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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5.1.1 업데이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6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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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이폰 듀오…갤럭시Z폴드8과 비교했더니

애플이 베일 속에 가려졌던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며 삼성과의 폴더블폰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과 비교하면서 아이폰 듀오의 5가지 장점을 소개했다. 1.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처음 도입했다. 2021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 UDC 기술을 적용해 전면 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배치, 깔끔한 태블릿 디자인을 구현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25년 출시한 갤럭시Z폴드7에서 UDC를 없앴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에 UDC를 탑재했다. 삼성이 이미 선보인 기술인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삼성이 UDC를 다시 도입하기 전까지 아이폰 듀오의 상대적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디지털트렌드가 분석했다. 2. 애플 펜슬 지원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폰은 펼치면 작은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어 스타일러스 펜과 궁합이 좋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S펜을 폴더블폰의 주요 기능으로 내세워 왔지만, 갤럭시Z폴드7부터 스타일러스 지원을 제외했다. 반면 아이폰 듀오는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애플 펜슬 입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케치나 문서 주석, 필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3. 경첩 보호하는 방진 성능 갤럭시Z폴드8은 IP48 등급을 지원한다. IP4X는 1mm를 초과하는 고형 이물질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수준이다. 수치만 보면 준수한 방진 성능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폴더블폰은 힌지 주변으로 미세 먼지나 이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이폰 듀오는 이보다 높은 IP68 등급을 획득해 먼지와 물에 대한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폴더블폰의 힌지 구조까지 고려하면 높은 방진 성능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4. 별도 액세서리 없이 자석 충전 갤럭시Z폴드8은 20W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Qi2 규격을 준수한다. 하지만 자석식 충전 기능이 기본 내장된 것은 아니다. 자석을 이용한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 자석 케이스나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반면 애플은 듀얼 배터리 구조와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아이폰 듀오에 맥세이프 호환성을 구현했다. 별도 케이스 없이도 자석을 이용해 충전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5. 무광택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 아이폰 듀오는 화면의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고 부드러운 무광택 표면을 구현한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Z폴드8의 내부 디스플레이에도 무광택 마감이 적용됐지만, 애플의 나노텍스처와는 구현 방식이 다르다. 아이폰 듀오의 나노텍스처 마감은 특수 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극도로 얇은 10개 레이어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 동안 맥 제품에도 나노텍스처 마감을 적용해 왔다. 다만 맥에 적용된 나노텍스처 글래스는 유리 표면을 나노미터 수준으로 식각해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아이폰 듀오의 디스플레이와는 제조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두 폴더블폰 모두 화면의 반사를 줄이는 무광택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지만, 실제 밝기와 가독성, 색상 표현 등은 직접 비교해 봐야 공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오랜 폴더블폰 개발 경험을 분석해 기존 제품에서 나타났던 문제를 피하는 방향으로 아이폰 듀오를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앞서 언급된 장점들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유용한지는 제품 출시 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10 14: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쿠팡, 12일부터 아이폰18 프로 사전예약

쿠팡이 애플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시작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등 신제품 사전예약에 나선다. 중고 기기 보상판매와 파손 수리 지원 등을 앞세워 신제품 교체 수요 공략에 나선다. 쿠팡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 아이폰 듀오를 비롯한 애플 신제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는 오는 12일 오후 9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아이폰 듀오는 10월16일 오후 9시부터 판매한다. 애플워치 SE 3와 애플워치 12, 애플워치 울트라 4, 에어팟 5세대 등도 사전예약 대상에 포함된다. 중고 기기를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혜택도 확대했다. 신제품 구매자가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중고 기기 보상금 외에 최대 6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러 대를 반납할 경우 두 번째 기기부터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반납 수량 제한 없이 기기당 기본 추가 보상금 6만원과 기기별 최대 2만원을 더해 최대 8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구매자는 '쿠팡케어 위드 애플케어 서비시스'에 가입하면 전면 또는 후면 유리 파손 시 한 차례 무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알뜰폰 유심 개통 고객에게는 조건에 따라 최대 24만원의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배송 지역도 확대한다. 제주 지역에서도 사전예약 제품 출고일 오전부터 로켓배송으로 신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신제품을 빠른 배송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0 14:33안희정 기자

스마트폰 200만원 시대…혁신 사라진 곳에 가격만 남다

한 동안 애플 행사의 키워드는 '혁신'이었다. 스티브 잡스 시절, 특유의 '원 모어 싱(one more thing)'이란 말과 함께 풀어 놓는 보따리에 전 세계가 흥분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깜짝 놀랄 혁신'이 사라진 지는 꽤 오래 됐다. 10년전 나는 이 문제를 다룬 '혁신 사라진 아이폰7…우린 불행한 걸까'란 칼럼을 쓴 적 있다. 당시 글에서 나는 야구계의 오랜 논쟁거리인 '4할 타자 실종'에 빗대 '스마트폰 혁신 실종'을 설명했다. '4할 타자 실종'을 설명하는 대표적 이론이 '굴드의 가설'이다. 미국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는 1996년 저서 '풀하우스'에서 4할 타자가 사라진 원인을 타자의 기량 약화나 투수의 전문화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선수들의 전반적인 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되면서 타자들 간의 표준편차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4할을 웃도는 최고 타자뿐만 아니라 2할대 초반에 턱걸이하는 타자도 함께 사라졌다는 것이 굴드의 설명이었다. 스마트폰의 혁신 실종 역시 '평균 성능의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상향 평준화'와 관련이 깊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혁신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이 딱히 불편하지 않았다. 어떤 폰을 선택하든 평균 이상을 해주는 출중한 성능을 누리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관심사는 '혁신'에서 '가격'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오늘 새벽 열린 애플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많은 관심을 모은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은 329만원이다. 저장용량을 조금 늘리고 애플케어까지 가입하면 순식간에 400만원을 훌쩍 넘긴다. 함께 공개된 아이폰18 프로의 시작가는 199만원, 프로맥스는 219만원이다. 내년 초 출시될 아이폰18기본 모델 역시 (옵션을 포함한) 실제 구매가는 200만원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 황당한 것은 구형 모델 가격 정책이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7마저 20만원 올렸다. 512GB 용량에 애플케어를 더하면 200만원 육박하는 수준이 됐다. 불과 몇 년 전 스마트폰 가격 100만원 돌파를 두고 언론들이 "심리적 저항선이 무너졌다"며 대서특필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참으로 경이로운 상승세다. 최근의 스마트폰 가격 상승이 아주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값 상승 ▲고환율 ▲인공지능(AI) 기능 대거 탑재라는 명분은 나름 설득력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치가 과연 그만큼 뛰어올랐는지는 의문이다. 생활필수품에 가까운 기기가 이제는 웬만한 대형 가전제품이나 명품 가방에 맞먹는 몸값을 자랑한다. 다행히 나는 최근의 가격 폭풍을 살짝 피해 갔다. 지난해 아이폰17로 바꿨고, 맥미니를 새로 들였다. 2년 전에는 맥북에어를 구매했다. 1년 새 맥미니 가격은 50만원 올랐다. 저장 용량 512GB 업그레이드하면서 170만원대에 샀던 맥북에어는 이제 200만원을 넘어섰다. 구형폰인 아이폰17 가격마저 20만원 올랐다. 이런 모습을 보며 "막차를 제대로 탔다"는 안도감과 함께 씁쓸한 질문 하나가 머릿속을 스쳤다. "이제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사치품이 되어버린 걸까?" 기술 혁신을 기대하며 기꺼이 지갑을 열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소비자는 '더 오르기 전에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라는 공포에 등 떠밀리고 있다. 기술은 모두를 향해 발전한다는데, 그 기술을 소유하기 위한 문턱은 점점 더 가파라진다. 내가 탄 막차가 떠난 뒤, 승강장에 남겨진 사람들의 표정이 차마 남 일 같지 않은 이유다.

2026.09.10 13:1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애플, 삼성과 폴더블 격돌…'아이폰 듀오'에 어떤 신기술 심었나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에 혁신 기술을 대거 채용했다.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힌지 기술로 기본 성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애플 펜슬 지원 등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도 차별점을 뒀다.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폴더블폰으로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이다. 내부 7.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외부 5.4인치 OLED로 구성돼 있다. 화면 주름·내구성, 자체 기술로 해결 아이폰 듀오는 주름, 내구성 등 폴더블폰 대중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눈부심 및 빛반사를 줄여주는 '나노 텍스처(Nano-texture)'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이 평평하고 매트한 표면을 만들어, 주름 시인성을 최소화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커버 레이어에는 긁힘 방지 코팅과 타 소재 대비 강도가 최대 40% 높은 폴리머 소재도 적용했다. 애플은 기존 패널 상단에만 쓰이던 울트라신글래스(UTG)를 패널 하단에도 적용했다. 패널 지지층 역할을 하는 티타늄 백플레이트의 보강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필름에서 UTG로 대체해, 패널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널의 열고 닫힘을 제어하는 힌지(경첩)는 100개 이상의 미세한 정밀 부품으로 구성됐다. 힌지 제조 과정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 힌지가 제품과 완벽히 정렬되도록 만든 것도 특징이다. 애플이 아이폰 듀오 생산 차질에 가장 애를 먹은 부품이 바로 힌지다. 연내 내·외부 디스플레이 모두 애플 펜슬 지원 애플은 연내 아이폰 듀오의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애플 펜슬(USB-C)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등 태블릿에서와 마찬가지로 펜을 통한 메모, 스케치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아이폰 듀오는 태블릿 제품인 아이패드 미니를 대체한다는 구상을 반영한 제품이었다. 펜 지원은 사용자 관점에서 주요 경쟁사인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시리즈와 큰 차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S펜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펜을 인식하기 위한 디지타이저 부품을 탑재하게 되면 기기 두께가 두꺼워지는 점과 더불어, 펜 지원에 대한 고객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애플은 별도의 디지타이저 없이 펜슬 구동이 가능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신 애플 펜슬은 배터리를 내장해야 한다. 애플 첫 UDC 적용…시청 몰입감 높인다 아이폰 듀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를 적용했다. UDC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탑재하는 기술로, 카메라 비활성 시 패널에 홀(Hole)이 부각되지 않아 시청 몰입감을 높인다. 애플은 이를 '페이스타임(FaceTime) 카메라'라고 부른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완전히 펼치거나 세워두고 핸즈프리로 사용 시, 페이스타임 카메라로 큰 화면에서 가족 및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 성능도 강화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 후면에 4800만(48MP) 화소급 메인 카메라와 48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2배 망원 렌즈를 내장했다. 가변 조리개 및 센서 시프트 광학식 흔들림 보정(OIS) 기술이 적용됐다. 센서 시프트는 카메라 내부 센서를 움직여 손떨림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설계 난도와 제조원가가 높지만, 렌즈 시프트 방식 대비 보정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애플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센서 시프트를 적극 채용해 왔다. 렌즈 시프트는 카메라 모듈 내부 렌즈군을 사용자 손 움직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보정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등이 해당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2026.09.10 09:46장경윤 기자

애플, 애플워치 시리즈12·울트라4 출시... 새 밴드도 공개

애플이 9일(현지시간) '깜짝 빛날 시간' 행사에서 S11 시스템반도체(SoC)를 탑재한 새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애플워치 울트라4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애플이 새로 개발한 S11 SoC로 알람과 현관 초인종, 아기 울음과 최근 15초간 대화 기록을 제공하는 오디오 인텔리전스 기능을 구현했다. 또 새로운 광학 센서와 심박 센서 기반으로 5초마다 심박수를 측정하는 새로운 건강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심박 변이(HRV) 측정 빈도도 기존보다 최대 24배 높아졌다. 애플워치 시리즈12, 심박수 측정 정확도 강화 애플은 9일 "1000명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중 웨어러블 기기와 심박수 측정 정확도를 비교한 결과 애플워치 시리즈12가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새 기능인 '준비 상태'는 최근 활동량, 훈련량, 활력 징후, 수면 점수를 종합해 0~10점으로 몸 상태를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회복, 페이스 조절, 준비, 최고조 등의 권고를 제공하며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오면 점수도 업데이트된다. 애플워치 시리즈12는 한번 충전시 최대 24시간 작동하며 15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쓸 수 있다. 재질은 알루미늄, 티타늄, 세라믹 중 선택 가능하며 알루미늄 모델에는 세라믹 실드4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애플워치 시리즈12는 42/46mm 크기로 출시되며 알루미늄, 티타늄, 세라믹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알루미늄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 블랙, 라이트 골드, 다크 브론즈로, 티타늄 모델은 래디언트 골드와 내추럴로 출시된다. 세라믹 모델은 펄 화이트와 나이트 블루 색상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42mm 기준 알루미늄(GPS) 모델이 59만 9000원, 티타늄(셀룰러 단일) 모델이 99만 9000원, 세라믹 모델이 139만 9000원부터. 세 모델 모두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주문을 시작해 18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워치 울트라4, 최대 50시간 작동 애플워치 울트라4는 S11 칩과 건강 감지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배터리와 야외 운동 기능을 강화했다. 배터리 작동 시간은 일반 사용 기준 최대 50시간으로 늘었으며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8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15분 충전으로 최대 18시간의 추가 사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애플워치 울트라4는 내추럴 티타늄과 블랙 티타늄 두 가지 마감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4만 9천원이며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주문을 시작해 18일 정식 출시된다. 새 애플워치 밴드, 색상·소재 확대 애플은 애플워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밴드 신제품도 공개했다.. 애플워치 시리즈12용 스포츠 밴드는 올리브, 버건디, 와일드플라워 블루, 페일 서큘런트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루프에는 샴브레이 블루와 마젠타 색상과 함께 버건디 플래드, 라이트 엄버 플래드 등 새로운 패턴이 추가됐다. 나이키 스포츠 밴드와 스포츠 루프에는 에센셜 화이트, 초크 캄, 페이브먼트 그레이, 애프터 다크 블랙, 그린 스파크 등 5가지 색상이 추가된다. 밀레니즈 루프에는 래디언트 골드와 다크 브론즈 마감이 새롭게 적용된다. 애플워치 울트라4용 밴드는 트레일 루프에 다크 엄버, 샌드, 버건디, 알파인 루프에 데저트, 다크 올리브, 버건디 색상이 추가된다. 오션 밴드는 반투명 실리콘 소재로 변경되며 반투명 그레이, 켈프,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워치용 새 스포츠 밴드·스포츠 루프 가격은 7만 5000원, 애플워치 울트라4용 트레일·알파인 루프·오션밴드 가격은 각각 14만 5000원이며 애플워치 시리즈3·울트라 이후 제품과 호환된다.

2026.09.10 08:46권봉석 기자

아이폰 가격 전부 올랐다…2년 된 아이폰16까지 인상

애플이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와 아이폰18 프로 등을 공개한 가운데 구형 아이폰 가격까지 인상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가격을 전작보다 각각 100달러(국내 기준 20만원) 인상했다. 아이폰18 프로는 1199달러,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번에는 신제품 뿐 아니라 판매하던 구형 아이폰 가격도 올렸다. 애플은 통상 신제품을 출시하면 기존 세대 제품 가격을 낮춰 판매해왔지만, 이번에는 아이폰17e와 아이폰17, 아이폰 에어 가격을 각각 100달러씩 인상했다. 출시된 지 약 2년 된 아이폰16의 가격도 100달러 올렸다. 699달러였던 아이폰16 시작 가격이 799달러로 인상됐고, 아이폰17e는 699달러, 아이폰17은 899달러로 올랐다. 아이폰 에어는 1099달러에 판매된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의 이번 가격 인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팀 쿡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가격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스마트폰 업계 전반에서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올해 플래그십폰 가격을 인상한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미 출시된 지 수개월이 지난 제품의 가격을 다시 조정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외신들은 애플의 아이폰17과 아이폰16 등 기존 모델 가격 인상이 미국 시장에서는 비교적 완만한 수준으로 보일 수 있지만,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환율과 지역별 가격 정책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오는 14일 아이폰용 운영체제 'iOS 27' 정식 출시

애플이 6월 WWDC에서 공개한 아이폰용 새 운영체제 'iOS 27'을 오는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iOS 27과 워치OS 27, 맥OS 골든 게이트 등에 한층 강화된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적용했다. 지난 7월 말 공개된 iOS 26.6에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스팟라이트 검색 색인 작업을 미리 진행할 수 있는 코드가 포함됐다. 애플은 9일 개발자 대상으로 iOS 27 최종 빌드인 '릴리스 후보(RC)'를 배포한 상태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오는 14일 최종 빌드를 기반으로 한 정식 버전이 배포된다. iOS 27은 아이폰11(2019년)과 아이폰SE2(2020년)부터 쓸 수 있다. 기기 내 설정 앱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애플은 9일 아이패드OS 27, 맥OS 골든게이트, 워치OS 27 RC도 개발자에게 배포했다. 아이패드OS 27 역시 14일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2026.09.10 08:06권봉석 기자

애플, 아이폰18 프로 사전주문 하루 늦춰... 9·11 의식했나

애플이 9일(현지시간) '깜짝 빛날 시간.' 행사에서 공개한 아이폰18 프로 사전주문일을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하루 늦췄다. 사전주문일이 미국의 9·11 테러 25주기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애플은 그간 ▲ 매년 9월 둘째 주 화/수요일 새 아이폰 공개 ▲ 같은 주 금요일부터 사전주문 시작 ▲ 다음 주 금요일 정식 출시 타임라인을 따라왔다. 일례로 작년 출시된 아이폰17·17 프로/프로맥스는 9월 10일(수) 공개, 12일(금) 사전주문, 1주일 뒤인 19일(금) 정식 출시됐다. 그러나 올해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사전주문을 금요일(11일)이 아닌 토요일(12일)부터 시작한다. 11일 발생한 9.11 테러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9·11은 미국 사회에서 단순한 역사적 사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매년 뉴욕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추모 행사가 열리며 특히 올해는 테러 발생 25주기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커졌다. 애플은 과거에도 주요 제품 예약과 출시 일자를 잡을 때 9월 11일을 가급적 피해왔다. 2015년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 당시에도 제품 발표는 9월 9일에 진행됐지만 사전주문은 금요일(11일)이 아닌 토요일(12일)로 미뤘다. 다만 애플이 이번 일정 변경의 이유를 9·11과 직접 연결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이런 조치는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애플은 "한국을 포함한 65개 국가에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사전주문을 12일 오후 9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0 07:35권봉석 기자

애플, 에어팟5 공개... "전작 대비 외부 소음 최대 50% 더 제거"

애플이 9일(현지시간) 새 아이폰 공개 행사 '깜짝 빛날 시간.'에서 아이폰18 프로·아이폰 듀오와 함께 새 무선 이어폰 '에어팟5'를 공개했다. 에어팟5는 2024년 출시된 전작인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보다 외부 소음을 최대 50% 더 제거하는 성능을 앞세웠다. 이날 애플은 "에어팟5는 새로운 멀티포트 어쿠스틱 아키텍처와 향상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알고리듬을 적용해 에어팟4 ANC 모델 대비 최대 50% 더 많은 외부 소음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음 허용 모드를 개선해 주위 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들려주며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자동으로 조합하는 '적응형 오디오', 대화시 음악 등 볼륨을 낮추는 '대화 인지'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 인텔리전스와 연계한 기능도 강화됐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좌우로 흔드는 동작으로 시리와 소통할 수 있고 실시간 번역도 지원한다. 다만 시리 AI 한국어 지원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배터리 작동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시 최대 5시간이며 충전 케이스와 함께 이용시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선충전 케이스 포함 모델은 애플워치 충전기와 치(Qi) 규격 무선충전기, USB-C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가격에도 변화가 있다. 2024년 출시된 에어팟4는 일반 모델이 19만 9000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모델은 26만 9000원으로 일반 모델 대비 7만원 더 비쌌다. 반면 에어팟5는 모든 제품이 노이즈 캔슬링을 기본 지원한다. 무선충전 케이스를 포함한 모델은 기본 모델 대비 3만원 비싸다. 에어팟5는 한국을 포함한 65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9일부터 사전 주문을 거쳐 오는 18일 정식 발매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 19만 9000원,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 22만 9000원.

2026.09.10 07:34권봉석 기자

애플, 아이폰용 첫 2나노급 SoC 'A20 프로' 공개

애플이 9일(현지시간) 새 아이폰 공개 행사 '깜짝 빛날 시간.'에서 아이폰용 새 시스템반도체(SoC)인 'A20 프로'를 공개했다. A20 프로는 애플이 아이폰용으로 설계한 첫 2나노급 SoC로 미세화된 트랜지스터를 더 높은 밀도로 집적하면서 CPU와 GPU, AI 연산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CPU는 고성능 '슈퍼코어' 2개, 저전력 '효율' 코어 4개 등 총 6코어로 구성됐다. 애플에 따르면 슈퍼코어 성능은 전 세대 대비 최대 20% 향상됐고 효율 코어 4개에는 뉴럴 엔진과 별도로 신경망 가속 엔진을 통합했다. 애플은 "효율 코어에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해 일반적인 앱은 물론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 작업에서도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GPU는 총 7코어로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용 SoC 중 가장 많은 코어를 내장했다. 일반 그래픽 성능은 전 세대 대비 최대 40% 향상됐다. GPU에도 신경망 가속기를 내장해 FP8(실수, 8비트) 연산 성능을 최대 두 배 높였다. 각종 AI 처리를 저전력으로 전담하는 뉴럴 엔진은 최대 32코어로 구성됐다. 전 세대 대비 연산 성능은 두 배, 메모리 대역폭은 50% 늘어났다는 것이 애플 설명이다. 발열 관리 방식도 달라졌다. A20 프로는 애플 PC·아이패드 프로용 M 시리즈 SoC에 먼저 적용됐던 새로운 패키징 구조를 그대로 가져왔다. 실리콘 다이가 증기 챔버와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한편 증기 챔버 표면 면적도 아이폰17 프로 대비 최대 3배 늘렸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게임 등 실행시 성능을 높였다. A20 프로는 같은 날(9일) 공개된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에 탑재된다.

2026.09.10 07:33권봉석 기자

아이폰18 프로·아이폰 듀오에 애플 개발 모뎀 'C2' 탑재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18 프로, 아이폰 듀오 등 신제품에 자체 개발한 모뎀인 C2를 탑재했다. 하위 제품인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e에 이어 주력 제품까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5G 등 자체 개발한 모뎀을 탑재해 외부 의존도를 줄였다. 애플은 작년 공개한 아이폰17·17 프로/프로맥스에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6, 사물인터넷(IoT)용 통신 규격인 스레드(Thread)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 칩 'N1'을 탑재했다. 그러나 5G 통신 기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X80 모뎀에 의존했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0Gbps, 최대 업로드 속도는 3.5Gbps이며 600MHz에서 41GHz까지 폭넓은 5G 주파수를 지원한다. 반면 이날 공개된 아이폰18 프로, 아이폰 듀오에는 애플이 직접 개발한 C2 모뎀이 탑재된다. 애플은 이날 "C2 모뎀은 셀룰러 품질과 안정성을 AI로 향상시켰으며 미국에서는 5G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C2 모뎀은 아이폰17e 등에 탑재된 C1X 모뎀 대비 15% 더 적은 전력을 쓴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18 프로맥스에는 여전히 퀄컴 5G 모뎀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간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이 서로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런 추정은 퀄컴이 지난 7월 말 2분기(회계연도 기준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 내 발언과도 일치한다. 당시 아카시 팔라왈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급 제약 및 협상 결과로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되는 퀄컴 5G 모뎀 점유율이 기존 예상치인 20%를 크게 하회할 것이며 3분기 애플 관련 매출은 약 50%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6.09.10 07:32권봉석 기자

애플, 아이폰18 시리즈 18일 국내 출시…20만원씩 인상

애플이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를 18일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256GB 용량 기준 전작 대비 20만원 인상됐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여파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모델 성능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는 블랙, 실버, 글레이셔, 버건디 4종 색상으로 구성됐다. 12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1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국 기준 출고가는 아이폰18 프로가 ▲256GB 199만원 ▲512GB 229만원 ▲1TB 259만원 ▲2TB 289만원 등이다. 아이폰18 프로맥스는 ▲256GB 219만원 ▲512GB 249만원 ▲1TB 279만원 ▲2TB 309만원 등이다. 아이폰18 시리즈 출고가는 256GB 기준 전작 대비 20만원 올랐다. 전작 아이폰17 프로는 179만원, 17 프로맥스는 199만원이었다. 아이폰18 시리즈는 2나노미터 기반 최신형 칩셋 A20 프로와 차세대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A20 프로는 전작(A19 프로) 대비 50% 증가한 메모리 대역폭을 갖춘 새로운 6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총 7코어로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시스템온칩(SoC) 중 가장 많은 코어를 내장했다. 각종 인공지능(AI) 처리를 저전력으로 전담하는 뉴럴 엔진은 최대 32코어로 구성됐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를 지원한다.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가변 조리개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과 성능을 높였다.

2026.09.10 07:31장경윤 기자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달 23일 국내 출시…329만원부터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폰을 오는 10월 23일 한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최신형 칩셋과 혁신적 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329만원부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Iphone Duo)'의 성능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폰이다. 여권 형태 북 타입 제품이다. 내부 7.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외부 5.4인치 OLED로 구성돼 있다. OLED는 모두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했다.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11.3mm, 펼쳤을 때 5.2mm다. 펼쳤을 때 기준으로는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의 여권 형태 갤럭시Z폴드8 두께(접었을 때 9.7mm, 펼쳤을 때 4.5mm)보다 두껍다. 눈부심을 최소화해 독보적 시각 경험을 선사하는 나노 텍스처(Nano-texture) 마감을 적용했다. 성능 면에서 애플 최신형 칩셋인 'A20 프로'를 채용했다. A20 프로는 2나노미터급 시스템온칩(SoC)으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20 프로 기반 아이폰 듀오는 첨단 열 관리 시스템과 결합돼 '아이폰 17 프로' 대비 최대 35% 더 향상된 지속 성능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를 갖췄다. 센서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가변 조리개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과 성능을 높였다. 아이폰 듀오 무게는 254g이다. 삼성전자 여권 형태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201g), 그리고 Z폴드8울트라(215g)보다 무겁다. 아이폰 듀오는 10월 16일 사전예약을 받고, 같은 달 23일 출시된다.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색상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 512GB, 1TB, 2TB로 제공된다. 출고가는 256GB 기준 1999달러다. 한화로 약 267만원이지만, 한국 출시 가격은 256GB 모델 기준 329만원부터 시작한다. 용량별 가격은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 등이다.

2026.09.10 07:06장경윤 기자

"LG디스플레이, 올해 아이폰 OLED 8100만대 출하 전망...전년비 11%↑"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애플 아이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1% 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9일 판교에서 개최한 자체 컨퍼런스에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아이폰 OLED를 상반기 3200만대, 하반기 4900만대 등 8100만대 출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600만대와 하반기 4800만대 등 7300만대보다 11% 많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하반기 아이폰 OLED 출하량 전망치(4900만대)는 지난해 하반기 출하량(4800만대)과 비슷하다. 올해 상반기 출하량 추정치(3200만대)가 지난해 상반기(2600만대)보다 23% 많다. 아이폰 OLED는 플렉시블 OLED만 적용한다. 플렉시블 OLED는 폴리이미드(PI)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리기판을 사용하는 리지드 OLED보다 제품 설계 자유도가 크고, 화면 베젤을 얇게 만들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 고객사는 애플 1곳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 전망치는 상반기 1억 1700만대, 하반기 1억 2600만대 등 2억 4400만대다. 지난해엔 상반기 8700만대, 하반기 1억 3200만대 등 2억 1900만대였다. 올해 출하량 전망치(2억 4400만대)가 지난해 전체 출하량(2억 1900만대)보다 11% 많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고객은 애플, 삼성전자, 구글,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하는 리지드 OLED도 양산 중이다. 지난달 시그마인텔은 올해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출하량은 5300만대로, 지난해 상반기(8280만대)보다 36%(약 2980만대) 줄었다고 집계한 바 있다. 상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리지드 OLED 출하량은 6860만대였고, 이 가운데 77%(5300만대)가 삼성디스플레이 물량이었다. BOE의 올해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 예상치는 상반기 8100만대, 하반기 7100만대 등 1억 5300만대다. 지난해 출하량 1억 4700만대(상반기 7100만대, 하반기 7600만대)보다 4% 많다. BOE의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고객은 화웨이 등 자국 스마트폰 업체와 애플 등이다. 다른 중국 패널 업체의 올해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 전망치는 ▲티엔마 7800만대 ▲비전옥스 6900만대 ▲CSOT 6400만대 등이다. 이들 세 업체 출하량 전망치는 지난해 물량보다 적다. 전년비 출하량 전망치 감소폭은 ▲티엔마 1900만대(9700만대→7800만대) ▲비전옥스 500만대(7400만대→6900만대) ▲CSOT 1700만대(8100만대→6400만대) 등이다. 시그마인텔은 연도별 전 세계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도별 전망치는 ▲2024년 6억 3300만대 ▲2025년 6억 9400만대 ▲2026년 6억 9600만대 ▲2027년 7억 1700만~7억 2400만대 등이다. 리지드 OLED 출하량은 2024년 이후 줄고 있다. 연도별 추정치는 ▲2024년 2억 1700만대 ▲2025년 2억대 ▲2026년 1억 4800만대 ▲2027년 1억 3300만~1억 3500만대 등이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출하량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도별 전망치는 ▲2024년 1억 7900만대 ▲2025년 8700만대 ▲2026년 4700만대 ▲2027년 1700만~1900만대 등이다. 가장 사양이 낮은 비정질실리콘(a-Si) LCD 출하량 전망치는 ▲2024년 12억 300만대 ▲2025년 13억 2600만대 ▲2026년 13억 5000만대 ▲2027년 13억 1100만~13억 2300만대 등이다.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10억 4900만대, 패널 출하량 전망치는 22억 4200만대다. 각각 전년비 12%,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가격도 오르면서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 내년 스마트폰과 패널 출하량도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시그마인텔은 전망했다.

2026.09.09 23:07이기종 기자

폴더블 아이폰 어떻게 나올까…케이스 봤더니

애플이 공식 발표하지 않은 폴더블폰 '아이폰 울트라'(가칭) 케이스가 벌써부터 판매되고 있어 주목된다. IT매체 엔가젯은 8일(현지시간) 캐나다 전자제품 액세서리 업체 디브랜드(Dbrand)가 아이폰 울트라용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브랜드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아이폰 울트라용 '그립 케이스' 약 50종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 이미지를 통해 그 동안 각종 유출과 소문을 통해 알려졌던 가로로 긴 와이드형 폴더블폰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아이폰 울트라에 대한 소문은 2017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 10년 동안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 시리즈나 구글의 픽셀 폴드처럼 책처럼 안쪽으로 접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펼쳤을 때는 태블릿에 가까운 넓은 화면을 제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특성을 결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운영체제 역시 일반 아이폰용 iOS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넓어진 화면에 맞춰 아이패드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확한 제품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펼쳤을 때 화면의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주름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은 최소 2000달러(약 267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2400달러(약 321만원)에 가까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아이폰 울트라는 9일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출시는 올해 연말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폴더블폰 특유의 복잡한 제조 공정과 부품 수급 문제 등이 출시 시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26.09.09 10: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사라진다…아이폰 에어2로 보급형 대체"

애플이 내년 일반 아이폰18을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 에어2를 새로운 보급형 모델로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얼리애플(@Early Apple)은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애플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대신 아이폰 에어 2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아이폰 에어2는 단순히 999달러짜리 '아이폰18'로 브랜드명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전망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1년 넘게 이어진 다수의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봄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를 각각 별도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2027년 출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브랜드 전략을 변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아이폰 에어가 향후 일반 아이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자체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도 수개월 전 이와 비슷한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애플의 초슬림 디자인이 별도의 틈새 모델로 남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반 아이폰의 디자인 템플릿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내년 봄 곧바로 적용되기보다는 장기적인 제품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애플은 그동안 고가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능을 먼저 적용한 뒤 몇 년 후 일반 아이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보여왔다. 특히 아이폰 에어2에는 후면 카메라가 하나 더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어와 일반 아이폰 사이의 주요 차이점 가운데 하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일반 아이폰 라인업에 통합하거나, 에어의 디자인을 차세대 일반 아이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내년 봄 출시 시점에 곧바로 아이폰18을 없애고 아이폰 에어2가 그 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외신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9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는 2027년 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9.09 09: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팀 쿡이 밀어붙였다"…개발 비화 공개

올해 애플의 제품 공개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폴더블 아이폰은 팀 쿡이 적극 밀어붙여서 개발이 성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팀 쿡은 아시아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폴더블폰에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의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것. 그 이후 팀 쿡은 애플에도 폴더블 기기가 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개발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은 삼성전자가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폴더블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코드명 V68, 가격 2199달러까지 책정 검토 폴더블 아이폰의 애플 내부 코드명은 'V68'이다. 특히 이 제품은 아이폰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발 과정에서는 '아이폰 울트라'로 불리기도 했다. 애플은 개발 초기 폴더블 아이폰의 가격 목표를 1999달러(약 268만원)로 설정했다. 2000달러라는 가격 심리적 저항선을 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 출시 당시에도 최고급 모델 가격을 999달러로 책정하며 1000달러 아래 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최근 폴더블 아이폰 가격을 최대 2199달러(약 294만원)까지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가격 옵션이 논의됐으며,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비용을 웃돌게 됐다고 전했다. 저장 용량이 더 큰 모델의 경우 가격이 3000달러(약 400만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높은 가격은 소비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애플은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프로 라인업의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이 이미 2000달러에 가까워졌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성과가 애플이 고급형 폴더블폰 출시를 추진하는 데 자신감을 줬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존 아이폰보다 내구성 떨어질 수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에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기존 폴더블폰과 차별화된 넓은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 과정에서 애플 디자이너들은 기기를 접었을 때의 비율을 여권에, 펼쳤을 때의 비율을 매직 트랙패드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짧고 넓은 형태의 디자인은 기존 경쟁 제품과 차별화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다만 폴더블 구조의 특성상 기존 아이폰보다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지속시간에서도 일부 타협이 있을 수 있다고 거먼은 지적했다. 그럼에도 애플 내부에서는 "회사가 생산할 수 있는 모든 폴더블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가에서는 올해 폴더블 아이폰 판매량이 약 700만~1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폴더블 아이폰 공개는 지난 9월 1일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존 터너스의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애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팀 쿡은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가 아닌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된 복잡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애플 하드웨어 부문을 이끌었던 존 터너스에게 '이상적인 쇼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터너스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적극 지지했으며, 팀 쿡과 함께 제품의 최종 출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 출시 이후 20여 년 만에 가장 큰 디자인 변화로 평가되는 만큼,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스마트폰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9.09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벤큐, 듀얼 모니터·아이맥용 모니터 조명 신제품 2종 출시

"좋은 화면 경험을 좌우하는 피로도와 집중력은 모니터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색 재현도와 밝기, 시력보호 기능 등 모니터 자체 기능 뿐만 아니라 주변 조명 역시 중요하다." 8일 오전 서울 이태원 케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신제품 2종 출시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판종창(潘炯丞) 벤큐 대만 본사 조명사업부 총괄 이사가 이렇게 강조했다. 벤큐는 2017년 경 PC 모니터 주변을 비춰 눈의 피로를 줄이는 조명 제품 '스크린바' 개발 이후 관련 제품을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지속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듀얼 모니터 환경을 고려한 '스크린바 맥스', 애플 아이맥과 디자인 언어를 일치시킨 '아이스크린바' 등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이스크린바, 애플 아이맥과 일체감 강화 신제품 '아이스크린바'는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한 애플 일체형 PC인 아이맥 전용으로 설계된 모니터 조명이다. 기존 출시된 스크린바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맥 이용자가 중요시하는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했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조명 담당 팀장은 "과거 출시한 스크린바 제품은 기능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아이맥과 융화되지 않은 디자인을 단점으로 지적한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린바는 알루미늄 블록을 CNC 정밀 가공 후 아노다이징 마감을 적용한 유니바디 구조로 제작했다. 색상은 실버, 그린, 블루 등 아이맥 색상과 유사하게 구성했고 상단에는 글래스 터치 컨트롤 패널을 적용했다. 고정 장치는 기존 클램프 방식에서 자석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 클램프가 아이맥 화면 상단 카메라를 가리던 문제를 개선했다. 각종 기능과 설정은 맥OS용 전용 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조명 밝기는 중앙부 기준 최대 1000룩스이며 24GHz 밀리미터파 센서로 이용자를 감지해 자리를 비우면 조명을 끄고 다시 돌아오면 켜는 사용자 감지 기능도 내장했다. 화상회의시 LED가 난반사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막는 화상회의 모드도 내장했다. 스크린바 맥스, 듀얼 모니터 환경에 맞도록 조명 범위 확대 스크린바 맥스는 큰 책상 위에 서로 다른 모니터를 두 개 놓고 쓰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 콘텐츠 제작자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벤큐 관계자는 "기존 스크린바 제품이 단일 모니터 환경을 위주로 설계돼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음영이 생긴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바 맥스는 내장 LED 조명에서 최대 135cm까지 넓은 범위를 비추며 가로·세로·커브드 모니터 등 다양한 듀얼 모니터 구성에서 균일한 조명 분포를 구현했다. 차광각은 36도로 화면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면과 후면 조명을 각각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밝기는 1~100단계, 색온도는 2700~6500K(켈빈) 범위에서 25K 단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후면 조명은 화면과 주변 환경의 밝기 차이를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인다. 모니터 높이는 55~72cm까지 설정 가능하며 최대 32인치 모니터 두 대를 각각 가로/세로로 펼쳐 쓰는 환경까지 고려했다. '스크린 리딩' 모드는 밝기를 700룩스, 색온도를 4000K로 설정해 논문이나 문서 등 전자 문서를 장시간 열람하는 데 최적화했다. "부적절한 조명 환경, 장시간 작업시 피로 더해" 이날 판종창 이사는 "컴퓨터 사용자의 약 70%가 디지털 눈 피로, 즉 컴퓨터 시각 증후군을 경험하고 있으며 부적절한 조명 환경 역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니터 조명은 화면 자체가 아닌 책상과 작업 공간을 밝히면서도 화면에는 빛이 닿지 않도록 설계해야 하며 화면 안팎의 밝기를 이상적으로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판종창 이사는 "비대칭 광학 설계와 후면 조명, 태양광에 가까운 풀 스펙트럼 LED 등 광학 기술 연구와 함께 자체 조명 연구소를 구축해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확산으로 변화하는 조명 요구사항 충족 위해 노력" 이상현 팀장은 이날 "AI 활용도가 높아지며 이용자가 다중 모니터와 대형 화면 앞에서 보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화면 밖의 조명'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는 단일 제품으로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워질 것이며 두 신제품의 공통점 역시 제품 설계 초기 단계부터 일체형 PC와 다중 모니터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작업 공간과 활용 사례에 집중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린바 출고가는 26만 9000원, 스크린바 맥스 출고가는 42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벤큐 공식 판매채널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국내 공급된다. 아이스크린바는 실버 색상이 최초 공급되며 그린/블루 색상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다.

2026.09.08 16:44권봉석 기자

아이폰18 프로, 카메라 대거 보강…"이렇게 달라진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 모델 출시와 함께 iOS 27 카메라 앱에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 포럼 회원 'pdfu'는 iOS 27 베타 코드를 분석해 아이폰18 프로 카메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1. 노출 범위 표시 카메라 앱에서 촬영 중 노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파형(waveform)이나 히스토그램을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히스토그램은 촬영한 이미지가 지나치게 어둡거나 밝은지, 또는 중간 밝기 영역에 해당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파형 역시 노출 정보를 제공하지만, 해당 밝기 영역이 화면의 어느 위치에 분포하는 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2. 초점 피킹·하이라이트 경고 카메라 미리보기 화면에 촬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겹쳐 표시하는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초점 피킹(Focus peaking)은 초점이 정확하게 맞은 영역의 윤곽을 색상으로 강조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또한 이미지의 일부가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단색이나 깜빡이는 색상, 대각선 줄무늬, 바둑판무늬 등의 오버레이를 통해 과다 노출 영역을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될 전망이다. 3. 셀프 타이머 연속 촬영 셀프 타이머를 이용해 여러 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기존에는 사진을 촬영한 뒤 저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다음 촬영을 준비할 수 있지만, 새로운 기능에서는 한 장의 사진이 촬영된 직후 카운트다운이 다시 시작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지연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수동 초점 자동 초점(AF)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조절한 뒤 고정할 수 있는 수동 초점 기능도 코드에서 확인됐다. 이는 애플의 '파이널 컷 카메라(Final Cut Camera)' 앱에서 제공되는 수동 초점 기능과 유사하다. iOS 26에도 초점 슬라이더 형태의 유사한 기능이 존재했지만 iOS 27 베타1에서 삭제됐다. 다만 초점 고정과 관련된 코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해당 기능을 iOS 27 이상이 설치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으로 추정했다. 5. 조리개 기반 이미지 보정 아이폰18 프로의 가변 조리개 탑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코드도 발견됐다. 가변 조리개는 렌즈의 조리개가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촬영 환경에 따라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방식이다. iOS 27에서는 조리개 설정값에 따라 렌즈 보정 데이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4개의 기준점을 부드럽게 합성해 보다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폰18 프로에 가변 조리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리개에 따른 이미지 보정 기능이 iOS 27 베타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이 기능이 새 아이폰 '아이폰18 프로'에 최적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베타 버전에서 확인된 기능이 모두 9월 정식 출시 버전에 포함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애플이 개발 과정에서 일부 기능을 변경하거나 삭제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2026.09.08 16: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샤오미, 선수 쳤다…폴더블 아이폰에 맞설 무기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틀 뒤인 9일 제품 행사를 열고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웨이는 이번 주 차세대 3단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2'를 공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메이트 XT'와 지난해 출시된 후속 모델 '메이트 XTs' 후속제품이다. 메이트 XT2는 두 개의 힌지를 이용해 화면을 두 번 접는 방식으로,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도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와이드형 폴더블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여권처럼 좌우로 접히는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해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중국 업체가 폴더블 아이폰 공개를 불과 이틀 앞두고 중국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폴더블폰을 공개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폴더블폰은 수년 전부터 시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애플의 진입을 앞두고 최신 제품을 선보인 것도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더블 아이폰, 시장 대중화에 불 붙이나 디지털트렌드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보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2000 달러(약 268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문턱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 분석가는 애플이 빠르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은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 첫해 전 세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점유율이 41%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수년간 폴더블폰 개발에 투자해 온 기존 제조사들은 애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맞닥뜨리게 된다. 다만 애플의 진출이 기존 업체에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의 진입으로 폴더블폰에 대한 광고와 소비자 노출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폴더블폰을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구매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폰에 집중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블폰 출시에 적극적인 이유는 또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폰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샤오미 18 폴드'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샤오미 18 폴드에는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의 메모리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Xring O3' 프로세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 통제력을 높이고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수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화웨이와 샤오미, 아너 등 주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달 중국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고가 스마트폰, 특히 높은 판매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폴더블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품 원가에 민감한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프리미엄 폴더블폰이 수익을 확보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 후반 애플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6.09.0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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