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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AI 에이전트 혁신 이끈다… '국가 AI 대상' 10개 기업·1인 선정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AI 에이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10곳과 혁신가 1명이 국가 AI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26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국가 AI 대상은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산업 발전과 기술·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리더를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기업은 기술성과 파급력에 각각 30점, 혁신성과 성장성에 각각 20점을 배정해 평가했다. 기술 경쟁력과 산업 파급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다온아이앤씨와 라이드플럭스가 이름을 올렸다. 다온아이앤씨는 피지컬 AI 멀티모달 센싱 기반 드론용 항재밍 항법장치 바이퍼 FC-VO로 선정됐다. GPS 전파 방해 환경에서도 드론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차량 센서 정보를 AI로 분석해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주행을 판단·제어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라이드플럭스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실제 무인 자율주행과 화물운송 현장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상은 교림소프트와 마드라스체크, 라이너에 돌아갔다. 교림소프트는 내 손안의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로 폐기물을 분석하고 처리 행정을 지원한다. 마드라스체크는 기업 협업 플랫폼 플로우를 기반으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로우 리패턴을 개발했다. 라이너는 필요한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AI 리서치 에이전트 플랫폼을 운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은 페르소나에이아이가 차지했다. AI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기술로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고 개인별 상담 내역과 성향에 맞춰 응대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관장상에는 AI 통번역과 인프라,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한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플리토는 실시간 번역과 기록, 자막 등을 제공하는 AI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 시리즈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받는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은 망고부스트코리아가 차지했다. 서버와 스토리지, 데이터처리장치(DPU), 소프트웨어 등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에는 포티투마루가 선정됐다. 산업 특화·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AI 답변의 신뢰성을 높인 트러스트워디 앤서링 AI를 선보였다. KOSA 회장상은 에임인텔리전스가 받는다. AI 엔터프라이즈 통제 플랫폼 스타포트를 개발한 기업이다. 기업뿐 아니라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도 별도로 선정했다. 국가 AI 리더스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대표는 소버린 AI 생태계 조성과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이 열리는 AI페스타26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첫날 AI 서밋과 공식 개막식, AI 산업정책 토크쇼에 이어 오후 5시 10분부터 국가AI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026.09.30 14:19김동원 기자

기술전시 넘어 '돈 되는 AI'로…AI페스타, 역대급 사업기회 연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페스티벌인 'AI 페스타 26'이 올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AI 페스타'는 그 동안 첨단 AI 기술 경연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는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실제 계약과 투자 결실을 맺는 'AI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1대1 기업 매칭과 투자자 미팅 등 현장 연결을 강화해 AI 스타트업의 사업 기회를 직접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 26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C홀(3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I페스타는 국내외 최신 AI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AI 코어·플랫폼을 비롯해 에이전틱 AI, AI 반도체,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피지컬 AI·로보틱스, 온디바이스 AI, AI 보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AI 필요한 기업 100곳 찾는다…1대1로 공급기업 연결 올해 행사 특징 중 하나는 AI 기술을 가진 기업과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기업 간 접점을 넓힌다는 점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별도 상담존을 마련하고 'AI페스타 26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AI 기술·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과 국내외 AI 공급기업을 각각 100개사 안팎 모집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현장 상담과 달리 사전 매칭 방식을 활용한다. 수요기업으로부터 산업 분야와 AI 도입 목적, 해결하고 싶은 과제 등을 미리 받아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는다. 수요기업도 상담을 원하는 공급기업을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양측이 구체적인 AI 도입 요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제품 소개에서 끝내지 않고 기술 검토와 실증(PoC), 구매·계약, 사업 제휴 등 후속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위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행사 기간 100건 이상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담에 참여한 수요기업 가운데 후속 자료를 요청하거나 추가 협의에 나서는 비율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담 이후에도 기술 검토나 협력 의향을 확인한 기업 간 후속 연락을 지원한다. 주요 참가기업의 제품·서비스와 산업별 특별관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수요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전시관과 특별관을 둘러보는 도슨트형 투어도 추진한다. 참가기업 면면도 다양하다. 삼성SDS, 더존비즈온, 한컴 등 AI 플랫폼 기업부터 포티투마루, 사이오닉에이아이, 달파 등 에이전틱 AI 기업, 딥엑스 등 AI 반도체 기업이 참여한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데이터 인프라 기업과 두산로보틱스, 롯데이노베이트 등 피지컬 AI·로보틱스 관련 기업도 전시장을 채운다. 딱딱한 IR 대신 '밍글링'…스타트업·투자사 격의 없이 만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을 구매할 고객뿐 아니라 스타트업에 자금을 댈 투자자와의 연결도 강화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6일엔 '2026 AI 밍글링'이 열린다. AI 분야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AI 스타트업 대표들과 AI 혁신펀드 출자사 등 투자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징은 정형화된 세미나나 기업설명회(IR) 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밍글링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교류하는 네트워킹 방식으로, 약 60분 동안 테이블 기반의 스탠딩 리셉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에게 자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투자사 입장에서도 현장에서 AI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다. 현재 참석 후보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인핸스를 비롯해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업 달파, 기업용 AI 에이전트·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다루는 사이오닉에이아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GPU 관리·AI 인프라 기업 래블업,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기업 다큐브, 생성형 AI 영상·버추얼 휴먼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 등도 포함됐다. 참석 기업은 행사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AI페스타가 이처럼 기업 간 연결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AI 산업이 기술 개발 경쟁을 넘어 실제 도입과 수익 창출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업마다 업무 환경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달라지면서 필요한 AI 기술을 효율적으로 찾고 검증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AI 기업 역시 기술력을 알리는 것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려운 게 실정이다. 실제 고객사를 확보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계약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자금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AI페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AI페스타 26는 전시장에서 기술을 발견하고, 도슨트 투어를 통해 주요 솔루션을 살펴본 뒤 비즈니스 상담에서 구체적인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스타트업에는 투자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3 13:06안희정 기자

문체부, '월드 웹툰 어워즈' 후보 20편 공개…독자 투표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 20편을 공개하고 온라인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수 웹툰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12월3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24일까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후보작을 공모했다. 전 세계 팬 4038명이 총 7318건을 추천해 941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추천 수 상위 100위까지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다. 공동 순위를 포함해 총 114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와 독자 추천 수를 합산해 본심에 오를 후보작 20편을 확정했다. 최종 본상 수상작은 10편이다. 심사위원 평가 점수 50%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 세계 웹툰 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상금을 도입하고, 본상 수상작 중 대상에 1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뽑은 심사위원상에는 1300만원을, 이 외 본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00% 독자 투표로 결정되는 인기상, 해외작품 중 최고 득점작에 수여하는 해외작품상 등 특별상 부문의 시상도 진행한다. 시상식은 12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에서는 특별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웹툰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문체부 최성희 콘텐츠산업정책관은 “올해 월드 웹툰 어워즈는 전 세계 웹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부터 열기가 대단하다. 독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최고의 웹툰을 뽑는 이번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문체부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드 웹툰 어워즈'를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9.17 08:32이선민 기자

데스커,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 은상·본상 동시 수상

퍼시스그룹의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오피스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스커의 '멀티데스크'는 올해 상반기 iF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IDEA 은상까지 석권하며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멀티데스크는 서재 책상·거실 테이블·식탁 등 공간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며, 통합 배선 정리 시스템과 레일 기반 모듈형 확장 구조를 갖췄다. 가구 및 조명 카테고리 본상을 받은 '철제선반장'은 상단 디스플레이 공간과 하단 숨김 수납 공간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가구다. 3단계 조절 조명과 배선 시스템을 적용해 홈오피스·거실 서재·홈카페 등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데스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디바이더·소파 등과 조합한 맞춤형 공간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데스커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멀티데스크의 그랜드슬램 달성과 철제선반장의 본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데스커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일상 속 몰입과 휴식을 위한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미학을 겸비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3:33백봉삼 기자

BIC 조직위, '인디페스트 어워즈' 성료…반지하게임즈 '보존계' 1등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BIC x 구글플레이 인디페스트 어워즈'에서 반지하게임즈의 '보존계'가 최종 1등을 차지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의 메인 스폰서인 구글플레이와 함께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 'BIC x 구글플레이 인디페스트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디 개발사의 대중적 접점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심사는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과한 TOP 10 개발사의 현장 라이브 플레이 피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평가(50%)와 사전 선발된 현장 관객 투표단 100인의 점수(50%)를 균등하게 합산해 수상작을 가렸다. 심사 결과, 1등(상금 3000만원)은 반지하게임즈의 '보존계'가 수상했다. 2등(상금 1200만원)에는 샌디플로어의 '펭퐁', 3등(상금 800만원)에는 아이엠게임의 '마스터 오브 피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리턴트루, 레드브릭하우스, 네로우딥, 크니브스튜디오, 페퍼스톤즈, 뉴코어게임즈, Team NHNF 등이 무대 피칭에 참여했다. 장현세 구글플레이 포인트 글로벌 총괄 상무는 "개발자가 직접 무대에서 게임성을 증명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창작 생태계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좋은 인디게임이 지속해서 발견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인디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한 구글플레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6 08:00진성우 기자

역대 최다 57개국 856개작 몰렸다…'BIC 페스티벌 2026' 14일 벡스코서 개막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이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2홀)에서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C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프 유어 인디 스피릿(BUFF YOUR INDIE SPIRIT)'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관객과 개발자가 소통하며 인디 정신이 발견과 연결, 성장을 거쳐 강화되는 과정을 뜻한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57개국 856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됐다. 전년 대비 44% 증가한 실적이다. 현장에는 최종 선정된 42개국 332개 작품이 전시됐다. BIC 조직위에 따르면 경쟁 부문인 일반·루키 부문은 22명의 심사위원이 3개월간 엄선했다. 아울러 비경쟁 부문인 '커넥트픽'은 서포터즈인 '빅커넥터즈'의 투표로 선정해 참관객 시선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3개 축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 7일부터 먼저 시작한 온라인 페스티벌은 본 행사에 앞서 참가작을 경험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개막일인 14일에는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기업 간(B2B) 매칭 프로그램과 게임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별도 개막식 없이 키노트로 이어지며, 김용하 넥슨게임즈 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게임은 어떻게 세계가 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에는 페스티벌 데이가 개최되며,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무대 행사, 이벤트존, 굿즈존,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와 함께 부산 지역 먹거리 팝업 공간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BIC의 대미를 장식할 공식 시상식 'BIC 어워즈'는 폐막일인 16일에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후보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 투표 등을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시상하고 막을 내린다. 한편, BIC 조직위는 유튜브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디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별도 설치 없이 즉시 플레이가 가능한 '유튜브 플레이어블' 플랫폼에 BIC 2026에서 검증된 5개사 7개 우수 인디게임을 선보여 글로벌 접근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026.08.14 11:02진성우 기자

개발 단계별 전시부터 어워즈까지…'BIC 2026', 오프라인 페스티벌 이벤트 공개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의 오프라인 페스티벌 주요 현장 이벤트가 공개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C조직위원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IC 2026'의 오프라인 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을 10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Buff Your Indie Spirit'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 공간은 게임의 개발 단계에 따라 데모, 베타, 출시 예정작, 출시 완료 등 4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관람객은 개발 단계별 플레이와 스팀 찜 인증 등 미션을 수행하고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는 '버프 트래커' 리플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현장 메인로드에서는 '산나비', '오구와 비밀의 숲', '블루 아카이브' 등 주요 IP의 개발 과정을 다룬 '비하인드 인디'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메인 무대에서는 참관객 퀴즈 코너와 함께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 우수 인디게임을 시상하는 'BIC 어워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라이브 인디'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방송이 진행된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단순히 보는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나만의 인디 스피릿을 버프하고 개발자와 깊이 소통하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발견과 연결, 성장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이 인디게임만의 뜨거운 에너지를 온전히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8.10 17:10진성우 기자

스튜디오N, 청룡시리즈어워즈 4관왕..."웹툰 IP 영상화 성공"

스튜디오N 작품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스튜디오N은 2018년 8월 네이버웹툰이 웹툰과 영상을 잇는 IP 브릿지 컴퍼니로 설립한 영상 제작사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지난 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와 함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뒤, 최종 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스튜디오N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중증외상센터'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제작한 작품이 최우수작품상을 받게 됐다. 출연 배우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윤경호는 남우조연상을,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김재원은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스튜디오N 제작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주요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슬픈 짠맛'으로 OST 인기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올해 선보인 작품들의 흥행과 화제성, 작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 드라마라는 장르적 소재를 대중적인 재미와 캐릭터 중심 서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과 OTT를 아우르는 흥행 성과에 더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주요 부문 수상까지 이어지며, 장르 해석력과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시즌제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란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원작 팬덤과 드라마 시청층을 폭넓게 연결하며 세 번째 시즌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고, 신인남우상 수상을 통해 배우와 캐릭터의 매력도 함께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웹툰과 웹소설 원작이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힘, 그리고 이를 영상 문법에 맞게 확장해온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무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2026.08.02 10:09백봉삼 기자

CJ ENM,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후보에 12개 작품 올랐다

CJ ENM이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2026'에서 드라마와 예능 총 12개 작품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콘텐츠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우수 인재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27일 태국 방콕에서 발표된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후보에 선정됐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김유정,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지의 서울'의 박보영이 아시아 제작 TV 프로그램·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배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자 선택: 최고 인기 TV 시리즈'에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태풍상사'가 후보에 올랐으며, '시청자 선택: 최고의 로맨틱 모먼트'에는 '스프링 피버'가 노미네이트됐다. 예능 부문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가 국제 아시아 지역 시장 부문 최우수 팩추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후보에 선정됐다. 또 '아이 엠 복서', '방과후 태리쌤', '보검 매직컬'은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보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보이즈 2 플래닛'은 아시아 제작 최우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노미네이션은 다양한 장르에서 선보인 CJ ENM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토리와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5:11박수형 기자

현대차·기아, 레드닷 어워드 6관왕…모베드 '최우수상'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5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받았다. 모베드(MobED) 기반 콘셉트 모빌리티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14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모베드 '어반호퍼&골프'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목적에 따라 상부 모듈을 교체해 활용하는 양산형 콘셉트 모빌리티다. 어반호퍼는 복잡한 도심과 좁은 골목길에서도 이동성을 높인 스쿠터 형태이며, 골프는 자율주행과 사용자 추종 기능을 바탕으로 골프장에서 이동과 캐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작품은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루미너리(Luminary)'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베드는 올해 CES 최고혁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하며 연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와 '크레이터(CRATER)', 제네시스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X Scorpio)',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 등 5개 작품도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콘셉트 쓰리는 소형 전기차까지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담았으며, 크레이터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디자인 방향성을 구현한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마그마 GT는 브랜드의 고성능 비전을 반영한 모델이며, 엑스 스콜피오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 콘셉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2:40김재성 기자

[현장] 中 클링 AI, 서울서 판 키운다…"대회 넘어 창작자 장기 육성"

중국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기업 클링 AI가 한국 영화·영상 산업계와 손잡고 글로벌 청년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4K 공모전 등 3개 대회에 모인 1만 2700편의 작품을 발판으로 창작자를 꾸준히 키우는 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쩡위선(Zeng Yushen) 클링 AI 글로벌 운영 총괄은 7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린 '넥스트젠 캠퍼스, 4K 비전스 : 클링 AI 넥스트젠 어워즈 세레모니'에서 "대회 성과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것은 글로벌 청년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단기적인 대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장기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클링 AI는 중국 숏폼 플랫폼 콰이서우 산하의 AI 영상 생성 기업이다. 지난 2024년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 반복 매출 실행률(ARR)은 지난해 12월 2억 4000만 달러에서 올해 3월 5억 달러로 급증했다. 지난 4월에는 '클링 비디오 3.0' 시리즈에 별도 업스케일링 없이 생성 단계에서 4K 화질을 직접 출력하는 네이티브 4K 모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시상식은 전 세계 AI 영상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육성하며 4K 공모전을 통해 산업적 영상 기준을 제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클링 AI 임원진을 비롯해 민규동 영화감독,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 등 한·중 영상 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클링 AI는 지난 몇 개월간 '넥스트젠 2026 코리아 유니버시티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와 '캠퍼스 AI 생성 콘텐츠(AIGC) 창작 대회', '4K 숏필름 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등 3개 대회를 운영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약 30개 주요 대학과 전 세계 약 90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총 1만 2700편이 넘는 작품을 출품했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 31편이 선정됐다. 한국은 클링 AI가 산업 현장 레퍼런스를 쌓아온 시장이기도 하다. 마테오AI스튜디오와 MBC씨앤아이가 클링 모델을 활용해 공동 제작한 한국 최초 장편영화 '라파엘'은 올해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ENA '금쪽같은 내 스타', KBS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 '역사 스페셜',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7' 등 여러 방송에서 정지 이미지를 애니메이션화하고 역사적 장면을 재현하는 데 클링을 적용해 왔다. 쩡 총괄은 한·중 출품작들에 대해 "젊은 세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할 역량뿐 아니라 영상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대가 던지는 질문에 응답하려는 진정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AI가 인간적 온기가 살아 있는 현실 속에 진정으로 뿌리내릴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이 차가운 코드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도록 돕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강렬하고 감동적인 영상 이야기로 구현할 수 있도록 클링 AI가 계속해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7.07 15:46이나연 기자

놀유니버스,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 투표 시작

2025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과 배우에게 주어지는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NOL은 6일, 제19회 NOL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관객 투표를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골든티켓어워즈는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공연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골든티켓어워즈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NOL과 NOL 티켓에서 판매된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 콘서트, 내한공연, 뮤직페스티벌 등 각 장르별로 베스트 작품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21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작품상은 각각 12개 작품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물 부문에서는 베스트 뮤지컬 남녀 배우상, 베스트 연극 남녀 배우상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투표가 진행된다. 베스트 콘서트 뮤지션상, 베스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 씬스틸러상, 신인상 부문에서도 12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관객 투표는 대상과 베스트 인물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부문별 작품상은 티켓파워를 통해 결정한다. 최종 수상작과 아티스트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NOL은 골든티켓어워즈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투표 기간 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30만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투표 참여자 중 NOL에서 엔터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00명을 추첨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최다 투표를 받은 아티스트에게 팬들을 대신해 커피 트럭을 지원한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 총괄은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골든티켓어워즈는 어느덧 국내 공연계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객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한 해 동안 우리 공연계를 빛낸 공연과 아티스트를 선정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6:02안희정 기자

'폭군의셰프'·'스터디그룹',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작 선정

CJ ENM은 세계 3대 방송 시상식 '밴프 록키 어워즈 2026'에 '폭군의 셰프' 등 후보작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TV, 디지털 콘텐츠 수백 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21개 국가 작품이 선정된 올해 후보 명단 가운데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와 '스터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등 작품과 경쟁한다. '스터디그룹'은 코미디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작품과 경쟁한다. 지난해에도 CJ ENM은 이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LTNS',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편이 후보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음식과 역사를 소재로 한 '폭군의 셰프', K-학원물 정수를 보여준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은 것은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42홍지후 기자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2026 인디플 어워즈' 출품작 모집…지난해 출시작 대상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이하 협회)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창작 성과를 조명하기 위한 '2026 인디플 어워즈'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출시 또는 서비스된 국내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개발자, 학생, 중소 개발사 등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 주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정식 출시 게임뿐 아니라 얼리액세스 및 데모 버전으로 공개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 접수는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개발사 소개, 게임 소개서, 플레이 영상, 스크린 이미지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총 100점 기준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작 10팀이 선정된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피칭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된 10개 팀은 오는 5월 21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된다. 현장에서는 게임 발표와 함께 시상식,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협회장상) 1팀과 우수상 2팀으로 구성된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70만원과 상장이,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 상금 4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다만 최우수상은 정식 출시 게임에 한해 선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개발 성과를 조명하고, 개발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어워즈를 준비했다"며 "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0 14:30진성우 기자

K배터리, 재도약 위한 기술 연마…LG엔솔 "中 이길 기회 잡겠다"

"언제 한 번은 중국에 있는 배터리를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잡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웅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저장장치(ESS) 셀 개발센터장(상무)은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상무의 중국 배터리 언급은 ESS 시장이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SS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넓혀가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기술력'과 '공급망 자립'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배경이기도 하다. 김 상무는 "ESS 굉장히 복잡하다"며 "리튬인산철(LFP) 활물질을 받아 전극을 만들고, 활성화를 거쳐 셀을 만든 다음에 셀을 모듈화하고, 거기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붙여 팩을 만들고, 팩을 컨테이너에 전장 부품까지 실장해야되기 때문에 시스템 비즈니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과정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로 시작했다가 이제 ESS가 성장 초입으로 발돋움하는 첫 단계인데, (이번에 수상한 제품이) 배터리 슈퍼 사이클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점점 고도화 시키고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수상 기업들은 각자의 혁신 기술을 앞세워 다가올 시장 회복 국면에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변상원 삼성SDI 셀 개발팀 상무는 "배터리는 개발할 때 작은 것 하나 바꾸는 게 결코 쉽지 않다"며 "이번에 수상한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과거의 기술과 현재의 경험, 더 나아가 미래의 가능성을 한 데 모은 융합의 결과와 도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업계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지만, 돌이켜 보면 '역경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가 아니라 '역경 덕분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적극 임하고, 앞으로 멈추지 않고 분전해 다음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소재 업체들도 '탈중국' 흐름에 맞춘 기술 경쟁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이 주도해 온 LFP 시장을 뚫기 위한 시도도 이어진다.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코프로비엠은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으로 수상했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개발담당장(상무)은 "LFP는 중국에서 원료부터 생산 기술 설비까지 90% 이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규제 정책들이 나오며 탈중국 LFP 필요한 실정이 되고 그 기조에 맞춰 탈중국할 수 있는 LFP를 제작하는 기술을 현재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연구소와 기업, 학교 등과 같이 공동 연구를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좋은 제품을 만들어 국내 LFP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로 수상한 LG화학과 에코앤드림, '초고속 스태킹 설비'로 수상한 티더블유 역시 꾸준한 연구개발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곽민한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 사업부 개발담당(상무)은 "화염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승객들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줄 수 있는 소재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 지금 적용을 하고 있다"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혁신 소재로 계속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민 에코앤드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07년부터 꾸준히 배터리 관련 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며 "지난 20년의 노력이 성과를 내서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다른 제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해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종식 티더블유 전무는 "설비 개발이 쉽지 않음에도 임직원들이 묵묵히 개발에 매진해주고 있다"며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와 빠른 기술 개발에 의해 국내 배터리 산업과 소부장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있는데, 이번 전시회와 어워즈 수상기업들로 인해 다시 한번 K배터리 명예와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혁신성·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2026.03.03 15:59류은주 기자

불황 속 더 치열해진 기술전…인터배터리 어워즈, 중국 첫 수상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가 겹치며 국내 배터리 업계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의 공식 시상식인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중국 기업이 처음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를 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초격차 배터리 기술과 리튬인산철(LFP) 기술, 에너지저장장치(ESS) 고도화, 안전 기술 확보, 차세대 소재 및 공정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부문은 ▲LG에너지솔루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 ▲SK온 '각형 온 벤트 셀' ▲삼성SDI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 ▲럼플리어 '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 기반 조성과 올인원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했다. 충전 상태 자동 보정 기술(SOC Calibration Free)기능을 적용하고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반영한 고성능 단열 설계를 통해 전력 인프라용 ESS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은 각형 배터리에서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이다. 열폭주 발생 시 가스를 제어된 방향으로 배출하는 안전 기술을 적용했고, 배터리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증가시키며 안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 기술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SDI의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 최고출력(4000W)·장수명을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다. 부품저항 최소화, 소재 구조 신규 등 최첨단 공법을 적용하고, 열전파 차단(No Thermal Propagaion) 기술을 탑재하며 안전성도 확보한 기술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트업 럼플리어의 '국산 LFP 배터리'는 대기업 위주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기술 기반 LFP 각형 배터리를 개발, 국내 최초 KC 인증을 획득하며 양산 가능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재 부문에서는 ▲에코프로BM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Thermoplastics'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 ▲솔룸신소재의 'ESAR 10μm 포일 스테인리스'가 선정됐다. 에코프로BM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은 경쟁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공정을 배제하고 원료를 직접 활용해 LFP를 합성하는 기술로, 공정 단순화와 기존 방식 이상의 고성능을 구현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폐수 및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정이라는 점에서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플라스틱(Thermoplastics)'는 1200℃ 이상 고온·고압 환경에서도 10분이상 견딜 수 있는 성능으로 배터리 열폭주 상황에서 화염과 압력 전파를 효과적으로 지연시켜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배터리 소재다. 전기차 및 ESS 배터리 팩의 구조적 안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난연·차열 핵심 소재로 평가된다.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는 니켈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인 고용량 양극 전구체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구현하기 위한 핵심 소재이며,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솔룸신소재의 'ESAR 10μm 포일 스테인리스'는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상용화 비대칭 압연(ESAR) 기술을 적용해 10μm급 초극박 스테인리스 포일을 구현했으며, 균일한 미세조직 형성과 고강도 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장비 부문에서는 ▲리드인텔리전트이큅먼트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 ▲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 ▲티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가 선정됐다. 리드인텔리전트이큅먼트(선도지능)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전극 공정을 구현한 차세대 제조 시스템으로, 정밀 롤 제어 및 가변 롤 직경 균일 가열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전극 형성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습식 공정 대비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대형 생산라인과의 호환성도 확보했다. 중국 기업이 인터배러티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도지능 관계자는 "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무대인 인터배터리에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우수 기업들과 쌓은 신뢰와 협력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글로벌 신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는 배터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광학 시스템을 회전시켜 내부 결함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검사 속도와 해상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엑스레이 CT 검사 장비다. 양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고속·고정밀 검사 기술로 배터리 품질 신뢰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더블유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는 헤드 기준 0.2초 사이클 타임을 구현한 초고속 스태킹 장비로, 고속 반복 동작 환경에서도 전극 위치 정합을 유지하며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구조·제어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다. 대량 양산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공정 오차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조 혁신 기술로 평가됐다. 부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씨의 'ESS용 폭연방산구'는 ESS용 배터리 또는 설비 외함에서 가연성 가스 폭발이 발생할 경우 설정 압력 이상에서 자동 개방돼 폭압을 외부로 방출하는 안전 장치다.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설비 손상을 최소화해 대용량 ESS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한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K-배터리가 양적 확장을 넘어 프리미엄 기술 중심 질적 경쟁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혁신성·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배터리 산업의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25개 기업에서 42개 혁신 제품과 기술이 출품돼 전년(24개사 32개 제품) 대비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상 기업들을 심사를 맡은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이제는 (중국 기업에도)상을 줄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국내 기업들의 영역이나 기술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6.03.03 14:00류은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최고 신규 서브컬처 게임' 선정

스마일게이트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센서타워 APAC 어워즈'에서 2025년 '최고의 신규 서브컬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지난 1년간 출시된 게임과 어플리케이션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타이틀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제나는 지난해 10월22일 정식 출시된 이후 3개월만에 모바일 플랫폼에서만 약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2025년에 출시된 신규 서브컬처 지식재산권(IP) 중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등극했다. 센서타워는 선정 사유에 대해 "심리적 공포를 테마로 한 독보적인 세계관과 전략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으로 글로벌 팬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며 "특히 일본, 미국, 대만 시장에서 거둔 압도적인 성과는 고퀄리티 제작 역량이 집중된 오리지널 다크 판타지 IP가 가진 강력한 상업적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카제나는 지난 4일부터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의 두번째 시즌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라이브 방송과 개발자 노트 등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개발진 모두 카제나가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2.26 16:10진성우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센서타워 APAC 어워즈 '최고의 턴제 RPG' 수상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5에서 '최고의 턴제 RPG'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센서타워 APAC 어워즈는 자체 추정 데이터와 인사이트, 혁신적 영향 등을 평가 기준으로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과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센서타워 측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해 "12년의 유산을 대담한 시각적 예술성과 전략적 깊이에 녹여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며 "탁월한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향수를 간직한 기존 팬과 신규 유저를 모두 사로잡으며 2025년 턴제 RPG 장르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리더로 부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026.02.26 15:3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 발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인디게임 시상식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을 11일 발표했다.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스토브인디를 통해 앞서 해보기 또는 정식 출시된 작품 가운데,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게임과 창작자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은 지난해 출시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세계관, 서사, 플레이 경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토브인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탑 10'에도 함께 이름을 올리며, 한 해 동안 이용자의 꾸준한 선택을 받은 타이틀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탑 10에는 ▲폭풍의 메이드 ▲골목길 : 귀흔 ▲아르티스 임팩트 ▲계약X연애 ▲프렌치 커넥션 ▲플라티나 랩 ▲고독방송 ▲드로바 - 포세이큰 킨 ▲이터널 스트랜드 등이 선정됐다. 스토브는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부문에서는 각 작품의 개성과 강점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감성을 선보인 게임에 수여하는 '두근두근 서브컬처'는 '사랑 한 잔 말아 주세요!'가 수상했다. '베스트 로컬라이저'는 '드로바 - 포세이큰 킨'의 번역에 참여한 번역가 3인이 선정됐다. 인디 부스트 랩을 시작으로 이용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간 '베스트 얼라이언스' 부문은 '병원x생활'이 수상했으며, 크리에이터와의 활발한 교류로 화제를 모은 '고독방송'은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 부문을 수상했다. 색다른 즐거움과 실험적인 시도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인상을 남긴 게임에게 수여하는 '프론티어' 부문은 '마녀의 정원'이 차지했다. 또 '스토브 앰배서더'로는 중국 1인 인디게임 개발자이자 크리에이터로서 해외 창작자 유입 확대에 기여한 '장량002'와, 스토브인디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온 이용자 '돔돔군'이 선정됐다.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21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모션과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어워즈의 성격을 한층 강화했다. 스토브는 이번 수상작 발표를 통해 인디게임 창작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6.02.11 11:10진성우 기자

클룩, '2026 파트너 어워즈' 성료…韓 관광 지속 협력 모색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한국 관광업계 파트너사와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2026 클룩 파트너 어워즈'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관광업계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약 1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클룩과 파트너사들은 한 해 동안의 시장 흐름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어트랙션 분야에서는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교통 분야에서는 ▲공항철도(AREX)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모빌리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숙박·유통 분야의 ▲민다 ▲올리브영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이 함께했다. 또한 이날 클룩 일본 호텔 캠페인 광고 모델이자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호스트로 활동 중인 방송인 홍석천도 참석했다. 행사는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의 개회사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클룩이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파트너사들의 신뢰와 협력을 언급하며, 파트너사가 클룩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함께 성장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문용수 클룩 사업개발팀 팀장이 클룩의 인·아웃바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여행 수요와 플랫폼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데이터로 톺아보는 한국 관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신 관광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한 외래객 동향과 향후 관광 시장 흐름을 짚었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미국·호주·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인 여행 인플루언서 '클룩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외국인 여행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 여행 트렌드와 콘텐츠 선호도를 공유했다. 이 지사장은 "클룩은 전 세계 여행자와 한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47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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