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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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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서] 뭉친 통증점만 핀포인트 타격…키네메디칼 '도수펜 ES-808'

매일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책상 앞에 어깨를 쪼그린 채 일상에 몰두하는 현대인에게 근육 통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청객이다. 굽은 목과 뭉친 승모근, 굳어버린 손목은 일상 케어와 재활을 요구한다. 하지만 매번 병원을 찾기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키네메디칼이 출시한 타깃형 저주파 디바이스 '도수펜 ES-808'은 이처럼 일상 속 국소 부위 재활과 케어가 절실한 현대인을 정조준한 이색적인 헬스케어 기기다. 보드마카 닮은 펜형 폼팩터…'무전류 손잡이'로 잡은 휴대성 도수펜 ES-808의 첫인상은 학창 시절 익숙하게 접했던 보드마카를 떠올리게 했다. 덮개를 벗겨내면 은색의 전도체 헤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넙적한 패치를 붙이거나 부피가 큰 밴드를 착용해야 했던 기존 저주파(EMS) 기기와 달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펜 형태 폼팩터를 채택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목은 휴대성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일하는 중간중간 어깨나 팔뚝, 목 뒤를 곧바로 마사지할 수 있다. 도수펜 특성상 한 손으로 기기를 들고 결리는 부위에 대고 있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업무 통화를 하거나 서류를 살피는 멀티태스킹이 자연스럽게 가능했다. 특히 펜을 잡은 사용자의 손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설계된 '국내 유일 무전류 손잡이' 기술(특허 출원)이 적용돼 있어 자극이 기기를 쥔 손으로 역류하지 않고 오롯이 타깃 부위로만 전달된다. 뭉친 어깨·손목 '핀포인트' 타격…툭툭 튀어 오르는 근육 실제 운동 후 뭉쳐있던 승모근과 후면 어깨 부위에 도수펜을 대자, 뚜렷한 저주파 자극이 들어왔다. 독자 기술 '키네-펄스(Kine-Pulse)' 파동이 적용된 미세 전류가 깊은 곳까지 전달됐다. 뭉쳐있던 근육이 '틱, 틱' 거리는 파동과 함께 들썩거리며 반응했다. 강한 기계적 마사지처럼 짓누르는 느낌이 아니라 저주파 자극을 통해 근육 스스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풀어지는 형태다. 노트북 타이핑이 많아 통증이 잦은 손목과 전완근 부위에서도 효과적이었다. 전완근 피부 위에서 펜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뻐근한 결림점을 찾아내자, 저주파 자극에 손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일 정도로 시원한 타격감을 전달했다. 패치형 기기가 넓은 면적에 자극을 분산시킨다면, 도수펜은 사용자가 아픈 지점을 직접 짚어내는 '핀포인트' 케어가 가능하다. 마사지 자극의 강도는 1단계부터 9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강도를 최대치인 9까지 올려도 평소 강한 마사지나 강렬한 EMS를 즐기는 기자에게는 다소 부드럽게 느껴졌다. 다만, 강한 자극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나 미세 통증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한 수치다. 근육 적은 발목에는 '글쎄'…타깃 명확한 실속형 기기 물론 폼팩터 특성상 명확한 한계도 존재한다. 펜 타입 EMS는 자극을 전달할 근육량이 확보된 부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실제로 기자가 농구 중 발목을 접질려 복숭아뼈 근처에 도수펜으로 치료를 시도해 보았으나, 근육층이 얇고 적은 부위에는 저주파 전달 효과가 미미했다. 등, 팔, 어깨처럼 두터운 근육군이 형성된 곳에 적합한 기기라는 점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키네메디칼 도수펜 ES-808은 넓은 부위를 감싸는 거대한 안마기기들이 주지 못하는 '정교한 국소 부위 케어'라는 영역을 영리하게 파고들었다. 출고가는 12만 9000원으로 형성돼 있다. 매일 쪼그린 어깨와 굳어가는 손목을 끌어안고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책상 한구석에 두고 원할 때마다 통증점을 콕 짚어 풀어주는 도수펜은 훌륭한 나만의 '펜형 리커버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8.04 08:59전화평 기자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2027' 출시...24개 모드 케어 가능

가족 구성원의 하루 일과와 몸 상태에 맞춰 척추 건강을 정밀 케어할 수 있도록 마사지 기능을 세분화하고,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 척추 관리 의료기기가 시장에 나온다.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은 기존 히트작 마스터 V7의 마사지 프로그램과 사용성, 내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마스터 V7 2027'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사용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도록 마사지 모드를 기존 20개에서 24개로 확대했다. 목·어깨, 허리·골반 등 부위별 집중 관리 기능이 강화됐고, 기상 후나 취침 전은 물론 골프·러닝·업무·공부 등 일상 활동 후 근육통을 완화하는 '생활 맞춤 모드'를 추가했다. 아울러 디스크 탈출, 퇴행성협착증 등 의료기기 사용 목적에 따른 전문 모드도 직관적으로 재정리해 한눈에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세라젬의 독자 핵심 척추 마사지 기술력은 그대로 적용했다. 특허받은 'TST(Tilting Spine Tech) 세라코어 엔진'을 탑재해 사용자의 척추 굴곡과 등, 허리, 목, 어깨 체형에 맞춰 마사지 도자의 간격과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절한다. 척추 전반에 밀착된 마사지를 제공하며, 복부 온열 발광다이오드(LED) 도자와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를 함께 구성해 척추는 물론 복부와 다리까지 전신을 입체 관리하도록 돕는다. 실내 공간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 변화도 돋보인다. 깊이 있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호가니 브라운'과 밝고 편안한 느낌의 '린넨 베이지' 등 신규 컬러 2종을 도입했다. 매트 표면에는 정교한 타공 무늬를 적용해 부드러운 볼륨감과 입체감을 살렸으며, 프레임 마감 부위를 정밀하게 다듬어 프리미엄 가구 수준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세라젬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2일까지 '세라젬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행사 기간 마스터 V7 2027은 출시 기념 혜택가인 일시불 530만원, 구독 시 월 10만 6000원에 제공한다. 타사 제품 보상판매와 패밀리 혜택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신제품을 포함한 마스터 V 컬렉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셀트론 순환 체어 등 브랜드 전반에 걸친 특별 할인 및 여름철 건강 관리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용자 일상 활동과 컨디션에 따라 매일 필요한 관리 방식이 다르고, 거실이나 침실 등 인테리어와 조화 역시 중요한 선택 기준"이라며 "마스터 V7 2027은 소비자의 섬세한 요구를 반영해 기능 선택 폭을 넓히고 디자인 완성도를 극대화한 만큼, 일상 속 척추 관리를 한 차원 더 대중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6.07.13 09:30전화평 기자

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공모전' 마련

사회 구성원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 전달 위한 '어깨동무문고 공모전'의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깨동무문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편견을 허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 , 등 총 14권의 도서가 발간됐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1월 중 발표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3편 내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교육기관 등에 기부된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6.07.03 12:35이도원 기자

바디프랜드 CES AI 헬스케어로봇 체험 부스 '북적'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선보인 대규모 체험형 부스가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AI 헬스케어로봇을 직접 체험한 참관객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에 호감을 표하고 있다. 9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에 참관객들이 직접 탑승하게 해 인체 구조와 부위별 협응을 고려한 전신 스트레칭의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팔과 어깨, 다리와 발목까지 분절되어 스트레칭 되는 동작이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참관객들은 헬스케어로봇에 탑재된 AI가 개인의 신체 컨디션을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적 완성도에도 놀라움을 표했다.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는 ▶PPG 센서(광혈류측정 센서)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분석을 기반으로 피로 완화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이·성별·신체 조건 등 개인 데이터를 반영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 ▶동양의 고전 명리학과 서양의 MBTI 성격유형검사를 접목해 엔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한 마사지 프로그램, ▶심박 리듬에 따라 음향의 박자(BPM)를 조정하는 힐링 사운드 기능 등을 통해 기존 마사지체어와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경험'을 구현했다. 바디프랜드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에 생생한 반응들을 쏟아냈다.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체험한 참관객 저스틴 마모스타인 씨는 “팔과 어깨가 스트레칭되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마치 로봇 슈트를 입고 몸을 쭉 스트레칭하며 교정받는 느낌이었다”며 “아이언맨이나 트랜스포머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와 뷰티케어를 결합한 '퀀텀 뷰티캡슐', 전신을 비트는 트위스트 동작으로 근육 이완을 돕는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양한 헬스케어로봇들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공동대표는 “2026년은 바디프랜드가 AI 헬스케어 로봇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해”라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대화형 AI와 신체 정보 및 생체 신호를 인식·분석하는 센서 기술을 결합해, 개인의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맞춤형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4:58전화평 기자

운동선수의 허리·어깨 부상, 한의학적 치료법은

최근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혜성(LA 다저스)은 각각 허리와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나섰다. 김하성은 현재 복귀 후 팀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달 허리 염좌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김혜성은 비슷한 시기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았다. 여기에 MLB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프로야구(KBO)의 간판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된 상황이다. 경기 중 격한 스윙과 송구 동작을 반복하고, 베이스로 전력 질주해야 하는 야구선수 직업 특성상 부상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한의학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봤다. 2루 도루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요추(허리뼈) 염좌 부상으로 알려졌다. 요추 염좌는 허리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큰 움직임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 등이 주원인이 된다. 흔히 '허리를 삔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2~3주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지만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시간이 지나도 지속될 경우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요추염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동작침법(MSAT)과 추나요법,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한다. 특히 급성 요통에 진행되는 동작침법은 극심한 통증을 즉각 감소시킨다. 동작침법은 통증 주변 부위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한의사가 환자의 동작을 능동적·수동적으로 유도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응급침술이다. 동작침법이 일반 진통제 대비 5배가 넘는 통증 경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통증(PAIN)'에 게재되기도 했다. 왼쪽 어깨 통증이 있던 김혜성은 어깨 점액낭염 부상으로 알려졌다. 어깨 점액낭염은 어깨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점액낭이 반복적 자극 또는 외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점액낭은 안쪽에 점액 같은 윤활액이 들어있으며 뼈, 근육, 힘줄 등이 서로 부딪힐 때 그 마찰력을 줄여주는 얇은 주머니 모양이다. 점액낭염은 어깨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야구·수영 선수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어깨 회전 시 관절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심각한 경우 통증이 팔꿈치와 손목까지 확대될 수 있다. 한의학에선 어깨 점액낭염 치료에 신바로약침을 활용, 관련 증상을 호전시킨다. 약침치료는 침의 물리적 자극과 한약추출물의 약리적 효과가 결합돼 치료 효과를 높여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킴과 동시에 손상된 신경과 연골, 기타 연부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고 한다. 특히 신바로약침은 염증 제거와 연골보호 효과를 지닌 신바로메틴 성분을 함유해 어깨통증 완화와 신경 재생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연구팀은 어깨 관절 치료에 있어 약침치료가 물리치료보다 통증·기능·가동범위 등의 측면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한 바 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던 김도영은 올해에만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은 엉덩이부터 허벅지 뒤쪽을 따라 무릎관절까지 연결되는 근육과 힘줄을 일컫는데, 달리는 속도 조절과 진행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야구 외 축구, 농구 등 전력질주와 빠른 방향전환이 필요한 운동 시 햄스트링에 부담이 쌓여 부상이 발생하곤 한다. 한쪽 햄스트링을 다친 채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반대쪽 햄스트링도 다칠 수 있기에 증상 발견 시 조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햄스트링 부상 치료를 위해 봉침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벌에서 추출한 멜리틴(Mellitin) 성분으로 조직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세포보호와 운동능력 개선 효과를 돕는다. 자생한방병원 연구팀이 SCI(E)급 국제학술지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실험 쥐의 멜리틴 투여 농도가 높을수록 정상적인 뒷발 사용량이 늘어났고, 사다리 코스에서의 발 빠짐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은 “야구는 타격 자세에서 신체 회전, 송구 자세에서 어깨 회전이 크며, 주루할 때 전력질주를 해야 한다. 때문에 허리·어깨·햄스트링 부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며 “평소보다 통증, 뻣뻣함, 가동범위 저하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의료팀에 보고·조치를 받아야 추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8.17 11:52조민규 기자

[1분건강] 운동하다 어깨 부상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인 어깨. 활동 반경이 넓고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부상도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테니스나 배드민턴은 어깨와 팔을 많이 사용하고, 라켓을 치기 위해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다. 실제 자신이 처리할 수 없는 공과 셔틀콕을 치기 위해 무리하는 동작을 계속하게 되면 어깨에 뻐근함을 느낀다. 적당히 하면 어깨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어깨 충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수영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절이 약하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뻣뻣해지는 오십견 환자에게 재활운동으로 유용하다. 어깨와 팔을 돌리는 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근력을 강화해 오십견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평소 어깨 충돌증후군이 있다면 과도한 수영이나 특히 접영 영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깨 충돌증후군이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뼈와 부딪히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하면 어깨 아래쪽의 공간이 좁아지는 어깨 충돌증후군이 나타난다. 팔을 앞쪽이나 옆쪽으로 올릴 때 통증이 있고, 특히 손등을 엉덩이 쪽에 닿게 하면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 팔을 움직이지 않거나 들어 올리지 않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 간헐적으로 나타날 시에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어깨 충돌증후군을 방치했을 경우 어깨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움직일 때 관절을 안정되게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완전히 파열되면 수술이 불가피하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영은 물에 들어가기 전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30분~1시간 정도 정확한 영법으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어깨 부상 위험이 큰 접영과 평영보다 자유형과 배형이 어깨에 무리가 적어 좋은 영법이다. 라켓 운동 시에는 정확한 자세로 힘을 많이 주지 않고 해야 한다. 서브나 스매시 등 어깨를 크게 사용하는 동작에서는 의욕만 앞세워 무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 전에는 어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 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김형건 진료원장은 “머리 위로 손을 올리는 동작이나 직업 등 반복된 사용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운동으로 인한 외상성 어깨 질환도 많다”라며 “운동 후 어깨가 불안정하거나 통증 발생 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증상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2025.03.30 12:00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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