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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탈옥'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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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각생' 애플, 챗GPT 이어 제미나이도 품나…협업 통해 경쟁력 강화 '총력'

'아이폰'이 오픈AI '챗GPT'에 이어 구글 '제미나이'까지 지원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음성비서 '시리'와 '챗GPT'를 연동시킨 상황에서 '제미나이'까지 추가시키게 되면 AI 지각생이란 오명에서도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공개한 iOS 18.4 개발자 베타 버전 코드에 '시리'의 타사 AI 모델 옵션으로 구글과 오픈AI을 모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제미나이'가 실제 언제 도입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iOS 18 이후 버전에서 추가될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이미 지난해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아이폰16'과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오픈AI와의 협업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챗GPT는 우리 옵션 중 하나"라며 "제미나이와 같은 다른 모델 접목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외에도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를 탑재하기 위해 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AI 모델 '라마' 탑재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샘모바일은 "애플이 과거 WWDC에서 구글 제미나이를 포함한 다른 AI 모델과의 통합을 제안했던 만큼, 이번 소식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최근 삼성의 AI 기능이 애플보다 우수하다고 동의한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구글 제미나이가 도입됨에 따라 애플 인텔리전스는 더욱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애플은 오는 10월 새로운 '아이폰' 출시와 함께 발표될 iOS 19에 자체 개발한 대화형 시리 모델인 '시리LLM'을 추가할 예정이다. 개편된 시리는 사람처럼 상호 작용하고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작업을 처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폐쇄적 생태계를 유지해왔지만, AI 분야에선 다른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AI 후발 주자인 애플이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선 상황으로, 이 같은 전략이 AI 경쟁력을 회복할 묘수가 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02.25 15:09장유미

"폴더블 아이폰, 외부 화면 크기 '오포 파인드 N'과 비슷"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오포 파인드 N과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SM아레나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화면 크기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은 5.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에 7.74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웨이보를 통해 “5.49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오포 파인드 N과 비슷하나 길이는 더 짧고 너비는 더 넓을 것”이라며, "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7을 반으로 접은 것과 비슷하다. 또, 삼성 갤럭시Z폴드 6만큼 길이가 크지 않은 폴더블폰으로, 한 손 조작이 더 쉽고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가 특징이 될 것이라고 IT매체 BGR은 전했다. 또,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아이패드는 내년이나 내후년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한 국내 매체도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하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독점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5.02.25 14:38이정현

2세대 에어태그, 오는 5~6월 출시 전망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의 차세대 제품이 오는 5~6월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는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Kosutami)를 인용해 2세대 에어태그가 오는 5~6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새 에어태그가 2025년 중반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 이번 전망과 일치한다. 2세대 에어태그는 2세대 초광대역 칩을 탑재해 현재 제품보다 최대 3배 길어진 최대 60m 거리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2세대 초광대역 칩은 아이폰15, 애플워치 울트라 2에서 처음 선보였다. 아이폰15, 아이폰16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친구까지 찾을 수 있는 '정밀 찾기'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새 에어태그에는 스토킹 방지를 위해 스피커 제거가 어렵게 제작될 예정이며,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와의 통합도 개선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에어태그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21년 4월 처음 공개됐다.

2025.02.25 13:55이정현

트럼프 관세 위협에…애플, 4년간 美에 715조원 투자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파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에 약 5천억 달러(약 715조원)를 투자해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5천억 달러 투자와 2만 개의 새 일자리는 애플이 지금까지 미국에 투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다. 애플은 지난 5년 동안 2만 명의 연구 개발 인력을 고용했고 2021년에는 향후 5년 동안 4천300억 달러를 현지에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에 따르면, 새로운 2만개의 일자리는 연구개발(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 공장을 지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용 서버를 생산하는 내용과 '첨단 제조 기금'을 기존 50억 달러의 2배인 100억 달러(약 14조원)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후 며칠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팀 쿡과의 만남 후 "그가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애플의 대규모 미국 투자 발표는 중국산 관세 정책에 애플을 제외시켜달라는 요구와 맞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24일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63% 상승한 247.10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혁신의 역사에서 놀라운 새 장을 쓸 수 있도록 미국 전역의 사람들,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팀 쿡과 애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애플은 트럼프의 1기 행정부에서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삼성전자와 같은 애플 경쟁사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여, 관세 면제를 요구했고 이에 성공해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제품 가격을 크게 인상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2025.02.25 10:49이정현

[미장브리핑] 나스닥 1%대 하락…트럼프·주가 '허니문' 끝났나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43461.2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5983.2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 하락한 19286.9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한 달 연기가 만료되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가 제 때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글로벌X의 스콧 헬스프타인 투자전략책임자는 CNBC에 "백악관 입성 후 처음 4주동안 투자자의 지지를 받았지만 '허니문'은 끝나갈지도 모른다"고 분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PCE) 데이터 대기. 벨웨더 웰스의 클라크 벨린 사장은 "PCE는 시장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2025년 초 실제 급등했는지 확인하는지 도움이 되며 연준은 향후 6개월 간 금리 결정을 보류(유지)할 가능할 이 크다"고 설명. ▲팔란티어(Palantir) 주가 약 10.5% 하락하며 4일 연속 하락. 새로운 주식 매각 계획과 국방부장관의 국방 예산 삭감 계획에 반응.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주가 24% 가량 떨어져. ▲애플이 휴스턴에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시설을 파트너와 협력해 만들 것이라는 계획 밝혀.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에 탑재될 애플 인텔리전스 서버 생산을 위한 것. 2026년 오픈 예정이며 약 2만명의 직원 고용 계획.

2025.02.25 08:07손희연

'반쪽 AI폰' 지적 받던 아이폰, 4월부터 '애플 AI' 달고 한국말 한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오는 4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한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올해 4월 'iOS 18.4'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로 지원된다.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과 함께 인도·싱가포르의 현지화된 영어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9월 자사 최초 AI폰인 '아이폰 16' 시리즈 출시와 함께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으나, 영어권 국가에만 지원해 국내에선 그간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반면 삼성전자는 구형 및 중저가 모델까지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생태계 확장에 주력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AI폰 시장에서 다소 뒤처진 모습을 보였던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재작성, 교정, 요약, 변경할 내용 설명 등이 포함된 '글쓰기 도구' ▲답장 및 요약과 최우선 메시지가 포함된 '메일 앱' 등의 기능을 선보이며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우선 알림, 전화앱, 메모앱 등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의 자체 음성비서 '시리(Siri)'와 '챗GPT' 통합, 카메라 컨트롤 기능 등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용자의 애플 기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나의 찾기' 기능도 국내에서 처음 도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 2010년 해당 기능을 선보였지만, 그간 한국에선 지원하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시리의 제품 관련 전문 지식이나 개인적 맥락, 인앱 액션, 온 스크린 인식, 사진 앱의 자연어 검색, 젠모지, 이미지 마술봉, 시각지능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에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도입한다. 이 기능은 미국 영어에서 처음으로 지원되며 비전 운영체제인 비전 OS 2.4에서 시범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와 기능은 연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비전OS 2.4를 통해 새로운 앱과 기능도 추가된다. 비전 프로를 위한 새로운 앱인 공간 갤러리는 예술가와 영화감독, 사진작가 등이 선보이는 공간 사진 및 공간 비디오와 파노라마를 엄선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이폰용 비전 프로앱에선 방문 사용자 기능이 향상돼 사용자가 주변에 있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가족, 친구 및 동료와 앱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한층 간편해진다. 마이크 록웰 비전 제품 그룹 담당 부사장은 "비전 프로는 사용자가 소통하고 협업하고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며 "이번 비전OS 2.4로 공간 컴퓨팅의 역량이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해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전 프로에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도입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생산성과 창의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5.02.24 15:16장유미

스티브 잡스 새긴 1달러 동전 나온다

게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1달러 동전의 주인공으로 스티브 잡스 애플 공동 창업자를 추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 혁신 1달러 동전 프로그램'(American Innovation $1 Coin Program)에 따라 미국 각 주는 해당 지역의 혁신이나 혁신가를 기념하기 위해 1달러 동전을 만들 수 있다. 뉴섬 주지사는 “혁신과 캘리포니아는 동의어다. 또, 스티브 잡스는 캘리포니아가 추구하는 혁신의고유한 브랜드, 즉 사업만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세상을 영원히 변화시키는 수단으로서 혁신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 1달러 동전은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1달러 동전 모델 지명은 시민 주화 자문 위원회(CCAC)에 공식적으로 제출됐다. CCAC는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터틀넥과 안경을 착용한 주화를 추천하기로 했으나 디자인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주화 생산 전 변경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2025.02.24 14:18이정현

아이폰17 전체 시리즈, 렌더링 나왔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의 전체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아이폰17 전체 모델의 CAD 렌더링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아이폰17 표준 모델은 이전 아이폰16 모델의 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고수한 것으로 보인다. 초박형 아이폰인 '아이폰17 에어'는 후면에 가로로 길쭉한 카메라 모듈이 자리하고 카메라는 1개만 갖췄다.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모두 거대한 카메라 아일랜드를 탑재했다. 폰아레나는 각자 다른 디자인을 갖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이 더 커졌다고 볼 수도 있으나 애플 디자이너들이 1개의 디자인에 동의하지 않은 채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23일 IT 팁스터 소니 딕슨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맥세이프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서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후면 카메라 모듈이 기존보다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리플 카메라 우측에 LED 플래시, 마이크, 라이다 스캐너 등이 수직으로 배치돼 있다.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시리즈는 모두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3나노 A19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경우 모든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며 카메라 성능이 더 강력해 질 예정이며,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의 경우 마침내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5.02.24 09:52이정현

"애플 자체 모뎀, 이르면 2028년 메인 칩셋에 통합"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향후 메인 칩셋에 통합할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체 개발한 모뎀 칩을 향후 주요 프로세서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아이폰에 A18 칩과 별도 C1 모뎀 칩을 탑재하는 대신 하나의 칩으로 넣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비용이 절감되고 기기의 전력 효율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하지만 칩 통합 작업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어서 빨라야 2028년 경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현재 차세대 C2와 C3 칩을 테스트 중이다. C2 칩은 2026년 출시돼 고급형 아이폰에 탑재될 예정이며, 2027년 출시 예정인 C3 칩은 퀄컴 모뎀의 성능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은 퀄컴 모뎀 칩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칩 개발에 수십 억 달러와 7년 이상을 투자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은 자체 개발한 C1 칩이 탑재된 아이폰16e를 공개하면서 C1 칩에 대한 말을 아꼈다. 애플이 그 동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M 시리즈, A 시리즈, H 시리즈 칩의 성능 향상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애플이 모뎀 칩 개발에 퀄컴이 자사 기술을 사용했다고 여기며 로열티를 요구할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C1 칩이 기존 퀄컴의 칩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런 행보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2025.02.24 08:50이정현

"M4 맥북 에어, 다음 달 출시…판매 준비 시작"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13·15인치 맥북에어 출시에 대비해 마케팅, 영업, 소매팀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최근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번 달 초 애플스토어에서 M3 맥북에어 모델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신제품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플의 올해 첫 하드웨어 출시는 M4 맥북에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주 전망과 달리 아이폰16e를 먼저 공개했다. 지난 주 마크 거먼은 애플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최신 M4 칩을 탑재한 새 맥북 에어를 출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지난 달 말 출시한 맥OS 세콰이어 15.2 업데이트에서도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맥16,12와 맥16,13이라는 파일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파일들은 M4 13·15인치 맥북 에어 관련 파일로 알려져 애플이 곧 맥북 에어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2025.02.24 08:20이정현

애플, iOS 18.4 첫 번째 베타버전 출시

애플이 21일(현지시간) 개발자 대상으로 iOS 18.4, 아이패드OS 18.4, 맥OS 세콰이어 15.4의 첫 번째 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이 iOS 18.3과 아이패드OS 18.3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iOS 18.4 업데이트에서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의 '우선 알림' 기능은 AI로 알림 우선순위를 설정해 길게 쌓여 있는 알림 중 중요 알림을 가장 먼저 훑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지만 아이폰 설정 > 알림 > 알림 우선 순위로 이동해 활성화 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애플은 iOS 18.4에서 '애플 비전 프로 앱'을 추가했다.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헤드셋의 필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구독이 필요한 애플뉴스 플러스 앱에는 레시피, 레스토랑 리뷰 등의 메뉴가 추가됐고 상황에 맞는 음악을 틀어주는 '앰비언트 음악' 기능이 추가됐다. 수면, 휴식, 생산성, 웰빙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제공되며 해당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무작위로 소리나 음악이 나온다. 그 밖에도 애플지도, 애플 카플레이 등 작은 개선사항이 추가됐다. 최근 애플은 iOS 18 페이지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과 언어가 추가된 iOS 18.4 업데이트가 4월 초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초 출시될 예정인 iOS 18.4 정식 업데이트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간체), 영어(인도, 싱가포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스페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5.02.22 11:00이정현

아이폰17 프로, 배터리 크게 늘어날까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에 대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다. IT매체 BGR은 IT 팁스터 마진 부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현재 아이폰17 프로의 개발 진행 상황을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현재 EVT(엔니지어링 검증 테스트) 단계에 있어 제품 생산을 앞둔 최종 설계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여러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하다. 보고서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이폰17 프로의 배터리 용량이다. 그는 아이폰17 프로가 5천2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가을 출시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아이폰 중 가장 큰 4천685mAh 배터리를 장착했고 아이폰16 프로는 3천582mAh 배터리를 갖췄다. 만약 아이폰17 프로의 배터리가 전작 3천500mAh에서 5천200mAh로 늘어난다면 놀라운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화면이 더 큰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이보다 큰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배터리 기술을 연구 중이다. 한 국내 매체 보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적층형 배터리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고 애플이 스택형 배터리 기술을 채택해 용량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애플보다 훨씬 더 큰 배터리를 이미 사용해왔다. 구글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9a'에 5천100mAh 배터리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이는 이전 모델의 4천492mAh에 비해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마진 부는 배터리 외에도 아이폰17 프로의 사이드 프레임이 가죽과 유사한 매트한 질감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며, 트리플 카메라 모듈은 1mm이상 튀어 나와 있어 고품질의 사진 성능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22 09:04이정현

"아이폰16e은 애플의 중대한 실험"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6e'는 이전 3세대 아이폰SE와 비교해 큰 변화를 나타냈다. 기존의 홈 버튼을 버리고 최신 아이폰 디자인을 채택했고 ▲ OLED 디스플레이 ▲ 페이스ID ▲ 최신 A18 칩 ▲ 애플 인텔리전스 ▲ 4천800만 화소 카메라 ▲ 26시간 배터리 ▲ USB-C ▲ 애플 자체 개발 C1 모뎀 등을 갖췄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6e 출시로 애플이 앞으로 중요한 실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SE 3의 시작가는 429달러였으나 이번에 나온 아이폰16e의 가격은 599달러(국내 출시가 99만원)부터 시작한다. 물론, 일부에서는 아이폰16e가 기존 SE 모델에 비해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며 그 정도의 금액은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애플이 아이폰16e를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추가하지 않고 보급형 아이폰을 완전히 대체했다는 점이라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애플은 아이폰16e 공개와 함께 아이폰SE 3 모델을 단종시켰다. 600달러의 가격은 다른 중급형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하면 꽤 비싼 가격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과거 아이폰SE 구매자 상당 수가 추가로 170달러(약 24만 원)를 더 내고 아이폰16e를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을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폰 판매량이 다소 줄더라도 제품 가격이 올라가 수익률이 높아질까 하는 점이다. 저렴한 아이폰SE을 많이 팔아서 수익을 낼 지, 판매량은 줄더라도 가격이 올라 수익성이 높아질 지가 향후 애플의 미래 진입 전략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만약 애플이 더 적은 아이폰을 더 비싸게 팔아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면, 400달러 가격대의 아이폰은 영원히 사라질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형태의 아이폰 SE가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2025.02.22 09:00이정현

"아이폰17 에어 화면, 예상보다 더 크게 나온다"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인 초박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가 예상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최근 존 프로서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이폰17 에어가 이전에 알려진 6.6인치 디스플레이가 아닌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64mm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폰17 에어가 6.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에 화면 크기 정보는 엇갈리는 상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의 가장 얇은 두께가 5.5mm라고 예상했다. 존 프로서는 유튜브 프론트 페이지 테크를 운영하는 유명 IT 유튜버로, 애플 신제품 전망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그는 2020년 애플의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가 공개되기 수 개월 전 제품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고 아이패드 미니6에 대해 정확히 전망했으나 애플워치7의 전망은 빗나갔다. 그는 최근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에어의 렌더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차세대 아이폰17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5.02.21 10:49이정현

"애플, 아이폰 와이파이도 자체 칩 탑재 전망"

애플이 올해 출시할 아이폰에 자체 설계한 와이파이 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지난 2019년 10억 달러(약 1조 4천345억원)에 인텔 모뎀 사업을 인수하고 2020년부터 자체 5G 모뎀 개발에 나섰다. 지난 20일 공개한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16e에는 애플이 개발한 C1 모뎀이 탑재됐다.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X(구 트위터)에 "애플이 퀄컴 모뎀칩에 이어 와이파이 칩까지 자체 개발 제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16 3종에 브로드컴이 설계한 와이파이 칩을 적용했다. 궈밍치는 "와이파이 칩을 자체 제품으로 교체하면 생산 비용 절감과 함께 애플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궈밍치는 또 올해 출시될 아이폰 중 애플이 개발한 C1 모뎀이 초박형 아이폰에만 탑재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여전히 퀄컴 5G 모뎀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5.02.21 10:26권봉석

'아이폰16e' 라이벌은 '아이폰15'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의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은 '아이폰15'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애플의 '아이폰16e'의 출고가를 다른 아이폰의 현 최저가와 비교,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128GB 자급제형 아이폰15의 20일 온라인 최저가는 103만원으로 조사됐다. 출고가 99만원으로 책정된 아이폰16e와 4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사실상 동일한 타깃을 대상으로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6과 아이폰15는 각각 뚜렷한 강점을 갖고 있다. 아이폰16e는 애플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며, 최신형 A18프로세서와 8GB 램을 탑재했다. 아이폰15는 초광각 카메라와 맥세이프 커넥터가 탑재돼 있으며, 다이나믹아일랜드 기능을 지원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신 모델, 구동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는 아이폰16e가,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는 아이폰15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아이폰 16e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폰 모델의 실시간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나와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다양한 모델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구매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2.21 10:02백봉삼

아이폰16e, 외신들은 어떻게 평가했나

애플이 19일(현지시간)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아이폰16e는 이전 아이폰SE3와 달리 홈 버튼이 사라지고 큰 화면, A18 칩이 탑재돼 아이폰16급 성능을 갖췄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새로 공개된 아이폰16e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를 종합해 최근 보도했다. 디지털트렌드는 아이폰16e에 대해 "우리가 기대했던 제품"이라며,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아이폰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아이폰16e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아이폰16e의 맥세이프 기능 미지원 등을 지적하며, 599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격을 감안하면 예산 친화적 폰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더버지는 기자 3명에게 아이폰16e를 평가하도록 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 중 한 명은 저렴한 아이폰에 액션 버튼이 탑재된 것에 대해 좋게 평가한 반면 다른 한 명은 화면 크기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기며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완벽한 중간”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맥세이프 미지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테크레이더는 아이폰16e의 디자인에 대해 “노치가 이상하다"며 "옛날로 회귀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등 신기능을 고려하면 "새로운 아이폰16 제품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IT매체 씨넷은 "서류상으로는 아이폰SE 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폰SE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과 작은 디자인이 사라져 아쉽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예산이 부족한 구매자에게는 실망스러운 제품"이라며, "하지만 성능 속도와 비디오 품질 면에서 경쟁 제품을 앞지른다"고 평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16e가 2019~2020년 출시된 아이폰11, 아이폰12 구매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외신들은 아이폰16e가 기존 아이폰SE 모델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제품이라는 점에는 동의했으나, 업데이트된 기능이 상당히 비싸진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2025.02.21 08:43이정현

"아이폰16e 주 타겟층은 아이폰11·12 사용자"

애플의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의 주요 타겟층이 아이폰11, 아이폰12 사용자라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보도자료 내용과 아이폰16e 가격 정보를 토대로 아이폰16e가 2019~2020년 아이폰 구매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16e는 6.1인치 아이폰 사상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며, “아이폰11보다 최대 6시간, 모든 세대 아이폰SE 보다 최대 12시간 더 오래 지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매체는 2019~2020년 출시된 아이폰 배터리가 지금 쯤이면 성능이 저하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애플이 아이폰16e의 더 긴 충전 시간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 아이폰11, 아이폰12 사용자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상 판매에 나서고 있다. 새 아이폰16e의 가격은 599달러로 이전 아이폰SE 3의 429달러에 비해 상당히 비싸졌다. 이전 아이폰SE의 강력한 판매 포인트는 저렴한 가격이었으나, 지금은 아이폰16 보다 200달러 가량 싼 상태로 가격에 민감한 사용자는 구매를 망설일 수 있다. 이에 애플은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트레이드 인을 통해 구형 아이폰11, 아이폰12를 보상 판매해 아이폰16e로 교체할 경우 최대 120~170달러(약 17~24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 특정 통신사를 통해 보상 판매할 경우 아이폰11는 400달러, 아이폰12는 599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어 2019년부터 아이폰11을 계속 사용해 온 사람들은 새 아이폰16e를 199달러에, 아이폰12 사용자는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2.20 16:04이정현

애플, 아이폰16e 공개…눈에 띄는 20가지 특징

애플이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이폰16e는 과거 SE 모델과 달리 홈 버튼이 사라지고 화면을 키우면서 아이폰14와 닮은 디자인에 아이폰16의 성능을 갖췄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공개된 아이폰16e의 주요 특징 20가지로 정리했다. 1. 아이폰16의 A18 칩 탑재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A18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은 아이폰16e의 두 가지 큰 판매 포인트다. 아이폰14 시리즈와 아이폰15 표준 모델의 경우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는 반면 그보다 가격이 저렴한 아이폰16e는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매체는 올 가을 아이폰15가 단종되면서 전체 아이폰 라인업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예상보다 높은 가격 이전 아이폰SE3의 가격이 430달러인 만큼 애플이 새 아이폰16e의 가격이 그보다는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은 있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높은 600달러(128GB 모델)에 출시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6GB 모델을 선택하면 700달러, 512GB 모델은 900달러다. 이는 정말 저렴한 아이폰을 찾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폰아레나는 "애플에게 있어선 큰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3. 아이폰14·아이폰SE 단종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아이폰14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이폰16e 출시와 동시에 아이폰14 시리즈를 단종시켰다. 이는 가장 저렴한 대형 화면 아이폰 '아이폰14 플러스'를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이폰 가격이 점점 비싸지고 있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4. 6.1인치 아이폰, 역대 최장 배터리 수명 아이폰16e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6.1인치 아이폰이 역대 최고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이폰16e의 경우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을 지원해 아이폰15, 아이폰16의 최대 22시간보다 약 20% 향상됐다. 또, 오디오 재생 시간도 최대 80시간을 지원해 아이폰15에 비해 12% 향상됐다. 5. 단일 후면 카메라 아이폰16e 뒷면에는 단일 기본 카메라가 지원된다. 이 카메라는 아이폰15, 아이폰16에 탑재된 4천800만 화소 센서를 갖춰 2배 광학 줌이 가능하다. 6. 액션 버튼 탑재…카메라 컨트롤은 빼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이폰에 적용해 왔던 액션 버튼을 아이폰16e에도 탑재했다. 액션 버튼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이다. 반면 카메라 컨트롤 버튼 지원은 뺐다. 7. 아이폰15보다 더 나은 선택 아이폰16e는 여러 면에서 아이폰15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가격은 더 저렴하지만 ▲8GB 램 탑재 더 빠른 A18 칩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더 긴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8. 맥세이프 지원은 빠져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나왔으나 아이폰16e에 맥 세이프 지원이 빠졌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점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9. 다이내믹 아일랜드도 미지원 아이폰16e는 아이폰15 이상 모델에서 지원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빠지고 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10. 어두운 화면 밝기 아이폰16e의 단점 중 하나는 화면 밝기가 비교적 낮다는 점이다. 아이폰15, 아이폰16은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나 아이폰16e의 경우 최대 1200니트 지원으로 야외에서 사용하기가 조금 더 어려울 수 있다. 11. A18 칩 탑재, GPU 코어는 떨어져 아이폰16과 아이폰16e 모두 A18 칩을 탑재했다. 하지만 5코어 GPU인 아이폰16와 달리 아이폰16e에는 4개 GPU 코어가 탑재됐다. 때문에 고사양 그래픽 게임 플레이 시 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많은 체감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12. 애플 자체 개발 모뎀 칩 C1 최초 탑재 애플이 아이폰16e를 공개하면서 애플의 최초의 아이폰 모뎀인 C1을 홍보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애플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C1 칩은 아이폰 모뎀 중 가장 전력 효율적인 모뎀 칩이라고 알려져 있다. 향후 애플의 모뎀이 신호 수신에 문제가 없고 얼마나 잘 작동하는 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13. 미국서 5G mmWave 지원 빠져 아이폰16e에 탑재된 애플의 5G모뎀은 초고속 5G mmWave 표준을 지원하지 않는다. 14. 더 큰 배터리? 애플은 공식적으로 아이폰 배터리 용량을 공개하지는 않으나 아이폰16의 배터리 용량이 약 3천500mAh이고 아이폰16e의 배터리 수명이 아이폰16보다 더 길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터리 용량이 3천700~3천900mAh으로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15. 재설계된 내부 구조 더 큰 배터리를 수용하기 위해 아이폰16e의 내부 설계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아이폰16e의 수리가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6. 비주얼 인텔리전스 지원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을 아이폰16e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어 피사체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주고 가리키는 대상에 대한 추가 동작을 제공할 수 있는데 아이폰16e에서는 액션 버튼으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7. 2개 뿐인 색상 아이폰16e의 색상은 매트화이트, 매트블랙 2개만 제공된다. 이는 구매자로 하여금 더 비싼 모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것일 테지만, 2개 색상 제공은 너무 인색하다. 18. 아이폰16과 디자인 살짝 달라 아이폰16e은 아이폰13, 아이폰14처럼 완전히 평평한 뒷면을 갖춰 아이폰16의 모서리와는 약간 다르다. 19. 공간 사진 기능 미지원 아이폰16으로 공간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로 구현하면 마치 촬영 당시 현장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아이폰16e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20. 매크로 사진 촬영 불가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매크로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초광각 렌즈가 없는 아이폰16e는 매크로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

2025.02.20 10:01이정현

아이폰16e, 아이폰16보다 '배터리 수명' 길다…"자체 개발 모뎀 덕분"

애플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6e'가 기존 아이폰16 모델에 비해 배터리 성능이 뛰어나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이폰16e의 경우 기존 아이폰16 모델에 비해 ▲다이나믹 아일랜드 ▲카메라 컨트롤 ▲맥세이프 지원 등 많은 기능이 떨어지지만 배터리 수명은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16e는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 ▲21시간 스트리밍 영상 ▲90시간 오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이에 반해 아이폰16은 최대 22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인 아이폰SE3는 최대 15시간 영상 재생을 지원한 바 있다. 아이폰 사용시 동영상 재생 말고도 다른 작업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 재생 시간이 정확한 배터리 수명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애플은 배터리 성능 측정 지표 중 하나로 영상 재생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 배터리 수명 증가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C1 모뎀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애플의 5G 모뎀은 아이폰에서 가장 전력 효율적인 모뎀으로 아이폰16e가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얻을 수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이폰16e 국내 출시 가격은 ▲99만원(128GB) ▲114만원(256GB) ▲144만원(512GB)이다.

2025.02.20 08:29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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