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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탈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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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내년 애플 폴더블·아이패드 OLED 공급 목표 대폭 상향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신규 OLED 수요처인 폴더블폰과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을 크게 늘린다는 사업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폴더블 OLED는 올해 800만대 수준에서 내년 1500만대까지, 아이패드향 OLED는 올해 200만대 수준에서 내년 900만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 폴더블·태블릿향 OLED 공급량이 올해 총 1000만대에서 2400만대 수준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되는 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애플향 폴더블·태블릿 OLED 출하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의 핵심 고객사다. 통상 아이폰 시리즈에만 연간 1억대 이상의 OLED 패널을 공급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체 아이폰용 OLED 패널 수요는 2억 6470만대로,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1억 4400만대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에도 비슷한 물량 공급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설정한 목표치는 1억 4800만대 수준이다. 아이폰향 OLED 패널은 정체가 예상되나, 신규 수요처를 중심으로 내년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 대표적인 제품이 폴더블 OLED다. 애플은 올 하반기 자사 첫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향 7.8인치 폴더블 OLED 패널 출하량을 올해 800만대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내년 1500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첫 모델과 내년 출시될 신규 모델 물량을 반영한 수치다. 태블릿용 OLED 패널도 올해 200만대 수준에서 내년 900만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24년부터 아이패드 프로 모델 2종(11, 13인치)에 OLED를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아이패드 미니 모델(8.5인치)에도 OLED를 탑재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아이패드 에어 모델 2종(11, 13인치)으로 적용처를 확대한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량 목표는 향후 시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핵심 변수는 메모리가격 폭등에 따른 애플의 가격 인상정책과 이로 인한 IT 수요 변동세다. 폴더플폰의 경우 공급망 측면에서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현재 애플 폴더블폰은 힌지, 기판 등 핵심 부품의 수율 문제로 연내 출하량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짙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폰이 2500달러(한화 약 336만원) 선에서 출시된다는 가정 하에 올해와 내년 각각 600만대와 1100만대 정도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격이 이보다 높거나 공급망에서의 이슈가 심화되면 출하량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08 14:14장경윤 기자

"아이폰18 프로 나오면 애플 주가 하락"…근거는?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18 프로를 비롯한 신제품들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인베스팅닷컴, 맥루머스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제기한 것은 투자은행 키뱅크캐피털마켓츠다. 인베스팅닷컴이 입수한 키뱅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총마진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품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하거나 일부 제품만 선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선택을 할 경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높여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키뱅크는 애플에 대해 '비중 축소' 등급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보고서 작성 당시 애플 주가는 324.96달러였다. 키뱅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부터 2027 회계연도 1분기까지 아이폰18 시리즈 전체 생산량을 약 8000만 대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약 9100만 대보다 1100만 대 가량 줄어든 규모다. 키뱅크는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기본형 아이폰18이 출시되지 않는 점을 꼽았다. 다만 제품 가격 인상과 고가 모델 중심의 제품 구성으로 판매량 감소에 따른 매출 영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 인상 폭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뱅크는 아이폰18 프로 가격이 기존보다 150달러(약 20만원) 오른 1249달러(약 168만원), 아이폰18프로 맥스는 200달러(약 27만원) 인상된 1399달러(약 188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은 2199달러(약 296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키뱅크는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애플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과거 패턴도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아이폰 공개 행사 당일 애플 주가는 평균 0.72% 하락했으며, 행사 후 5거래일 동안에는 평균 1.22%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가 제품 중심의 제품 구성과 가격 인상이 실제 소비자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026.09.08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워치12·울트라4 출시 임박…4가지 새 기능은

오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7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공개된 워치OS 27과 iOS 27 베타 버전의 코드를 분석한 결과, 새 애플워치에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여러 신기능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정보는 맥루머스 포럼 회원 'pdfu'가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들은 애플이 오는 9일 개최할 제품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1. 준비도 앱 기존 바이탈(Vitals) 앱과 별개로 '준비도(Readiness)'라는 새로운 애플워치 앱이 코드에서 발견됐다. 워치OS 27의 기본 홈 화면 구성에서 준비도 앱은 운동(Workout) 앱 바로 다음에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의 워치 앱에서도 홈 화면에 준비도 앱을 배치하기 위한 관련 코드가 확인됐다. 앱 이름과 배치 등을 고려하면 애플이 운동 후 회복 상태나 신체 컨디션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준비도•회복 기능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근력 운동 기록 강화 근력 운동 관련 기록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코드에서는 개별 세트와 반복 횟수, 무게, 사용 장비, 운동 부위, 운동 시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구조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애플워치가 근력 운동을 보다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새로운 광학 센서 새로운 광학 센서 시스템도 포착됐다. 'Sunstone4p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센서 제품군과 관련해 기존보다 낮은 노이즈 계수와 손목 및 착용 방향에 따른 채널 선택 기능이 코드에서 발견됐다. 이는 손목에서 반사되는 맥박 신호가 약한 상황에서도 측정 정확도를 높이고, 시계를 어느 손목에 어떤 방향으로 착용했는지에 따라 최적화된 측정을 수행하는 새로운 심박 센서 하드웨어가 적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4. 저장공간 128GB로 확대 저장공간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두 배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T8320 칩과 관련된 NAND 저장장치 프로파일에서 128GB 스토리지 지원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울트라4에 새로운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오는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 시리즈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6.09.08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내년에도 메모리 가격 상승...스마트폰 시장서 삼성·애플 수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내년에도 오르고,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두 업체가 플래그십 제품 비중이 크고, 메모리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저가 제품 의존도가 높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과거처럼 공격적 마케팅을 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미즈호증권은 이달 초순 발간한 스마트폰 관련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1억 5000만대(기본 시나리오)로 전년비 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즈호증권은 일부 기관 전망처럼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비 15%까지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유통재고 등으로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큰 폭으로 상승하진 않았고, 앞으로 가격 인상을 예상한 선수요 때문에 하반기 시장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등이 메모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달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신, 올해 하반기 D램과 낸드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당초 예상을 웃돌아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기존 예상보다 스마트폰 가격 인상폭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저가 제품 비중이 큰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모델 수를 줄이고 고수익 모델을 늘리고 있다. 미즈호증권이 제시한 올해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애플 2억 5000만대 ▲삼성전자 2억 4000만대 ▲샤오미 1억 2500만대 ▲오포 1억 1200만대 ▲비보 8300만대 ▲아너 6400만대 ▲화웨이 5400만대 등이다. 애플은 지난해(2억 4500만대)보다 500만대 늘고, 삼성전자는 지난해(2억 4100만대)보다 100만대 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주요 스마트폰 업체는 큰 폭 감소가 전망됐다. 같은 기간 샤오미는 4000만대(1억 6500만대→1억 2500만대), 오포는 2800만대(1억 4000만대→1억 1200만대), 비보는 2100만대(1억 400만대→8300만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세 업체 출하량 전망치 감소분 합계는 8900만대다. 이들보다 규모가 작은 아너는 올해 출하량(6400만대)이 전년비 600만대 줄고, 화웨이(5400만대)는 500만대 늘 것으로 기대됐다. 올해 하반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생산량 전망치는 410만대다. 미즈호증권은 당초 580만대로 예상했지만 힌지 문제 등에 따른 양산 지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힌지 문제는 지금도 해소되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폴더블 패널 물량은 800만~850만대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아이폰18프로 생산량 전망치는 3100만대, 아이폰18프로맥스는 3800만대다. 애플은 올해부터 아이폰18 시리즈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로 나눠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이폰18프로와 프로맥스, 그리고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아이폰18 일반형과 에어 모델, 그리고 보급형 e 모델을 출시한다.

2026.09.08 01:34이기종 기자

폴더블 아이폰에 빠질 기능 5가지…"이 기능도 없다고?"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울트라'가 최소 2000달러(약 27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되는 주요 기능 일부를 제외하고 출시될 전망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 울트라가 초슬림 아이폰 '아이폰 에어'와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며, 폴더블 아이폰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들을 최근 보도했다. 얼굴 인식 기능 아이폰 울트라는 페이스 ID에 필요한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기에는 기기가 지나치게 얇아, 얼굴 인식 기능 대신 측면 버튼에 터치 ID를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에는 외부와 내부 디스플레이 모두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부 카메라는 2400만 화소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생체 인증은 페이스 ID가 아닌 지문 인식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플래그십 아이폰에 터치 ID를 탑재한 것은 2016년 출시된 아이폰7이 마지막이다. 망원 카메라 아이폰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는 2개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4800만 화소 광각 및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아이폰 프로 모델에서 제공되는 망원 카메라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지난달 아이폰 울트라를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반응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전하면서도, 카메라 시스템이 구매자들에게 가장 큰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액션 버튼 그동안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모형을 보면 액션 버튼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액션 버튼이 제외된다면 아이폰 울트라는 애플이 아이폰15 프로에서 기존 무음 스위치를 액션 버튼으로 교체한 이후 처음으로 액션 버튼과 무음 스위치를 모두 탑재하지 않는 아이폰이 될 전망이다. 독특한 버튼 배치에 대한 소문은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이 처음 제기했다. 그는 아이폰 울트라의 메인보드가 기기 오른쪽에 배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다른 아이폰처럼 왼쪽에 배치된 볼륨 버튼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디스플레이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대신, 케이블을 위쪽으로 직접 연결하는 설계를 채택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SIM 카드 슬롯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 에어와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SIM 카드 슬롯을 없애고 eSIM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아이폰 울트라가 출시되는 모든 시장에서 eSIM 전용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mWave 5G 연결 아이폰 울트라에 애플이 자체 개발한 C2 모뎀이 탑재될 경우 mmWave 5G를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C2 모뎀이 아직 mmWave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은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사용하는 mmWave 대역을 지원하기 위해 퀄컴 모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mmWave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울트라가 C2 모뎀을 탑재할 경우 애플이 아이폰 에어에 이어 자체 모뎀으로의 전환을 확대할 수 있지만, 6GHz 이하(sub-6GHz) 5G만 지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맥세이프 지원 여부 맥세이프 지원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IT매체 톰스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폴더블 아이폰에 맥세이프가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제가 들은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맥세이프는 이 폴더블폰에 적용될 것”이라며 애플이 아이폰 에어에 자석 장치를 적용한 점을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모형에서도 맥세이프용 자석 링이 확인된 사례가 있는 반면, 자석 링이 없는 모형도 공개돼 지원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격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 전망은 전망 기관과 분석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000달러(약 270만원)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밍치궈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2000~2500달러(약 270~333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아이폰17 프로의 시작 가격은 1099달러(약 148만원)로, 페이스ID와 망원 카메라, 액션 버튼 등 아이폰 울트라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아이폰18 프로 역시 전작보다 200~300달러(약 27~40만원)가량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폰 울트라가 2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출시되면서 일부 기능까지 제외한다면 소비자들의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6.09.07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데모 기기 유출…'다크 체리·블루' 색상 눈길

애플이 올해 제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데모 기기가 유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간)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가 공개한 영상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아이폰18 프로 데모 기기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다크 체리 색상과 아이폰18 프로의 블루 색상 데모 기기가 등장한다. 특히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다크 체리 색상은 그 동안 유출된 모형에 적용된 색상보다 한층 어두운 느낌을 준다. 앞서 공개된 이미지나 모형에서는 붉은색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짙은 체리색 또는 와인색에 가까운 색감이 확인된다. 또, 아이폰18 프로의 스카이 블루 색상은 이전 아이폰17 프로의 딥 블루, 아이폰17의 블루 색상과는 다른 톤으로 보인다. 지난 주 유출된 아이폰18 프로의 SIM 카드 트레이 정보에 따르면, ▲실버 ▲다크 체리 ▲스카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얼마 전에는 ▲다크 체리 ▲스카이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아이폰18 프로'의 색상을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의 울트라 마린, 아이폰17 프로의 코스믹 오렌지, 맥북 네오의 시트러스까지 애플이 최근 제품에 적용한 색상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밝고 재미있는 색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전략은 애플에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다고 덧붙였다.

2026.09.07 08: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D브리핑] '깜짝 빛날 시간'…애플 폴더블폰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애플의 '깜짝 빛날 시간'…첫 폴더블폰 등 신제품 공개 한국시간으로 9월10일 새벽 2시, 애플이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을 주제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더불어, 첫 폴더블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폴더블폰도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입니다. 3년간 정체됐던 폴더블폰 시장의 본격 개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15년간 애플을 이끌었던 팀 쿡 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은 존 터너스 CEO의 첫 공식 행사입니다. 애플 이벤트에 앞서 화웨이가 7일 '2번 접는' 트라이폴드 제품 메이트 XT 2를 출시합니다. 화웨이 최신 운영체제 하모니OS 7를 처음 탑재한 모델입니다. 미국 정부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많이 줄었지만, 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 제품 시장에선 여전히 삼성전자, 애플과 경쟁 중입니다. 여러 시장조사업체에선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상반기 사이 애플과 삼성전자, 화웨이 3곳이 출하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포스코, 부분 파업 우려…고려아연 임총서 독립위원 표대결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의 첫 파업 가능성 기로에 섰습니다. 지난 3일 제7차 본교섭에서도 합의가 불발됨에 따라 노조가 예고한 오는 9일 부분 파업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9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표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양측은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 선임을 앞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측은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출신 백인규 후보를, 영풍·MBK 측은 네덜란드 연기금 APG 출신 박유경 후보를 추천했습니다. 주총을 앞두고 양측이 여러 법적 공방을 벌이는 등 분쟁 수위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6'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26' 행사를 개최합니다. 블리즈컨 2026은 신작 게임과 기존 서비스작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개하는 블리자드 대표 행사입니다. 올해는 스타크래프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새 소식 등을 전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내 팬을 위한 무료 온라인 중계도 지원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내 플랫폼인 숲(SOOP), 치지직(CHZZK)의 공식 블리자드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됩니다. 또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참여 스트리머 방송을 시청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IV', '하스스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별 보상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9일 발족…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1주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스퀘어에서 출범 1주년을 맞아 'AI 대전환 1년, 대체불가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AI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AI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발족식을 개최합니다. 경제대도약위는 국회와 경제계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분과별 토의에서 국가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AI 미래포럼-지역속으로' 강원편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강원의 문제를 AI로 풀다: AX로 도약하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기반 재난 대응, 국방드론 산업 육성 등 지역 현안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수용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산업 육성 전략을,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를 활용한 재난 극복 방안을 발표라고, 김희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계획지원부장은 국방드론을 중심으로 강원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소개합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이하 울산CLX)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서 SK그룹이 그리는 'AI 밸류체인'을 담은 전시를 선보입니다.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될 SK전시관은 'SK, 리딩 AX 퓨처'라는 슬로건 아래 최태원 회장이 지속 강조해온 AI 밸류체인이 최종적으로 정유·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네오사피엔스는 7일 콘래드 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네오사피엔스는 2017년 설립된 AI 음성 생성 기업입니다. 텍스트만으로 감정과 억양 담긴 목소리를 구현하는 생성형 AI 음성 솔루션 '타입캐스트'와 AI 음성 캐릭터 기반으로 220여 개국 28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표기업과 협업해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는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엔터프라이즈 AX 콘퍼런스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을 개최합니다. '삼성SDS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성공적인 AX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합니다.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AI 전환(AX)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실제 고객 사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9일 KT선릉타워West에서 '군 특화 AX 추진 방향 Ⅲ'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군의 데이터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을 중심으로 국방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디넷코리아, KT SAT, 브레인스닷컴 등이 후원합니다. 티쓰리큐와 코난테크놀로지, 미소정보기술 등 AI 기업들이 각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DX·AX 확산, 국방 AI 풀스택, 국방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후 군·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군 특화 AX 추진 방향을 논의합니다. 지디넷코리아와 워카토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업 운영 방식'을 주제로 'C-스위트 & 리더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도연 워카토 영업대표와 김현수 상무가 참석해 엔터프라이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핵심 프로세스 안에서 실행되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이전틱 AI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코난 AI 서밋 2026'을 열고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 창출을 조망합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의 개회사에 이어 양승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AI를 쓰는 기업에서 AI가 일하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합니다. 브로드컴이 9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폴 사이모스 아시아 총괄 부사장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AI 도입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에이전틱 AI 지원 전략과 함께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러 2026'에서 발표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브젠은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에서 기업용 AI로'를 주제로 '오브젠 서밋 2026'을 열고 다양한 AI 기술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브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 준비 단계부터 기업용 AI, 자율형 AI 에이전트로 이어지는 기업의 AI 전환 로드맵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와 데이터 플랫폼이 업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픈AI코리아는 오는 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가 작년 9월 한국 법인 설립 이후 1년 동안 한국 기업과 기관의 실제 업무에서 AI 활용이 확산된 변화와 이를 뒷받침해 온 오픈AI 코리아의 활동을 포함한 최근의 주요 업데이트도 소개합니다. 에임인텔리전스,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개최 AI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오는 7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6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을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이지 않던 AI 리스크를 보다: 다가온 AI 시대, 기업은 어떤 리스크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리스크를 정의하고 기업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대응책과 안전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AI의 빠른 고도화에 따라 AI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사로는 오픈 AI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빅테크와 금융보안원, AI안전성연구센터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AI 도입 기업에서 AI 보안을 담당하는 업계 관계자들 약 2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10~11일 CDS 보안·금융보안 워크숍 한국정보보호학회는 크로스도메인솔루션(CDS) 보안과 금융보안워크숍을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가 망보안 체계(N2SF)의 도입 및 확산으로 CDS는 N2SF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CDS의 개념과 원리서부터 다양한 연구 동향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CDS보안 워크숍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11일 FKI타워에서 진행되는 금융보안워크숍에서는 금융권 제로트러스트 도입 사례와 더불어 AI 보안 등 다양한 보안 관련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촉구 결의대회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통한 의료민영화 중단 및 공공의료 강화 촉구 결의대회가 오는 13일 정오부터 청와대 앞 도로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최근 국민 편의성 증진과 산업육성을 명분으로, 기존 도서·벽지, 장애인 등 일부 대상에 한정됐던 비대면진료 처방 약 배송을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를 비롯한 보건의료·시민사회 단체들은 정부의 약 배송 전면 확대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리 플랫폼 육성이 아닌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면진료 중심의 일차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합니다. 결의대회에서는 ▲정부는 의료민영화 부추기는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 건강 위협하고 동네 약국·일차의료 몰락시키는 민간 플랫폼 지배 정책 철회하라 ▲영리 플랫폼 우대 중단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프라 및 보건의료 인력을 즉각 확충하라 ▲비대면진료·약 배송 전면 확대로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등을 외칠 예정입니다.

2026.09.06 12:13조민규 기자

中 BOE, 아이폰 OLED 공급 비중 줄어…삼성·LGD 수혜 기대

중국 BOE의 애플 아이폰향 OLED 사업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기준 BOE가 차지하는 공급 비중은 약 14% 수준으로, 지속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허무열 옴디아코리아 수석연구원은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폰 OLED 시장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애플은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의 핵심 고객사로,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3사인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BOE로부터 패널을 수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해 왔다. 지난 2021년 공급망에 진입한 BOE는 꾸준히 비중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 OLED 내 BOE의 공급 비중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비중은 14%로 집계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9%, LG디스플레이는 27%다. 허 연구원은 "BOE가 애플 공급망에 들어오면서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적으로는 BOE 공급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재작년 20% 수준에서 작년 15% 정도까지 떨어졌고, 올 1분기는 1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원인은 품질 문제다. 특히 OLED 중에서도 기술 장벽이 높은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패널 구현에서 지속적인 불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아이폰향 OLED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출하량은 총 85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두 제품 모두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양사가 OLED 패널을 전량 공급한다. 애플은 같은 기간 자사 첫 폴더블 스마트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한다. 지난달부터 패널 양산을 시작해, 이달부터 공급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허 연구원은 "BOE의 애플향 출하량은 지난해 4000만대에서 올해 3000만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폴더블 신제품 효과로 올해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이 늘 것으로 기대되는 유일한 업체"라고 말했다.

2026.09.04 13:24장경윤 기자

아이폰18 프로, 얼마나 오를까…"메모리 비용, 작년 4배"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되는 메모리를 구매하는 데 지난해보다 약 4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일(현지시간)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의 2026년 3분기 메모리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아이폰18 프로의 메모리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256GB 아이폰18 프로의 2026년 3분기 메모리 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거의 4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아이폰18 프로 가격에 전부 반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전망을 종합하면 아이폰18 프로의 가격은 전작보다 약 100달러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다른 부품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러한 비용 절감 효과가 전체 부품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드웨어 비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한 소매 가격 인상은 점점 더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가격이 크게 오를 경우 애플 충성 고객들의 교체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희생하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거시경제 환경까지 악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지출이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렌드포스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울트라' 가격이 최대 2299달러(약 312만원)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고 사양 모델의 경우 가격이 3000달러(약 407만원)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2026.09.04 13: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울트라, 17프로보다 80% 비싸…가격도 울트라"

다음 주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폰인 '아이폰 울트라' 가격 정보가 잇따라 유출됐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출 정보를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예상 가격을 보도했다. 아이폰 울트라, 2000달러 넘을까 그 동안 아이폰 울트라 가격은 2000~2500달러(약 271만원~340만원) 수준으로 예상돼 왔다. 첫 번째 유출 정보는 보다폰 이집트 웹사이트에서 나왔다. 해당 사이트에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15만 5750 이집트 파운드(EGP·약 416만원)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000달러(약 400만원)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현재 이집트에서 아이폰17 프로는 8만 8799EGP(약 23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면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75% 비싼 가격에 출시될 수 있다. 호주 보다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출 정보에서는 아이폰 울트라의 시작 가격이 3699호주달러(약 361만원)로 표시됐다. 호주에서 아이폰17 프로의 시작 가격이 1999호주달러(약 19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약 85% 비싸다. 폰아레나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이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80% 높게 책정될 경우, 미국에서 1999달러(약 271만원)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3일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을 2099달러(약 285만원)로 전망했다. 이는 전작 아이폰17 프로보다 약 91% 높은 가격이다. 아이폰18 프로도 가격 인상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역시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레딧 사용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이집트 출시 가격이 각각 9만8000EGP(약 261만원), 10만5000EGP(약 280만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각각 약 1928달러와 2065달러로 전작과 비교하면 아이폰18 프로는 약 10%,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약 11%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가격이 각각 149~200달러(약 20만~27만원)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제기됐던 최대 300달러 수준의 가격 인상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다. 폴더블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 변수 아이폰 울트라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은 1899달러부터 시작하며,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2099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드는 1899달러, 구글의 픽셀10 프로 폴드는 1799달러로 아이폰 울트라보다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경쟁 제품들은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 등에서 높은 사양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 울트라가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아이폰 울트라는 iOS를 탑재한 사실상 유일한 폴더블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와 iOS 생태계를 고려하면 높은 가격에도 출시 초기에는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2026.09.04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잡스 첫 유물 '애플-1' 경매 나온다…낙찰가 10억?

애플 최초의 개인용 PC '애플-1'가 올 가을 다시 경매 시장에 나온다고 엔가젯, 맥루머스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 전문 기업 본햄스는 오리지널 '애플-1'의 예상 낙찰가를 50만~80만 달러(약 6억 8000만~10억 8000만원)로 전망했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있는 애플-1 컴퓨터는 75대 미만으로 추정된다. 그 중 실제로 작동하는 기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번 경매품은 최초 소유자인 '프레드 햇필드(Fred Hatfield)'의 이름을 따 '햇필드 애플-1'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 제품은 '애플-1 등록부'에 48번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현재 작동이 가능한 상태다. 마더보드에는 기기를 직접 설계한 애플 공동 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의 서명이 적혀 있으며, 스티브 잡스가 햇필드에게 보낸 친필 서명 편지도 함께 구성에 포함됐다. 당시 햇필드는 애플-1의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며 애플 측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스티브 잡스는 1978년 답신을 통해 "사용 중인 애플-1을 반납하고 400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최신 애플-2로 교환해주겠다"는 보상 판매를 제안했다. 하지만 햇필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햇필드는 이 애플-1을 한 수집가에게 4만 달러에 매각했다. 당시에는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으나, 구매자가 이를 직접 수리하고 워즈니악의 사인을 받아 2013년 경매에서 67만 1400달러에 재판매했다. 이번 경매는 해당 수집품이 다시 매물로 나온 것이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1976년 약 200대의 애플-1을 생산했다. 당초 취미 활동가들이 직접 완성할 수 있도록 회로 기판만 있는 키트 형태로 출시됐으나, 잡스가 컴퓨터 소매점 '더 바이트 샵'에 완제품 50대를 공급하면서 일반 판매가 시작됐다. 더 바이트 샵은 이 완제품을 개당 666.66달러에 판매했다. 작동 가능한 애플-1은 과거 경매에서 90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에 낙찰된 사례도 있지만, 최종 낙찰가는 제품의 보존 상태와 출처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본햄스는 10월 14일 경매 종료에 앞서, 9월부터 해당 제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2026.09.03 13: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메모리 여파로 맥북프로 전략 수정…LCD·OLED 병행 판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애플 IT 제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용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당초 애플은 일부 아이패드·맥북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전량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LCD와 OLED 모델을 '병행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내용이다. 애플 IT 제품 OLED 시장 확대 속도도 앞선 기대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중소형 OLED 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 프로에 OLED를 적용 중이다. 올해는 OLED 아이패드 미니와 OLED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아이패드 에어 등에도 OLED를 채용할 계획이다. 박 이사는 "(올해) 노트북 시장이 역성장하고 있고, 애플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 판매량이 상당히 안 좋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모델은 가격 인상에도 수요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면서도 "맥북 에어·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에어 등 미드엔드 라인업은 당초 3700만대 판매 목표를 (크게 밑도는) 3000만대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IT 제품 OLED 채용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당초 애플은 맥북 프로 LCD 모델을 단종하고, 맥북 프로를 전량 OLED로 바꿀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LCD 모델은 유지하고, 하이엔드급 맥북 프로 OLED 모델을 추가해 병행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박 이사는 "애플의 병행 판매는 적어도 내년 말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애플의 IT OLED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존 LCD 맥북 프로 연간 판매량은 700만~800만대 수준이다. 맥북 프로를 LCD와 OLED 모델로 병행 판매하면, OLED 모델 판매량 비중이 절반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옴디아 전망이다. 박 이사는 "올해 맥북 프로 OLED 수요는 10월부터 제품을 출시해도 100만대 정도에 그칠 것"이라며 "내년에 LCD 모델과 (OLED 모델이) 병행 판매되는 상황에서는 (OLED 맥북 프로) 연간 판매량이 400만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애플 맥북 프로의 LCD·OLED 병행 판매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7월부터 IT 8.6세대 OLED A6 라인에서 맥북 프로 OLED를 단독 공급 중이다. 한편, 옴디아는 올해 전체 OLED 시장이 전년비 출하량 기준 1%, 면적 기준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업황을 고려해 출하량이 전년비 8% 역성장할 것이라며 전망치를 하향했다. 가장 큰 원인은 스마트폰, 모바일 PC 등 IT 시장 부진이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으로 모바일 D램 가격이 크게 뛰면서, 올해 스마트폰 수요는 전년비 15% 감소할 전망이다. PC용 디스플레이도 6% 감소세가 예상된다.

2026.09.03 13:14장경윤 기자

아이폰18 프로 '실버' 색상 엇갈린 전망…진실은?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의 색상을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2일(이하 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8 프로의 SIM 카드 트레이 이미지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 다른 색상의 SIM 카드 트레이가 담겼다. 이를 근거로 아이폰18 프로가 ▲실버 ▲다크 체리 ▲스카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17 프로를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전인 1일에는 다른 전망이 나왔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18 프로 시리즈가 ▲다크 체리 ▲스카이 블루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버 색상에 대해서는 “아마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유출된 목업에서도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블랙, 실버 등 4가지 색상이 확인된 바 있어 실제 출시 색상을 둘러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아이폰18 프로의 최종 색상은 오는 9일 열리는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6.09.03 10:3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인텔 '코어 시리즈3' 업고 맥북네오 정조준

D램과 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PC 가격 상승과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보급형 노트북 '맥북네오'가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리며 주목받고 있다. 인텔도 코어 시리즈3(와일드캣 레이크)를 앞세워 윈도 기반 보급형 노트북 시장 확대를 노린다.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는 오는 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을 전후해 인텔 코어 시리즈3 탑재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선 1일 '뉴 갤럭시북6'를 출시한 가운데, 주요 제조사들은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제품 가격 설정에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기본 모델 기준 출고가 119만원이 사실상 시장 하한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어 시리즈3, 보급형 노트북·산업 환경 겨냥 애플은 맥북네오에 아이폰16 프로(2024년)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활용했다. 반면 인텔 코어 시리즈3는 보급형 노트북 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기, 키오스크 등 보다 다양한 기기 활용을 위해 설계됐다. CPU는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최대 2개,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4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Xe3 GPU 코어는 최대 2개다. AI 성능은 15 TOPS급 NPU와 CPU·GPU를 합해 약 40 TOPS 수준이다. 메모리는 PC 메인보드에 직접 장착하는 LPDDR5X-7467MHz, 메모리 슬롯에 장착하는 DDR5-6400MHz 등 두 종류를 지원한다. 외부 모니터는 4K 60Hz 기준 최대 3개까지 지원하며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 6.0 등 무선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1일 '뉴 갤럭시북6' 119만원에 출시 삼성전자가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뉴 갤럭시북6'는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와 LPDDR5X 8GB 메모리, 14형 1920×1200 화소 IPS LCD 등을 탑재했다. 코어3 304(P1+E4 코어)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256GB SSD를 탑재한 모델 출고가는 119만원이다. 메모리와 SSD 용량이 같은 애플 맥북네오와 동일한 가격이다. CPU 코어 수와 GPU·NPU 성능 등에서는 올 초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과 차이가 있지만, 윈도11의 일부 AI 기능은 지원한다. 윈도 스튜디오 효과 등 윈도11 내장 기능 일부에 더해 사진이나 그림 파일에서 배경을 날리는 'AI 컷아웃',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일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가격 공세에 경쟁사 '막판 고심' 삼성전자 외에도 레노버, HP, 델테크놀로지스 등 주요 PC 제조사가 코어 시리즈3 탑재 노트북 70종 이상을 이 달부터 출시 예정이다. 이들 업체 중 상당수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가격 설정에 막판 고심중이다. 2일 익명을 요구한 글로벌 제조사 국내 법인 관계자는 "핵심 부품인 메모리와 SSD(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이 예상돼 무작정 낮은 가격대로 설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제품 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인 메모리와 SSD를 DS부문에서 자체 조달할 수 있어 그나마 조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여러 비용을 감안하면 거의 이득을 남기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제품, 삼성전자 가격 따를 것" 전망 맥북네오가 100만원대 보급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지만 국내 PC 시장에서는 여전히 윈도 기반 제품의 비중이 높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8월 국내 PC(데스크톱)용 운영체제 중 윈도 운영체제 점유율은 89.04%로 높다. 또 기존 업무·학습용 프로그램과 각종 드라이버 등 호환성 면에서는 맥북네오(맥OS)보다 윈도 운영체제가 더 유리하다. 출고 가격 설정에 따라서는 신규 수요를 이끌어 낼 여건이 갖춰진 셈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진 업체가 사실상 가격대를 정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들도 이 범위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격이 150만원을 넘어서면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 등을 탑재한 기존 출시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2026.09.02 17:25권봉석 기자

퍼플렉시티, 맥에 '하이브리드 컴퓨트' 도입…클라우드·로컬 모델 나눠 쓴다

퍼플렉시티가 맥에서 인공지능(AI) 연산 일부를 직접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트'를 도입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작업은 이용자 기기 안에서 처리하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은 클라우드 모델에 맡겨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퍼플렉시티는 맥용 퍼플렉시티 앱 이용자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컴퓨트 기능을 적용한다고 2일 공식 블로그에서 발표했다. 이에 따라 AI 에이전트 '컴퓨터'는 작업 성격에 맞춰 로컬 모델과 클라우드 모델을 선택해 활용한다. 혈액검사 결과나 세금 신고서 소송 관련 자료처럼 민감한 파일을 다루는 작업은 맥에서 구동되는 로컬 모델이 맡는 식이다. 퍼플렉시티는 기존 AI 에이전트 대부분이 클라우드 중심으로 작동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네이티브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작업과 웹을 거쳐야 하는 작업을 구분하지 않아 상당수 연산과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전달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맥 애플 실리콘을 활용해 작업 구조 보완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던 AI 연산 일부를 맥으로 옮겨 이용자 기기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지원한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이어 "로컬 모델이 사용하는 토큰에는 별도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클라우드 모델은 높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맡는다. 조사와 추론 등 복잡한 작업에는 프론티어 모델을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작업은 로컬 모델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퍼플렉시티는 두 환경 가운데 어느 쪽에서 작업을 처리할지 판단하기 위해 개인식별정보(PII) 분류기도 활용한다. 분류기가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판단하면 이를 토대로 민감한 작업을 로컬 모델로 보내기 위한 기술적 조치다. 하이브리드 컴퓨트에 활용하는 PII 분류기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리니바스 CEO는 "하이브리드 컴퓨트는 클라우드 기반 프론티어 모델의 장점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로컬 실행 환경의 장점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2026.09.02 16:57김미정 기자

아이폰18 프로, 실버 색상 빠질까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그 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4가지 색상이 아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색상이 ▲다크 체리 ▲스카이 블루 ▲블랙 등 3가지로 구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블랙,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실버 색상은 아마도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번 전망이 실제 출시 제품에 적용된다면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7 프로의 색상을 하나도 이어받지 않고 모두 새로운 색상으로 교체하게 된다. 아이폰17 프로는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 ▲실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스카이 블루는 과거 아이폰 에어와 맥북 에어에 사용된 색상으로, 비교적 은은한 파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조명에서는 실버에 가까운 색상으로 보이는 만큼, 애플이 실버 색상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대체 색상으로 스카이 블루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9.02 13: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티브 잡스와 팀 쿡 사이…'존 터너스 애플' 3대 관전 포인트

9월의 시작과 함께 세계 최고기업 애플의 수장이 바뀌었다. '스티브 잡스의 유산'을 멋지게 키워냈던 팀 쿡이 물러나고 기계공학자 출신 존 터너스가 1일(현지시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15년 만에 애플의 지휘권이 공급망 전문가에서 기술자로 넘어가게 됐다. 팀 쿡은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으로 혼란스러웠던 애플호를 물려 받아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이제 팀 쿡은 이사회 회장으로 대외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 관리라는 '우산'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반면 50세의 젊은 CEO 터너스는 애플의 기술적 본질을 다잡아야 하는 책임을 안게 됐다. 이로써 애플은 '효율의 시대'에서 다시 '제품의 시대'로 진입하게 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존 터너스 체제의 애플에서 주목해야 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관전 포인트 1] '운영'에서 '엔지니어링'으로 중심축 이동 팀 쿡은 자타가 공인하는 공급망 전문가였다. 스티브 잡스가 팀 쿡을 후계자로 지명했을 때만 해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훨씬 많았다.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잡스의 유산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팀 쿡은 실력으로 이런 비판을 이겨냈다. 탁월한 공급망 관리 능력과 고마진 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애플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워냈다. 쿡은 시가총액 3500억 달러였던 애플을 5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물론 영광의 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잡스의 정신'이란 유령은 늘 팀 쿡을 괴롭혔다.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존 터너스는 팀 쿡과는 반대 지점에 서 있던 인물이다. 그는 애플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 실리콘' 같은 하드웨어 사업을 이끌었다. 대외 지명도는 낮지만, 기술 이해도 면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애플의 중심축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유통 전문가 팀 쿡은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런 면에서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는 '완벽한 제품 경험과 기술적 혁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터너스 시대 개막과 함께 애플 특유의 고집스러운 하드웨어 완성도가 다시 부활할까. 이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할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관전 포인트 2] AI 잔혹사 끊기: 하드웨어와 AI의 유기적 결합 애플은 그 동안 신기술을 신중하게 적용해 온 편이었다. 혁신 기업이란 외부 평가와 달리 새로운 기술은 조심스럽게 수용했다.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혁신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전략도 비슷했다. 경쟁사들이 온디바이스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 주도권을 선점하는 동안 애플은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평소와 큰 차이 없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이전과 달랐다. 'AI 열등생'이란 혹평이 쏟아졌다. 따라서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의 최대 과제는 '생성형 AI 경쟁력 회복'이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파트너십을 완벽하게 녹여내야 한다. 소프트웨어 경영 경험이 적은 터너스에게 이 부분은 쉽지 않은 과제이다. 하드웨어 전문가 존 터너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까.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난관을 이겨낼 수밖에 벗을 것이다. 과연 존 터너스는 '자체 칩셋(NPU)과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의 '강력한 시너지를 실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애플은 다시 한번 AI 시장의 룰을 재정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관전 포인트 3] 첫 무대 '9월 9일 제품 행사' 존 터너스의 데뷔 무대는 일주일 뒤로 잡혀 있다. 9월 9일 열리는 신제품 행사는 터너스 리더십의 첫 시험대다. 물론 이번 행사는 팀 쿡 시대부터 준비됐던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과 시장은 그런 부분까지 구분하면서 관전하지 않는다. 존 터너스가 '유능한 전임자'의 뒤를 이어 연착륙하기 위해선 이번 행사를 멋지게 치러내야만 한다. 이번 제품 행사의 핵심은 뭘까. 이번 행사에선 수년간 루머만 무성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능을 접목한 고도화된 시리 역시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기존 아이폰의 폼팩터를 깨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터너스의 첫 미션이다. 과연 터너스는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무대를 압도할 수 있을까. 시장의 모든 눈과 귀가 그가 오르는 무대로 쏠리고 있다.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의 미래는 팀 쿡은 15년 동안 애플에 '거대한 가치'를 더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애플의 심장'인 스티브 잡스를 능가했다. 하지만 쿡은 늘 '잡스의 유산'이란 악령에 시달렸다. 존 터너스는 팀 쿡의 실적을 계승하면서 '잡스의 유산'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게됐다. 팀 쿡 시대에 늘 아쉬웠던 애플 본연의 '기술적 날카로움'을 되찾는 일이다. 그리고 그 중요한 잣대는 'AI 시대 선도'가 될 것이다. 과연 '기술 전문가' 존 터너스가 이끄는 애플이 AI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하드웨어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일주일 뒤 실시될 첫 모의고사에 더 눈길을 쏠리는 이유다.

2026.09.02 10:2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애플 15년 만에 새 시대…존 터너스 CEO 공식 취임

애플의 수장이 팀 쿡에서 존 터너스로 15년 만에 교체됐다. 1일(이하 현지시간) 존 터너스가 애플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고 팀 쿡은 회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터너스 신임 CEO는 펜실베이니아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애플에 합류했다. 이후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21년부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맡아왔다. 외신들은 터너스가 애플의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운영과 공급망 관리에 강점을 보였던 팀 쿡과는 다른 경영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진도 재편 CEO 교체에 따라 애플의 경영진도 일부 재편됐다. 조니 스루지는 터너스가 이끌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조직을 맡아 최고 하드웨어 책임자로 역할을 확대했다. 터너스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 엔지니어링 부사장 로라 레그로스도 애플에 복귀했으며, 제품 디자인 조직 역시 재편됐다. 팀 쿡 체제에서 오랫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루카 마에스트리도 새로운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2025년 1월 CF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애플에 남아 기업 서비스 부문을 이끌어왔지만, 터너스 취임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쿡은 퇴임하는 고위 임원들을 회사에 남겨 비교적 규모가 작은 역할을 맡기는 방식을 선호했으나 터너스가 이 같은 관행을 계속 이어갈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팀 쿡은 CEO에서 물러나기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CEO로서 마지막 날을 맞아 애플 커뮤니티 여러분에게 깊은 사랑을 전한다"며 "내일부터 직함은 달라지지만 애플 커뮤니티에 대한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존처럼 훌륭하고 유능한 사람에게 넘겨줄 수 있어서 매우 큰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터너스 신임 CEO는 오는 9월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처음으로 CEO 자격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이폰 등 주요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존 터너스의 보수는 얼마? 존 터너스 신임 CEO의 첫해 보수 목표는 약 5800만 달러(약 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터너스의 2027 회계연도 보상 목표액을 5800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1일 보도했다. 터너스의 2027 회계연도 보상에는 300만 달러의 연봉과 55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이 포함된다. 여기에 2026 회계연도 잔여 기간에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제한조건부 주식도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팀 쿡은 회장으로 역할을 변경하면서 보수가 줄어든다. 쿡의 연봉은 기존 3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낮아지지만, 2027 회계연도에 4500만 달러 상당의 주식 보상을 받는다. 이에 따라 쿡의 첫 회장직 보수 목표는 약 4700만 달러(약 640억원) 수준이다. 다만 터너스와 쿡에게 책정된 주식 보상은 향후 애플 주가에 따라 실제 지급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2026.09.02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깜짝 희소식…"맥세이프 충전 탑재"

애플이 다음 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에 맥세이프 충전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1일(현지시간) IT매체 톰스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맥세이프가 폴더블폰에 탑재될 것 같다”며 “아이폰 에어에도 적용됐는데 폴더블폰에 적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울트라는 기기를 펼쳤을 때 두께가 4.5㎜에 불과할 정도로 초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맥세이프가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또한 페이스ID에 필요한 카메라 부품을 탑재할 공간이 부족해 터치ID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하지만 거먼은 아이폰 울트라에 맥세이프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주요 사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2000달러 이상 가격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짧고 넓은 여권 스타일 디자인 ▲애플의 최신 모뎀(C2로 추정) ▲최신 A20 프로 칩 ▲광각•초광각 카메라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망원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구성을 높인 경첩이 적용되고 화면 주름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맞춰 앱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하는 등 소프트웨어 최적화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오는 9일(현지시간)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폴더블 아이폰의 생산 지연으로 아이폰18 프로보다 늦게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거먼은 아이폰 울트라가 프로 모델과 같은 날 또는 수주 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0월 말이나 11월까지 출시가 미뤄지거나 대규모 지연, 공급망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애플 폴더블 OLED 이달 본격 양산 돌입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폴더블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량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늘린다. 지난달 소량 양산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공급량을 월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1일 파악됐다. 대만 신주싱이 퍼스트 벤더로 공급하는 힌지, 그리고 기판 등 일부 부품이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애플 폴더블폰 양산 일정은 조금씩 밀렸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폴더블 OLED를 본격 양산하면서 연간 목표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폴더블 OLED 출하량은 20만~30만대로 적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 물량을 이달 100만~130만대, 다음 달 200만대 이상 등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양산 물량이 적었던 것은 생산 차질을 빚었던 힌지 등 다른 부품 생산일정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월별 생산량 전망치를 고려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양산하는 애플 폴더블 OLED 물량은 700만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목표치로 알려진 800만대에 근접한 수치다. 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애플 폴더블 OLED 패널 최종 양산 승인이 당초 7월에서 8월로 밀리면서, 생산일정도 예상보다 다소 늦어졌다"면서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양산 물량을 크게 확대하는 만큼, 디스플레이 관련 노이즈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고객사다. 애플은 올 하반기 여권 형태 첫 폴더블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폴더블폰 시장 규모를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폴더블 OLED 출하량이 250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신제품 출시 효과다. 지난 3년간 연간 출하량은 평균 2000만대 초반에 그쳤다. 애플은 삼성전자 등의 폴더블폰보다 화면 중앙 부위 주름을 줄이기 위해 'G-배리어(G-barrier)' 등 신기술을 채용했다. G-배리어는 패널 상단에서 커버윈도 역할을 하던 울트라신글래스(UTG)를 패널 하단에 추가 삽입하는 기술이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대체해,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6.09.01 11:01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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