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부 차관, 주요 민간발전사와 간담회 개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주요 민간발전 및 열병합에너지 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강 차관은 전력분야 현안과 관련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경성 2차관이 정부와 에너지업계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민간발전사들은 2022년 기준 우리 석탄발전량의 16.5%, 액화천연가스(LNG) 발전량의 67.4%를 차지하는 등 국가 전체 전력수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발전업계 중에서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등 주요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참석기업들은 올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이 중요한 가운데 차질 없는 연료수급과 설비관리로 국민 생활과 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와 민간발전업계가 미래 기술발전과 수급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나가기 위해 지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 강경성 2차관은 간담회에서 “민간발전업계가 전기와 열 등 민생에 필요한 에너지공급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올 겨울도 철저한 대비로 공급에 지장이 없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