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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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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수수료에 못 살겠다…자체 앱 만드는 식·음료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체 앱 개발에 나섰다. 앱 이용 고객에게 적립, 할인 등 혜택을 주며 고객을 끌어오려는 모양새다. 최근 외식 브랜드들은 자체적으로 앱을 개발해 사용하는 추세인데,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가 자사 앱을 출시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자사 앱 주문 시 점주의 배달 수수료가 없어 수익성을 위해 고객들에게 자사 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을 통해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의도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멤버십 등을 통해 실적이 높은 고객에게 무료 쿠폰을 주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 소비 고객을 확보하자는 이유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들은 앱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등의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BBQ는 앱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치킨 반 마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롯데리아는 6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멤버십 회원을 초청해 신메뉴 시식회와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교촌치킨은 멤버십 최상위 등급 회원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신메뉴를 무료 증정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교촌치킨 앱의 누적 회원은 570만 명에 달한다. 앱에서만 가능한 편의 기능을 추가한 프랜차이즈도 있다. 스타벅스는 앱을 통한 매장 선주문 기능 '사이렌 오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살렸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주문 중 35%가 사이렌 오더를 통한 주문”이라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앱을 통해 지난 주문 시 선택했던 야채를 불러올 수 있는 '최근 야채 불러오기' 기능을 내놨다. 그러나 불완전한 앱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비판을 받기도 한다. 스타벅스는 작년부터 모바일 쿠폰 사용 후 남은 잔액을 적립해 주고 있지만, 자사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시 적립이 불가능해 논란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 주문의 경우 일반 주문과 시스템이 달라 현재 해당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해당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8 06:00류승현

[현장] 몽고DB 8.0 출시 임박…"앱 개발·DB 관리 쉽고 안전하게"

"클라우드·데이터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몽고DB는 데이터베이스(DB) 관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에 유연성과 신속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DB 관리자와 앱 개발자는 대규모 DB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앱 개발을 원활히 할 수 있습니다." 몽고DB 앤드류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몽고DB 닷로컬 서울'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스프롤(cloud sprawl)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클라우드 스프롤은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서비스가 분산된 상태를 뜻한다. 이로 인해 기업은 데이터 관리가 복잡해지고 앱 개발에 비용을 더 들여야 한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시스템에 들어서면서 클라우드 스프롤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며 "기업이 복잡한 데이터를 관리할 뿐 아니라 AI 시스템 처리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간소화할 수 있는 일관적 플랫폼 찾는 것이 주요 과제"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몽고DB 아틀라스'를 제시했다. 몽고DB 아틀라스는 DB 백업부터 복구, 업그레이드, 패치 적용, 모니터링 등 관리 작업을 통합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DB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신속한 앱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검색으로 앱 개발 간소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보통 AI·ML 앱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등 여러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해 처리한다. 이때 벡터는 데이터를 수치화한 다차원 공간 점 형태로 표시된다. 벡터 검색은 점들 사이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이후 점끼리 유사한 결과를 신속히 찾는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검색 인덱스를 생성할 수 있다. 대규모 DB에서도 빠른 검색 성능을 제공한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이 검색 기능은 자연어처리(NLP)를 비롯한 이미지 인식, 음성 분석 등 다양한 AI·ML 작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문서 검색·추천을 비롯한 이미지 검색, 음성 인식·분석, 챗봇·가상 비서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몽고DB 아틀라스 사용자는 특화된 DB 개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설정된 아키텍처 내에서 쉽게 앱 개발을 할 수 있다"며 "앱 개발과 DB 관리를 기존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고DB 8.0 내달 출시…"DB 관리 더 안전" 데이비슨 부사장은 내달 몽고DB 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7.0 버전을 내놓은 뒤 1년 만이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몽고DB 8.0 특장점을 쿼리 필터링으로 꼽았다. 리소스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쿼리를 자동으로 감지·차단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DB 성능을 저하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쿼리를 방지할 수 있다. DB 관리자는 쿼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앱이 예상치 못한 부하에 대비할 수 있다. 데이비슨 부사장은 최신 버전에 더 향상된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새 보안 기능은 규정 준수 인증을 비롯한 데이터 암호화, 보안 통합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몽고DB 8.0 사용자는 데이터 전송·저장 중에도 전체 데이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몽고DB 8.0 특장점으로 50배 더 빨라진 리밸런싱 작업 속도를 비롯한 쿼리어플 인크립션, 레인지 쿼리 지원 등이 언급됐다. 데이비슨 수석부사장은 "개발자들이 몽고DB 아틀라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직의 운영 데이터를 저장·처리할 수 있는 통합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올해 몽고DB 아틀라스에 새롭게 출시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신 앱을 더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면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말했다.

2024.09.03 15:15김미정

티맥스, '코레일유통 前 수장' 김영태 영입…이유는?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로 완전체가 된 티맥스그룹이 티맥스에이앤씨(A&C)의 수장을 새롭게 세우고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GAIA)'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본격 돌입했다. 티맥스그룹은 티맥스A&C 총괄사장으로 김영태 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룹의 한 축인 티맥스A&C는 '가이아'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언론인 출신인 김 사장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과 쿠팡 부사장, 한샘·하이트진로 전무, 직전까지 코레일유통 대표를 맡았다. 티맥스그룹이 김 총괄을 영입한 것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티맥스그룹은 2015년 티맥스A&C를 설립했다. 이후 AI와 클라우드 등 IT 제반 기술을 통합하는 혁신을 선도해오고 있다. 티맥스A&C는 ▲티맥스Cloud(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CoreAI(AI·협업 솔루션) ▲티맥스GAIA(IT·문서 솔루션) ▲티맥스MetaAI(메타버스) ▲티맥스BizAI(기업 솔루션) ▲티맥스EduAI(교육) ▲티맥스FinAI(핀테크) ▲티맥스ShopAI(커머스) 등 8개 산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2천3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인 티맥스그룹은 80%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있는 기술력 중심 회사다. 슈퍼앱 가이아는 시스템·데이터·앱·AI까지 이어지는 '4대 기술 통합'과 엔드투엔드(End-to-end)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노코드(No-code) 소프트웨어(SW) 개발·활용 등을 지원하는 전 세계 유일의 혁신적 기술력 상용화 플랫폼이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김영태 총괄은 언론·기업·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영 혁신과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그룹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태 총괄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4.09.02 11:37장유미

"美 대통령 노렸다"…이란, 바이든·트럼프 측근 왓츠앱 해킹

이란 해킹 조직이 미국 정부 관리들의 메시징 플랫폼 '왓츠앱'을 해킹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25일 메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에 대한 왓츠앱 해킹 시도를 발견해 이를 즉각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해커 조직은 미국과 영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란에 거주 중인 미국 정치인과 외교관 등 대통령 최측근을 집중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커가 공격에 성공한 정황은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 메타 보안팀은 해킹 조직이 피해자 왓츠앱 계정에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통화를 녹음하고, 문자 메시지를 빼낼 수 있었다. 해커들은 왓츠앱 계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구글, 야후, AOL 개발자를 사칭해 관리들에 접근한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계정들은 모두 차단된 상태다. 메타는 "해커 그룹은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IRGC)와 관련된 'APT42'라는 해킹 그룹일 것"으로 분석했다. 외신들은 "이란이 미국 대통령 선거 전 여론을 분열시키고 선거 과정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이같은 공격을 시작했다"며 "선전을 확대하고 정치 정보까지 수집하려는 시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8.25 12:42김미정

英, 구글·애플 앱마켓 조사 중단..."새 법제도로 살피겠다”

영국 정부과 구글과 애플 대상의 앱마켓 반독점 조사를 중단했다. 새로운 법으로 규제 부분을 다시 살피겠다는 이유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웓드라이브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는 다음달 시행될 디지털 시장 경쟁 관련 법안(DMCC)을 고려해 현재 진행중인 구글과 애플에 대한 조사를 중단키로 했다. 기존 조사는 지난 1998년 제정된 경쟁법에 근거한 것이며, DMCC 시행을 앞두고 두 건의 조사는 폐쇄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법에는 기존 경쟁법에 소비자 권리보호 조항이 포함됐다. 또 모바일 시장에서 전략적 시장 지위 여부를 살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반경쟁적 사항을 보다 광범위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영국 정부의 입장이다. CMA는 기존 조사에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장에서 앱마켓을 포함한 모바일 생태계 전반을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인앱결제 수단이 부족한 것과 앱 배포에 대한 문제가 주요 관심사로 꼽힐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2024.08.22 09:08박수형

"제3자 앱마켓 허용"...국내 규제개선 필요성 커졌다

애플과 분쟁을 겪었던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앱을 아이폰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럽연합(EU)이 앱스토어 독점에 대한 제제 논의를 이어가자 애플이 자체적으로 정책을 수정한 때문이다. 이 조치로 에픽게임즈는 애플이 금지한 별도 iOS 앱마켓인 에픽게임즈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었다. 구글도 미국 법원으로부터 플레이스토어 이외 별도 앱마켓을 허용해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들에게 다른 앱마켓에 대한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구글은 법원이 강제하기 전 자체적으로 내년 상반기 내로 시한도 정했다. 이처럼 스마트폰 OS에 종속된 앱마켓에서 일방적인 수수료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논의를 넘어 제3자 앱마켓을 도입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폐쇄적인 앱마켓 정책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통과시킨 국내 시장은 이런 소식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제3자 앱마켓 도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앱 개발자와 이용자가 자유롭게 앱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는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용자가 구글이나 애플과 같이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직접 제공하는 앱마켓이 아닌 웹이나 제3의 앱마켓을 통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사이드로딩을 허용하도록 기존 법을 고치자는 뜻이다. iOS 버전의 에픽게임즈스토어도 애플의 사이드로딩 허용에 따른 조치다. 애플이 iOS 17.5 베타2 버전을 선보이면서 EU 지역에 한해 사이드로딩이 가능케 하는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예컨대 통신 3사 독과점으로 비춰지는 국내 통신시장에 알뜰폰으로 경쟁 구도를 갖춘 것처럼 제3자 앱마켓으로 경쟁 촉진을 기대할 수도 있다. 사이드로딩 허용과 함께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쏠림을 불러오는 마케팅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자체적으로 앱 다운로드 수와 매출액 등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개발사들은 앱 다운로드 및 매출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특정 앱마켓에 종속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다른 앱마켓에 다운로드 수와 매출을 분산시키지 않겠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는 거대 앱마켓의 시장 영향력만 키우는 꼴이 됐다. 국회 한 관계자는 “앱마켓 순위 마케팅을 금지하는 방안과 함께 위반했을 때 제재 수준을 국제적 규제 수준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마련하기 위한 입법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안티스티어링을 규제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개발사들의 요구사항도 고려할 부분이다. 안티스티어링이란 앱 개발사가 앱 내 링크를 통해 외부결제 사용을 유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같은 규제가 개선된다면 소비자를 위해서는 개발사가 제시하는 새로운 결제 방식과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이 늘어날 수 있다.

2024.08.19 17:08박수형

에누리, 걸으면서 돈 버는 '만보기 서비스' 출시

가격비교 플랫폼 에누리가 걷기만 하면 돈을 버는 '만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닷컴은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건강플러스전문관'을 신설했다. 이번 서비스는 건강플러스전문관 활성화를 위한 앱테크 서비스의 일환이다. 만보기 서비스는 걸음 수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이(e)머니'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시간대별 걸음 수를 그래프로 볼 수 있으며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걸음 수를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이동 거리와 그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에 참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에누리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e머니는 ▲신규 회원 가입 시 500점 ▲앱 설치 시 300점 ▲만보기 시작 시 500점 ▲앱 알림 시 200점을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에누리는 만보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앱 전용 '매일걷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누리는 앱을 사용하는 회원이 매일 목표 걸음 수인 6천보를 달성할 때마다 e머니 100점을 즉시 지급하고, 목표 달성 횟수에 따라 최대 1만6천600점의 e머니를 추가로 적립한다. 여기에 8월 한정 특별 혜택으로 걷기 목표 10회 달성 시 신세계 상품권 50만원, 모든 목표 달성 시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 추첨에 응모할 기회도 주어진다. 에누리 관계자는 "만보기 서비스는 에누리 사용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또한 최근 오픈한 건강플러스전문관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19 09:57정석규

아이폰서 사라졌던 '포트나이트', 4년만에 돌아온다

아이폰에서 사라졌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가 4년 만에 돌아온다. 하지만 돌아온 '포트나이트'는 유럽연합(EU) 지역 아이폰 이용자들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에픽게임즈가 16일(현지시간)부터 EU에서 '에픽 게임즈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조치의 일환으로 유럽 지역 이용자들은 에픽의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도 iOS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됐다. '포트나이트'가 아이폰에 등장한 것은 2020년 퇴출된 이후 4년 만이다. 그 동안 애플은 iOS 생태계에서 앱스토어 이외 다른 앱 장터를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하도록 한 '디지털시장법(DSA)'에 굴복해 EU 지역에 한해 금지 조치를 풀었다. 이번 조치로 EU 지역 아이폰 이용자들은 에픽 웹 사이트에서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다운받을 수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iOS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는 '포트나이트'를 비롯한 에픽의 게임들만 준비돼 있다. 하지만 에픽 측은 앞으로 다른 모바일 게임들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EU 지역에선 iOS17.4 이후 버전을 탑재한 아이폰에서만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아이패드OS18 출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는 '포트나이트' 여전히 금지 애플과 에픽이 처음 맞부딪힌 것은 2020년 8월이었다. 당시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애플이 에픽을 앱스토어에서 퇴출시키자 곧바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소송의 쟁점 중 하나는 인앱결제 강제와 30%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였다. 에픽은 애플의 이런 앱스토어 비즈니스 관행이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2021년 9월에 나온 1심 판결에서 애플은 쟁점 사항 10개 중 9개 부문에서 승리를 거뒀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제9연방순회항소법원 역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픽은 미국 내에서 벌어진 반독점 소송에서는 완패했다. 하지만 EU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지난 3월부터 본격 발효된 DMA가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 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을 비롯해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거대 사업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것이 금지된다. 앱스토어 이외 다른 앱 장터를 엄격하게 금지해 왔던 애플이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허용한 것은 이런 사정 때문이다.

2024.08.17 08:01김익현

"중국인이 한국인으로?"...본인인증한 척 티켓팅 악용

모바일 신분증 패스(PASS)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티켓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패스를 활용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인증창구로 사용했다. 패스의 보안 조치를 최신화 하지 않은 사이트를 노린 우회 방식이다. 패스 인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패스를 거친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으로 티켓팅을 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부정 계정 및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한국인)과 외국인(글로벌)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과열, 부정 예매 방지 등을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아이돌 콘서트, 유명 배우의 팬 미팅 등의 대기 번호가 50만~100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면서다. 중국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많아도 통상적으로 5만~1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이 아님에도 본인 이름을 그대로 인증을 해서 국내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거나, 한국인 명의로 국내 예매에 성공해 티켓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으로 인증한 계정을 대량으로 파는 업체도 생겼다. 현재 중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시엔위(Xianyu, 闲鱼)에는 '한국 인터파크 계정 대행 및 장기 접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인증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550위안(약 10만원)이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인척 하는데 패스를 활용하면서, 패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패스는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국민 범융 인증서로 모바일 신분증이다. 주민센터, 운전면허증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패스 측은 해킹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패스를 운영하는 통신사 관계자는 "패스 앱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보안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인터파크티켓이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맹점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내린 바 있으나, 인터파크티켓 측에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통신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연 전시 예매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같은 사례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앤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티켓 예매 판매 플랫폼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터파크티켓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티켓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정예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정예매가 발견되는게 있으면 기획사와 협의하여 예매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패스를 이용해 부정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인터파크측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우리는 패스에서 준 가이드대로 설계했고 현재도 인증값을 받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48최지연

카카오뱅크, '앱테크' 정보 한 곳에 모았다

카카오뱅크가 홈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홈 화면 내 '혜택 탭'을 추가해 금융부터 생활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상품 탭'의 경우 인공지능(AI)을 통한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추천 메뉴에서는 고객이 가입 시에 등록한 성별, 연령 등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돈이 되는 금융 미션과 광고 음원을 듣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음악 듣고 캐시받기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8.12 14:46손희연

애플, 유럽서 앱스토어 정책 또 바꿨다

애플이 유럽의 규제당국의 조사에 따라 앱스토어 정책을 다시 수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라이브가 전했다. 유럽 현지의 디지털시장법의 벌금을 피하기 위해 개발자가 앱스토어 외부의 대체 결제 옵션으로 소비자를 자유롭게 유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선보인 것이다. 애플은 지난 1월 '스토어킷 외부 구매 링크 사용 권한'으로 알려진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유럽연합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발견했다. 현지 감시단은 이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용어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안과 프로모션을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책위원회(EC)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을 수차례 바꿔가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EC 대변인은 파이낸셜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개발자의 피드백을 고려하여 애플의 규정 준수 조치에 대한 궁극적인 변경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C는 애플의 앱스토어 결제 방식을 두고 내년에 지속적인 조사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 위반이 확정될 경우 애플은 전세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2024.08.10 08:30박수형

공영홈쇼핑, 추석맞이 '한가득 한가위' 기획전 진행

공영홈쇼핑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앱 이벤트 '한가득 한가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고객들이 모바일앱을 통해 TV 방송 상품과 온라인 전용 방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횟수에 따라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첫 2회 구매 시 2천 원이 적립된다. 이후 짝수 회차를 달성할 때마다 적립금이 2천 원씩 누적 추가돼, 10회를 구매하면 최대 3만 원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은 구매한 상품의 배송 완료 후 14일 이후 자동으로 적립되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적립금은 최종 결제금액이 3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여행, 무형, 금 및 온라인 전용 상품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기간 동안 공영홈쇼핑의 모든 주문 채널을 통해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45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라면 1박스(20봉)를 증정한다. 사은품은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도전 공든벨' 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홍보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관련 퀴즈에 정답을 제출하는 고객 중 1만 명을 추첨해 적립금 1천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영홈쇼핑 유튜브 채널 '공파만파'에서 특별 제작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내 제시된 질문의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적립금은 지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유효하여 자사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한가득 한가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님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8.09 09:17안희정

"거기 어때?”...카카오모빌리티, 장소별 커뮤니티 '지금여기' 오픈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T 앱에서 지역·장소 기반의 실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인 '지금여기'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일부 지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하고, 사용자 이용성을 점검 후 정식 서비스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여기'는 특정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댓글과 좋아요 등의 반응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의 정보와 경험 공유를 통해 이동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은 물론, 목적지에 대한 다양한 연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포털이나 지도 앱에서 얻을 수 있는 정적인 정보 외에, 실시간 목적지 상황을 포함해 목적지로 가고 있거나 목적지에 있는 사람들이 제공하는 생생한 현장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카카오T 사용자들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기존의 이동 맥락에서 자유롭게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시를 타고 에버랜드로 이동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동 화면에서 '지금여기' 서비스로 진입해 현재 에버랜드에 있거나 에버랜드에 가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 T 홈 탭이나 이용/알림탭, 통합검색, 내 정보, 택시 탑승 화면 등 카카오 T 앱 내 다양한 화면에서 지금여기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있다. 또 ▲지금여기 ▲꿀팁 ▲맛집 ▲사고/교통 등 4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지역/장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금여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서포터즈를 모집해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7일 강남/잠실, 홍대/신촌/상암, 여의도, 에버랜드, 서울랜드, 판교 권역 일부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향후 유동 인구가 많고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놀이공원, 복합쇼핑몰, 주요 축제 지역이나 장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자 참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이수연 상무는 "이동 맥락 기반으로 카카오 T 사용자들의 실시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동 전후 목적지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07 13:43백봉삼

"알리·테무 무섭네"...7월 결제추정금 전년 동기 대비 64%↑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올해 국내에서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플랫폼의 지난 달 결제추정금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증가했으며, 1~7월 누적결제추정금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거의 다 따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앱 사용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결제추정금액과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해 5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7월 결제추정금액은 각각 2천479억원과 588억원을 기록했다.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3천68억원으로 작년 동월 1천874억원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누적 결제추정금액은 2조2천938억원으로, 2023년 누적 결제추정금액인 2조3천227억에 맞먹었다. 올해 7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앱의 월 사용자 수는 각각 847만 명과 755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236% 증가한 1천601만 명을 기록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와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수치다.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기업의 실제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2024.08.05 16:31백봉삼

"누가 안 쓴대?"...배민, 7월 앱 사용자수 '역대 최대' 찍었다

경쟁적인 '무료배달' 시행과 수수료 논란 등으로 배달앱 시장이 연일 시끄러웠다. 얼마 전 배민이 수수료를 6.8%에서 9.8%로 3%p 인상해 업주들의 반발이 컸지만, 지난달 배민 월간 이용자 수는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인상과 경쟁사의 빠른 성장으로 이용자 이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불식된 수치여서 주목된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배달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해 2일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7월 배달의민족 앱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달 대비 3.7% 상승한 2천251만 명으로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7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이었다. 그 뒤로 쿠팡이츠 810만 명, 요기요 589만 명, 땡겨요 101만 명, 배달특급 38만 명 순이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패널을 통한 통계적 추정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688만명, iOS 사용자 1천432만 명이 대상이다. 데이터는 추정 값이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4.08.02 18:19백봉삼

자신감 비친 권태일…"유라클 이번엔 상장 할 것"

권태일 유라클 대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대한 성공을 자신하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상장을 통해 끌어들인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향후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PO 설명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비전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권 대표가 말단 사원부터 함께 해 온 유라클은 오는 8월 청약을 거쳐 코스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유라클은 이번이 세 번째 IPO 도전이다. 지난 2009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예심)를 청구했으나 미승인을 받았다. 이어 2016년 IBK투자증권과 손잡고 스팩(SPAC, 특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을 추진하던 중 내부 사정으로 취소했다. 권 대표는 "지난 두 번의 도전 땐 기업 가치 평가 절하 등 여러 이슈로 상장 도전에 망설였다"며 "이번에는 사내에서도 자신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유라클이 그간 사업 경쟁력에 비해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기업 그룹사 매출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라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유라클이 현대자동차그룹, SK, LG 등 주요 그룹사에서 거둬 들인 매출은 2020년 16.9%에서 지난해 38.8%로 약 21.9%포인트 올랐다. 영업이익은 2020년 13억원에서 2023년 34억2천200만원으로, 순이익은 2020년 1억3천600만원에서 2023년 약 46억4천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유라클이 세 번째 코스닥 상장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한 이유가 됐다. 또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라클은 향후 해외 진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글로벌 클라우드를 모피어스에 활용하며 SK 계열사 해외 공장에 모바일 표준화를 이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피어스는 유라클의 주요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 앱·웹 기반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소스로 여러 운영체제(OS)를 지원해 개발 및 운영이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권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가상 어시스턴트 인터페이스 구현, 대규모 언어 모델 운영(LLMOps) 등 우리가 나아갈 목표가 많다"며 "그룹사 확대와 동시에 해외로 진출하며 사업 동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라클은 향후 유입 자금을 모피어스 인공지능(AI) 모델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OS를 연구하며 23년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히스토리와 단말에 대한 노하우로 기업들의 신뢰와 높은 경쟁사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며 "기술력 차원에서 우리가 앞서있기 때문에 다수의 대기업 레퍼런스를 확보해가며 불안한 시장 분위기를 떨쳐내고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7:51양정민

네이버,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이벤트 진행

네이버가 네이버앱 홈피드에서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은 사용자가 네이버앱을 즐겨 찾고 네이버앱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다. 네이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홈피드편'을 진행한다. 내달 '오늘도 즐찾 네이버앱 클립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홈피드를 아래로 내리며 콘텐츠를 살펴보다 홈피드에 나타나는 이벤트 스티커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랜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스티커가 노출되는 위치는 매일 자정 변경된다. 네이버는 매일 스티커를 터치한 로그인 사용자 선착순 20만 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최대 1만원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 2주간 매일 이벤트 참여를 완료한 사용자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이벤트 페이지에서 '미션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이벤트가 시작되는 24일 9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홈피드는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AI 기반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다. 블로그, 카페, 클립, 네이버 인플루언서, 프리미엄콘텐츠 등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콘텐츠를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개인의 활동과 관심사에 맞게 추천한다. 네이버는 이번 즐찾 네이버앱 이벤트 기간 동안 파리 올림픽 시즌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홈피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19 17:31조수민

"60대도 혼자면 외로워"...중·노년 만남 앱 인기

중·노년들의 재충전 수단이 부족하고 황혼 이혼이 증가하면서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만남 서비스가 차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1년만에 약 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중·노년 모임 플랫폼 '시놀' 또한 앱 내 중·노년 만남 서비스 '시럽'을 별도 앱으로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전화번호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적절한 만남의 수단으로 쓰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만 가입 가능한 이성 만남 앱 시럽은 약 3만 명이 이용 중이다. 60대가 5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50대가 36%를 차지한다. 90세 가입자도 있다. 시럽은 내 정보와 관심사만 입력하면 맞춤 설정으로 나와 어울리는 이성친구를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에서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찜'을 보낼 수 있다. 이후 상대가 수락하면 매칭된다. 이때 기혼, 이혼, 사혼, 기타 등 결혼 상태를 입력할 수 있다. 기혼을 선택해도 서비스 접속은 가능하지만 기혼을 제외한 다른 상태를 입력해야 본격적인 매칭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약 7천 쌍이 매칭됐다. 중·노년 시럽 찾는 이유...재충전 수단 부재, 돌싱 증가 시럽 같은 시니어 대상 만남 앱 인기에 대해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중·노년이 건강하게 욕구를 발산할 수 있는 창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가족끼리도 서로에게 함부로 간섭할 수 없는 등 가족 내 공공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이들은 가족이 아닌 밖에서의 탈출구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혼 이혼 급증에 따른 '돌싱'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도 있다.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혼인 지속 기간 20년 이상인 황혼 이혼 건수는 3만8천446건으로 전체 이혼 중 34.7%를 차지했다. 이혼한 부부 3쌍 중 1쌍은 황혼 이혼인 셈이다. 시럽을 개발한 김민지 시놀 대표는 "싱글 이용자 결혼 상태는 이혼이 66%로 가장 많고 사별이 18%, 미혼16%"라며 "황혼 이혼을 한 이들이 새로운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불륜·로맨스스캠 등 앱 악용 우려도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만남 앱이 불륜, 로맨스스캠 등 부적절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런 서비스는 중·노년이 혼자가 됐을 때 비대면으로 새롭게 관계 맺는 법에 대한 윤리의식을 갖추기도 전에 손쉽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부작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럽은 '인공지능(AI) 여성안심' 기능과 정책을 도입해 악성 이용자를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면 본인인증, 키워드 필터링, 24시간 모니터링, 신고·차단, 행동분석 등 실시간 이용자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24시간 AI모니터링으로 악성 유저 차단하고 ▲안면인식 본인검증 시스템으로 타인 사진도용 방지하며 ▲안심 전화통화 기능으로 개인정보 노출 방지 ▲3초 간편 회원가입으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을 하는 등이다. 김 대표는 "매칭이 될 때마다 대화방 이용수칙을 통해 만남과 번호 교환은 충분한 대화를 한 다음에 진행하라고 안내한다"며 "모든 만남이 이성적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2024.07.19 16:57조수민

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통보…슈퍼앱 숨통 트일까

티맥스그룹이 매각했던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인수한다. 차기 주력 성장동력인 슈퍼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은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프라이빗에쿼티 측에 콜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콜옵션 규모는 약 8천억 원이며 대금 납입일은 다음 달 22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캑터스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투자 형식으로 티맥스그룹 계열사인 티맥스데이터에 1조1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티맥스데이터는 확보한 자금 중 8천억 원을 활용해 재인수할 예정이다. 티맥스그룹은 2022년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5천600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기업공개(IPO)가 무산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상환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했다. 계약 조건엔 지난 3월부터 2년간 티맥스그룹이 다시 지분을 살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스카이레이크이쿼티가 예정대로 티맥스소프트를 매각할 경우 2년 만에 약 2천400억 원의 차익을 얻게 되며, 연환산 내부수익률(IRR)은 16%를 달성할 전망이다. 티맥스그룹에서 티맥스소프트 재인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 그룹사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슈퍼앱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티맥스그룹의 슈퍼앱은 기업 시스템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AI)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이나 앱을 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단한 기능은 담당자가 직접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후 제우스 등 미들웨어를 활용하면 플랫폼 운영체제(OS)와 수많은 앱,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슈퍼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티맥스소프트의 안정적인 수익성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동안 티맥스그룹 계열사 중 수익을 내던 곳은 티맥스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 두 곳이었다. 티맥스그룹은 티맥스소프트를 매각하고 확보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비롯해 슈퍼앱 등 신사업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려 했으나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만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티맥스소프트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스카이레이크이쿼티가 인수한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1년 매출 1천180억 원, 순이익 473억 원에서 2023년에는 매출 1천409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을 달성하며 각 19%, 28% 증가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측에 콜옵션을 통보하고 현재 의견을 조율 중"이라며 "아직 양사가 논의하고 있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4.07.19 16:18남혁우

"할머니도 OO 하세요?"...어르신도 많이 쓰게 된 앱 '톱8'

지난 5년 간 시니어 세대에 가장 빠르게 확산된 앱은 '쿠팡'이었다. 사용 시간 증가세로는 '유튜브'가 압도적인 1위였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을 조사해 19일 발표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 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5년 전과 비교해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서 앱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쿠팡으로 5년간 206만 명이 증가해 가장 사용자수가 많이 늘어난 앱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110만 명 증가한 당근, 109만 명 증가한 유튜브, 106만 명 증가한 네이버 지도/내비의 순이었다. 5년 전과 비교해 60세 이상에서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유튜브로 5년 간 1억 2천297만 시간 증가해 24년 상반기 평균 2억1천428만 시간을 기록했다. 앱 사용시간은 유튜브의 증가가 다른 앱 대비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됐다. 패널을 통한 통계적 추정 수치며, 안드로이드 사용자 3천688만 명에 iOS 사용자 1천432만 명이 조사 대상이다. 단, 데이터는 추정 값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4.07.19 08:4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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