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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업데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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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강자' 알파벳, 6년 만에 애플 시총 넘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애플을 추월하는 데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알파벳은 시가총액 3조8천8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애플(3조8천400억 달러)을 넘어섰다. 이날 알파벳 주가는 2% 이상 상승하며 322.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4%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CNBC는 이번 시가총액 역전이 인공지능(AI) 전략을 둘러싼 두 회사의 상반된 행보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알파벳은 2025년을 기점으로 AI 사업에서 재도약에 성공하며 한해 동안 주가가 65% 급등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던 시기 이후 최고의 성과다. 알파벳은 지난해 11월 엔비디아의 AI 칩을 대체할 잠재적 대안으로 평가받는 맞춤형 AI 칩 '아이언우드'를 공개했다. 이어 12월에는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를 선보이며 시장의 호평을 받았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알파벳이 급증하는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실적 발표에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가 2025년 3분기까지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이전보다 더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애플은 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본격화된 기술 업계의 AI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당초 지난해 차세대 시리 기반 AI 비서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출시를 연기했고, 현재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월가 금융회사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번 주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2026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08 10: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총기 '밴딧' 등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신규 시즌을 맞아 경쟁전 시스템 전면 개편과 신규 전술 요소 도입을 골자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매치메이킹 공정성을 강화하고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잡았다. 신규 무기와 맵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경기 양상 변화도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 전술 폭을 넓힐 콘텐츠 측면에서는 신규 보조 무기 '밴딧'이 추가된다. 이 무기는 기존에 주로 활용되던 고스트와 셰리프 사이 성능 공백을 메우는 무기로, 경형 방어구를 착용한 적을 헤드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다. 전장 환경도 대폭 수정됐다. 대대적인 리워크를 거친 '브리즈'가 경쟁전 맵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이와 함께 전략가 요원 활용도를 높이고 교전 각도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다소 넓었던 개방형 구조를 좁게 조정해 전투 밀도를 높인다. 이같은 변화에 적용할 시간을 주고자 업데이트 후 첫 2주간 브리즈에서 패배 시 하락하는 랭크 점수를 50%로 줄여주는 보정 시스템을 적용한다. '헤이븐'과 '코로드' 맵에서도 벽 관통 판정 등을 정비해 교전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정한 전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모드 '무작위 총격전(AR1S: All Random, One site)'도 추가된다. 무작위 총격전은 매 라운드 무작위 요원으로 한 사이트에서만 교전을 벌이는 5대5 아케이드 모드다. 빠른 전개와 높은 변수가 특징으로, 일반 모드와는 다른 속도감과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리플레이' 기능도 윤곽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12.00 패치를 통해 사용자 설정 게임에 해당 기능을 우선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각적인 요소도 한층 강화된다. 일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스킨 컬렉션 '아야카시'가 공개됐다. 팬텀과 고스트를 비롯해 발로란트 최초의 이도류 단검 형태 근접 무기인 '코기츠네'가 포함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새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경쟁전 품질 향상'을 꼽았다. 그 일환으로 숨겨진 MMR 계산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이는 실력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경기나 일관성 없는 매칭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다. 경쟁전 환경 개선과 함께 비매너 플레이 근절을 위한 장치도 강화된다. 매년 게임 접속 시 갱신이 필요한 '커뮤니티 서약'이 새롭게 도입돼 이용자 간 상호 책임과 행동 수칙을 명확히 한다. 특히 부적절한 텍스트 및 음성 채팅에 대한 판단 기준을 재정비해 위반 시 더 확실하고 강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이 외에도 다른 이용자에 대한 심각한 방해 행위가 적발될 때 즉각 게임에서 제외하는 등 제재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용자는 '행동 상태' 기능을 통해 본인 현재 제재 상태뿐 아니라 어떤 페널티를 받을 위험이 있는지, 향후 추가적인 문제 행동을 보일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본인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전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게임 업데이트와 발맞춰 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에도 몇 가지 변화가 찾아온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에는 사상 최초로 세 번 패배해야 탈락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된다. 또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챔피언십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개최지는 부산을 비롯해 마드리드, 청두, 상파울루가 선정됐다.

2026.01.07 15:48진성우 기자

아이폰17e, 다이내믹 아일랜드·A19 칩 적용하나…"1월중 양산"

애플이 올 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아이폰17e의 주요 사양 정보가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5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를 인용해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와 A19 칩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IT 팁스터 스마트피카츄는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e가 ▲6.1인치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클럭 속도가 낮아진 A19 칩 ▲고주사율 미지원 등의 특징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아이폰17e는 CES 2026 이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19 칩은 뉴럴 엔진이 개선되는 한편, 발열과 전력 효율을 고려해 클럭 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화면 상단에 현재 실행 중인 작업이나 정보를 표시하는 인터랙티브 영역으로, 보급형 모델에도 적용될 경우 디자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는 60Hz 주사율의 6.1인치 OLED 패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 역시 이전에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A19 칩이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일부 소식통은 아이폰17e가 아이폰16e와 동일한 아이폰14 기반 OLED 패널을 사용하면서 베젤만 더 얇아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대신 노치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폰17e에는 전작에 없던 맥세이프 충전기 연결을 위한 자석 링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반면 비용 절감을 위해 통신 모뎀은 아이폰16e에 사용된 구형 C1 또는 C1X 모뎀이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는 유출된 애플 코드 분석을 통해 제기된 주장이다. 스마트피카츄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e의 양산은 CES 2026이 끝난 1월 9일 이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 봄 아이폰17e 출시설에 힘을 싣는 것으로, 작년 2월 아이폰16e 출시 후 약 1년 만의 일이다. 시작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07 08: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24개월 무이자 할부 온라인 확대

애플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제휴 카드사를 이용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에어팟, 애플 비전 프로까지 주요 제품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무이자 할부 혜택은 애플 리테일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도 중복 적용된다. 6개월 또는 12개월 할부의 경우 1회 결제 금액 40만원 이상, 18개월 또는 24개월 할부는 1회 결제 금액 12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이용 가능하다.

2026.01.06 12:56신영빈 기자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새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신규 맵 '하늘 평원' 공개

넷이즈게임즈는 주롱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의 새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과 히어로,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신규 맵인 하늘 평원의 추가다. 이용자들은 하늘 평원을 탐험하며 신규 히어로 루안 루안과 만나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루안 루안과의 협업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스킬을 발견할 수 있으며, 특별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맵을 배경으로 최대 60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PVP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PC 버전의 조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UI 개편도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PC, 클래식, 미니멀리스트 등 3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들의 적응을 돕는 튜토리얼 시스템인 배움의 전당이 도입되어 게임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년을 기념한 보상 혜택도 강화됐다. 일주일에 2번만 접속하면 모든 주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접속 이벤트가 진행되며, 새로운 도전과 보상을 제공하는 신규 던전 2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무기 스킨, 펫 등이 출시되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무료로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6.01.06 11:16정진성 기자

EU, 美 빅테크 겨냥 디지털 규제 강화…기술 갈등 재점화

유럽연합(EU)이 올해를 기점으로 구글·메타·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규제 집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앞세운 강경 기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경고와 맞물리면서, 미·EU 간 기술 규제를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입법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DMA와 DSA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규제 집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적 부담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EU 기술 규제가 미국 기업을 겨냥한 조치라며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제재를 가할 경우 관세 부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EU로서는 디지털 주권을 지키면서도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긴장을 키우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다. EU는 DMA를 통해 온라인 게이트키퍼로 분류된 대형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을 제한하고 DSA를 통해 불법 콘텐츠 관리와 투명성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집행위 관계자들은 제재 자체보다는 기업의 실질적 규정 준수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애플과 메타는 EU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뒤 일부 사업 모델을 조정하며 규제에 대응 중이다. EU는 메타가 왓츠앱을 통해 경쟁 AI 서비스의 접근을 제한했는지, 구글이 AI 모델 학습에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이 공정한지 등을 조사 중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경쟁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향후 집행 과정에서 논란이 커질 사안도 적지 않다. EU는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했다는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해 추가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DSA 집행 역시 민감한 정치적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EU가 X에 투명성 규정 위반을 이유로 벌금 1억2천만 유로(약 2천32억원)를 부과한 이후 미국 정부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미국은 DSA의 설계자로 지목된 티에리 브르통 전 EU 집행위원을 포함한 인사들에 대해 비자 제한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EU 내부에서는 X의 불법 콘텐츠 대응과 틱톡의 선거 개입 가능성, 인공지능(AI) 분야 경쟁 규제까지 더 강력한 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행정부의 공세적 태도가 EU의 규제 집행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EU의 강경한 디지털 규제 기조에 대해 빅테크 기업들은 혁신 위축과 차별적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구글은 AI 조사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혁신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고 애플은 DMA 전면 폐지를 요구했다. 메타 역시 EU가 미국 기업만 불리하게 대한다고 주장했다. 브뤼셀 소재 싱크탱크 브뤼겔의 마리오 마리넬로 연구원은 "디지털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유럽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규제보다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6.01.05 14:27한정호 기자

애플 A20 칩 가격 급등 전망…아이폰18 얼마나 오를까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A20 칩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제기됐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은 최근 대만 연합신문망(udn.com)을 인용해 A20 칩 가격이 최대 28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은 이전 세대인 A19 칩에 비해 80% 가량 상승한 수준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A20 칩은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생산 비용 증가와 공정 제약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의 2나노 공정 전환 과정에서 비용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TSMC가 지난해 4분기 양산에 돌입한 1세대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기반 2나노(N2) 공정은 아직 수율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첨단 패키징 기술 적용과 메모리 가격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나노미터 시장에서는 TSMC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TSMC는 초기 2나노 공정 양산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받으며 애플, 퀄컴, 미디어텍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2나노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엑시노스 2600 프로세서를 통해 전력 효율과 AI 성능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최근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 과제를 안고 있지만, 기술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2나노 공정 도입에 따른 비용 상승이 실리콘 칩 가격 인상에 그칠지, 아니면 최종적으로 아이폰 출고가에 반영될 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1.05 10: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저가형 맥북, A18 프로 칩 달고 올해 초 나온다"

애플이 올 봄 12.9인치 저가형 맥북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저가형 맥북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보급형에서 중급형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맥루머스는 이 제품이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는 저렴한 맥북에 대한 소문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3월이나 4월 중 이 노트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맥북의 시작 가격은 599~899달러(약 86만원~13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가격대는 699달러 또는 799달러(약 101만원~115만원)다. 전망대로라면 시작가격 999달러 맥북 에어의 하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A18 프로 칩 사양에는 6코어 CPU, 6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이 포함된다. 이 칩의 성능은 M1 칩과 유사하므로, 저가형 맥북은 M1 칩 탑재 구형 맥북 에어를 사실상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보고 있다. 저가형 맥북은 램 용량이 8GB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현재 모든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은 최소 16GB의 램을 탑재하고 있다. 또 저가형 맥북에는 썬더볼트 지원 없이 일반 USB-C 포트만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고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가 애플이 보다 저렴한 맥북을 출시할 것이라고 처음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6월 이 노트북이 약 13인치 디스플레이와 A18 프로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색상 옵션으로는 실버, 블루, 핑크, 옐로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후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저가형 맥북이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한 상태다. 맥북 에어는 이보다 약간 큰 13.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저가형 맥북은 단종된 12인치 맥북과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비롯한 여러 공통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6.01.05 08: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오픈AI, 화면 없는 음성 AI 기기 앞세워 애플에 '도전장'

오픈AI가 화면을 없앤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기기를 앞세워 스마트폰 이후 시대를 겨냥한 하드웨어(HW) 경쟁에 나선다. 음성 AI 모델 고도화와 조직 개편,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의 협업까지 더해지며 애플 중심의 기존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디인포메이션,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음성으로만 상호작용하는 AI 기기 출시를 목표로 오디오 AI 모델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엔지니어링팀·제품팀·연구팀을 통합해 AI 기기 전용 오디오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 보다 자연스럽고 감정이 담긴 음성 응답이 가능한 신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캐릭터.AI에서 영입한 쿤단 쿠마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안경형, 스마트 스피커형 등 화면 없이 말로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AI 기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AI를 사용하는 방식에 기기가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와 애플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애플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아이오를 65억 달러(약 9조원)에 인수하고 애플 위탁생산 파트너인 중국 럭스셰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알트먼 CEO는 지난해 11월 아이브가 제작한 시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평가했으며 아이브는 해당 기기의 출시 시점이 2년 이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화면 없는 기기가 사용자 중독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WSJ는 오픈AI가 챗GPT를 중심으로 AI 운영체제(OS)에 가까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 생태계를 노리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음성 기반 AI 서비스와 앱 연동 경험이 아직 제한적이고 기존 스마트폰 앱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WSJ는 "오픈AI의 시도는 애플의 견고한 앱 생태계를 위협할 잠재력을 지녔지만, 진정한 대체재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화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2026.01.03 21:48한정호 기자

애플이 새해 출시할 흥미로운 제품 6가지

애플은 지난 해 새로운 아이폰 에어와 확 바뀐 아이폰17 프로, iOS의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실리콘 칩의 비약적인 성능 향상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며 혁신적인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1.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애플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다. 이 제품은 태블릿 형태에 가까운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으로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블폰 가운데서는 비교적 작은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화면을 접었을 때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폴드는 페이스ID 대신 지문 인식 기반의 터치ID 기능을 채택할 가능성이 크며,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전망이다. 2. 재설계되는 맥북 프로 애플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맥북 프로를 전면 재설계할 예정이다. 2026년형 맥북 프로는 더 얇은 디자인을 채택하고, 맥북 라인업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터치스크린과 5G 지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애플 최초의 2나노 공정 칩인 M6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런 변화가 현실화될 경우 2026년은 맥북 프로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3. 더 저렴한 보급형 맥북 애플은 내년 완전히 새로운 보급형 맥북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맥북 에어 라인업아래에 위치하며, A18 프로 칩과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가격은 699달러부터 시작하고 다양한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어떤 사양이 조정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해당 제품은 애플의 A 시리즈 칩을 사용하는 첫 번째 맥북이 될 가능성이 크다. 4. OLED 아이패드 미니 애플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아이패드 미니의 디자인을 바꿀 예정이며, 디스플레이 역시 OLED 디스플레이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OLED를 적용한 만큼, OLED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된다면 두 번째 OLED 아이패드가 된다. 이와 함께 강화된 방수 설계와 A19 프로 칩 탑재도 예상되고 있다. 5. 새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애플은 2019년 프로 디스플레이 XDR, 2022년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27인치 디스플레이 옵션과 미니 LED 패널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내장 칩은 기존 A13 바이오닉보다 성능이 향상된 A19 프로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6. 애플 홈 허브 오랜 기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스마트홈 신제품 '애플 홈 허브'도 내년 출시가 유력하다. 출시가 지연된 배경에는 애플의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시리 기능의 개발 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홈 허브는 7인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운영체제 '홈OS'를 탑재하며, 스마트홈 제어와 스마트 비서 기능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 네스트 허브나 아마존 에코 쇼와 유사한 제품으로, 애플의 A18 칩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03 10: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이렇게 달라진다…알면 도움되는 6가지 비밀

아이폰17이 출시된 지 몇 개월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차세대 모델인 '아이폰18' 시리즈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종합해 아이폰18 시리즈 출시 일정과 주요 사양 정보를 종합해 보도했다. 1. 아이폰18, 2027년 봄 출시 가능성 그 동안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내년부터 아이폰 출시 전략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 그 동안 해왔던 것처럼 전체 라인업을 가을에 한꺼번에 공개하는 대신 분리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등 고급형 모델은 2026년 가을에 출시하고 ▲아이폰18 ▲아이폰 18e ▲아이폰 에어2는 2027년 봄에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애플이 기존 일정대로 2026년 9월 모든 아이폰 모델을 동시에 공개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2. A20 칩 탑재로 성능 대폭 향상 아이폰18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차세대 A20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A20 칩은 이전 세대인 A19 칩에 비해 성능은 최대 15% 향상된 반면 전력 소모량은 30% 가량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 미세해진 트랜지스터 덕분에 발열이 줄어들고, 과열 방지는 물론 배터리 사용 시간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전 모델 12GB 램 탑재 가능성 A20 칩과 함께 메모리 사양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폰18 일반 모델 역시 상위 모델과 동일한 12GB 램을 탑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폰17 시리즈의 최대 램 용량은 8GB로, 일상적인 사용에는 충분하지만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보다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 메모리 확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4. 카메라 컨트롤 버튼 변화 애플은 카메라 제어 버튼 설계에도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터치 감도와 햅틱 피드백을 제거하고, 압력 기반 입력 방식을 도입해 보다 직관적인 조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5. 애플 C2 모뎀 탑재 아이폰18에는 아이폰16e에 처음 적용된 C1 모뎀의 후속 모델인 'C2 모뎀'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 차세대 5G 모뎀은 퀄컴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mmWave 지원 강화, 다운로드 속도 향상,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배터리 소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6. 다이내믹 아일랜드 사라질까 애플이 화면 아래 3D 센서 기술을 아이폰18에 적용하는 방안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전면에는 펀치홀 카메라만 남는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가 구현되며,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5.12.30 12: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이 새해 초 선보일 맥북 3가지

새해 초 애플이 신형 맥북을 다수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9일(현지시간) 예상 제품들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 보도했다. M5 맥북 에어 애플의 가장 인기 있는 맥 모델인 맥북 에어가 2026년 초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차세대 맥북 에어에는 M5 칩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M5 맥북 에어는 M4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13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 구성에서는 기존 스카이 블루를 대체하는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소소한 기능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M4 맥북 에어가 3월 초 출시된 만큼, 신형 모델 역시 2~3월 사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M5 프로·M5 맥스 맥북 프로 최근 M5 칩 맥북 프로가 출시됐지만, 14인치 기본 모델만 공개됐고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 옵션은 제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애플이 새해 초 더욱 강력한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한 고급형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칩 성능 향상으로, SSD 성능 개선과 메모리 대역폭 증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애플은 2026년 말 M6 칩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12.9인치 맥북 애플은 새해 초 '맥북'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저렴한 맥북을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제품은 ▲12.9인치 디스플레이 ▲A18 프로 칩 ▲실버·블루·핑크·옐로 색상 ▲599달러 또는 699달러의 가격대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PC나 크롬북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저가형 맥북이 이러한 시장 구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5.12.30 09: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밀유출' 소송 당한 유튜버, 폴더블 아이폰 렌더링 또 공개

애플이 내년 가을 공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렌더링은 애플과 소송 중인 유명 유튜버 존 프로서가 공개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애플은 존 프로서와 다른 한 명을 상대로 iOS 26 관련 기밀 정보를 유출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존 프로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FPT)'를 통해 '아이폰 폴드'로 불리는 폴더블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와 유사하게 책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구상 중이다. 그는 애플이 화면을 접을 때 발생하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금속판을 적용해 주름을 최소화했으며, 힌지에는 액체 금속을 사용해 주름 제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더블 아이폰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5.5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7.8인치가 될 전망이다.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는 9mm로, 아이폰 7 프로 맥스 보다 약간 두껍다. 프로맥스 두께는 8.75mm다. 또 펼쳤을 때는 4.5mm로 매우 얇다. 카메라는 총 4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에 1개, 접었을 때 후면 카메라 모듈에 2개, 내부 디스플레이에 1개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페이스 ID는 제외되고 전원 버튼에 터치 ID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애플의 2세대 자체 개발 모뎀 칩인 'C2'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FPT는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에 고밀도 배터리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지난달 배터리 용량이 5,400~5,800mA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이폰 폴드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가격은 2천~2천500달러 선(약 288만~361만원)이 될 것이라고 존 프로서는 관측했다. 한편 존 프로서는 애플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아이폰17 프로, 최근 아이폰 폴드 렌더링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렌더링 공개가 '기술 유출'이 아닌 '정보 접근의 자유' 차원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m0jSTDd58E

2025.12.29 10: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핑크·노란색 에어팟 만들려했다

애플이 한 때 핑크색과 노란색 등 화려한 색상으로 된 에어팟 시제품을 테스트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7일(현지시간) IT팁스터 코스타미가 공개한 아이폰5c 색상을 띈 에어팟 1세대 시제품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화려한 색상을 지닌 에어팟 케이스를 볼 수 있다. 충전 케이스 내부와 이어버드 자체는 흰색이다. 이 색상들은 결국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애플이 아주 오래 전 아이폰5c 처럼 다양한 색상을 에어팟에 시도하려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이 에어팟에 새로운 색상을 채택하려고 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년에도 코스타미는 애플이 아이폰7에 어울리는 색상의 에어팟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에는 애플이 ▲핑크 ▲프로덕트 레드 ▲퍼플 ▲블랙 ▲블론드 색상이 출시할 예정이었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결국 출시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1세대 에어팟 색상은 '아이폰 5c 색상'으로 불리지만 애플은 결국 지금까지 흰색 에어팟만 출시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사용자들은 수년 동안 다양한 색상의 에어팟을 원했으나, 현재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된 에어팟은 에어팟 맥스 뿐이다.

2025.12.29 08: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에어2, 출시 연기없다…내년 가을 나온다"

부진한 판매 실적 때문에 출시 연기설이 제기됐던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이 예정대로 내년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가을 제품 공개 행사 때 아이폰 에어2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모델이다. 하지만 올해 첫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카메라가 하나 뿐인데다 배터리 수명 등에 한계를 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 출시 일정을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디인포메이션 역시 “애플이 공급업체와 엔지니어들에게 예정대로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일부 애플 엔지니어들이 2027년으로 연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맥루머스는 “애플이 내년 가을 행사 때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또 애플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7e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고도 전했다.

2025.12.26 09:29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블루포션 '에오스 블랙', 1.5주년 업데이트…팔라딘·과금 제한 서버 공개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블랙'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공개하고 과금 제한 서버 '삼백 III'을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클래스 '팔라딘'은 마법 기반의 근접 전투를 구사하는 하이브리드 탱커다. 높은 생존력과 팀 지원 능력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파티 및 길드 콘텐츠에서 전략적 선택지를 넓혀 클래스 밸런스의 새로운 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3주간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이용자들도 팔라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오픈한 '삼백 III' 서버는 월 최대 300만원의 패키지 구매 제한이 적용되는 과금 제한 서버다. 매월 500만원 상당의 보상이 무상으로 제공돼 모든 이용자가 동등한 출발선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분별한 PK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막피 보호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전투 환경을 마련했다. 시즌 한정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붉은말의 해' 기념 신규 스킨인 '행운의 붉은말 신수 소환권'을 제작할 수 있으며, 리뉴얼된 빙고 이벤트도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당일 접속 시에는 '산타의 선물'을 통해 신화 도전권과 영웅 방어구 상자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는 특별 접속 이벤트를 통해 전설 도전권과 다양한 등급의 소환권을 매일 지급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팔라딘' 클래스와 '삼백 III' 서버 오픈은 에오스 블랙의 핵심 가치인 '공정한 경쟁'과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1.5주년을 맞이해 유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풍성한 보상과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유저 중심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12.24 15:18정진성 기자

"폴더블 아이폰 외부 화면, 아이폰 미니보다 작다"

내년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가 예상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3일(현지시간) 책처럼 펼쳐지는 인폴딩 방식의 아이폰 폴드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5.3인치에 불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22년 생산이 중단한 아이폰 미니(5.4인치) 보다도 작은 크기다. 콘텐츠 제작자 벤 게스킨은 디인포메이션이 공개한 크기를 바탕으로, 아이폰 폴드의 모형을 제작해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기를 손에 쥐었을 때 어떤 모습과 느낌을 줄지 예상해 볼 수 있다. 가로로 긴 화면, 편리한 멀티태스킹 경험 제공 일반적으로 세로로 긴 외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내부 패널이 정사각형에 가까워진다. 이 경우 동영상 감상이나 분할 화면 등 두 개의 창을 동시에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내부 디스플레이가 직사각형에 가까울수록 멀티태스킹에는 유리하지만, 기기를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휴대성이 떨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플이 내부 디스플레이에 4대 3 비율을 적용해 가로로 넓은 화면을 채택했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4대 3 비율의 내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경우, 아이패드OS에서 제공하던 기존 멀티태스킹 경험을 폴더블 폼팩터에 보다 자연스럽게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 화면을 펼친 상태가 주된 사용 모드가 되고 휴대성이 강화된 아이패드에 가까운 사용 경험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화면을 접었을 때는 다른 폴더블폰보다 더 작은 스마트폰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전했다. 5.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삼성 갤럭시 Z 폴드 7(6.5인치)이나 구글 픽셀 폴드 프로(6.3인치)보다 훨씬 작다. 이는 애플이 외부 화면을 주된 스마트폰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존 폴더블폰의 접근 방식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외부 디스플레이, 알림 확인 등 보조 수단으로 제한되나 삼성과 구글이 커버 디스플레이를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반면, 애플은 접힌 상태를 알림 확인이나 빠른 답장 등 보조적인 사용 환경으로 제한하고, 기기를 펼쳤을 때의 경험을 핵심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신들은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웹 서핑이나 장시간 타이핑,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더라도 물리적으로 작은 화면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애플은 접었을 때의 편의성보다는 펼쳤을 때의 사용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아이폰 폴드를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평가했다.

2025.12.24 14: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바람의나라' 3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RPG '바람의나라'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4월 적용 예정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는 올해 서비스 30주년을 맞는다. 넥슨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신규 지역 '신라'와 신규 직업 '흑화랑'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대 레벨을 950까지 확장하고 9차 승급을 도입해 전투와 성장 구조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도 다수 추가된다. 5단계로 구성된 신규 레이드 2종과 신규 전설 장비 '브리트라', 신규 협동 콘텐츠 '괴력난신', 신규 성장 시스템 '신력' 등을 통해 성장 요소와 플레이 변화를 강화한다. 넥슨코리아는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내년 1월 21일까지 '백두대란'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백두눈싸움 ▲올라올라 ▲자음모음 조합 퀴즈 ▲산타의 선물사수 ▲빙판퍼즐 ▲돌아온 주먹왕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백두대란추첨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한 차례 여우너구리 NPC를 통해 경험치 300% 증가 효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맵에서는 ▲스케이트 ▲동전 던지기 ▲점괘·궁합 보기 ▲눈덩이 던지기 등 부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풍악놀이 관람 시에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적용된다. 아울러 총 21일간 참여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내공강화구슬' 900개와 '일반경험치니나노물약(300%)' 6개 등 성장 지원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는 30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될 9차 승급을 대비한 성장 지원 목적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4일까지 '프리미엄 바람모험' 이벤트와 '바람패스 시즌14'도 운영된다. 넥슨코리아는 올 한 해 동안의 플레이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한 '2025 바람의나라 어워즈' 수상 결과도 공개했다. '환상의 시련'을 가장 많이 완료한 상위 100명에게 주어지는 '시련의 주인공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 수상자에게는 휴대용 마우스 세트와 2026 행운 부적이 제공된다. 이를 기념해 '바람의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워즈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어워즈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2025.12.24 13:42진성우 기자

'폴더블 아이폰' 3D 모형 등장…이렇게 생겼다고?

애플이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폴드' 모형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한 3D 디자이너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 제작한 아이폰 모형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모형은 3D 프린터로 제작된 것으로, 실제 제품의 크기와 형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접었을 때 약 5.4인치, 펼쳤을 때는 약 7.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형을 제작한 @ubsy는 “최근 유출된 아이폰 폴드의 CAD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맥루머스는 지난 5월 공개된 한 사용자의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도면과 렌더링 이미지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공개된 모형이 크기 면에서는 실제 아이폰 폴드와 어느 정도 유사할 가능성이 있지만, 카메라 배치나 힌지 디자인은 실제 제품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아이폰 폴드는 책처럼 펼쳐지는 인폴딩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약 5.3~5.5인치, 내부 화면은 약 7.8인치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액체 금속 힌지를 적용해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천~2천500달러(약 295만~369만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망대로라면 애플 역사상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2.24 10: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큰 플랫폼 기업은 뭔가 문제 있다는 생각, 틀렸다"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사전 지정이 문제가 있다는 학계 주장이 나왔다. 대형 플랫폼의 시장 독점 우려가 검증되지 않은데다, 통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학계 전문가들은 규제를 위해 형식만 차용하기 보다는 국내 플랫폼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에서 '플랫폼 규제의 함정: 보호가 아니라 부담을 키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김상준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계인국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 김태오 창원대 법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 대상이 된 온플법은 크게 독점규제법, 거래공정화법 두 가지로 구분된다. 독점 규제법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행위를 사전에 규제하고, 거래공정화법은 플랫폼·입점업체·자영업자 사이의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형사 독과점 문제 실증된 바 없어…기존 법으로 제어 가능” 우선, 계인국 교수는 온플법에 저촉되는 플랫폼을 사전 지정하는 것이 문제의 출발점이 된다고 봤다. 계 교수는 “결국 사전 지정은 큰 기업, 특히 큰 플랫폼 기업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높은 시장 점유율로 돈을 많이 벌고 있기 때문에 경쟁을 저해한다. 그래서 불공정하다, 규제를 해야 한다고 곧바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플랫폼의 시장 독점 문제에 대해서는 “한 플랫폼이 너무 거대해지면 다른 플랫폼을 사멸시킨 다음 독점 시장이 돼 가격을 올리거나 엄청난 불공정이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은 실제로 의미있게 실증된 적이 없다”면서 “이런 위험성은 특별히 온라인 플랫폼이 아니라 기존 공정거래법으로 해결돼 왔다”고 설명했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 사전 지정으로 인해 통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계 교수는 국가에서 독점했다가 민간 시장에 풀린 철도와 통신 등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며 “플랫폼은 이런 시장과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미국 경쟁법과의 충돌 여지와 법안의 동아시아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비용 소비자 전가에 국내 플랫폼 역차별 우려도 나와 한국과 외국의 시장 크기와 특수성에 대한 고민 없이 온플법이 유럽 '디지털시장법'을 그대로 차용한 것 또한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김태오 교수는 “온플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미 존재하는 규제들을 구체화하고 단순히 나열하는 수준에 그친다”며 “시장의 변화에 맞게 맞춤형으로 특수성을 반영한 규제를 하는 것이 규제 당국 입장에서는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온플법이 실행될 경우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 김태오 교수는 “플랫폼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발 사업자가 등장했고, 이들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규제가 상대적으로 다른 시장 대비 촘촘하거나 세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온플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플랫폼 기업이 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김상준 교수는 “규제가 생기면 비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기업은 자연스럽게 늘어난 비용을 보존하기 위해 가격을 올려서 수익을 높이려는 방법을 취할 것”이라며 “오히려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수 밖에 없다”고 걱정했다. 현재 글로벌 플랫폼 기업은 한국의 법망을 피해가고자 잘못된 정보를 신고하고 있어 국내 기업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태오 교수는 “규제 당국의 집행 역량이 해외 사업자에게 충분히 미칠 수 있는냐가 문제”라며 “글로벌 플랫폼은 규제가 느슨한 국가에 거점을 두고 한국에서는 최소한의 조직과 인프라만 유지하는 방식을 취해 규제 집행이 상당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결국 잘못된 정보를 갖고 규제하다보면 실체와는 유리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플랫폼 생태계 이해 필요…민간 차원 규제도 대안 전문가들은 공정한 협상의 장 마련과 플랫폼 생태계에 대한 성찰, 민간 차원에서의 규제를 온플법의 대안으로 내놨다. 김태오 교수는 “결국 국가가 시장에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면 협상 절차를 공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절차적, 형식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냐”면서 “공정하게 협상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그 다음에 비대칭적인 협상력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계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에 대해 이해하고, 플랫폼이 과연 무엇인지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상준 교수는 “플랫폼 사업이 특정 규제에 갖혀 위험 관리만 하는 수동적인 형태로 기업을 운영하게 된다면 플랫폼이 가지는 훌륭한 가치가 아마 상쇄될 것”이라며 “위험 관리보다는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들어 스스로 공정하고 규제할 수 있는 모습을 만들면 좋겠다. 민간에서는 여러 인증 등의 방법을 통해 자율적인 규제가 일어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5.12.23 17:3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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