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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업데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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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아이폰, 주름 자국 0.15㎜ 미만"…폴더블폰 혁신 가능할까

애플이 올 가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와 관련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 폴드의 접힌 자국은 0.15㎜ 미만이며, 접는 각도는 2.5도 미만으로 정밀하게 제어된다”며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주름의 물리적 깊이와 접힘 반경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종이 한 장의 두께가 약 0.1㎜인 점을 감안하면, 0.15㎜라는 두께는 이론적으로는 두 장의 종이를 겹쳐 놓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보다도 더 미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준이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접히는 부분의 깊이는 약 0.7㎜다. 접힌 각도 수치 역시 값이 작을수록 사용자가 화면을 완전히 평평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정도라면 주름이 육안이나 촉감으로 거의 인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앞서 전해진 폴더블 아이폰의 주름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해당 팁스터는 또 “생산 라인이 실제로 애플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조 주문을 받았다”며 “올해 출시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이 같은 주장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6 13: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저가형 맥북 출시 임박…어떤 기능 빼고 나올까

애플이 다음 주 소문으로만 떠돌던 저가형 맥북을 공개할 전망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5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가 지난해 유출된 맥OS 타호 베타 버전용 커널 디버그 키트의 내부 버전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망한 보급형 맥북의 상세 사양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맥북 에어(500니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조명에 따라 화면 색감과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 톤(True Tone)' 기능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1TB 및 2TB 옵션은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용 모델의 경우 128GB 사양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최신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와 비교해 SSD 속도가 낮고,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백라이트 키보드가 빠질 수 있으며,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을 위한 애플 자체 설계 칩(N 시리즈)이 아닌 미디어텍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고임피던스 헤드폰 지원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다만 맥루머스는 해당 정보를 제공한 팁스터의 신뢰도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며, 관련 내용을 신중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제기된 다른 관측에 따르면, 보급형 맥북은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화면 크기는 12.9인치로 예상되며, 8GB 램과 일반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썬더볼트 포트 대신 원가 절감을 택한 구성으로 풀이된다. 또한 2000년대 초반 출시됐던 '아이북(iBook)'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예상 가격은 599~799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앞서 애플은 3월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뉴욕•런던•상하이에서 동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경험(Special Apple Experience)'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신제품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2.26 09: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아크레이더스', 네 번째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네 번째 무료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는 신규 환경 조건 '허리케인'이 추가된다. 이 환경에서는 강풍으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투척 아이템의 궤도가 변경된다. 또 시야가 좁아지고 소리가 묻히는 등 다양한 제약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화염방사기로 공격하는 비행형 '파이어플라이'와 이용자를 추격해 폭발하는 거대한 구 형태의 '코멧' 등 신규 아크 2종을 선보인다.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프로젝트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5단계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특별한 가방 장식과 재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댐 전장' 맵을 확장해 침수된 발전기 홀 구역을 추가하고 관련 신규 퀘스트도 선보였다. 의사 콘셉트의 신규 의상과 수염 꾸미기 기능이 포함된 '외과의사 레이더 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달 1일까지는 두 번째 '원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번 원정을 통해 영구 스킬 포인트와 보관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누더기 의상과 꼬꼬 꾸미기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특히 지난 1차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모든 보상을 얻지 못한 이용자도 이번 2차 원정을 통해 최대 10개의 스킬 포인트를 모두 획득할 수 있다.

2026.02.25 13:30진성우 기자

"아이폰18 프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유지…크기는 작아져"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모델에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맥북 프로에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아이폰18 프로와 관련 소식도 함께 전했다. 지난 1년간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왔다.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있는가 하면, 화면 아래에 페이스ID를 탑재한 펀치홀 카메라 방식이 적용될 것이란 예상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8 프로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외에도 복수의 IT 팁스터들은 애플이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크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를 변경하되, 이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아이폰17 프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더 작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최종 출시 제품의 크기는 전작과 동일했다. 아이폰18 프로에 화면 아래 페이스ID를 적용하고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제거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해 초 처음 제기됐다. 이에 대해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이 해당 기능 도입을 검토했다가 연기했거나, 관련 루머가 단순 추측에 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구현을 위해 페이스ID 관련 부품을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전면 카메라 크기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카메라 소형화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아이폰18 프로에는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도트 프로젝터, 적외선 카메라는 여전히 다이내믹 아일랜드 내부에 배치되며, 디스플레이 아래에 완전히 숨겨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궁극적으로 애플은 화면에 구멍이 없는 완전한 풀스크린 디자인을 지향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2027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에서 이러한 디자인이 구현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6.02.25 09: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트라이프, 페이팔 인수 검토…애플·구글 대항마로 부상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가 페이팔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거래가 현실화될 경우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등 빅테크 중심으로 재편된 결제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트라이프가 페이팔 홀딩 전체 또는 일부 사업 부문, 자산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수 소식통은 논의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실제 거래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양사 대변인은 이번 인수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시장과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 검토를 디지털 결제 시장의 주도권이 1세대 대표 주자인 페이팔에서 스트라이프로 넘어가는 '세대교체'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빅테크 공세에 맞설 독립 결제 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90년대 후반 시장을 개척했던 페이팔은 최근 애플페이와 구글페이 등 빅테크 결제 플랫폼 확대로 성장 둔화와 주가 하락이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가는 올해 들어 19% 이상 하락했고 지난해 기업가치 약 3분의 1 이상 증발한 상태다. 반면 스트라이프는 개발자 친화적인 결제 인프라를 앞세워 급성장 중으로 기업가치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159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수는 개발자 친화적 결제 인프라와 기업 고객 기반이 강점인 스트라이프와 대규모 소비자 네트워크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페이팔의 장점을 합쳐 결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존 콜리슨 스트라이프 공동창업자 겸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의 등장으로 시장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며 "이로 인해 페이팔은 지난 몇 년간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언급해 시장 변화의 필요성을 시사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크 슐머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프는 개발자 친화적 인프라와 기업 고객 기반에서 강점을 보이고, 페이팔은 대규모 소비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양사의 결합은 상호 보완적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페이팔 주가는 전일 대비 6.74% 오른 47.0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인수 과정에서 규제 장벽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은 온라인 결제 게이트웨이와 디지털 지갑 시장에서의 점유율 집중을 주시하는 만큼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반독점 심사 과정에서 구조 조정이나 자산 매각 요구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트라이프는 인번 인수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더라도 기업공개(IPO)는 당분간 추진하지 않을 전망이다. 존 콜리슨 사장은 "아직 IPO를 추진할 계획은 없다"며 "제품과 사업 성장에 집중하는 현재 전략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2.25 09:36남혁우 기자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올 가을 출시 유력…"다이내믹 아일랜드 품는다"

애플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개발 중인 터치스크린 기반 맥북 프로에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차세대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는 화면 상단 중앙에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탑재한다. 맥북 프로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컴퓨터 카메라를 위한 펀치홀 크기 구멍을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될 예정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카메라 렌즈 주변을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영역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요소로, 2022년 아이폰에 처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알림, 스포츠 경기 결과, 음악 재생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를 전면 개편하면서 아이폰에 적용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 달 첫째 주로 예정된 맥 업데이트 발표 행사에는 터치스크린 모델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코드명 'K114'와 'K116'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2026년 말 출시가 유력하다. 새 맥북 프로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하지만, 아이패드의 대체 제품으로 포지셔닝되거나 '터치 우선' 기기로 규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대신 기존 포인트 앤 클릭 방식에 터치 입력을 유연하게 결합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터치와 트랙패드, 마우스 입력을 자연스럽게 병행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품 외형은 풀사이즈 키보드와 대형 트랙패드를 유지하는 등 현재 모델과 유사한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입력 방식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는 새로운 사용자 환경이 적용될 전망이다. 예컨대 메뉴 막대를 터치하면 보다 큰 버튼과 컨트롤이 표시되는 등 터치에 최적화된 UI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맥OS 전반에 터치 기반 기능이 통합되고, 핀치 투 줌(확대·축소)이나 빠른 스크롤 등 아이패드에서 제공되는 제스처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이 출시될 경우,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는 최초의 맥이 된다. 애플은 과거 맥북 프로에 OLED 기반 '터치 바'를 적용한 바 있으나 사용자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결국 이를 없앴다.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자체에 터치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2026.02.25 09: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내달 'SME 위크' 개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ME 위크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데이터와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랩 엔지니어 실무 중심 강연과 더불어,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전략, ESG 경영 관점에서의 AI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제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 전략과 미래지향적인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는 특강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 혁신이 어떻게 비용 절감과 품질 안정, 운영 효율로 이어지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센터의 스마트 공정과 품질 랩이 새롭게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스마트 팩토리 구현, 데이터 기반 품질 운영 관리 등 중소기업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SME 위크는 3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1 컨설팅 세션이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이를 통해 자사 제조 환경과 기술적 과제를 직접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컨설팅 세션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 등록 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트렌드와 산업 환경 변화를 다루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기술 방향을 찾는 것은 물론 지원센터 및 참가 기업 간의 네트워크도 넓힐 수 있다. 김덕영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SME 위크는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최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제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포스텍 내에 위치했다. 스마트 제조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6.02.24 17:45신영빈 기자

[AI는 지금] IPO 앞둔 퍼플렉시티, 갤럭시 S26 탑승으로 글로벌 AI 전쟁 재점화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의 공세 속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퍼플렉시티가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에 본격 진입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에 자사 AI 기술이 인프라 수준으로 통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사용자는 "헤이 플렉스(Hey Plex)" 음성 호출어만으로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삼성의 자체 서비스나 구글 외의 앱에 웨이크워드 권한을 부여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S26'과 '빅스비' 전반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AI 엔진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의 API와 검색·거대언어모델(LLM) 역량은 기기 레벨에 통합돼 주요 생성형 AI 기능이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된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단순한 앱을 넘어 갤럭시 S26과 빅스비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엔진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퍼플렉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출처 기반 응답과 실시간 웹 탐색 기능을 앞세워 '정확한 검색형 AI'라는 이미지로 빠르게 이용자층을 늘렸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제미나이 3.1'을 선보인 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45만7209명에서 8월 82만8155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MAU는 73만1318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감소하며 확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달 신규 앱 설치 건수도 5만6천304건으로, 챗GPT(77만6297건), 제미나이(45만8901건)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확한 자료 탐색이라는 강점이 분명했지만 경쟁사들이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며 "지금은 굳이 퍼플렉시티를 따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예전만큼 크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통합은 분명 기회이지만, 실제 사용 행태를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용자 관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미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기에 기본 탑재되는 것만으로 주 사용 서비스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용자들은 앱을 직접 실행해 쓰는 데 큰 거부감이 없다"며 "갤럭시에 통합된다고 해서 퍼플렉시티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별적인 경험을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음성 호출 기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복수의 AI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는 사용 흐름이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돼서다. 음성 비서는 반복 사용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서비스인 만큼, 호출 체계가 다원화될 경우 특정 서비스로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 시리처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 구조와 달리 여러 호출어가 공존하면 사용 패턴이 쪼개질 수 있다"며 "결국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부르게 되는 AI가 누구인지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퍼플렉시티의 플랫폼 진입 자체의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될 경우 브랜드 노출과 접근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입장에서는 독립 앱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업을 퍼플렉시티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 짓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안착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능 통합을 넘어 향후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디바이스 플랫폼인 만큼, 시스템 레벨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성을 갖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웨어러블, 가전 등 다른 기기로 확장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술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디바이스 AI는 모델 경량화, 반도체 최적화, 배터리 효율 관리 등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기기 내 구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응답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판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스마트폰 시스템 레벨에 안착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발판으로 검색 특화 AI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퍼플렉시티의 향후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AI 파트너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고, 퍼플렉시티는 플랫폼 진입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이 구조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협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21장유미 기자

아이폰↔갤럭시 암호화 메시지 송수신 가능해지나

애플이 iOS 26.4 첫 번째 베타 버전 공개 일주일 만에 두 번째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맥루머스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iOS 26.4 베타버전 2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간 전송되는 RCS 문자 메시지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 기능 테스트가 포함됐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면 아이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종단간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암호화가 적용된 메시지에는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된다. 다만 이 기능은 모든 기기나 통신사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iOS 사용자는 iOS 26.4 이상이 필요하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최신 버전의 구글 메시지 앱을 사용해야 한다. 애플은 RCS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기능을 올해 말 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변화가 이뤄졌다. 게임 앱에서는 검색 창 위치가 화면 하단에서 상단으로 다시 이동했으며, 앱스토어와 애플 뮤직 앱의 UI도 일부 수정됐다. 또 설정의 손쉬운 사용 메뉴 내 '디스플레이 및 텍스트 크기' 항목에 '하이라이트 효과 줄이기' 옵션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버튼과 슬라이더 가장자리 주변에 적용되는 하이라이트 효과를 줄일 수 있다.

2026.02.24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9월 출시 앞두고 양산 테스트 돌입"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 출시를 앞두고 양산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3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가 이미 양산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제조 공정의 최종 단계 검증에 착수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상 애플은 2월에 디자인검증테스트(DVT) 단계에서 생산검증테스트(PVT) 단계로 전환해 왔다. 이 기간 애플은 양산용 설비를 활용하고 공장 조립 라인 일부를 가동해 제조 공정과 수율, 품질 관리 등을 점검한다. 아직 전면적인 대량 생산에 돌입하는 단계는 아니며, 본격적인 양산은 제품 출시를 앞둔 여름철부터 확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당 팁스터는 아이폰18 일반 모델 역시 생산 테스트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아이폰18 일반 모델은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는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 또는 초기 DVT 단계 등 비교적 이른 검증 단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폰18 시리즈의 경우 소재 측면에서 큰 변화는 없으며, 전반적으로 아이폰17 시리즈의 기존 디자인 사양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의 외관 변화가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 축소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보도와도 맥을 같이한다. 아이폰18 프로에는 가변 조리개를 지원하는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과 차세대 A20 칩, 맞춤형 C2 모뎀 등 일부 내부 사양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올 가을 공개될 신형 아이폰 가운데 최대 관심 제품은 아이폰18 프로가 아니라 폴더블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4 08: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최소 5개 신제품 공개…저가형 맥북·아이폰17e 나온다

애플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신제품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다음 주 최소 5종 이상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애플은 최근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고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런던·상하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애플이 발표할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기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과 같은 온라인 생중계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 대신 신제품은 애플 뉴스룸 웹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거먼에 따르면, 공개가 유력한 제품 가운데 하나는 저가형 맥북이다. 해당 모델은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아이폰16 프로에 적용된 A18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양한 색상 옵션이 제공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17e도 3월 첫째 주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폰17e는 전작인 아이폰16e 대비 ▲A19 칩 ▲맥세이프 지원 ▲더 빠른 5G를 위한 애플 C1X 모뎀 ▲와이파이7용 N1 칩 등 4가지 주요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도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A18 칩 기반 아이패드 12 ▲M5 맥북 에어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을 적용한 맥북 프로 등이 다음 주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거론된다. 두 가지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거먼은 이들 제품이 이번 발표 일정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3 13: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18 프로 레드 색상 테스트 중"

애플이 올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18 프로 모델에 새로운 레드 색상을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추가될 특별 색상으로 '짙은 레드'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애플은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 처음으로 빨간 색상을 적용하게 된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에서 '프로덕트 레드(Product RED)' 모델을 선보인 바 있지만, 프로 모델에 레드 색상을 도입한 적은 없다. 다만 이번 아이폰18 프로에 적용될 색상은 선명한 빨강보다는 버건디에 가까운 짙은 색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 퍼플과 브라운 마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해당 색상들이 별도의 옵션이라기보다는 레드 계열에서 파생된 유사 색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퍼플이나 브라운이 독립적인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한편,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에는 보다 보수적인 색상 전략이 유지될 전망이다. 거먼은 애플이 폴더블 모델에는 스페이스 그레이, 블랙, 실버, 화이트 등 전통적인 색상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2.23 11: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연구진,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개발…앱과 자동 상호작용"

애플 연구진이 기기 내부에서 실행되는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했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현지시간 20일 애플이 사용자의 앱 내 행동을 자동으로 도와주는 AI 에이전트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기기에 탑재된 AI가 사용자의 명령을 넘어 앱과 자동으로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일정 설정, 메시지 전송, 문서 편집 등 반복되는 작업을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가 아니라 온디바이스로 작동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응답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애플은 기기 내 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을 강화해 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기술이 애플의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원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기기 내부에서 실행되는 AI는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자체에서 학습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해당 기술의 상용화 시점이나 탑재 제품군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은 새로운 AI 연구 성과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며, 관련 기능이 향후 iOS 또는 기타 운영체제 업데이트에 포함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6.02.22 09:50전화평 기자

애플, 3월초 특별 행사…어떤 제품 나오나

애플이 다음 달 4일(현지시간) 특별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월 초 열리는 애플 행사에서 공개가 예상되는 주요 제품들을 정리해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통상 3월에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나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신제품을 발표하거나, 보도자료 형태로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 동시에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미디어를 초청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디어 대상 오프라인 행사 개최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 등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3월 4일을 전후해 며칠간 연속으로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3월 2일(월), 3월 3일(화), 3월 4일(수) 사흘에 걸쳐 보도자료를 통해 하드웨어를 순차 발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를 종합하면 별도의 대형 이벤트 영상은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신제품 발표와 함께 짧은 소개 영상이 매일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출시 예상 제품은 올해 초 출시가 점쳐지는 애플 신제품은 맥과 아이패드, 아이폰을 아우르는 대규모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3월 4일 또는 그 직전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17e(A19 칩,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맥세이프 지원) ▲기본형 아이패드(A18 칩,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M4 아이패드 에어(M4 칩 탑재) ▲저가형 맥북(다채로운 색상, 합리적 가격, A18 프로 칩) ▲M5 맥북 에어(M5 칩, 신규 색상) ▲M5 프로·맥스 맥북 프로(고급형 M5 칩 탑재) ▲M5 맥 스튜디오(M5 맥스 옵션, M5 울트라 칩)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2(120Hz 프로모션, HDR 지원) ▲신규 맥 디스플레이 제품 이 밖에도 그 동안 출시설만 제기돼온 일부 애플 홈 제품의 등장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개선된 시리 기능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면서 관련 하드웨어 출시 역시 미뤄졌다는 점에서 3월 초 공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포함되는 제품은 ▲애플TV 4K(A17 프로 칩, 내장 카메라 탑재) ▲홈팟 터치(7인치 터치스크린, AI 시리 지원) ▲홈팟 미니 2(신규 칩, 오디오 성능 개선) 등이다. 이번 3월 행사는 애플이 상반기 제품 전략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며, 실제 공개 범위와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2.21 08: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정부, 구글에 지도 내줄까…'데이터센터' 국내 설립 관건

구글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관련 보완 서류를 제출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조만간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국내 설립 여부가 지도 반출 향방을 판가름 짓는다는 데 힘이 실린다. 20일 지도업계에 따르면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달 말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국방부·국가정보원·외교부·통일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및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여부를 곧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5일 구글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관련 추가 서류를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이 낸 서류에는 국내 안보 시설에 대한 가림 처리 좌표 노출 제한 등 정부가 내건 조건 대다수를 수용하고, 향후 지도 데이터 처리 과정을 설명하는 기술적 내용이 포함됐다. 구글이 우리 정부에 반출을 요구하는 고정밀지도는 1대 5000 축적으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요구다. 앞선 사례에서는 우리 정부가 안보 문제 등을 이유로 지도 반출을 불허한 바 있다. 핵심되는 '데이터센터' 논의 빠졌나…구글, 핫라인 제안 그러나 구글이 제출한 서류에는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이 되는 '국내 데이터센터(서버)' 설립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지난해 고정밀지도 국외 반출을 요구하자 우리나라 정부는 지도에서 보안시설을 블러·위장·저해상도 처리, 좌표 삭제, 보안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버를 두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 때 구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안 시설 가림 처리, 좌표 미표시 요구는 수용하겠으나 서버 설치는 지도 반출 문제와 상관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신 우리나라 정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책임자를 두며 즉각 소통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임대 서버 제안?…정부, 고심 깊어진다 만약 구글이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론지었을 경우 정부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업계 내에서는 구글이 서버 설치 문제를 두고 애플과 같은 임대 서버 수준의 자체 제안을 제시했다는 소식도 나왔지만, 이 대안으로는 정부의 요구 사항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임대 서버의 경우 일정 기간 서버를 빌려 쓰는 특성상 언제든지 계약 해지가 가능하고 통제권이 전적으로 임대기업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안보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우리 정부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려는 취지와도 어긋난다. 고정밀지도 반출, '가능성 존재' VS '또 유보' 팽팽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에는 구글에 고정밀지도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과 또 다시 발표가 연기될 것이라는 상반된 관측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고정밀지도 국외 반출이 허락될 수 있다고 보는 쪽에서는 강도 높은 통상 압박과 구글 본사의 협조적인 태도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전문가들이 미국과 애플 본사를 방문했을 때 구글 본사 측에서는 빠른 결정을 원하면서도, 정부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분위기였다는 전언이다. 반대로 결정이 유보될 수 있다는 쪽에서는 우리 정부가 아직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국토지리정보원장의 선출 문제로 자료를 검토하기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협의체 회의 개최와 지도 반출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협의체를 열면 결론이 나기에 (결과는) 바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애플은 보완 서류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단계”라고 답했다.

2026.02.20 18:12박서린 기자

소비자 분쟁조정 5년새 2배↑…사업자 거부 '불성립' 37%↑

최근 5년간 소비자 분쟁조정 처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사업자가 조정안을 거부해 '불성립'으로 끝난 사례가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이 제시돼도 사업자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피해구제가 사실상 막히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쟁조정 처리 건수는 2021년 4229건에서 2025년 8682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정 결과 '불성립'은 847건에서 1162건으로 늘었다. 불성립 사유를 보면 사업자 거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업자 거부로 인한 불성립은 2021년 739건에서 2025년 1081건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기준 전체 불성립 사건의 약 93%가 사업자 거부로 집계됐다. 사업자 거부로 불성립된 사건을 기업별로 보면 네이버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성종합건설(65건), KT(37건), 애플코리아(34건), SK텔레콤(3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분쟁조정 건수가 늘었는데도 불성립의 대부분이 사업자 거부라는 것은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며 “조정 결정의 실효성을 높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관련 분쟁 접수도 늘었다. 2021~2025년 누적 접수는 네이버 1837건, 쿠팡 746건, 11번가 119건 등으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년부터 분쟁조정 접수가 시작돼 2025년 87건이 접수됐고, 테무도 2025년 4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소비자가 정보·입증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분쟁 증가에 걸맞게 분쟁조정위원회의 처리 역량과 운영 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결정을 거부해도 부담이 크지 않은 현 구조를 방치하면 소비자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수용률을 높일 유인체계와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2026.02.19 15:06류승현 기자

구글·애플, 음악 생성 AI 시장 놓고 맞대결

구글과 애플이 핵심 서비스에 음악 중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전격 도입하며 AI 대중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18일(현지시간) 구글은 생성형 AI 앱 제미나이에 텍스트·사진·영상을 활용해 30초 분량의 음원을 제작하는 기능을 출시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최신 모델 '리리아 3'를 기반으로 한 이 기능은 가사가 포함된 곡이나 연주곡을 모두 생성할 수 있다. 데스크톱 버전에 우선 적용됐으며 수일 내 모바일 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가 음원 분위기에 맞는 커버 아트까지 자동으로 제작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다. 애플 역시 이번 주 초 배포된 iOS 26.4 베타 버전을 통해 '플레이리스트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을 공개했다. 올봄 정식 출시를 앞둔 이 서비스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커버 아트와 설명이 포함된 25곡 구성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스포티파이 제공하는 유사 서비스에 대한 맞춤 대응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구글의 발표 직후 스포티파이 주가는 한때 상승분을 반납했으며 시리우스XM 홀딩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들은 "스포티파이에 치명적인 위협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조만간 AI 믹싱 기능을 출시하도록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후발 주자인 애플은 최근 출시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전 서비스에 AI 이식을 서두르고 있다. 구글도 수익성 증명을 위해 제미나이 유료 등급에 따라 일일 트랙 생성 횟수를 20~100회로 차등화하는 등 유료화 모델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사용자는 요금제에 따라 하루 최대 100개까지 트랙 생성이 가능하다. 구글 관계자는 "리리아 3 학습은 유튜브와 구글이 정당한 권한을 가진 음원만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며 "특정 아티스트 복제를 방지하는 보호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음악가 이름을 입력하더라도 스타일이나 분위기만 참고한다"고 부연했다.

2026.02.19 11:15이나연 기자

폴더블 아이폰, 걸러야 하는 이유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을 거르는 것이 좋다는 제언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세대 제품은 결함이나 완성도 문제를 안고 등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8일(현지시간) 대표적인 1세대 제품 사례를 언급하며, 올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역시 구매를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 애플 비전 프로 2024년 출시된 애플의 프리미엄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는 출시 직후 "과도하게 설계된 개발 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센서가 다수 탑재됐고, 사용자의 눈을 외부에 보여주는 '아이사이트' 등 독특한 기능까지 더해졌다. 그 결과 가격이 3499달러(약 499만원)로 책정됐다. 이 같은 고가 정책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 고객 시장에서도 판매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폰아레나는 1세대 제품들이 대체로 가격이 비싸고, 구매 가치를 뒷받침할 만큼 충분한 신규 콘텐츠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비전 프로의 경우 애플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개발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면서, 보다 저렴한 후속 모델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 아이폰17 프로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7 프로는 엄밀히 말해 1세대 제품은 아니지만, 애플이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을 처음 적용한 모델로 분류된다. 아이폰17 프로는 훨씬 커진 후면 카메라 모듈, 알루미늄 섀시, 카메라 모듈을 감싸는 새로운 안테나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다만 출시 이후 아이폰17 프로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고, 현재까지도 일부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통신 수신 품질 개선을 목표로 설계된 새 안테나는 오히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구매한 사용자 가운데 거의 절반에서 수신 성능 저하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루미늄 섀시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쉽게 찌그러지거나 스크래치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아이폰17 프로 사용자들은 아이폰16 프로나 아이폰15 프로 사용자보다 기기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아울러 새 안테나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지만, 해당 주장들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미국 출시 직후 단 몇 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 사이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 갤럭시Z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는 사례가 발생했고, 삼성전자가 한 사용자에게 제품을 교체해 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폰아레나는 이를 두고 “1세대 제품을 사지 말라”는 대표적인 구매 원칙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폴더블 아이폰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 비율이 화웨이 '퓨라 X'와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와이드 폴드'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업계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힌지 구조를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폰아레나는 이 제품이 출시 후 몇 달 만에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2024년 이후 애플이 겪어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문제들을 감안하면, 폴더블 아이폰 역시 어떤 방식으로든 완성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에어, 갤럭시S25 엣지처럼 시장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삼성은 갤럭시S25 엣지를 포기했던 것처럼 개발 중인 갤럭시Z 와이드 폴드를 철수할 수 있고, 애플 역시 보다 전통적인 형태의 폴더블 디자인으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서 아이패드OS와 iOS 앱을 모두 구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폴더블 아이폰이 소형 태블릿처럼 보이는 '와이드 폴딩'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해당 전략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애플이 비전 프로를 사실상 철수한 것과 유사하게 폴더블 아이폰 역시 빠르게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폰아레나는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지원은 유지되더라도, 제품 생태계는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6.02.19 10: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저가형 맥북 색상 정보 유출…이렇게 나온다고?

애플이 다음 달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저가형 맥북의 색상 정보가 나와 주목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8일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새롭게 출시할 보급형 맥북의 색상 정보를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3월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 경험(Special Apple Experience)'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행사 초대장에 사용된 애플 로고 그래픽 색상이 새로운 보급형 맥의 색상과 일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초대장 그래픽에는 옐로우, 그린, 블루 색상의 투명 원으로 구성된 애플 로고가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저렴한 맥북이 실버, 블루, 핑크,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으며, 보급형 아이패드와 유사한 색상 구성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도 최근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차세대 저가형 맥북을 위해 노트북 라인업에서 제공되는 차분한 색상을 넘어서는 다양한 색상 옵션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거먼에 따르면 지금까지 테스트된 색상에는 라이트 옐로우, 라이트 그린, 블루, 핑크, 클래식 실버, 다크 그레이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모든 색상이 실제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보급형 맥북에 이 같은 색상이 적용된다면, 1990년대 후반 아이북 G3 시절 이후 애플이 선보인 가장 다채로운 노트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저가형 모델은 12.9인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섀시에 M 시리즈 프로세서 대신 아이폰용 칩(일각에서는 A18 프로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1천 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9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PC·스마트폰 경쟁 '그들만의 리그'...소비자 "굳이 필요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주요 제조사가 AI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AI 기능을 반기지 않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가 18세 이상 성인 소비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 "진화하는 생태계"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는 스마트폰과 PC 등 기기에 AI 기능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응답자 중 35%는 자신이 쓰는 기기에 AI 기능이 포함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렇게 답한 사람 중 59%는 사생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43%는 AI 기능으로 인해 기기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을 달갑지 않아했다. AI 구동 위해 메모리 16GB 이상 요구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에 포함되는 AI 기능인 코파일럿+ 활용을 위해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이상 성능을 갖춘 NPU, 최소 16GB 이상 메모리를 요구한다. 이를 충족하려면 2024년 출시된 최신 프로세서 내장 PC가 필요하다. 애플 역시 오픈AI·구글 등 AI 기업과 손잡고 구현한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맥북에어·맥북프로 기본 메모리를 8GB에서 16GB로 올렸다. 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으로 메모리와 SSD 공급 단가가 오르면서 이 마저도 복병을 만났다. 주요 제조사는 이미 작년 말부터 가격 상승을 예고했고 올해 출시 신제품부터는 가격이 크게 올랐다. 나이 많을수록 AI 기능 관심도도 하락 AI 기능에 대한 관심도도 나이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었다. 응답자 중 AI 기능을 쓰고 싶다고 답한 사람은 평균 65%였고 이 비율은 18~24세 응잡자에서 82%까지 상승했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AI 관련 기능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 서카나는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AI 기능을 반기지 않는 현상은 AI 기술 자체를 근본적으로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효용성·비용·신뢰' 등 3가지 요소에서 현실적으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일부 소비자들은 음성 검색이나 이미지 검색 등 AI 기능을 일상적으로 쓰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AI 기능이 기기 구매나 교체를 검토하는 핵심 요인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서카나 "AI 기능 확산 위해 가치·신뢰 확보 필요" 주요 제조사들은 기기 내 GPU·NPU를 활용해 클라우드 도움 없이 실행되는 각종 편리한 기능을 늘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을 연 2회 빈도로 추가하고 있고 인텔은 주요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700개 이상의 AI 기능을 구현했다. 그러나 서카나는 "AI는 현재 소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아니라 '있으면 좋은 기능'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능보다는 아니라 두께·무게 등 폼팩터, 배터리 지속시간과 디자인 등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서카나는 이어 "AI 관련 기술이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측면에서 모두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AI 기능이 현재 이상으로 확산되려면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와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2026.02.18 12:00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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