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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대신 품격…'악프다2' 속 마이바흐

"이건 조용한 럭셔리야. 너무 조용해서 보청기가 필요할 정도지. 저건 거의 기타 솔로 수준이라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런웨이 매거진 아트 디렉터 나이젤 키플링(스탠리 투치 분)은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분)가 고른 화려한 스타일을 단번에 밀어낸다. 20년 만에 다시 도움을 받으러 찾아온 앤디에게 나이젤은 차분한 차콜과 토프 컬러 의상을 건네며 이 같이 말한다. 과시 대신 절제, 화려함 대신 품격. 20년 만에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지금 시대 럭셔리의 방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영화 속에서 그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는 바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2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해 S-클래스, GLE, 순수 전기 G-클래스, V-클래스, 스프린터 등 다양한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마이바흐 S-클래스는 영화 속 미란다 프리슬리(메릴 스트립 분)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계를 상징하는 존재로 활용된다. 벤츠는 이번 협업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도 전개한다.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은 "진정한 힘은 스스로를 과시하지 않으며 디테일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통해 영화와 마이바흐가 공유하는 가치를 강조했다. 실제 영화 속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절제된 디자인과 수작업으로 완성된 디테일, 정숙한 승차감은 마이바흐가 추구하는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마이바흐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브랜드 철학은 빌헬름 마이바흐의 '최고 중의 최고'라는 가치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고가의 차량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품격을 반영하는 개인화된 럭셔리를 지향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긴 휠베이스와 균형 잡힌 비율,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클래식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디지털 기술과 장인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3D 계기반,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다이아몬드 패턴 쿠션 등 최고급 소재와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일반 S-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18㎝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 전동식 컴포트 도어 등은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주행 감성 역시 마이바흐만의 특징이다. 전용 '마이바흐 모드'는 뒷좌석 승차감에 초점을 맞춰 가속 반응을 더욱 부드럽게 조율한다. 여기에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저소음 타이어 등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벤츠는 이번 영화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4월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메릴 스트립에게 마이바흐 S-클래스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으며, 글로벌 광고 캠페인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도 벤츠 S-클래스가 등장한 바 있다. 약 20년 만에 후속작에서 마이바흐 S-클래스로 이어진 이번 협업은 하이패션과 럭셔리 세단이라는 두 아이콘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조명하는 상징적인 만남으로 평가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 패션 업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속에서 위기를 맞은 상황을 그린다. 냉철한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와 20년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색스,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까지 다시 한자리에 모여 변화한 패션 산업과 럭셔리 시장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더 화려하고 치열해진 뉴욕 패션계를 무대로, 시대가 바뀌며 달라진 권력과 럭셔리의 의미를 다시 묻는 작품이다.

2026.05.17 09:17김재성 기자

창원 NC파크에 타이어보이 떴다…한국타이어, 공가압 점검 서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프로야구 팬들을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창원 NC파크에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 서비스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 NC파크 주차장 및 야외 광장에서 '타이어 보이(Tire Boy)'와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차량 관리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프로야구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문화 확산과 브랜드 친밀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타이어 보이'는 야구장 맥주보이 콘셉트에서 착안한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관람객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점검하고 무료 공기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올해 처음 운영된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경남 지역 17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구매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체험형 이벤트 '스트라이크존'도 운영한다. 타이어를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타이어 스트라이크', 타이어 튜브를 던져 막대에 거는 '타이어 링토스'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참여 고객에게 접이식 보틀 캐리어와 종이 썬캡, 타이어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와 티스테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 게시물을 올리면 '2027년 NC파크 시즌권'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강원 양양 서피비치 등에서 '타이어 보이'를 운영하며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왔다. 두산베어스 메인 스폰서십 등 스포츠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5.15 12:27김재성 기자

라인게임즈, 퀘이사존과 '엠버 앤 블레이드' 최적화 업무협약 체결

라인게임즈가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손잡고 신작 PC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의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 최적화에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퀘이사존(대표 김현석)과 자체 개발 신작 PC 타이틀 '엠버 앤 블레이드'의 게임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4일 라인게임즈 사옥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퀘이사존이 보유한 다양한 사양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활용해 '엠버 앤 블레이드'가 여러 PC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폭넓은 PC 사양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게임 최적화에 대한 이용자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승규 라인게임즈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엠버 앤 블레이드'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퀘이사존과 MOU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 퀘이사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인게임즈의 '엠버 앤 블레이드'가 보여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핵앤슬래시 게임성에 대한 최적의 플레이 가이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버 앤 블레이드'는 최근 파이널 데모 버전을 공개했으며 연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PC 외 콘솔 플랫폼 발매도 검토하고 있다.

2026.05.15 11:30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온라인 신작 쇼케이스 성료…PC·콘솔 타이틀 5종 공개

라인게임즈가 자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PC 및 콘솔 기반 신작 5종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PC 및 콘솔 신작 타이틀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라인게임즈 비욘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라인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콘텐츠 확장성'과 '플랫폼 다변화'를 주제로 PC 및 콘솔 타이틀 5종의 트레일러 영상과 상세 정보가 공개됐으며, 각 타이틀 디렉터가 출연해 핵심 플레이 요소를 설명했다. 공개된 타이틀은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햄스터 톡 등 총 5종이다. 이 중 '엠버 앤 블레이드'는 메인 디렉터를 비롯해 디자인, 아트, 테크니컬 등 각 분야 핵심 개발진이 출연해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또한 자체 개발작 '햄스터 톡'은 오는 28일 정식 발매되며, 'CODE EXIT'와 '컴 투 마이 파티'는 스팀 데모 페이지를 오픈했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엠버 앤 블레이드 ▲QUIET ▲CODE EXIT ▲컴 투 마이 파티 등 4종의 데모 버전 시연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PC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달 말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 데모 시연에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5.15 11:15정진성 기자

노이즈앤피치, 크리에이터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

노이즈앤피치가 크리에이터 대상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는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특정 카테고리에 전문성을 가진 니치 크리에이터로 영향력이 분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팔로워 수치 중심의 단발성 협찬 구조가 반복되고 있어 크리에이터 채널의 방향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하는 파트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이즈앤피치가 정의하는 '큐레이션'은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단순한 콘텐츠 기획이나 협찬 매칭에 그치지 않고 ▲채널 데이터 분석 ▲타깃 재설정 ▲플랫폼별 전략 수립 ▲콘텐츠 방향 제안 ▲실행까지 이어지는 5단계 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 채널의 성장 구조 자체를 설계한다.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플랫폼마다 알고리즘과 소비 방식이 다른 만큼, 플랫폼별 전략을 별도로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석 결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형태로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며 공유된다. 이미 실행 사례도 나오고 있다. 소속 크리에이터 시아지우는 채널 분석을 토대로 댄스 중심의 기존 콘텐츠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K-뷰티 콘텐츠를 통해 국내 타깃층을 새롭게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마켓 운영을 진행 중이다. 소속 크리에이터 '내꿈은최우식와이프'의 IP를 활용해 기획·운영한 오프라인 행사 역시 같은 큐레이션 결과물로, 모집 3일 만에 신청자 2000여 명이 몰리며 시장의 반응을 확인했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채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에서 이 서비스가 출발했다"며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까지 동행하는 것, 그게 노이즈앤피치가 생각하는 큐레이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널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이즈앤피치는 향후 소속 크리에이터 전반으로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파트너사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략 매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2026.05.14 10:33백봉삼 기자

리멤버 커넥트,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 돌파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는 자사의 비즈니스 SNS '리멤버 커넥트'가 정식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멤버 커넥트의 차별점은 '실명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지식과 경험의 교류에 있다. 기존 SNS의 익명성이나 보여주기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수준 높은 직장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SNS 활동에 보수적이던 리더들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였다. 현재 커넥트 이용자 중 임원급 이상의 비중은 26%에 달하며, 국내 비즈니스 SNS 가운데 독보적인 인적 밀도를 보유하고 있다. 각계각층 리더들의 폭넓은 통찰과 다양한 산업∙직무의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의 피드에서 만나며 밀도 높은 소통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급을 내세우기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는 소통이 중심이 된다. 개인 과시성 글이나 이론 중심의 콘텐츠 대신 산업∙직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사이트부터 뼈아픈 커리어 실패담, 생생한 프로젝트 후기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실전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경험 많은 리더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솔직하게 나누면, 현업인들 역시 각자의 관점을 덧붙이며 다양한 영감을 주고받는 문화가 안착해 나가고 있다. 소통의 양상 또한 독특하다. 단순히 뉴스나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이를 '내 회사, 내 업계, 내 경험' 등 각자의 맥락과 직접 연결해 분석한 콘텐츠가 활성화돼 있다. 똑같은 이야기도 나의 관점이 담긴 인사이트로 재해석되면서 직장인들의 집단지성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실제로 라디오 PD 출신 이용자의 'AI 시대 소통법' 질문에 200여 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토론이 벌어졌고, 한 유명 기업 임원의 진솔한 커리어 고백은 5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단순히 읽는 공간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멤버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기반한 '주제'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직무와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맥과 콘텐츠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각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현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반도체'를 주제로 한다면, 반도체 산업 종사자부터 관련 연구자, 협회 및 정부부처 관계자, 업종 전문 애널리스트까지 다각도의 의견과 인사이트가 모이는 장이 되는 셈이다. 아울러 게시물 검색·저장 기능을 도입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쉽게 찾고 축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 SNS를 넘어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리멤버 커넥트는 기존 SNS와 달리 실명 기반의 신뢰 위에서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SNS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주제 중심의 연결로 한 발 더 나아가, 직장인 누구나 매일 생생한 영감을 얻고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핵심 허브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0:13백봉삼 기자

한온시스템, 2026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5개 부문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6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R&D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지원 ▲생산·생산기술 등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조 제어기 개발, 열관리 시스템 개발, 디지털혁신, 디지털보안, 제조기술, 설비보전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한온시스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중 1·2차 면접과 인적성 전형을 거쳐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약 3개월간 현업 실무를 수행하며,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한온시스템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직무 체험을 넘어 실제 프로젝트 참여와 글로벌 협업 환경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된 이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6년 설립된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열교환기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기업이다. 현재 21개국 50개 생산공장과 23개 엔지니어링센터를 운영 중이며, 임직원 수는 2만명 이상이다. 지난해 매출은 10조8827억원이다.

2026.05.12 11:56김재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창립 85주년 기념 특별 전시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그룹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공유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임직원 포상을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창립 85주년 기념 전시회인 'HANKOOK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임직원과 외부 작가가 참여해 그룹의 미션인 '퓨처 이노베이티드, 이노베이션 리얼라이즈드(Future Innovated, Innovation Realized)'를 시각화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임직원 전시존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임직원 전시존에는 구성원들이 직접 그린 미션·비전 드로잉 작품이 전시되며, 외부 작가 전시존에는 조준재, 강원래, 김리원 등 현대미술작가 7명이 기술과 사람의 연결, 미래 모빌리티 등을 재해석한 작품 13점을 출품했다. 특히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미래지향적 바퀴를 형상화한 김리원 작가의 오브제 '宇宙(우주)를 향해'가 전시존 중앙에 배치돼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창립기념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창의적 혁신으로 성과를 낸 248명에게 '엑설런스 어워즈(Excellence Awards)'를 수여한 것을 비롯해 노사화합상 16명, 장기근속상 2280명 등 총 2544명의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그룹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타이어 기술 확장 ▲미래 신기술 ▲전장·전자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 6대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혁신 역량, 능동적 기업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Hankook(한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창립 85주년을 맞아 그룹이 걸어온 도전의 의미를 구성원과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1 09:24김재성 기자

한국타이어, EV 타이어·열관리 동반 성장…1Q 영업익 전년비 4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와 한온시스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3139억원, 영업이익 506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42.9% 증가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조 5657억원, 영업이익은 31.1% 증가한 43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7.1%를 나타냈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와 유럽, 한국,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 관세와 고유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이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온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7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361.1% 늘었다. 고부가 제품 비중도 확대됐다. 올해 1분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1%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에서 전기차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9.6%로 6.6%포인트 확대됐다. 한국타이어는 1분기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용 신차용 타이어를 추가 공급했다. 현재 포르쉐를 포함한 50여 개 완성차 브랜드의 30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전동화 시장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개 규격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70여 개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는 대회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유럽 헝가리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 중 고인치 비중 51%, 전기차 타이어 비중 3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5.08 15:01류은주 기자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언리얼 엔진5 교체 승부수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의 구동 엔진을 전면 교체하는 이례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에 언리얼 엔진5(UE5)로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언리얼 엔진4로 서비스되어 온 '블소 레볼루션'은 오는 26일 엔진 교체를 통해 한층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도중 엔진을 전면 교체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장기 흥행을 위한 넷마블의 과감한 투자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NEXT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으로 명명하고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 오는 13일 오후 7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특설 사이트에서는 업데이트 기념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참여 이용자에게는 '+10 강화 빛나는 고대 방어형 장비 풀세트', '100% 고대 강화 성공 쿠폰', '100% 고대 손상 복구 쿠폰' 등 파격적인 보상과 특별 얼굴 장식 도안을 지급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특설 사이트 내 게시판을 통해 개발진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용자들의 의견과 질문을 접수하고 있다. 수합된 내용은 오는 22일 진행되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5.08 14:25정진성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횡령·배임 징역 2년 확정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검찰이 제기한 주요 혐의 상당수는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이 유지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 측과 검찰이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조 회장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고 계열사 자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총 200억원대 규모 횡령·배임이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법원이 최종 유죄로 인정한 규모는 약 20억원 수준이다. 유죄가 확정된 혐의에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과 계열사 차량의 개인 이용 등이 포함됐다. 조 회장은 본인과 지인들이 사용한 법인카드 비용을 회사 자금으로 처리해 약 5억 8000만원 상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인정됐다. 또 한국타이어 소속 운전기사에게 배우자 수행 업무를 맡겨 약 4억 3000만원 상당 이익을 얻은 혐의도 유죄가 유지됐다. 계열사 명의로 차량 여러 대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뒤 개인적으로 이용하고, 이사 비용과 가구 구매 비용 등을 회사 자금으로 지출한 부분도 유죄 판단을 받았다. 반면 검찰이 핵심 혐의로 제시했던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 부당 지원 의혹은 인정되지 않았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MKT로부터 타이어 몰드를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해 회사에 131억원 규모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해당 거래 규모는 약 875억원이다. 하지만 법원은 가격 산정 방식이 특정 계열사에 유리하게 왜곡됐다고 보기 어렵고, 제조원가 역시 과다 계상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리한에 계열사 자금 50억원을 빌려준 혐의 역시 최종 무죄로 결론났다. 1심은 조 회장이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자금을 지원했다고 판단해 유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적정한 이자를 받았고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판단을 뒤집었다.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29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바뀌면서 형량이 징역 2년으로 줄었다. 이번 판결은 검찰이 조 회장을 구속기소한 지 3년 1개월여 만에 나왔다.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기업 총수로서 요구되는 준법 의식을 저버린 채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며 “경영 공백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기업 문화 개선 측면에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별도로 진행된 배임수재 사건에서도 2020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번 수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한국타이어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검찰은 조 회장 관련 횡령·배임 의혹 수사에 착수했고, 2023년 3월 조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한편 이번 대법원 확정 판결로 조 회장의 경영 공백 장기화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법정구속된 이후 수감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현재 전문경영인 체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총수 부재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투자와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26.05.08 14:16김재성 기자

한온시스템, 1분기 영업익 361% 급증…수익성 회복 본격화

한온시스템이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체질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한온시스템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482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6173억원) 대비 약 5.0% 증가했으며, 전 분기(2조7025억원) 대비로도 약 1.7%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1억원) 대비 약 360.7% 급증했다. 전 분기(897억원)와 비교해도 약 8.4% 증가하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 약 0.8% 수준에서 2.7%포인트(p) 상승했다. 회사는 원가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된 전사적 체질 개선 작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비용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화 전략이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 성장 동력인 전동화(xEV) 부문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분기 전동화 매출 비중은 29%로, 전체 매출의 3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조절 국면에서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전기차 신차 효과에 유연하게 대응한 결과다. 회사는 유럽 고객사의 전동화 확대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추가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시대 대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내연기관부터 전기차, 수소차까지 아우르는 전 차종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운영 효율화와 원가 개선을 통해 실적 반등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4:14김재성 기자

라인게임즈, '2026 플레이엑스포' 참가…PC 신작 4종 데모 시연

라인게임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융복합 게임쇼 '2026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작 '엠버 앤 블레이드'와 'QUIET', 퍼블리싱 예정작 '컴 투 마이 파티'와 'CODE EXIT' 등 PC 신작 4종의 데모 버전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전용 부스에는 레노버의 게이밍 브랜드 '레노버 리전'과 협업해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과 주변기기를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각 타이틀별 굿즈를 비롯해 뷰티 브랜드 프리티스킨과 아임도넛 제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작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여러 장르의 PC 타이틀을 준비한 만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발견하고 즐겁게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8 11:45정진성 기자

한국앤컴퍼니,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AI 전환 가속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AI 에이전트 기반의 운영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공개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그룹은 이를 활용해 마케팅, 영업, 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업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핵심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룹은 구조화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한 AI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활용 수준을 고도화한다.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공급망 예측, 고객 접점 강화 등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타이어·배터리·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은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해 기존 프로세스 최적화를 넘어 새로운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디지털전환(DT)과 인공지능전환(AX)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중심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6.04.26 13:20김재성 기자

구글 제미나이, 한국타이어에 도입…모빌리티 AI 전환 가속

구글 클라우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앞세운 AI 풀스택 전략 확산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를 도입해 글로벌 운영 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에이전틱 AI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며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글로벌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도입을 통해 마케팅·영업·물류·생산·품질 관리 등 전 사업 영역에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임직원이 협업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해 기업 운영 방식을 전면 전환한다는 목표다. 특히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단일 AI 플랫폼으로 통합해 부서 간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대응 체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앤컴퍼니의 'AI 인 모션' 비전과 맞물려 추진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적 AI 엔진으로 활용해 공급망 관리, 고객 경험, 생산 최적화 등 주요 업무 전반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타이어, 배터리, 열관리 기술 등 모빌리티 핵심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선도적인 기술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여정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세계적인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혁신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와 메가존소프트의 전문적인 지원 아래 우리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AI 인 모션 비전을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핵심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앤컴퍼니는 구글의 통합 에이전틱 플랫폼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 사일로와 실행 가능한 혁신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앤컴퍼니가 더욱 민첩하게 글로벌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고 AI 인 모션 비전 아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4 13:20한정호 기자

한화오션, 美 함정 설계 강자와 손잡고 해군 시장 공략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함정 설계 표준을 정립해 온 방산기업과 손잡고 미국 함정 건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오션(대표 김희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SAS 2026 현장에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미국 해군 사양에 최적화된 한화오션형 함정 설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미국 현지 및 국내 생산 기지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효율적인 생산과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함정 설계 추진 등을 합의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으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께 미국 해군 함정 건조 사업 및 글로벌 함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 전선'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레이도스의 핵심 계열사인 깁스 앤 콕스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해군 수상함 70% 이상을 설계할 정도로 함정 설계 분야에서 위상을 가진 기업이다. 미국 해군의 주력인 이지스 구축함(DDG-51), 차세대 호위함(FFG-62), 대형무인수상정(LUSV), 차세대 구축함(DDG(X)) 등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작전 요구 성능과 기술 사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미국 및 글로벌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가 미국 함정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한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핀칸티에리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과 프리덤급 연안전투함(LCS)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협업하며 미국 시장에 안착했기 때문이다. 마이크 리켈스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 부사장은 “레이도스는 수십 년간 미 해군의 신뢰하는 파트너임을 자부한다”며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검증된 설계 전문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미래 변화에 최적화 된 함정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인 어성철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이 미국 함정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함정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굴지 방산 기업인 레이도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SAS 2026'에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꾸려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타 기업들이 한국 종합관(한국관) 형태로 참여한 것과 대조적으로, 148㎡ 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 ▲장보고-Ⅲ급 잠수함 ▲무인수상정(MUSV) ▲무인잠수정(XLUUV) ▲글로벌 전략 수송함(GFS) ▲미래형 구축함 등 최첨단 함정 라인업을 소개했다.

2026.04.22 13:38류은주 기자

라인게임즈 '엠버 앤 블레이드', 파이널 데모 출격…연내 얼리 액세스 목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자체 개발 신작인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 '엠버 앤 블레이드'의 파이널 데모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얼리 액세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그동안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롤로그를 비롯한 전반적인 스토리 연출을 강화해 서사의 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투 시스템 측면에서는 다대일 전투 스케일을 확장하고 캐릭터의 동작 밸런스를 세밀하게 조정해 핵앤슬래시 특유의 경쾌한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정교한 컨트롤과 전략적 판단이 필수적인 보스전을 새롭게 배치해 기존 서바이버라이크 게임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타이틀은 지난해 10월 에픽게임즈 스토어 톱 데모 1위 달성에 이어 올해 2월 기대작에 선정되며 글로벌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파이널 데모를 통한 최종 점검을 거쳐 연내 PC 플랫폼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향후 콘솔 플랫폼으로의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파이널 데모는 그동안 이용자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며 “'엠버 앤 블레이드'만의 독창적인 시스템과 액션을 최종 점검해, 막바지 완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2 10:50정진성 기자

청와대·경복궁뷰 한화푸드테크 '더 플라자 다이닝' 가보니

한화푸드테크가 청와대와 경복궁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복합형 파인다이닝 공간 '더 플라자 다이닝'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외식 사업 확대에 나섰다. 단일 브랜드 확장이 아닌 중식·한식·양식을 결합한 구조에 라이브 퍼포먼스와 공간 경험을 더해 고급 외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간은 단순 외식 매장을 넘어 한화푸드테크의 기술 전략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성격도 갖는다. 식재료 생산과 레시피 표준화 등 푸드테크를 접목해 품질 일관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광화문에 '미식 플랫폼'…3개 브랜드 결합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는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은 '시간과 문화가 응축된 공간'”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가 빠르게 전개되고 글로벌 여행객들이 오가며 K컬처로 대변되는 문화를 즐기는 지역 특성과 함께 최근 미식 트렌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개점 50주년을 맞이한 프리미엄 중식당 '도원S' ▲고급 한식당 '아사달'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 그릴 앤 바' 등으로 구성됐다. 총 450평(1486.33㎡) 232석 규모로 13개 단독 룸을 갖췄고 대부분의 자리에서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주요 타깃은 광화문 상권 특성을 반영해 기업 고객과 정재계 인사, VIP 고객으로 설정됐다. 여기에 미식 소비층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중식당 도원S다. 전체 좌석 중 106석이 배치되며 사실상 핵심 브랜드 역할을 맡는다. 조 대표는 “플라자호텔에서 이어온 중식 경쟁력이 가장 강점으로 사업적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한 것”이라면서도 “세 브랜드 모두 파인다이닝 기준에 맞춰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도원S는 1976년 개관한 플라자 호텔에 들어간 중식당 '도원'을 기반으로 한 중식 파인다이닝이다. 매장 입구에 대형 수조와 오픈 주방을 배치했다. 브랜드 명의 'S'는 해산물(Seafood) ▲상징(Signature) ▲특별한(Special)의 뜻을 담았다. 헤드셰프는 한국 중식 요리계 전설로 불리는 '중식 4대 문파' 중 하나인 아서원 출신인 유원인 셰프다. 정재계 인사와 기업 VIP를 겨냥한 12인실 VIP룸을 마련했고 돌잔치 등이 가능한 커넥팅 룸도 있다. 아사달은 서울 플라자 호텔(현 더 플라자) 한식당 아사달(1986년 오픈)에 뿌리를 둔 브랜드다. 오방색과 오복 등을 담아낸 스토리텔링 코스가 특징이며 절기 중심의 식재료를 주로 활용한다. 헤드셰프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이타닉 가든 출신인 김정환 셰프다.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는 불과 육류 숙성을 앞세운 그릴 다이닝이다. 매장 입구에 설치된 1000여 종의 와인이 담긴 대형 와인 타워가 특징이다.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와인을 비롯해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높은 최고급 와인이 진열됐다. 매장 복도에서는 개방형 '에이징 룸(Aging Room)'을 통해 부위별 육류 숙성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위를 차지한 배성민 더 플라자 다이닝 헤드 소믈리에가 음식과 궁합이 좋은 와인을 페어링해준다. “경험이 경쟁력”…파인다이닝 전략 실험 한화푸드테크는 경쟁이 치열한 광화문 상권에서의 차별화 전략으로 '경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형 수족관과 라이브 주방, 직화 그릴 퍼포먼스 등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고, 고궁과 도심이 어우러진 조망을 활용해 방문 경험 자체를 차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세 개의 레스토랑을 한 공간에 배치한 것도 전략적 선택이다. 레스토랑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와인 재고 등을 공유하는 등 운영 효율과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파인다이닝 특성상 낮은 수익성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조 대표는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면 객단가도 자연스럽게 상승한다”며 “최근 파인다이닝 수요가 확대되는 시장 흐름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테크 적용과 관련해서는 자동화보다는 식재료와 조리 과정 중심의 접근을 강조했다. 스마트팜 등 재배 기술을 활용한 식재료와 레시피 표준화, 소스 정밀화 등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자동화 기술은 '테스트베드' 수준이 될 것이며 식재료와 생산 과정 중심의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며 “조리 측면에서는 셰프가 가진 레시피를 정밀화를 통해 소스를 표준화해 다양한 영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비스와 식재료 품질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파인다이닝의 본질은 직원의 마인드셋과 서비스에 있다'며 서비스 역량 강화와 최상급 식재료 확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2026.04.21 15:20김민아 기자

한빛앤,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 영어판 판권 수출

한빛앤(대표 임백준)은 바이브 코딩 입문서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저자 조태호)의 영어판 판권을 글로벌 IT 전문 출판사 Packt Publishing에 수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Packt Publishing은 영국에 본사를 둔 IT 전문 출판사로, 개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도서와 전자책,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는 영어권 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다. 혼자 공부하는 바이브 코딩 with 클로드 코드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독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실습형 입문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를 중심으로 설치부터 실습, 배포까지 단계적으로 따라가며 AI 기반 개발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의료계와 정계, 투자업계, AI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추천을 받았으며, 교보문고 IT 분야 주간·월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저자 조태호는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 및 영상과학과 교수로, AI와 딥러닝을 의료 분야에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도쿄의과치과대학에서 단백질 구조 예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모두의 딥러닝'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기술·교양서를 집필, 번역, 감수했다. 조태호 저자는 "그동안 국내 독자들이 해외 기술서를 번역해 읽어왔다면, 이제는 한국 저자의 관점과 경험도 글로벌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국내 IT 출판계에도 의미있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빛앤 관계자는 "이번 판권 수출 계약은 국내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AI 실용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저자들의 우수한 지식과 경험이 해외 독자들에게도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어판은 2026년 하반기에 출간될 예정이다.

2026.04.21 11:05백봉삼 기자

라인게임즈, PC 신작 '컴 투 마이 파티' 최초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는 게임 개발사 윤심상(대표 이미지)이 개발 중인 신규 PC 타이틀 '컴 투 마이 파티'를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신작 발표를 기점으로 PC 플랫폼 타이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사업 라인업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은 1999년 국내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열 살 소녀 '지민'의 생일 파티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장르다. 이용자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변하는 멀티 엔딩 구조를 채택해 또래 집단의 심리와 가족 갈등 등의 소재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사측은 해당 타이틀을 포함해 '엠버 앤 블레이드'와 올해 초 데모 버전을 공개한 '햄스터 톡' 등 3종 이상의 추가 PC 신작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컴 투 마이 파티'는 누구나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 기억을 블랙코미디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라며 “이번 신작 공개를 기점으로 장르적 다양성과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4:33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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