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야놀자, 취업까지 도와주는 개발자 부트캠프 연다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신해동)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협업하여 '야놀자 테크 스쿨'을 출시하고,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부트캠프 및 PM 부트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놀자 테크 스쿨은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부트캠프와 야놀자가 협업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야놀자에서는 인사팀, 개발팀이 전 프로세스 검수 및 참여하며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함으로써 원하는 인재를 선점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채용 연계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영 야놀자 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야놀자의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력이 IT에 입문하고자 하는 많은 한국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패스트캠퍼스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으로 지역 한계 없이 참여 가능한 게 특징이다. 수업 방식은 100% 온라인 과정(실시간 비대면, 필요시 오프라인 강의장 제공)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의 일환으로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개발 혹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경력이 없는 입문자라도 실시간으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신청은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HRD-Net에서 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야놀자 테크 스쿨의 과정은 ▲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 프론트엔드 개발 부트캠프 ▲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 백엔드 개발 부트캠프 ▲패스트캠퍼스 X 야놀자 : PM(프로덕트 매니저) 부트캠프로 총 세 과정이다.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과정은 5월19일 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PM 과정은 6월 초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와 NHN, 카카오 등 IT 대기업 현직자가 직접 멘토링 및 코드 리뷰를 진행하며,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될 시 야놀자 및 야놀자 클라우드 등 야놀자 멤버사에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실제 패스트캠퍼스 국비지원 부트캠프는 그간 수료생들이 라인, KT, CJ제일제당, 쿠팡, 산업은행 등 주요 IT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수강생 만족도는 전체 4.8이 넘으며, 지원 경쟁률은 약 20:1에 달한다. 야놀자 테크 스쿨 부트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야놀자 테크 스쿨은 기초만 배우고 끝나는 과정이 아닌 IT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완성 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진행까지 많은 IT 실무진들이 참여한 과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무'를 제대로 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혜택과 커리큘럼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