위메이드커넥터 '에브리타운', 게임과 함께 11년 맞이한 이용자 109명의 이야기 소개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출시 초기부터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브리타운' 운영진은 3월 28일부터 9일간, 네이버 카페 '에브리타운'을 통해 '11살 에브리타운의 가족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11년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의 사연을 모집했다.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를 6천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 사연 모집에는 109명의 이용자가 11년의 시간을 담은 게임과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을 전한 2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이용자들은 국내 모바일 SNG 붐을 이끈 '에브리타운'의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사연을 공유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양각색의 100가지가 넘는 이용자들의 사연 중 '에브리타운'이 힘든 삶에 위로가 되어줬다는 사연들이 눈길을 모은다. 아이디 'flowerage' 이용자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단칸방에 살고 있던 시절 '에브리타운'에서 놀이공원 이용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힘들 때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준 유일한 스마트폰 게임'이라고 회상했다. 아이디 '기기묘묘' 이용자는 '엄마와 함께 게임을 했는데 작년에 소천하셨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의 농장을 찾으며 '에브리타운'에서 엄마를 추억하곤 한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은 '이웃과 주고받은 대화들, 잘 꾸민 타운을 보고 뿌듯했던 기억, 농장을 운영하며 성취한 결과 등 소소하지만 순간순간 재미있는 추억'(아이디 아세리느), '에브리타운을 20대에 시작해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되었는데 내가 하는 것을 보고 4살짜리 아이가 농장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짓게 되더라'(아이디 쪼리쫑) 등 '에브리타운'과의 일상을 전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어느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지난 11년 동안의 역사와 추억을 함께 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이용자들이 즐기고 함께 나눌 에브리타운의 즐거움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에브리타운' 11주년을 기념한 2차 업데이트로 동물 인형극 콘셉트의 테마파크 3종 등 신규 건물 5종과 이벤트 3종을 선보인다. 접속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에브리타운' 11주년 굿즈를 증정하는 빙고 이벤트, 스페셜 타워 제작 이벤트 2종은 5월 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