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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업데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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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도넛 모양' AI 스피커 만든다

오픈AI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도넛처럼 생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개발 중인 AI 스피커의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하키 퍽 크기의 도넛 형태로,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는다. 배터리를 내장해 침대 옆이나 주방 등에 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00~400달러(약 42만 원~57 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한 점은 움직이는 부품을 탑재해 생동감을 준다는 점이다. 스피커가 응답할 때 일부 부품이 움직이며, 사용자의 말을 듣고 있을 때는 표시등을 켜 알려준다. 스피커에 탑재된 카메라와 센서는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탑재돼 챗GPT와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용자가 하루 동안 기기를 사용하면서 축적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과 습관을 학습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를 더욱 잘 이해해 대화를 개인화하고 다양한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AI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스마트 스피커와 차별화된 AI 중심 기기"라고 평가했다. 오픈AI는 AI 스피커에 고급 금속 소재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문제는 애플과 진행 중인 영업비밀 유출 법정 공방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애플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오픈AI가 애플 협력업체를 통해 유사한 금속 마감 기술을 개발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였던 조니 아이브가 맡고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아이브가 설립한 스타트업 'io'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애플 디자인팀 출신 인력 여러 명도 하드웨어 개발 조직에 합류했다. 해당 매체는 이 휴대용 AI 스피커가 "애플이 출시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제품"이라며, 이는 오픈AI가 애플의 영업비밀에 관심이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례라고 전했다. 오픈AI 역시 6일 "애플의 어떤 제품과도 완전히 다르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은 오픈AI가 자사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를 활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애플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스마트홈 기기인 '홈 허브'를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정사각형 형태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유선 방식의 홈팟 미니를 판매하고 있지만 휴대성은 제한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오픈AI의 제품과 유사한 개념의 탁상형 로봇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로봇은 디스플레이와 모터 구동식 로봇 팔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시기는 빨라도 2027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07 10: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의 '중국 메모리 카드' 실패…삼성·SK하이닉스만 웃었다"

애플이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활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압박하려던 전략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6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와 국내 매체를 인용해 애플의 중국 메모리 조달 시도가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결정력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CXMT와 또 다른 중국 메모리 업체 양쯔메모리(YMTC)로부터 D램을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오르자 CXMT D램 테스트 작업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중국산 메모리를 협상 카드로 활용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격 인하 압박을 가하려 했으며, 이는 과거 OLED 패널 공급업체나 위탁생산업체를 상대로 사용했던 전략과 유사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투자분석업체 모닝스타의 웨이 징지에 분석가는 비용 구조상 CXMT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CXMT는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사용할 수 없어 구형 심자외선(DUV) 장비에 의존하고 있으며, 동일한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약 30% 더 많은 웨이퍼를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생산 비용 부담 때문에 CXMT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할 여력이 없었으며, 오히려 한국 업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LPDDR5X 가격 인하를 요구했지만 CXMT는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협상력도 이전보다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매체들은 화웨이와 샤오미가 이미 CXMT 생산 물량 대부분을 장기 계약으로 확보한 상태여서, CXMT가 애플과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가격을 낮출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전했다. 결국 애플은 기대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저렴한 대체 공급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가격 인하 압박에서 한층 자유로워졌고, 두 회사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을 확대하면서 일반 D램 공급은 더욱 빠듯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CXMT와 YMTC는 모두 미국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 군사기업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 칩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026.08.07 09: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D램 부족' 직격탄…초기 물량 제한되나

아이폰18 프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D램 공급 부족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초기 공급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과 맥루머스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IT 분석가 팀 컬판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팀 컬판은 자신이 운영하는 매체 컬피움을 통해 D램 부족으로 아이폰18 프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아이폰에 탑재될 예정인 A20 프로 프로세서는 TSMC의 N2 공정으로 생산되는 첫 번째 칩으로, 올해 초부터 양산에 들어갔다"며 "A20 프로는 TSMC의 새로운 웨이퍼 레벨 멀티칩 모듈(WMCM) 공정을 적용해 D램과 함께 패키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A20 프로의 N2 공정 생산은 생산량과 수율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D램 공급이 지연되면서 생산된 웨이퍼가 쌓여 있는 상황"이라며 "D램을 패키징해 다음 공정으로 넘기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TSMC는 D램 납품을 기다리며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애플 프로세서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D램이 공급되기 전까지는 프로세서를 패키징해 다음 단계로 넘길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메모리 부족으로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의 목표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컬판은 애플과 조립업체들이 "초기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도 온라인 주문 대기 기간이 크게 늘어나고 오프라인 매장 재고가 부족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공급 부족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라인업 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은 사상 처음으로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의 출시를 올 가을이 아닌 2027년 초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에어2 역시 이번 가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은 올 가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18 프로보다 가격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프로의 초기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구매 대기 기간도 평소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망했다.

2026.08.07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에이트스튜디오 '블라이트워', 구글·애플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록

에이트스튜디오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블라이트 워 : 방치형 RPG'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에이트스튜디오는 자체 개발한 '블라이트 워 : 방치형 RPG'가 정식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정식 출시 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신청자 5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불사의 세계에 장례식을 거행해 신들의 시대를 끝맺는다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룬령과 스킬 수집, 커스터마이징,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비접속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인기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 재화와 소집석, 무료 소집 찬스 등을 제공하며,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쿠폰을 공개했다.

2026.08.06 18:00진성우 기자

"올 폴더블폰 판매량 20% 증가…폴더블 아이폰이 성장 견인"

올해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2025년보다 약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핵심 부품인 칩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상승 악재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도 폴더블폰 시장 선두를 유지할 전망이다. 여기에 애플과 화웨이 등 주요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4분기가 폴더블폰 시장의 최대 성수기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관계자는 더욱 다양해진 폴더블 디자인과 애플의 신규 진출이 폴더블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 8년에 걸친 기술 개발과 함께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고 제품군도 다양해지면서 시장이 한층 성숙해졌으며, 이는 제조사들의 출하량 확대를 뒷받침하는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협력업체들에 올해 약 1000만 대 규모의 생산 준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의 사전 주문이 2026년 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디지타임스가 같은 시기를 폴더블폰 시장의 핵심 성장 시점으로 지목한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의 초기 예약 판매는 출시 직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겠지만,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세는 여러 제조사의 폴더블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다양한 제품 선택지가 소비자 수요를 확대하면서 전체 출하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이미 예상하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폭이 합리적인 수준에 머문다면 폴더블폰 수요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6.08.06 09: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접었더니 비대칭…왜 이렇게 만들었나"

애플이 올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전면 디스플레이가 비대칭 구조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이 공개한 아이폰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이미지를 공개하며 "아이폰 울트라 폴더블 화면의 유일한 단점은 전면이 비대칭이라는 점"이라며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는 둥근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힌지가 위치한 중앙 부분은 평평한 구조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기기를 접었을 때 한쪽은 둥글고 다른 한쪽은 각진 형태로 보이며, 왼쪽에는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여백도 확인된다. 폰아레나는 이런 비대칭 구조가 처음에는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한 번 인식하면 계속 신경 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비교적 두꺼운 베젤과 펀치홀 디자인까지 더해지면서 전면 디자인이 다소 어색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설계는 그립감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화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손에 쥐었을 때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폴더블폰 특성상 대부분 펼친 상태로 사용하게 되는 만큼, 접었을 때의 비대칭 디자인은 실제 사용 과정에서 크게 거슬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폰아레나는 비대칭 디자인 자체는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약 2300달러(약 320만 원)로 예상되는 높은 가격과 함께 페이스 ID, 망원 카메라가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단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또한 맥세이프와 액션 버튼도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 울트라의 실제 디자인과 사양은 다음 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2026.08.06 08: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ISTI, XR·AI 관련 기술 2건 기술이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건의 XR 및 AI 관련 성과를 각각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2건은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XR 콘텐츠 저작기술과 애플(APPLE:노지자율예찰) 융합연구단 AI 기반 노지 과수 병해충 예측 기술이다. 기술이전료는 저작기술 3,000만원, 예측기술 8,0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이다.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은 리모샷에 XR 콘텐츠 저작 기술을 이전했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 없이도 XR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다. 리모샷은 이를 항공 분야 교육·훈련용 XR 콘텐츠로 고도화, 개발할 예정이다. 애플 연구단 기술은 AI기반으로 과수원 생육환경과 농업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기술이전 받은 보아스에스에이는 기술 고도화 및 전용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심건욱 KISTI 성과확산실장은 “융합연구 성과가 기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창출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앞으로도 AI와 XR 분야 핵심기술 사업화를 확대해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05 17:18박희범 기자

"아이폰 공개 행사, 올해는 9월 8일 또는 9일 유력"

애플의 올해 아이폰 공개 행사는 다음달 8일이나 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애플 내부 문건을 인용해 애플이 미국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열리는 미디어 행사 지원을 위해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지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행사 당일 대기열 관리와 방문객 등록, 길 안내, 참석자 응대, 보안팀 지원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직원들에게 아이폰 공개 행사가 9월 초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행사 개최일로 9월 8일(화)이나 9일(수)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9월 7일이 미국 노동절인 만큼, 미디어 관계자들의 이동 일정을 고려하면 9월 9일 개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9월 행사는 9월 1일 팀 쿡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신제품 공개 행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 맥스, 새로운 애플워치 모델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05 16: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얼마나 오를까…애플, 신제품 가격 줄줄이 인상 가능성

지난 6월 맥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애플이 다음 달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이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6월 맥, 아이패드, 애플TV, 홈팟, 비전 프로 등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당시 애플은 가격 인상 배경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주요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 주요 플래그십 제품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며, 시장에서는 당시 인상을 피했던 제품들도 조만간 가격 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열릴 아이폰18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폰18 프로 모델 가격 인상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의 시작 가격이 전작인 아이폰17 프로(1099달러)보다 높은 1299~1399달러(약 185만원~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통상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전 세대 제품 가격을 인하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구형 모델 가격이 동결되거나 일부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애플워치 울트라4 역시 가격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이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부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팟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 상승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보다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05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오픈AI 갈등 본격화…영업비밀 사용 중단 놓고 법정행

애플이 미국 연방법원에 오픈AI가 자사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며 즉각 사용 중단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법원에 오픈AI가 보유한 애플의 기밀 정보를 모두 반환하고, 추가적인 비공개 정보 확보 시도를 중단하도록 하는 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또 해당 명령을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유지되도록 요구했다. 이는 오픈AI가 향후 출시될 애플 제품에 대한 독점 정보를 조직적으로 탈취했다는 소송에서 나온 추가 조치다. 애플 측 변호인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애플의 영업비밀이 오픈AI 내부에서 활용되거나 제품과 운영에 반영될 경우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애플의 요청은) 허위 사실에 근거한 것이며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우리는 애플의 영업비밀을 보유하지 않으며 원하지도 않는다”면서 “우리는 기술의 한계를 넓히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데 훨씬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애플은 오픈AI와 오픈AI의 하드웨어 부문 책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몇 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양사의 관계가 이번 소송으로 흔들리게 됐다. 그간 오픈AI는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비서 '시리'에 핵심 AI 기술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픈AI가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를 영입해 AI 기기 개발에 나서면서 양사 간 긴장이 커졌다. 애플은 소장에서 오픈AI가 전직 애플 직원 400명 이상을 채용했다고 역설했다. 소송에는 지난 1월 오픈AI에 합류한 전직 아이폰 엔지니어 창 류도 피고로 포함됐다. 애플은 그가 오픈AI의 기기 개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증 시스템의 결함을 발견한 뒤 이를 이용해 수주 동안 기밀 하드웨어 관련 파일에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픈AI는 그가 애플을 떠난 뒤 오히려 전 직장 동료들로부터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을 요청받았다고 부연했다. 오픈AI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애플 직원과 류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오픈AI는 오는 17일까지 애플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법원은 오는 10월 1일 관련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8.05 09:25박서린 기자

"20주년 아이폰, 화면 더 커진다…6.4인치 개발 중"

애플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기존 모델보다 더 큰 아이폰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6.4인치 아이폰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애플이 현재 6.4인치와 7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시험 중"이라며 "그 중 6.4인치 크기는 아이폰20 프로에, 7인치는 아이폰20 프로 맥스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7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은 기존보다 화면 크기가 커지지만 화면 비율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모든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한 새로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제기된 모든 면에 곡면 유리를 적용한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 적용 전망과도 일치한다. 6.4인치 디스플레이는 현재 아이폰17 프로와 출시를 앞둔 아이폰18 프로의 6.3인치 화면보다 소폭 커진 크기다. 애플은 2024년 아이폰16 프로 시리즈에서 프리미엄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마지막으로 확대했다. 당시 아이폰16 프로는 6.1인치에서 6.3인치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7인치에서 6.9인치로 각각 커졌다. 이번 전망은 블룸버그가 지난달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모델 두 가지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업계에서는 20주년 기념 아이폰이 새로운 디자인과 대화면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된 페이스ID, 애플의 자체 설계 이미지 센서, 햅틱 버튼, A21 칩, 더 높은 대역폭의 메모리, 순수 실리콘 배터리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08.05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텔레그램, 앱스토어서 삭제됐다 복구…애플 "아동 성착취물 때문"

텔레그램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때 삭제됐다가 수시간 만에 복구됐다. 3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검토 과정에서 아동 성착취물(CSAM)과 관련된 콘텐츠가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텔레그램을 일시적으로 삭제했다"며 "개발사가 해당 콘텐츠를 신속히 제거하고 게시한 이용자를 차단한 뒤 앱을 다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다시 검색 가능해진 지 약 20분 뒤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이용자들은 iOS와 iPadOS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확인했다. 다만 기존 이용자들은 설치된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맥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정상적으로 제공됐다. 당초 애플과 텔레그램 모두 삭제 이유를 공개하지 않아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텔레그램은 X에 "우리의 종말에 대한 소문은 과장됐다"는 글을 올렸지만, 삭제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텔레그램이 앱스토어에서 삭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애플이 부적절한 콘텐츠를 이유로 텔레그램을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일시 삭제했다. 당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는 애플의 통보를 받은 뒤 추가 보호 조치를 적용했고, 이후 앱이 복구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별 규제 사례도 있다. 2023년 브라질에서는 학교 폭력을 조장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관련 정보를 당국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2024년에는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의 명령에 따라 애플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을 비롯해 왓츠앱, 스레드, 시그널을 삭제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

2026.08.04 19:25안희정 기자

삼성D, 차세대 폴더블 OLED에 '중앙 얇게 식각 UTG'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패널 커버윈도 울트라신글래스(UTG)의 중앙 부분을 얇게 식각하는 기술 상용화에 매진 중이다. 업계에선 이르면 내년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채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상단에 적용하기 위한 'CTG(Center etched Thin Glass:중앙 식각 초박형 유리)' 기술을 협력사와 개발 중이다. CTG는 폴더블 패널 커버윈도인 UTG가 접히는 중앙부 구조층 일부를 선택적으로 얇게 식각하는 기술이다. 중앙 부분이 얇아지면 패널을 더 쉽게 접을 수 있고, 접히지 않는 나머지 부위를 두껍게 만들어 팽팽하면서 내구성 있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CTG는 '하이브리드(Hybrid) UTG'라고도 불린다. 다만 CTG를 상용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여러 기술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UTG에서 식각한 중앙 부분과 나머지 부분의 단차로 인해, 사용자 관점에서 화면이 평탄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식각으로 패인 중앙 부분에 충진재를 채워, UTG 전체 높이를 고르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충진재를 채운 부위와 나머지 영역의 광학 특성을 비슷하게 만드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선 이르면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 갤럭시Z9 시리즈 일부 모델에 CTG를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이 올 하반기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시장 주도권 유지를 위한 기술 진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애플도 그간 커버윈도인 UTG 중앙을 얇게 식각하는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주요 경쟁사에 대응해 CTG를 비롯한 차세대 폴더블 기술 적용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실제 채택 여부는 올 4분기께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올해 출시할 폴더블 제품 패널 중앙 주름 방지를 위해 패널 상단(커버윈도 UTG)뿐만 아니라 패널 하단에도 유리 소재인 'G-배리어(G-barrier)'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G-배리어는 OLED와 티타늄 백플레이트 사이에 위치해 폴더블 패널의 주름을 감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바꿔,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Z폴드8과 울트라 모델의 OLED와 티타늄 백플레이트 사이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적용했다. 애플의 G-배리어는 삼성전자의 티타늄 합금 필름 역할을 맡는다.

2026.08.04 17:03장경윤 기자

"아이폰 폴드, 생산난제 해결…9월 출시 유력"

출시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던 아이폰 폴드가 예정대로 올 가을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이 첫 폴더블 폰인 아이폰 폴드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올 가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주요 IT 정보 유출자인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 보도했다. 피스드 포커스 디지털은 이날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을 통해 “애플이 폴더블폰 프로젝트 초기에 생산 문제를 겪었지만 지금은 모든 장벽을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문제는 제조 공정이 소규모 테스트 물량에서 대규모 양산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애플이 중대한 설계 변경 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애플은 최종 양산 모델을 올초 계획했던 것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은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분해해 보면 이런 전망이 맞다는 사실이 증명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공급망 업체들의 최근 보고를 종합하면 아이폰 폴드는 예정대로 올해 9월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8.04 10:0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애플 '카메라 달린 에어팟' 올해 나오나

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을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메라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시리'가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시각 센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씨넷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해당 제품은 2027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iOS 27 베타 코드에서 'B790'이라는 새로운 기기 코드명이 발견되면서 출시 시점이 올해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B790은 기존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젝트인 'B798'보다 개발이 더 진척된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6월 이 제품이 애플의 첫 AI 중심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메라는 일반적인 촬영 기능이 아니라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비전 센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리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물체나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보다 맥락에 맞는 답변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실제 제품 형태와 사용 방식에는 아직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에어팟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인 만큼 카메라가 추가될 경우 착용감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운동이나 달리기 중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메라가 주변을 어떻게 인식할지도 미지수다. 사용자가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향해야 하는지, 아니면 광각 카메라를 적용해 머리 방향과 관계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또 에어팟이 인식하는 화면을 아이폰 등 다른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디스플레이가 없는 이어폰만으로 사용자 경험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지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중요한 변수다. 메타의 스마트 안경처럼 카메라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는 주변 사람을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카메라 탑재 에어팟 역시 하루 종일 착용하는 기기라는 점에서 비슷한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에어팟4는 129달러(약 18만4천원, 한국 판매 가격 19만9천원)부터,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는 549달러(약 78만6천원, 한국 판매 가격 84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카메라와 AI 기능이 추가될 경우 신제품 가격은 에어팟 맥스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품이 올해 출시된다면 애플의 전통적인 신제품 공개 행사인 9월 아이폰 이벤트에서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플이 오디오 제품을 별도 행사에서 발표한 사례도 있어 출시 시기는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08.04 09:33안희정 기자

상반기 스마트폰 AP 출하량 15% 감소…메모리값 폭등 직격탄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두뇌' AP 시장이 축소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AP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15%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스템온칩(SoC) 출하량 전망 보고서'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보수적 재고 관리, 교체주기 장기화 등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상반기 미디어텍과 퀄컴의 AP 출하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반면 애플, 삼성전자, 유니SOC는 출하량이 증가했다. 상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AP 시장에서 퀄컴 점유율 22%로 지난해 상반기 26%보다 4%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디어텍은 37%에서 32%로 줄었다. 퀄컴은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젠5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600이 함께 채용되면서 프리미엄 부문 성장세가 제한됐다.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전량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바 있다. 퀄컴 AP를 사용하는 샤오미 17 시리즈 판매 부진도 출하량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디어텍은 메모리 공급난 지속으로 중저가 5G 칩셋 사업에서 타격을 받았다. 프리미엄 라인업 디멘시티 9500 시리즈는 비보, 오포, 포코폰, 레드미 등의 채택 확대에 힘입어 약진했다. 시바니 파라샤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 판매 성과에 힘입어 2026년 상반기 AP 시장 점유율이 19%로 전년 동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일부 모델에 자체 엑시노스 2600을 채용하며 상반기 AP 출하량이 늘었다. 삼성전자의 AP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5%에서 올해 상반기 8%로 3%포인트 증가했다. 유니SOC는 세트업체의 원가 절감 노력 반사이익을 누렸다. 유니SOC의 상반기 AP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상승한 13%로 집계됐다. 파라샤 연구원은 "많은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이 부품 원가를 낮추려 유니SOC의 4G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고, 유니SOC도 상반기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코폰과 레드미와 협력해 5G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AP 출하량 감소 최대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다. 2분기 스마트폰 메모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급등했다. 상반기에는 모든 가격대 스마트폰 모델 제조원가에서 메모리 비용이 AP 비용을 웃돌았다. 이 같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2026년 상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용 AP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프리미엄화 추세 속 소비자의 AI 기능 수요가 커지면서 중고가폰과 플래그십폰용 AP 출하량은 늘었다. 양극화가 심해졌다. 수멘 만달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2026년 연간 글로벌 스마트폰 AP 출하량은 전년비 14% 감소할 것"이라며 "보급형 시장은 올해 출하량이 30% 이상 감소하며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8.02 10:00진운용 기자

아이패드 에어, 7년 만에 디자인 확 바뀐다

2020년 4세대 모델 이후 같은 틀을 유지해 왔던 아이패드 에어 디자인이 내년 모델부터는 확 바뀔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이 2027년 아이패드 에어 디자인을 변경할 것이라고 맥루머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2020년 4세대 모델 이후 같은 디자인을 고수해 왔다. 그 사이 M1에서 M4 칩으로 업데이트되기는 했지만 디자인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오래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내년 초 OLED 아이패드 에어를 내놓으면서 7년 만에 디자인도 함께 선 댈 전망이다. 내년 나올 아이패드 에어 새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단층 LTPS 패널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패널은 비용과 밝기 면에서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되고 있는 탠덤 OLED보다 한 단계 낮은 스펙이다. M5 칩 탑재 소문도 돌고 있다. 소문이 사실일 경우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에 수년 만에 가장 큰 변화가 될 전망이다. 맥루머스는 “이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애플은 2024년 아이패드 프로에 OLED를 탑재하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설계했다.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패드 미니 소식도 이런 전망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외신들은 10월에 나올 아이패드 미니8은 OLED 디스플레이, 스피커 구멍을 없앤 진동 기반 스피커 시스템, 방수 케이싱 탑재와 함께 디자인 전면 개편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는 그 동안 계속 같은 디자인 언어를 공유해 왔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가 올해 새로운 폼팩터를 갖출 경우 내년 출시될 아이패드 에어 역시 같은 디자인을 물려 받을 가능성이 많다고 맥루머스가 전망했다.

2026.08.01 18:3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출하량 23% 점유' 애플, 매출은 49% 독식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23%를 차지한 애플이 매출 기준으로는 50% 가까이 독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49%를 기록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애플의 매출 점유율 44%보다 5%P 늘어난 수치다. 매출 기준 점유율은 판매량 점유율의 두 배가 넘는 셈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는 “늘어난 출하량과 함께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946달러로 집계됐다. 이처럼 아이폰 평균판매가격이 강세를 보인 것은 아이폰17 라인업 수요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이폰17 기본 모델과 17프로 맥스 수요가 큰 역할을 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두 모델에 대한 수요 덕분에 애플은 일부 경쟁사처럼 급격한 가격 인상 없이 프리미엄 기기 중심 라인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도 본 것으로 분석됐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가격 정책이 펼친 덕분에 아이폰 가치가 더 커졌다는 것이 카운터포인트의 분석이다. 반면 많은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은 중저가형 기기에 더 크게 의존하고 있어, 가격을 올릴 경우 수요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많은 편이다. 삼성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16%를 점유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의 스마트폰 매출과 출하량은 각각 9%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 폰 평균 가격은 270달러로 계산됐다.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한 반면 전체 매출은 7% 증가한 109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평균 판매가격 역시 17% 증가한 400달러 수준이었다고 카운터포인트가 밝혔다.

2026.08.01 14:4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애플, 아이폰 판매 급증·실적 호조에도 울상…주가 3% 하락

애플이 아이폰과 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는 해소하지 못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했다고 CNBC와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09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08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도 2.02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89달러를 상회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아이폰 사업이었다. 아이폰 매출은 542억 5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35억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이폰 매출 445억 달러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 사업은 다소 부진했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30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1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 매출 역시 188억 달러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195억 달러를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 상승이라는 비용 부담에 직면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했지만 아이폰 가격은 아직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오는 9월 공개될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에디슨 리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향후 아이폰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메모리 비용은 2026년 하반기에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패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더라도(512GB 모델은 200달러가 아닌 300달러 인상 가정) 추가적인 총마진 개선 효과는 2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경우 아이폰의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38%에서 34.5%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의 브랜든 니즈펠은 가격 인상이 수익성보다 장기 성장성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애플이 반도체 업종의 매도세 속에서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지만, 시장은 더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며 "아이폰 가격이 오르면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이는 사용자 기반 확대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야후파이낸스는 오는 9월 1일부터 팀 쿡의 뒤를 이어 존 터너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는 만큼, 향후 애플의 성장 전략과 AI 경쟁력 확보 여부가 새 경영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7.31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웹젠 'R2 오리진', 도전형 콘텐츠 '정복의 탑' 시즌4 개막

웹젠(대표 김태영)의 모바일 MMORPG 'R2 오리진'에 기간 한정 도전형 첨탑 콘텐츠 '정복의 탑' 네 번째 시즌이 열리고 신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추가된다. 웹젠은 모바일 MMORPG 'R2 오리진'에서 '정복의 탑' 시즌4를 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복의 탑은 일정 기간 개방되어 층별 몬스터를 처치해 나가는 첨탑형 콘텐츠로 하루 최대 3회까지 도전할 수 있다. 도달한 층수에 따라 장비 각인석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며, 최종 달성 순위에 따른 별도의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캐릭터 능력치를 상향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 '잠재력'에는 신규 항목인 '보우먼의 봉인'이 새로 들어왔다. 임무 달성으로 얻은 재화를 사용해 강화할 수 있으며, 크리처·언데드·데몬·휴먼·PVP 등 다채로운 속성 능력치를 확보할 수 있다. 시즌4 개막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정복의 탑 최고층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상위 4명에게 프리미엄 등급 변신·서번트·매터리얼 소환권 3종을 지급하며, 전 서버 최고층 돌파 캐릭터 수에 맞춰 전체 이용자 대상 골드 상자 및 소환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20일까지는 정돈된 각인석, 유피테르의 가호 등을 얻을 수 있는 기념 출석부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2026.07.30 16: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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