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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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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OLED' 올해 성장세 뚜렷…삼성·LGD 매출 확대 기회

올해 중대형 OLED 시장이 모니터·노트북 등의 주도로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이 선도하는 분야로,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것으로 기대된다. 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올해 및 내년 중대형 OLED 출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9인치 이상의 전체 중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19.0% 증가하면서 LCD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중대형 OLED의 성장세는 주로 태블릿과 노트북이 주도하고 있다. 해당 기간 모니터용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60.9%, 노트북용 OLED 출하량은 45.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TV용 OLED 출하량도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 PC용 OLED 출하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 패널 업체들은 주력 고객사향 공급 확대로 이와는 다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옴디아는 "한국 패널 제조업체들은 OLED TV 부문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모니터와 노트북 등 IT 산업에 힘을 싣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체 태블릿용 OLED 시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애플·삼성전자 등의 고객사향 출하량을 전년 대비 3.6%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모니터용 OLED 출하량은 내년에도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QD(퀀텀닷)-OLED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을 올해 250만~300만대 수준에서 내년 400만대로 100만대 가량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모니터용 OLED 사업에 집중하면서, 소재·부품 협력사도 공급량 확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상황"이라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물량을 크게 늘리고, LG디스플레이도 모니터용 OLED 출하량을 올해 80만대 수준에서 내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5.10.05 08:44장경윤

韓·美 합작 음악 경연 '케이팝드', 99개국 TOP10 진입

티빙은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애플 TV+ 오리지널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가 영국·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 등 99개국 모두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케이팝드 공개 2일(8월 30일 기준) 만에 애플 TV+ 글로벌 TOP TV쇼 부문 4위에 올랐으며, 애플 TV+ 'Most Popular Now'와 미국 지역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베트남·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3위권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전편(8화)이 공개된 직후에는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K-pop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외 언론도 케이팝드를 주목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세계적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적 교감을 보여준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창의적인 협업을 집중 조명했다. IT 전문 미디어인 더 버지는 “케이팝드는 K-팝과 팝스타가 무대에서 장르와 문화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며 컬래버레이션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K-팝 전문 매체 케이크러쉬는 “신선하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길 음악 축제”라며, 세계적 스타들과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적 다양성을 호평했다. 글로벌 음악계의 거장 라이오넬 리치도 SNS를 통해 “케이팝드 #1 in Korea?!”라는 반응을 남기며 한국 내 흥행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 음악 경연 프로그램은 메건 더 스탤리언·빌리,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있지, 테일러 데인·케플러, TLC·스테이씨, 케샤·JO1, 카일리 미노그·에이티즈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는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전편 시청이 가능하며,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는 1화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25.09.02 07:57진성우

티빙, 글로벌 음악 서바이벌 '케이팝드' 29일 공개

티빙은 오는 29일 CJ ENM과 미국 유레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글로벌 음악 경연 시리즈 '케이팝드'를 '애플 TV+ 브랜드관'을 통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케이팝드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음악 경연 시리즈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싸이(PSY)와 그래미 3회 수상에 빛나는 메건 더 스탤리언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컬처 확산을 이끌어온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세계적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등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글로벌 팝스타와 K-POP 아티스트가 제한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장르를 넘어서는 무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에서 현장 관객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며, 각 회차의 피날레는 K-POP 그룹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K-POP 대표 주자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이 참여하고, 팝스타 메건 더 스탤리언,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B·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테일러 데인, 케샤, 이브,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TLC, 보이 조지, 제스 글린,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Savage', 'Wannabe', 'Ice Ice Baby', 'Lady Marmalade', 'Can't Get You Out of My Head', 'Motown Philly', 'Waterfalls'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드는 오는 8월 29일, 총 8부작 전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라면 '애플 TV+' 브랜드관을 통해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빙은 전 세계 동시 공개를 기념해 9월 5일 오전 10시까지 모든 이용자에게 1화 무료 시청을 제공한다.

2025.08.27 08:13진성우

티빙, 2분기 영업손실 240억원…"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티빙이 지난 2분기 매출 995억원,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확대됐다. 2분기 실적에 대해 회사는 “네이버와의 제휴 종료와 글로벌 판매 매출이 저하된 탓”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7일 CJ ENM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로 6월과 7월에 많은 가입자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 진행한 배달의 민족과의 제휴, 웨이브와의 번들링 상품 제공, 7월에는 계정 공유 제한, SK텔레콤과의 제휴 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많은 가입자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빙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애플TV+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하반기에 예정돼있는 티빙의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티빙은 애플TV+에 브랜드관으로 입점해 있으며, K-콘텐츠 수요에 따라 K-POP은 물론, 드라마 시리즈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케이팝드(KPOPPED)'는 티빙과 애플TV+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티빙에서의 가입자 기여나 시청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8.07 16:02진성우

삼성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앱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애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애플 TV 앱을 출시했다. 애플 TV는 애플이 2019년 11월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계속 보기',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관심 콘텐츠' 등 주요 기능이 그대로 제공된다.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후 구글 플레이 계정을 이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애플 TV+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더 모닝쇼' 등 인기작 시리즈를 비롯해 '울프스' '인스티게이터' '패밀리 플랜' '플라워 킬링 문' 와 같은 애플 오리지널 영화도 제공한다. 지역 제한 없이 메이저리그 야구(MLB)도 생중계한다. 올해는 주간 황금 시간대 단일 외전 경기인 '선데이 나이트 사커'가 신규로 추가된다. 애플은 향후 추가적인 구독 콘텐츠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추가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애플과 동일한 월 6천500원이다. 첫 7일 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12 10:27신영빈

티빙 "애플TV+ 브랜드관 공개 후 프리미엄 이용자 급증"

국내 OTT 티빙이 '애플 TV+' 브랜드관 론칭 후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는 비중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애플TV+ 브랜드관 론칭 이후 프리미엄 이용에 대한 구독 기여가 전날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엄 이용자 경우 전체 요금제 대비 남성 이용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TV로 티빙을 즐기는 이용자는 75%로, 모바일이나 태블릿PC이 아닌 라지 스크린이 선사하는 몰입도 높은 시청 환경에서 애플TV+ 브랜드관을 즐기는 이용 패턴을 보여줬다. 실제 애플TV+의 콘텐츠는 Apple TV에서 시청 시 최고의 몰입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되어,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 중 4K 지원 TV 디바이스 기기 보유 시, 티빙을 통해서도 4K 품질 시청이 가능하다.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들은 애플 TV+ 대표작 '파친코' 시즌2와 시즌1를 가장 즐겨 봤고 2차 세계대전 걸작 드라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케이트 블란쳇X정호연의 심리 스릴러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첩보 드라마 '슬로호시스-Slow Horses' 시즌 1 등의 시청도 많았다. 티빙 관계자는 “애플TV+와의 협업 이후 유의미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세브란스: 단절 시즌2를 동시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시청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티빙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7 10:19최지연

삼성전자, 아트 TV '더 프레임'으로 호텔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2025년 호텔 TV 운영체제를 타이젠 9.0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호텔 TV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와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기기 통합 관리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8:39장경윤

티빙, 애플TV+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시즌2 17일 공개

국내 OTT 티빙이 애플TV+ 브랜드관을 통해 '세브란스: 단절' 시즌2의 전체 에피소드를 애플TV+와 동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티빙과 애플TV+는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으로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플TV+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브랜드관을 서비스 중이다. 세브란스: 단절은 뇌 수술을 통해 회사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한다는 참신한 설정의 작품이다. CJ ENM의 미국 자회사인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제작한 대표 TV시리즈로, 2022년 에미상 총 14개 부분 노미네이션 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즌2에선 단절 시술을 시행하는 회사 '루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회사 밖으로 나선 '마크'(애덤 스콧)와 MDR 팀원들이 다시 '루먼'에 복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세브란스: 단절 시즌2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매주 한 편씩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 관계자는 "애플TV+와 협력을 통해 티빙의 콘텐츠 카탈로그가 확장되며 티빙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시청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애플TV+ 더욱 긴밀한 콘텐츠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1.13 09:43최지연

새해 초 사흘간 애플TV+ 무료로 본다

애플이 1월3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애플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료로 제공하는 애플TV+ 스트리밍 서비스에 따라 '세브란스', ' 슬로우 홀스', '쉬링킹'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애플이 자사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애플은 애플TV+를 비구독자에게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애플이 콘텐츠를 무료로 개방한 것은 이용자들이 자사의 TV 프로그램을 탐색한 후 결국 구독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의 나머지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인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설명이다. 애플TV+는 애플TV+가 제공되는 모든 기기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하려면 애플ID만 있으면 된다. 한편 애플TV+의 가격은 월 9.99달러이다. 가족 공유 그룹의 최대 6명이 단일 구독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2024.12.31 10:05최지연

토종 OTT 티빙, 애플TV+ 품는다

내달 10일부터 OTT 티빙이 애플TV+를 품는다. 티빙은 애플TV+관 출시에 이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 애플TV+ 브랜드관은 티빙앱 하나로 애플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파친코' 시즌1, 2를 포함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티빙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의 '테드 래소(Ted Lasso)',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의 호흡이 돋보이는 '더 모닝쇼(The Morning Show)', 게리 올드만 주연의 첩보물 '슬로 호시스(Slow Horses)', 벤 스틸러가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세브란스:단절(Severance)' 등이 매주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티빙과 애플TV+는 내달 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 대상으로 '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Apple 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5 10:47박수형

삼성전자, 하이텍 2024서 '애플 에어플레이' 탑재 호텔 TV 선보여

삼성전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Charlotte)서 열린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4(HITEC 2024)'에서 '애플 에어플레이(Apple Airplay)' 기능을 탑재한 호텔 TV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에게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호텔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에어플레이를 대표 라인업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비밀번호 없이도 보유한 아이폰 등 iOS 및 iPad OS 기기를 TV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숙객은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영화, 드라마, 사진,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객실 TV의 대형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투숙객들은 호텔에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하이텍 2024 전시에서 호텔 내 기기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도 대거 선보인다. 호텔 IT 관리자는 삼성전자의 호텔TV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를 통해 보다 편리한 투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링크 클라우드는 손쉬운 콘텐츠 운영과 기기 관리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제어, 보안, 사용자 맞춤 설정 등을 지원해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도 탑재해 호텔 관리자는 별도의 솔루션 구매 없이도 객실 안에서도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예약 또는 주문할 수 있는 '인 룸 오더링(In Room Ordering)'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링크 클라우드를 통해 TV 시청, 앱 사용 빈도, 제공 중인 호텔 서비스 이용 여부 등 투숙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여, 투숙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호텔 IT 관리자는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통해 호텔 TV, 사이니지, 시스템 에어컨 등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규격인 매터와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지원하는 조명, 카메라 등 스마트 기기를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연결된 제품의 AI 분석을 통해 기기의 연결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기기 관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호텔 파트너사의 시스템 환경과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전용 API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기존 사용하던 운영∙관리 시스템에 스마트싱스 프로를 손쉽게 연동할 수 있고, 직접 원하는 정보를 담은 맞춤형 대시보드를 개발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호텔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객실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차별화된 서비스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하이텍 전시에서 선보이는 에어플레이 탑재 호텔TV 등 다양한 라인업과 링크 클라우드, 스마트싱스 프로 등 차별화된 솔루션∙서비스로 호텔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0:01장경윤

애플TV+ 中 상륙?…애플-차이나모바일 협상설

애플이 중국에서 애플TV 플러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4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과 IT즈자 등은 미국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애플과 차이나모바일이 중국에서 애플TV 플러스 영상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TV 플러스는 애플의 영상 구독 서비스로서, 2019년 봄 발표된 이래 당해 가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출시됐다. 애플TV 플러스의 월간 구독료는 9.99달러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지난해 연말 시작됐지만 최근 진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다만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애플이 2억 명 이상의 차이나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애플TV 플러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한 이유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차이나모바일의 2023년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차이나모바일의 유선 광대역 누적 이용자 수는 2억9천800만 명이다.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통신 가입자 수는 9억9천1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상이 성공하면 애플TV 플러스는 중국에서 출시되는 유일한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가 된다. 애플은 2017년 이래 중국에서 구독이나 미디어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았다. 최근 애플 아케이드와 피트니스 플러스 등 구독 서비스를 중국에 들여오기 위한 노력을 재개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여러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텐센트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애플TV 플러스와 애플 아케이드 등 구독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중국의 콘텐츠 검열 규정으로 인해 애플이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현지 파트너를 찾아야한다는 점 등이 과제다.

2024.06.05 06:52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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