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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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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 출간

아이스크림에듀가 아이의 특성에 따라 독서 방법을 달리하는 문해력 교육서를 내놨다. 뇌의 기능과 역할을 8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맞는 책과 독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는 신간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은 아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뇌 타입 체크리스트'로 시작한다. 역할과 기능에 따라 청각형·시각형·운동형·전달형·기억형·이해형·감정형·사고형 등 8가지로 나누고 유형별 추천 도서와 독서 방법을 소개한다. 평소 행동이나 놀이 습관을 통해 아이가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부분과 보완할 영역을 살펴보는 방법도 담았다. 부모와 아이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습관과 대화법 등 25가지 실천 방법도 제시한다. 저자는 일본의 소아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가토 토시노리다. 현재 뇌과학 전문 기관 '뇌 학교' 대표와 가토 플라티나 클리닉 원장을 맡고 있다. 뇌 기능을 영역별로 단련하는 훈련법과 소리 내어 읽는 독서법 등을 연구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뇌에서 켜지는 집중력',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걱정 끄기 연습' 등이 있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아이를 수동적인 정보 소비자가 아닌, 앎의 기쁨을 누리는 능동적인 학습자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에게 실전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면서 책과 가까워지고 읽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며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특정 책만 반복해서 읽는 아이의 독서 습관을 잡는 데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6 21:58안희정 기자

공단기, 국가직 7급 2차 시험 '합격예측 풀서비스' 사전예약 시작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이달 19일 시행되는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2차 시험을 앞두고 '합격예측 풀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풀서비스는 직렬별 예상 합격선부터 실시간 석차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성적 분석 시스템이다. 국가직 7급 2차 시험은 직렬별 전문과목으로 치러져 개인의 가채점 점수만으로는 실제 합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공단기는 실시간 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성별 석차, 경쟁자 성적 입력 현황, 전년도 비교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합격 예측선이 갱신되거나 개인 순위가 변경되면 알림을 전달해 합격선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시험 당일에는 전문 강사진의 과목별 총평과 해설 강의 라이브를 함께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네이버페이 5만원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시험 당일 시간대별 채점 참여자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를 실시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보스 QC 헤드폰 2세대·애플 에어팟 4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2차 시험은 직렬별 전문과목으로 진행되는 만큼 가채점 점수뿐 아니라 지원 직렬 내 석차와 합격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기는 실시간 채점 데이터와 합격예측 분석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객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고 면접 등 다음 단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5:55백봉삼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네이버클라우드·클라비, AI 맞춤형 교육 플랫폼 만든다

아이스크림에듀가 네이버클라우드, 클라비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학습자의 학습·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교육에 활용하고, 향후 교육기관과 공공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7일 네이버클라우드, 클라비와 'AI 기반 맞춤형 학습·성장 플랫폼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는 자체 교육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 교육 분야에 적용해온 AI 기술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비는 AI·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결합한다. 3사는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평가 기능을 개발한다. 학습자의 성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용 상품과 플랫폼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축적된 학습 데이터를 다른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 모델도 발굴한다. 공동 개발한 상품을 기반으로 교육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 부문의 AI·빅데이터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교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기업·기관 대상 AI 교육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개발 중인 AI 기반 맞춤형 학습·성장 플랫폼에 이번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사의 역량을 결합해 AI 교육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08:46안희정 기자

에누마, 세계은행 AI 교육 엑스포 참가…19개국에 '에누마스쿨' 소개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 코리아가 세계은행이 주관한 교육 행사에서 인도네시아와 탄자니아 등 해외 공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기초학습 솔루션을 소개했다. 에누마 코리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EdTech Policy Academy on AI' 교육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 교육·역량개발 글로벌 프랙티스와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 등이 진행한 연수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약 19개국에서 교육 정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누마는 참여 에듀테크 기업 9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에누마는 현장에서 디지털 기초학습 솔루션 '에누마스쿨'을 선보였다.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학습자 수준에 맞춰 기초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에누마는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에누마스쿨을 공교육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올해 6월까지 약 800개 초등학교와 교육기관에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약 3만5000명의 학생이 기초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에누마에 따르면 도입 기관 가운데 61%는 지리적 여건이나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다. 에누마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3년부터 현지 초·중등교육부의 민관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교육부 표창을 받았다. 탄자니아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누마는 지난 7월 유니세프의 교육기술 프로그램 '블루유니콘 포트폴리오'에 선정돼 현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현주 에누마 코리아 사업본부장은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학습 역량과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AI를 포함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 많은 국가의 교육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7 20:00안희정 기자

프리윌린, 한-세계은행 성과 공유 행사서 AI 코스웨어 '스쿨플랫' 시연

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이 세계은행 행사에서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을 선보이며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7일 회사에 따르면, 프리윌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세계은행 협력기금 연례 성과 공유 행사'에 참가했다. 기획재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에티오피아·캄보디아·케냐·키르기스스탄 등 19개국 교육 부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리윌린은 이달 2~3일 운영한 에듀테크 엑스포 부스에서 스쿨플랫의 주요 기능과 한국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AI 기반 개별화 학습과 교사 제작 콘텐츠 활용 기능, 다국어 확장 가능성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프리윌린이 추진해 온 우간다 수학 교육 지원 프로젝트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오픈플랫'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 기간 QR코드 접속 등을 통해 우간다·나이지리아·르완다·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직접 유입이 크게 늘었다. 스쿨플랫은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3641개 학교에서 누적 교사 1만 2000여 명과 누적 학생 35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프리윌린은 이번 행사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국 교육 관계자들과 후속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교육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프리윌린의 비전은 '전 세계에서 교육 기회가 가장 소외된 아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만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더 많은 나라의 학생과 교사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이번 만남이 각국의 교육 환경과 필요에 맞는 협력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9.07 08:57백봉삼 기자

데이원컴퍼니, 19억 자사주 매입…취득분 50% 즉시 소각

성인 대상 에듀테크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약 19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고, 취득 물량의 절반을 즉시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4일 회사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지난달 자사주 44만 9998주 취득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자사주 취득 결정 후 5개월 만이다. 회사는 이 중 절반인 22만 4999주를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데이원컴퍼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47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19억원은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최소 30%의 주주환원 가이드라인을 10%p 상회하는 규모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시작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이행할 방침이다. 경영 성과,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책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주주가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경영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주주환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9.04 08:36백봉삼 기자

"중학생까진 AI 안 돼"…美 뉴욕시, 교실서 생성형 AI 사용 막는다

미국 최대 학군인 뉴욕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1년간 금지한다. 어린 학생에게는 AI 활용보다 스스로 사고하고 또래·교사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고등학생에게는 검증된 AI 프로그램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별도 AI 리터러시 교육도 도입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학교는 2026~2027학년도 동안 8학년 이하 학생이 교실에서 사용하는 생성형 AI 도구를 금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주요 교육청 가운데 가장 강도 높은 AI 제한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와 교육단체의 요구가 이어진 가운데 나왔다. 일부 학부모 단체는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에게 교실 내 AI 사용을 2년간 중단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맘다니 시장은 우선 1년간 정책을 시행한 뒤 효과를 평가해 연장하거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생성형 AI를 교육 현장에서 완전히 배제하기보다 연령에 따라 활용 범위를 달리하겠다는 방식이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또래와 함께 일하며 더 나은 질문을 하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며 "답을 알지 못하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경험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기존에 학생들이 사용하던 38개 이상의 교육용 기술 플랫폼에서도 AI 기능을 비활성화한다. AI 기능만 따로 제거할 수 없는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사용을 중단한다. 교실 내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도 줄인다. 뉴욕시는 3~5학년 학생에게 하루 30분, 6~8학년 학생에게 하루 45분의 스크린타임 상한을 권고하기로 했다. 고등학생에게는 AI 활용 기회를 일부 열어둔다. 뉴욕시는 일부 고등학교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친 5개의 교육용 AI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AI의 편향과 위험성, 윤리적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 45분으로 구성된 AI 리터러시 교육 과정 2개도 도입한다. 뉴욕시의 정책은 미국 교육 현장에서 확산하는 기술 사용 제한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 등 주요 교육청은 학생들의 스크린타임을 줄이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뉴욕주도 지난해 공립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한시적 금지는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또래와 함께 일하며 더 나은 질문을 하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03 17:03장유미 기자

스쿨플랫,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 개최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의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이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스쿨플랫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고 상금 200만원,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행사다. 31일 프리윌린에 따르면, 9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이번 공모전은 스쿨플랫을 활용해 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스쿨플랫을 활용한 나만의 수업 모델'이며,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수학 담당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교사에게는 공모전 준비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계정이 제공된다. 응모작은 11월 15일까지 한글(HWP)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수업 사례 작성과 함께 현장 사진 3장 이상을 포함해야 하며, 자체 제작 활동지를 첨부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는 에듀테크교사연구회가 맡아 교육적 효과, 창의성, 실행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프리윌린은 참가 교사들의 수업 구상을 돕기 위해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 첫 설명회에 이어 9월 1일과 2일에도 중학 수학 및 초등 저학년 활용 사례 공유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교실의 변화는 좋은 도구가 들어오는 순간이 아니라, 선생님이 그것을 자신의 수업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그 과정을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 스쿨플랫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6.08.31 16:07백봉삼 기자

[AI는 지금] "4년 내 500만명 AI 교육"…우즈베키스탄, 韓 기업에 새 시장 열리나

우즈베키스탄이 학교 정규교육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500만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에 나서면서 국내 AI·에듀테크 기업에도 새로운 해외 시장이 열리고 있다. 단순 온라인 강의 공급을 넘어 AI 교육 콘텐츠와 자동채점,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사용 AI 솔루션까지 수요가 확산되고 있어 현지 교육환경에 맞춘 제품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게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29일 코트라(KOTRA) 타슈켄트무역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6~2027학년도부터 학교 '정보학 및 정보기술' 과목에 AI 기초 개념과 활용 교육을 포함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500만 AI 리더스'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우즈베키스탄은 2030년까지 학생·청년층 475만 명, 교사 15만 명, 공무원 10만 명 등 총 500만 명에게 AI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는 AI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해외 사업자의 AI·IT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세라(Coursera) 강좌 약 3000개를 우즈베크어로 번역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국내 AI 기업 입장에선 교육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의 AI 교육 확대가 학생용 AI·코딩 교육을 넘어 교사의 수업 설계와 AI 활용 지원, 학습 결과 분석, 디지털 평가, AI 첨삭 등 교육 전반의 디지털 전환 수요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현지 교사들의 AI 활용도도 이미 높은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탈리스(TALIS) 2024 조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중등교육 교사의 62%가 최근 12개월 동안 업무에 AI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는 OECD 평균인 36%를 크게 웃돈다. 반대로 인프라는 충분하지 않다. 최근 12개월 동안 수업에 AI를 사용하지 않은 교사 가운데 54%는 학교의 AI 활용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OECD 평균은 37%였다. 이는 AI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려는 수요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와 교육 도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AI 튜터와 생성형 AI 기반 교육 콘텐츠에 LMS, 평가 시스템, 학습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결합한 통합형 솔루션은 현지 교육기관의 부족한 디지털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특히 한국어 교육 분야에선 비교적 구체적인 수요도 확인되고 있다. 코이카(KOICA)가 우즈베키스탄 국립세계언어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한 에듀테크 시범사업에선 인터넷 기반 시험(IBT), 문제은행, 한국어능력시험(TOPIK) II 쓰기 영역의 AI 자동채점·첨삭, 영역별 성적과 문항별 정답률을 분석할 수 있는 LMS 등에 대한 관심이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채점과 개인별 피드백 기술을 보유한 국내 AI 기업에도 실증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뿐 아니라 우즈베크어와 영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면 일반 교육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여지도 있다. 다만 국내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가는 방식으로는 시장 안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교육과정과 언어, 문화적 요소를 반영해야 할 뿐 아니라 일부 교육기관의 네트워크 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 현지에선 저속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오디오와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답안을 임시 저장하거나 인터넷 연결이 복구됐을 때 자동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하는 기능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 탓에 클라우드 연결을 전제로 설계한 국내 AI 서비스일 경우 경량화와 오프라인 기능을 추가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자체도 확대되는 추세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에 따르면 등록 민간 IT 교육센터는 2024년 390개에서 지난해 428개로 늘었다. 같은 기간 IT 교육과정 수료자는 2만4800명에서 3만7800명으로 증가했다. IT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교육기관도 102개에서 145개로 확대됐으며 관련 학생은 약 7만8000명에서 12만800명으로 늘었다. 한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존 협력 기반도 갖춰져 있다. 현지에는 인하대학교 타슈켄트, 부천대학교 타슈켄트, 아주대학교 타슈켄트 등 한국계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코이카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690만 달러를 투입해 세계경제외교대학(UWED)의 사이버대학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AI 기업에는 현지 대학이나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AI 교육과 평가 서비스를 실증한 뒤 다른 학교와 공공 교육사업으로 확산하는 B2B·B2G 방식이 현실적인 진출 전략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개발한 완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현지 사업자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저작도구와 AI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코트라 타슈켄트무역관은 "교육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수업과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는 이미 나오고 있지만 개별 교육기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미 개발된 AI 교육 플랫폼 가운데 현지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08.29 08:30장유미 기자

세계적 교재에 한국 AI가 쏙…피어슨·프리윌린, 대학 수업 바꾼다

글로벌 교육기업 피어슨의 대학 전공 교재가 프리윌린의 인공지능(AI) 학습 기술과 결합한다. 피어슨이 국내 대학용 AI 학습 플랫폼에 고등교육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피어슨 교재를 단순한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별로 부족한 개념을 파악해 필요한 설명과 문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교수에게도 학생별 학습 상황을 제공해 수업 설계와 학습 관리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리윌린과 피어슨은 지난 21일 서울 프리윌린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 계획을 공개했다. 프리윌린은 신입생 기초학력 관리에 집중했던 대학용 학습 플랫폼 '풀리캠퍼스'를 전공 수업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검증된 교재에 학생별 맞춤학습 더한다 양사는 수학·과학·영어를 비롯해 의학·간호·공학·경영·경제·정보기술 등 피어슨의 한국어 교재와 학습자료 110종 이상을 풀리캠퍼스에 연결한다. 적용 콘텐츠는 2028년까지 150종 이상으로 늘린다. 학생이 시험을 치르면 정답 여부에 따라 다음에 제시되는 내용이 달라진다. 미적분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기본 개념을, 확률을 잘 이해하는 학생에게는 심화 문제를 추천하는 식이다. 교수는 학생별 취약 부분과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는 기능 자체는 훌륭해도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학습 효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수업에 불필요한 내용이 있거나 설명이 좋지 않으면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피어슨 교재로 수업하는 강의실에서 출발하면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보장된다”며 “교수들이 기존 수업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AI와 학습 데이터를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클라비아 바베 피어슨 아시아태평양 고등교육사업 책임자는 “AI는 학생에게 답을 빨리 주거나 좋은 성적을 받게 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학생이 여러 차례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개념을 제대로 익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80개 대학 이용…연내 100개 계약 예상” 풀리캠퍼스를 실제 이용하는 대학은 현재 약 80곳이다. 해당 대학의 전체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하면 30만~40만명 규모다. 황재철 프리윌린 풀리 사업 총괄 본부장은 “올해 2학기부터 사용하는 대학과 내년 1학기 도입을 결정한 대학까지 포함하면 올해 계약 대학이 약 100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기초학력과 취업·자격증 교육 수요가 있는 전문대학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번 협력으로 예상되는 구체적인 매출과 유료 이용자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프리윌린은 향후 3년과 5년 단위의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일부 대학과 피어슨 콘텐츠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비용을 대학과 학생 중 누가 부담할지도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대학의 교육혁신 지원사업을 활용하거나 학생이 디지털 교재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선형 피어슨코리아 이사는 “과거에는 종이책을 그대로 옮긴 PDF 형태의 전자교재를 제공했지만 최근에는 내용 요약과 연습문제, 동영상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교재를 사용하면 학생이 같은 내용의 종이책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국내 공교육 시장은 규모가 작고 정부 예산 의존도가 높아 기업이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번 협력은 대학의 디지털 전환에 맞는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8.24 08:00류승현 기자

비상교육, 에듀플러스위크 박람회서 AI 디지털 교육사례 공유

비상교육이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선보이고 실제 학교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비상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의 'AI 미래교육 교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행사장 내 발행사존에서 영어·수학·정보 과목의 AI 디지털 교육자료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교사와 교육 관계자 등 4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터치모니터를 통해 주요 기능과 수업 활용 방법을 체험했다. 이 가운데 교사 200여명은 비상교육의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2학기 무료 체험을 신청했다. 현직 교사들이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세 차례 진행됐다. 성공주 경산동부초등학교 교사는 초등 영어, 김재현 월촌중학교 교사는 중학 수학, 장현갑 대구 대건고등학교 교사는 고등 영어 수업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교사들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수업에 활용한 경험과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비상교육은 세미나에서 소개한 기능을 참석자들이 체험 부스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조미나 공주교동초등학교 교사는 “현직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먼저 보고 부스에서 해당 기능을 바로 체험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2학기 무료 체험을 통해 우리 반 수업에도 직접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 200여명의 2학기 무료 체험 신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수업에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과 사례 공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1:15안희정 기자

디지털 수업지원 솔루션 '에듀싱크', 중기부 TIPS 선정

에듀싱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최대 8억원의 정부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2일 에듀싱크에 따르면, 회사가 이번 R&D를 통해 선보일 과제는 '멀티모달 수업데이터 기반 교사 중심 수업 전주기 AI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 개발'이다. 전자칠판을 첨단 IT 허브로 전환해 교사의 판서, 발화 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학생 반응 이벤트를 하나의 시간축으로 동기화하는 것이 핵심 역량이다. 권가원 에듀싱크 대표는 “기존 교실 환경에서는 수업 자료, 판서, 학생 피드백 등이 파편화돼 사라지는 한계가 명확했다”며 “당사의 AI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수업 자료를 분석해 '수업 지식 그래프'를 구축하고, 실시간 판서·음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구조화된 수업 스트림' 기술을 통해 수업 준비부터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하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에듀싱크는 연구개발 기간 동안 30개교 이상의 실증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K-12 교육 플랫폼 및 전자칠판 제조사들과 API 연동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단순 하드웨어 기기 보급을 넘어 AI와 멀티모달 데이터 엔진이 결합된 독자적인 운영 소프트웨어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국내 공교육과 사교육 시장을 석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남아와 북미 등 글로벌 AI 교육 시장으로 사업을 대폭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2 10:11백봉삼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광주 소규모 초등학교 3곳에 AI 학습 지원…교육격차 해소 나서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도심 속 작은학교' 3곳과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AI 학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 수 감소로 교육 환경이 어려워진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광주중앙초등학교와 목련초등학교, 삼도초등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광주중앙초는 1907년 개교한 학교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신입생이 없는 상황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학습 플랫폼 '아이스크림 홈런'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과 콘텐츠는 물론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비교과 콘텐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별 학습 수준과 진도를 분석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전남교육청 관내 면 단위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5년 이상 운영해 온 AI 학습 지원 경험을 도심 소규모 학교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협약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규모 학교는 학생을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학생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맞춤형 AI 학습 서비스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준 아이스크림에듀 B2G사업실장은 "학교 규모나 지역적 여건에 따라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교육복지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의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8 15:23안희정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선다…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맞손

아이스크림에듀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아동 교육 지원을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지도사를 양성해 지역 아동의 디지털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니어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자사의 초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기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해당 콘텐츠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니어 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지도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를 연계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이 아동 교육 지원과 시니어 고용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세대통합형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교육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돌봄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니어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 아동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동 교육 지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라며 "교육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9:23안희정 기자

고파-에듀클라우드닷컴, AI기반 음악교육 협력

음악교육 플랫폼 '모두의음악'을 운영하고 있는 고파와 에듀테크 AI음악 제작 전문 기업 에듀클라우드닷컴은 AI 기반 음악교육 사업 및 케이팝 IP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버클리음대 출신 동문들과 함께 오랜시간 축적해온 음악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고파와 AI 음악 제작관련 자체기술과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에 대한 역량을 가진 에듀클라우드닷컴이 결합, AI를 활용한 음악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우선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음악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향후 교육 과정에서 축적하는 콘텐츠를 지적재산권(IP)과 함께 음원 사업으로서도 확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를 활용한 음악 교육 사업 모델 개발 및 공동 추진 △교육과 문화 융합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유통 협력 △케이팝 지적재산권(IP) 사업 발굴 및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음악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구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고파는 약 12년간 자체 투자를 통해 음악 교재 220여 권과 교육 동영상 6000개 이상을 제작, 이 콘텐츠를 '모두의음악' 플랫폼에 적용, 이에 기반한 음악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엔 고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음원 제작 및 신인 육성 등 신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정장민 고파 대표는 "AI 음악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가르치는 차원을 넘어, 창작과 교육의 연결 가능성을 넓히는 작업"이라며 "장기적으로 콘텐츠 IP화와 음원 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음악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훈 에듀클라우드닷컴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AI 음악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고파의 음악교육 전문성과 결합, 차세대 음악 에듀테크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교육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9:23방은주 기자

'챗GPT 에듀' 리셀러 권한 얻은 삼성·LG…오픈AI 파트너십 경쟁 확대

삼성SDS와 LG CNS가 오픈AI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을 펼친다. '챗GPT 에듀'를 앞세워 기업용 생성형 AI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교육기관까지 확장하고 AI 전환(AX)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안전한 AI 활용 환경 구축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삼성SDS는 오픈AI와 협력을 확대해 교육기관 대상 챗GPT 에듀 리셀러 권한을 추가로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도 해당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교육 AX 시장 진출에 나섰다.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이어 교육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챗GPT 에듀는 학교와 연구기관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용자 간 대화와 입력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돼 보안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자료 생성, 연구 데이터 정리, 맞춤형 튜터링 등 교육·연구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해외에선 애리조나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하버드대 등이 활용 중이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약 9만 명의 학생과 교수, 교직원을 보유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실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기업용 AI 사업에서 확보한 경험도 교육 시장에 접목한다. AI 컨설팅부터 개발·운영, 클라우드·보안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전략 수립부터 도입·확산·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AX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챗GPT 에듀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사용자 경험 또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A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리셀러를 넘어 기업 AI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확산·지원하는 AX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챗GPT 에듀를 활용한 교육 AX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서비스 소개 투어와 AI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향후 오픈AI와 협력해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해커톤 운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오픈AI 론치 센터'를 중심으로 AI 엔지니어와 아키텍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도입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공급하며 확보한 경험을 교육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업계에선 이번 협력을 두고 생성형 AI 경쟁이 기업을 넘어 교육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데이터 보안과 사용자 보호가 중요한 교육 환경 특성상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운영 역량을 갖춘 사업자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챗GPT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삼성SDS와 LG CNS의 경쟁 양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통해 고객 적용 사례를 빠르게 확대하며 성과를 쌓아온 가운데, 이번 챗GPT 에듀 리셀러 계약까지 체결하며 교육 AX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과 교육기관이 AI를 활용해 학습과 연구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1:40한정호 기자

삼성SDS, 오픈AI '챗GPT 에듀' 리셀러…"안전한 AI 교육 환경"

삼성SDS가 오픈AI 손잡고 교육기관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삼성SDS는 오픈AI 교육기관용 서비스 '챗GPT 에듀' 리셀러 권한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챗GPT 에듀는 학교와 출판사 등 교육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화 서비스다. 교사와 학생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 AI 학습 데이터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GPT-5 언어모델 기반으로 구동된다. 텍스트 이해·생성뿐 아니라 코딩과 데이터 분석, 웹 브라우징, 문서 요약 등 맞춤형 챗봇 제작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현재 약 9만여 명 교수와 학생, 교직원을 보유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사용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공교육 기관에 보안이 담보된 AI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는 주요 사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넥센타이어 등 주요 기업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과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전환(AX)을 가속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SDS는 "사용자 데이터 비학습 정책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보안성을 강화했다"며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산업 AX 전환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0:22김미정 기자

[인터뷰] 김현창 네트러닝 센터장 "NHN클라우드와 AI 교육 고도화…日 AX 수요 선점"

[도쿄(일본)=장유미 기자] 일본 최대급 온라인 교육·연수 기업 네트러닝이 NHN클라우드와의 협업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고도화와 일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e러닝 콘텐츠 공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인재 전략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일본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AX(AI 전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현창 네트러닝 넥스트ED AI 센터장은 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에 참석해 "NHN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멀티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과 AI 추천·콘텐츠 자동 생성 기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며 "아직 NHN클라우드로의 완전한 통합은 진행 중이지만, 향후 인프라 유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트러닝은 일본 내 기업 연수와 직무 교육 분야에서 최대급 사업자로 꼽히는 e러닝 전문 기업이다. 대규모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온라인 교육을 넘어 AI 기반 학습 추천, 학습 데이터 분석, 인재 전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또 이 회사는 이미 AI 기반 코스 추천 시스템과 코스·테스트 자동 생성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AI 튜터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획 시간을 대폭 줄이고 필요한 과정을 빠르게 설계할 수 있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센터장은 "기존의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연어 기반으로 개인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다"며 "현장과 가까운 실무자나 전문가들이 직접 이러닝 콘텐츠를 생성하고 제공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AI 고도화의 기반에는 방대한 교육 데이터가 있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학습자 수는 약 1억1700만 명, 이용 기업은 7500여 개에 달한다. 다만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의 형식이 일관되지 않아 누락·오류 데이터를 검토하고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맞춰 네트러닝은 오픈 배지(Open Badge), 케이스(CASE), CLR 등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재정비하며 고품질 교육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 센터장은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국제 표준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재구성하고 있다"며 "향후 AI 기반 추천과 학습 분석, 자동화된 학습 경로 설계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네트러닝이 일본 현지 사업자 대신 NHN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로는 비용 경쟁력이 꼽힌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약 3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와 환율 리스크 완화가 장기 운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기업들이 비용 효율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동시에 중시하는 시장 특성이 반영된 선택으로 풀이된다. 김 센터장은 "NHN클라우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이라며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일본 IT 교육 시장의 변화도 한 몫 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교육 시장은 이제 단순 콘텐츠 판매 단계를 넘어 기업 인재 전략과 직결되는 플랫폼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개인 역량 강화보다 전사 단위 DX·AX 교육 수요가 크고, HR 부서가 교육 구매를 주도하는 구조가 강하다. 이에 따라 교육 서비스 역시 기술 습득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김 센터장은 "한국이 개발자 중심의 기술 교육 시장이라면 일본은 전사 단위의 조직 변화 중심 교육 시장이 훨씬 활성화돼 있다"며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4.08 13:30장유미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와 맞춤형 특수교육 모델 구축 맞손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협회장 안지훈)와 맞춤형 디지털 특수교육 협력 모델 구축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리틀홈런'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틀홈런은 한글과 영어, 수학 등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창의사고력, 문해력 학습 등을 쉽고 간단한 UI와 게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학습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을 위한 맞춤형 AI 학습 콘텐츠에 대해 연구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며,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과 연계된 콘텐츠 및 현장 적용 모델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검토한다. 또 특수교육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특수교육 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미란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사업팀장은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인해 디지털 특수교육 환경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발달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9:30안희정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필사 대회' 진행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문해력 해결! 홈런 독서챌린지(이하 독서챌린지)' 참여 독려를 위한 이벤트 '홈런 필사 대회'를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책에서 읽은 좋은 문장을 직접 써보며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표현력과 문장력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자 '홈런 필사 대회'를 마련했다. '홈런 필사 대회'는 홈런 독서챌린지 참여자 또는 독서에 관심있는 모든 학부모와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1~3문장을 필사한 후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65명을 선정해 외식, 도서, 문구 등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4월 7일 홈런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월 한 달 내에 '홈런 독서챌린지'에 자녀를 등록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독서대, 독서기록 포스터,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눈으로 읽는 독서를 넘어, 좋은 문장을 직접 써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문해력 성장의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독서 습관은 물론 필사로 글의 의미를 깊이 있게 체득하는 습관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4 11:48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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