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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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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6주년 안국약품, 5년 내 국내 제약사 상위 10위 도약 선언

안국약품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앞으로 5년 내 국내 제약사 상위 10위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사는 지난 3일 과천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용환 종합병원1사업부장이 20년 근속상을, 김용도 CH본부장 외 7명이 10년 근속상을, MSL팀 신지혜 외 1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권민경 임상실 총괄팀장 등 8명도 모범상을 받았다. 박인철 대표는 “66년간 도전과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 왔다”라며 “5년 안에 국내 제약업계 톱10에 진입하기 위해 조직문화 재건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04 10:38김양균

안국약품, 소프엔티와 전략적 투자 및 메디컬 소재 사업 협력

안국약품은 소프엔티와 지난 21일 안국약품 본사에서 전략적 투자와 함께 메디컬 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안국약품이 기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계를 넘어 메디컬 소재 시장으로의 첫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는 의료기기와 치료재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기능성 소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소프엔티의 나노섬유 기반 메디컬 소재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여러 응용 분야에서 성능과 혁신성을 입증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메디컬 소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는 “소프엔티와의 전략적 협업은 안국약품의 신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제약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전방위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소프엔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디컬 소재 사업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의료기기·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안국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메디컬용 기능성 섬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글로벌 메디컬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프엔티는 2020년 설립된 나노섬유 기반 신소재 개발 기업으로, 나노 멤브레인 복합소재 기술과 흡수성 폴리우레탄(PU) 나노섬유 제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용, 메디컬,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Class 6 Pass 수준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과 우수한 통기성을 동시에 구현한 '비블로텍'(Viblotec)과 고성능, 내구성이 강한 항균 의료복인 '애트블로'(Atvlo)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8.26 16:53조민규

동화약품, 조영한 생활건강본부장 선임

동화약품은 신임 생활건강본부장에 조영한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음료,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유통 채널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부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영한 본부장은 “13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동화약품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건강본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한 본부장은 경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통전문 경영자과정과 영업마케팅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화장품사업부 영업, 마케팅, 유통기획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쳤으며, 중국법인 프리미엄 사업부문장,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장(COO),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25.08.19 15:43조민규

한미 바이오플랜트, 식약처 GMP 실사서 지적 사항 없이 통과

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정기 실태조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한미 바이오플랜트는 cGMP를 충족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균 공정의 설계 및 유지관리,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수립해 운영해 왔다. 특히 인력과 관련해 ▲규제 동향 모니터링 전담 인력 배치 ▲SOP의 지속 업데이트 및 교육 시스템 구축 ▲글로벌 감사 대응 경험을 반영한 SOP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제조 공정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 또 전자 데이터의 이중화 관리 체계를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추적도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리 식약처로부터 정기적인 실사와 글로벌 제약사의 외부 감사 등을 받고 있다. 관련해 한미 바이오플랜트는 2022년 9월 미국 FDA 시판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을 생산, 미국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 MSD의 MASH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용 제품도 생산해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2 11:46김양균

한미약품, 체중 감량‧근육‧대사 건강 세 마리 토끼 잡는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HM17321'의 임상시험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회사는 지난달 20일~24일까지(현지 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ISMB/ECCB 2025' 학회에 참가했다. 회사는 학회에서 HM1732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 2 유사체다. 회사는 근 손실 보완을 넘어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함께 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HM17321이 투약된 동물 혈액에서의 단백체와 여러 질병이나 신체적 특성을 가진 사람 혈액의 단백체를 비교했다. 그 결과, HM17321은 지방량이 적고 제지방량이 많으며 악력이 높은 사람의 단백체 특성과 유사한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회사 R&D센터 임상이행팀은 동물과 사람에서 확보한 유전체와 전사체, 단백질체 등 다중 오믹스 자료와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반응 및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해민 R&D센터 임상이행팀장은 “전임상에서 임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불확실성이 있는 단계”라며 “연구는 불확실성 해소 및 한미의 신약개발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인영 R&D센터장도 “임상 1상 진입을 앞둔 HM17321의 약리 효과가 인체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체중 감량에 근육 기능과 대사 건강까지 아우르는 '질적인 감량'이란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5 13:35김양균

안국약품, 4일 고 어준선 명예회장 3주기 추도식

안국약품이 지난 4일 과천 사옥의 어준선 명예회장 기념관에서 고 해담 어준선 명예회장의 3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 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영상 시청, 추도사, 유족 인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가족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안국약품 대표로 취임했다. 이후 국내 첫 눈 영양제 '토비콤', 천연물 신약 '시네츄라' 등을 개발했다. 제15대 국회의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인철 대표는 “회장님의 말씀과 뜻은 우리 모두의 길잡이”라며 “'안국 성장 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진 부회장도 “고인이 강조한 '하면 된다는 신념, 그리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라는 철학이 안국을 만든 핵심”이라고 전했다.

2025.08.05 13:18김양균

[부음]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별세

▲현수환 씨 별세(향년 82세), 장채주씨 남편상, 현준호(동원약품 사장)·현준재(동원아이팜·동원헬스케어 대표)·현예정씨 부친상, 최경원·이항주씨 시부상, 김희달씨 장인상 = 칠곡경북대병원 VIP 201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40분, 장지 대구 달성군 하빈면 선영, 053)200-2501.

2025.08.01 15:03김양균

광동, 삼다수 유통 재계약 가능할까…우선협상자 선정 D-1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우선협상자 선정까지 하루 앞둔 가운데 광동제약과 동화약품 등 제약사 간 경쟁이 눈에 띈다. 삼다수는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0%로 1위다. 일단 유통권을 확보하게 되면 2026년~2029년 4년간 제주삼다수의 유통에 따른 이익을 얻게 된다. 제주삼다수의 대형마트 판권은 그동안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맡아왔다. 하지만 공사가 내년부터는 위탁판매기업에 이를 넘기기로 하면서 최대 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삼다수 유통 규모 확보에 여러 기업이 나선 상황이다. 특히 광동제약과 동화약품 등 제약사 간 경쟁이 눈에 띈다. 광동이 만약 삼다수 유통권 사수에 실패하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회사는 지난해 삼다수 위탁판매로 3천196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이는 반대로 동화제약 입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제주삼다수 유통권 확보는 이를 통한 막대한 매출 확보와 더불어 주력 사업 부문인 의약품 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 확장의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동화에게는 생수 유통 사업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화가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유통 관련 부서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및 유통해 온 이력이 있는 만큼 생수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나 불리함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적인 식품 유통기업들도 제주삼다수 유통권 확보에 나선 상태다. 지난 24일 마감된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 입찰에는 앞서 거론한 광동과 동화를 비롯해 풀무원식품, 웅진식품 등 십여 개 사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입찰에 농심이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높다. 농심은 생수 시장 3위 브랜드인 백산수를 판매하고 있다.

2025.07.29 14:07김양균

CU, 전국 6천개 점포서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

CU가 전국 6천여 점포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28일부터 건기식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CU는 올 초 상품 컨벤션을 통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건기식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지난달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다. 이달 전체 점포 중 32%에 해당하는 약 6천 점이 건기식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기식은 제약사 종근당, 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총 11종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건강 관련 상품은 70여 종에 이른다. 종근당 건기식은 기억력 기능 개선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이 함유된 두뇌기억력, 질 유래 및 특허 유산균이 들어있는 여성건강, 눈건강(루테인, 비타민A), 뼈건강(칼마디케이), 장건강(프로바이오틱스), 간건강(밀크씨슬), 혈행건강(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종합건강(멀티비타민, 미네랄), 체지방감소(혈당컷 다이어트) 상품 9종이다. 가격은 모두 5천원이며 10일치 단위의 소용량,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했다. 동화약품과는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액상 형태의 '마그랩 포 스트레스, 포 에너지' 2종(각 3천900원)을 출시했다. 각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은 홍경천 추출물이,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 B군 3종이 들어가 있다. CU는 이번 신상품들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약사, 건강식품 전문기업 등과 손잡고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건기식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CU는 앞으로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건기식 판매 준비를 가장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건기식 판매 시작과 함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소비 쿠폰의 건강한 활용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8 10:56김민아

한미사이언스, 2분기 연결 매출 3383억원…전년比 9.4%↑

한미사이언스가 2분기 연결 기준 3천383억 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6억 원, 28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30.7%, 39.2% 상승한 것.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천704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17억 원, 528억 원 등이다. 한미사이언스의 2분기 헬스케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6% 증가한 35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의약품 유통 부문인 온라인팜은 2천8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상반기 원외 처방실적 5천억 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의 매출은 3천61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 늘어난 604억 원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560억 원이다.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360억 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 157억 원 등 매출을 올렸다.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67억 원과 영업이익 167억 원, 순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 김재교 대표는 “지주회사로 각 계열사와 관계사들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접적 사업으로 여러 자체 매출을 갖춘 지주회사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 전략을 예측하고 실행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6 09:01김양균

한미, K-비만 신약 이름 대국민 공모 실시

한미약품이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 가입 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다.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회사는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박재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한국을 대표할 비만 치료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팔팔, 텐텐 등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 이름처럼, 이번에도 HMP에 가입한 많은 의사 선생님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함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인영 연구개발센터장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중 감량과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까지 겸비한 비만 치료제”라며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2025.07.02 16:51김양균

안국약품, 지엘팜텍과 '지엘이부톡크림' 독점 유통·판매 계약

안국약품은 최근 지엘팜텍과 '지엘이부톡크림 5%'의 국내 유통·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병상에 관계없이 모든 병·의원에 대해 지엘이부톡크림의 유통·영업·마케팅을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지엘이부톡크림은 지엘팜텍의 자회사인 지엘파마가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이다. 급성습진, 만성습진, 접촉성피부염, 아토피피부염, 주사성피부염, 구순피부염, 대상포진, 심상성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제이다. 특히 주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의 경우 항염증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심상성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을 통해 피부 치료제 시장에서 치료 옵션을 보강하게 됐다. 루파핀정(루파타딘푸마르산염) 등 안국약품의 피부 질환 경구투여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지엘팜텍과 상호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이부톡크림은 시장 잠재력이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안국약품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지엘이부톡크림의 매출 및 수익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제품이 차질 없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국약품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5:40조민규

한미약품, MSD와 맞손…HM16390‧키트루다 병용 임상 목적

한미약품이 MSD와 랩스 인터루킨-2(IL-2) 아날로그(HM16390)와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HM1639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할 예정.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를 새로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다. T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전이다.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종양침윤림프구(TIL)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원성이 낮은 'cold tumor'를 면역원성이 높은 'hot tumor'로 전환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승인된 유전자재조합 IL-2 치료제 '프로류킨'은 부작용 문제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으로 권고되고 있다. 그렇지만 개발 중인 대부분의 IL-2 아날로그는 IL-2 베타 수용체의 결합력 조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에 따라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IL-2 베타 수용체의 결합력을 낮추면 혈관 누출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줄어든다. 반면, 항암 효과는 감소한다. IL-2 베타 수용체의 결합력을 높이고 IL-2 알파 수용체와의 결합을 제거하면 항암 효과는 강화되지만,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HM16390은 IL-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을 조절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한미약품은 HM16390의 비임상 연구에서 완전 관해 항암 효능을 발표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HM16390을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SC)가 가능한 지속형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고형암 치료에서 단독투여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약물로도 개발하고 있다. 관련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HM16390의 임상 1상 시험 책임 연구자인 박종철 미국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는 “MSD와의 협력으로 HM16390과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이 진행성이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해 향후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영수 ONCO임상팀 이사는 “한미약품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올해 여러 학회를 통해 그간 연구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15:57김양균

"생산·품질 관리 원더풀”…멕시코 제약사 한미 팔탄 스마트플랜트 방문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의 BD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1943년에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다. 남미를 비롯해 전 세계 15개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실라네스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아모잘탄큐',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전립선비대증 및 발기부전 복합제 '구구탐스'를 각각 출시하며 협력을 확대했다. 앞선 제품들은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된다. 실라네스는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생산 공정의 90%가 자동화된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설비와 전 공정에 적용된 최신 ICT 기술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 플랜트는 연간 60억 정을 생산한다. 특히 실라네스 관계자들은 7층과 6층에서 의약품 원료 칭량을 시작으로 1층에서 완제품이 포장되는 수직형 공정 구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펠리페 마르티네스 디렉터는 “멕시코에 유통 중인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으니 판매 전략 기획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한미약품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보고 더 신뢰하게 됐으며 컴플라이언스 수준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파울리나 오테이사 매니저도 “한미와 향후 더 많은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실라네스와도 품목 다각화를 계속 논의 중”이라며 “장기적,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5.14 11:17김양균

한미, mRNA로 면역항암제 개발한다

한미약품이 mRNA 플랫폼을 적용한 면역항암제 개발에 착수한다. 회사는 지난달 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 물질에 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발현시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이 공개됐다. 암세포와 면역세포에서 항종양성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로 여러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대장암 동물 모델에서 STING mRNA 항암 신약의 단독 투여만으로도 종양억제 효과가 있었다. 여러 항암제와의 병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항암제는 면역관문 억제제를 통해 T세포 기능을 회복시킨다. 하지만 기존 STING 작용제는 대사적 불안정성, 세포질 내 전달 효율 저하, 암 조직 내 STING 발현 감소 등의 한계로 치료 효율에 제한이 있었다. 또 다른 mRNA 플랫폼 기반 신약 p53 mRNA 항암 신약 연구 결과 2건도 발표됐다.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을 세포 내에 정상적으로 발현시켜 암세포의 자멸을 유도하는 치료제다. 학회에서는 폐암 및 난소암의 동소이식 동물 모델에서 암세포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탁셀 계열 화학요법과의 병용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는 아브락산과의 병용을 통해 폐암 및 난소암 동물 모델에서 항종양 활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경한미약품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 BH3120의 비임상 연구 결과 2건도 발표됐다. BH3120은 한국과 미국에서 단독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민감도가 높은 새 간독성 평가 모델에서 BH3120의 간독성 리스크를 평가한 연구와, 가상의 암 조직 내에서 BH3120이 면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도 공개됐다. 표적항암 신약으로는 ▲EZH1/2 이중저해제 2건 ▲선택적 HER2 저해제 2건 ▲MAT2A 저해제 ▲SOS1 저해제 등도 소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발표에는 항암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선보였다”라며 “유럽내분비학회(ESE)와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희귀질환과 비만 대사 분야 혁신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5:45김양균

한미, 표적항암제 'EZH1/2 이중 저해제' 신규 바이오마커 찾아

한미약품이 지난 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IT 콘퍼런스 엑스포에서 표적항암제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에 대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른바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한다.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해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기능을 억제하면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회사는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진행성이나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제1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HM97662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환자와 특정 유전자 발현 패턴을 보이는 환자군까지 타깃할 수 있는 신약”이라며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HM97662의 정밀치료 전략 개발 근거를 확립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회사는 이달 말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HM97662를 포함한 7개 후보물질에 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최인영 R&D센터장은 “한미의 항암 파이프라인은 mRNA·세포·유전자 치료제(CGT)·표적 단백질 분해(TPD)·항체-약물 접합체(ADC)·단일도메인항체(sdAb) 등 여러 모달리티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라며 “올해 AACR 발표에서 한미의 신약개발 경쟁력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16:32김양균

한미, 조직 개편…김재교 대표 "새출발하자"

한미그룹이 1일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내 새 사업팀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한미사이언스 내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본부가 신설됐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됐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전략팀은 전략적 투자 및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Innovation본부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 IP팀으로 구성됐다. 팀들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특허사용 계약 전략, 내부 기술 및 제품 기술 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맡게 된다. 또 한미그룹의 경우, 개별 스텝 조직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방식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1일 사내 전산망에 “우리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라며 “지난 50년간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도전을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 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 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라며 “그룹사 간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사는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총 2명이 상무 및 상무보로 승진했고, 한미약품은 상무 3명, 상무보 6명, 이사 7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5.04.02 14:33김양균

[인사] 한미그룹 임원 승진

◇한미약품 상무 ▲R&D센터 임상이행 전해민 ▲Global GM임상 이문희 ▲PV 김재우 ◇한미약품 상무보 ▲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서상현 ▲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윤여창 ▲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이동한 ▲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구인모 ▲국내사업 전략마케팅 이원택 ▲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김현정 ◇한미약품 이사 ▲R&D센터 비만대사팀 김정국 ▲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정승현 ▲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권택관 ▲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이정한 ▲신제품개발본부 RA팀 양준혁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국내영업 영업기획 이승윤 ◇한미사이언스 ▲IP 상무 한지연 상무 ▲커뮤니케이션 상무보 한승우

2025.04.02 14:12김양균

송영숙 회장,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사임…신임대표 "조직 안정부터”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 김재교 신임 대표 선임이 결정됐다. 송영숙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사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추천된 7명의 이사 모두 새 이사진에 합류하게 됐다. 새 사내이사는 ▲임주현 부회장 ▲김재교 대표 겸 부회장 ▲심병화 부사장(CFO) ▲김성훈 전무 등 4명이다. 사외이사는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이다. 여기에 기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등과 함께 총 10명의 이사진이 구성됐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겸 부회장은 “전문경영인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한미그룹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라며 “우선 과제로 조직을 안정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한미약품 주총에서는 ▲최인영 사내이사(한미약품 R&D센터장) ▲김재교 기타비상무이사 ▲이영구 사외이사(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이 선임됐다. 송영숙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4자연합의 1차적 역할은 모두 완수했다”라고 밝혔다.

2025.03.26 15:55김양균

동화약품, 윤인호 대표이사 사장 선임

동화약품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윤인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유준하·윤인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윤인호 대표는 지난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다. 이후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윤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 쌓아온 역량·신뢰, 공정 거래와 윤리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6 15:3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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