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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정수기 아이스 NO.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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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신문처럼 읽는 역사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출간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한국사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역사 교양 도서 시리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이하 한국사신문)'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사신문은 역사 속에서 꼭 알아야 할 결정적 사건과 장면들을 신문 기사 형식과 기자가 된 큰별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서다. 기존의 서술형 역사책과는 달리, 짧고 임팩트 있는 기사 스타일로 전개하고 있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은 실제 신문처럼 '헤드라인', '스트레이트 기사', '인터뷰', '칼럼', '광고' 등 다채로운 형식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다각도로 전달해 역사적 맥락 이해는 물론 사건과 인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큰별 칼럼'은 최태성 기자가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이 담긴 기사로, 독자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 속 장면을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삽화와 실제 유물 사진, 지도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수록돼 있어 현장감과 사실감도 더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연표 브로마이드로 전체 역사 흐름을 파악하며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다. 한국사신문 시리즈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권이 나뉘어 있으며, 이번 도서는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신문은 사건의 본질을 쉽게 전달하면서 각 주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며 “역사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에게 교과서 연계 학습도 제공하고 역사적 사고력, 문해력까지 키워줄 수 있는 최적의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6 12:51안희정

빽다방, 아메리카노 500원·라떼 1천원에 판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빽다방은 대규모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매장 고객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기 메뉴인 '아샷추(아이스티샷추가)'를 1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2천200원 할인된 1천원에 제공하며, 10일부터 12일까지는 대표메뉴 아메리카노(HOT/ICED)를 500원에 제공한다. 또 이달 29일에 출시되는 여름 신메뉴 '청사과·요구르트 활용 음료 5종'도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 간 1천원 할인한다. 단,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의 경우, 행사 혼잡도를 고려해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 등도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진행된다. 빽다방 관계자는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진행한다.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05.27 14:43류승현

GS25 '아이스브륄레', 일 매출 1.2억원…월드콘도 제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와 손잡고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바닐라'가 하루 최대 매출 1억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GS25 아이스크림 상품 가운데 역대 최고 일 매출로 월드콘을 제치고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도 올랐다. 아이스브륄레는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시원한 아이스크림 형태로 개발해낸 상품이다. 국내엔 일본 여행 필수템으로 처음 소개됐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이 지난 15일 출시한 로로멜로 아이스브륄레 바닐라는 진하고 시원한 크림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올린 뒤, 캐러멜 라이징 한 설탕으로 마무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조합이 특징이다. 지난 22일 출시된 아이스브륄레 2탄 로로멜로 '아이스브륄레 초코맛'은 시원한 초콜릿 크림 위에 초콜릿과 설탕 코팅을 올린 상품이다. 첫 발주 수량이 일반 아이스크림 신상품 평균 발주 수량보다 6배 이상 높았다. 아이스브륄레는 5월 우리동네GS앱 최고 인기 검색어에도 올랐다. 판매가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우리동네GS앱 검색어 및 재고찾기 탭 1위를 '아이스브륄레'가 차지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MD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아이스브륄레를 출시하며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1020세대 사이에서 SNS를 검색 플랫폼을 활용하고,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다양한 상품을 신속하게 도입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2025.05.25 08:17김민아

아이스크림에듀,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재외동포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협력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과 '아이스크림 스쿨런(이하 스쿨런)'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디지털 학습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개교 이후 방콕 내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해왔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 속에서 AI 기반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던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이스크림에듀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의 '4E(Everybody Everywhere Endless Edu-tech)'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학생들이 모두 AI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한국형 에듀테크 모델을 해외 교육현장에 확산하고,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학습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은 방콕한국국제학교에 '홈런'과 '스쿨런'을 제공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의 학습 성과 분석 및 피드백 시스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재외 한국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에 있어 에듀테크 기반의 실질적 전환과 협력적 방향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콕한국국제학교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AI학습 및 에듀테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에듀는 K-에듀테크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자국 교육환경을 넘어 전 세계 재외 학생들에게도 한국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21:56안희정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판매 전년比 20% 증가

청호나이스는 올해 1~4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선보인 청호나이스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얼음정수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업소용 얼음정수기까지, 사용 공간과 목적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며,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얼음정수기는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이 편리한 생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9 23:42신영빈

"얼음정수기 특허 침해 아냐"…코웨이, 청호나이스 상대 최종 승소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으며 11년 만에 특허 분쟁을 종식했다. 15일 대법원 3부에 따르면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이 확정됐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면서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반면 7년 후 2022년 7월 2심은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청호나이스의 특허와는 다르다며 특허침해를 불인정해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법원도 특허침해 없음 입장을 유지해 청호나이스의 상고를 기각했다. 2심 법원은 양사의 냉수 생성 및 제빙 방식에 차이가 있어 특허 침해가 없다고 판단했다. 청호나이스 특허의 핵심은 미리 만들어 둔 냉수로 직접 제빙하는 방식인 반면, 코웨이 제품은 냉수를 미리 만들어 제빙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유지했다. 이로써 만 11년 1개월 간 이어진 양사의 얼음정수기 특허소송은 코웨이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이 사건은 청호나이스가 청구한 손해배상액 원금만 2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코웨이는 해당 특허가 무효라고 주장했고 이에 청호나이스는 특허정정으로 대응하는 등 3번의 특허심판원 심결, 4번의 특허법원·고등법원 판결, 4번의 대법원 판결이 이어지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준석 코웨이 IP팀장은 "양사 얼음정수기는 제빙 방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특허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은 당연한 결론"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보유 IP에 대한 관리 및 보호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3:28신영빈

비아이매트릭스, 블록체인 데이터 조회 속도 혁신

비아이매트릭스가 블록체인 응용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분산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의 고속 분석을 위한 블록체인 인덱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의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성 증대를 위한 분산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 고속 분석 기술개발' 과제 일환으로 수행됐다. 블록체인의 고질적인 단점인 느린 데이터 조회 속도를 크게 개선함으로써, 대규모·대용량 데이터 분석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핵심 성과다. 지난 9일에 열린 제65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에서 비아이매트릭스는 '온-디바이스 생체데이터의 사용자 승인 기반 선택적 제공과 접근 기록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실증 연구'를 발표하며, 의료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실증 연구 발표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생체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서비스 제공자의 데이터 접근 요청을 승인 또는 거절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선보였다. 모든 데이터 요청과 승인 이력은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되며,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자의 데이터 주권은 물론, 정보 활용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인덱스 기술을 통합 UI 개발 플랫폼 'AUD플랫폼' 및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이스트림(i-STREAM)'과 연계해 웹3(Web3) 환경에 적응 가능한 데이터 분석 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다양한 네트워크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시각화 기능을 고속 인덱스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헬스케어, 공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기존의 블록체인 데이터 조회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 시나리오에서 실증을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0:49남혁우

"SSG랜더스경기에 텀블러 가져오면 스벅 아이스커피 드려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하는SSG랜더스 대 LG트윈스 3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SG랜더스 선수들은 랜더스벅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스타벅스 데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랜더스벅 유니폼은 4월 10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5분만에 매진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 내부와 외부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준비했다. 먼저 입장권을 지참한 관람객이 개인 다회용 컵을 가져오면 경기장 외부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하루 1천 잔씩 총 3천 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베어리스타를 3m 높이의 대형 사이즈로 설치한 포토존에서 스타벅스 데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구속 측정 이벤트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1명씩에게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증정하고,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구속 뒷자리 숫자가 6을 기록하면 하루 100명씩에게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 구속이 30km/h를 넘기면 스타벅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됐던 플레이모빌을 선물로 증정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닝 사이에 스타벅스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 기념 우산 등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스타벅스_데이 #스타벅스_SSG랜더스)를 2회초 종료 전까지 구단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증정한다.

2025.04.19 12:55안희정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공식 홈페이지 '뉴스룸' 새단장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 공식 홈페이지 뉴스룸을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스룸은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스크림에듀의 다양한 소식을 비롯해 최신 교육 트렌드 및 정보, 학습법 등 풍성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적 비전과 홈런 서비스만의 차별점 등 유용한 정보를 알기쉽게 전달하고자 뉴스룸을 개편하게 됐다. 기사와 교육 정보를 나열했던 기존과 달리, 주요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 뉴스와 콘텐츠 주제에 따라 세분화된 메뉴 구성, 가독성을 높인 UI 설계로 메인 페이지를 구성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메뉴는 자사의 활동을 소개하는 기업뉴스와 서비스뉴스, 정책 및 시기에 따라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은 교육정보, 학습법과 상식 등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학습정보로 구성됐다. 또 가독성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콘텐츠마다 타이틀과 주요 키워드, 비주얼 이미지를 활용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뉴스룸 개편을 통해 종합 교육뉴스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용한 교육 정보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5:34안희정

스타벅스, '키오스크' 주문 받는다

스타벅스가 주문 편리성 등을 위해 매장에 키오스크를 5월 중 도입한다. 11일 스타벅스 관계자는 “5월 중 매장에 키오스크를 도입할 것”이라며 “정확한 위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후보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중 키오스크를 도입한 곳은 아직 없다. 이는 본사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스타벅스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이 주문을 받고 소비자의 이름을 호명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14년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하고, 지난해는 장충라운지R점과 북한산점 등에 진동벨을 비치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도입 이유에 대해 “주문이 몰리는 현상을 개선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사이렌 오더 주문이 불가능한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4.11 11:40류승현

치솟는 원두값·힘센 신흥 브랜드…커피 프랜차이즈 "얼음"

올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팀홀튼·백미당 등 후발 브랜드의 공격적인 확장과 함께,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기존 강자들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여기에 원두 가격과 환율 상승이라는 외부 변수까지 겹치며,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가격 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팀홀튼·백미당 질주…기존 브랜드도 전략 수정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팀홀튼은 이달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가맹 사업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앰버서더로 NCT 마크를 섭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진출 후 1년간 긍정적 반응을 얻어 가맹 사업을 계획했다”며 “이달 2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고, 향후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홀튼은 현재 수도권에 총 16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커피와 빵, 도넛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현지와 달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운 점이 주효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남양유업의 커피 프랜차이즈 백미당도 올해 백미당아이엔씨라는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며 브랜드 확장을 예고했다. 회사는 최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인근에 도심공항점을 개점하는 등 공격적인 출점을 진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법인만 분리한 것이고, 가맹 사업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도 “좋은 상권이나 위치가 있다면 언제든 매장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후발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프랜차이즈들도 방어 전략 마련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선보인 '장충라운지R점'처럼 특화된 스페셜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서울 광장시장 인근에 신규 매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오픈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페셜 스토어의 인기가 좋은 만큼, 구조나 콘셉트를 특화한 매장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가 한 해 출점하는 매장은 연도마다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00개에서 120개 사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양적 확대보다는 매장 콘셉트 고도화 등 '질적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화문 매장 등 신규 출점도 진행했지만, 기존 매장의 콘셉트 등을 더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으로 추가적인 플래그십 매장 출점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원두값에 흔들리는 저가 브랜드…'가격 경쟁력' 시험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원자재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시장 경쟁력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미 메가커피와 더벤티, 컴포즈커피 등 대다수 저가 프랜차이즈는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가 커피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인데, 가격이 인상되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미 편의점 등에서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판매하는 만큼 위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박리다매를 해도 점주가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트렌드에 대응한 신메뉴 개발 등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9 17:52류승현

아이스크림에듀, 필리핀한글학교 재외동포 대상 '홈런' 지원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필리핀한글학교에 재외동포 아동, 청소년의 한글 및 교과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을 지원하며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한글학교는 현지 한인 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지난 해 12월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필리핀한글학교는 AI 기반 학습 시스템과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런을 통해 학생별 한국어 학습 차이 및 디지털 학습 접근성 등 수업 운영에 대한 문제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발음을 듣고 화면에 제시된 글자를 터치하며 배우는 게임형 학습 콘텐츠 '한글 깨치기'가 한글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인성 동화'는 학급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문화 익히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아 필리핀한글학교 한국어 교사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다”며, “홈런과 TV 연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몰입도 또한 매우 높다”고 전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한글학교와 연계하여 국내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8 19:02안희정

아웃백-하겐다즈, '올 마이 하트' 아이스크림 케이크 딱 4천개만 판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겐다즈와 협업한 디저트 '올 마이 하트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케이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딸기 과육과 크림이 담긴 것이 특징으로, 총 4천 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이 중 2천 개는 아웃백 프리퀀시 리워드 상품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2천 개는 아웃백 매장에서 현장 구매 또는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판매된다. 가격은 3만원이며, 회사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아웃백 시그니처 보냉백과 함께 드라이아이스를 동봉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겐다즈와 협업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4.08 09:57류승현

메가커피도 가격 올린다..."아메리카노 인상은 10년 만"

메가MGC커피가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회사는 전국 3천500개 매장에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와 안내문을 통해 공지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되며,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천원, 2천900원이었으나 3천300원, 3천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당 600원으로 100원 올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2천원으로 동결되며, 회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커피 측은 인상 이유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오르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향후에도 생두 시세나 환율이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본사는 상승한 원가의 일부분만 보전하는 데 그치지만, 가맹점주 수익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삼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5.03.31 14:22류승현

아이스크림미디어, 현준우 대표이사 선임…각자대표 체제로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는 27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준우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0년 이후 25년 가까이 교육업계에 몸 담으며, 일교시 대표이사, 비상교육 러닝컴퍼니 대표, 뤼이드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24년 아이스크림미디어에 합류한 이후에는 부대표 겸 커머스사업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사업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조직 운영 능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선임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기존 허주환 단독대표 체제에서 허주환ㆍ현준우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각 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상호 보완적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허주환 대표는 컨텐츠 및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고, 현준우 신임 대표는 경영관리, 신규사업 등 신성장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현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허주환 대표와 함께 고객이 만족하고, 주주가 신뢰하며,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며, 동시에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넘버원 교육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8:51안희정

아이스크림에듀,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 동유럽편 출간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어린이 세계 역사 교양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2'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 시리즈는 송동훈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송동훈의 그랜드투어'를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도서다. 역사 공부의 본연에 집중해,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세계사 지식을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유쾌하게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을 다뤘던 1권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의 유명 장소와 역사를 소개한다. 여기에 더해 '송쌤의 리더스 가이드'를 통해 독일의 비스마르크,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요제프 황제 등의 주요 역사 인물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삶의 가치관과 리더의 자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또 '리키의 비밀 다꾸' 코너에서는 유명 예술 작품,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시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그랜드투어'는 모든 에피소드마다 독자에게 주제의식을 심어줘 역사 공부는 물론 역사가 주는 교훈과 가치관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라며 “이번 2권 역시 동유럽 역사를 통해 사건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통찰력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20:05안희정

쿠쿠, 대용량 얼음정수기 제품군 확대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2kg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한 제품이다. 일반 제빙 모드로 1회 8구의 얼음을 약 17분마다, 쾌속 제빙 모드에서는 약 11분마다 만든다. 터치 한 번으로 온수와 정수, 냉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설정 모드에서 출수량을 반 컵, 한 컵, 연속 출수로 바꿀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을 갖췄다. 출수구 높이는 23.2cm로 높게 설계했다. 얼음 토출구에 부착된 실리콘은 얼음이 역방향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고,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모두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인스퓨어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녹찌꺼기와 부유물, 잔류 염소와 냄새, 유기물은 물론 미립자, 대장균, 녹농균, 노로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한다. 듀얼 살균 시스템으로 번거로운 관리 없이 5일마다 1회씩 전기분해 자동살균을 진행하고, 얼음 트레이까지 1일 4회씩 UV 살균한다. 제품 상단 전면부에는 LED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아이콘과 설명을 배치했다. 온수 잠금 모드와 절전모드, 음성 안내를 지원한다. 쿠쿠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용량 얼음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폭을 넓히고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도 쿠쿠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6:39신영빈

아이스아이, 신규 SAR 위성 4기 발사

핀란드 초소형 인공위성 업체 아이스아이는 25cm급 해상도의 신규 위성 4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아이는 이번 위성 발사를 통해 자연재해 대응 및 국가 안보와 같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상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위성들은 엑소런치의 발사 지원과 함께 스페이스X 승차공유미션 트랜스포터-13에 탑재돼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베르그 우주 기지에서 발사됐다. 각 우주선과의 통신 설정이 완료돼 현재 일상적인 초기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 아이스아이 4세대 위성은 합성개구레이더(SAR) 안테나 크기와 방사 출력을 두 배로 증가시켰다. 150~400km에 이르는 지상 관측폭을 제공해 영상 영역을 두 배 이상 확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성된 영상의 정보 밀도 또한 30% 더 증가했다. 이 외에도 고도의 궤도 제어 기능으로 표적 지점에 대한 영상을 더욱 정밀하게 확보할 수 있고, 단일 위성이 통과하더라도 혼잡 지역에 대한 더 많은 영상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차세대 위성은 고객에게 향상된 상황 인식과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 그리고 개선된 임무 수행 결과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선박, 차량, 항공기 등 탐지와 분류를 용이하게 해 방위 및 정찰 임무를 더욱 강화한다.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아이스아이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동맹국들에게 정보, 감시, 정찰(ISR)을 위한 중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SAR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방위 시장에서 우주 기반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아이는 2018년부터 자체 운용 및 고객용 위성 등 총 48기의 SAR 위성을 궤도로 발사했다. 올해를 포함해 향후 매년 20기 이상의 신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올해 첫 발사를 통해 4기의 신규 위성을 이미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2025.03.17 19:51신영빈

"푸른 구슬 등장이요"…日 달 착륙선이 촬영한 지구 [우주로 간다]

지난 1월 달로 향한 일본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리질리언스'(Resilience)가 촬영한 지구 사진이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질리언스는 2월 15일 달에 근접 비행하는 동안 달 근접 사진을 촬영했고, 2월 18일에는 푸른 구슬 같이 빛나는 지구 사진을 촬영해 최근 공개했다. 이번 주 아이스페이스는 리질리언스가 오는 6월 6일 오전 4시24분 달 착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리질리언스의 달 착륙 목표 지점은 달 앞면 북반구 '얼음의 바다'(Mare Frigoris)다. 회사 측은 “상황이 바뀔 경우 각각 다른 착륙 날짜와 시간을 가진 세 개의 대체 착륙지가 고려되고 있다"며, "착륙 결정은 사전에 내려지겠지만, 착륙 기간은 2025년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번에 아이스페이스가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일본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달 착륙에 성공하게 된다. 리질리언스는 아이스페이스의 두 번째 달 착륙선으로 첫 번째 달 착륙선은 2023년 3월 달 궤도까지는 성공적으로 도달했으나, 착륙 시도 중 추락해 달 착륙에는 실패했다. 리질리언스는 지난 1월 15일 스페이스 팰컨9 로켓에 실려 달로 발사했고 계획대로라면 5월 6일 경 달 궤도에 도달할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민간 우주 업체들이 달 탐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달 착륙에 최초로 성공한 민간 달 탐사선은 작년 2월 22일 달 남극에 착륙한 미국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오디세우스'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지난 달 26일 두 번째 달 탐사선 '아테나'를 발사했고 이번 달 3일 달 궤도에 도착해 오는 6일 달 착륙에 도전할 예정이다. 리질리언스와 함께 지난 달에 발사된 미국 민간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블루 고스트'는 얼마 전인 2일 민간 우주기업 두 번째로 달 표면 착륙에 성공했다.

2025.03.05 14:05이정현

"北 킬체인 골든타임 30분…정찰위성 역량 요원"

[벡스코(부산)=신영빈 기자] 북한군 도발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려면 적어도 30분 주기로 한반도 상공을 감시해야 한다. 우리 군 당국은 2030년까지 이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찰 공백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전완기 아이스아이 한국지사장은 지난 달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에서 기자와 만나 "초소형 정찰위성이 군에 전력화되기까지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전 지사장은 아이스아이의 국내 지역전략과 대외관계, 운영활동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글로벌 항공우주 업계에서 40여년 간 경험을 쌓아왔다. 전 지사장은 미국 랜슬리어 공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이론응용역학과 석사,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1987년까지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 포트워스디비젼(현 록히드마틴)에서 F-16 파생형 개발 및 설계를 담당했다. 2008년까지 한국항공주산업(KAI)에서 군용 훈련기 수출 총괄 및 해외 항공방산업체 투자 유치 담당 상무로 근무하면서 KT-1, T-50 군항공기에 대해 6개국 수출을 추진했다. 2017년까지는 영국 롤스로이스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까지 샘코 전략사업본부 사장으로 신규사업 및 UAV 개발 사업들을 담당했다. 2022년 5월까지 사단법인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사장으로 국내항공산업 정책연구에 기여했다. 한국항공우주학회 및 한국추진공학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정찰위성 산업" 세계 정찰위성 산업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민간 기업이 국가급 우주자산을 확보하고 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란드 아이스아이도 그 중 한 곳이다. 아이스아이는 세계 최대 규모 합성개구레이더(SAR) 초소형 인공위성 군집을 보유하고 있다. SAR 기술은 광학 이미지와 달리, 광대한 영역의 지구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밀리미터 수준의 변화까지 포착할 수 있다. 거의 실시간으로 잠재적인 재난 상황을 평가하는 데 적합하다. 주간 또는 야간은 물론, 구름에 덮인 곳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한다. 아이스아이는 확보한 SAR 위성을 바탕으로 보험 및 자연재해 대응, 복구, 보안, 해양 모니터링 및 금융 등과 같은 분야의 고객들이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지사장은 "아이스아이는 업계 최고 수준인 25cm급 고해상도의 소형 SAR 위성을 포함해, 2018년 이후 총 44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아이스아이 소형 SAR 위성은 높은 해상도와 함께 지상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드웰 파인' 영상 모드도 제공한다. 레이더 신호가 지표면의 정의된 영역에 초점을 맞춰 25초 동안 영상을 촬영해 변화하는 지상 상황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한다. 지상의 비행기와 해상의 선박 등 구체적인 모형까지 식별한다. 특히 자연배경에 가려져 있는 차량이나 빌딩과 같은 인공 구조물에 대한 세밀한 탐색도 가능하다. 아이스아이는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촬영모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군 정찰위성 공백 메워야" 우리 군은 425 사업을 통해 군 정찰위성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전자광학(EO)·적외선(IR) 위성 1기과 함께 SAR 위성 1기가 배치됐고, 지난해 12월 두 번째 SAR 위성을 쏘아 올린 바 있다. 군 당국은 정찰위성 2기를 올해 추가로 쏘아 올려 '425 사업'에 따른 위성 5기 발사를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시간 단위로 북한의 미사일발사차량(TEL) 움직임과 병력 이동, 북한 지휘부 동선 등을 밀착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전 지사장은 "최근 수년 전부터 북한이 고체연료를 쓰기 시작한 점이 변수"라면서 "2시간 재방문 주기로는 정찰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과거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 경우 연료를 주입하는 시간 때문에 발사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이 때문에 2시간마다 상공을 관찰해도 사전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촘촘한 감시망이 필요해진 것이다. 우리 군은 차후 소형 정찰위성 30여기를 추가로 발사해 대북 감시 공백을 최대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방문 주기를 30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현재 연구개발중인 초소형 정찰위성이 군에 전력화되려면 최소한 2030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전 지사장은 "이 때문에 향후 10여 년간의 정찰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대안이 필요하다"며 "민간 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5.03.01 08:0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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