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얀 르쿤 "AI 발전 위해선 글로벌 협력·오픈소스 필수"

인공지능(AI) 4대 석학으로 꼽히는 얀 르쿤 교수가 AI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 협력과 오픈소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얀르쿤 뉴욕대 교수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미래의 AI 시스템은 세계의 모든 언어를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모든 문화와 가치 체계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서부 해안의 한 기관이 이러한 모델들을 훈련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간의 지식과 문화를 축적하고 보편적 가치 체계를 통합한 AI 개발을 위해서는 어느 한 나라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를 통해 AI 발전을 보편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얀르쿤 교수는 "전체 인터넷이 리눅스, PHP, SQL, HTML 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것처럼, AI도 플랫폼이 될 것이고 오픈소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픈소스 AI 플랫폼 배포를 위험하게 만드는 법률을 제정하지 말 것 ▲이를 위한 컴퓨팅 자원을 할당할 것 ▲자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한 모든 공공 데이터를 수집해 미래의 AI 시스템이 각국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 등을 제안했다. 현재 단계의 AI 기술 수준은 10살짜리 아이에도 못 미친다고 바라본 점은 이목을 끈다. 그는 "현재의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는 언어는 다룰 수 있지만, 실제 세계는 고차원적이고 연속적이어서 이를 다루기가 훨씬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챗GPT, 메타 AI 라마, 제미니 등 현재의 AI 시스템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메모리를 가지며, 추론하고 계획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10살짜리 아이도 처음 부탁받았을 때 할 수 있는 일, 즉 저녁 식사 테이블을 치우고 식기세척기를 채우는 것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가정용 로봇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한계 극복을 위해 제파(JEPA)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단순히 신경망 층을 통과시켜 직접 출력을 계산하는 대신, 입력과 가장 호환되는 출력을 찾는 최적화 방식이 본질적으로 더 강력한 추론 절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가오는 10년은 로봇 공학의 10년이 될 것이다. 진정한 AI 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이는 학계와 과학계 수준에서, 이론적 수준에서, 알고리즘 수준에서, 그리고 산업계의 기초 연구와 AI 연구에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4.12.11 15:17최지연

인도, 달 남극 샘플 지구로 가져온다 [우주로 간다]

상대적으로 저예산 우주 프로그램을 통해 달 탐사를 진행해 온 인도가 오는 2028년 찬드라얀 4호 임무를 통해 달 남극에서 샘플을 수집해 지구로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S. 소마나트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원장이 지난 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강연에서 차세대 달 탐사 임무인 '찬드라얀 4호'에 대해 밝혔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찬드라얀 4호는 물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되는 달 남극에서 약 3kg의 달 샘플을 수집해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로, 인도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우주 임무 중 하나다. 해당 임무에는 약 210억 루피(약 3천441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미국, 러시아도 오래 전에 그렇게 했지만, 오늘날에도 그렇게 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며, 매우 비싸다"며, "우리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 임무를 어떻게 수행할 지 고민하고 있다."고 소마나트 원장은 밝혔다. 또, "우리 모두는 이 복잡한 임무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2028년까지 실현하는 데 흥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찬드라얀 4호 임무의 첫 번째 단계는 달 착륙선과 샘플을 수집할 상승 모듈을 달 표면으로 보내 샘플을 채취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 샘플을 지구로 운반할 이송선과 재진입 모듈을 발사한다. 이들은 달에 착륙하지 않고 달의 궤도에 머무르게 된다. 수집된 샘플을 실은 상승 모듈은 달 표면에서 발사돼 샘플을 재진입 모듈로 옮긴 다음 지구로 향하게 된다. 찬드라얀 4호의 착륙 지역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달 남극 근처인 '시브 샤크티'(Shiv Shakti Point) 근처에 착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곳은 이전 찬드라얀 3호가 착륙했던 곳이기도 하다. 물 얼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 남극은 많은 우주 탐사국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과학자들은 달의 얼음을 캐내 로켓 연료로 사용하거나 생명 유지 장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ASA도 이번 주 초 최초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3호'가 착륙할 달 남극 근처의 9개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중국도 달 남극에 우주인을 보내는 임무를 계획 중이다. 인도는 찬드라얀 4호에 이어 일본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찬드라얀 5호 임무를 비롯해 2040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키고 2050년 이전에 달 기지를 건설하려는 장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4.11.02 10:03이정현

얀 르쿤 "현존하는 AI 뛰어넘는 새 모델 연구 중"

세계 4대 인공지능(AI) 학자로 꼽히는 얀 르쿤 메타 AI최고과학자가 오픈AI의 GPT 등 현존하는 AI를 능가하는 새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얀 르쿤 AI최고과학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행보를 알렸다. 르쿤은 "앞으로 생성형 AI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며 "대신 현존하는 AI에 '기계적 초지능'을 부여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생성형 AI가 인간을 능가할 수 없는 이유도 알렸다. 그는 "거대언어모델(LLM)은 매우 제한된 논리적 이해를 갖춘 상태"라며 "물리적 세계에 대한 지식도 없고, 기억력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보다 높은 수준으로 추론할 수도 없고 체계적인 계획도 만들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공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사람은 이 공이 다시 튕겨 오를 것이라고 추론한다. 반면 LLM은 이조차도 데이터 훈련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스런 추론과 물리적 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르쿤은 현재 GPT를 능가하는 AI 개발 기간을 10년으로 봤다. 르쿤은 "인간 기능과 최대한 비슷한 AI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했다. 르쿤에 따르면 현재 메타는 이 연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구글, 애플 등 생성형 AI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는 "메타 연구가 인간 수준의 지능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테스트 중"이라며 "수많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채택될지 미지수"라고 했다.

2024.05.23 17:29김미정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