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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탈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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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 논란에도…아이폰18 프로, 알루미늄 그대로 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가 일부 내구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유지할 예정이며, 우수한 방열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문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새로운 색상 옵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장 벗겨짐 현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전에 그는 "아이폰17 프로 출시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표면 흠집 문제를 제기하며 애플에 보상을 요청했지만, 애플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특성과 일반적인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모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며 "아이폰18 프로 역시 동일한 디자인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지난 2년간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티타늄 프레임을 대신해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표면 내구성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다크 블루와 코스믹 오렌지 색상 모델은 다른 색상보다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일부 애플스토어 전시 제품에서도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는 흠집이 확인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또 코스믹 오렌지 색상 일부 제품에서는 프레임과 카메라 주변부가 로즈골드 또는 핑크빛으로 변색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품질 논란이 확산됐다. 일부 사용자는 애플 지원을 통해 기기를 교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18 프로는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다크 그레이 ▲실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다크 체리는 대표 색상으로, 지난해 코스믹 오렌지보다 한층 차분한 와인빛의 짙은 붉은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8 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크 그레이 모델은 블랙에 가까운 짙은 색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6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여권 닮았네"…폴더블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 등장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모형 사진이 등장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존 레팅거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공개한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 모형 사진 중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재 시장에 출시된 폴더블 스마트폰들이 채택한 길고 좁은 형태의 커버 디스플레이 대신, 가로 폭이 넓고 세로 길이는 짧은 형태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접었을 때 전체적인 형태는 여권을 연상시키는 콤팩트한 크기로, 외부 화면만으로도 메시지 작성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대성 측면에서도 주머니에 넣기 쉬운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기기를 펼치면 미니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환경이 구현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갖춰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넓어진 화면은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감상,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작업에 유리하며, 제한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이러한 화면 비율이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좁은 외부 화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에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울트라(Ultra)' 브랜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번에 공개된 모형이 실제 제품 디자인과 일치한다면, 아이폰 울트라는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 본연의 사용성을 높이고, 펼쳤을 때는 태블릿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2026.06.15 13: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WWDC서 빠진 iOS27 비밀 기능 3가지…9월 공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iOS 27의 주요 기능 3가지가 오는 9월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먼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은 애플워치 울트라 전용 워치 페이스의 일반 모델 지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울트라 전용 워치 페이스를 일반 애플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워치 페이스는 울트라 모델의 대형 시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두 번째 줄의 컴플리케이션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는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서드파티 인공지능(AI) 챗봇과 시리를 연동하는 기능이다. 현재 애플은 2024년 오픈AI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챗GPT를 시리에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 iOS 27에서는 확장 API를 통해 다양한 AI 챗봇 서비스를 시리와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기존 챗GPT 통합 방식과 달리 애플과 직접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 서비스와는 다르다. 따라서 애플이 제공해 온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보장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해당 기능을 WWDC 키노트에서 공개하지 않은 배경으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관련 규제 문제 ▲애플 자체 시리 AI 기능의 주목도 확보 필요성 ▲오픈AI와 관련된 법적 분쟁 가능성 ▲새로운 제미나이 연동 파트너십과의 혼선 우려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추가될 기능은 사용자 맞춤형 카메라 앱이다. 애플은 iOS 27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카메라 제어 버튼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초기 개발자 베타 버전에는 해당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대신 카메라 앱 내 시리 연동 기능 등이 먼저 적용됐다. 이들 기능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시 시점에 맞춰 iOS 27 정식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이를 통해 애플이 정식 출시 시점까지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제품 출시 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15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워치 무더기 지원 중단…맥, 인텔시대 종언 "

애플이 올가을 차세대 운영체제(OS)를 정식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소 4개 제품군에 걸쳐 총 16개 기기가 소프트웨어(SW)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주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맥OS 27 골든 게이트, 아이패드OS 27, tvOS 27, 워치OS 27을 공개하며 올해 운영체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iOS 27은 iOS 26과 동일한 기기 지원 범위를 유지해 지원이 중단되는 아이폰 모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가을 최신 운영체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기기는 다음과 같다. ■ 워치OS 27 ▲애플워치 시리즈 6 (2020) ▲애플워치 시리즈 7 (2021) ▲애플 워치 시리즈 8 (2022)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 2022) ▲애플워치 SE (2세대, 2022) ■ 아이패드OS 27 ▲아이패드 에어 (3세대, 2019)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 2018)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2018) ▲아이패드 (8세대, 2020) ▲아이패드 미니 (5세대, 2019) ■ 맥OS 27 골든 게이트 ▲맥북 프로 (16인치, 2019) ▲맥북 프로 (13인치, 2020) ▲아이맥(2020) ▲맥 프로(2019) ■ tvOS 27 ▲애플 TV HD (2015) ▲애플 TV 4K (1세대, 2017년) 이 중에서 애플워치가 올해 업데이트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워치OS 27 에서는 시리즈 6, 시리즈 7, 시리즈 8, 애플워치 울트라(1세대), 애플워치 SE(2세대)가 한꺼번에 지원이 중단된다. 이는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원 중단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패드 역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아이패드OS 27은 최소 지원 사양을 A14 바이오닉 또는 M1 칩 탑재 기기로 상향 조정하면서 다수의 구형 모델이 지원 목록에서 제외된다. 맥OS 27 골든 게이트는 인텔 맥 시대의 사실상 종말을 알리는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된 맥OS 타호에서 지원됐던 인텔 기반 맥 4종이 이번 버전부터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애플은 지난해 맥OS 타호가 인텔 맥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기기를 즉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된 이후에도 이전 버전에 대해 최소 1년 가량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운영체제들은 현재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6.15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미국 정부, 앤트로픽 AI 차단 조치…아마존 보안 우려가 촉발

앤트로픽이 미국 정부 지침으로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페이블5(Fable 5)'와 '미토스5(Mythos 5)'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이번 지침은 아마존이 제기한 보안 우려가 이번 조치의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내부 연구진이 확인한 앤트로픽 모델의 보안 취약 가능성을 전달했다. 아마존 연구진이 확인한 취약점은 특정 프롬프트를 통해 페이블5의 안전장치를 우회(탈옥)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해당 보고를 받은 백악관과 보안 당국은 곧바로 대응 논의에 착수했다. 이후 정부 측 보안 연구진이 아마존의 문제 제기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앤트로픽 측에는 취약점 보완 또는 모델 서비스 중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국 정부는 가장 직접적인 대응 방안으로 앤트로픽 직원을 포함한 모든 외국 국적자 접근을 차단하는 방향을 택했다. 이 지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 측 주장을 확인한 정부는 이후 정부는 미국 내외를 막론하고 앤트로픽 직원까지 포함한 모든 외국 국적자의 페이블5 및 미토스5 접근을 전면 차단하라는 수출통제 지침을 앤트로픽에 내렸다. 이번 지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지침을 확인한 앤트로픽은 일부 이용자만 제한하는 수준이 아니라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모델 사용을 비활성화했다고 밝혔다. 규정 준수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아마존 측이 지적한 문제가 과장됐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해당 취약성이 비교적 기초적인 수준이며, 공개된 다른 AI 모델들도 유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번 사례가 완전한 의미 탈옥으로 보기는 어렵고, 자사는 이미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안 전문가 사이에서도 해석은 엇갈린다. 아마존 연구진이 특정 소프트웨어의 보안 버그를 찾아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곧바로 고도화된 공격 코드나 실질적 침투 수단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그럼에도 정부가 선제적으로 강경 조치에 나선 것은, 첨단 AI 모델이 사이버 안보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그만큼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태는 미국 정부와 빅테크, AI 기업 간 관계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직접적인 규제와 통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앤트로픽의 주요 투자자이자 인프라 협력사인 아마존이 직접 보안 우려를 제기했고, 이것이 정부 규제로 이어졌다는 점은 AI 생태계 내부의 긴장 관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은 "대규모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 잠재적 보안 위험에 대해 정부의 자문에 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핵심 모델 서비스 중단 사태가 올가을로 예정된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자체적인 사이버 모델을 보유하고 트럼프 행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쟁사 오픈AI 등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앤트로픽과 트럼프 행정부 간의 누적된 갈등이 폭발한 결과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앤트로픽은 앞서 군의 AI 도구 사용 문제를 두고 정부와 마찰을 빚었으며, 미 국방부로부터 이례적으로 '보안 위험 기업'으로 지정돼 현재 두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백악관 측은 이번 개입이 AI 모델 안전성을 위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분쟁과는 별개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AI 고문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부는 이번 제한 조치를 마지못해(reluctantly) 내린 것"이라며 "정부의 현재 바람은 앤트로픽이 안전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수출 통제가 해제되고 페이블이 다시 일반에 공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4 10:23남혁우 기자

"드디어 에어팟도 음질 직접 조절"…애플, 사용자 맞춤 EQ 기능 추가

애플이 에어팟 사용자들이 직접 음질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이퀄라이저(EQ) 기능을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팝, 록 등 미리 정해진 프리셋이나 적응형 EQ 기능에 의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가 고음·중음·저음을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미국 IT매체 BGR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iOS 27의 신규 기능 가운데 에어팟용 맞춤형 EQ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iOS 27과 함께 제공되며 애플의 H2 오디오 칩이 탑재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기기는 에어팟 프로 3·에어팟 4·에어팟 맥스 2 등이다. 새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고음, 중음, 저음 영역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설정 변경 결과를 실시간으로 미리 들어본 뒤 추가 조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기본 설정으로 되돌리는 기능도 제공된다. 그동안 에어팟 사용자는 팝, 록, 라틴 등 제한된 프리셋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만 음색을 조정할 수 있었다. 상위 모델에는 적응형 EQ 기능이 적용돼 착용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음향을 최적화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세부 주파수 대역을 조절할 수는 없었다. 애플은 적응형 EQ에 대해 사용자의 귀에 에어팟이 착용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음질을 조정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해 왔다. 이번 기능 추가는 음질에 민감한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자신만의 청취 환경을 선호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에어팟 관련 기능 외에도 맥 운영체제인 맥OS 27 골든게이트 신규 기능과 함께 시리의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확대, 새로운 사진 편집 도구, 아동 보호 기능 강화 등을 공개했다. iOS 27과 아이패드OS 27은 올가을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2026.06.10 08:52안희정 기자

시리AI 내놨는데 애플 주가는 폭락…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시리AI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CNBC와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WWDC 2026 개막을 앞둔 8일(현지시간) 오전 애플 주가는 317.4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행사에서 시리AI가 공개된 이후 애플의 주가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컨퍼런스 종료 후 iOS 27 개발자 베타 버전을 설치한 일부 이용자들이 시리AI를 직접 사용해 본 뒤 부정적인 평가가 확산되면서 애플 주가는 더욱 하락했다. 결국 8일 종가는 301.54달러로 마감했다. 9일 시장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이 WWDC 발표 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4% 하락한 29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7일 종가인 287.4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당 수 분석가, 혁신 부족 지적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의 AI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상당수는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시리AI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베어드의 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개인 맞춤형·상황 인식형 AI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초기 활용 사례를 선보였지만, 시리AI 베타 버전이 올해 말 출시 예정이란 점만 공개했을 뿐 정식 출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이 장중 매도세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iOS 27 정식 버전이 출시되더라도 AI 기능 향상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8억5천만 대 가량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본적인 AI 기능을 실행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에 선보인 고급 시리 기능 역시 13억 대가 넘는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제한적인 지원 범위가 주가 변동성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현재 iOS 27 베타에서 시리AI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e, 아이폰16 시리즈, 아이폰17e, 아이폰17 시리즈 등이다. 다만 고급 시리 기능은 12GB 메모리를 요구해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만 지원된다. 해당 모델에서는 시리의 음성 높낮이와 말하기 속도, 표현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서식과 대문자를 자동 처리하는 고급 받아쓰기 기능도 제공된다. UBS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보그트 UBS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AI 기능들이 애플 하드웨어 수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흥미로운 AI 발표가 있었지만 아이폰 판매량 전망치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뱅크 캐피털마켓의 브랜든 니즈펠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개선된 독립형 시리를 선보였지만 여전히 다른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등은 긍정적인 전망 일부 분석가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이 AI를 하드웨어에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제품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기능에 대한 사용량 제한과 구독 모델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마이클 응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미지 생성 등 일부 기능은 고성능 서버 모델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일 사용량 제한이 적용된다"며 "대부분의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구독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사미크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규제 문제로 인해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AI 기능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시리AI가 초기에는 영어로만 제공될 예정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시리AI가 올 가을 출시되는 것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향후 지원 지역과 언어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될지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7 일반 모델, 애플 최신 AI 기능 못 쓴다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 iOS 27에 탑재되는 최고 성능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이 일부 최신 아이폰에서만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 일반 모델과 아이폰16 프로를 포함한 기존 기기에서는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맥루머스와 톰스가이드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에 보다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도입하면서 지원 기기 범위를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 성능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함께 M4 이상 칩 및 12GB 이상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아이패드, M3 이상 칩과 12GB 이상 통합 메모리를 갖춘 맥, M5 칩 기반 애플 비전 프로에서만 구동된다. 반면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8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소 요구 사양인 12GB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이후 유지돼 온 8GB 메모리 기준이 처음으로 상향된 사례로, 애플이 기기 내 AI 성능 강화를 위해 하드웨어 요구 조건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WWDC 2026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 "가장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한 표현력 있는 음성 기능, 향상된 받아쓰기 기능은 최고 성능의 아이폰·아이패드·맥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새 AI 모델은 보다 자연스럽고 표현력이 풍부한 음성 기능과 향상된 받아쓰기 기능 등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 기능이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한 기기 전용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외신들은 사용 중인 아이폰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더라도 모든 최신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향후 애플의 AI 기능이 기기 성능에 따라 차등 제공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09 14: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구글과 함께 새 AI 아키텍처 공개…'적과의 동침' 통할까

애플이 자사 핵심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과의 동침'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애플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애플은 해당 모델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돼 서버 환경에서도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번 '심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모델은 최첨단 이해 및 추론 능력을 비롯해 이미지 이해와 생성 기능 등 멀티모달 AI 기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은 사실적인 이미지 생성, 고급 사진 편집, 시각적 질문 응답(VQA)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일부 기기에는 음성 생성, 받아쓰기 정확도 향상, 자연어 이해 능력 강화 기능이 추가된 고성능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해당 기능이 적용될 기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편된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새로운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system Orchestrator)'가 자리한다. 애플은 이 시스템이 애플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안전하게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는 현재 사용 중인 앱과 사용자의 작업 맥락을 파악해 보다 맞춤화된 응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AI 기능을 넘어 운영체제 전반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번 발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AI 전략도 재차 강조했다. 회사 측은 경쟁사들이 기술 발전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내 처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는 요청 처리에 필요한 범위에서만 활용되며, 애플이나 제3자가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언제든지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2026.06.09 10: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만난 애플 '시리' 더 강해졌다…어떤 점 달라졌나

예상대로 애플이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더 강력해진 시리를 선보였다. 애플은 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도 대폭 보강하면서 AI 경쟁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을 열고 차기 운영체제에 적용될 주요 기능과 디자인 변화를 공개했다고 엔가젯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더 똑똑해진 시리'였다. 무대에 오른 마이크 록웰 애플 부사장은 새 시리를 "더 똑똑하고 더 많은 정보를 이해하며, 훨씬 유능한 개인 비서"라고 소개했다. 더욱 똑똑해진 '시리 AI' 새 시리는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인식하고, 사진과 메시지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종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시연에서는 산타크루즈 해변 사진을 보여주자 촬영 장소를 정확히 파악한 뒤, 메시지 속에 있던 친구의 주소를 찾아 길을 안내했다. 시리 AI를 통해 공유 가족 앨범에 사진을 추가하거나 콘서트 티켓 추첨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월드컵 시청 파티를 준비하면서 참가국별 요리 레시피를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대폭 바뀐다.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된 아이폰에서는 시리 호출 시 애니메이션이 화면 하단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표시된다. 음성 호출이나 전원 버튼 외에도 iOS 27부터는 화면 중앙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시리 AI 인터페이스를 실행할 수 있다. 답변은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챗봇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맥OS '골든 게이트'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에도 시리 AI가 통합된다.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AI에게 다양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창고 사진을 보여주며 최적의 작업 공간 구성 방법을 물어보거나, 축제 일정 화면에서 관심 있는 공연을 선택한 뒤 캘린더에 등록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아이폰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대상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애플은 시리의 음성 받아쓰기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시리를 통해 질문 응답,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파일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시리 AI는 iOS와 아이패드OS, 맥OS뿐 아니라 워치OS, 비전OS, 카플레이, 에어팟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영어로 제공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부터 개발자 베타 버전을 배포했으며, iOS 27을 포함한 차세대 운영체제는 올가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확대 시리 AI의 핵심 기반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대폭 강화된다. 사파리에서는 열린 탭을 주제별로 자동 분류하고, 제품 가격 인하나 재입고 등 웹페이지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메시지 앱에는 사용자의 문체를 학습해 답변을 작성하는 스마트 답장 기능이 추가된다. 캘린더 앱에서는 자연어로 일정을 입력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연락처와 위치 정보까지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사진 앱에는 사진 구도를 재구성하는 '공간 리프레이밍(Spatial Reframing)' 기능이 도입된다. 이미지 확장 기능도 제공돼 사진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다. 또,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는 실사 수준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AI를 통해 생성되거나 편집된 이미지에 SynthID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또한 향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타사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의 텍스트 교정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 개선과 성능 향상 애플은 지난해 도입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도 일부 개선했다. 사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슬라이더를 통해 인터페이스 투명도를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맥OS에서는 앱 전반에 걸쳐 보다 통일된 툴바 디자인이 적용되며, 사이드바는 화면 가장자리까지 확장돼 시각적 방해 요소를 줄인다. 모든 창의 모서리는 더욱 간결한 곡률로 변경되고, 앱 아이콘 역시 새롭게 디자인된다. 성능 개선도 눈에 띈다. 애플은 에어드롭 전송 속도와 메일 앱 메시지 로딩, 애플 뮤직 재생 시작 속도 등이 최대 8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앱 실행 속도는 최대 30%, 사진이 카메라 롤에 표시되는 속도는 최대 70%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CPU 스케줄러를 개선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도 높였다고 밝혔다. iOS 27은 iOS 26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구동되며, 아이폰11 이상 사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아이클라우드 공유 앨범은 고해상도 사진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윈도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화되는 자녀 보호 및 아동 안전 기능 이번 WWDC에서는 자녀 보호 및 아동 안전 기능 강화도 주요 발표 내용 중 하나였다. 엔가젯은 전 세계 정부가 온라인 아동 보호 문제에 대한 기술 기업의 책임을 더욱 엄격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애플은 새로운 자녀 계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13세 미만 아동은 자녀 계정 생성이 의무화되며, 해당 계정은 최대 18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애플은 자녀 계정이 "연령에 적합한 안전 장치를 시스템 전반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부모와 보호자는 자녀가 전화, 페이스타임, 메시지 등을 통해 누구와 연락할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앱과 웹사이트도 관리할 수 있다. 자녀는 특정 웹사이트나 앱 사용이 필요할 경우 부모에게 승인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스크린 타임 기능을 통해 부모는 앱 사용 시간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하고 자녀의 기기 이용 현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026.06.09 09: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최신 모형 사진 유출…흰색으로만 나오나

애플이 내년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모형 사진이 공개됐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보도하며, 해당 디자인이 최종 제품에 가까운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기 모형은 일반적으로 전시용이나 액세서리 제조업체를 위해 제작되는 비작동 제품으로, 스마트폰 공개 전 케이스와 각종 액세서리 생산에 활용된다. 소니 딕슨은 지난 4월에도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생산용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이를 통해 여권형 디자인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은 기존 유출본보다 훨씬 정교한 모습으로, 그 동안 제기된 다양한 루머와도 상당 부분 일치한다. 아이폰 울트라는 책처럼 펼치는 형태의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비율은 가로·세로 4대 3 비율로, 일반적인 폴더블폰보다 가로가 더 긴 형태를 갖출 전망이다. 외부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가, 내부에는 7.8인치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을 펼치면 크기가 아이패드 미니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사양과 관련한 루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 울트라는 두께 4.5㎜ 수준의 초박형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볼륨 버튼은 기기 상단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액션 버튼은 제외되고, 기존 페이스 ID 대신 터치 ID가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후면에는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카메라 섬 디자인과 함께 가로 배열의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모형에서는 몇 가지 새로운 디자인 요소도 확인됐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최소화해 가장자리까지 화면이 확장된 형태로 설계됐으며, 측면은 완만한 곡선 디자인을 채택했다. 카메라 플래시는 후면 마이크 아래쪽 카메라 영역에 배치됐고, 후면 마이크는 7개의 구멍으로 구성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전면 카메라는 좌측 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애플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색상 구성에 대한 전망도 나왔다. 최근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폰 울트라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역시 애플이 과감한 색상 대신 전통적인 마감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소니 딕슨도 현재로서는 화이트 색상만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략은 과거 애플의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워치 울트라와 비전 프로 역시 초기에는 제한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2017년 공개된 아이폰X도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만 제공됐다. 이후 후속작인 아이폰XS에서 골드 색상이 추가된 만큼, 아이폰 울트라 역시 단계적으로 색상 옵션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 및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2026년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작 가격은 2000달러(약 310만 원)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06.08 08: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8일 WWDC26 개막…AI 전략 재정비 무대 되나

애플이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26)에서 인공지능(AI) 기능 강화와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애플 AI 전략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지 주목된다. 애플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WWDC26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 키노트와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을 통해 새 소프트웨어와 개발자 도구, AI 관련 업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사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다. 애플은 지난해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핵심으로 꼽힌 개인화 시리 서비스는 일정이 지연되며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구글 등 경쟁사 대비 AI 행보가 더디다는 시각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WWDC가 전략 재정비의 무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위프트 AI 기능 고도화와 차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개편도 주목할 요소다. 업계에선 애플이 자체 개발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의 AI 역량을 끌어올리고 차세대 유리·광학 기반 UI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체 AI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외부 협력도 확대 중인 만큼 애플이 생성형 AI를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낼지가 핵심 관전 요소다. 운영체제(OS)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 차기 iOS·아이패드OS·맥OS 등 플랫폼별 디자인 개선과 기능 추가, 개발자용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확장이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폰·아이패드·맥 등 주요 제품군에서 AI 기능이 어떤 형태로 구현될지도 이번 행사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WWDC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마지막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앞서 팀 쿡 CEO를 의장직으로 전환하고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 애플은 "AI 발전과 흥미진진한 신규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겠다. 애플 플랫폼의 놀라운 업데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6.07 08:11이나연 기자

아이폰18 프로맥스, 두께 그대로인데 배터리는 더 커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두께가 전작과 동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두께가 전작과 같은 8.75㎜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의 변화 폭이 크지 않은 이유로 애플이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울트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 동안과는 다소 상반된 주장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3월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전작보다 다소 두꺼워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하드웨어 변화로 인해 역대 가장 무거운 아이폰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또 다른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무게가 240g을 넘어 아이폰14 프로 맥스 이후 가장 무거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기기 두께가 동일하다고 해서 무게까지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부 하드웨어 구성 변화에 따라 제품 무게는 달라질 수 있다. 또 다른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더 큰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터리 용량은 5100~5200mAh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 맥스 eSIM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5088mAh였다. 이 전망이 사실이라면 애플은 기기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내부 설계를 재구성하거나 일부 부품을 소형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맥루머스의 분석이다. 화면 크기 역시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행 모델과 동일한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더 작아진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차세대 C2 모뎀, 개선된 카메라 컨트롤 기능, 가변 조리개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제품은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오는 9월 중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06 10: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는 지금] 애플 메시지에 AI 에이전트 첫 진입…'AI 통행세' 시대 열리나

애플이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Messages for Business) 플랫폼에서 외부 AI 에이전트를 처음 승인하면서, AI 에이전트 유통 채널을 둘러싼 빅테크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이어 메시징 플랫폼에서도 이른바 'AI 통행세'로 불리는 새 수수료 모델이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포크(Poke)'를 자사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첫 서드파티 AI 에이전트로 승인했다. 기존 애플 비즈니스용 메시지는 항공사, 유통업체, 호텔 등이 아이메시지(iMessage)를 통해 자사 고객에게 자동화 상담과 실제 상담원 연결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통 채널로 활용돼 왔다. 독립형 외부 AI 에이전트가 이 플랫폼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출시된 포크는 복잡한 명령어나 개발자 도구를 다루기 어려운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로 요청하면 일일 계획 수립, 일정 관리, 건강·피트니스 데이터 추적, 스마트홈 제어, 사진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포크는 현재까지 SMS와 텔레그램, 일부 시장의 왓츠앱 등을 통해 약 1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했다. 이번 승인으로 포크는 아이메시지 기반 사용자 경험을 지원 플랫폼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앱 설치나 별도 웹 접속 없이 메시지 창 안에서 AI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식이 소비자 AI 서비스의 새 유통 경로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업계에선 이번 결정이 AI 산업 생태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가 사용자당 과금 방식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포크 개발사인 '더 인터랙션 컴퍼니 오브 캘리포니아'의 공동 창업자 마빈 폰 하겐은 "애플 플랫폼 이용 대가로 사용자당 비용을 지불한다"며 "(정확한 가격은 공개할 수 없지만) 메타가 왓츠앱에서 책정한 AI 에이전트 관련 비용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모바일 앱 시대에 앱스토어 인앱 결제 수수료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애플이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메시징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입장에선 아이메시지 같은 강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대신, 플랫폼 이용료라는 새로운 비용 구조를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다. 플랫폼 진입 허들도 낮지 않다. 포크 측은 애플의 최종 승인을 받기까지 수개월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AI임을 명확히 고지해야 했고 필요할 경우 실제 상담원으로 연결되는 라이브 지원 기능도 갖춰야 했다. 링크 미리보기, 버튼, 인터페이스 요소 등 애플 고유의 UI 가이드라인도 따라야 했다. 업계에선 이번 사례가 AI 서비스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매번 새로운 AI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하는 대신, OS에 기본 탑재된 메시지 창 안에서 대화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앞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오는 8일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앞두고 이번 승인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AI에 최적화한 시리와 개발자용 AI 도구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포크 사례는 소비자용 앱스토어 개방과는 다른 비즈니스용 메시지 플랫폼 승인 사례인 만큼, 애플이 WWDC에서 AI 에이전트 전략을 공식화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폰 하겐은 "애플은 메시징이 AI를 제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는 점을 알아차리고 있는 것 같다"며 "플랫폼에서 사용자당 비용을 청구하는 만큼, 규모가 커질수록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6.05 10:17장유미 기자

'맥북 울트라'로 돌아온다…애플 첫 OLED 맥북 프로 윤곽

애플의 차세대 OLED 맥북 프로(가칭 '맥북 울트라')가 올해 40억 달러(약 6조 136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OLED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트북 OLED 디스플레이 매출은 애플 맥북 프로 시리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6년 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의 첫 OLED 맥북이 산화물 TFT와 RGB 탠덤 OLED 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OLED 아키텍처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술은 이미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단일 스택 OLED 패널보다 더 높은 밝기와 향상된 전력 효율과 긴 수명을 제공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국내 8.6세대 OLED 생산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14인치와 16인치 노트북에 이런 조합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의 도입을 계기로 다른 OLED 노트북 제조사들도 같은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옴디아는 하이브리드 OLED 패널이 2026년 전체 OLED 노트북 출하량의 12.6%를 차지한 뒤, 2033년에는 89.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와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의 첫 OLED 맥북 프로인 맥북 울트라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마크 거먼은 맥북 울트라가 "더 얇고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이나 주요 기능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얇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디자인된 14·16인치 맥북 프로에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펀치홀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맥북 프로의 노치 디자인 대신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유사한 알약 형태의 컷아웃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한 M6 칩을 탑재하고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전 세계적인 메모리 칩 공급 부족 상황을 고려할 때 2027년 초 출시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6.05 08: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카카오페이로도 된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수단에 카카오페이가 추가될 전망이다. 티머니는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ㅋㅋㅇㅍㅇ(카카오페이) 애플페이 티머니에 곧 찾아온다'는 글을 올렸다. 티머니 관계자도 "애플페이 교통카드 활용에 카카오페이가 함께 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티머니는 이제까지 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 협력사를 차츰 확대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티머니 마일리지, 계좌이체만 가능했지만 카카오페이도 포함될 경우 자동충전 기능은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티머니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일부 환급해주는 'K-패스'를 애플페이 교통카드에 도입하는 등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6.04 14:18손희연 기자

애플, 비전 프로 접나…차기 애플 CEO, 스마트 안경에 올인

애플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존 터너스가 차세대 비전 프로와 경량형 혼합현실(XR) 헤드셋 개발 계획을 중단하고 스마트 안경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의 분석을 인용해 애플이 XR 헤드셋 전략을 축소하고 스마트 안경 분야로 자원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애플의 XR 헤드셋 및 스마트 글래스 로드맵이 대폭 수정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전략 변화에 대해 존 터너스 차기 CEO도 승인했다고 궈밍치가 덧붙였다. 애플의 개편된 제품 로드맵에서 스마트 안경 제품군만 남게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애플이 대중 시장 잠재력이 더 큰 스마트 안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비전 프로 라인을 정리하는 결정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두 종류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다. 먼저 메타 레이밴과 유사한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없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은 내년 출시가 예상된다. 반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도파관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시야에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탑재형 스마트 안경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2029년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전망은 최근 제기된 블룸버그의 관측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앞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현재 3499달러짜리 비전 프로를 대체할 더 얇고 가벼운 차세대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제품 출시 시점을 2028년이나 2029년으로 예상했다. 이는 비전 프로 후속 제품 계획이 취소됐다는 궈밍치의 전망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애플의 XR 사업 전략이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향후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6.06.04 13: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큰 변화없다…"용량 1% 증가"

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아이폰18 프로 배터리 용량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에 비해 조금 늘어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17 프로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미국 시장용 아이폰18 프로에 서로 다른 배터리 용량을 적용하는 방안을 테스트 중이다. 중국 모델에는 약 4056mAh, 미국 모델에는 약 4288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면 중국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약 68mAh 늘어나 1.7% 증가하게 되며, 미국 모델은 약 36mAh 증가해 약 0.8% 향상되는 수준이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앞서 지난 2월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배터리 용량이 5000mAh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중국 모델은 약 5000mAh, 국제 모델은 5100~5200mAh 사이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터리 용량 증가가 곧바로 사용 시간의 대폭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18 프로에는 TSMC의 최첨단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A20 프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C2 모뎀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칩셋과 모뎀의 전력 효율 향상이 배터리 사용 시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04 08: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수증 찍으면 자동 계산"…애플, iOS27에 더치페이 기능 추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단체 식사나 각종 모임에서 비용을 손쉽게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영수증 사진을 촬영하면 참석자별 부담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구매 품목별 가격은 물론 세금과 팁까지 반영해 각자가 내야 할 금액을 산정한 뒤, 참가자들에게 결제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애플 월렛 앱과 메시지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애플워치를 통해 결제를 승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의 개인 간 송금 서비스인 애플 캐시와 연동돼 비용 정산 과정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이 기능을 공개하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27에 포함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기능이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애플이 일상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했다. 아울러 비용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기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과의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03 07: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블로믹스 신작 '포트리스3 블루', 구글 스토어 인기 1위 달성

국민 슈팅 게임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작 '포트리스3 블루'가 정식 출시 초반부터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모바일 앱 마켓 정상에 올랐다. 블로믹스(대표 차지훈)는 씨씨알(대표 김광회)이 개발한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3 블루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인 29일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1일 구글플레이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앞서 지난해 12월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도 1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으며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입증한 바 있다. 포트리스3 블루는 포격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포트리스 지식재산권 기반의 30주년 기념작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포트리스2 블루의 감성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인 환경에 맞춰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실시간 전투 중심의 리얼타임 모드와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턴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개인전과 클랜전 기반의 프로리그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 윤석호 씨씨알 최고프로듀서(CP)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2026.06.02 15:3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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