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PUC 2023' 앱 보안 통합관리 방안 제시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양재 엘타워에서 연례 고객 초청 행사인 '파워 유저 컨퍼런스 2023(PUC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앱 보안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린 PUC 2023은 공공,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분야의 IT 및 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해 최신 앱 보안 테스팅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패로우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해 비전을 발표하고 앱 보안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키노트로 행사를 연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개발 환경이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앱을 제대로 보안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취약점 분석이 필요하다”며, “기관 및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통합 솔루션인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을 정식 출시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소개한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는 앱 보안 취약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이다. 한 번의 구축으로 앱 보안 테스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통일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테스트-운영 단계에서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모든 단계에서의 보안 테스팅을 자동화해 데브섹옵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후 ▲SW개발보안과 사이버 침해사고 ▲SW보안을 위한 RED팀 운영 사례 ▲앱 보안 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으며, 앱 보안 역량 향상을 위해 패널과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여구용 스패로우 국내사업총괄 팀장은 “SW 공급망 보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행정안전부 보안가이드,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관리 의무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취약점 점검 체계 확립이 국내에서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스패로우는 앱 보안을 위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다수 정부과제에 참여하며 역량을 강화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