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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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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SSG 랜더스-kt 위즈 슈퍼매치 생중계

티빙이 12일 오후 6시30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티빙슈퍼매치는 경기 시작 약 한 시간 전부터 진행되는 프리뷰 쇼와 생중계, 경기 종료 후 리뷰쇼로 진행된다. 프리뷰 쇼는 윤태진 아나운서와 민병헌 해설위원 진행으로 KT 박경수 선수와 정근우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가 패널로 출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수, 감독 인터뷰부터 양팀 전력비교, 구단 팬들의 응원 열기까지 생중계 시작 전 응원 열기와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티빙슈퍼매치 생중계는 한명재 캐스터와 나지완, 민병헌 해설위원이 진행하며 경기 종료 후 리뷰쇼는 이유빈 아나운서가 합류해 열기를 더한다. 앞서 티빙슈퍼매치는 한화와 L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기아-두산 경기, 삼성 대 기아 경기 등 총 세 경기가 진행됐다. 티빙은 향후 10개 구단별 주요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중계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리그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모드 기능을 9일 도입했다. 오디오 모드는 운전 중이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화면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생중계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오디오 모드를 통해 불필요한 데이터 소진 없이 2024 KBO 리그를 청취할 수 있다.

2024.04.11 13:58김성현

컴투스프로야구, KBO 리그 개막 캠페인 영상 호평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KBO 리그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가 프로야구 팬들의 감성을 흔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야구,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모바일 야구게임 시리즈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이하 컴프야V24) 등 수십 년간 야구 게임을 개발해 온 컴투스의 '야구'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시리즈의 첫 시작은 '컴프야2024' 모델인 문동주, '컴프야V24' 모델인 김광현 및 구자욱의 모습으로 알렸다. 또래들보다 많이 작았고 야구가 너무 힘들었다던 문동주 편, 다섯 번 우승했지만 그것이 오늘의 나를 이기게 해주진 않는다는 김광현 편, 13년 차 프로 야구선수지만 여전히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라는 구자욱 편 등 선수들만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심을 저격했다. 이어 공개된 개막 기념 영상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메시지로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 영상을 통해 열정의 순간들을 담아냈다. 팬들은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 '영상을 보니 다시 야구가 보고 싶어진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울컥할 수밖에 없다' 등 댓글로 호응과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의 개막 기념 캠페인 영상 시리즈는 야구팬들의 큰 호응 속에 게재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합계 약 500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문동주 편은 단일 영상 조회수 107만을 넘기며 국가대표 차기 에이스로 불리는 문동주에 대한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각 구단의 개별 영상 또한 개별 조회수 45만을 넘어서는 등 호평받고 있다. 컴투스는 '컴프야' 브랜딩 차원에서 매년 야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며, 야구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KBO 리그 중계방송에 등장한 팬들의 모습을 담은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광고로 추억과 감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온라인 영상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04.02 15:05강한결

클룩, 메이저리그 경기 티켓 판매

클룩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경기 직관 티켓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세계 최대 프로야구 리그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돼 지난 3월20일·21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티켓이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서울 개막전을 치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을 비롯해 배지환, 이정후 등 한국 선수들이 꾸준히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활약을 펼치고 있어 한국 야구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이에 클룩은 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과 야구팬들이 손쉽게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MLB 직관 상품을 준비했다. 현재 클룩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하성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세 곳의 홈 경기 직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클룩의 메이저리그 직관 상품은 공식 티켓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정식 티켓만을 취급하며 결제 후 즉시 예약이 확정된다. 9월까지 진행되는 시즌 전체의 팀별 홈 경기 예매가 가능해 암표와 사기 등에 대한 걱정 없이 한국어로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하고 메이저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클룩에서 '뉴욕 양키스' 경기 티켓을 예매하면 뉴욕 양키스 공식 모자를 1달러(USD)에 구입할 수 있는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티켓 예약 시 결제 창에서 모자 추가 구매 옵션을 선택하고, 경기 당일 클룩 바우처를 지참해 양키스 스타디움 내부 레거시 클럽 사무실에서 모자를 수령하면 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해외 스포츠 경기 직관은 오직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고, 최근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적 활약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클룩은 액티비티 전문 플랫폼으로서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15:45백봉삼

컴투스 홍지웅 본부장 "야구명가 컴투스 명성 이어가야죠"

컴투스는 국내 1세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캐주얼게임부터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야구게임 라인업을 갖추고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나가며 야구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모바일 야구게임을 출시했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 회사는 '컴투스 프로야구'부터 'MLB 9이닝스' 등 여러 대표작을 선보였다. 최근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V', 'MLB 나인이닝스', 'MLB 라이벌' 등 자체 인하우스 타이틀 4종을 서비스하며 모바일 야구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컴투스의 주요 야구게임 라인업을 총괄하는 홍지웅 컴투스 제작4본부장 겸 상무이사가 있다. 2002년 컴투스에 합류한 홍 본부장은 15년 전 출시된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2008' 개발에 참여한 이후 야구게임 개발 한 우물을 팠다. 야구명가 컴투스의 명성을 만든 주역이라 볼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27일 가산 컴투스 사옥에서 홍 본부장과 만나 컴투스 야구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본부장은 "팀원 분들이 노력해주시고, 이용자 분들께서 애정을 가져주셨기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야구게임=컴투스'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게임을 만드는 개발자답게, 홍 본부장은 평소에도 야구 경기를 자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소재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매우 행복한 일이다. 그런 의미로 3월은 매우 바쁘면서도 설레는 달"이라며 "저는 어렸을 때 대구에서 자라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는데, 지금은 게임을 만들다 보니 여러 경기를 보고 있다. 그래도 삼성이 수도권에 오면 원정경기를 보고, 아니면 가까운 고척돔에서 경기를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MLB 나인이닝스의 경우 오랫동안 마이크 트라웃을 모델로 사용했기에, LA 에인절스의 경기는 자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을 비롯한 야구 시리즈 개발팀은 현재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야구 게임의 대목은 시즌 시작과 플레이오프, 그리고 올스타전 무렵으로 알려져 있다. 홍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저희도 농담 삼아 팀원들과 얘기할 때 '우리가 야구단을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루틴을 가져가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한다. 3~4월 한 달이 이용자가 불어나는 시기인데, 이때 새 시즌 업데이트와 선수 추가 등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특히 마케팅에도 공을 들여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구 게임에 여러 포인트가 있는데, 7월 올스타전과 플레이오프를 빼놓을 수 없다. 이때는 이용자가 이탈하지 않게끔 꾸준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통상 1~2월에는 이용자 감소가 많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홍지웅 본부장의 첫 개발작은 '컴투스프로야구2008'이다. 2006년부터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로 개발에 참여해 지금까지 17년간 시리즈를 맡아오고 있다. '컴프야' 시리즈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1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고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한국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최고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KBO리그 10개 구단뿐만 아니라 원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선수의 데이터, 실명, 사진, 각 구장과 구조물들을 완벽히 구현해 높은 사실성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 본부장은 "컴프야2008을 메이저리그 버전으로 푸팅한 것이 나인이닝스가 됐고, 이후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2015년 처음으로 3D버전인 컴프야2015를 출시했다. 그리고 2022년엔 컴프야V 시리즈, 작년엔 V엔진을 적용한 MLB 라이벌이 출시됐다"고 말했다. 현재 네 개의 게임은 라이브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각자 저마다의 팬층을 유지하며 카니발리제이션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이에 대해 "우선 하나의 개발 본부에 총 18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각 스튜디오에서 개발이나 성과를 구현하면, 이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각각 이용자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했는데, 이러한 니즈를 파악한 것이 좋은 영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자면 컴프야와 컴프야V는 플레이 방식이나 성장하는 구조가 다르게 설계돼 있다. 컴프야V엔 라이브 (선수) 카드라는 개념이 있다"며 "시즌 초의 V1, 시즌 중반 그 전 성과에 따른 V2, 시즌이 끝났을 때 V3라는 형태로 1년에 3번 라이브 카드들이 생성되는 구조다. 이 카드들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라인업을 잘 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V는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을 많이 쓰기도 했다. 특히 PVP(대전)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 수 싸움을 할 수 있도록 굉장히 고도화된 대전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컴프야와 차별성이 크게 있는 편입니다. 타깃층이 다르게 설계되다 보니 컴프야도 라이브를 할 수 있고V로 새로운 유저층을 모아 더 많이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 본부장은 컴프야V를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그는 "사실 컴프야 시리즈가 안정적으로 잘 되고 있었지만, 당시에 라이브에만 안주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이브가 잘 되고 있을 떄 넥스트를 준비해야 적당한 속도라 생각했다. 특정 게임 지표가 빠지고 신작을 준비하면 늦어진다. 보통 게임 하나를 론칭하려면 2~4년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2019년 신작을 준비하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당시 V 시리즈를 준비할 때는 야구팬이 고스란히 나이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저층도 3040로 나이대를 설정했다. 통상적으로 3040 게이머의 패턴은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리기 귀찮아하고, 오토 플레이를 선호하겠다고 판단했다. 결국 유저 연령대 타깃을 밀면서 다음신작을 준비한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당시 경쟁 게임들을 보면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홍 본부장은 "라이브를 길게 하게 되면 저사양 스펙의 단말기도 다 커버할 수 있다. 그렇지만 게임의 코어 구조들이 오래전에 만들어지다 보니 여러 아쉬움들이 있다. 그래서 2019년에 스튜디오를 별도로 빼서 야구 엔진(개발도구)을 아예 처음부터 새로 만들었다. 그렇게 야구 엔진만 R&D(연구개발)를 2년 가까이했고, 그렇게 론칭한 게임이 컴투스프로야구V22였다. 지금은 V24로 계속 라이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본부장의 말처럼 컴프야V 시리즈는 실사 물리엔진을 구현하기 위해 매우 공을 들인 작품이다. 설명에 따르면, 공기 저항과 배트가 공에 맞는 자연스러운 궤적, 수비수가 공을 잡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또한 선수들의 생생한 감정 표현을 위해 '본 구조'가 아닌 좌표 방식으로 세세한 표정까지 구현하는 몰프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V시리즈도 출시 첫해에는 흥행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본부장은 "처음에는 컴프야 이용자분들이 V시리즈가 잘 되면, 컴프야가 사라지거나 라이브 서비스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셨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양 게임 모두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는 목표가 있었다"며 "1년 정도 이러한 저희의 진심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해 운영에 집중했고, 이용자 분들도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셔서 현재는 컴프야와 컴프야V 모두 안정적으로 동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V시리즈에 접목된 뛰어난 기술은 지난해 출시된 MLB 라이벌에도 그대로 접목됐다. 이 게임은 야구가 일본, 중남미, 미국 등 인기 있는 글로벌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홍 본부장은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7월 한달간 MAU 유입이 230만 가량 있었는데,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와 더불어 일본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 괜찮은 야구게임이라는 입소문이 퍼진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홍 본부장은 올해도 성수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그는 "항상 그렇지만, 이용자 분들께서 주는 피드백을 늘 살펴보고 있다. 좋은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얘기해주신다. 점점 피드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놀란다. 이용자 수가 늘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팀원들 관련 부서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야구게임하면 컴투스라는 등식이 성립될수있도록 열심히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3.28 13:07강한결

카페24, 한화이글스 유튜브 쇼핑 진출 지원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프로스포츠단의 유튜브 쇼핑 진출이 본격화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한화이글스의 국내 프로스포츠단 최초 유튜브 쇼핑 진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타 프로스포츠단보다 선제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며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는 프로야구단의 성공적 온라인 팬덤 구축 사례다. 프로야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25만8천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선수 훈련 모습, 인터뷰, 야구 분석 등 팬들이 시청하길 원하는 영상 콘텐츠는 3촌100여개에 달한다. 그 중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피칭 현장을 담은 영상 조회수는 7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확고한 팬덤을 다시 드러냈다. 카페24는 한화이글스 굿즈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인 '한화이글스샵'의 신규 구축부터 이글스TV와의 연동을 지원했다. 영상 구독자에게 굿즈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한화이글스의 사업 성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중점을 뒀다. 한화이글스는 이글스TV의 '스토어' 탭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러 영상(VOD) 콘텐츠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선수 유니폼이나 스포츠 용품, 응원용품, 캐릭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팬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 팬들은 선수들의 활약 영상을 재미있게 시청하는 것에 더해, 굿즈 쇼핑으로 응원의 즐거움까지 더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소비 경험은 구단과 팬의 교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브랜드 팬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한화이글스는 유튜브 쇼핑 연동으로 구단 신규 굿즈를 비롯한 인기상품의 정보획득과 구매가 용이해지며, 직접 경기 관람 등 팬들의 응원문화 선순환 구조도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한화이글스의 브랜드 운영 전략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기술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측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페24와의 협업은 온라인에서 구단 팬덤을 한 번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프로스포츠단과 선수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경쟁력을 높인 크리에이터"라면서 "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8:36백봉삼

신한은행, 토스페이와 함께 야구장 현장 결제

23일 한국프로야구 '신한 쏠 뱅크 케이비오 리그'가 개막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토스페이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식음료 매장 20%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천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6천원에 제공한다. 결제까지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4 09:10손희연

컴투스프로야구2024, 새 시즌 업데이트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4'(이하 컴프야2024)에 KBO 리그 일정과 선수 로스터를 최신화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 시즌을 맞아 '컴프야2024'는 '마스코트 콘텐츠'와 '잠재력 콘텐츠'를 도입했으며, 선수들을 비롯해 각 구단의 홈구장 등 현실 야구의 모습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반영했다. 우선 '마스코트 콘텐츠'는 구단 전체에 강화 효과를 더하는 시스템이다. 각 구단의 상징인 수리, 호돌이, 랜디 등의 마스코트를 통해 안타 확률 증가, 삼진 확률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마스코트에 의상을 장착하면 조건에 따라 투수와 타자의 능력치가 강화된다. '잠재력 콘텐츠'는 각 선수 카드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초월 돌파로 최대 30레벨까지 도달한 선수 카드에 한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잠재력을 개방하면 보유 선수를 한층 더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헤드 스캔을 통해 각 선수가 가진 고유 특징을 더 세밀하게 구현하고 구장 잔디 종류에 따른 타구 변화,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의 반응 등을 보다 더 깊이감 있게 추가해 보다 생생해진 '컴프야2024'를 만나볼 수 있다. 시즌 개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역대 최고의 혜택이 들어 있는 '2024 시즌 꾸러미'를 선물한다. 업데이트 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원하는 시그니처 선수를 100% 획득할 수 있는 '나만의 시그니처 선수팩'을 얻을 수 있으며, 꾸러미 속 꾸러미를 통해 최대 4개의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9주년 꾸러미에는 시그니처 선수의 상위 등급인 '구단선택 연대 시그니처 선수팩'이 포함됐다.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 카드 이벤트도 시작한다. 3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출석만 해도 3주마다 100장의 카드팩을 지급하며, 총 500장의 카드팩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히어로 MVP와 골든글러브 선수, '위시 라이브 플래티넘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선수 영입 이벤트'가 오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2024.03.21 16:58강한결

티빙, 프로야구 전경기 생중계 돌입...4월말까지 100원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는 4월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9:08박수형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MLB 정식 라이선스 계약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MLB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프로 야구 리그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소속 30개 구단의 권리를 대행하는 MLB어드밴스드 미디어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협회의 사업 부문 자회사 MLB 플레이어스로부터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했다. 이용자들은 세계 최초로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가 통합된 '판타스틱 베이스볼'만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뉴욕 양키스의 간판 타자 애런 저지를 '판타스틱 베이스볼' 공식 글로벌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라운드원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모드, 시즌 모드, 올스타 PvP(Player vs Player)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 간편한 플레이 방식 등으로 현실 야구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2024.03.20 17:37이도원

컴투스홀딩스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시즌 개막 맞춰 레전드와 협업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의 한국 야구 레전드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겜프야는 2024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야구 레전드 선수들을 신규 트레이너로 선보이고, 이들이 활약할 전용 시나리오도 오픈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와 사이드암 투수의 전설 박충식 선수가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로 등장한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와 투수를 게임 속에 구현해 유저들의 흥미를 높인다. 특히 이종범은 유격수 포지션으로 민첩과 정신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강력한 내야수 육성에 도움을 준다. 박충식은 근력과 지능 속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중계 투수 트레이너로 활약한다. 이종범, 박충식을 비롯해 인기 트레이너 '나이아스'를 수월하게 영입할 수 있는 '영입 확률 업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전용 시나리오 '레전더리 스타즈'는 기존 크루얼 푸마즈를 업그레이드 한다. 감독과 코치의 대립을 그렸던 시나리오 속에 제2의 이종범과 박충식이 되기 위한 선수들의 육성 과정을 담는다. 향후에는 장성호 선수와 오주원 선수도 합류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트레이너 4인방은 '레전더리 스타즈'에서 높은 육성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게임에 접속만 하면 '이종범 트레이너 영입권'을 비롯해 '202만4천 골드', '프리미엄 영입 10+1 쿠폰 10매', 치어리더 영입 10+1 쿠폰 10매'를 선물한다. 28일 간의 접속 이벤트에서는 '다이아', '듀얼 레전드 트레이너 선택권', '에픽 코어 큐브' 등을 얻을 수 있다. 10개의 미션을 모두 완수해 '하이퍼 영입 10+1 쿠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야구 시즌 개막' 이벤트도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2024.03.20 13:24이도원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 임박...위메이드 사옥 새 옷 갈아입어

'판타스틱 베이스볼'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사옥 외관이 해당 신작 디자인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판교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홍보 이미지로 새로 교체했다. 위메이드는 사옥 외관 디자인을 신작 홍보 창구로 활용해왔다.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도 출시 전 사옥 이미지 교체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사옥 외관 디자인 교체 역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옥 이미지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분위기를 담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김혜성 선수 등으로 꾸몄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나선 상태다.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MLB·KBO·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야구 게임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해 현실 야구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사전 예약은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각종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참여 채널에 따라 빠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 측은 게임 서비스와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오는 22일 서비스 기념 특별 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에는 게임 공식 모델인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선수와 대만 타이강 호크스의 안지현 치어리더가 출연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사옥 외관 디자인을 해당 게임 홍보 이미지로 전면 교체했다"라며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예약에도 돌입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3.20 09:07이도원

LGU+, 야구 중계 빠진 스포키에 야구 게임 출시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내놓는다. 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첫 이용자는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선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를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이용자에게는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스포키를 통해 야구 경기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1인미디어진행자(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실시한다. 경기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야구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9:13김성현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신작 준비...위메이드 바쁜 행보

위메이드가 게임 및 위믹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이어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앞세워 기업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블록체인 위믹스 3.0 토큰이코노믹 시스템을 탑재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 흥행을 이끌며 실적 개선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지난 12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단기간 동시접속자수 25만 명 넘어섰고,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해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의 초반 분위기를 보면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의 성과를 뛰어넘으며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에 핵심 타이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미르4 글로벌의 경우 출시 한달 누적 매출 12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은 스팀 플랫폼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동시접속자 수와 매출이 우상향을 그리며 장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게임이 초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이르면 이달 누적 매출 5천만 달러(약 666억 원)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 토큰 가치 상승을 견인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 대비 3.74%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과 빗썸 등에서 거래되는 위믹스 토큰은 4천 원대 매물벽을 뚫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다른 신작을 앞세워 실적 점핑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해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이 게임은 멀티 리그 기반 초현실적인 팀 구성과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국가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경쟁 모드 등을 담았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는 야구팬들 흡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 개막 전날인 오는 22일 출시 기념 특별 방송을 실시하는 것은 야구팬들을 흡수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미르M, 나이트크로우의 뒤를 이어 흥행이 기대되는 MMORPG 신작이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등과 같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지역 흥행도 시도한다. 위메이드는 이달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시도한다. 이 회사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에 이어 신작들도 잇따라 흥행시킬 경우 목표로 한 연매출 규모는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믹스3.0 기반 다양한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위믹스플레이 플랫폼에 온보딩 게임이 늘어나면서 블록체인 NFT 웹3 시장도 활성화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최근 이 회사는 엑스엘게임즈와 사우디아라비아 로그 센티널 스튜디오 등과의 온보딩 계약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흥행 이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 사흘 만에 누적 매출 1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결과"라며 "이 회사가 나트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준비 중인 신작을 차례로 흥행시킬 경우 실적 개선을 넘어 기업 가치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관호 의장이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면에 나섰다. 박 의장의 대표 취임은 12년 만으로, 게임 및 위믹스 사업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책임 경영을 위해서로 알려졌다. 약 10여년간 위메이드를 이끌었던 장현국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24.03.18 10:50이도원

프로야구 개막 D-11...티빙 "새로운 디지털 시청경험 선사"

티빙이 'KBO 스페셜관'을 운영해 앱에서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시청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타임머신, 동시시청 멀티뷰, 오디오 모드, 디지털 응원 등 새로운 시청 환경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기로 했다. 티빙은 12일 KBO 리그 중계를 기념헤 '티빙 K-볼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를 통해 디지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선 안정적인 프로야구 중계 시스템을 갖추고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투자를 늘려나가며 관련 업무 인력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티빙은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관을 열고 앱에서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시청을 단 한번의 터치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응원하는 구단을 '마이팀'으로 구독해 주요 경기를 미리 알려주는 앱 푸시 알람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대진 일정, 전력, 득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PIP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실시간 라이브 채널에 한해 PIP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 생중계에서 인기를 끈 타임머신 기능을 야구팬 눈높이에도 맞춘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시청행태를 반영해 멀티뷰 시청 모드로 하루 4개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고, 향후에는 중계 사운드만 청취 가능한 오디오 모드도 도입한다. 야구팬의 디지털 응원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단체 채팅 기능인 '티빙 톡'은 구단 홈 팬끼리 최대 접속 50만명까지 가능하다. 빠르고 정확한 문자 그래픽 중계에 국내 최초로 투구타율 예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중계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한다. 보는 야구에서 함께 노는 문화로 프로야구 디지털 재미 더한다. 티빙은 일반인들이 경기장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 계정 업로드를 저작권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또 40초 미만의 쇼츠 영상도 일반인이 가공해 SNS를 통해 공유하는 놀이 문화를 권장한다. 티빙은 KBO 리그와 상생의 일환으로 야구 문화 친화적 저작권 개방 정책을 지속 고민할 예정이다. 신규 프로야구 팬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경기가 있는 날 인터뷰 클립, 득점 장면 몰아보기, 주요선수 주요장면과 새롭게 기획할 야구 용어와 룰 소개, 야구장 진기 명기 클립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KBO 약 40년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활용 영상도 선보인다. 티빙 관계자는 “KBO 리그 중계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확대했다”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모든 노하우를 집결해 KBO 리그 중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본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중계 서비스를 가지고 찾아뵐 것을 팬들분들께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3:56박수형

티빙, 토종 OTT 1위 굳히기 시동

티빙이 국내 토종 OTT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로 올해 초 월간 이용자 수(MAU)를 부쩍 끌어올린 데 이어 KBO 프로야구 독점중계 덕을 볼 것이란 이유다. 티빙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4 KBO 프로야구 경기의 뉴미디어 실시간 독점중계권을 확보했다. 프로야구 경기는 충성 시청자층을 거느린 실시간 중계 콘텐츠 중 하나로 꼽힌다. 휴일에 벌어지는 주말 경기 외에 평일 경기는 주로 퇴근 시간대에 진행된다. 연고지 기반의 팀에 따른 충성팬을 갖췄고, 10개 팀의 하루 5경기가 일주일 중 6일 동안 치러진다. 통신 관련 통계 추이를 보더라도 프로야구 리그 경기가 개막하는 시점에 맞춰 모바일 트래픽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인기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게 되면서 티빙의 이용자 수는 대폭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팬층이 두터운 주요 인기 팀의 성적에 대한 기대가 높고, KBO로 복귀한 류현진 선수의 세몰이도 적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전통적인 의미의 시청률 수치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니더라도 만명 단위의 동시접속자 수를 끌어낼 수 있는 게 프로야구 리그 경기”라며 “그동안 누구나 사용하던 포털에서 OTT로 바뀌는 진입장벽만 걷어낸다면 티빙은 투자 이상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OTT 서비스인 티빙은 구독 모델 기반이다. 이전까지 뉴미디어 중계를 맡은 포털과 비교하면 인터넷 또는 모바일 데이터와 별도 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다. 똑같이 스마트폰에서 보더라도 범용화된 포털이 아니라 특정 앱에 대한 낯선 이용자 경험(UX)도 진입장벽으로 꼽힐 수 있다. 티빙은 이에 따라 본격적인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시범경기 일정에 맞춰 상대적으로 저렴한 광고요금제 상품을 마련했고, 4월말까지 무료중계 프로모션까지 내걸었다. 기존 뉴미디어 중계 플랫폼에 맞춰진 시청자 경험도 순차적으로 익숙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시청자 수를 기대만큼 흡수하면 추가적인 실시간 콘텐츠 중계권 확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해진다. 구독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면 기존 콘텐츠 제작 투자에도 힘을 실을 수 있게 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다른 국가나 문화권에 비해 프로스포츠가 별도 유료 중계 영역에 포함되는데 많이 늦어진 편”이라며 “티빙의 프로야구 중계 성과가 국내 미디어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4.03.11 06:05박수형

티빙, 프로야구 시범경기 무료 생중계

티빙은 9일부터 19일까지 2024 KBO리그 시범경기 전체 무료 생중계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빙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KBO 리그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시청 기한은 4월30일까지다.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도 제공된다. 올해 KBO리그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 추신수와 이듬해 김광현에 이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컴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전격 도입되는 자동 볼 판정시스템(ABS)와 투구 간격 계측 제도인 피치 클락의 시범 운영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관전 포인트다. 티빙은 KBO리그 중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경기부터 ▲생중계 중 다시 보고 싶은 홈런, 안타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응원 채팅을 나눌 수 있는 '티빙톡' ▲경기 데이터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KBO 스페셜관'을 통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범경기 기간 중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를 24시간 챙겨볼 수 있는 '10개 구단 별 경기 정주행 무료 채널'을 운영한다. 티빙 관계자는 “본격적인 시즌 개막과 함께 팬들의 흥미를 배가시킬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8 10:29박수형

OTT 티빙, 프로야구 중계 맡는다...KBO 본계약 체결

토종 OTT 티빙이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자로 나선다. 티빙은 야구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독보적인 제작, 유통 역량을 총동원해 한층 더 강화된 KBO 리그 뉴미디어 중계와 홍보, 마케팅을 펼쳐갈 예정이다. 티빙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파 3사의 중계와는 별도로 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뉴미디어 분야 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KBO 리그 전 경기와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4월 말까지 무료 시청...월 5500원 저가 요금제도 출시 티빙과 KBO는 국내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펼쳐갈 방침이다. 우선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3월9일부터 4월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토록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티빙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티빙 이용권을 결제하면 연간 약 720경기에 이르는 KBO 리그 전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특히 3월4일에 출시되는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천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광고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한달 간 100원으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티빙은 디지털 프로 야구 영상을 개방하여 야구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향후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40초 미만 쇼츠 활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각종 '밈(meme)'과 '움짤(짧은 영상)' 등 신규 야구 팬들의 유입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OTT 바탕의 새로운 시청경험 제공 티빙은 본격적인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인 3월23일부터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시청 환경 구축과 'KBO 스페셜관', 홈 구단 설정과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티빙 유료 가입자는 KBO 리그를 PIP 기능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KBO의 방대한 데이터(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경기 중계 화면에 대진표와 이닝 별 득점 현황 정보를 노출하고, 주요 기록 및 전력, 라인업, 문자 중계 등으로 야구 팬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청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O 리그만의 특색 있는 응원문화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 등 디지털 응원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파티형 관람을 위한 채팅 기능인 '티빙 톡'을 포함해 홈런, 도루와 같이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은 이미 스포츠 팬덤의 호평을 받는 대표적인 기능들이다. 티빙은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응원단장 '입 중계'를 비롯해 야구팬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야구 친화적 응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 외 콘텐츠도 제작 티빙은 프로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뷰쇼 ▲경기 종료 후 리뷰 쇼 ▲감독과 선수 심층 인터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프로 야구 시청의 즐거움을 선사할 'TVING SUPER MATCH'를 준비하고 있다. 티빙은 LG트윈스를 1년간 밀착 취재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으로 야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야구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제의 명장면이나 인물 조명 클립 영상은 물론 야구장에서 벌어진 숨겨진 이야기부터 야구 초보를 위한 용어와 룰 소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부가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역량으로,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구 팬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에 진심을 담을 것”이라며,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KBO 리그가 화려한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국내 대표 OTT와 손잡은 KBO 리그가 티빙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단과 팬들이 새로운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어 즐거움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야구 중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4 09:48박수형

에이닷서 프로야구 중계 빠진다...티빙 중계 재판매 불발

SK텔레콤이 에이닷 서비스에서 한국프로야구(KBO)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내달부터 종료키로 했다. KBO 리그 중계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CJ ENM의 생중계 재판매를 통한 서비스도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부터 에이닷 앱에서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KBO의 중계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CJ ENM이 2024년부터 3년간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되면서 야구 중계 판도의 변화 조짐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CJ ENM이 기존 중계권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값을 치른 중계권을 나눠 갖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티빙 서비스의 구독자를 늘리기 위한 베팅 결단을 내렸는데, 재판매 수익을 기대하면서 본래의 목적을 저버리기 쉽지 않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에이닷 외에도 같은 컨소시엄에 있었던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야구 중계 서비스 역시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즉, 방송 채널 외에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는 티빙 앱에서만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임박하면서 중계권 본계약 체결 시점에 다다랐고, 재판매 협상이 더는 어렵다는 기류가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2.20 17:34박수형

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퍼블리시티권 사업 계약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지난 달 기준 3년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되며,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 및 서비스되는 야구 게임에 적용된다. 또한 현재 KBO 리그 기반 No.1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국내 대표 시뮬레이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for매니저' 시리즈에서 구현되고 있는 협회 소속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도 지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 외에도 선수협과 함께 2군 선수단 지원과 유소년 및 여자 야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컴투스만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즐거움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높은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한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협은 지난 2000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해 KBO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07 11:01이도원

컴투스프로야구2024, 이용자 초청 '윈터 미팅' 성료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9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4(컴프야2024)'의 새 시즌을 앞두고 야구 게임 팬들을 만나는 윈터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윈터 미팅'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3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지훈 컴투스 사업부문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상승 PD와 김정호 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올해 주요 업데이트 및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 행사의 MC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게임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호 씨가 맡았다. 이날 소개된 올해의 업데이트 계획 중에는 컴프야2024의 전반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도 포함됐다. KBO 리그 선수 500여 명의 헤드 스캔 데이터를 통해 눈동자의 움직임과 깜박임까지 정밀하게 구현하고 선수들의 움직임과 경기 구장, 관객 등을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지닌 마스코트 콘텐츠, 잠재력 시스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과 편의성을 높여 야구 게임 팬들을 위한 핵심 재미를 더해갈 예정이다. 특히 행사 중간 컴프야2024의 새 시즌 모델인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가 깜짝 등장해 유저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문동주 선수는 유저와 실시간 대전을 통해 승부를 겨뤘고, 추첨을 통해 자신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과 사인볼 등을 선물했다. 4년 연속 컴프야 모델로 활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 선수도 영상을 통해 오랫동안 응원해 준 컴프야 유저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고, 새로운 모델인 문동주 선수에게도 컴프야를 부탁한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그 외에도 유저들은 윈터 미팅을 기념한 '컴프야 포토카드'를 제작하고 포토존에서 문동주 및 이정후 선수의 등신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날 환영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야구 찐팬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구단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인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발전하는 No.1 야구 게임 '컴프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1.29 14:5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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