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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인텔과 반도체 설계·생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인텔과 함께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말부터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흘러나오던 인텔 파운드리의 애플 수주설을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소셜 계정에서 작년 8월 말 진행된 인텔 투자 성과를 소개하며 이렇게 밝혔다. 애플은 현재 대부분의 첨단 반도체를 TSMC에 위탁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미국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등을 고려하면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 투자 금액, 89억 달러→600억 달러로 늘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작년 8월 말 인텔에 89억 달러(약 13조7천264억원)를 투자하고 9.9% 지분을 확보해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미국 반도체를 미국에서 설계하고 생산할 필요가 있어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결정 당시 인텔의 시총은 1000억 달러였지만 아홉 달 만에 현재 가치가 6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정부 지분 가치도 60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애플, 주요 반도체 생산 TSMC에 의존 애플은 현재 아이폰용 A시리즈 칩, 아이패드와 맥용 M시리즈 칩 등을 전량 대만 TSMC에서 위탁 생산한다. 그러나 TSMC 생산시설은 대부분 대만에 집중돼 있고 중국-대만 양안 관계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과 지진 등 자연재해 리스크도 상존한다. 여기에 AI 반도체 수요가 TSMC로 집중되면서 적시에 원하는 만큼의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첨단 제조시설 확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애플 입장에서는 부담 요인이다. 인텔은 2021년 팻 겔싱어 전 CEO 취임 이후 파운드리 시설 투자와 공정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1년 7월 공개한 '4년 동안 5개 공정 실현(5N4Y)'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인 1.8나노급 '인텔 18A' 공정도 작년 말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애플이 실제 고객으로 합류할 경우 인텔 파운드리는 단숨에 글로벌 최상위 고객사를 확보하게 된다. M시리즈 칩 생산에 '인텔 18A-P' 공정 활용 전망 WSJ와 대만 디지타임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내년부터 M시리즈 칩 생산에 1.8나노급 '인텔 18A-P', 2028년에는 아이폰용 A시리즈 칩 생산에 1.4나노급 '인텔 14A' 공정 활용을 검토중이다. 인텔 18A-P는 인텔 18A 공정을 개선한 파생 공정으로 동일 전력 기준 최대 9% 성능 향상 또는 동일 성능 기준 최대 18%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기존 18A 설계 자산(IP)과 설계 규칙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사가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차세대 공정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텔은 최근 인텔 18A-P 공정의 양산을 앞둔 최종 단계인 '리스크 생산(Risk Production)' 절차에 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텔 주가, 10% 상승... 130달러대 진입 주식시장 내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텔 파운드리의 대형 고객 확보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애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수요 기업 중 하나인 만큼 실제 수주가 성사될 경우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전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인텔 주가는 전날(17일) 종가인 121.10달러 대비 9.89% 오른 133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6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립부 탄 CEO "시설 투자 늘리면 수주했다는 신호" 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애플 수주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TSMC와 삼성전자 등 경쟁 파운드리 업체가 고객사 관련 사항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업계 관행과도 일치한다. 립부 탄 인텔 CEO도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간 중 질의응답에서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엔비디아 등 잠재 고객사 수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여러 잠재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케이던스 시절부터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는 철학을 갖고 있다.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설 투자 금액이 늘어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파운드리의 애플과 엔비디아 등 외부 고객사 수주 여부는 결국 인텔의 시설투자 확대 여부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립부 탄 CEO가 언급한 대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시작된다면 이는 대형 고객사 확보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6.19 09:56권봉석 기자

아이폰18 프로, 시작 가격 200만원 넘나…"최대 215만원"

아이폰18 프로 모델 시작 가격이 200만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트의 부품 가격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결과, 아이폰18 프로의 시작 가격이 최소 1299달러(약 200만 원)에서 최대 1399달러(약 215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작인 아이폰17 프로보다 200~30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급등으로 제품값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아이폰18 가격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이에 따라 애플이 어느 정도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지에 관심이 쏠렸다. WSJ는 아이폰18 프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램(RAM)과 저장용량, 카메라 성능 향상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애플이 기존과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한다고 가정해 해당 가격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량 모델과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 울트라 등 상위 모델의 가격은 이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8 프로의 시작 가격이 1299달러 또는 1399달러로 책정될 경우,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약 100달러(약 15만 원)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전망했다. 외신들은 아이폰18 프로의 가격이 이 같은 수준까지 오를 경우, 약 2000달러(약 307만 원)로 예상되는 아이폰 울트라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덜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6.19 08: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상] "두께 4.5㎜·분할화면 지원…'아이폰 울트라' 이렇게 생겼다"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렌더링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렌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존 프로서가 iOS 27 베타 버전에서 발견된 코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다. 그는 해당 영상이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 울트라 관련 이미지 가운데 실제 제품과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폰아레나는 존 프로서가 과거 애플 신제품 정보를 여러 차례 정확히 예측한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렌더링 역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공개된 렌더링은 아이패드처럼 넓게 펼쳐지는 폴더블 디자인과 분할 화면 기반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한다. 기기를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형태지만 펼치면 소형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티타늄 소재가 적용되고 광각·초광각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원 카메라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펼친 상태 기준 두께는 4.5㎜로, 아이폰 에어의 5.6㎜보다 더 얇은 것으로 묘사됐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분할 화면 멀티태스킹 기능이 꼽힌다. 존 프로서는 이 기능이 아이폰 울트라에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을 종합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A20 칩과 12GB 램, 위성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자체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2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이 제품 주요 타깃층이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의 생산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라고 분석했다. 화면을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처럼 휴대할 수 있고, 펼치면 업무나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대화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만 높은 가격과 카메라 성능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망원 카메라가 제외될 경우 삼성전자 등 경쟁사의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보다 사진 촬영 성능이 뒤처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6.06.18 15: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듀얼 카메라 아이폰 에어 2, 내년 봄 나온다"

애플이 2027년 봄 출시를 목표로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 'V62'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 에어의 시제품에는 초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두 번째 후면 카메라가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현재 애플 내부에서 고급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신형 아이폰 에어는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되는 A20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차세대 아이폰 에어의 핵심 개선 사항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은 단일 후면 카메라 구성이다. 애플은 그동안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아이폰을 선보여 왔지만 모든 제품이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 모델은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결국 단종됐다. 아이폰 에어는 이 모델들보다는 나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력 흥행 모델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점이 애플이 후속 모델 출시를 늦춘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되면 1세대와 2세대 아이폰 에어 사이에는 약 1년 6개월의 간격이 생기게 된다. 다만 개발 일정과 제품 사양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 출시 전략 전반을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매년 9월 모든 주요 아이폰 모델을 한꺼번에 공개해 왔지만, 앞으로는 출시 시기를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 등 프리미엄 모델이 먼저 공개될 전망이다. 이후 약 6개월 뒤인 내년 봄에는 기본형 아이폰18과 아이폰 에어 2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은 2027년 가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 2종과 2세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주년 기념 모델에는 기기 가장자리를 감싸는 곡면 디스플레이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18 09: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모리 값 폭등에 애플도 백기…"가격 인상 불가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향후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쿡 CEO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우리는 그동안 비용 상승분을 최대한 흡수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더 이상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떤 제품의 가격이 오를지, 인상 폭이 어느 정도일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오는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비롯해 아이패드와 맥 제품군 가격 인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맥 미니 기본 모델을 단종시키며 시작 가격을 599달러에서 799달러로 올렸다. 일부 고급형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모델도 정리했다. 이번 가격 인상 압박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스토리지 반도체 수요 급증이 있다.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이폰18 프로 가격 약 41만원 오를 수도" WSJ는 메모리 칩과 SSD 가격 상승을 고려할 때 애플이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려면 기기 가격을 상당 폭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는 애플이 현재 수익률을 유지하려면 아이폰18 프로 가격이 약 270달러(약 41만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쿡 CEO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원할 때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고,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이 보유한 현금을 활용해 메모리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애플이 자체 메모리나 스토리지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쿡 CEO는 "우리가 모든 것을 직접 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무엇을 가장 잘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추가 생산 물량의 상당 부분이 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용 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 역시 새로운 AI 기능 지원을 위해 기기에 탑재되는 D램 용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쿡 CEO는 현재의 메모리 수급난을 "1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대홍수"에 비유하며 "40년 넘게 업계에 몸담았지만 이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애플은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구매 기업 중 하나지만, 일부 AI 기업들이 사용하는 대규모 선급금 지급 방식의 장기 공급 계약에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델 등 여러 기업은 이미 부품 가격 상승 부담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상한 상태다.

2026.06.18 09: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성소수자 소비자 72% "다양성 정책 축소 기업 구매 줄였다"

타겟, 월마트,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유통기업들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축소 여파로 성소수자(LGBTQ+)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코스트코와 애플 등 DEI 정책을 유지한 기업들은 소비자 지출 확대 효과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캠페인재단(HRC)이 미국 성인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BTQ+ 소비자의 72%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약속을 축소한 것으로 인식되는 기업의 제품 구매를 줄였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는 해당 기업 제품 구매를 적어도 일부 경우 거부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를 줄인 기업으로는 타겟이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월마트와 아마존, 칙필레, 홈디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LGBTQ+ 소비자의 약 70%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는 기업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고 답했다. 소비 증가 기업으로는 코스트코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애플, 벤앤제리스, 델타항공, 크로거 순으로 나타났다. HRC는 기업들의 DEI 정책 변화가 소비자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너선 로비츠 HRC 대변인은 "소비자들은 기업이 완벽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입장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밝히기를 원한다"며 "소비자 인식과 기업 내부 정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LGBTQ+ 응답자 약 1만 명과 비(非)LGBTQ+ 응답자 50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는 최근 미국 기업들의 DEI 정책 후퇴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치권과 소비자들의 압박이 커지면서 일부 기업들이 다양성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대외 홍보를 줄이고 있다. HRC에 따르면 LGBTQ+ 직원 대상 복지와 근무 환경을 평가하는 '기업 평등 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 참여 기업 수는 2025년 377개에서 올해 131개로 65% 감소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DEI 정책을 기준으로 기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동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타겟은 최근 몇 년간 LGBTQ+ 관련 정책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 양측의 비판을 동시에 받아왔다. 2023년에는 프라이드 먼스 상품 진열 논란 이후 공화당 성향 소비자들의 지출이 감소했고, 올해 초 DEI 정책 일부를 축소한 이후에는 민주당 성향 소비자들의 소비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근 분기 실적에서 5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동일점포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타겟은 올해 뉴욕 프라이드 행사의 플래티넘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LGBTQ+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트코는 DEI 정책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올해 초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DEI 프로그램의 위험성을 평가하자는 주주 제안이 상정됐지만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됐다.

2026.06.18 09:07김민아 기자

BOE, IT 8세대 OLED 양산 출하식 개최...주요 고객은 레노버

BOE가 17일 중국 청두에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했다. 생산수율은 아직 낮지만, '세계 최초 IT 8.6세대 OLED 라인 양산' 타이틀은 얻었다. 당장 주요 고객은 레노버다. 업계 관계자 A는 "BOE는 B16에서 만든 IT OLED를 이르면 7~8월 레노버에 납품할 수 있다"며 "물량은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B는 "B16에선 우선 14인치 노트북 OLED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곳의 주요 고객은 레노버"라고 말했다. 관계자 A의 말처럼 당장 생산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 상황과 시기에 따라 B16의 주요 고객은 바뀔 수 있다. BOE가 양산 출하식에서 소개한 B16 잠재 고객은 ▲레노버 ▲MSI ▲에이수스 ▲낫싱 ▲트랜션 ▲아너 ▲오포 ▲비보 ▲ZTE ▲샤오미 등이다. BOE가 B16에서 만드는 IT OLED는 BOE가 기존 6세대 OLED 라인인 B7, B11 등에서 만드는 IT OLED와 사양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B16 생산수율은 아직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80~90% 수준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 8.6세대 OLED 라인 A6 수율에 크게 못 미친다. BOE가 수율이 낮지만 B16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를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BOE는 17일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서 '세계 최초 IT 8.6세대 OLED 라인 양산' 타이틀을 얻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하반기 출시할 OLED 맥북 프로용 패널을 다음달께부터 A6 라인에서 양산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아직 애플을 B16 고객사로 확보하지 못했다. 당초 업계에선 애플이 2026년 맥북 프로에 이어, 2027년께 맥북 에어에도 OLED를 적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애플이 OLED 맥북 에어 출시 시기를 당초 2027년께에서 2029년께로 연기했다. 지난 2024년 출시한 OLED 아이패드 프로 판매 부진 영향이었다. OLED 아이패드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 기대치가 높지 않다. B16에서 스마트폰 OLED를 양산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등 IT 제품 OLED보다 화소밀도(PPI)가 높은 스마트폰 OLED 양산은 더 어렵다. 일본 DNP가 공급하는 파인메탈마스크(FMM)도 이에 맞춰 개발해야 한다. 한국 패널 업체와 기준이 달라도, BOE가 B16 라인 양산 출하식을 개최하면서 IT 제품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이 올라갈 수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OLED 채용이 확대된 배경에는 중국 패널 업체의 OLED 저가 공세도 있었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침투율은 50%를 웃돈다.

2026.06.17 16:57이기종 기자

"애플, 내년 신제품 역대 최대 출시…카메라 에어팟·20주년 아이폰 준비"

애플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카메라 탑재 에어팟과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는 데 이어,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 모델까지 방대한 신제품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폴더블 아이폰과 20주년 기념 아이폰 출시에 맞춰 카메라 탑재 에어팟을 비롯한 신제품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9월 취임하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추진되는 첫 대규모 제품 전략으로,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에어팟과 폴더블 아이폰, 신규 아이폰 모델들은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시제품이 사실상 최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차세대 실리콘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미래 기기에 탑재될 다양한 신형 칩도 준비 중이다. 현재 애플은 내년 가을 출시 예정 제품들을 iOS 28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지난주 세계개발자회의(WWDC)공개한 iOS 27은 올 가을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AI 기능 품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새로운 에어팟은 애플 최초의 인공지능(AI) 중심 웨어러블 기기로 설계됐다. 제품에 탑재되는 컴퓨터 비전 카메라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용이 아니라 시리에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주변 사물이나 환경에 대해 시리에게 질문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드명 'B798'로 알려진 이 제품은 당초 올해 출시가 예상됐으나, 애플의 AI 소프트웨어 개발 지연으로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탑재 에어팟은 애플이 집중하고 있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하는 핵심 제품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미 새로운 시리와 iOS 27의 주요 기능으로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내세우고 있다. 카메라를 활용한 상황별 알림 제공과 보행자 길찾기 기능 개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형은 에어팟 프로와 유사하지만, 스템 부분에 카메라가 내장된다. 또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서 처리될 때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는 외부 표시등도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AI 기기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내년 말 첫 스마트 안경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코드명 'N50'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사진•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메타의 스마트 안경 제품군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의류나 목걸이에 부착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AI 펜던트 개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 가을 공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의 후속 모델인 코드명 'V78'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도 준비 중 애플은 오는 2027년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대폭 혁신한 프리미엄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드명 'V73', 'V74'로 알려진 이 제품은 측면까지 이어지는 곡면 유리를 적용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후속 모델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7년 출시되는 20주년 기념 아이폰과 2세대 폴더블 아이폰에는 모두 2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A21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일반형 아이폰18 후속 모델에도 표준형 A21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애플은 2028년 출시될 고급형 아이폰용 A22 프로 칩을 위해 1.4나노미터 공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칩 생산은 주로 TSMC가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은 인텔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6.17 10: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2028년 아이폰에 1.4나노 칩 탑재…인텔도 생산"

애플이 2028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아이폰에 1.4나노미터 공정 A22 프로 칩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칩은 주로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생산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일부 물량을 인텔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17 시리즈에는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N3P) 기반 칩이 적용됐다. 올 가을 공개될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에는 차세대 2나노 공정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후 2027년 출시 제품에도 2나노 공정이 유지되며, 2028년 일부 모델부터 1.4나노 공정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수년간 1.4나노 공정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회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A14(1.4나노급) 공정 노드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최대 1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고 동일한 성능 기준으로 전력 소비를 최대 3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수율 확보도 어려워진다.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TSMC의 생산 물량은 인공지능(AI) 서버용 칩 수요 증가로 더욱 빠듯해지고 있다. 애플은 이 같은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반도체 생산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인텔과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애플은 맥 제품군에 인텔이 설계한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이번 협력이 성사될 경우 인텔은 애플이 설계한 ARM 기반 칩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근 업계에서는 인텔이 아이패드와 맥용 보급형 칩 생산을 담당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립부 탄 인텔 CEO는 첨단 공정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파운드리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1.4나노급 공정인 '14A' 노드를 개발 중이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일부 외신은 인텔이 아이폰 프로 모델이 아닌 일반형 아이폰에 탑재될 칩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26.06.17 08: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올해 아이폰 못 접나…'아이폰 울트라' 내년 출시설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이른바 '아이폰 폴드(가칭 아이폰 울트라)'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또다시 나왔다. 대만 경제일보는 15일 부품 공급업체들의 최근 행보에서 아이폰 폴드 출시 지연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렌즈 공급사인 대만 라간 정밀의 린언핑 사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올해 4분기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일부 신제품은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다른 제품들은 내년 초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폰 핵심 부품인 힌지공급업체 신르싱(Xinrixing)의 루안차오쫑 총괄 관리자도 “주요 고객사를 위한 폴더블 기기 제품 공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실제 납품 일정은 고객사의 결정 이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분석가들은 라간정밀과 신르싱의 발표를 토대로 폴더블 아이폰이 올해 먼저 공개된 뒤 실제 출시는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신들은 특히 힌지와 아이폰 렌즈 양대 부품사가 동시에 특정 기기 출시 연기 및 일정 대기를 암시하는 기기가 폴더블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이폰 폴드 출시 연기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4월에도 시장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폴더블 아이폰을 처음 선보이더라도, 실제 제품 출시는 몇 달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당시 소문에 따르면 실제 출하는 10월 이후에나 이루어질 예정이며, 초기 공급량 역시 과거 1세대 에어팟 출시 때처럼 소량에 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생산 문제로 인해 출시가 완전히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2026.06.16 14: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기본 모델 없다고?…"내년 초 출시 무게"

애플의 공급망 파트너가 애플의 차기 기본형 모델인 '아이폰18'이 내년 초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었다. 폰아레나와 맥루머스 등 외신은 15일(현지시간)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렌즈 제조사 라간정밀(Largan Precision)의 린언핑 사장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의 주요 고객사가 신제품 출시를 2027년 1분기로 연기하면서 부품 공급 일정도 늦춰졌다”며 “이에 따라 올해 4분기 공장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린 회장은 해당 고객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간정밀이 아이폰 카메라 렌즈의 핵심 공급업체라는 점에서 업계는 이를 애플로 해석하고 있다. 외신들은 그의 발언이 아이폰18 일반 모델이 올해 가을 공개되는 상위 모델들과 동시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일치한다며, 그 동안 제기돼 온 아이폰 출시 일정 변경설에 무게를 더하는 정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급업체 관계자가 애플의 향후 제품 출시 일정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신제품 계획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협력업체들 역시 고객사의 미공개 제품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다만 아이폰18 일반 모델의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제기돼 왔다. 업계에서는 기본형 아이폰18을 비롯해 후속 모델인 '아이폰 에어2'와 '아이폰18e'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올해 가을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그리고 폴더블 모델로 예상되는 아이폰 울트라가 먼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들은 애플이 제품군을 기존 5개에서 6개 모델 체제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계적 출시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생산 및 공급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제품 출시 효과를 연중 분산시켜 판매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6.06.16 11: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흠집 논란에도…아이폰18 프로, 알루미늄 그대로 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가 일부 내구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유지할 예정이며, 우수한 방열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문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새로운 색상 옵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장 벗겨짐 현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전에 그는 "아이폰17 프로 출시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표면 흠집 문제를 제기하며 애플에 보상을 요청했지만, 애플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특성과 일반적인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모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며 "아이폰18 프로 역시 동일한 디자인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지난 2년간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티타늄 프레임을 대신해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표면 내구성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다크 블루와 코스믹 오렌지 색상 모델은 다른 색상보다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일부 애플스토어 전시 제품에서도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는 흠집이 확인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또 코스믹 오렌지 색상 일부 제품에서는 프레임과 카메라 주변부가 로즈골드 또는 핑크빛으로 변색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품질 논란이 확산됐다. 일부 사용자는 애플 지원을 통해 기기를 교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18 프로는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다크 그레이 ▲실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다크 체리는 대표 색상으로, 지난해 코스믹 오렌지보다 한층 차분한 와인빛의 짙은 붉은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8 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크 그레이 모델은 블랙에 가까운 짙은 색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6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여권 닮았네"…폴더블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 등장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의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모형 사진이 등장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존 레팅거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공개한 아이폰 울트라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진 폴더블 아이폰 모형 사진 중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재 시장에 출시된 폴더블 스마트폰들이 채택한 길고 좁은 형태의 커버 디스플레이 대신, 가로 폭이 넓고 세로 길이는 짧은 형태를 적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접었을 때 전체적인 형태는 여권을 연상시키는 콤팩트한 크기로, 외부 화면만으로도 메시지 작성이나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대성 측면에서도 주머니에 넣기 쉬운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기기를 펼치면 미니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환경이 구현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갖춰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넓어진 화면은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감상,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작업에 유리하며, 제한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이러한 화면 비율이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좁은 외부 화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에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울트라(Ultra)' 브랜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번에 공개된 모형이 실제 제품 디자인과 일치한다면, 아이폰 울트라는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 본연의 사용성을 높이고, 펼쳤을 때는 태블릿 수준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기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2026.06.15 13: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WWDC서 빠진 iOS27 비밀 기능 3가지…9월 공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iOS 27의 주요 기능 3가지가 오는 9월 정식 출시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먼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은 애플워치 울트라 전용 워치 페이스의 일반 모델 지원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울트라 전용 워치 페이스를 일반 애플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워치 페이스는 울트라 모델의 대형 시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두 번째 줄의 컴플리케이션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는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서드파티 인공지능(AI) 챗봇과 시리를 연동하는 기능이다. 현재 애플은 2024년 오픈AI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챗GPT를 시리에 통합해 지원하고 있다. iOS 27에서는 확장 API를 통해 다양한 AI 챗봇 서비스를 시리와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이는 기존 챗GPT 통합 방식과 달리 애플과 직접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한 서비스와는 다르다. 따라서 애플이 제공해 온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보장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해당 기능을 WWDC 키노트에서 공개하지 않은 배경으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관련 규제 문제 ▲애플 자체 시리 AI 기능의 주목도 확보 필요성 ▲오픈AI와 관련된 법적 분쟁 가능성 ▲새로운 제미나이 연동 파트너십과의 혼선 우려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추가될 기능은 사용자 맞춤형 카메라 앱이다. 애플은 iOS 27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카메라 제어 버튼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초기 개발자 베타 버전에는 해당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대신 카메라 앱 내 시리 연동 기능 등이 먼저 적용됐다. 이들 기능은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시 시점에 맞춰 iOS 27 정식 버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이를 통해 애플이 정식 출시 시점까지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며 제품 출시 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15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워치 무더기 지원 중단…맥, 인텔시대 종언 "

애플이 올가을 차세대 운영체제(OS)를 정식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최소 4개 제품군에 걸쳐 총 16개 기기가 소프트웨어(SW)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주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맥OS 27 골든 게이트, 아이패드OS 27, tvOS 27, 워치OS 27을 공개하며 올해 운영체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iOS 27은 iOS 26과 동일한 기기 지원 범위를 유지해 지원이 중단되는 아이폰 모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가을 최신 운영체제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기기는 다음과 같다. ■ 워치OS 27 ▲애플워치 시리즈 6 (2020) ▲애플워치 시리즈 7 (2021) ▲애플 워치 시리즈 8 (2022)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 2022) ▲애플워치 SE (2세대, 2022) ■ 아이패드OS 27 ▲아이패드 에어 (3세대, 2019)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 2018)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 2018) ▲아이패드 (8세대, 2020) ▲아이패드 미니 (5세대, 2019) ■ 맥OS 27 골든 게이트 ▲맥북 프로 (16인치, 2019) ▲맥북 프로 (13인치, 2020) ▲아이맥(2020) ▲맥 프로(2019) ■ tvOS 27 ▲애플 TV HD (2015) ▲애플 TV 4K (1세대, 2017년) 이 중에서 애플워치가 올해 업데이트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워치OS 27 에서는 시리즈 6, 시리즈 7, 시리즈 8, 애플워치 울트라(1세대), 애플워치 SE(2세대)가 한꺼번에 지원이 중단된다. 이는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원 중단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아이패드 역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아이패드OS 27은 최소 지원 사양을 A14 바이오닉 또는 M1 칩 탑재 기기로 상향 조정하면서 다수의 구형 모델이 지원 목록에서 제외된다. 맥OS 27 골든 게이트는 인텔 맥 시대의 사실상 종말을 알리는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출시된 맥OS 타호에서 지원됐던 인텔 기반 맥 4종이 이번 버전부터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애플은 지난해 맥OS 타호가 인텔 맥을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기기를 즉시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된 이후에도 이전 버전에 대해 최소 1년 가량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운영체제들은 현재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6.15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버즈니, '핏클' 업데이트..."진짜 모델 같네"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올인원 패션 커머스 솔루션 '핏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로 보다 자연스러운 모델 컷을 구현했다. 또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기능도 향상했다. 11 버즈니에 따르면, 핏클은 판매자가 의류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모델 착용 컷부터 상세페이지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해 주는 올인원 패션 커머스 솔루션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기존 AI 피팅 서비스의 한계로 지적되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개선해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모델 컷을 구현하고, 쇼핑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기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모델컷의 '자연스러움'이다. 핏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택 가능한 AI 모델을 80종으로 대폭 늘리고, 포즈 역시 57개로 세분화했다. 특히 각 AI 모델별 신체 데이터가 정교하게 연동돼, 의류 사이즈와 모델의 체형에 따른 자동 피팅 정확도가 크게 상승했다. 상품 등록 과정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판매자가 의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의류 속성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AI가 ▲카테고리 ▲시즌 ▲핏 ㅍ패턴 ▲디자인을 자동 분석한다. 여기에 한층 고도화된 배경 제거와 컨셉샷(스냅샷) 기능을 더해 2K·4K 해상도의 고품질 룩북 이미지를 자동 생성해 낸다. 번거롭던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도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완성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모델컷과 분석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템플릿을 선택하고, 이미지와 마케팅 문구까지 자동으로 배치한다. 또 직관적인 에디터 툴을 제공해 판매자가 상품 설명을 자유롭게 수정·보완하거나 이미지를 손쉽게 삽입할 수 있다. 버즈니 핏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위적인 느낌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AI 모델컷을 구현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6.06.11 17:48백봉삼 기자

"드디어 에어팟도 음질 직접 조절"…애플, 사용자 맞춤 EQ 기능 추가

애플이 에어팟 사용자들이 직접 음질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이퀄라이저(EQ) 기능을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팝, 록 등 미리 정해진 프리셋이나 적응형 EQ 기능에 의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가 고음·중음·저음을 직접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미국 IT매체 BGR은 9일(현지시간)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iOS 27의 신규 기능 가운데 에어팟용 맞춤형 EQ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iOS 27과 함께 제공되며 애플의 H2 오디오 칩이 탑재된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기기는 에어팟 프로 3·에어팟 4·에어팟 맥스 2 등이다. 새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고음, 중음, 저음 영역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설정 변경 결과를 실시간으로 미리 들어본 뒤 추가 조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기본 설정으로 되돌리는 기능도 제공된다. 그동안 에어팟 사용자는 팝, 록, 라틴 등 제한된 프리셋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만 음색을 조정할 수 있었다. 상위 모델에는 적응형 EQ 기능이 적용돼 착용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음향을 최적화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세부 주파수 대역을 조절할 수는 없었다. 애플은 적응형 EQ에 대해 사용자의 귀에 에어팟이 착용된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음질을 조정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해 왔다. 이번 기능 추가는 음질에 민감한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자신만의 청취 환경을 선호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에어팟 관련 기능 외에도 맥 운영체제인 맥OS 27 골든게이트 신규 기능과 함께 시리의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확대, 새로운 사진 편집 도구, 아동 보호 기능 강화 등을 공개했다. iOS 27과 아이패드OS 27은 올가을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2026.06.10 08:52안희정 기자

시리AI 내놨는데 애플 주가는 폭락…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시리AI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전략을 공개했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CNBC와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WWDC 2026 개막을 앞둔 8일(현지시간) 오전 애플 주가는 317.4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행사에서 시리AI가 공개된 이후 애플의 주가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컨퍼런스 종료 후 iOS 27 개발자 베타 버전을 설치한 일부 이용자들이 시리AI를 직접 사용해 본 뒤 부정적인 평가가 확산되면서 애플 주가는 더욱 하락했다. 결국 8일 종가는 301.54달러로 마감했다. 9일 시장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이 WWDC 발표 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4% 하락한 29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7일 종가인 287.4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당 수 분석가, 혁신 부족 지적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의 AI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상당수는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시리AI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상승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베어드의 윌리엄 파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개인 맞춤형·상황 인식형 AI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초기 활용 사례를 선보였지만, 시리AI 베타 버전이 올해 말 출시 예정이란 점만 공개했을 뿐 정식 출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이 장중 매도세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iOS 27 정식 버전이 출시되더라도 AI 기능 향상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 8억5천만 대 가량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본적인 AI 기능을 실행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에 선보인 고급 시리 기능 역시 13억 대가 넘는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제한적인 지원 범위가 주가 변동성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현재 iOS 27 베타에서 시리AI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6e, 아이폰16 시리즈, 아이폰17e, 아이폰17 시리즈 등이다. 다만 고급 시리 기능은 12GB 메모리를 요구해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만 지원된다. 해당 모델에서는 시리의 음성 높낮이와 말하기 속도, 표현력을 조절할 수 있으며 서식과 대문자를 자동 처리하는 고급 받아쓰기 기능도 제공된다. UBS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보그트 UBS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AI 기능들이 애플 하드웨어 수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흥미로운 AI 발표가 있었지만 아이폰 판매량 전망치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키뱅크 캐피털마켓의 브랜든 니즈펠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개선된 독립형 시리를 선보였지만 여전히 다른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등은 긍정적인 전망 일부 분석가들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애플이 AI를 하드웨어에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제품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기능에 대한 사용량 제한과 구독 모델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마이클 응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미지 생성 등 일부 기능은 고성능 서버 모델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일 사용량 제한이 적용된다"며 "대부분의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구독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의 직접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사미크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규제 문제로 인해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AI 기능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시리AI가 초기에는 영어로만 제공될 예정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시리AI가 올 가을 출시되는 것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향후 지원 지역과 언어가 얼마나 빠르게 확대될지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0 08:4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7 일반 모델, 애플 최신 AI 기능 못 쓴다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 iOS 27에 탑재되는 최고 성능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이 일부 최신 아이폰에서만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7 일반 모델과 아이폰16 프로를 포함한 기존 기기에서는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맥루머스와 톰스가이드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이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에 보다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도입하면서 지원 기기 범위를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 성능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아이폰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함께 M4 이상 칩 및 12GB 이상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한 아이패드, M3 이상 칩과 12GB 이상 통합 메모리를 갖춘 맥, M5 칩 기반 애플 비전 프로에서만 구동된다. 반면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8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소 요구 사양인 12GB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이후 유지돼 온 8GB 메모리 기준이 처음으로 상향된 사례로, 애플이 기기 내 AI 성능 강화를 위해 하드웨어 요구 조건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WWDC 2026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 "가장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한 표현력 있는 음성 기능, 향상된 받아쓰기 기능은 최고 성능의 아이폰·아이패드·맥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새 AI 모델은 보다 자연스럽고 표현력이 풍부한 음성 기능과 향상된 받아쓰기 기능 등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 기능이 최신 하드웨어를 탑재한 기기 전용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외신들은 사용 중인 아이폰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더라도 모든 최신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향후 애플의 AI 기능이 기기 성능에 따라 차등 제공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09 14: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구글과 함께 새 AI 아키텍처 공개…'적과의 동침' 통할까

애플이 자사 핵심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과의 동침'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애플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구글과 협력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애플은 해당 모델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동돼 서버 환경에서도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번 '심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모델은 최첨단 이해 및 추론 능력을 비롯해 이미지 이해와 생성 기능 등 멀티모달 AI 기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모델은 사실적인 이미지 생성, 고급 사진 편집, 시각적 질문 응답(VQA)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일부 기기에는 음성 생성, 받아쓰기 정확도 향상, 자연어 이해 능력 강화 기능이 추가된 고성능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해당 기능이 적용될 기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편된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새로운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system Orchestrator)'가 자리한다. 애플은 이 시스템이 애플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안전하게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는 현재 사용 중인 앱과 사용자의 작업 맥락을 파악해 보다 맞춤화된 응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AI 기능을 넘어 운영체제 전반에서 작동하는 '시스템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번 발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AI 전략도 재차 강조했다. 회사 측은 경쟁사들이 기술 발전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내 처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 데이터는 요청 처리에 필요한 범위에서만 활용되며, 애플이나 제3자가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 보안 전문가들이 이러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언제든지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2026.06.09 10: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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