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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 X 10.8 마운틴라이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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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세돌 "AI 에이전트, 승부 대상에서 인간 협업 파트너로"

"인공지능(AI)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AI는 승부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구입니다." 이세돌 9단은 인핸스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에이전틱 AI 시대(The Age of Agentic AI)' 행사에서 AI 에이전트를 인간 의도 이해·실행하는 협업 파트너로 정의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이 열렸던 장소에서 10년 만에 다시 진행됐다. 행사 핵심은 이세돌 9단이 인핸스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협업을 시연한 장면이다. 이세돌 9단은 음성 명령만으로 AI OS를 활용해 바둑 모델을 즉석에서 재구성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과 직접 대국을 진행했다. 이날 인핸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AI OS가 이를 이해해 각 역할을 맡은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분배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경쟁사 제품 분석을 요청하면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와 온톨로지 에이전트 기획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동한다. 이를 통해 웹 검색과 분석 표 작성까지 수행한다. 복잡한 코딩 없이 인간의 의도만으로 실제 업무 워크플로를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AI OS는 다수 AI 에이전트가 동시 협력하는 통합 시스템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다. 웹 검색부터 쇼핑, 기획, 디자인, 코딩 등 주요 기능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있으며 현재 커머스 OS에 통합돼 서비스가 가능하다. 행사에는 글로벌 AI 기업도 스폰서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을 비롯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도 송출됐다. 인핸스는 2021년 설립된 AI OS 솔루션 기업이다. 온톨로지와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산업 맥락 이해와 실제 실행을 결합한 에이전트 중심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과거 알파고 대국이 인간과 AI의 경쟁을 상징했다면 이제 AI는 인간과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LAM 기술을 표준화해 전 세계 기업이 AI와 협업하는 AI OS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4:02김미정 기자

유가 100달러 돌파 세계 경제 흔들…"빅테크가 안전자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였던 2022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이란 전쟁 가능성에 따른 위험을 시장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8일(현지시간) 월가 분석가들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일부 대형 기술주가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롭 하워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투자에는 분명한 구조적 호재가 있으며,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2026년 한 해에만 투자를 3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AI 투자는 장기간 지속될 이야기이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애플·MS·알파벳 안정적 투자처로 주목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핵심적인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기업을 “계속 연결돼 있어야 하는 필수 서비스(stay connected necessities)”라고 표현했다. 루리아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기업 역시 윈도와 애저 등 핵심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MS의 6,250억 달러 규모 수주잔고와 애플의 막대한 현금 흐름이 시장 변동성에 대한 중요한 완충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에 힘을 보탰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안정적인 사업 모델 덕분에 세 번째 방어적 투자처로 거론된다. 다만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메타처럼 경기 상황에 민감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타 매출의 약 98%가 광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MS와 알파벳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메타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예산 축소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인프라·보안·방위 산업도 주목 월가의 다른 전문가들은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은 아마존의 소매 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향후 수익률 개선 여지가 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클 세이어스 록랜드 트러스트 은행 부사장은 “아마존은 사업 부문별 가치를 합산해 평가할 경우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전통적인 소매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으로 고수익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지적했다. 또한 이란 공습 격화로 유가 급등과 주요 증시 하락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사이버 보안과 방위 산업 역시 핵심 투자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같은 기업들이 국가 단위 위협에 대응하는 디지털 방어 체계를 제공하며 공격적인 방어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09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LED·터치 탑재 맥북 나온다…"명칭은 맥북 울트라"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울트라' 모델을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맥북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워온은 블룸버그 IT 전문기자인 마크 거먼이 운영하는 뉴스레터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4분기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기능 ▲더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M6 기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거먼은 해당 제품이 맥북 프로 후속 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맥북 울트라,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가격 높을 것” 그는 이 제품이 최근 발표된 M5 프로·M5 맥스 기반 맥북 프로의 후속 모델이 아니라 '맥북 울트라'라는 새로운 최상위급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인 M5 맥북 프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먼은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2024년 아이패드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면서 제품 가격을 약 20% 인상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맥북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경우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맥북 프로 라인업이 더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전략이 애플의 전반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최근 599달러라는 전례 없는 가격의 '맥북 네오'를 출시해 저가형 윈도 노트북과 크롬북 시장을 공략하는 등 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고급 제품군에서도 더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세분화하고 있다. 애플,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어팟·아이폰에도 적용 이 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약 2000달러 가격대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은 대형 내부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아래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어팟 프로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에어팟도 개발 중이며, 이 제품은 컴퓨터 비전 카메라를 통해 시리에 시각 기반 지능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먼은 이들 제품이 각각 '아이폰 울트라'와 '에어팟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거먼은 애플이 기존 '맥북 프로' 명칭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맥북 울트라'라는 이름을 사용할 경우 제품이 라인업 최상위에 위치한다는 점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제품이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3.09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맥북 네오' 후속 모델부터 터치스크린 적용

애플이 저가 모델인 '맥북 네오' 2세대 제품에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7년 2세대 맥북 네오를 출시할 계획이며, 해당 모델에 터치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주 가격 599달러(국내 출시가 99만원)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저가형 윈도 노트북과 크롬북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모델로, 맥 라인업에서 보다 저렴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북 네오는 다른 애플 실리콘 기반 맥과 달리 아이폰16 프로용으로 개발된 A18 프로 칩을 탑재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둥근 디자인과 아이패드 스타일의 균일한 베젤을 적용한 13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여기에 본체 색상과 일치하는 매직 키보드, 기계식 트랙패드, USB-C 포트 2개, 8GB 메모리, 헤드폰 잭, 1080p 카메라,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듀얼 스피커, 최대 1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궈밍치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맥북 네오가 2025년 4분기 양산에 들어가지만 터치스크린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세대 맥북 네오에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올해말 출시 예정인 고급형 맥북프로에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후 해당 기술이 다른 맥북 모델로 확대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평가된다. 현재 맥북 네오와 경쟁하는 HP,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 주요 노트북 제조사의 제품에는 이미 터치스크린이 널리 적용되고 있다. 밍치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2세대 맥북 네오의 구체적인 사양은 여전히 논의 단계였다. 다만 12GB 메모리를 탑재한 A19 프로 칩 등 더 빠른 프로세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네오(Neo)' 브랜드를 애플워치 SE 등 다른 보급형 제품군에도 확대 적용해 '애플워치 네오' 등의 형태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6.03.09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M5 Max 칩, 전작 比 성능 약 20% 향상

애플의 차세대 칩셋인 'M5 Max'가 긱벤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멀티코어 부문에서 전작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M5 Max 칩을 탑재한 기기의 초기 벤치마크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현지시간 5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5 Max는 싱글코어 점수에서 4천500점을 돌파하고, 멀티코어 점수에서는 2만8천점을 상회했다. 이는 이전 세대인 M4 Max와 비교했을 때 15%에서 20%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애플의 공정 미세화 기술과 아키텍처 개선이 맞물려 전력 효율과 연산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M5 Max는 TSMC의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칩 내부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높아지자 머신러닝 및 AI 작업 처리 능력이 대폭 강화된 셈이다. 벤치마크 상의 데이터는 이 칩이 전문 영상 편집이나 3D 렌더링과 같은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것임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M5 Max의 성능 수치가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애플이 인텔과 AMD의 최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와의 성능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랩톱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출된 벤치마크 결과가 최종 양산형 칩셋의 성능을 100% 반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정식 출시 전부터 높은 성능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 출시될 맥북 프로 제품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아직 M5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세부 사양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2026.03.08 09:15전화평 기자

KH바텍, 작년 삼성 폴더블폰 힌지 매출 역대 최대...2540억원

KH바텍의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역성장한 뒤 1년 만에 44% 반등했다. KH바텍은 최근 실적자료에서 지난해 전사 매출 4249억원, 힌지(조립 모듈) 매출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뛴 318억원이다. KH바텍은 힌지 매출 반등에 대해 "2025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가 얇아져 판가가 올랐고, 신규 폴더블폰 판매가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KH바텍이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판매가 호조였다'는 폴더블폰은 북 타입 갤럭시Z폴드7을 가리킨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 중 Z폴드7은 선방했고, 클램셸 타입 Z플립7은 판매가 부진했다. KH바텍은 갤럭시Z폴드7용 힌지를 퍼스트 벤더로 공급했다. 세컨드 벤더는 경쟁사인 중국 환리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KH바텍이 지난해 납품한 Z폴드7 힌지 물량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Z플립7 힌지 퍼스트 벤더는 환리, 세컨드 벤더는 KH바텍이었다. 대체로 퍼스트 벤더가 세컨드 벤더보다 물량이 많다. KH바텍의 2025년 힌지 매출 2539억원은 2023년의 2478억원보다 소폭 많았다. KH바텍은 2019년 삼성전자의 첫번째 폴더블폰부터 2023년까지 힌지를 삼성전자에 사실상 독점 공급했다. 힌지 매출도 2023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024년 힌지 매출은 1759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보다 29% 급감했다. 당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부진과 환리 부상이 KH바텍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환리가 갤럭시Z플립6용 힌지를 KH바텍보다 더 많이 납품했다. Z플립6와 전작인 Z플립5의 힌지 설계가 같았고, 환리의 가격 경쟁력이 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KH바텍은 2024년 전사 매출도 역성장했다. KH바텍의 2023년과 2025년 분기별 힌지 매출은 2분기와 3분기가 서로 다르지만, 2분기와 3분기를 더하면 2023년의 2164억원과 2025년의 2196억원은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설계와 양산 시기에 따라 KH바텍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KH바텍은 실적자료에서 "2025년은 (삼성 폴더블폰) 힌지 폼팩터 변경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 힌지를 얇게 설계했고, 2번 접는 갤럭시Z트라이폴드도 출시했다. Z트라이폴드는 힌지가 2개 필요하다. 전체 출하량은 많지 않았다. KH바텍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2026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라인업이 추가되고, 북미 A사(애플) 폴더블폰 출시가 예정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H바텍이 애플에 힌지를 납품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면 전체 폴더블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의미다.

2026.03.06 15:39이기종 기자

노트북 시장, 99만원 '맥북 네오' 강풍 온다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저가형 맥북 '맥북 네오'가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노트북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맥북 네오가 출하량 증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2026년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경우 감소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메모리와 CPU 가격 상승 영향으로 대부분 PC 제조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축소하고 재고 관리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플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맥북 네오는 시작 가격 599달러(한국 출고가 99만원)로, 500~800달러대의 노트북 주류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시장은 일반적으로 교육용 및 일반 생산성 용도로 사용되는 윈도 기반 노트북과 크롬북이 주도해 왔다. 교육 할인 적용 시 맥북 네오 시작 가격은 499달러까지 낮아진다. 이는 그 동안 맥북 라인업의 최저가였던 1000달러 수준보다 크게 낮은 가격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애플의 노트북 출하량이 7.7% 가량 성장하면서 맥OS의 시장 점유율도 13.2%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맥북 네오 단독으로도 연간 400만~500만 대가 출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애플이 램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변수로 지목됐다. 기본 사양인 8GB 메모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실리콘 칩과 표준화된 제품 사양 덕분에 부품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윈도 기반 OEM 업체들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파편화돼 있어 부품 가격 변동성이 클 경우 비용 관리가 더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맥북 네오는 오는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트렌드포스는 이 제품이 보급형 노트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글로벌 노트북 시장의 가격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3.06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토] 스페이스X 로켓이 만든 아름다운 '우주 해파리'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하면서 장관이 연출됐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4일 오전 5시 52분(미국 동부시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스타링크 위성 29기를 싣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해가 뜨기 약 1시간 전에 발사됐다. 이 때문에 발사 후 솟아오른 배기가스가 아직 떠오르지 않은 태양빛을 받으면서 하늘에 밝게 빛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둥글고 반투명한 형태 때문에 '우주 해파리'로 불리기도 하는 이 현상은 팰컨9 로켓이 해질녘이나 새벽 시간대에 발사될 때 자주 나타난다. 이때 햇빛이 주로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로켓 상단부의 배기가스를 비추게 된다. 반면 하늘은 아직 어두운 상태여서 지상의 관측자들이 빛나는 구름 형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29기의 스타링크 위성은 스페이스X의 대규모 위성군 '메가 컨스텔레이션'에 합류했다. 이로써 궤도에 배치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수는 빠르게 1만 개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의 올해 28번째 임무이며, 회사가 지금까지 수행한 600회 이상의 발사 임무 가운데 하나다. 올해 진행된 28번의 발사 가운데 23번은 스타링크 메가 컨스텔레이션 구축을 위한 임무로 알려져 있다.

2026.03.05 13: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99만원' 맥북 네오, 일반 맥북과 뭐가 다른가

애플이 가격을 599달러(약 99만원)로 대폭 낮춘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네오 가격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와 같은 수준이다. 교육용은 100달러 더 저렴한 499달러로 책정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어떻게 맥북 네오를 100만원대 이하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사양에서 타협을 했다"고 분석했다. 프로세서: 아이폰용 A시리즈 칩 탑재 맥북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칩이다. 그 동안 맥북에 사용되던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용 A 시리즈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맥북 네오에 들어간 A18 프로는 아이폰16 프로에 처음 적용된 칩이다. 다만 아이폰16 프로의 A18 프로 칩이 6코어 CPU와 6코어 GPU 구성이었던 것과 달리, 맥북 네오는 6코어 CPU와 5코어 GPU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일부 그래픽 성능이 축소됐다. 기본 메모리는 8GB로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8GB는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다. 따라서 맥북 네오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할 수 있다. 메모리 대역폭은 60GB/s로 맥북 에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저장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하며 512GB 모델도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더 높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제한적인 구성이다. 또, 맥북 네오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지만 애플의 최신 N1 네트워크 칩이 탑재되지 않아 와이파이 7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충전: 동영상 스트리밍 16시간 사용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 짧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18시간인 맥북 에어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배터리 용량도 36.5Wh로 맥북 에어(53.8Wh)보다 적다.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보다 두께가 두꺼워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더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이를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했거나 배터리 크기를 줄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전 방식 역시 단순화됐다. 맥세이프 포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USB-C 충전만 가능하다. 또 20W 전원 어댑터만 제공돼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포트: USB-C 포드 2개 제공 맥북 네오는 총 2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하나는 USB 3.0, 다른 하나는 USB 2.0 규격이다. USB 3.0 포트는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하며 최대 10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USB 2.0 포트는 480Mb/s로 속도가 제한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4K 60Hz 기준으로 1대만 지원한다. 다만 타사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를 이용하면 추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도 호환되지 않는다. 디자인: 맥 중 가장 작은 1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네오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애플 맥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6인치다. 또, 노치가 없는 대신 아이패드와 유사한 두꺼운 베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 측면에 비교적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베젤 내부에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됐다. 제품 크기는 길이와 너비 기준으로 맥북 에어보다 약간 작지만 두께는 0.50인치로 맥북 에어(0.44인치)보다 두껍다. 색 온도 자동조절하는 트루톤은 지원 안해 주변 조명에 맞춰 화면 색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톤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도 60Hz로 제한되며 애플의 고주사율 기술인 프로모션은 지원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 256GB 모델에는 터치ID가 포함되지 않으며, 512GB 모델을 선택해야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최신 맥북 모델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아니라 기존 맥과 동일한 1080p HD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카메라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등이 없으며 3.5mm 헤드폰 잭은 제공되지만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6.03.05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BOE서 특허 로열티 받았다...5000억원 웃돈 듯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중국 BOE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5000억원 이상 지급 받은 것으로 5일 파악됐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1조원 가량 웃돈 배경에는 BOE 특허 로열티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하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조 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조 4000억원(17%), 영업이익은 1조 1000억원(110%) 늘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조 1000억원으로, 2024년 3조 7000억원보다 4000억원 많았다. 지난 1월 초순 증권가가 제시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8조 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내외였다.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추정치보다 각각 1조원 내외 많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로부터 받은 특허 로열티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원·달러 환율효과도 있었겠지만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특허 로열티 비중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지난 2022년 말부터 미국과 중국 등에서 약 3년간 벌였던 OLED 특허침해소송, 영업비밀침해분쟁 등을 작년 4분기 합의 종결한 바 있다. 분쟁 과정 전체를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리한 조건으로 BOE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BOE로부터 받은 특허 로열티 외에도 추가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적용해 제작하는 OLED 매출에 비례해 로열티(러닝 로열티)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납품가를 낮춰 경쟁사를 압박할 수도 있다. BOE가 지난해 4분기 애플 아이폰 OLED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에 이관된 물량이 당시 실적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BOE가 생산 차질을 빚은 OLED는 대부분 레거시 모델용이어서 제품 단가가 낮고 물량도 수백만대 수준에 그쳤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영향으로 보기도 어렵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S26 시리즈 3종 구성을 바꾸면서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생산 일정이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울트라 모델 OLED는 지난해 10월 중순 승인을 받았지만,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승인은 같은 해 12월로 연기됐다. 울트라 모델 OLED만 제때 양산했고,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생산일정은 늦춰졌다.

2026.03.05 08:59이기종 기자

애플,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 공개…99만원부터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맥 제품 접근성을 한층 낮췄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새로운 노트북 맥북 네오를 발표하고 기본 가격을 99만원부터 책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용 모델은 85만원부터 시작한다. 제품은 이날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맥북 네오는 33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경량 노트북이다. 무게는 약 1.23kg이다. 색상은 블러시, 인디고, 실버, 시트러스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애플 실리콘 A18 프로 칩을 탑재해 웹 서핑, 콘텐츠 스트리밍, 사진 편집 등 일상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일부 작업에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5 기반 노트북 대비 최대 5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작업 처리 속도도 최대 3배 향상됐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팬이 없는 구조로 설계돼 무소음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탑재했다. 맥북 네오는 두 개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6 등 최신 무선 연결 기능도 갖췄다. 운영체제는 맥OS 타호가 적용되며 아이폰과 연동되는 연속성 기능도 지원한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맥북 네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제품"이라며 "애플 실리콘 성능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0:17신영빈 기자

'AI 전쟁 영상' 표시 안하면 수익 끊는다…X, 특단 조치 내린 이유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무력 충돌 영상임을 표시하지 않고 게시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 제재를 가한다.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니키타 비어 X 제품 총괄은 이 같은 방식으로 AI 기술을 사용해 사람들을 오도하는 이용자는 회사의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Creator Revenue Sharing Program)'을 3개월(90일) 동안 정지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오해를 유발하는 AI 콘텐츠를 계속 게시할 경우 해당 크리에이터는 프로그램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된다. 비어 총괄은 X를 통해 "전쟁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현장의 진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날의 AI 기술로는 사람들을 오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매우 쉬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무력 충돌을 다룬 AI 생성 영상을 게시하면서 AI로 제작됐다는 표시를 하지 않은 사용자는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서 90일 동안 정지된다"고 덧붙였다. X는 이러한 오해 소지가 있는 게시물을 식별하기 위해 생성형 AI 콘텐츠 탐지 도구와 함께 크라우드소싱 기반 사실 검증 시스템인 '커뮤니티 노트'를 활용키로 했다. X의 크리에이터 수익 공유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에 게시물을 올리고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면 광고 수익을 공유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은 X에서 참여도가 높은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 설계됐지만, 일각에선 클릭베이트나 분노를 유발하는 게시물 같은 자극적인 콘텐츠를 올리도록 유도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 콘텐츠 관리 기준이 느슨하고 프로그램 참여 조건으로 유료 X 구독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비판을 받아왔다. 테크크런치는 "AI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콘텐츠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금지하는 조치는 제한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며 "전쟁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AI 미디어는 정치적 허위 정보 확산이나 인플루언서 경제에서의 기만적인 제품 홍보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새 정책에서도 이러한 콘텐츠는 여전히 허용된다"고 지적했다.

2026.03.04 09:47장유미 기자

구글 메시지서 실시간 위치 공유 가능

구글이 자사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사용자들이 맞춤형 통화 카드를 설정하고 메시지에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구글 메시지 이용자들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동안 실시간 지도 화면으로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는 전화 수신 시 표시될 통화 카드에 자신의 사진, 글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구글은 수하물 추적 태그의 세부 정보를 제휴 항공사와 공유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출시한다. 구글에 따르면 에어인디아, 차이나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터키항공 등 10곳 이상의 항공사가 수화물 분실 처리 과정에 해당 추적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글의 이번 기능 도입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따라잡는 것이다. 애플의 iOS(애플 운영체제)는 이같은 기능을 1년 전에 도입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선은 글로벌 메모리 칩 공급난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늘리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글은 픽셀 기기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관련 기능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글은 제미나이 어시스턴트가 개인 데이터에 접근해 사용자를 대신에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6.03.04 09:40박서린 기자

애플의 저가형 맥북, 이름은 '맥북 네오'

애플이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인 저가형 맥북 명칭이 '맥북 네오(MacBook Neo)'로 확인됐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웹사이트에 모델 번호 A3404로 추정되는 제품의 규제 관련 문서가 일시적으로 노출됐다. 해당 문서가 연결된 링크에 '맥북 네오'라는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PDF 파일 자체에는 제품명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유럽연합(EU) 규정 준수를 위한 페이지에서 링크 형태로 잠시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애플은 관련 링크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 네오는 보급형 모델로, 기존 맥에 탑재되는 M 시리즈 칩 대신 A18 프로 또는 A19 프로 등 아이폰용 칩을 적용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크기가 유력하며, 옐로우·블루·그린·핑크 등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맥북 네오'는 맥 라인업에서 맥북 에어 아래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99~799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4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 런던, 상하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미디어및 콘텐츠 제작자들이 맥북 네오를 비롯한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6.03.04 09: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M5 프로·맥스 맥북 프로 공개…"LLM 처리속도 4배, 가격 400달러 인상"

애플이 3일(현지시간) 최신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업데이트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1년 만에 이뤄진 최대 규모 맥 라인업 업데이트다. 이날 애플은 M5 프로와 M5 맥스 칩을 장착한 14·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M5 프로·맥스 칩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M5 칩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전문가용 고부하 작업에 맞춰 병렬 처리 성능을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맥북 프로 업데이트의 핵심은 성능 향상이다. 애플은 M5 프로와 M5 맥스 칩이 인공지능(AI) 같은 고성능 연산 작업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했다. 새 맥북 프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처리 속도가 M4 모델에 비해 최대 4배, M1 모델보다 8배 빨라졌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능 향상에도 배터리 수명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M5 칩이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6개 등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로 구성된 것과 달리, M5 프로·맥스 칩은 최고 속도를 구현하는 슈퍼코어 6개와 성능 코어 12개를 더한 18코어 CPU로 설계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역시 M5 프로는 20코어, M5 맥스는 40코어로 확대됐다. 이는 맥을 고급 AI 도구를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플랫폼으로 강화하려는 애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올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는 기업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겨냥한 행보다. 가격은 인상됐다. 14인치 M5 맥북 프로는 2199달러, 16인치 M5 맥스 맥북 프로는 38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약 400달러 오른 수준이다. 대신 기본 저장용량을 상향해 M5 프로 모델은 1TB, M5 맥스 모델은 2TB부터 제공한다. M5 맥북 에어·새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도 선봬 애플은 기본 M5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새 맥북 에어는 이전 세대 대비 AI 작업 처리 속도가 최대 4배 향상됐다. 시작 가격은 13인치 모델이 1099달러(기존 999달러), 15인치 모델이 1299달러(기존 1199달러)로 각각 100달러씩 인상됐다. 다만 기본 저장용량은 512GB로 두 배 늘렸다. 디스플레이 제품군도 강화됐다. 애플은 전문가용 고사양 모니터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를 새롭게 공개했다. 기본형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1599달러부터, 상위 모델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은 3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신제품은 향상된 화면 밝기, 미니 LED 백라이트, 더 빠른 화면 재생률 등을 지원해 전문적인 시각 작업 환경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하루 전 공개된 아이폰 17e, M4 아이패드 에어 등 가성비 중심 제품과는 대비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프리미엄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가격대에서 업그레이드 수요를 자극하는 애플의 전반적인 전략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CNBC는 전했다. 애플이 이번 주 연일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발표될 신제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소문으로만 거론돼 온 저가형 맥북이 공개될 경우, 고가 맥북 프로 구매 수요를 유지하는 동시에 맥 입문자와 윈도·크롬북 사용자까지 흡수하는 양방향 확장 전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6.03.04 08: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500만원대 폴더블 아이패드 나오나…2029년 출시 전망

애플이 여러 기술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대형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대형 폴더블 아이패드는 맥과 아이패드로 이어져 온 애플의 기존 제품 구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애플이 개발 문제로 대화면 폴더블 아이패드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여전히 해당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2028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제품 무게와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과제가 남아 있어 출시 시점이 2029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1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특히 화면 주름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미 이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에도 관련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폴더블 아이패드를 접었을 때의 외형은 알루미늄 소재에 외부 디스플레이가 없는 맥북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펼쳤을 경우에는 물리 키보드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13인치 맥북 에어와 비슷한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형 OLED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섀시로 인해 현재 시제품의 무게는 약 1.6㎏ 수준으로, 기존 아이패드 프로보다 상당히 무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 역시 높은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폴더블 아이패드가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보다 최대 3배까지 비쌀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시작 가격이 1299달러(약 2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부품 가격이 향후 수년간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경우 폴더블 아이패드의 가격은 최대 3900달러(약 571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026.03.03 16: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7e, 아이폰16e와 비교해봤더니…

애플이 기본 저장용량을 256GB로 두 배 확대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를 공개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아이폰17e의 주요 사양을 전작인 아이폰16e와 비교 분석했다. 디자인·디스플레이 아이폰17e는 디자인과 크기 면에서 아이폰16e와 거의 동일하다. 두께는 7.8㎜, 크기는 146.7×71.5㎜로 같다. 무게는 169g으로 전작(167g)보다 소폭 늘었다. 디스플레이 역시 6.1인치 OLED 슈퍼 레티나 XDR 패널과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최대 밝기도 800니트로 동일하다. 다만 내구성은 개선됐다. 아이폰17e에는 '세라믹 쉴드2'가 적용돼 세라믹 쉴드1가 사용된 전작보다 최대 3배 더 견고해졌다. 이는 아이폰17 시리즈에도 적용된 기술이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을 사용해본 결과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액정 보호필름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성능 및 소프트웨어 아이폰17e에는 애플의 최신 칩셋인 A19가 탑재됐다. 기본형 아이폰17과 동일한 칩이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수는 하나 적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차이를 체감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600달러(약 99만원) 가격대 스마트폰이 보통 더 낮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점을 고려하면 A19 칩은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통신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17e에는 셀룰러 효율을 향상시킨 C1X 모뎀이 탑재됐다. 아이폰16e가 애플 자체 설계 C1 모뎀을 처음 적용한 모델이었다면, 이번에는 이를 개선한 버전이 적용된 셈이다. 소프트웨어는 '리퀴드 글래스' 기능이 강화된 iOS 26이 기본 탑재된다. 카메라 카메라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 4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를 유지했다. 다만 인물 사진 기능이 개선돼 반려동물까지 인물 모드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16e에서는 이 기능이 사람에게만 적용됐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6e의 싱글 카메라도 일상 촬영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며, 아이폰17e 역시 간단한 사진 촬영이나 4K 동영상 촬영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면 카메라는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아이폰17에 적용된 '센터 스테이지' 센서가 탑재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배터리∙충전 기능 아이폰17e는 아이폰16e와 동일한 4005mAh 배터리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배터리 용량을 공식 공개하지 않지만,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6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일상 사용 기준으로는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맥세이프 지원이다. 아이폰16e는 무선 충전은 가능했지만 후면 자석이 없어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단단히 부착할 수 없었다. 아이폰17e는 이를 지원하며, 무선 충전 속도도 15W로 향상됐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7e가 단순한 소폭 업그레이드를 넘어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저장용량을 256GB로 확대해 보급형 아이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고, A19 칩과 맥세이프, 세라믹 쉴드2 적용 역시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단일 카메라 구성과 60Hz 화면 주사율을 유지한 점은 분명한 한계로 지적됐다.

2026.03.03 15:0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보급형 맥북, 놀라운 가성비 자랑한다"

애플이 출시를 준비 중인 보급형 맥북이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애플 내부에서 해당 제품이 '놀라운 가성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윈도 노트북과 크롬북 사용자들을 대거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은 보급형 맥북이 컴퓨터를 보유하지 않은 아이폰 사용자들도 처음으로 맥을 구매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재 맥북 에어 시작 가격이 999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보급형 맥북은 이보다 대폭 낮은 가격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패드 라인업과의 가격 중첩을 피하기 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책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16 칩을 탑재한 보급형 아이패드는 349달러, M2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599~799달러 구간이 유력한 가격대로 거론된다. 599달러로 책정될 경우 교육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크롬북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반면 699달러 또는 799달러 수준이라면 아이패드 에어보다는 상위, 맥북 에어 및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하위에 위치하는 전략적 포지셔닝이 가능해 제품 간 차별화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사양 조정도 예상된다. 한 IT 팁스터에 따르면 보급형 맥북의 화면 밝기는 맥북 에어(500니트)보다 낮을 수 있으며, 트루톤(True Tone) 기능이 제외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1TB 및 2TB 옵션은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용 모델의 경우 128GB 사양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최신 맥북 에어 및 맥북 프로와 비교해 SSD 속도가 낮고,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백라이트 키보드가 빠질 수 있으며,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을 위한 애플 자체 설계 칩(N 시리즈)이 아닌 미디어텍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고임피던스 헤드폰 지원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17e와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한 데 이어, 보급형 맥북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3.03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아이폰17e·M4 아이패드 에어 공개…"AI 성능 대폭 강화"

애플이 2일(현지시간)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17e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모델 2종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애플 행사에 앞서 사흘간 진행되는 신제품 공개 일정의 일환이다. 아이폰17e 256GB 모델은 599달러(99만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17 기본모델(799달러)보다 200달러 저렴하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6e 역시 599달러부터 판매됐다. 하지만 아이폰17e는 지난해 128GB였던 저장용량을 256GB로 늘리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다만 일부 사양에서는 차이를 뒀다. 아이폰17e는 아이폰17의 6.3인치 패널보다 작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다이내믹 아일랜드' 대신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하게 단일 카메라를 적용했다. 내구성은 상위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애플은 아이폰17e에 긁힘 방지 성능을 강화하고 강한 조명 아래에서 눈부심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아이폰17과 동일한 내구성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7e는 아이폰17과 같은 3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최신 칩 A19를 탑재했으나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는 하나 줄였다. 이를 통해 애플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인텔리전스'를 비롯한 AI 모델 구동 성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애플의 C1X 셀룰러 칩도 포함됐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6시간으로, 아이폰17의 최대 30시간보다는 다소 짧다. 대신 향상된 충전 기술을 적용해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자석을 활용한 무선 충전인 맥세이프를 지원하며, 무선 충전 규격도 'Qi2'로 높아져 최대 15W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화이트, 블랙, 소프트핑크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애플은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도 공개했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해당 제품에는 애플의 N1, C1X 칩이 적용됐다. 애플에 따르면 M4 아이패드 에어는 M3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30%, M1 칩을 탑재한 모델보다 최대 2.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은 최대 12GB로 확대돼 이전 세대 대비 50% 증가했으며, AI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항상 화면 중앙에 피사체를 유지하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도 탑재됐다. 가격은 128GB 용량을 기준으로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94만9천원(5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19만9천원(749달러)이고, 13인치 제품은 와이파이 모델이 124만9천원(7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49만9천원(949달러)으로 전작과 같다.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에 128·256·512GB·1TB용량으로 구분되며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아이폰17e과 새 아이패드에서는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11일부터 판매된다.

2026.03.03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퀄컴, 5G 어드밴스드 지원 X105 5G 모뎀-RF 공개

퀄컴이 2일(현지시간) 3GPP 릴리즈19를 지원하는 5G 어드밴스드 플랫폼인 '퀄컴 X105 5G 모뎀-RF'를 공개했다. 퀄컴 X105 5G 모뎀-RF 플랫폼은 6나노급 RF 트랜시버를 통합해 전 세대 제품인 X85 5G 모뎀-RF 대비 전력 소모량은 최대 30%, 보드 면적은 최대 15% 줄였다. 또 3GPP 릴리즈19에 포함된 다중안테나(MIMO) 기술 향상을 통한 5G 업로드/다운로드 속도 향상, 위성통신 기능 강화 등을 구현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4.8Gbps, 업로드 속도는 최대 4.2Gbps이며 6GHz 대역(서브6)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3.2Gbps다. 위성통신 기반 5G 기술인 NR-NTN을 이용한 영상통화와 스트리밍, 데이터,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을 지원한다. 또 L1, L2, L5 등 위치 정보를 수신하는 주파수에 더해 실시간으로 보정 데이터를 수신하는 L6 주파수를 지원하는 쿼드밴드 GNSS 엔진으로 위치 정확도를 높였다. 내장된 5세대 AI 프로세서는 모뎀 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사용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데이터 트래픽을 탐지, 분류 및 최적화해 게이밍·통화·소셜미디어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총괄 부사장 겸 기술 기획·엣지 솔루션·데이터센터 본부장은 "퀄컴 X105는 업계 최초 릴리즈19 지원 모뎀-RF 시스템으로 속도, 전력 효율, 업링크 성능 향상과 통합 인텔리전스를 통해 전례 없는 5G 어드밴스드 성능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엣지에서의 AI 구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X105 5G 모뎀-RF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자동차, 확장현실(XR), PC, 로보틱스와 산업용 기기 등 전반에서 5G 어드밴스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퀄컴은 현재 주요 고객사에 시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탑재한 기기는 올 하반기 출시 출시될 전망이다.

2026.03.03 01:51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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