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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클러스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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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남광주-부울경, 양자 클러스터로 육성

양자기술 산업화를 견인할 3대 지역 거점이 확정됐다. 양자컴퓨팅은 서울, 양자통신은 전남광주, 양자센싱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다. 선정된 클러스터는 각각 5년간 1,000억원 전후가 지원된다. 지자체 펀드 매칭은 현금 30%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양자전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이들 3개 지역을 양자클러스터로 지정했다. 이번 클러스터 지정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역 컨소시엄이 경합했다. 양자클러스터 선정은 △양자기술 역량과 인력 기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 가능성 △수요기업·산업군 기반의 확산 여건 △지방정부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각 지역이 선택한 양자기술 분야와 지역 특화산업 간 연계성, 기업 수요와 사업화 가능성 등 실질적인 산업성과 창출 가능성을 중점 고려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의견이다. 서울 양자컴퓨팅 클러스터는 양자 연구·기업·투자 역량이 집적된 수도권의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금융·AI 등 다양한 산업수요와 연계한 양자컴퓨팅 활용 생태계를 조성한다. 알고리즘 개발부터 소자 패키징·제품화까지 연계 지원하며, 산업 난제 해결형 QX 프로젝트와 기술창업·투자·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양자통신 클러스터는 국내 광통신·광소자 산업을 기반으로 양자통신 소부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에너지·AI·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는 동남권 제조업 기반과 양자센싱 연구·제조·소부장 역량을 결집, 실제 산업 현장 적용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연구실 단계의 양자 센서를 시스템과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양자센서 제작부터 패키징·시험·인증과 현장 실증까지 지원하고, 해양·제조·방산 등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사례 창출과 제조기업의 양자전환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특색에 맞는 클러스터 개발계획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기업 연계 양자전환(QX) R&D를 중심으로 양자 활용사례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훈 양자전략위원회 부위원장(부총리)은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꾸는 동시에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이번 양자클러스터를 과학기술의 성과가 지역의 강점과 산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진짜성장'의 대표 모델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2:06박희범 기자

과기정통부, 제1차 양자종합계획 및 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6일 대전 한국연구재단 R&D 평가센터 컨벤션홀과 27일 서울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각각 제1차 양자종합계획 및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공청회는 향후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최상위 계획에 대해 여론을 수렴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의 종합계획(안) 및 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방청객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제1차 종합계획(안) 및 기본계획(안)을 보완한 후, 다음 달 양자전략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제1차 양자종합계획 및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5.11.25 12:00박희범 기자

KIST 강선준 실장 "양자 선도국 잡으려면 한국형 클러스터 구축해야"

우리나라가 양자 기술과 산업 역량을 신속하고 동시다발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한국형 양자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별세션 3에서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실장은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 등을 거론하며 양자 산업 육성 방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기능을 상호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한국형 양자 클러스터 모델로 통합 거점형, 메가 클러스터형, 광역권 중심 다핵 분산형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통합 거점형은 수도권 국가 양자 거점과 지역 서브 클러스터화를 핵심으로 한다. 예로 서울 홍릉의 양자기술융합센터를 중심으로, UNIST의 개방형 양자 팹과 연계하여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증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메가 클러스터형은 서울(양자 팹), 대전(양자 통신 및 표준화), 부산(양자 컴퓨팅), 울산(양자 핵심 소재) 등 권역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모델이다. 이는 국가 전역에 걸쳐 동시다발적이고 자율적인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광역권 중심 다핵 분산형은 지방 광역권 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수도권(양자기술통합센터), 대전(양자 통신·표준화), 부산(양자 컴퓨팅), 울산(양자 핵심 소재) 등 권역별로 특화된 양자 기술을 육성하는 구조다. 강 실장은 양자 클러스터 구성의 필수 요소로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 플랫폼 기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기술사업화 주체로는 현대, 삼성, LG, 창업진흥원 등을, 인재 양성은 KAIST와 고려대를 포함한 9개 대학을, 플랫폼 기관으로는 KIST, 한국재료연구원, ETRI, KISTI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양자 기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활발한 국가로 캐나다와 핀란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 실장은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자 중소기업의 본거지”라며, “양자 기술 분야에서 총 4개의 지역별 특화된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갖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유럽 최초로 국가 차원의 양자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한 나라로, 하드웨어 개발부터 응용 프로그램 설계까지 전방위적인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강 실장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R&D 전략지도안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자 기술 점수는 미국 등 선도국 대비 2.7점에 불과하다”며, “출연연·대학·기업이 클러스터 형태로 협력해 나가야 선도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특별세션3에서는 양자산업트렌드 및 시장 분석(차의과대학교 김용환) 외에 △블록에스 △큐렌스 △쿼드 △브라이트 퀀텀 등 업계 사례가 발표됐다.

2025.05.30 06:39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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