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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퓨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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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로민, 네이버클라우드서 전략적 투자 유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민,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로민이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문서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로민의 공공·금융 분야 구축 레퍼런스와 문서 자동화 분야의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솔루션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는 기존 협력 관계를 전략적 투자 단계로 발전시킨 것이다. ◆에버퓨어, 데이터 관리로 사이버 복원력 재정의 에버퓨어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을 한층 강화하며 현대적 사이버 복원력에서 스토리지 계층을 최후의 방어선으로 정의했다. AI가 제로데이 취약점을 무기화하고 정교한 공격을 자동화하면서, CISO들은 더 이상 인간의 속도로 공격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에버퓨어는 경계 방어 실패를 전제로 하며, 스토리지 계층을 침해될 수 없는 복구 지점으로 보장하는 '아웃사이드-인(outside-in)' 보안 모델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에버퓨어 아키텍처는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즉시 복구 가능한 상태로 연결해 복구 과정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기존 복구 과정에서 평균복구시간(MTTR)을 증가시켜온 수작업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동시에 공격자나 악성 AI가 이러한 속도를 무기화하지 못하도록, 에버퓨어는 거버넌스의 관문에 사람을 배치한다. 복구는 즉시 이루어지지만, 검증된 감독 없이는 데이터 파괴가 불가능하다. ◆오토데스크, 한국공항공사와 MOU 체결 오토데스크가 한국공항공사(KAC)와 국내외 공항 인프라 사업의 디지털 혁신·글로벌 프로젝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항 인프라 사업 전반에 국제표준 기반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확대하고, 데이터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 체계와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한국공항공사의 오픈BIM 기반 공항시설정보 통합관리시스템(KAC-BIM)과 오토데스크의 BIM, AI,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시공·운영·유지관리 단계 간 데이터 연속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소크라 AI, 리얼클래스·리얼스피킹 통합 출시 소크라 AI(구 뤼이드)가 '리얼클래스'와 '리얼스피킹'을 통합 출시했다. 리얼클래스는 애니메이션·드라마·영화·팝송 등 방대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실전 영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역별로 파편화된 기존의 문법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원어민이 실제 사용하는 문장과 뉘앙스를 습득할 수 있는 콘텐츠 학습법을 지향한다. 현재 약 8300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학습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의 핵심인 리얼스피킹은 소크라 AI가 지난해 7월 선보인 AI 기반 스피킹 서비스다. AI 메이트와 24시간 대화하며 상황별 표현을 익히고, 직접 말하는 훈련을 거쳐 문장을 확장해 나가는 3단계 스피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싱가포르 엑스포 행사 참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20~22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ATxSG 커뮤닉아시아 2026'에 한국관 전시기업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 연락처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기업용에이전틱 AI 솔루션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26.05.20 17:04김미정 기자

에버퓨어, 레드햇과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 앞장…통합 기능 확대

에버퓨어가 레드햇 오픈시프트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워크로드와 컨테이너, 가상머신(VM)의 스토리지·데이터 보호·재해복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쿠버네티스 기반 데이터 관리와 운영 자동화를 강화해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AI 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버퓨어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사용자를 위한 신규 데이터 관리 기능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AI 워크로드와 컨테이너, VM 환경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를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방식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사는 최근 기업들이 AI 기반 환경 구축에 나서면서 데이터 아키텍처 역시 고효율·자동화·지능형 운영 체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쿠버네티스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와 재해복구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에 공개된 '포트웍스 플러그인 2.2 포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기능을 레드햇 오픈시프트 콘솔에 직접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명령줄 도구 없이도 데이터 모니터링과 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레드햇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와 연동해 VM과 컨테이너 환경의 재해복구를 여러 사이트에 걸쳐 단일 화면에서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에버퓨어는 엣지 환경을 겨냥한 '포트웍스 포 엣지'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앳 디 엣지와 연동해 소규모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위한 자동화 데이터 보호와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 요구를 충족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엣지 환경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6과 포트웍스 플러그인 2.2 포 레드햇 오픈시프트, 포트웍스 백업 2.11 등 신규 기능은 현재 제공 중이다. 그렉 무스카렐라 에버퓨어 포트웍스 총괄 매니저는 "기업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AI 및 엣지와 같은 신규 워크로드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VM과 컨테이너를 별도 플랫폼으로 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가져선 안 된다"며 "포트웍스와 레드햇은 기업이 오픈시프트 UI 내에서 스토리지·재해복구 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과제를 단순화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고든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전환의 핵심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모든 워크로드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포트웍스의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기능을 레드햇 오픈시프트 콘솔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AI·컨테이너·VM을 대규모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05.12 12:52한정호 기자

[현장] 에버퓨어, EDC 전략 박차…"OS·하드웨어 동시 개발 유일 업체"

에버퓨어(옛 퓨어스토리지)가 올해 핵심 전략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DC)'를 내세우며 기술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 김영석 에버퓨어코리아 SE팀 상무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진행한 교육 세션에서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운영체제(OS)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는 업계 유일 구조를 갖췄다"며 "무중단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력 17년차에 접어든 에버퓨어는 델 EMC, HPE 등 스토리지 분야 대표 기업들에 비해 후발주자지만 시장 지위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12년 연속 리더 등재, IDC 기준 글로벌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2위(북미·일본 1위)가 이를 방증한다. 이 같은 성장세 배경엔 EDC 전략이 있다고 김 상무는 설명했다. EDC는 ▲에버그린 아키텍처 ▲유니파이드 데이터 플레인 ▲인텔리전트 컨트롤 플레인 ▲모든 워크로드 단일 플랫폼 지원 등 4개 컴포넌트로 구성된다. 이 중 에버그린 아키텍처가 핵심이다. 컨트롤러에 데이터를 상주시키지 않는 '스테이트리스(Stateless)' 설계를 채택해 서비스 중단 없이 3년마다 무상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타사 경우 신제품 출시 주기가 4~5년인 데 비해 에버퓨어는 1~2년 주기로 새 모델을 내놓고 있다. 교체 시 횟수나 모델 제약 없이 모두 무중단으로 처리한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람다256이 대표적인 고객 사례다. 람다256은 지난해 9월 사용량 기반 구독형 서비스 '에버그린//원' 도입 이후 7개월간 컨트롤러 업그레이드를 4회 진행했다. 처음 1페비바이트(PiB) 규모로 시작해 5PiB, 10PiB로 증설하는 과정에서 초당 100만 IOPS·응답속도 1밀리초(ms) 이하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유지했으며, 가장 최근 업그레이드는 지난 20일 완료됐다. 전 과정이 무중단으로 진행됐다. 김 상무는 "작년 부임한 전인호 에버퓨어코리아 지사장도 이 정도 규모 업그레이드가 무중단으로 마무리된 사례는 처음 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에버퓨어는 스토리지 3대 유형인 블록·파일·오브젝트를 단일 OS '퓨리티(Purity)'로 통합 관리하는 유니파이드 데이터 플레인도 강조한다. 경쟁사들이 유형별로 별도 플랫폼과 OS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데이터 이동 없이 유형 간 전환이 가능하다. 자연어 명령으로 볼륨 생성부터 모니터링 설정까지 자동화하는 인텔리전트 컨트롤 플레인도 국내 5개 고객사에 제공 중이다. 김 상무는 "OS와 하드웨어를 함께 개발하는 구조가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EDC 전략을 통해 고객이 데이터를 클라우드처럼 유연하게 엔터프라이즈급 신뢰성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8:57이나연 기자

에버퓨어, 포트웍스 업그레이드…'현대 가상화' 가속

에버퓨어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가상화 전략을 강화한다. 에버퓨어는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클라우드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동시 운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쿠버네티스 상에서 10만 개 넘는 VM 볼륨을 운영한 검증된 사례 기반으로 프로비저닝 속도와 자동화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VM 중심 인프라를 운영해온 기업들이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전환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답 기업의 74%가 VM을 쿠버네티스로 현대화하거나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성능, 보안, 운영 리스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특히 기업들은 백업, 재해복구, 고가용성 등 데이터 보호 역량을 핵심 요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VM과 컨테이너를 동시에 지원하면서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플랫폼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관련 산업 생태계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기업들은 특정 클라우드나 가상화 기술에 종속되는 구조에서 벗어나 멀티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형 데이터 서비스'가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는 통합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계층 기반으로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VM과 컨테이너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단계까지 고려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 워크플로와 협업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VM 마이그레이션 준비도 진단 도구를 통해 사전 테스트와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쿠베버트 기반 VM 운영과 엘라스틱서치 등 상태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프레임워크도 제공한다. 반복 가능한 마이그레이션 구조를 통해 대규모 전환 과정의 복잡도를 낮췄다. 보안 측면에서는 암호화, 정책 기반 데이터 배치, 접근 제어, 시큐어 부트 등 기능을 플랫폼에 내재화했다. 에어갭 환경까지 고려한 설계로 기업의 보안 요구와 규제 대응을 동시 지원한다. 그렉 무스카렐라 에버퓨어 포트웍스 총괄 매니저는 "현대적 가상화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며 "이미 10만 개 넘는 VM 볼륨이 배포된 지금 우리는 미래를 대비한 솔루션을 약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02 17:02김미정 기자

[기고] AI 전략 핵심 과제로 떠오른 '백업'

오는 31일은 세계 백업의 날이다. 이날은 전통적으로 IT 리더들이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점검하도록 환기하는 계기였다. 2026년 현재 상황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백업은 단순한 데이터 보관이 아니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핵심 기반을 지키는 문제다. 완전히 자동화된 AI 랜섬웨어가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24시간 내내 시스템을 탐색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AI 기반 공격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공격자가 최초 침입 이후 내부 시스템으로 확산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단 29분으로 줄었다. 이는 2024년 대비 65% 빨라진 수치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침입을 자동화하고 확장하는 이른바 '바이브 해킹'은 새로운 디지털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쪽에는 AI 기반 위협에 맞춰 시스템을 고도화한 조직이 있는 반면, 다른 한쪽에는 여전히 백업을 전략적 자산이 아닌 단순한 보험 수준으로 인식하는 조직이 있다. 이제 글로벌 기업은 단순한 데이터 보호를 넘어, 다층적인 사이버 복원력을 갖춰야 한다. 기존 예방 중심 보안에 더해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수일이 아닌 수분 또는 수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AI 에이전트가 실시간 고객 경험을 주도하는 환경에서 다운타임은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이사회 차원의 위기이자 브랜드 존속에 직결되는 문제다. 수십 년 동안 인프라 조직은 원칙을 하나를 유지해 왔다. 백업 데이터와 운영 데이터를 동일한 하드웨어에 두지 않는 것이다. 이는 물리적 보안과 성능을 모두 고려한 선택으로, 과거에는 백업 작업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의 리소스를 잠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현재 고성능 플래시 스토리지의 처리 성능은 이러한 제약을 사실상 해소했다. 동시에 물리적 분리가 곧 보안을 의미하던 시대도 지나갔다.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관리자에 의해 운영되는 에어갭(air-gap) 시스템은 벤더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격리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다. 기술적으로는 백업과 운영 데이터를 동일한 플랫폼에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복구 속도가 가장 중요한 리스크 지표가 된 지금, 기존 IT 아키텍처의 기준은 '논리적 분리'로 재정의되고 있다. 공격 후 진정한 복원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IRE(Secure Isolated Recovery Environment)가 필요하다. 이는 공격자의 접근으로부터 보호되고, 기존 인프라와 논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 환경이다. 포렌식 분석과 데이터 정화, 핵심 서비스 고속 복구를 돕는다. 따라서 이제는 질문이 달라져야 한다. "운영 데이터와 백업 데이터가 같은 시스템에 있는가?"가 아니라 "백업 환경이 물리적으로 격리되어 있고, 시스템 침해 상황에서도 쓰기 방지가 보장되는가?"가 더 중요한 기준이다. 많은 조직이 3월 31일을 계기로 데이터 보호 체계를 점검하지만, 이제는 특정한 하루가 아닌 연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랜섬웨어 대응 관점에서 복구 서비스수준협약(SLA)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규제 산업에서 핵심 서비스 복구 시간은 더 이상 목표가 아니라 기본 요건이 됐다. 현대 기업에게 구식 백업 전략은 단순한 기술적 한계를 넘어 중대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다. 보험사나 수사기관의 포렌식 조사로 주요 스토리지가 봉쇄되는 상황에서도 즉시 운영 가능한 대체 환경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2026 세계 백업의 날은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러나 AI가 무기화된 시대에 '설정해 두고 잊어버리는'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진정한 안정성은 통합 생태계에서 나온다.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플랫폼, 연계된 위협 탐지, 능동적인 대응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데이터는 이제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동시에 가장 취약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2026.03.27 10:39전인호 에버퓨어코리아 지사장 컬럼니스트

에버퓨어, 이베이재팬 인프라 전면 교체…"이커머스 안정성↑"

에버퓨어가 대규모 쇼핑 환경에서도 중단 없는 서비스와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했다. 에버퓨어 한국 내 이베이재팬 레거시 스토리지 환경에 인프라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가용성은 약 90%에서 99.9999%로 올랐고 복구 시간 목표는 7일에서 10분으로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시장에서 K-패션과 K-뷰티, K-푸드 수요 증가에 따른 트래픽 급증 대응을 위한 것이다. 특히 '메가와리' 등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 발생하던 스토리지 병목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 경험 저하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베이재팬은 서울에 위치한 IT 운영 조직을 중심으로 에버퓨어를 전략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후 개념검증을 거쳐 지리적으로 분리된 두 개 시스템을 액티브클러스터 기반 고가용성 구조로 구성했다. 프라이머리 환경과 재해복구 환경 간 비동기 복제를 적용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했다. 한 사이트 장애 시 다른 사이트가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쇼핑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에버퓨어는 이베이재팬에 서비스형 스토리지 모델을 도입해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했다. 또 스토리지 응답 속도를 평균 1밀리세컨드(ms) 수준으로 개선하고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을 절반으로 줄이며 운영 효율을 높였다. 이베이재팬 시스템은 재해복구 환경도 단순 백업을 넘어 실제 운영 수준 성능을 유지하는 구조로 고도화됐다. 향후에는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를 통해 데이터 손실이 없는 RPO 0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영민 이베이재팬 팀장은 "에버퓨어는 솔루션 품질과 구성원 전문성으로 그 가치를 여러 차례 입증해 왔다"며 "신뢰와 안정성, 신속한 대응이 에버퓨어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전인호 에버퓨어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이재팬은 급격한 성장과 대형 프로모션이 상시화된 이커머스 환경에서 인프라 현대화와 재해복구 고도화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있는 사례"라며 "에버그린 아키텍처와 구독형 스토리지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24 10:19김미정 기자

에버퓨어, 파일 데이터용 '액티브클러스터' 확대…AI 시대 무중단 업무 지원

에버퓨어가 파일 데이터 환경에서도 무중단 데이터 이동과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확대해 기업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 강화에 나선다. 에버퓨어는 파일 데이터에 대한 '액티브클러스터' 지원을 확대하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을 가속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비정형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플래시·클라우드·AI 이전 시대에 설계된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데이터 공급 부족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실제 연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데이터 정책이 특정 스토리지 장비에 종속되는 등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에버퓨어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티브클러스터 포 파일' 기능을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파일 환경 전반에 걸친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해 기존 고가용성 기능을 확장하고 전체 스토리지 환경에서 워크로드 이동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에버퓨어 퓨전'과 통합되고 '퓨리티' 운영 환경에 내장돼 조직이 가용성과 이동성 정책을 중앙에서 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시스템이 해당 정책을 전체 환경에 자동 적용해 수동 설정과 관리 부담을 줄인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책 기반 간편 설정과 유연한 변경 ▲장애 상황에서도 파일을 온라인 상태로 유지하는 지속적 접근성 ▲스토리지 환경 전반에서의 자동화된 파일 이동성 등이 포함된다. 또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동일한 정책과 서비스 수준협약(SLA)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데이터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액티브클러스터 포 파일은 올 2분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에버퓨어 플랫폼의 퓨리티 운영 환경에서 무중단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제공된다. 기업은 신규 하드웨어 도입이나 서비스 중단 없이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숀 한센 에버퓨어 플래시블레이드·플래시어레이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기존 벤더들은 여전히 1990년대의 인프라 중심 설계 방식에 묶여 있다"며 "파일이 사일로화된 하드웨어에 종속되면 마이그레이션은 업무를 중단시키고 데이터 이동은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버퓨어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바로 연결하는 앱 투 데이터 모델로 전환했다"며 "액티브클러스터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속도로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12 16:52한정호 기자

퓨어스토리지, '에버퓨어'로 사명 변경…1터치 인수하며 AI 데이터 기업 도약

퓨어스토리지가 사명을 '에버퓨어(Everpure)'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단순한 스토리지 제공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관리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에버퓨어는 에버퓨어 사명 변경과 동시에 '1터치(1touch)' 인수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사명인 에버퓨어는 회사의 핵심 철학인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의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DC) 역량을 결합한 명칭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추진되는 1터치 인수는 에버퓨어의 비전을 실현할 핵심 카드로 꼽힌다. 1터치는 기업 정보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오케스트레이션 전문 기업이다. 에버퓨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1터치의 데이터 탐색, 분류, 맥락화 기술을 자사의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버퓨어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부터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 세트를 관리하며, 기업 데이터가 생성 단계부터 AI에 최적화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쟌칼로 CEO는 "1터치와 함께 조직이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이해하고 맥락을 더해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도록 돕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시 굽타 1터치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는 AI 시대의 생명선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시맨틱 맥락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며 "에버퓨어와 함께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파일럿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변화를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하고 있다. 분산된 데이터와 수작업 중심의 기존 인프라가 AI가 요구하는 속도와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버퓨어가 제시하는 통합 가상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퓨어스토리지는 오는 3월 5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에버퓨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종목 코드는 기존의 'PSTG'를 그대로 유지한다. 1터치 인수 거래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찰스 쟌칼로 에버퓨어 CEO는 "에버퓨어는 기업들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도록 지원해온 우리의 성장 과정을 대변한다"며 "중요한 시장을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분명히 드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24 10:55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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