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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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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시멘트 나왔다…"에너지 저장해 공급"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면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시멘트가 곧 나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 연구진이 시멘트에 박테리아를 삽입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로 변신시켰다고 과학 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물질과학(Cell Reports Physical Science)'에 실렸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할 뿐 아니라 영양분을 공급 받으면 성능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오르후스 대학 치 뤄(Qi Luo) 수석 연구원은 “우리는 구조와 기능을 결합해 무게를 지탱하면서 동시에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며, “영양분을 공급하면 성능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생명력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시멘트에 박테리아 '쉬와넬나 오나이덴시스(Shewanella oneidensis)'를 첨가했다. 이 미생물은 세포 밖으로 전하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어 시멘트 내부에서 전하 운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시킬 수 있다. 초기 실험 결과, 이 방식은 기존 시멘트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더 놀라운 점은 미생물이 죽은 뒤에도 기능을 유지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건축 자재가 단순히 구조적 역할을 넘어 향후 에너지 시스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회복 가능한 전력 시스템 연구진은 미생물 활동이 영양분이 고갈되면 약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내부에 단백질, 비타민, 소금 등 영양소 용액을 공급할 수 있는 미세유체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원래 에너지 용량의 최대 80%까지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 방식은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수리하지 않고도 장기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연구진은 극한 조건에서도 실험을 진행했다. 시멘트는 영하와 고온 모두에서 전력을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었으며, 블록 6개의 연결했을 때 LED 전구를 켤 수 있는 전력을 생산했다. 뤄 연구원은 "이것은 단순한 실험실 테스트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향후 실제 건물의 벽, 기초, 교량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패널과 같은 재생 에너지원을 지역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은 작은 성능이지만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소재로 만든 방 하나는 약 10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 기업 서버에 하루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3 08:31이정현

KTR, 전기안전공사 손잡고 '에너지 저장 장치' 신뢰성 높인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0일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남화영)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ESS 및 신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국제표준 개발 및 확산 ▲시험인증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특히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이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검증, 표준모델 개발 등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KTR은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국내외 ESS 기술 동향 및 분석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국내 ESS 산업의 신뢰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설비 분야 디지털 안전 관리체계 구축·기술개발을 비롯해 ESS 안전성평가센터 운영을 통해 ESS·연료전지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에너지 저장장치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선결과제”라며 “국내 대표 에너지분야 시험인증기관인 KTR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안전성과 신뢰성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0 17:5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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