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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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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AI 페스타 2026 참가..."그룹 AI 기술 한 자리에"

야놀자가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부터 아파트 민원을 24시간 응대하는 인공지능(AI)까지 그룹 내 AI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여행객을 위한 B2C 서비스뿐 아니라 여행·숙박·주거 사업자의 업무를 줄여주는 B2B 솔루션까지 공개한다. 야놀자는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AI Festa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야놀자넥스트와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등 그룹사가 통합 부스를 마련한다. 여행 계획과 추천, 기업용 AI 관리, 아파트 관리, 호텔 운영 등 서로 다른 영역에 적용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야놀자넥스트는 자연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두 곳 이상의 도시와 지역을 연결해 여행 일정을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행자의 사진을 활용한 일정표와 견적까지 제공한다. 기업이 여러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과 정보 유출 위험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용 AI 통합 관리 솔루션도 공개한다. 주거 영역에서는 트러스테이와 협력한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실시간 AI 음성 소통 솔루션 '텔라(Tella)'를 활용한 '노키AI 24시간 안내 서비스'는 아파트 주민의 민원을 접수하고 관리비 조회 등을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주차 관리 솔루션 '노크타운 관리자'와 공용공간에서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노키 비전'도 전시한다. 놀유니버스는 여행 플랫폼 NOL에 적용한 AI 기능을 선보인다. 이용자의 사진을 활용해 여행기와 이동 동선을 자동으로 만들거나 개인 취향에 따라 여행·여가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여행 계획과 추천, 예약을 연결하는 AI 기능도 소개한다. 산하정보기술은 호텔 운영 자동화 기술을 맡는다. 비대면 체크인을 지원하는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와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 키오스크'를 전시한다. 야놀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이용하는 여행 AI와 기업용 운영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그룹사별로 개발해 온 AI와 데이터 기술을 연결해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여행 산업에 적용하고 있는 그룹의 AI 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2 09:07안희정 기자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격변의 시기를 맞아,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핵심 리더들이 서울에 총출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의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홀(3층)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빅테크 연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컨퍼런스 중심으로 구성돼 글로벌 AI 트렌드와 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격 높은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글·AWS·오픈AI·퍼플렉시티·KT·현대차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 강연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AI 서밋'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의 거시적인 비전이 제시된다.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AI 정렬을 위한 문화 우선적 접근' 주제 기조연설로 포문을 열고,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 총괄이 아태지역 확장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한다. 최기영 앤트로픽 코리아 대표와 박상원 KT 전무도 차례로 무대에 올라 프론티어 AI 모델의 변화와 대한민국 AX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 열리는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차세대 기술의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세션에서는 오픈AI의 이상현 APAC 글로벌페어스 총괄이 지능이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고,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 주시현 상무와 롯데이노베이트 전시형 센터장이 산업 현장에서 현실이 된 피지컬 AI 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글로벌 프론티어'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인 AI 검색 돌풍의 주역인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가 에이전틱 미래 구축에 대해 강연한다. 또 케이 주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셴커 V 셀바두라이 IBM APAC 부사장을 비롯해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범주 본부장,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 거물급 연사들이 차세대 생태계를 다각도로 짚어본다. 아울러 디노티시아, 웹케시, 몽고DB, AWS의 전문가들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실전 사례를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AI 기술, 실제 비즈니스 구현 사례 공유...216개 기업, 501개 부스 꾸려 마지막 날인 8일은 AI 기술의 실제 비즈니스 구현을 살펴보는 'AIR(AI Realization) 쇼케이스'로 채워진다. 퓨처플레이 최재웅 전무가 투자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AI 산업화의 분기점을 분석하고,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와 팀뷰어 김도연 상무가 AI 네이티브 시대의 엔터프라이즈 운영 기준과 자율형 IT 운영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모비젠, 아이티센, 지란지교소프트, 아크릴, 딥엑스 등 주요 혁신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콴델라코리아는 AI의 미래를 다시 쓰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소개해 산업별 실질적인 활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강연과 더불어,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16개 기업이 501개 부스를 꾸려 AI 기술의 현재를 시연한다. 스폰서로 참여하는 KT와 화웨이를 필두로 삼성SDS, 한컴, 야놀자, 티맥스소프트, NHN클라우드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전시장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피지컬 AI & 로봇 ▲에이전틱 AI + X ▲AI 반도체 ▲국방 AI ▲보안 & 양자 등 총 9개의 테마 특별관으로 세분화돼 대형 AI 모델부터 인프라까지 폭넓은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준희 조직위원장·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 현장 목소리 청취 행사 첫날(6일) 오후에 마련된 '공식 개막식'과 'AI 산업 정책 토크쇼'는 정부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핵심 자리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조준희 AI페스타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필두로,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의 축사와 송기헌 과방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세계적인 AI 석학 요슈아 벤지오 교수 역시 영상을 통해 각별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VIP들의 전시 투어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다-AI 산업계와 함께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AI 산업 정책 토크쇼가 본격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국가 AI 산업 정책 및 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AI 산업 생태계 현안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생생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 강연과 다채로운 전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정책 논의까지 결합된 이번 'AI 페스타 26'은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하면 전시 및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AI 서밋과 퓨처 테크 컨퍼런스는 유료 등록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2026.09.21 16:15백봉삼 기자

NOL, 흩어진 여행 서비스 하나로…"월 2000만명 오게 하겠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통합으로 재단장을 마친 NOL이 인공지능(AI) 트래블 에이전시(ATA)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용자들에게는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전 과정에서 심리스한 여행·여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6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이번 통합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OL에 인터파크·티켓 더했다 NOL은 이달 8일 공연·엔터테인먼트 티켓 예매 플랫폼 NOL 티켓과 종합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를 통합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 중 세 플랫폼이 합쳐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은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 전환만으로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윤 CPO는 통합의 이유로 '파편화된 서비스로 인한 시너지 한계'를 들었다. 그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혜택을 주겠다고 말해왔지만, 서비스들이 다 분산돼 있어 한계가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CPO는 한계가 있었던 영역으로 회원·계정, 결제, 이용자경험(UX), 혜택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서비스마다 별도 계정으로 가입 및 로그인을 진행해왔으며 예약 내역이 앱별로 흩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또 앱별로 결제수단·환불정책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결제를 반복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검색·예약·일정 확인을 위해 여러 앱을 번갈아 이용하다보니 여행 전 일정이 분산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여기에 포인트와 멤버십 역시 서비스별로 운영돼 적립한 혜택을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 불가능하다는 아쉬움도 존재했다. 통합 시너지 효과 속속…고객 경험 그대로 이식에 초점 회사가 이번 통합에서 가장 초점을 맞췄던 부분은 각자의 플랫폼에서 누리던 경험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윤 CPO는 “기능들을 100이면 100 다 갖고 오도록 하는 것에 힘을 썼다”며 “그러나 트리플은 좀 다르다. 직접 만든 일정표나 여행경비 등 고객들이 쌓아둔 자산이 많기 때문에 모든 자산을 최대한 이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플랫폼 통합에 이어 트리플 역시 오는 11월 3일 NOL 플랫폼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NOL 회원의 경우 500만명이 늘어 총 1600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포인트도 10억포인트를 통합 완료했다. 아울러, NOL 머니도 70억원을 더해 총 1200억원을 취급하고 있다. 통합 MAU 2000만명 목표…새 등급제·가격 경쟁력 자신 향후 NOL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로 MAU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MAU는 2000만명이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NOL 브랜드 통합 1단계에서 MAU가 약 100만명 증가한 바 있다. 회사는 트리플 통합 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통합 인벤토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주에 통합 광고 상품을 영업하고, 숙박 예약 고객에게 투어·티켓 등을 교차 판매하며, 통합된 데이터의 시너지로 개인화 추천이 고도화되고, 글로벌 확장이 이뤄지는 식이다. 이외에도 기존 NOL 골드 등급제에 더해 새로운 등급제를 추가 제공해 다양한 등급제로의 확장을 꾀한다.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혜택을 보다 세밀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통합된 데이터와 규모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지속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ATA 전환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TA는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 계획,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NOL에서는 이미 AI 큐레이션 '발견'과 '여행 일정', 'AI 노리'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NOL은 다음단계로 AI가 여행 탐색·일정 관리·최저가 탐색부터 실시간 케어까지 수행하는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윤 CPO는 “통합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의 서비스, 연결된 혜택, 쉬운 여행·여가”라며 “9월까지는 안정화 기간으로 보고 있고, 마이페이지와 VOC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결된 혜택을 보강해서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7:33박서린 기자

피지컬 AI·반도체·보안·양자까지 한눈에...AI 대축제 열린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급변하는 기술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AI 생태계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 확장성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16개 기업, 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주요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AI 페스타에는 구글 딥마인드, AWS, 앤트로픽, 화웨이, 젠스파크, IBM, 퍼플렉시티, 유니티, 밀라(Mila) 등 글로벌 AI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여기에 KT, 삼성SDS, 야놀자, 롯데이노베이트, 두산로보틱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한컴그룹,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대거 합류해 AI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코엑스 3층 C홀과 300호, 317호, 4층 403호, 웨스틴 파르나스 서울 아틀라스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AI 반도체, AI 인프라, 국방 AI, 보안·양자, 에이전틱 AI 등으로 확장되는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연사부터 산업 현장 사례까지…AI 기술·비즈니스 전략 총망라 행사 첫날에는 메인 무대 프로그램인 'AI 서밋'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AI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키노트를 맡아 AI 기술 발전 흐름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짚는다. 이어 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총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정책 및 산업 확산 흐름을 소개하며,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 기업들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계속해 글로벌 AI기업과 국내 주요기업 핵심 리더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올해의 AI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AI페스타 대표 미래 기술 컨퍼런스인 퓨처 테크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날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AI 전환, 차세대 산업 혁신이 핵심 화두다. 특히 글로벌 세션에서는 화웨이코리아의 발리안 왕 대표, 젠스파크의 케이 주 최고개발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IBM의 셴커 V 셀바두라이 APAC 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TO),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리즘 AI 시장의 변화와 기업 전략, 차세대 기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 적용되는 AI의 실제 변화와 미래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분야 9개 특별관 운영…피지컬AI AI반도체 에이전틱AI까지 확장 올해 AI 페스타는 전시 구성도 한층 세분화했다. 현장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 ▲AI 경진대회 특별관 ▲피지컬 AI&로봇 특별관 ▲K-AI 파트너십 특별관 ▲에이전틱 AI+X 특별관 ▲AI 반도체 특별관 ▲AI 인프라 특별관 ▲국방 AI 특별관 ▲보안&양자 특별관 등 총 9개 테마 특별관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형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을 넘어 로봇, 반도체, 인프라, 국방, 보안, 양자기술 등으로 확장되는 AI 산업의 흐름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AI 경진대회 특별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전문가와 대학생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의 주요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AI가 특정 전문가 집단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활용 역량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트워킹 시상 스타트업 교류까지… AI 산업 생태계 연결의 장 올해 행사는 전시와 콘퍼런스에 더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AI 리더스 디너가 열려 업계 주요 인사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AI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혁신기업 10곳과 혁신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AIR(AI Realization) Showcase, 2026 AI 밍글링(Mingling), AI 융합인재개발포럼 등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 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전시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의 현재 역량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기술 경쟁력은 물론 산업 간 연결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시 전시와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일 오후 6시다.

2026.09.17 11:09백봉삼 기자

놀유니버스, 전사 AX 가속화…"개발 생산성 향상"

놀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을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으로 내재화하며 전사적인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AI 활용을 통해 개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개발자 1인당 코드 작성량은 71% 늘었고, 코드 작성부터 실제 서비스 반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단축됐다. 동료 검토 후 첫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도 41% 줄었으며, 코드 재작성 비율 역시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이 같은 노하우를 전사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통합 포털 'NOL AX Hub'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조회 AI 어시스턴트, 악성 메일 모의훈련 자동화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추후 사내 시상식인 'Engineering AX Awards'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내 AX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대화형 추천 서비스 'AI 노리'를 선보이고 지난 7월에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오픈하는 등 고객 경험 혁신으로 연계하고 있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AI를 일부 조직이나 직무의 도구가 아닌 구성원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AI 활용 경험과 노하우를 전사 자산으로 축적하고 이를 실제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3 09:08백봉삼 기자

야놀자, 글로벌서 '혁신 테크 기업' 입증…IBA 금상 영예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2026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은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의 경영 성과 및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어워드다. 올해는 8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400여 건의 후보가 출품됐으며, 210여 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야놀자는 시스코, IBM, DHL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을 연계해 여행 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호스피탈리티 솔루션과 트랜잭션 솔루션을 공급하며 업계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지속해서 높여왔다. 현재 야놀자는 여행 사업자를 위한 수요 예측, 가격 최적화, 운영 자동화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야놀자 그룹 글로벌 멤버사들과 함께 여행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기술 고도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여행 산업의 다양한 비효율을 데이터와 기술로 해결해 온 노력과 혁신성을 국제 무대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 세계 누구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1 08:43백봉삼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 가속"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이 글로벌 호텔 고객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호텔 운영 혁신을 더 빠르게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함께 향상시키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야놀자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를 통해 호텔운영시스템(PMS)을 중심으로 ▲채널 매니저(CM) ▲실시간 예약 엔진(BE) ▲판매시점관리(POS) 등 파편화돼 있던 호텔의 핵심 운영 솔루션을 하나의 유기적인 '풀스택 솔루션'으로 통합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스템 간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예약부터 객실 관리, 수익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YCS는 다양한 국가의 호텔 운영 환경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과, 미국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매출과 객실 운영 지표를 동시에 개선했다. 먼저 시나붕 힐스 다이아몬드 호텔은 YCS 솔루션 도입을 통해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 이후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 동 기간 객실 점유율(OCC)은 70%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5.5%p 상승했고, 객실당 매출 역시 10.4% 증가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브렌트우드 인 & 스위츠 호텔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68.7% 증가했다. 동시에 객실 점유율은 7.1%p 상승, 객실당 매출은 50.4% 늘어 솔루션 기반의 운영 환경 개선이 실제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다. YCS는 솔루션 공급을 넘어 각 고객사의 운영 환경과 사업 특성에 맞춘 컨설팅과 담당자 교육, 기술 지원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함께한다. 이를 토대로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환경으로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 중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0 08:53백봉삼 기자

야놀자, 상반기 매출 5023억원...전년비 14%↑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각 부문 수익성이 둔화되고 홀딩스·연구개발 부문 적자가 이어지며 전체 영업손익에 영향을 미쳤다. 14일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407억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8% 늘어난 21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15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28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와 주식보상비용을 더한 비회계 기준 지표를 말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상반기 매출 1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글로벌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경쟁력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고, 조정 EBITDA도 257억원으로 30.1% 줄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매출 3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여행·레저 수요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장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5.2% 감소했다. 조정 EBITDA도 227억원으로 39.3% 줄었다. 야놀자는 놀유니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바운드와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방한객 대상 서비스인 'NOL World'를 확대하고,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을 강화하며 여행·여가·문화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 부문과 선행 연구개발 부문은 적자를 이어갔다. 홀딩스 부문 영업손실은 144억원, 연구개발 부문 영업손실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부문의 비용 부담이 전체 영업손실 전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 운임 부담, 고환율 등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컨슈머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상반기 글로벌 여행 시장은 지정학적 변수와 항공 운임 상승, 고환율 등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여행 수요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의 정상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5:56류승현 기자

예약·체크인·룸서비스까지...야놀자, AI 컨시어지 솔루션 출시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호텔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호텔 운영 환경을 본격 혁신한다. 야놀자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은 AI 컨시어지 솔루션 '펄스 에이아이(Pulse AI)'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YCS에 따르면 객실 25개 규모의 중소형 호텔의 경우 예약 문의와 체크인·체크아웃, 객실 서비스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평균적으로 하루 최대 8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제 운영 업무까지 수행하는 AI 기반 운영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Pulse AI는 호텔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컨시어지 솔루션으로, 실제 호텔 운영 업무 수행을 위해 설계된 AI 멀티 에이전트 모델이다. 고객응대, 예약, 체크인·체크아웃, 룸서비스, 하우스키핑, 결제, 업셀링(객실 업그레이드·부가 서비스 제안) 등 목적별로 설계된 8개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고객 여정 전반을 지원한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YCS 호텔운영시스템(PMS)과 직접 연동해 실시간 예약 정보와 객실 현황을 기반으로 실제 운영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은 왓츠앱 메신저 및 웹 기반 게스트 포털을 통해 예약 확인부터 체크인, 객실 서비스 요청,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반복적인 고객 문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다. YCS는 Pulse AI를 인도 현지 1000여 개 호텔에 적용하며, 실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AI 정확도와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호텔 운영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AI 에이전트 기반 응대 불가 정보에 대한 상담 직원 대응 실시간 전환을 기능을 갖춰 실제 호텔 운영 환경에서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YCS는 향후 태국을 시작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으로 Pulse AI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하고, 전 세계 여행 사업자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함께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3 08:42백봉삼 기자

"앱만 켜봐"...놀, AI가 '취향 저격' 여행·여가 추천해준다

앱만 실행하면 나에게 딱 맞는 여행지와 여가 콘텐츠가 뜬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놀(NOL)이 고객이 검색하지 않아도 취향에 맞춰 매일 새로운 여행·여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발견' 서비스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발견' 서비스는 여행·여가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이다. 고객은 메인 홈 상단 '발견' 탭에서 SNS에서 화제가 되는 여행지, 지금 인기 있는 숙소와 공연, 새롭게 떠오르는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피드처럼 둘러보며 취향에 맞는 여행과 놀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가고 싶은 여행지나 상품을 먼저 정한 뒤 검색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다 예상하지 못했던 여행과 여가를 발견하는 경험이 가능해진다. 고객은 검색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여행지와 숨은 명소, 인기 액티비티까지 자연스럽게 추천받으며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NOL은 여행을 떠날 때만 찾는 플랫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방문하는 데일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 이 같은 경험은 놀유니버스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AI는 SNS에서 화제가 되는 여행·여가 트렌드와 NOL 플랫폼 내 검색량·예약량, 고객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미지 수집부터 상품 매칭, 콘텐츠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여기에 고객 행동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여행과 놀거리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는 플랫폼을 넘어, 몰랐던 즐거움까지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행·여가 특화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정교하게 연결해 매일 찾고 싶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0 08:32백봉삼 기자

이수진 야놀자 "지금 안 되면 어때요? 그 뒤에 언젠가는 될 건데"

"요즘에 너무 큰 결핍을 느낍니다. 시대는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얼마나 잘 따라가고 있는 건가 싶어서요...(중략) 실패하더라도 시도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냥 합니다. 지금 안 되면 어때요, 그 뒤에 언젠가는 될 건데요 어차피."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이끄는 이수진 총괄대표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왔다. 수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 수장인 그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지금도 해야될 일을 찾아 묵묵히 도전하고 있었다. 야놀자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놀자 창업자 이수진 이야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수진 대표의 처절했던 창업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그와 3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한 동반자들의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1997년 대학 테니스 동아리에서 이 대표를 처음 만났다는 임상규 야놀자 공동창업자는 그를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 원칙을 세우면 30년간 흐트러짐 없이 지켜내는 '신념의 이수진'”이라고 정의했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세계 시장을 뒤흔들기까지, 야놀자의 심장에는 어떤 DNA가 흐르고 있는 걸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 대표의 속 깊은 이야기를 정리했다. 어려웠던 유년 시절...포기 않고 숙박업 청소일 시작 이수진 대표의 청춘은 외로움과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중학교 1학년 때 의지했던 할머니마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친척 집을 전전하며 눈칫밥을 먹어야 했던 소년은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다. 20대 시절은 온전히 혼자였다.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 살이, 월세를 내고 나면 손에 쥐는 돈이 없었던 청년이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숙박업소의 '청소일'이었다. 먹고 자는 문제만큼은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이었다. "매일 돌아다니면서 침대 시트를 교환하는 작업을 했어요. 발바닥이 너무 아팠죠. 보통 밤 12시나 새벽 1시가 돼야 일이 끝났습니다. 그때 생각했어요. '지금 여기서 다음이라는 것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유년 시절에 살아왔던 가난한 환경을 성인이 돼서도 고스란히 살아가겠구나'라고요. 그래도 포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은 곧 기회가 됐다. 데이터도 없고, 정산 방식도, 객실 프로그램도 제각각인 숙박업의 비효율을 목격한 그는 종사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2년 만에 회원 1만 명을 돌파하며 구인구직과 비품 견적이 활발해지자, 이 대표는 2005년 숙박 B2B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세상은 만만치 않았다. 경험의 엑기스만 모았으니 당연히 성공할 줄 알고, 창업 3개월 만에 직원을 13명이나 두는 무리수를 뒀다.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다. 위기의 순간, 불현듯 찾아온 전화 한 통이 반전의 서막을 열었다. 한 이용자 숙박 관련 카페의 인수 제안이었다.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00만원을 주고 카페를 인수한 이 대표는 공급자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들의 실시간 질문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무너뜨리는 B2C 접근이 정확히 적중한 것이다. 1만 명이던 회원은 1년 만에 30만 명으로 뛰었고, 이를 발판으로 2007년 봄, 드디어 '야놀자닷컴'이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모바일 시대 기회 잡은 야놀자..."두려운 영업, 업주와 한뼘씩 마음의 거리 좁혀가" 모바일 시대로의 전환기에도 그의 본능적인 리스크 감수 성향은 빛을 발했다. 2007년 미국에서 iOS가 발표된 후, 한국 도입이 늦어지자 회사의 한 기획자가 아이폰을 병행 수입해 밤낮으로 만지고 있었다. "너 기획은 안 하고 뭐 하냐"는 이 대표의 핀잔에 직원은 "사장님, 이게 진짜 대박입니다"라며 애플리케이션의 시대를 예언했다. 핵심 타깃층인 20대 초반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야놀자는 곧바로 개발에 착수했고, 2009년 앱 출시와 2014년 모바일 결제 시스템 탑재로 이어지는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서비스 초기, 하루 예약 건수는 고작 50건, 등록된 숙소는 300개에 불과했다. 이 대표는 거절이 무서워 매일 업소 문 앞에서 깊은 한숨을 쉬며 들어갔다. “들어가면 백발백중 거절이었어요. 하지만 먹고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었죠. 주차도 대신 해주고, 청소도 같이 거들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지 않으면 업주분들은 틈을 주지 않거든요.” 그렇게 그는 2년 동안 직원들에게 "예약 1만 건"이라는 목표만 주구장창 외쳤고 끝내 그 한계를 뚫어냈다. 당시 온라인 숙박 플랫폼의 가장 큰 장벽은 시장의 '뿌리 깊은 편견'이었다. 야놀자에 투자했던 이범석 뮤렉스파트너스 총괄대표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10년 전만 해도 한국의 모텔 시장은 '여행이 아니라 사랑을 목적으로 가는 곳'이라는 인식 탓에 산업화가 전혀 되지 않은 파편화된 시장이었습니다. 이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몸으로 직접 구르며 업을 가장 잘 이해해 온 이수진 대표뿐이라고 생각했죠.” 그럼에도 투자 시장의 시선은 냉혹했다. 벤처캐피탈(VC) 심사역들은 이 대표의 10년 노력을 마치 시장통 물건처럼 "기업가치 600억", "1200억"이라며 흥정하는 듯 했다. 이를 지켜본 이 대표는 큰 상처와 번아웃을 겪었다. 오기가 생긴 그는 회사의 자금을 털어 TV 광고를 내보냈다. 그리고 그런 진심을 알아본 이범석 대표가 당시 주변의 "무리한 투자"라는 만류와 쓴소리를 뒤로하고, 2000억원 기업 가치로 펀드 운영 자금의 10%인 200억원을 과감히 야놀자에 투자했다. 편견에 갇혀있던 숙박업이 비로소 제대로 된 '산업'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여행의 본질은 설렘...'고객 만족' 목표로 원 팀 구성 이수진 대표가 생각하는 여행의 본질은 설렘이다. 어린 시절 처음 가본 수학여행에서 밤잠을 설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노동 시간이 줄고 여가가 늘어나는 미래에는 반드시 여행 산업이 폭발할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던 2016년, 국내 시장 경쟁도 벅차다며 직원들이 모두 만류할 때 이 대표는 무작정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향했다. 현지 플랫폼 가격과 워크인(현장 방문) 가격의 격차를 직접 확인한 그는 전 세계를 관통할 수 있는 B2B 클라우드 솔루션과 M&A 전략을 설계했다. 그 무모해 보였던 도전의 결과, 현재 야놀자는 전 세계 30개국에 70여 개의 오피스 법인을 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 야놀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목표가 단순히 '성장'이었다면, 이제 AI 시대의 목표는 오직 '고객 만족'이다. 이 대표는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여행을 10배 쉽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 거대한 비전은 혼자가 아닌, 조직 안의 '원 팀(One Team)'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믿는다. 인터뷰 말미, 이 대표는 자신의 나이를 '인생 시계'에 비유했다. "제 나잇대는 제 인생을 제대로 보내기 위한 '준비의 시간' 정도 밖에 흐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시대가 빨라 가끔 고민이 깊어질 때도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시도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냥 합니다. 안 되면 그게 또 과정인 거예요. 지금 안 되면 어때요? 그 뒤에 언젠가는 될 건데 어차피. 세상에 가치 있는 행복과 설렘을 여행과 여가로 증대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참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2026.07.09 16:20백봉삼 기자

이직하고픈 IT 플랫폼 기업...네·토·카·당·라·쿠·배 순

현직자들은 국내 IT 플랫폼 기업 중에서 이직할 회사를 고른다면 어떤 곳을 선택할까. 설문 조사 결과 네이버가 1위를 차지했고, 토스·카카오·당근·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이 뒤를 이었다.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IT 플랫폼 이직 티어 월드컵' 설문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자체 커리어 미디어 '잡플위키' 이용자 275명을 대상으로 소위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당근·토스)'로 불리는 주요 IT 플랫폼 중 '가장 이직하고 싶은 회사'를 확인했다. 설문 결과와 잡플래닛이 보유한 실제 재직자 리뷰·평점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의 기업 선택 기준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네이버가 38.3%의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스(18.9%)와 카카오(16.6%)가 상위권에 포진했으며, 당근(12.3%)·라인플러스(6.4%)·쿠팡(4.0%)·배달의민족(3.7%) 순으로 따랐다. 이번 결과는 채용 브랜딩 경쟁력이 높은 주요 IT 플랫폼 사이에서도 구직자의 선택 기준이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성장 가능성·보상·근무 환경·조직문화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를 택한 응답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안정적인 전통 강자"라는 의견과 함께 브랜드 가치와 업계 위상, 복지·재택근무, 연봉·처우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잡플래닛 재직자 리뷰에서도 급여·복지는 물론 사내문화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으로 나타나, 구직자 기대와 실제 근무 경험이 상당 부분 일치했다. 토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속에 성장성, 높은 보상, 제품·디자인 역량이 매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직자 리뷰에서도 높은 업무 자율성과 보상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던 반면, 성과 중심 문화와 비례하는 업무 강도로 워라밸 평점은 5점 만점에 2.25점에 그쳐 항목에 따라 재직자 리뷰가 상반됐다. 최근 잡코리아가 발행한 '기업 선호도 리포트'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실제 기업에 지원할 때 인지도(4.0%)보다 연봉 및 성과급(20.3%)·워라밸(15.5%)·접근성(14.5%)·조직문화(10.4%)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직을 고민할 때 회사의 이름값보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맞는 회사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원서를 넣기 전에는 연봉 밴드(21.3%) 못지 않게 재직자 리뷰(17.8%)·조직문화(15.0%) 등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선호하는 채용 브랜딩 콘텐츠 역시 직무소개·업무환경 영상(26.1%)과 재직자 리뷰·후기 콘텐츠(24.6%)를 꼽아 기업이 정밀하게 기획한 메시지보다 실제 현업의 경험과 후기가 담긴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기업 이름값과 위상을 중요하게 여기던 시대에서, 이제는 실제 재직자의 경험과 데이터 기반 정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향으로 구직자의 의사결정 방식이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2026.07.07 11:48백봉삼 기자

야놀자리서치, 빅데이터로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분석한다

야놀자리서치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 세계 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분석한다. 기존 인프라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관광객의 온라인 반응과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매력도를 진단하고, 한국 관광도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야놀자리서치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 애널리틱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2026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평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광 시장 회복과 인바운드 관광 확대 흐름 속에서 지자체와 관광 기업이 데이터 기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놀자리서치와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학교 H&T 애널리틱스센터는 지난해 영국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브랜드워치(Brandwatch)의 글로벌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야놀자 매력도 지수(Yanolja Attractiveness Index)'를 공개했다. 해당 지수는 14개 언어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191개 도시의 관광 매력도를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관광 인프라와 공급자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실제 남긴 온라인 언급, 평가, 감성 반응 등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측정했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추가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고도화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글로벌 주요 관광도시의 매력도 변화와 지역별 경쟁 구도, 도시별 강점 및 개선 과제, 한국 관광도시의 글로벌 포지셔닝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 겸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지수 개발'을 주제로 지수 개발 배경과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의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 겸 H&T 애널리틱스센터장은 '2026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관광도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화해야 할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인바운드 관광 확대 전략, 데이터 기반 도시 브랜딩, 민관 협력 모델 등을 논의한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더 이상 시설과 자원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며 “관광객이 실제로 무엇을 경험하고 어떻게 느끼며 어떤 도시를 다시 찾고 싶어 하는지를 데이터로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국 관광도시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자체와 민간 관광기업이 수요자 중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6 18:28안희정 기자

지마켓, 비수도권 숙박상품 1만6000개 특가 판매

지마켓이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여행객의 숙박비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지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관광 활성화 사업인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입점 여행사 11곳의 1만6000여 개 숙박상품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고객은 정부 지원 할인쿠폰과 지마켓 중복 할인, 카드사 할인 혜택을 함께 활용해 숙박비를 최대 8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우선, 정부 지원 '3만원 할인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세종 제외)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1매 발급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마켓 단독 할인쿠폰은 ID 당 매일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중복 할인이 적용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 최대 4만원까지 할인되는 '7% 카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테마 상품도 제안한다. 워터파크와 연계한 숙소를 비롯해 키즈 펜션, 반려동물 동반 숙소, 호캉스 상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쏘타스위트 양양 그랑베이 ▲휘닉스 평창 ▲비발디파크 등이 있다.

2026.06.12 08:12백봉삼 기자

해외 기업 품는 야놀자·여기어때…글로벌 확장 속도↑

꾸준한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늘려왔던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들이 이번에는 글로벌 기업을 품고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야놀자는 글로벌 대형 호텔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여기어때는 일본 하이엔드 숙박 수요와 방한 관광객을 끌어안으려는 전략을 취하는 모양새다. 2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지난달 18일 여행 예약 플랫폼 '리럭스'를 운영하는 일본 통신사업자 KDDI 산하 로코파트너스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종합 여행사 온라인투어(현 여기어때투어)를 인수하며 패키지로 사업 영역을 넓힌 후 약 1년여 만이다. 야놀자의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도 같은 달 인도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인키'를 인수했다. 인키에 대한 첫 투자는 2022년 시작됐으며, YCS 또한 야놀자가 2019년 인도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자산관리시스템 기업 이지테크노시스를 사들인 뒤 법인명을 변경한 것이다. 시장 저변 확대가 목표…글로벌에서 해답 찾았다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각각 인키와 리럭스를 인수한 것은 기존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우르지 못했던 시장에서의 저변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리럭스의 경우 고급 호텔과 리조트, 료칸 부문에서 강점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약 38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을 정도다. 여기어때는 이전에 대중적인 상품군에 리럭스가 확보한 하이엔드 상품군을 더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어때와 여기어때투어, 리럭스는 상품 기획 및 운영, 마케팅 전략, 기술 개발 등에서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야놀자는 인도 및 주요 신흥 시장에서 500개 이상 호텔의 운영을 지원 중인 인키를 통해 글로벌 대형 호텔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영역을 아우른다. 이전에는 YCS가 중소형·중견호텔에서, 산하정보기술이 아시아권 대형 호텔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인키 인수로 이제는 그 영역을 글로벌로 넓힌 것이다. 야놀자, 호텔 자동화 모색…여기어때 리럭스, 방한 수요 교두보로 야놀자는 인키의 솔루션 인프라에 자사 AI·데이터 기술력을 결합해 호텔 운영 자동화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호텔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AI 기반 지능형 운영 환경 구축을 통해 차세대 호스피탈리티 운영 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 여기어때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에게는 리럭스 인수를 통한 하이엔드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리럭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숙박 상품을 제공해 인바운드(방한) 수요를 잡는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구축한 리럭스의 높은 플랫폼 인지도를 인바운드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는다. 야놀자 관계자는 “현재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일시적인 시장 제약이 있으나 향후 안정화 시점에 맞춰 현지 여행·호스피탈리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과 트랜잭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2 10:26박서린 기자

놀유니버스, '스튜디오 지브리전 제주' 얼리버드 티켓 판매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판매하는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 티켓을 일찍 선점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스튜디오 지브리전은 스튜디오 지브리 세계관을 제주의 풍부한 자연경관 속에 구현한 특별 전시관이다. 직접 걷고 호흡하고 느끼는 몰입형 세계를 구축했다. 제주 동부 송당리에 위치한 '동화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11일 문을 연다. 놀유니버스는 팬들을 위해 단독 얼리버드 혜택을 준비했다. 이달 29일까지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1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2차 얼리버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3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각각 정가 대비 15%, 10% 할인한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단독 얼리버드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브리의 세계를 가장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5.26 14:34백봉삼 기자

놀유니버스, 웰니스 F&B 브랜드 'EGG' 오픈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와 놀씨어터 대학로에 웰니스 F&B 브랜드 '에그(EGG)'가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EGG는 공연장 전문 운영기업 놀씨어터와 공간 브랜딩 및 운영 전문 기업 레드타이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브런치·베이커리·비스트로를 중심으로 하루의 리듬을 설계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지향한다. 하루의 시작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EGG'처럼, 브랜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있는 식사와 편안한 공간 경험을 통해 하루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데 집중했다. 특히 공연 문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공연 전에는 기대와 설렘을 채우고 공연 후에는 여운을 이어가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안한다. EGG 블루스퀘어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 1층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브런치와 베이커리, 비스트로 메뉴를 함께 운영한다. 놀씨어터 대학로 지하 1층과 1층에 위치한 EGG 놀씨어터 대학로는 공연 관람객과 대학로 방문객들을 위해 보다 캐주얼한 브런치 & 샌드위치 중심 공간으로 운영된다. 놀씨어터와 레드타이는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GG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난 18일 EGG 블루스퀘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승환 대표의 환영사와 브랜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매장 입구에서의 테이프 커팅식, 셰프의 라이브 설명이 곁들여진 시그니처 메뉴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EGG는 공연 관람의 경험을 공간으로 확장하여, 관객들이 공연장 문을 들어서기 전과 나선 후에도 그 설렘과 감동을 온전히 간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경험의 한계를 확장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EGG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와 균형, 여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라면서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남동과 블루스퀘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몰입형 콘텐츠와 고품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5.20 12:46백봉삼 기자

"코첼라와 다르다"…놀유니버스, 페스티벌 시장 도전장

“코첼라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3~5년이 지났을 때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이 '즐거운 축제였지'라고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가 바라는 방향입니다.” 최동휘 놀유니버스 페스티벌 TF장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오는 10월 '놀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이같이 말했다. 최 TF장은 “놀만의 경험, 놀만의 페스티벌, 놀만이 생각할 수 있는 추억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만든 행사”라고 밝혔다. 코첼라(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종합 음악 축제로, 록·팝·힙합·EDM 등 다양한 장르와 아트 설치가 함께 전개된다. '잇츠 놀타임(It's NOL tim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공연은 10월 17·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일간 놀 페스티벌은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며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케이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날 놀유니버스는 god, 넬, 우즈, 엔믹스, 하츠투하츠 등 공연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이 다른 행사와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축제는 저희의 정체성과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진정한 놀이의 즐거움과 행복이 어떤 것인지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다른 페스티벌과) 차별화돼 있는 지점은 분명히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놀 페스티벌의 기반이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점을 주요 차별점으로 꼽았다. 공연 라인업에 대한 알림이나 필요한 교통편, 숙소, 티켓 예매 등 공연의 모든 과정이 자사 앱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놀유니버스는 케이팝이 인바운드(방한) 관람객이 한국을 찾는 주된 이유로 자리매김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최 TF장은 “케이팝이라는 자산이 자사뿐만 아니라 업계에 낙수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믿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자체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대표는 “현재 고양시와 바로 소통을 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지자체 여러 부서와 함께 소통을 하면서 해당 부분(지역 경제 활성화)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놀 페스티벌을 연례행사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고객들을 변화해가는 트렌드에 맞게 만나기 위한 형태를 고민하고 있고 이번 페스티벌이 첫 시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동일한 방식으로 지속될지 보다 확대될지, 혹은 다른 형태로 고객들에게 다가설지 등은 이번 경험을 통해 배워나갈 것”이라며 “브랜드와 고객 간 깊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놀유니버스는 놀 페스티벌을 기본적으로 놀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거나 놀 서비스 이용을 통해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아티스트 공연이나 선호 장르 무대를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은 일부 스테이지를 유료 구매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2026.05.19 14:31박서린 기자

놀유니버스, 음악 축제 '놀 페스티벌' 개최…여가 가치 알린다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놀(NOL)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고객과 브랜드가 직접 만나는 경험에 집중했으며, 동시에 회사가 지향하는 여가의 값어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NOL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를 열고 NOL 페스티벌 개최를 알렸다. 이날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야놀자 그룹과 놀유니버스는 여행을 넘어 여가와 문화 활동까지 고객들이 지금보다 10배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설레고, 재미있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구성원들, 해피 메이커들이 대한민국을 행복한 놀이터로 만들고자 NOL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약 10만 명(양일간)이 참여해 실내 페스티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꾸려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놀유니버스는 페스티벌의 기획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1차 아티스트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NOL 페스티벌은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대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세 개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에 운영한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K-POP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까지 총 3개 무대를 펼친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 'god'와 밴드 'NELL'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이무진'과 '우즈'는 각각의 음악 색깔을 담은 무대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채운다. 또 '하성운', '엔믹스', '하츠투하츠'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알렌 워커'와 '김하온&나우아임영'도 무대에 선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기본적으로 NOL 고객 대상 무료 초청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객은 다양한 미션 참여하거나 NOL 서비스 이용을 통해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정 아티스트 공연이나 선호 장르 무대를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형태로 선보인다. 응모 및 예매 방법은 내달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한다. NOL 페스티벌은 단순 공연 행사를 넘어 고객과 브랜드가 직접 만나고 연결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열린 축제 형태로 기획했으며, 공연 관람을 넘어 현장 곳곳에서 NOL이 지향하는 여가의 가치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고객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몰입할 수 있도록 응모·예매와 현장 프로그램, 체험 요소 전반에 걸쳐 유기적인 경험 흐름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NOL이 온라인 공간에서 여행, 공연, 레저, 항공 등 다양한 즐거움을 연결해온 것에 이어 이제는 고객과 직접 만나고 함께 경험하는 축제를 마련해 그 가치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NOL 페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과 가장 생생하게 연결되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026.05.19 11:00박서린 기자

야놀자, 1분기 매출 2367억원...적자전환

야놀자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AI·데이터 역량 내재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 투자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여행 시장 변동성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둔화된 영향이다. 다만 해외 중심 솔루션 사업과 글로벌 거래 규모는 큰 폭으로 성장하며, 회사는 AI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15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367억 원을, 조정 EBITDA는 58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는 177억원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 AI 및 데이터 전문 역량 내재화 등 전략적 투자 비용이 선제적으로 집행된 결과다. 또한 분기 중 지정학적 이슈를 비롯한 글로벌 여행 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야놀자의 1분기 통합거래액(Aggregate TTV)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성장한 9.5조 원을 기록했다. AI 데이터 솔루션 중심으로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전체 통합거래액 증가분의 약 89%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거래액은 야놀자의 컨슈머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통해 발생하는 전체 거래 규모를 의미하며, 야놀자는 이를 글로벌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의 확장성과 데이터 유통 규모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체 통합거래액 가운데 해외 비중은 약 76%를 차지하며,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으로의 확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AI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 모델 확대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부문별로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7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거시 환경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데이터 솔루션 사업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다만,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AI 및 데이터 전문 역량 내재화 등 선제적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47.5% 감소한 64억 원을 기록했다.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한 1689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여행 및 엔터 카테고리의 안정적인 수요와 함께 항공·해외여행 등 아웃바운드 거래 확대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인바운드 플랫폼 놀월드(NOL World)는 지난해 말 플랫폼 개편 이후 1분기 월 평균 사용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24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약 288% 증가하며 컨슈머 플랫폼 부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밖에 아웃바운드 버티컬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가 이어지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1.9% 감소한 100억 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1분기는 AI 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가 집중되면서 수익성이 단기적으로 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며, "유가, 환율 등 글로벌 환경의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투자 효율성과 수익성 회복 궤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5 16:43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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