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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비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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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설계·의사결정 진화"…다쏘시스템이 '에노비아'로 이룬 성과

다쏘시스템이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결합한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제품보다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두고, 자원의 순환·재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5'에서 해당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에노비아(ENOVIA)'와 '넷바이브(NETVIBES)'를 소개했다. 두 솔루션을 실제 활용한 고객 사례도 공유됐다. 에노비아는 제품 기획부터 실행, 품질관리, 부품 재사용, 고객 경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전사적 디지털 업무 플랫폼이다.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에서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프로젝트 관리 등 부서 간 정보를 실시간 공유·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AI 챗봇 '오라'를 통해 업무 자동화도 지원한다. 에노비아는 산업별 노하우를 반영한 121가지 IP 기반 프로세스(IPE)도 갖췄다. IPE는 다쏘시스템이 40년간 모은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체계화한 프로세스다.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넷바이브는 외부 데이터 중심의 정보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웹이나 소셜 미디어, 뉴스, 사물인터넷(IoT) 센서,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여러 소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 공급망 리스크, 경쟁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식으로 시각한 뒤 AI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사용자는 넷바이브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위기 대응 시나리오 수립을 할 수 있다. "에노비아·넷바이브, '정보 인텔리전스' 구현" 다쏘시스템이 제시한 생성형 경제 핵심은 기존 제조-소비-폐기라는 단편적 제조 방식이 아닌 생성-경험-재생이라는 순환형 모델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이에 발맞춰 다쏘시스템 솔루션은 수집 데이터로 새 지식을 만들어 활용하고, 이를 재사용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전환 방식이 '정보 인텔리전스'다. 에노비아와 넷바이브는 정보 인텔리전스 실현을 돕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김병균 다쏘시스템코리아 에노비아 브랜드 세일즈 파트너는 "에노비아는 단순히 설계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 솔루션에 그치지 않는다"며 "기업이 가진 다양한 업무 지식과 노하우를 AI와 연결해 실질적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까지 돕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넷바이브는 실시간 시장 동향을 비롯한 공급망 리스크, 경쟁사 변화 등 외부 변수를 모아 시장 변화나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련 정보는 향후 다른 이슈 예방에 재활용된다. 김병균 파트너는 "생성형 경제에선 내부 정보는 에노비아, 외부 신호는 넷바이브가 관리하는 식"이라며 "이 둘을 연결하면 AI로 제품 수명 주기뿐 아니라 기업 전략 수립까지 진행해 생성형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품 검색·교환 1분만 끝" 이날 실제 에노비아·넷바이브 고객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조리로봇 개발사 에니아이는 에노비아로 자재 명세서(BOM) 협업·제품 출시 업무에서 개선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에니아이 이광규 테크리드는 "그동안 파일 시스템 기반 BOM 작업으로 인해 업무 병목이 컸다"며 "에노비아 도입 후 메타데이터 기반 실시간 협업을 통해 리뷰 주기 단축과 프로젝트 마감 성공률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에노비아는 원자재 소모량 자동 계산, 대체품 자동화로 생산 지연과 재고 오류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엔지니어링 업체 알텐코리아는 넷바이브 기반 부품 관리 '원파트'를 도입해 설계·제조·구매 부서 간 단절을 해소하고 부품 재사용률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알텐코리아 양한원 부장은 "원파트의 AI 기반 3D 형상 검색·추천 기능으로 중복 설계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전체 설계 시간을 40% 단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매 부서에서도 단순 속성 기반이 아닌 형상·공용화·단가·이력 데이터를 종합 분석할 수 있었다"며 "공급업체 협상력이 70%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공작기계 개발사 DN솔루션즈는 올해 1월 에노비아와 3D 설계 도구 '카티아 V5'를 연계한 기존 PLM 환경에 넷바이브 원파트까지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한 부품과 비슷한 재료를 실시간 검색하거나 쉽게 바꿔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N솔루션즈의 이은주 책임매니저는 "원파트의 '리유즈(Reuse)' 기능을 통해 3D 형상이 비슷한 부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며 "모델을 새로 만들지 않고 기존에 있던 부품으로 바꿔 쓸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임매니저는 "설계자가 모델을 먼저 생성한 뒤 관련 부품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반복 설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품번이나 품명 검색을 통해 AS 부품 대체 여부나 발주 단가 비교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DN솔루션즈는 향후 원파트 '리듀스(Reduce)'를 통한 부품 표준화·마스터 파트 지정 업무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책임매니저는 "형상이 회전되거나 위치가 달라도 같은 부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5.06.17 07:50김미정

다쏘시스템 "에노비아, 버추얼 트윈·생성형 AI로 PLM 혁신"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는 단순 제품 관리에서 벗어나 복잡한 비즈니스 변화를 버추얼 트윈에서 모델링·시뮬레이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업무 민첩성과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발맞춰 에노비아는 버추얼 트윈·생성형 AI 기능을 통해 PLM을 혁신하고 기업 업무 생산성 높일 수 있게 지원할 것입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김병균 에노비아 브랜드 세일즈 파트너는 2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아셈볼룸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에서 에노비아 특장점과 전략 로드맵을 이같이 밝혔다. 에노비아는 다쏘시스템의 PLM 대표 브랜드다. 다쏘시스템은 1990년대 후반 IBM과 협력해 PLM 솔루션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4년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 출시 후 에노비아를 제품 중심에서 경험 기반 수명주기 관리까지 기능을 확장했다. 에노비아 포트폴리오는 작업 계획부터 버추얼 프로덕트 개발, 밸류 네트워크, 고객 지향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인텔리전스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이에 사용자는 초기 기획부터 설계 데이터 연계, 업체 관리, 고객 경험 제공,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김 파트너는 "이제 PLM은 단순 제품 관리에서 벗어나 복잡한 비즈니스 변화를 버추얼 트윈에서 모델링·시뮬레이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업무 민첩성과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노비아는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업무 생산성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에노비아 포트폴리오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 2분기 40년 축적한 산업 노하우와 지식을 프로세스화한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익스피리언스(IPE)'를 에노비아에 녹였다. 현재 121가지 산업별 프로세스 IPE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지원한다. 김 파트너는 "고객사와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솔루션에 담은 셈"이라며 "에노비아는 산업 노하우와 지식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에노비아에 CAD, MCAD, ECAD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툴과 문서 관리 툴을 연결할 수 있는 48가지 커넥터도 추가했다. 3D 유니버스 7세대 방향에 맞춰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17가지 경험도 제공 중이다. 에노비아에 생성형 AI 지원…"데이터 인사이트 강화" 다쏘시스템은 에노비아에 생성형 AI를 통한 전략 두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실행 가능한 추천·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업용 언어를 포함한 대화형 모델로 챗봇을 통해 작업도 지원한다. 김 파트너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에노비아는 프로젝트 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측해 매니저에게 해결 방안을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프로젝트 모범 사례를 학습해 신규 프로젝트 계획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정 관리 리스크 분석 담당자 추천 리포트 자동 생성까지 챗봇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파트너는 "특히 C레벨 보고용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요약하거나 외부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된 정보를 출처와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생성형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노비아는 예방 예지 보존, 자동화된 변경 관리, 고객 요구사항 자동 분석·캡처, 제너레이티브 BOM 생성, 넥스트 컨피규레이션 가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로드맵을 확장 중이다. 김 파트너는 "향후 3년간 전 영역에서 생성형 AI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개발 플랜을 마련한 상태"라며 "사용자가 상상만 하던 업무 혁신을 현실로 바꿔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14:2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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