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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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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산업화 포럼' 출범…R&D·인프라·인력양성 등 종합 지원정책 마련

양자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이 11일 출범했다.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은 양자컴퓨터·소프트웨어·알고리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R&D)·인프라·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종에 특화된 양자 알고리즘 개발 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단기에 적용 가능한 분야와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구분한 맞춤형 R&D 전략 ▲양자 테스트베드 및 공동 실증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기업의 기술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R&D 편성과 제도 정비를 통해 양자기술이 꿈이 아닌 현실의 기술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양자기술을 도입·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포럼 운영을 상시화하는 한편, 양자기술 산업화 지원정책 마련 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논의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2.11 14:54주문정 기자

국표원,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표준 국제공동개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국과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을 공동개발하는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에 지난해 16억원 보다 49.8% 증액된 24억3천만원을 7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표준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 이행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양자기술' 분야에는 2억7천만원을 신규과제로 지원한다. 국내 연구기관은 영국·미국 등의 연구기관과 공조해 앞으로 4년간 양자센싱·양자시스템 성능측정방법 등 해마다 2건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설립을 주도해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공지능(AI)·첨단로봇·차세대선박·수소·첨단제조·핵심소재 등 6개 분야 계속과제에 21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사업 첫해였던 2024년에는 한국수소연합과 독일 TUV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야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수소 운송에 사용되는 저장장치 연결호스 성능평가방법'을 포함해 13개의 표준(안)을 공동개발했다. 올해도 이같은 성과를 지속해서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에 지원을 계속한다. 오광해 국표원장 직무대리는 “주요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우리 혁신기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견인할 국제표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공동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2 09:27주문정 기자

"올해 양자기술 산업화 원년…플래그십 R&D 등에 1981억 원 투입"

"올해는 양자기술 산업화 원년이 될 것이다. R&D 투자는 지난해 대비 54.1% 늘어난 1981억 원으로 진행한다." 지난 9일 엘타워에서 진행된 'K-퀀텀 스퀘어 미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우 양자과학기술산업팀장은 "기업 실증 지원과 레퍼런스 확보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팀장은 지난해 발표한 퀀텀이니셔티브 목표를 인용해 오는 2030년까지 ▲기술수준 :최선도국 대비 80% ▲양자핵심인력 : 1천명 ▲정부 간 협력 MOU : 7건 이상 ▲양자활용 공급기업 500개를 달성하기 위한 2025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 팀장은 먼저 "정부 퀀텀 거버넌스의 핵심인 양자전략위원회가 조만간 가동될 것"이라며 "민관소통채널인 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와 글로벌 협력 채널인 퀀텀대화도 준비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 양자 투자 규모는 총 24개 사업에 1980억 6천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 1천285억 원 대비 54.1% 늘어난 수치다. 기술 개발 부문은 ▲양자컴퓨팅 479억 원 ▲양자통신 377억 원 ▲양자센서 209억 원 ▲양자공통기술 56억 원 등 총 1천120억 원이 투입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퀀텀 플랫폼 지원 68억 원 ▲개방형 양자팹 100억 원 ▲통신망 테스트베드 79억 원 ▲양자컴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59억 원 등 총 417억 원 투입이 예정돼 있다.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 부문에서는 ▲국제협력 강화 167억 원 ▲글로벌 선도대학지원 48억 원 ▲양자인적기반조성 230억 원 등 총 444억 원을 배정했다. 올해 눈여겨 볼 사업은 새로 추진하는 임무중심 대형 R&D(플래그십)다. 또 '양자의해' 글로벌 행사 확대, 산업 생태계 및 산업화 기반을 위한 기업 성장 지원 등도 눈길을 잡았다. 플래그십 프로젝트에는 양자컴퓨팅과 통신, 센싱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25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임무는 △1000큐비트급 풀스택 한국형 양자컴퓨팅 시스템 검증 및 활용(초전도+중성원자 프로세스 개발 등) △양자중계기 기반 국내첫 얽힘 양자 네트워크(초기 양자인터넷) 개발 및 실증(100㎞, 3노드) △국가전략 및 차세대 양자센서 원천기술 개발(세계 톱티어 경쟁 양자센서 시스템 3종이상 확보) 등이다. 이외 신규 사업으로 △퀀텀 메트롤로지에 35.1억 원(7개과제 1월공모)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에 6.8억 원(2개과제 4월공모)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에 59억원(1개과제 1월공모)△퀀텀 플랫폼 지원 68억원(2개과제 1월 공모) △글로벌 선도대학지원 48억원(6개월, 2개과제 2월 공고) △비R&D : 양자산업 수요 연계형 실증 50억원(3개과제 3월 공모) 등이 있다. 매년 개최해온 퀀텀 코리아는 오는 6월 24~26일로 확정됐다. 조만간 이를 운영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정연욱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나와 질의응답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양대학교 이진형 교수는 양자컴퓨팅이 종합기술이라며 코어연구자-인접분야 전문가-기업가 등이 합심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래야 아이디어도 발굴되고, 새로운 사업도 만들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어 큐노바 이준구 대표(KAIST 교수)는 1996년 양자 산업화가 보이지도 않을 때부터 연구하던 경험담을 풀어놨다. 지난 30년 간 기술시드가 만들어지고, 산업화 과정을 보면 CDMA 등 다른 산업과 성장면에서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현재 양자산업과 투자가 기업 존재 이유를 만들어준다"며 "큐노바는 선진기업 최초로 실사용 사례를 입증했다. 에코시스템 산업이 이미 되어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민동문 교수는 "컴퓨터 발전사에 비춰 양자컴퓨터 가속화 연구가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래서 풀스택을 적용한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SDT 윤지원 대표는 패널 토론에 앞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공공재로서의 양자산업'을 설명하며 사업 보고서 형태로 2030년대 양자기술 4대 강국 진입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표는 패널 토론에서 양자 산업화를 묻는 질문에 "양자가 전자공학과 밀접하고, 우리나라는 이 분야 기반이 좋다. 좋은 공학자도 많다"며 "퀀텀 트랜스포메이션할 충분한 리소스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정보학회 한상욱 회장(KIST 책임연구원)은 "학회 초기엔 회원 500~600명 상당부분이 물리 전공자였는데, 최근엔 다른 분야 전문가 참여가 급속 늘고 있다"며 "다만, 중소 및 벤처는 활성화되는데, 산업계 방향타를 잡을 대기업 참여가 저조한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국연구재단 백승욱 양자컴퓨팅PM은 양자 산업을 위해 5년 정도 가져갈 3대 철학으로 설계 제조 등에서의 유니크한 역량, 연구실 간 신뢰 구축, 전문성 다양화 등을 제시했다.

2025.01.10 08:15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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