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숨은 작품 발견하고 지원할 에디터 모집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차세대 K-콘텐츠 열풍을 이끌어갈 콘텐츠를 발굴하는 '밀리 에디터 클럽'을 29일까지 모집한다. 밀리 에디터 클럽은 '서포터즈'로서 즐거움과 깊이, 취향과 트렌드 요소를 가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직접 발굴한 작품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할 수 있도록 활동한다. 에디터 또는 기획자 경험을 원하거나 참신한 콘텐츠 발굴과 독특한 관점을 지녔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500명이며, 지원은 밀리의 서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밀리 에디터'로 선정되면 다양한 미션을 통해 하나의 기획안이 베스트셀러로 탄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추천작 읽고 포스트 쓰기 ▲작품 소재 제안 ▲응원하는 작품의 제목과 추천사 작성 ▲프라이빗 클래스 강연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현직 작가들도 참여한다. 히읏 출판사 대표이자 '비밀편지' 저자 박근호 작가, 인스타툰과 에세이 작가로 활동 중인 윤수훈 작가와 동네 책방 '종이꽃'을 운영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이정현 작가가 함께한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 에디터'를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밀리의 서재 명함과 동일한 ID카드와 에디터 노트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터 키트를 증정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에디터를 선발해 인터뷰를 담은 전자책을 출간하고 이들에게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기획 과정에서 의견을 낼 수 있는 독자 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총 6개의 미션 중 5회 이상 수행한 에디터에게는 활동 증명서 등도 발급한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식지 않는 K-콘텐츠의 원동력인 경쟁력 있는 '이야기'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면 좋겠다"며 "밀리의 서재는 '밀리 에디터 클럽'을 통해 잠재력 높은 작품과 작가가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도록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