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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S X 10.8 마운틴라이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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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샤잠' 품은 챗GPT…AI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

애플이 음악 인식 서비스 '샤잠(Shazam)' 기능을 챗GPT에 연동하면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활용 범위가 음악 탐색 영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챗GPT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애플은 '샤잠' 기능을 챗GPT에 공식 도입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챗GPT 사용자들은 "샤잠, 이 노래 뭐야" 또는 "샤잠, 이 곡 제목이 뭐야" 등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재생되고 있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챗GPT는 이번 연동을 통해 실시간 음악 인식 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도 챗GPT는 음악 정보나 아티스트 관련 데이터를 설명하거나 추천하는 기능은 제공했지만, 실제로 주변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즉시 식별하는 기능은 없었다. 샤잠의 음악 인식 기술이 챗GPT 환경에 통합되면서 사용자는 대화 도중 자연어 명령만으로 현재 들리는 곡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텍스트 중심 AI에서 오디오 기반 인식 기능까지 확장된 멀티모달 서비스로의 진화를 의미한다.업계에선 이를 두고 AI 인터페이스 안에서 콘텐츠 탐색 경험이 점차 통합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연동이 챗GPT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AI 플랫폼 경쟁 구도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보고 있다. 음악 인식은 길거리, 카페, 방송 등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생활형 검색 수요다. 사용자가 별도의 앱을 실행하지 않고 챗GPT 대화창에서 바로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AI 서비스의 사용 빈도와 체류 시간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전략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이번 기능은 챗GPT 내 '앱' 형태로 제공돼 외부 서비스가 챗GPT 환경 안에서 직접 실행되는 구조다. 이는 챗GPT 생태계에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 음악 인식을 시작으로 향후 콘텐츠,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챗GPT 내부에서 연동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애플 역시 이번 기능을 통해 대화형 AI 환경에서의 음악 발견 경험을 강조했다. 이 기능은 iOS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웹 등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제공된다. 다만 기기에 샤잠 앱이 설치돼 있는 경우 검색한 곡을 샤잠 라이브러리에 바로 저장하는 등 추가 연동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애플은 "사용자들이 챗GPT 대화를 떠나지 않고도 곡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듣기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다"며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가 경험해 온 샤잠의 음악 인식 기술을 챗GPT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11 11:46장유미 기자

맥북 네오 써 봤더니…"윈도 PC 무색하게 만들어"

애플이 최근 공개한 저가형 '맥북 네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10일(현지시간) 맥북 네오를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하며 가격 대비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엔가젯은 맥북 네오가 599달러(약 99만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윈도 노트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술한 마감이나 완성도 부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 시리즈 프로세서가 다소 느리고 램 용량도 8GB로 제한적이지만, 애플의 고급 하드웨어 못지않게 세심하게 설계된 제품처럼 느껴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화면과 트랙패드, 전반적인 사용성 측면에서는 경쟁 제품을 앞서고 있어 윈도 PC 제조사들이 긴장해야 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엔가젯은 맥북 네오의 장점으로 ▲599달러의 저렴한 가격 ▲프리미엄 디자인 ▲밝은 디스플레이 ▲가격 대비 괜찮은 성능 ▲우수한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꼽았다. 반면 ▲8GB 램 ▲최대 512GB 저장공간 ▲USB-C 포트가 두 개뿐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몇 년간 M1 맥북 에어가 뛰어난 가성비 노트북으로 평가 받아 왔다. 하지만 맥북 네오는 더 현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갖췄으며 최신 맥북 에어와 유사한 올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했다. 특히 트랙패드는 스와이프와 제스처 동작에서 반응 속도와 정확도가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일부 사양에서는 타협이 불가피했다. M 시리즈 칩 대신 A18 프로 칩을 탑재했으며, USB-C 포트도 USB 3.0과 USB 2.0 두 개만 제공된다. 또한 학교나 가정 등에서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환경을 고려하면 맥세이프 충전 포트가 없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램과 저장공간이 꼽힌다. 기본 모델은 8GB 램과 256GB SSD로 시작하며, 100달러를 추가하면 512GB 저장공간과 터치ID 버튼이 제공된다. 다만 램 용량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옵션은 없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구매 시 최소 16GB 램을 권장하는데, 이는 여러 앱과 대용량 파일을 동시에 실행할 때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엔가젯은 A18 프로세서와 기본 사양 때문에 성능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예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러 브라우저에서 수십 개의 탭을 열어 두고 TV 앱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픽셀메이터 프로로 사진을 편집하고 애플 아케이드 게임 '오션혼 3'를 동시에 실행했음에도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하게 작동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M 시리즈 칩을 기준으로 개발된 고사양 게임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게임 'P의 거짓(Lies of P)'의 경우 설치는 가능했지만 셰이더를 로드하는 과정에서 멈췄다. 이에 따라 맥북 네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애플 아케이드나 모바일 칩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 대부분일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성능도 준수한 수준이다. 4K 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테스트에서 맥북 네오의 배터리는 12시간 15분 동안 지속됐다. 이는 M4 맥북 에어의 18시간 15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업무나 학업용으로는 충분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맥북 네오의 LCD 패널은 맥북 에어보다 해상도가 약간 낮지만, 13인치 화면 크기 덕분에 픽셀 밀도가 비슷해 대부분의 기본적인 작업에서는 두 제품 간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렵다고 엔가젯은 전했다.

2026.03.11 10: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플립형 폴더블폰 검토하다 접었다…왜?

애플이 한 때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플립형' 폴더블폰 디자인도 검토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당초 플립형 폴더블폰 디자인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2024년 7월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 '갤럭시Z 플립'처럼 위에서 아래로 접히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2025년 3월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은 책처럼 좌우로 접히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애플이 플립형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부적으로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은 플립폰 디자인을 포기했는데 내부적으로 대부분이 불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며 “이 디자인은 새로운 핵심 사용 시나리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접어서 슬림한 청바지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는 점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애플의 현재 하드웨어 개발 방향성과도 맞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소형 폴더블폰은 힌지 구조로 인해 내부 공간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 모든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 있고 카메라 성능도 상당 부분 타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기기를 더 작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면 애플은 기존 아이폰 모델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플립형 디자인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지난달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정사각형 형태의 조개껍질 모양 폴더블 아이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 디지털도 애플이 플립 스타일의 접이식 아이폰을 공식적으로 테스트했지만 양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나인투파이브맥은 현재로서는 책처럼 접히는 폴더블 디자인이 더 적합할 수 있지만, 플립형 디자인 역시 향후 충분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평했다. 플립형 디자인을 통해 주머니에 넣었을 때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아이폰 화면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매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점차 보편화될 경우 애플이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1 09: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가성비' 맥북 네오, SSD 속도는 맥북 프로 8분의 1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저가형 노트북 '맥북 네오'의 SSD 속도가 최신 맥북 프로에 비해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더버지는 10일(현지시간)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맥북 네오의 SSD 읽기·쓰기 속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북 네오의 SSD 속도는 최근 출시된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의 8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결과 맥북 네오(A18 프로·256GB 모델)의 SSD 읽기 속도는 1,735MB/s, 쓰기 속도는 1,684MB/s로 측정됐다. 반면 맥북 에어(M1·512GB)는 읽기 3,422MB/s, 쓰기 3,274MB/s를 기록했다. 맥북 프로(M5 맥스·4TB)는 읽기 13.6GB/s, 쓰기 17.8GB/s로 훨씬 높은 성능을 보였다. SSD 속도가 느릴 경우 앱 실행이나 파일 처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맥북 네오가 8GB 램을 모두 사용할 경우 SSD 일부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GB 용량 파일을 전송할 경우 맥북 네오에서는 최대 1분 가량 소요될 수 있다. 이는 최신 맥북 에어가 약 30초, 최신 맥북 프로가 약 7~8초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느린 수준이다. 다만 초기 맥북 네오 리뷰에서는 전반적인 노트북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맥북 네오의 주요 구매층인 일반 사용자들은 SSD 속도 차이를 크게 체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플은 우리나라 시간 11일 아이폰 17e, 맥북 네오, 맥북 에어(M5), 맥북 프로(M5), 아이패드 에어(M4),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을 출시한다.

2026.03.11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퀄컴,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기반 AI PC 정식 출시

퀄컴이 Arm 기반 윈도 AI PC를 위해 개발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 시스템반도체(SoC)가 10일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국내 시장에는 에이수스 젠북 A14/A16을 시작으로 주요 제조사 제품이 투입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X2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 CPU와 아드레노 X2 GPU, 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급 헥사곤 NPU를 조합해 AI 성능을 강화했다. 최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LPDDR5X 메모리 48GB를 프로세서와 통합해 초당 200GB 이상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했다. 이를 탑재한 노트북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AMD 라이젠 AI 400(고르곤 포인트) 등 x86 기반 프로세서, 최근 공개된 애플 M5 프로 등과 경쟁에 들어간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작년 9월 공개 후 6개월만에 출시 퀄컴은 자체 개발 Arm 호환 오라이언(Oryon) CPU를 중심으로 구성된 윈도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시리즈를 공급 중이다. 지난 해 9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는 2세대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이 공개됐다. 올 1월 CES 2026에서는 CPU 코어를 6/10코어로 줄이고 GPU 성능을 일부 축소한 보급형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도 공개됐다. 단 NPU 성능은 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엘리트 익스트림과 같은 수준인 80 TOPS다. 퀄컴은 전작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2023년 10월 공개한 후 이듬해인 2024년 6월부터 본격 투입했다. 당시에는 실제 제품 판매까지 약 9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공개 이후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6개월 가량으로 줄였다. 에이수스, 4월부터 젠북 A16/A14 2종 공급 에이수스는 국내 시장에 16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으로 구성된 젠북 A16, 14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로 구성된 젠북 A14 등 두 개 제품을 4월부터 공급 예정이다.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애니 리 에이수스코리아 매니저는 "젠북 A 시리즈는 배터리 구동 시간과 휴대성 강화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에이수스가 개발한 고내구성 합금인 세랄루미늄을 적용했다. 젠북 A16은 16인치 3K 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무게는 1.2kg, 젠북 A14는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무게는 990g까지 낮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X2, AI 워크로드 지원 역량 보강" 이날 임준우 퀄컴코리아 부사장은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PC 시장에서 AI PC 비중이 점차 늘어나 2028년에는 출하량 중 거의 전량이 AI PC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퀄컴은 2024년 첫 제품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폼팩터와 가격대의 AI PC가 출시됐다. 현재는 생성 AI, 피지컬 AI, 에이전틱 AI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위한 고성능 AI 연산 능력과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준우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에 대해 "80 TOPS급 NPU와 최대 18개 코어 오라이언 CPU에 와이파이7(802.11be) 등 연결성 솔루션을 집약했다"며 "AI PC 기준을 만들어 나가면서 보다 완성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공급가, 메모리 상승 여파에 300만원 전후로 상승 주요 PC 제조사가 올 초부터 겪고 있는 D램과 SSD(낸드 플래시메모리) 단가 상승과 수급 문제는 에이수스에도 큰 과제다. 16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으로 구성된 젠북 A16은 359만 9000원, 14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로 구성된 젠북 A14 가격은 299만 9000원이다. 실제 출시 이후 시장 공급 시기도 4월 초순 이후로 밀렸다. 피터 창 에이수스 아태지역 총괄지사장은 "메모리 반도체 관련 가격 인상 압박이 있지만 보급형부터 고급 제품까지 제품 라인업 다변화로 가격 인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 "퀄컴·MS와 협의해 호환성 지속 향상" Arm 기반 윈도 AI PC는 시장에 처음 등장한 1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호환성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 에픽게임즈 등 대형 제조사 중심으로 문제가 상당 수 해결됐다. 그러나 일부 특수한 응용프로그램, 혹은 하드웨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프린터 드라이버나 게임에 내장되는 안티치트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문제가 있다. 가격대가 비슷한 M5 프로 기반 애플 맥북프로도 선택지 중 일부가 될 수 있다. 잭 황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은 "퀄컴 스냅드래곤 X2의 강점도 이해하고 있지만 호환성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만 본사 내 제품 관련 인력이 마이크로소프트, 퀄컴과 협력해 제품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5:58권봉석 기자

"애플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또 미뤄져…차세대 시리 지연 때문"

애플의 오랫동안 개발해온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출시가 올해 하반기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코드명 'J490'으로 알려진 애플의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당초 지난해 봄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기 인터페이스의 핵심 요소인 차세대 시리 개발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차세대 시리 개발에 맞춰 출시…오는 9월 출시 전망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시리가 준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달 중 해당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리 출시가 다시 미뤄지면서 제품 출시 일정도 재차 연기됐다. 이번 연기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뒤처진 상황을 만회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시리는 애플 AI 전략의 핵심 축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이를 기반으로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애플은 최근 공개했거나 약속했던 일부 기능과 제품의 출시를 잇따라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자체의 개발은 이미 수개월 전에 완료됐으나 애플은 차세대 시리 출시 시점에 맞춰 오는 9월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데이트된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오는 9월 아이폰18 프로 출시 시점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특징은? 애플의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는 정사각형 형태의 아이패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반구형 스피커 받침대나 벽걸이형 거치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기기는 가정용 AI 허브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애플워치 홈 화면과 유사하게 원형 앱 아이콘이 배열된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가 기기에 가까이 다가오면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이 탑재돼 일정, 알림, 메모, 음악 등 개인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과 스마트 안경 등 다양한 AI 기반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 역시 개선된 시리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별도로 애플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새로운 홈팟과 AI 기능이 강화된 애플TV 셋톱박스의 업데이트 버전도 개발 중이다. 애플TV 하드웨어는 2022년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바 있다. 애플의 스마트홈 제품군 출시는 아마존과 구글 등이 유사 제품을 선보인 지 수년이 지난 시점에 이뤄지는 셈이다. 그럼에도 애플은 25억 명에 달하는 자사 사용자 기반과 기존 생태계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26.03.10 09: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윤곽…"아이패드처럼 넓은 화면"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와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를 소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이 삼성 '갤럭시Z폴드 7'보다는 화웨이 '퓨라 X'와 더 유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뒷받침한다. 또 메인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는 펀치홀 형태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폴더블 아이폰 렌더링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다만 폰아레나는 이번 이미지를 공개한 소니 딕슨의 과거 유출 정보 정확도를 고려할 때, 해당 렌더링이 애플 내부 컴퓨터에서 나온 공식 파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온 이유로는 디스플레이 주름 문제 해결 때문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접히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는 애플이 아직 완전히 주름을 제거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또 다른 소식통들은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에서 접히는 부분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애플은 화면 비율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을 펼쳤을 때 세로보다 가로가 더 넓은 형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사용자가 기기를 펼쳤을 때 아이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삼성전자도 폴더블 아이폰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가로 폭이 넓은 새로운 '갤럭시Z 와이드 폴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Z 플립8, 갤럭시Z 폴드8과 함께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10 08:2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인핸스 "온톨로지 핵심은 신뢰…사용자 의도 이탈 막아"

"인공지능(AI) 오류를 줄이려면 사용자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제어해야 합니다. AI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온톨로지' 중요성이 커질 것입니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9일 서울 포시즌즈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온톨로지 플랫폼 'AI OS'를 활용해 바둑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온톨로지는 특정 분야 지식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지식 지도다. 단순히 단어 뜻을 사전식으로 나열하는 것을 넘어, 대상 간의 상하 관계나 속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시스템끼리 정보를 오류 없이 공유할 수 있게 돕는다. 해당 개념은 AI가 데이터 속 숨겨진 논리적 관계를 파악하고 스스로 추론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핸스는 AI OS에 온톨로지 기반 구조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리서치, 디자인, 코딩 등을 수행하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실제 조직처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온톨로지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전트로 생성된 결과가 실제 환경에서 허용되지 않는 결과물이나 판단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기업은 단일 에이전트가 아닌 여러 에이전트를 통해서 결과물을 받을 것"이라며 "멀티 에이전트 구조에서는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인핸스는 이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온톨로지 기반 구조를 적용했다. AI OS는 사용자가 제시한 의도와 시스템 설계 기준 바탕으로 실행 과정을 수행한다. 그는 "특히 코드 생성 과정에서 AI가 사용자 요구사항과 규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필터링과 관리 절차를 거친다"고 강조했다. 인핸스는 사용자 코드 권한이나 실행 허용 범위도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앤트로픽과 협업 중이다. 이 대표는 "AI OS 내부에 별도 가이드라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은 일부 기능을 스킬 형태로 시스템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코드 실행 권한과 접근 관리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세돌이 만든 바둑 게임 앱…"상상 못 한 경험"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세돌 9단은 AI OS를 통해 바둑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AI OS는 이세돌 9단과 이승현 대표가 나눈 대화를 통해 앱 기획부터 디자인, 코드 생성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플랫폼은 먼저 두 인물 대화를 분석했다. 이날 나눈 바둑 교육과 접근성 개선이라는 대화 주제를 텍스트로 추출했다. 이를 온톨로지 데이터 구조에 저장한 뒤 바둑 게임 앱 기획을 시작했다. 이어 AI는 바둑 관련 기술과 교육 방식을 조사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수행했다. 이 대표는 "AI OS는 국내외 모든 자료를 검색한다"며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개발 사이트, 오픈소스 저장소 등을 탐색하면서 바둑 규칙, 바둑 AI 기술, 앱 개발 방식 등을 조사해 앱 개발 방향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시 사용자는 리서치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OS는 리서치 자료 기반으로 앱 기획서를 자동 작성했다. 이후 이세돌 9단과 추가 대화를 시작했다. 앱 콘셉트와 바둑판 디자인, 인터페이스 구성, 점수 표시, 착수 기록 기능 등에 대해 대화 나눴다. 이후 바둑 게임 앱 기획을 실행으로 옮겼다. 클로드 코드로 코딩이 자동으로 이뤄졌다. 코딩 시간은 약 2분 정도 걸렸다. 이 과정에서 수읽기 추천, 형세 판단, 착수 기록, 점수 표시 기능을 갖춘 바둑 게임을 구현했다. 바둑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즉시 실행 가능했다. 이 9단은 바로 바둑 대국을 시작할 수 있었다. AI는 초보자를 위한 교육 모드와 일반 모드를 제공했다. 교육 모드에서는 기초 전략, 돌 연결 방식, 영역 확보 원리 등을 설명하며 경기법을 안내했다. 이세돌 9단은 "10년 전 정말 대결을 펼쳤을 땐 상상도 못 한 경험"이라며 "이 짧은 시간 내 알파고 같은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실행해 보는 것은 매우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3.09 16:47김미정 기자

[AI 리더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플로우, 글로벌 톱3 AI 협업 플랫폼 도전"

"한국에서도 B2B 소프트웨어(SW)가 제대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실제 기업 업무에 활용되는 협업 플랫폼 '플로우'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자사 협업툴 플로우의 AI 고도화 전략과 향후 성장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를 단순 업무 관리 도구에서 AI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AI가 개입하는 기능을 출시하며 업무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협업 운영체제(OS)'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는 기능이 아니라 인터페이스…SW 판이 바뀐다" 이 대표는 현재 AI 시장을 과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혁명과는 또 다른 차원의 변화라고 평가했다.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SW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흐름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처음 챗GPT가 등장했을 때는 가능성을 보는 단계였다면 지금은 기업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단계로 넘어왔다"며 "실제로 국내에서도 기업 내부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협업툴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기존 협업툴이 PC 웹과 모바일 중심 인터페이스로 발전해 왔다면 앞으로는 AI 인터페이스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대표는 "PC 시대에는 웹 인터페이스가, 모바일 시대에는 앱 인터페이스가 중심이었다면 AI 시대에는 프롬프트 기반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방식이 된다"며 "기존 SW에 AI 기능을 붙이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협업툴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목표와 업무를 연결하고 조직 구성원이 협력해 일을 완수하도록 돕는 역할은 동일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방식이 바뀐다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업무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현재 AI는 개인 비서처럼 업무를 정리하고 일정과 업무 우선순위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런 기능들이 우리 협업툴 플로우 안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 이상적인 AI 협업 플랫폼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단순 협업툴 넘어 AI 협업 OS로…업무 설계부터 자동화" 마드라스체크가 최근 플로우에 기능을 추가한 '프로젝트 설계 AI 에이전트'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기능은 프로젝트 초기 기획 단계부터 AI가 업무 구조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프로젝트 목적이나 기존 문서를 입력하면 AI가 업무 리스트와 일정 흐름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초기 설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프로젝트 실패의 상당수가 초기 설계 단계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업무 구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실행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정과 병목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플로우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목적과 업무 간 관계, 조직 구조 등을 분석해 실행 가능한 업무 구조를 자동으로 설계하도록 개발됐다. 또 플로우는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등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대표는 "특정 기능에 따라 더 잘 작동하는 모델이 다르기에 여러 AI 모델을 조합해 사용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며 "AI 모델 자체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에도 사람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로젝트 매니저(PM)와 같은 역할은 AI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드라스체크는 프로젝트 설계 AI 에이전트와 같은 고도화된 AI 기능을 플로우를 통해 올해 주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AI 기반 협업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장기 목표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문서 관리, 검색,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업무 기능을 AI와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금융 등 산업별 워크플로우에 맞춘 기능 개발과 멀티 AI 모델을 활용한 협업 자동화 기술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흑자 기반 성장…IPO·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마드라스체크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협업툴 시장 확대와 함께 공공·금융·대기업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 수주 기준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구축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성장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기업마다 보안 정책과 IT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SaaS만 고집하지 않고 고객 환경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 우리 강점"이라고 말했다. 공공·금융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기관부터 대기업, 중견·중소기업까지 각기 다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갖춘 것이 시장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플로우는 현재 삼성전기·현대모비스 등 민간 기업을 비롯해 금융권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마드라스체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과 일본을 주요 공략 시장으로 보고 파트너십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현재 60여 국가에서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플로우 도입 사례를 늘리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제조 산업 중심 협업 솔루션 영역에서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 플랫폼도 함께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마드라스체크는 기업공개(IPO) 준비도 진행 중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R&D와 인수합병(M&A)에 투자해 AI 협업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상장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성장 과정의 한 단계"라며 "자금을 확보해 AI 기술과 플로우를 더 빠르게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글로벌 톱3 협업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9 14:30한정호 기자

[현장] 이세돌 "AI 에이전트, 승부 대상에서 인간 협업 파트너로"

"인공지능(AI)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AI는 승부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도구입니다." 이세돌 9단은 인핸스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에이전틱 AI 시대(The Age of Agentic AI)' 행사에서 AI 에이전트를 인간 의도 이해·실행하는 협업 파트너로 정의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이 열렸던 장소에서 10년 만에 다시 진행됐다. 행사 핵심은 이세돌 9단이 인핸스 AI 에이전트와 실시간 협업을 시연한 장면이다. 이세돌 9단은 음성 명령만으로 AI OS를 활용해 바둑 모델을 즉석에서 재구성하고 새롭게 만들어진 모델과 직접 대국을 진행했다. 이날 인핸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공개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요청하면 AI OS가 이를 이해해 각 역할을 맡은 에이전트에게 업무를 분배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경쟁사 제품 분석을 요청하면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와 온톨로지 에이전트 기획 에이전트가 동시에 작동한다. 이를 통해 웹 검색과 분석 표 작성까지 수행한다. 복잡한 코딩 없이 인간의 의도만으로 실제 업무 워크플로를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AI OS는 다수 AI 에이전트가 동시 협력하는 통합 시스템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다. 웹 검색부터 쇼핑, 기획, 디자인, 코딩 등 주요 기능은 이미 실용화 단계에 있으며 현재 커머스 OS에 통합돼 서비스가 가능하다. 행사에는 글로벌 AI 기업도 스폰서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을 비롯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로도 송출됐다. 인핸스는 2021년 설립된 AI OS 솔루션 기업이다. 온톨로지와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산업 맥락 이해와 실제 실행을 결합한 에이전트 중심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과거 알파고 대국이 인간과 AI의 경쟁을 상징했다면 이제 AI는 인간과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LAM 기술을 표준화해 전 세계 기업이 AI와 협업하는 AI OS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2026.03.09 14:02김미정 기자

유가 100달러 돌파 세계 경제 흔들…"빅테크가 안전자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였던 2022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 급등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이란 전쟁 가능성에 따른 위험을 시장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8일(현지시간) 월가 분석가들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일부 대형 기술주가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롭 하워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투자에는 분명한 구조적 호재가 있으며,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2026년 한 해에만 투자를 30%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AI 투자는 장기간 지속될 이야기이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애플·MS·알파벳 안정적 투자처로 주목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핵심적인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기업을 “계속 연결돼 있어야 하는 필수 서비스(stay connected necessities)”라고 표현했다. 루리아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아이폰 구매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기업 역시 윈도와 애저 등 핵심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MS의 6,250억 달러 규모 수주잔고와 애플의 막대한 현금 흐름이 시장 변동성에 대한 중요한 완충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에 힘을 보탰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안정적인 사업 모델 덕분에 세 번째 방어적 투자처로 거론된다. 다만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메타처럼 경기 상황에 민감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타 매출의 약 98%가 광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MS와 알파벳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메타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예산 축소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인프라·보안·방위 산업도 주목 월가의 다른 전문가들은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은 아마존의 소매 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향후 수익률 개선 여지가 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마이클 세이어스 록랜드 트러스트 은행 부사장은 “아마존은 사업 부문별 가치를 합산해 평가할 경우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각 차이는 전통적인 소매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헤지 수단으로 고수익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지적했다. 또한 이란 공습 격화로 유가 급등과 주요 증시 하락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사이버 보안과 방위 산업 역시 핵심 투자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같은 기업들이 국가 단위 위협에 대응하는 디지털 방어 체계를 제공하며 공격적인 방어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3.09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LED·터치 탑재 맥북 나온다…"명칭은 맥북 울트라"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울트라' 모델을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맥북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파워온은 블룸버그 IT 전문기자인 마크 거먼이 운영하는 뉴스레터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 4분기 ▲OLED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기능 ▲더 얇아진 디자인을 갖춘 M6 기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거먼은 해당 제품이 맥북 프로 후속 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제품군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맥북 울트라,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가격 높을 것” 그는 이 제품이 최근 발표된 M5 프로·M5 맥스 기반 맥북 프로의 후속 모델이 아니라 '맥북 울트라'라는 새로운 최상위급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인 M5 맥북 프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먼은 애플이 2017년 아이폰X와 2024년 아이패드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하면서 제품 가격을 약 20% 인상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맥북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경우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맥북 프로 라인업이 더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전략이 애플의 전반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 전략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최근 599달러라는 전례 없는 가격의 '맥북 네오'를 출시해 저가형 윈도 노트북과 크롬북 시장을 공략하는 등 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고급 제품군에서도 더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세분화하고 있다. 애플, 프리미엄 제품 강화…에어팟·아이폰에도 적용 이 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약 2000달러 가격대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은 대형 내부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아래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어팟 프로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에어팟도 개발 중이며, 이 제품은 컴퓨터 비전 카메라를 통해 시리에 시각 기반 지능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먼은 이들 제품이 각각 '아이폰 울트라'와 '에어팟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거먼은 애플이 기존 '맥북 프로' 명칭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맥북 울트라'라는 이름을 사용할 경우 제품이 라인업 최상위에 위치한다는 점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제품이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6.03.09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맥북 네오' 후속 모델부터 터치스크린 적용

애플이 저가 모델인 '맥북 네오' 2세대 제품에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7년 2세대 맥북 네오를 출시할 계획이며, 해당 모델에 터치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주 가격 599달러(국내 출시가 99만원)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저가형 윈도 노트북과 크롬북 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모델로, 맥 라인업에서 보다 저렴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북 네오는 다른 애플 실리콘 기반 맥과 달리 아이폰16 프로용으로 개발된 A18 프로 칩을 탑재했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둥근 디자인과 아이패드 스타일의 균일한 베젤을 적용한 13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여기에 본체 색상과 일치하는 매직 키보드, 기계식 트랙패드, USB-C 포트 2개, 8GB 메모리, 헤드폰 잭, 1080p 카메라,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듀얼 스피커, 최대 1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궈밍치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맥북 네오가 2025년 4분기 양산에 들어가지만 터치스크린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세대 맥북 네오에는 터치스크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올해말 출시 예정인 고급형 맥북프로에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후 해당 기술이 다른 맥북 모델로 확대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평가된다. 현재 맥북 네오와 경쟁하는 HP,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 주요 노트북 제조사의 제품에는 이미 터치스크린이 널리 적용되고 있다. 밍치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2세대 맥북 네오의 구체적인 사양은 여전히 논의 단계였다. 다만 12GB 메모리를 탑재한 A19 프로 칩 등 더 빠른 프로세서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네오(Neo)' 브랜드를 애플워치 SE 등 다른 보급형 제품군에도 확대 적용해 '애플워치 네오' 등의 형태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6.03.09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M5 Max 칩, 전작 比 성능 약 20% 향상

애플의 차세대 칩셋인 'M5 Max'가 긱벤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멀티코어 부문에서 전작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M5 Max 칩을 탑재한 기기의 초기 벤치마크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현지시간 5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5 Max는 싱글코어 점수에서 4천500점을 돌파하고, 멀티코어 점수에서는 2만8천점을 상회했다. 이는 이전 세대인 M4 Max와 비교했을 때 15%에서 20%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애플의 공정 미세화 기술과 아키텍처 개선이 맞물려 전력 효율과 연산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M5 Max는 TSMC의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칩 내부의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높아지자 머신러닝 및 AI 작업 처리 능력이 대폭 강화된 셈이다. 벤치마크 상의 데이터는 이 칩이 전문 영상 편집이나 3D 렌더링과 같은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것임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M5 Max의 성능 수치가 단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한다. 애플이 인텔과 AMD의 최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와의 성능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랩톱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출된 벤치마크 결과가 최종 양산형 칩셋의 성능을 100% 반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정식 출시 전부터 높은 성능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하반기 출시될 맥북 프로 제품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애플은 아직 M5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세부 사양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2026.03.08 09:15전화평 기자

KH바텍, 작년 삼성 폴더블폰 힌지 매출 역대 최대...2540억원

KH바텍의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역성장한 뒤 1년 만에 44% 반등했다. KH바텍은 최근 실적자료에서 지난해 전사 매출 4249억원, 힌지(조립 모듈) 매출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뛴 318억원이다. KH바텍은 힌지 매출 반등에 대해 "2025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가 얇아져 판가가 올랐고, 신규 폴더블폰 판매가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KH바텍이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판매가 호조였다'는 폴더블폰은 북 타입 갤럭시Z폴드7을 가리킨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 중 Z폴드7은 선방했고, 클램셸 타입 Z플립7은 판매가 부진했다. KH바텍은 갤럭시Z폴드7용 힌지를 퍼스트 벤더로 공급했다. 세컨드 벤더는 경쟁사인 중국 환리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KH바텍이 지난해 납품한 Z폴드7 힌지 물량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Z플립7 힌지 퍼스트 벤더는 환리, 세컨드 벤더는 KH바텍이었다. 대체로 퍼스트 벤더가 세컨드 벤더보다 물량이 많다. KH바텍의 2025년 힌지 매출 2539억원은 2023년의 2478억원보다 소폭 많았다. KH바텍은 2019년 삼성전자의 첫번째 폴더블폰부터 2023년까지 힌지를 삼성전자에 사실상 독점 공급했다. 힌지 매출도 2023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024년 힌지 매출은 1759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보다 29% 급감했다. 당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부진과 환리 부상이 KH바텍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환리가 갤럭시Z플립6용 힌지를 KH바텍보다 더 많이 납품했다. Z플립6와 전작인 Z플립5의 힌지 설계가 같았고, 환리의 가격 경쟁력이 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KH바텍은 2024년 전사 매출도 역성장했다. KH바텍의 2023년과 2025년 분기별 힌지 매출은 2분기와 3분기가 서로 다르지만, 2분기와 3분기를 더하면 2023년의 2164억원과 2025년의 2196억원은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설계와 양산 시기에 따라 KH바텍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KH바텍은 실적자료에서 "2025년은 (삼성 폴더블폰) 힌지 폼팩터 변경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 힌지를 얇게 설계했고, 2번 접는 갤럭시Z트라이폴드도 출시했다. Z트라이폴드는 힌지가 2개 필요하다. 전체 출하량은 많지 않았다. KH바텍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2026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라인업이 추가되고, 북미 A사(애플) 폴더블폰 출시가 예정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H바텍이 애플에 힌지를 납품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면 전체 폴더블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의미다.

2026.03.06 15:39이기종 기자

노트북 시장, 99만원 '맥북 네오' 강풍 온다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저가형 맥북 '맥북 네오'가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노트북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맥북 네오가 출하량 증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렌드포스는 2026년 전 세계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경우 감소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메모리와 CPU 가격 상승 영향으로 대부분 PC 제조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축소하고 재고 관리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플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맥북 네오는 시작 가격 599달러(한국 출고가 99만원)로, 500~800달러대의 노트북 주류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 시장은 일반적으로 교육용 및 일반 생산성 용도로 사용되는 윈도 기반 노트북과 크롬북이 주도해 왔다. 교육 할인 적용 시 맥북 네오 시작 가격은 499달러까지 낮아진다. 이는 그 동안 맥북 라인업의 최저가였던 1000달러 수준보다 크게 낮은 가격이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애플의 노트북 출하량이 7.7% 가량 성장하면서 맥OS의 시장 점유율도 13.2%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맥북 네오 단독으로도 연간 400만~500만 대가 출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애플이 램 업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변수로 지목됐다. 기본 사양인 8GB 메모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실리콘 칩과 표준화된 제품 사양 덕분에 부품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윈도 기반 OEM 업체들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파편화돼 있어 부품 가격 변동성이 클 경우 비용 관리가 더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맥북 네오는 오는 11일 출시될 예정이다. 트렌드포스는 이 제품이 보급형 노트북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글로벌 노트북 시장의 가격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3.06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토] 스페이스X 로켓이 만든 아름다운 '우주 해파리'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하면서 장관이 연출됐다고 우주과학 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4일 오전 5시 52분(미국 동부시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스타링크 위성 29기를 싣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해가 뜨기 약 1시간 전에 발사됐다. 이 때문에 발사 후 솟아오른 배기가스가 아직 떠오르지 않은 태양빛을 받으면서 하늘에 밝게 빛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둥글고 반투명한 형태 때문에 '우주 해파리'로 불리기도 하는 이 현상은 팰컨9 로켓이 해질녘이나 새벽 시간대에 발사될 때 자주 나타난다. 이때 햇빛이 주로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로켓 상단부의 배기가스를 비추게 된다. 반면 하늘은 아직 어두운 상태여서 지상의 관측자들이 빛나는 구름 형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29기의 스타링크 위성은 스페이스X의 대규모 위성군 '메가 컨스텔레이션'에 합류했다. 이로써 궤도에 배치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수는 빠르게 1만 개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X의 올해 28번째 임무이며, 회사가 지금까지 수행한 600회 이상의 발사 임무 가운데 하나다. 올해 진행된 28번의 발사 가운데 23번은 스타링크 메가 컨스텔레이션 구축을 위한 임무로 알려져 있다.

2026.03.05 13: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99만원' 맥북 네오, 일반 맥북과 뭐가 다른가

애플이 가격을 599달러(약 99만원)로 대폭 낮춘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네오 가격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와 같은 수준이다. 교육용은 100달러 더 저렴한 499달러로 책정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어떻게 맥북 네오를 100만원대 이하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사양에서 타협을 했다"고 분석했다. 프로세서: 아이폰용 A시리즈 칩 탑재 맥북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칩이다. 그 동안 맥북에 사용되던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용 A 시리즈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맥북 네오에 들어간 A18 프로는 아이폰16 프로에 처음 적용된 칩이다. 다만 아이폰16 프로의 A18 프로 칩이 6코어 CPU와 6코어 GPU 구성이었던 것과 달리, 맥북 네오는 6코어 CPU와 5코어 GPU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일부 그래픽 성능이 축소됐다. 기본 메모리는 8GB로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8GB는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다. 따라서 맥북 네오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할 수 있다. 메모리 대역폭은 60GB/s로 맥북 에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저장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하며 512GB 모델도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더 높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제한적인 구성이다. 또, 맥북 네오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지만 애플의 최신 N1 네트워크 칩이 탑재되지 않아 와이파이 7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충전: 동영상 스트리밍 16시간 사용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 짧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18시간인 맥북 에어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배터리 용량도 36.5Wh로 맥북 에어(53.8Wh)보다 적다.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보다 두께가 두꺼워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더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이를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했거나 배터리 크기를 줄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전 방식 역시 단순화됐다. 맥세이프 포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USB-C 충전만 가능하다. 또 20W 전원 어댑터만 제공돼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포트: USB-C 포드 2개 제공 맥북 네오는 총 2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하나는 USB 3.0, 다른 하나는 USB 2.0 규격이다. USB 3.0 포트는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하며 최대 10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USB 2.0 포트는 480Mb/s로 속도가 제한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4K 60Hz 기준으로 1대만 지원한다. 다만 타사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를 이용하면 추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도 호환되지 않는다. 디자인: 맥 중 가장 작은 1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네오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애플 맥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6인치다. 또, 노치가 없는 대신 아이패드와 유사한 두꺼운 베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 측면에 비교적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베젤 내부에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됐다. 제품 크기는 길이와 너비 기준으로 맥북 에어보다 약간 작지만 두께는 0.50인치로 맥북 에어(0.44인치)보다 두껍다. 색 온도 자동조절하는 트루톤은 지원 안해 주변 조명에 맞춰 화면 색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톤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도 60Hz로 제한되며 애플의 고주사율 기술인 프로모션은 지원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 256GB 모델에는 터치ID가 포함되지 않으며, 512GB 모델을 선택해야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최신 맥북 모델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아니라 기존 맥과 동일한 1080p HD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카메라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등이 없으며 3.5mm 헤드폰 잭은 제공되지만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6.03.05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BOE서 특허 로열티 받았다...5000억원 웃돈 듯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중국 BOE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5000억원 이상 지급 받은 것으로 5일 파악됐다. 당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1조원 가량 웃돈 배경에는 BOE 특허 로열티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하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조 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조 4000억원(17%), 영업이익은 1조 1000억원(110%) 늘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4조 1000억원으로, 2024년 3조 7000억원보다 4000억원 많았다. 지난 1월 초순 증권가가 제시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8조 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내외였다.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추정치보다 각각 1조원 내외 많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로부터 받은 특허 로열티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도 "원·달러 환율효과도 있었겠지만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특허 로열티 비중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는 지난 2022년 말부터 미국과 중국 등에서 약 3년간 벌였던 OLED 특허침해소송, 영업비밀침해분쟁 등을 작년 4분기 합의 종결한 바 있다. 분쟁 과정 전체를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가 이긴 싸움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유리한 조건으로 BOE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미 BOE로부터 받은 특허 로열티 외에도 추가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BOE는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적용해 제작하는 OLED 매출에 비례해 로열티(러닝 로열티)를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납품가를 낮춰 경쟁사를 압박할 수도 있다. BOE가 지난해 4분기 애플 아이폰 OLED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에 이관된 물량이 당시 실적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BOE가 생산 차질을 빚은 OLED는 대부분 레거시 모델용이어서 제품 단가가 낮고 물량도 수백만대 수준에 그쳤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영향으로 보기도 어렵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S26 시리즈 3종 구성을 바꾸면서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생산 일정이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울트라 모델 OLED는 지난해 10월 중순 승인을 받았지만,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승인은 같은 해 12월로 연기됐다. 울트라 모델 OLED만 제때 양산했고,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OLED 생산일정은 늦춰졌다.

2026.03.05 08:59이기종 기자

애플,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 공개…99만원부터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맥 제품 접근성을 한층 낮췄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새로운 노트북 맥북 네오를 발표하고 기본 가격을 99만원부터 책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용 모델은 85만원부터 시작한다. 제품은 이날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맥북 네오는 33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경량 노트북이다. 무게는 약 1.23kg이다. 색상은 블러시, 인디고, 실버, 시트러스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애플 실리콘 A18 프로 칩을 탑재해 웹 서핑, 콘텐츠 스트리밍, 사진 편집 등 일상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일부 작업에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5 기반 노트북 대비 최대 5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작업 처리 속도도 최대 3배 향상됐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팬이 없는 구조로 설계돼 무소음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탑재했다. 맥북 네오는 두 개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6 등 최신 무선 연결 기능도 갖췄다. 운영체제는 맥OS 타호가 적용되며 아이폰과 연동되는 연속성 기능도 지원한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맥북 네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제품"이라며 "애플 실리콘 성능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0:17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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