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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브랜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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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브랜즈, 피자헛 쪼개 판다…27억 달러 규모

피자헛이 실적 부진 끝에 분할 매각된다. 미국 내 경쟁 심화와 배달 플랫폼 확산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모회사 얌브랜즈가 사업 재편에 나선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얌브랜즈는 피자헛 사업을 총 27억 달러(약 4조 797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롱레인지 캐피털이 중국 본토를 제외한 글로벌 사업을 15억 달러(약 2조 2665억원)에 인수하고 얌차이나홀딩스는 중국 본토 사업을 12억 달러(약 1조 8132억원)에 인수한다. 크리스 터너 얌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롱레인지 캐피털과 얌차이나는 외식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피자헛이 향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피자헛의 장기 부진이 배경으로 꼽힌다. 얌브랜즈는 지난해 11월 미국 기존점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자 피자헛 매각 가능성을 공식 검토하기 시작했다. BBC는 피자헛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경쟁 심화를 지목했다.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 리틀시저스 등 경쟁 업체들이 고물가 국면에서 공격적인 할인 전략을 펼치며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를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 기반 피자 체인들의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규모는 작지만 소비자 취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피자헛 입지가 약화됐다는 평가다. 배달 플랫폼 확산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과 브랜드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피자헛이 과거 누렸던 시장 지배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얌브랜즈는 최근 영국 사업 구조조정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영국 내 피자헛 매장 운영사인 DC 런던 파이가 파산 절차에 들어가자 영국 사업을 인수했다. 당시 68개 매장이 폐점 위기에 놓이고 1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조조정을 통해 약 64개 매장은 운영이 유지됐다. 얌브랜즈는 이번 매각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고 핵심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얌브랜즈는 KFC와 타코벨 등을 주요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롱레인지 캐피털과 얌차이나의 피자헛 인수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올해 3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06.17 09:04김민아 기자

얌브랜즈, 피자헛 매각 협상…롱레인지와 독점 논의

KFC와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브랜즈가 피자헛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 롱레인지캐피털과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간 피자헛 실적 회복을 시도했지만 매출 정체가 이어지자 매각 논의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얌브랜즈는 피자헛 체인을 롱레인지캐피털에 매각하기 위한 독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롱레인지는 최근 시카모어파트너스 등 다른 인수 후보를 제치고 얌브랜즈와 독점 협상에 들어갔다. 외신에 따르면 롱레인지캐피털은 2019년 설립된 사모펀드로, 창업자인 밥 벌린은 바우포스트그룹 재직 당시 아비스 투자를 이끈 경험이 있어 외식업 투자 이력이 있다. 회사는 현재 피트니스 업체 24아워피트니스와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의 키츠스키 스키장에 투자한 스키 리조트 기업 알핀언리미티드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잠재적 거래를 두고 논의를 진전시키고 있으며, 이르면 몇 주 안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만 최종 거래가 성사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에 대해 얌브랜즈와 롱레인지, 시카모어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얌브랜즈는 지난해 피자헛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피자헛은 수년간 실적 회복 노력이 이어졌지만 매출이 정체돼왔다. 외신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얌브랜즈 매출에서 피자헛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이후 매년 감소했다. 2019년 18%를 넘었던 비중은 2025년 12%까지 줄었다. 같은 기간 피자헛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 5070억원)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문 반면, 얌브랜즈 전체 매출은 지난해 82억 달러(약 12조 3574억원)로 47% 증가했다. 얌브랜즈 주가는 올해 들어 2.2% 하락했다. 켄터키주 루이빌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410억 달러(약 61조 7870억원) 수준이다.

2026.05.31 10:00류승현 기자

"피자헛 팔 수도 있다"…신임 CEO 1개월 만에 구조조정 카드 꺼낸 얌브랜즈

미국 외식 기업 얌브랜즈의 새 CEO 크리스 터너가 취임 한 달 만에 그룹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인 피자헛 매각 가능성을 시사했다. 얌브랜즈는 피자헛 매각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자헛은 전체 매출의 15% 미만을 차지하며, 수년간 매출이 정체된 상태다. 전 세계 매출은 10년 전보다 20%가량 감소했고, 지난해 매출은 약 10억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터너 CEO는 성명에서 피자헛의 실적에 대해 브랜드가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그 과정이 얌브랜즈 밖에서 이뤄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얌브랜즈 주가는 한때 6.5% 급등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3.9%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16.5% 상승했다. 외신에 따르면 피자헛의 부진은 피자 시장의 문제가 아닌 브랜드 경쟁력 저하가 원인으로 꼽힌다. 경쟁사인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는 북미 지역에서 매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얌브랜즈는 검토 절차의 구체적인 마감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번 조치는 터너 CEO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전략 변화로 평가된다. 회사는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의 타코벨 가맹점 128곳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피자헛 매각 가능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버트 베어드앤코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타란티노는 보고서에서 피자헛은 오랫동안 회사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었으며, 매각이 이뤄질 경우 시스템 매출 성장률이 1%포인트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얌브랜즈는 이날 3분기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회사가 운영하는 브랜드인 타코벨과 KFC는 지난 분기 미국 매출이 각각 7%,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미국 매출은 각각 7%, 2% 증가했고, KFC의 해외 매출은 3% 증가했다. 덕분에 전체 동일점포 매출은 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6%)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예상치를 상회했다.

2025.11.05 11:0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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