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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얽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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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 최초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구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실험으로 구현했다. 향후 양자컴퓨팅과 오류정정 연구에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KAIST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2월2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참여 연구진은 3명이다. 제1저자에 물리학과 노찬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 공동 저자에 곽근희, 윤영도 연구원(석박사통합과정)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진은 측정을 기반으로 하는 양자 컴퓨팅을 구현할 기반을 마련했다. 측정기반 양자 컴퓨팅은 특수한 양자얽힘 구조를 가진 클러스터 상태를 측정해 양자 연산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방식은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범용 양자컴퓨팅을 위해 2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상태가 사용된다. 하지만 양자연산에서 발생하는 양자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결함 허용 양자컴퓨팅으로 발전하려면 3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상태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2차원 클러스터 양자 상태 연구결과는 나와 있다. 그러나, 결함을 허용하는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3차원 클러스터 상태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양자얽힘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펨토초 시간-주파수 모드를 제어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펨토초 레이저는 1천조 분의 1초 동안 강한 빛 펄스를 방출하는 장치다. 연구팀은 비선형 결정에 펨토초 레이저를 입사시켜 여러 주파수 모드에서 양자 광원을 동시에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3차원 구조의 클러스터 양자얽힘을 생성하는데 성공했다. 라영식 교수는 "기존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3차원 클러스터 양자얽힘 상태를 실험실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라 교수는 "향후 측정 기반 양자컴퓨팅 및 결함 허용 양자컴퓨팅 연구의 발전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 교수는 또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해 "일부에서 당장 쓰일 것으로 얘기들 하지만, 학계에서 보기에는 풀어야할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상용화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2.25 09:07박희범

아인슈타인의 '원거리 기묘한 작용' 양자얽힘 입증

아인슈타인이 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라고 생각했던 빛보다 더 빨라 '원거리의 기묘한 작용'이라고 불렀던 톱쿼크와 반물질 쿼크 간 원거리 '양자얽힘'이 처음 입증됐다. 쿼크는 우주 빅뱅 당시 생성된 것으로 알려진 기본입자 6종을 말한다. 톱 쿼크는 이 가운데 질량이 가장 무거운 입자다. 원거리의 기묘한 작용은 두 입자가 얽혀 있을 때, 한 입자 상태를 측정하면 거리와 상관없이 다른 입자 상태가 마치 서로 통신한듯 즉각 다른 상태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구에서 동전을 던져 한면이 결정되면 다른 면이 달에서 즉각 결정되는 것과 같다. 사이테크뉴데일리 24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컴팩트 뮤온 솔레노이드(CMS) 협력단이 처음으로 불안정한 톱 쿼크와 그 반물질 쿼크사이에서 양자얽힘이 빛의 속도 통신 범위를 넘어서는 거리에서도 지속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대형 강입자 가속기(LHC)의 소형 뮤온 솔레노이드(CMS)를 이용해 17마일 길이의 지하 트랙에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고에너지 입자를 가속했다. 연구팀은 "장거리 및 고속에서 지속되는 상부 쿼크와 상부 반물질 쿼크 사이에서 양자얽힘' 현상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두 입자 간 거리가 아주 짧은 경우에는 양자 얽힘 현상인지 아니면 한 입자의 상 태 정보가 다른 입자에게 광속(1초에 30만㎞)으로 전달돼 마치 얽힘과 유사 한 현상으로 보이는 것인지 사실 구분하기 어렵다. 양자 얽힘 현상이 관찰되는 시간에 광속으로도 도달할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먼 거리에서 실험을 해야 양자 얽힘 현상이 입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발견은 빛의 속도 통신 범위를 넘어서는 거리에서도 입자 행동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에너지 양자 역학이 새로운 영역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이 연구는 로체스터 대학교 레지나 데미나 물리학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연구팀은 "톱 쿼크에서의 얽힘을 확인함으로써 매우 높은 에너지가 관련된 상황에서 양자 행동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며 "우주의 근본적인 본질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제공할 입자물리학을 새로 써야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CERN은 지난 2012년 우주 질량의 기원을 설명하는 '힉스보손(iggs boson)을 발견했다.

2024.06.24 23:24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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