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애플 OS X 10.8 마운틴라이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7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이폰 에어2, 단점 보완해도 흥행 미지수"…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아이폰 에어'가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던 단일 카메라와 부족한 배터리 용량을 대폭 개선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단점을 보강한 아이폰 에어2가 과거 아이폰13 미니나 아이폰16 플러스처럼 일부 팬층의 호응에 그치고 대중에게 외면받는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한층 더 얇아진 두께에 배터리 용량도 10% 증가 전망 아이폰 에어2는 최근 몇 년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신제품 중 하나다. 애플은 단일 카메라와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비판 받았던 전작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두께를 0.4㎜ 더 줄여 5.2㎜라는 경이로운 얇기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아이폰17의 두께는 8㎜,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8.75㎜ 수준이다. 수치상으로는 2~3㎜ 차이에 불과하다. 비율로 보면 아이폰 에어2는 아이폰18 프로 모델보다 최대 40%, 일반 아이폰17보다 35% 더 얇아지는 셈이다. 즉, 다른 바(Bar)형 아이폰보다 두께가 3분의 1 이상 얇아지는 파격적인 변화다. 이처럼 획기적인 슬림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애플은 아이폰 에어2에 후면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해 듀얼 카메라를 완성하고 배터리 용량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은 3150mAh에서 최소 3500mAh 이상으로 1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향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폰아레나는 기기의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높은 가격에 걸 맞는 성능 가장 큰 걸림돌은 아이폰 에어2가 1000달러(약 134만원)가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기대되는 성능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1세대 아이폰 에어 역시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빠른 속도와 무난한 배터리 수명을 보여줬다. 그러나 A19 프로 칩의 변형 버전을 탑재했던 전작은 쉽게 과열되어 성능 제한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고, 고부하 작업 시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빨라지는 한계를 노출했다. 폰아레나는 차세대 모델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두께가 5.2㎜로 더욱 얇아지면서 칩셋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힐 방열 공간이 더욱 부족해질 수밖에 없으며, 약간 늘어난 배터리 용량만으로는 고부하 상태에서의 성능 저하를 막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물론 차세대 A20 프로 칩의 전력 효율 개선에 힘입어 절대적인 성능 자체는 대다수 사용자에게 충분한 수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 에어2의 예상 출시 가격이 1099달러(약 147만 원) 또는 1199달러(약 161만원)에 달한다는 점이 문제다. 폰아레나는 "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단지 '쓰기에 무난한 성능'만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트리플 카메라, 추가 GPU 코어, 듀얼 스피커, 걱정 없는 여유로운 배터리 등이 빠진 기기를 이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애플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10.10 11: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27일 OLED 터치 맥북 프로·아이패드 미니 공개"

애플이 이달 말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OLED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7일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와 아이맥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13일 새로운 스마트홈 허브와 애플TV 4K, 홈팟 미니를 공개할 전망이다. 보도대로라면 애플은 이달 두 차례 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는 의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두 차례의 신제품 공개 모두 온라인 영상 발표와 함께 언론 관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맥북을 개발해 왔다. 일각에서는 해당 제품이 '맥북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블룸버그는 신제품이 기존 맥북 프로 제품군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형 OLED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존 모델보다 가벼워지고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급형 맥북 프로와 별도로,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도 출시될 전망이다. M6 칩을 탑재한 아이맥 역시 이번 신제품 공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아이패드 미니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영상 통화에 적합하도록 전면 카메라를 가로 방향으로 배치하고, 스피커 시스템도 새롭게 설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10 10: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00달러 비싸진 아이폰18프로, 수요부진 논쟁 붙었다

애플이 아이폰18프로의 부품 주문량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신제품 수요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전작보다 100달러 비싸진 아이폰18프로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고, 일각에서는 완제품 생산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은 닛케이아시아를 인용, 애플이 일부 협력사에 아이폰18프로와 아이폰18프로맥스용 부품 주문을 축소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계획한 10월 주문량보다 최소 15% 줄어든 규모로, 일부 공급망 관계자는 감축 폭을 15~20%로 추산했다. 닛케이아시아는 부품 주문 축소의 배경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신제품 수요를 지목했다. AI 산업의 메모리 수요 증가로 부품 조달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아이폰 가격 인상이 소비자 구매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8프로 미국 출시가격은 1199달러, 아이폰18프로맥스는 1299달러로 각각 전작보다 100달러 올랐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애플이 당초 예상한 수요에 맞춰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지가 관심사로 떠오른 셈이다. 이를 두고 커뮤니티 기반 애플 관련 뉴스사이트인 애플인사이더는 같은 날 중국 공급망 관계자들을 인용해 아이폰18프로의 완제품 조립 주문량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일부 부품 주문이 줄었다는 보도만으로 실제 아이폰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박인 셈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의 달라진 신제품 출시 일정에도 주목했다. 애플이 일반형 아이폰18과 아이폰18e의 출시를 2027년 봄으로 분리하면서 기존과 다른 부품 조달을 비롯해 생산 일정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점쳤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 이후 재고와 생산 상황에 따라 협력사별 주문량을 조정한다는 점도 변수로 꼽았다. 특정 부품의 발주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완제품 생산 계획까지 같은 비율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닛케이아시아는 일부 부품 협력사에 전달된 주문 축소를 근거로 수요 부진 가능성을 제기했고, 애플인사이더는 완제품 조립 주문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감산설에 반론을 제기했다. 애플은 이번 감산설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2026.10.10 08:13박수형 기자

스페이스X, 지상 통신시장 겨냥...800MHz 주파수 확보 추진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800MHz 대역 주파수 확보에 나섰다. 지상 이동통신사와 직접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위성통신의 약점으로 꼽혔던 실내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위성과 지상망을 결합한 이동통신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투자회사 그레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800MHz 대역 주파수 면허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14MHz 폭의 주파수가 대상이다. 인수 금액은 공식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80억 달러(약 11조원)로 알려졌다. 이 거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800MHz 대역은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대역으로 건물과 같은 장애물을 통과하는 데 유리하다. 스페이스X는 이를 활용해 스타링크 모바일의 서비스 범위를 실외뿐 아니라 건물 내부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800MHz 대역을 지원하는 모뎀을 갖춘 스마트폰은 곧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페이스X는 앞서 에코스타로부터 약 170억 달러 규모의 2GHz 대역 주파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GHz 대역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새롭게 확보하려는 800MHz 대역은 실내와 음영지역의 통신 범위 확대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이 계약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존 위성망에 지상 이동통신망을 결합해 미국 전역에서 스마트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주파수 확보와 함께 위성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FCC는 이번 발표에 앞서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모바일 위성 1만 5000기 배치를 승인했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차세대 위성은 1세대보다 안테나가 커지고 위성 1기당 통신 처리 능력이 약 20배 높아진다. 다수의 통신 빔을 활용한 데이터 밀도도 약 100배로 확대된다. 머스크는 엑스(X)에 주파수 확보를 두고 “스페이스X가 미국 전역에서 완전한 휴대전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주파수 퍼즐의 마지막 핵심 조각”이라고 자평했다. 미국 통신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계약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등 미국 통신 3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스타링크 모바일의 시장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를 우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파수 확보가 곧바로 전국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뜻하지 않는다. 스페이스X는 FCC의 거래 승인과 함께 지상 통신망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위성통신과 지상망을 결합한 서비스가 기존 이동통신사와 경쟁할 수준에 도달하려면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해야 한다. 스타링크 모바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수익을 고려할 때 대규모 투자가 일시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6.10.09 19:01박수형 기자

애플, '스마트홈 허브' 베일 벗나…13일 공개 유력

애플이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언론 관계자들에게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애플 로고가 자수로 새겨지는 과정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언론 관계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내며 신제품 공개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출시설이 제기돼 온 스마트홈 허브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 TV 4K와 새롭게 단장한 홈팟 미니 등 스마트홈 제품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홈 허브는 아이패드와 홈팟을 결합한 듯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약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사용자가 함께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뉴스와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캘린더 일정을 관리하는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시리와 연동해 음성 인식을 주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가정 내 여러 공간에 스마트홈 허브를 설치하는 사용 환경을 고려해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벽에 부착하는 모델과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반구형 스피커 받침대가 달린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기기에는 카메라와 동작 감지 센서가 탑재돼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사용자를 식별해 각 사용자에게 맞는 위젯과 앱을 표시하는 맞춤형 인터페이스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약 350달러(약 47만원)로 전망된다. 새로운 홈팟 미니는 색상 선택지가 확대되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성능을 개선한 N1 네트워킹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반 시리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S 시리즈 프로세서도 적용될 전망이다. 차세대 애플 TV 4K에는 A19 또는 A19 프로 칩과 더 많은 램(RAM)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팟 미니와 같은 N1 칩을 적용하고 시리 리모컨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신제품의 실제 출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3일 행사가 정식 발표 행사로 진행될지,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하는 방식이 될지도 불분명하다. 일부 언론 관계자는 13일 오전 9시 뉴욕에서 열리는 애플 체험 행사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애플이 공개하는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10.09 11: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도 진출 미뤄지는 스타링크…머스크, 현지 통신사 탓하며 억지 주장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이 지연되자 현지 통신사 방해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7일 엑스(X)에 “특정 기업들이 인도 국민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그들이 누구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튿날에는 현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암바니 회장을 직접 지목하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스타링크는 165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고 지난 5년 동안 인도 정부의 모든 법률과 요구사항을 준수했다”며 “그런데 왜 아직도 허가가 나지 않는가. 암바니가 인도의 진짜 보스인가”라고 했다. 인도 정부는 즉각 반박했다. 인도 통신부는 위성통신 규제 체계가 공정하고 비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3개 사업자가 대체로 동일한 인허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주파수 할당에 앞서 모든 사업자가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스타링크와 릴라이언스지오, 바르티에어텔이 위성통신 서비스에 대한 초기 승인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주파수 할당과 최종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어 상용 서비스는 시작하지 못했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은 약 4년간 지연되고 있다. 위성 주파수 할당 방식과 보안 요건이 주요 쟁점으로, 머스크는 과거에도 주파수 할당 문제를 놓고 암바니 측과 대립했다. 머스크의 주장과 달리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에어텔은 이후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내 유통을 위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즉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진출 방해 세력으로 지목한 기업과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을 두고 보안 문제와 관련해 인허가 과정의 변수가 발생했다는 평가가 우세한 편이다. 2024년 말 인도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마약 단속과 마니푸르주 군 수색 과정에서 스타링크 장비가 발견되면서 불법 사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머스크는 당시 인도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가동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인도 정부는 위성통신 사업자에 대한 보안 심사가 진행 중이며 특정 사업자를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10.09 07:45박수형 기자

100% 풀스크린 아이폰 나올까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완전 베젤리스' OLED 기술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폰아레나, 맥루머스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삼성디스플레이가 '풀 서라운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신개념 베젤리스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팁스터 설명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패널이 기기 측면을 거의 수직으로 감싸는 구조다. 기존 곡면 '폭포수(Waterfall) 스크린'과 달리 메인 디스플레이 영역은 완전히 평평하게 유지하면서, OLED 패널의 네 모서리가 가장자리에서 90도에 가깝게 직각으로 꺾여 내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조가 적용되면 꺾인 디스플레이 부분이 기기 측면 테두리 역할을 겸하게 되어 기존의 금속이나 플라스틱 프레임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베젤 뒤에 숨겨져 있던 디스플레이 배선과 주요 부품을 측면 가장자리로 밀어 넣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론상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물리적 검은색 베젤이 완벽히 사라진 '100% 풀스크린 아이폰' 구현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스플레이로 대체된 측면을 활용해 물리적 기계식 버튼이 완전히 제거된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해당 팁스터는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짚었다. 대표적으로 ▲모서리 굴곡부의 광학적 왜곡 및 색표현 변화 문제 ▲극단적인 곡률 상태에서 OLED 봉지 공정의 내구성 확보 ▲화면으로 바뀐 측면 영역에 맞춘 안테나 재배치 기술 등이 꼽힌다. 한편, 이번 기술은 오는 2027년 출시될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 기술은 20주년 기념 아이폰의 디자인이 향후 '풀 서라운드 스크린'으로 가기 위한 일종의 가다듬어진 중간 단계일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10.08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LG가 함께 만든 스마트홈 기기, 이렇게 생겼다"

LG전자가 애플과 협력해서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제품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IT 맥루머스는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 LG전자 브랜드로 출시될 스마트홈 액세서리 3종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공개된 제품은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 데드볼트 도어락이다. 앞서 6일 블룸버그 통신은 FCC 문서를 인용해 애플이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홈 기기 여러 종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맥루머스가 입수한 FCC 기록에는 라벨 부착 도면, 3D 렌더링 이미지, 기술 보고서 등이 포함돼 제품 외관과 기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온도 조절기(모델명 TMCTAW5W)는 가장자리가 볼록하게 솟아 있는 둥근 원반 모양 본체를 갖췄다. 사양서에는 24볼트 AC 전원을 사용한다고 명시됐다. 뒷면 중앙에는 매터(Matter) 로고와 QR 설정 코드가 자리하며, 그 주위로 규정 관련 문구가 원형으로 인쇄되어 있다. 이 제품은 2.4GHz 및 5GHz Wi-Fi, 블루투스, 스레드(Thread)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60GHz 레이더가 내장되어 있어 사람의 존재나 접근을 감지할 수 있다. IT 팁스터 @pdfu에 따르면 원거리 디스플레이 설정, 습도 표시 옵션, 화면 밝기 및 언어 조절 기능도 제공한다. 또 다른 제품인 온도 센서(모델명 TMST2A6W) 역시 원형 디자인으로, 3볼트 CR2477 코인 배터리로 작동한다. 뒷면 외곽선을 따라 제품명과 모델 번호, 제조 정보가 곡선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매터 설정 코드와 배터리 경고 기호, UL 인증 마크가 들어가 있다. 테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투스 저전력(BLE) 및 스레드 연결을 지원한다. @pdfu에 따르면, 이 온도 센서는 온도와 습도를 모두 측정한다. 후면 마그네틱 구조 덕분에 금속 표면에 바로 부착할 수 있으며, 동봉된 접착식 금속판을 활용하면 일반 표면에도 설치 가능하다. 배터리는 교체식이며 교체 시기가 되면 알림을 보내준다. 스마트 데드볼트 도어락은 측면은 직선, 상·하단은 곡선 형태인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색상은 그래파이트와 실버 두 가지로, 모델 번호는 각각 TMCDD15G와 TMCDD15S다. AA 배터리 4개로 작동하며 배터리는 상단 수납공간에 세로로 장착된다. 배터리 하단에는 하단부 전체 폭을 차지하는 대형 회전 부품이 위치하며, 매터 설정 코드와 규정 문구는 배터리 수납함 위쪽 상단 부근에 인쇄돼 있다. 이 도어락은 블루투스, 스레드, 근거리무선통신(NFC), 초광대역(UWB)을 지원한다. 팁스터에 따르면 키패드 회전 유닛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봉된 회전 제한 핀을 활용해 한쪽 방향의 회전 각도를 제한함으로써 인접한 벽과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설정 메뉴에는 터치패드 조명 링, 문 열림 알림음, 잠금음 볼륨 조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자동 잠금 해제, 탭하여 잠금 해제, 비상 전원 공급 및 마스터 코드 기능도 탑재됐다. 위 3개의 제품은 유선 비디오 도어벨, 실내 보안 카메라, 실외 보안 카메라, 투광등 카메라 등을 포함한 총 7종의 스마트홈 라인업 중 일부다. LG전자가 자사 브랜드로 완제품을 판매하고, 애플은 디자인, 기능, 엔지니어링 개발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애플은 자사의 홈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LG전자는 생산과 고객 지원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과거에도 맥(Mac)용 울트라파인 4K•5K 디스플레이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새로운 홈 허브, 애플 TV 4K, 홈팟 미니를 오는 10월 13일 출시하며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장기적인 스마트홈 로드맵에는 로봇 팔에 디스플레이가 달린 고급형 홈 허브와, LG 협력 제품과는 별개로 독자 개발 중인 AI 기반 가정용 보안 카메라 및 센서(2027년 출시 예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6.10.08 06: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가 되살린 윤슬·숫눈·볼우물...SKT, 100년 전 '말모이' 잇는다

윤슬, 숫눈, 볼우물처럼 일상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워진 우리말이 AI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100여 년 전 우리말을 모아 기록했던 '말모이' 원고에서 글자의 특징을 찾아 새로운 서체를 만들고, 사전 속 고유어 가운데 오늘날에도 활용할 만한 단어 100개를 골랐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말모이는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우리말을 모아 작성한 사전 원고다. SK텔레콤은 당시 기록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오늘날 사람들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글꼴과 우리말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이를 위해 말모이 원고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자료를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결과물은 새로운 한글 서체 '말모이체'와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으로 만들어져 8일부터 공개된다. 100년 전 손글씨 AI로 분석...'말모이체'로 재탄생 말모이체는 원고에 남아 있는 글자의 형태에서 출발했다. 특히 '갈죽'을 설명하는 부분에 적힌 'ㄱ'을 토대로 A.X K2가 원고 속 한글 이미지를 분석하고 자음과 모음의 형태적 특징을 추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늘날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서체로 완성했다. 완성된 말모이체는 한글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AI는 사전 속에 남아 있지만 일상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아진 고유어를 찾는 데도 활용됐다. A.X K2가 표준국어대사전과 국민 참여형 한국어 지식 대사전인 우리말샘을 분석해 후보를 추린 뒤 국립국어원의 검수를 거쳐 100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뜻이 서정적이거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지, 현재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은지, 제목이나 이름·자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려했다. 100개 단어에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 내린 뒤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을 의미하는 '숫눈'이 포함됐다. 서로 얼굴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하는 '풋낯', 보조개를 가리키는 '볼우물'도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순우리말 100개를 별도 책자로 제작해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를 '한글 기증의 해'로 정해 관련 기록과 자료를 모으고 있다. 글로 남은 '말모이'에 소리 기록까지 연결 캠페인은 글로 남은 우리말뿐 아니라 100년 전 우리말의 소리도 함께 조명한다. SK텔레콤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의 육성 녹음을 활용했다. 이극로 선생은 조선어학회 간사장을 맡아 '조선말 큰사전' 편찬을 이끈 인물이다. 말모이 원고와 이극로 선생의 육성을 연결해 우리말 기록이 AI를 통해 오늘날의 글꼴과 단어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제작했다. 영상은 7일부터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일반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말모이'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공식 SNS를 통해 지역별 사투리와 세대별 신조어를 소개하는 릴스와 카드뉴스를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말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열 SK텔레콤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은 “100여 년 전 선조들이 모은 우리말을 AI로 이어 쓰고, 누구나 쓰는 글꼴과 말로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가 우리말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07 09:11박수형 기자

애플, 이달 말 또 신제품 공개?…OLED 맥북·아이패드 미니 공개할까

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새로운 홈 허브와 홈팟 미니, 애플TV 4K 등을 공개하는 데 이어 이달 말에 추가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10월 마지막 주에 추가적으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10월 마지막 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전해진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더 얇고 가벼운 맥북 프로, M6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기본 모델, M6 칩을 탑재한 아이맥 등이 거론된다. 애플은 앞서 M5 울트라 칩과 최대 512GB 메모리를 탑재한 고급형 맥 스튜디오 모델을 10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출시가 전망되는 또 다른 제품으로는 OLED 디스플레이와 A20 프로 칩, 가로형 전면 카메라, 재설계된 스피커 시스템 등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가 있다. 다만 새 아이패드 미니가 10월 13일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과 함께 공개될지, 10월 마지막 주 새로운 맥 제품과 함께 공개될지, 아니면 아니면 별도의 시점에 공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종합하면 애플은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여기에 오는 23일 아이폰 듀오까지 출시될 경우 이번 달 애플의 신제품 관련 소식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6.10.07 08: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 듀오 구매 의사 물었더니…구매 의향 42%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출시하면서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 듀오를 구매할 계획이 있나요?'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에는 ▲사전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30.99%) ▲출시 후 조금 더 기다리겠다(11.29%) ▲다른 폴더블 기기를 사겠다(20.62%) ▲폴더블 기기는 사지 않을 것이다(37.1%) 등의 응답이 나왔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폰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6일 현재 총 1523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가운데 11.29%는 아이폰 듀오를 출시 이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약 9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10월 23일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10월 16일부터 시작된다. 반면 30.99%는 사전 주문이 시작되면 아이폰 듀오를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약 20%는 아이폰 듀오가 아닌 다른 폴더블폰을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37.1%는 폴더블폰 자체를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 폴더블폰 시장 경쟁을 본격화한 이후 약 7년 만에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를 앞두면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애플 팬들을 중심으로 아이폰 듀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폰아레나는 약 2000달러(약 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높은 가격을 고려하면 사전 주문에 서두르기보다는 실제 사용자들의 테스트와 제품 리뷰를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6.10.07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데이터 파싱부터 AI 직원까지"…한컴, 'AI페스타26'서 AI 실무 혁신 제시

한컴이 문서 데이터 전처리부터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 1인 창업자용 인공지능(AI) 워크포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틱 AI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한컴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AI페스타26'에 참가해 AI 솔루션 4종을 선보였다. 부스는 데이터를 AI에 맞춰 정리하고 이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순서에 맞춰 꾸려진 것이 특징으로 문서 파싱 솔루션 '한컴 데이터로더'와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 '에이전틱 OS',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을 시연했다. 데이터로더는 문서에서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뽑아내는 솔루션이다. 한컴이 내세우는 강점은 HWP 파서다. 사람이 문서를 읽는 순서대로 내용을 추출하고 제목과 소제목 단위로 라벨을 붙인다. 표가 빽빽하게 들어간 공문서 처리에서도 다른 파서보다 강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추출 결과는 JSON 파일로 제공한다. 화면에서는 HTML로 시각화해 보여주며 파싱 영역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AI가 추출 결과를 얼마나 확신하는지 점수로 표기하는 기능도 갖췄다. 한컴 관계자는 "60점 이하만 보겠다고 설정하면 해당 구간만 따로 모아 사람이 더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OS는 기업과 기관이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운영하는 기반 플랫폼이다. 대화형 응답에 그치지 않고 자료 작성이나 정보 조회 같은 실제 업무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를 조직 구성원이 공통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함께 전시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리드'는 업무 자동화를 돕는 워크플로 제품이다. 국내 제품인 만큼 공공데이터와 네이버 등 국내 서비스 연동에 특화했다. 현장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축제 관련 데이터를 불러와 활용하는 흐름을 시연했다. 노마디안은 AI 에이전트를 캐릭터로 만들어 실제 일하는 모습을 시각화한 서비스다. 사용자는 '룸'을 만들고 그 안에 필요한 에이전트를 배치한다. 리서처 에이전트가 경쟁사를 조사하면 마케터 에이전트가 이 자료를 받아 정리하는 방식이다. 작업 도중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다시 질문하고 입력을 받는 과정도 화면에 나타난다. 웹 검색 등 에이전트가 수행 중인 작업 상태도 캐릭터 동작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의 가장 핵심 기술은 문서 파싱"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에이전트를 실행하는 에이전틱 OS와 전체 흐름을 하나로 잇는 오케스트레이션 그리드, 1인 창업자 맞춤형 노마디안까지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AI페스타26은 8일까지 코엑스 C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216개사가 501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2026.10.06 13:16남혁우 기자

"OLED 맥북 프로, 무게 가벼워진다"

애플이 출시 준비 중인 터치스크린•OLED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마크 거먼이 발행하는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OLED 맥북 프로가 한 달 내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무게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OLED 맥북 프로는 오랫동안 출시설이 제기돼 왔지만, OLED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다이내믹 아일랜드 등의 사양을 제외하면 구체적인 정보는 많지 않았다. 기존 모델보다 두께가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실제 제품 모습이 공개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애플은 내부 설계를 새롭게 하고 부품을 소형화하는 한편, 주요 구성 요소의 배치를 변경해 휴대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6인치 맥북 프로의 무게는 약 2.2㎏인 반면, 15인치 맥북 에어는 약 1.5㎏으로 약 700g의 차이가 난다. 다만 마크 거먼은 OLED 맥북 프로의 구체적인 무게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마크 거먼은 새 맥북 프로가 오는 11월 말까지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차세대 M7 칩 출시를 서두르기 위해 고급형 M6 칩 출시를 건너뛰기로 결정하면서, 새 맥북 프로에는 현재 세대의 M5 프로 또는 M5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새 맥북 프로는 맥OS 27.2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터치스크린과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지원하기 위한 일부 변경 사항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10월 13일(현지시간) 이벤트를 개최하여 오랫동안 기다려온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 홈 허브, 새 홈팟 미니, 업데이트된 애플 TV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세 기기 모두 시리 AI를 핵심 기능으로 탑재할 전망이다.

2026.10.06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터넷 끊긴 군함에서 AI 쓴다…마키나락스, 포항함 실증

마키나락스가 해군 함정에 인공지능(AI) 참모를 실제로 탑재하며 폐쇄망 환경에서 국방 인공지능(AI) 실증에 나섰다. 마키나락스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 포항함에 '장비운용 AI 참모'를 탑재하고 실증 운용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 전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비운용 AI 참모는 마키나락스의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함포 기술교범과 정비자료 등을 학습해 장병이 장비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관련 교범과 지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외부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되는 함정의 폐쇄망 환경을 고려해 경량화된 온디바이스 AI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외부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함정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장비운용 AI 참모는 포항함에 실제 탑재된 뒤 정상 작동을 확인했으며 해군 제1함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시연도 마쳤다. 마키나락스는 실제 함정에서 실증 운용을 이어가며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군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함정과 국방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도 향후 육·해·공군의 다양한 무기체계와 장비로 AI 기술 적용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포항함 시연은 실제 함정의 폐쇄망 및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AI 기술이 무기체계 운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의 장비 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국방 전력 첨단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18이나연 기자

스페이스X 주가 8% 껑충…모건스탠리 "75% 더 오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8%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인 투자 전망에 힘입어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페이스X 주가는 약 8% 상승한 171.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업공개(IPO) 직후인 지난 6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모건스탠리가 4일 발표한 보고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현재 스페이스X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책정했다. 목표주가는 5일 종가보다 약 75% 높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제품 출시와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 개발 진전, 네오클라우드 계약 등을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스타십 시험 비행, 주가 상승의 핵심 촉매제 스타십은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거대한 로켓 시스템으로, 상단부인 우주선과 하단 추진체 모두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설계된 완전 재사용형 우주선이다. 스타십이 상용화되면 스페이스X의 사업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의 스타링크 위성을 궤도에 배치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과 기관의 화물과 우주비행사를 수송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스페이스X가 다음 시험 비행에서 스타십 상단부를 해상에 착수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IPO 이후 최대의 긍정적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선 시험 비행에서도 스타십 상단부가 해상에 착수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이를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입증하지는 못했다. AI•국방 사업도 성장 동력 스페이스X는 머스크가 이끄는 AI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AI 모델인 그록은 오픈AI나 앤트로픽의 AI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구글과 앤트로픽 등 기업에 컴퓨팅 자원을 임대하는 사업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에 유리한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미국 국방부는 머스크를 미래 전쟁에서 미국에 필요한 무기와 기술, 군사 역량을 파악하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메리디언'의 공동 책임자로 임명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정부,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127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 주말 스페이스X의 AI 사업부인 '스페이스XAI'의 명칭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브랜딩 전략에 맞춰 '스페이스XSI'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페이스X 주가가 급등하면서 머스크의 순자산도 다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의 억만장자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 지분 등을 포함한 머스크의 순자산은 현재 약 1조300억달러로 평가됐다.

2026.10.06 09: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폰18 프로 또 논란…통신 불통·스피커 잡음 잇따라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에서 통신 연결 오류와 스피커 잡음, 카메라 주변 변색 등 각종 문제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아이폰18 프로에서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애플이 기기 교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동통신사 AT&T 이용자를 중심으로 문제가 발생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기기 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에만 퀄컴 모뎀이 탑재됐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모뎀과 통신 연결 오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문제를 종합해 보도했다. 최근 일부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 사용자들은 스피커에서 이상한 잡음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용자는 기기를 교체받은 뒤에도 새 제품에서 동일한 문제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일부 아이폰18 프로에서는 카메라 링 주변의 색상이 바래거나 변색되는 현상도 보고됐다. 애플은 해당 문제에 대해 교체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재고 부족으로 일부 고객은 10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변색이나 통신 연결 오류가 초기 생산 제품에서 발생한 개별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러나 아이폰18 프로를 둘러싼 논란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이폰18 프로의 1TB 및 2TB 모델에는 저용량 모델에 사용되는 TLC(Triple-Level Cell) 플래시 메모리 대신 QLC(Quad-Level Cell) NAND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QLC는 TLC보다 저장 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데이터 읽기•쓰기 성능과 내구성 측면에서는 불리하다. 애플의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캐싱 기술 덕분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장시간 ProRes 또는 4K 영상을 촬영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옮기는 등 저장장치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성능 저하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페이스ID 주변 픽셀도 논란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의 노치 크기를 줄이기 위해 페이스ID 시스템의 일부 발광 부품을 화면 아래에 배치했다. 이를 위해 적외선이 화면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의 픽셀 사이에 공간을 확보해야 했다. 그 결과 페이스ID 모듈이 위치한 부분의 픽셀 밀도가 다른 영역보다 낮아졌지만, 애플은 해당 영역의 밝기를 높여 화면 밝기 차이가 눈에 띄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이 방식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페이스ID 모듈 주변에서 픽셀이 눈에 띄는 현상이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광택 화면 보호필름이나 사생활 보호 필름을 사용할 경우 적외선 투과를 방해해 페이스ID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폰 듀오에 집중한 나머지 품질 관리 소홀했나 폰아레나는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 출시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아이폰18 프로의 품질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또 애플이 최근 제품 공개 행사에 인플루언서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 점을 언급하며, 이들이 제품에 대한 비판적인 질문보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폰아레나는 아이폰18 프로가 여전히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고, 일부 하드웨어 결함 역시 전체 구매자 가운데 소수에게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교체해 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새 아이폰을 둘러싸고 이처럼 많은 불만이 제기된 것은 상당히 오랜만이라며, 애플이 내년에는 이 같은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6.10.06 09: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구글, 英서 2조원 집단소송…플레이스토어 '과다 수수료 공방'

구글이 영국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수백만 명에게 10년 넘게 앱 다운로드 비용을 과도하게 부과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12억 파운드(약 2조 1336억원) 규모의 소송에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막판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구글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재판은 이번 주 런던에서 시작돼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아부다비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지원을 받는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소송 비용을 지원한다. 반독점 소송에서 원고 측이 승소할 경우 약 2000만 명의 소비자가 1인당 평균 약 60파운드(약 10만6700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원고 측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경쟁을 제한하고 2015년부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에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구글은 반경쟁 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구글은 법정에서 안드로이드가 경쟁 플랫폼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플레이스토어가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애플을 상대로 제기된 유사 소송에서 원고 측이 법적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는 애플이 앱스토어 다운로드에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판단했다. 애플은 해당 판결에 불복했으며, 영국 항소법원은 내년 이 사건을 심리할 예정이다. 구글은 지난 8월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둘러싸고 수천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신해 제기된 영국 내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억6000만 파운드(약 4626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재판의 원고 측은 집단 대표이자 소비자 정책 전문가인 리즈 콜이 이끌고 있다. 콜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부과된 과도한 수수료가 가격 인상을 통해 일반 이용자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한다. 그는 많은 소비자가 구글이 게임과 데이팅, 음악 스트리밍 앱 등 모바일 소프트웨어에 최대 30%의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2023년 여러 미국 주 정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도 7억 달러(약 9420억원)를 지급하고 합의했다. 당시 주정부들은 구글이 경쟁 결제 시스템을 배제하기 위해 공모한 뒤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콜은 구독 서비스와 게임 부가 콘텐츠 등 인앱결제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고 측은 구글이 경쟁 앱스토어의 진입에 장벽을 세우고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신제품에 플레이스토어를 사전 설치하도록 강요했다고 말한다. 12억 파운드는 원고 측이 산정한 잠재적 손해배상액으로, 실제 배상액은 재판소가 개발자들에게 부과된 것으로 판단한 '과다 수수료' 중 어느 정도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고 보는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반대로 구글은 자사가 부과하는 수수료가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졌다고 설명한다. 회사는 경쟁항소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플레이스토어 앱의 대다수가 무료이며, 규모가 큰 앱 개발사 중 수수료를 내는 곳은 약 3%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또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앱스토어와 결제 방식이 안드로이드에서 난립할 경우 사기와 부정 행위가 증가해 이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10.05 12:14박서린 기자

쌀쌀해지자 따뜻한 간식 찾는다…CU, 콘파이·애플파이 출시

CU가 매장에서 바로 튀겨 판매하는 콘파이와 애플파이를 선보인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따뜻한 먹거리 판매가 늘자 데워 먹는 빵에 이어 즉석조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옥수수와 사과를 각각 넣은 파이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콘파이는 옥수수 크림과 알갱이를 넣어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플파이는 사과 과육에 시나몬 향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점포 내 튀김기로 조리하며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전용 포장도 제공한다. 가격은 각 2000원이다. 이달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해 행사 적용 시 개당 약 1333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CU에서는 동절기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핫팩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배로 증가했다. 동절기 의류와 스타킹 매출은 각각 69.3%, 65.2% 늘었다. 따뜻한 먹거리도 매출이 증가했다. 즉석 어묵은 57.3%, get커피 핫 아메리카노는 53.1%, 군고구마는 40.3%, 원컵류는 32.6% 늘었다. 같은 기간 감기약과 마스크 매출도 각각 22.1%, 20.6% 증가했다. 지난달 히팅 샌드와 화덕 샌드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 '핫브레드' 매출은 117.3% 늘었다. 김동하 BGF리테일 HMR팀 MD는 “핫브레드를 9월 초부터 일찍이 전개해 이색 동절기 먹거리를 강화했고, 그에 이어 즉석조리로 영역을 확장해 더 다양한 선택지를 고객께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치킨, 핫바, 군고구마 같은 기존 즉석조리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즉석 먹거리로도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지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5 10:40김민아 기자

애플, AI 에이전트 '데이터 접근' 문턱 높여…"자율성·위험 함께 커져"

애플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비롯한 타사 소프트웨어에 광범위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주는 데 따른 위험을 경고했다.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신 개인 파일과 메시지를 다루는 사례가 늘자, 자사 PC(맥)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제어 기능을 도입해 권한 부여 절차를 까다롭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맥 사용자가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Full Disk Access)'을 특정 앱에 허용할 경우, '매우 명시적인 사용자 동작'을 통해서만 권한을 승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은 시스템 파일, 이메일, 메시지, 브라우징 기록에 대한 완전한 접근 권한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이러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기 전에 관련 위험을 명확히 이해해 자신의 데이터와 개인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감독 없이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AI 도구로, 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자사 에이전트 도구 '챗GPT 워크'와 '코덱스' 이용자가 35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1000만 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메타의 '뮤즈'도 지난달 출시 직후 앱스토어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문제는 이들 에이전트 도구가 제 기능을 하려면 사용자 개인 파일과 앱에 대한 폭넓은 접근 권한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이메일을 정리하거나 메시지에 답장하는 등 사용자 업무를 대신하려면 그만큼 민감한 데이터에 손을 대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성명에서 특정 프로그램이나 개발업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AI 에이전트 역량이 강화되고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접근 권한과 관련된 위험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일부 개발자들이 사용자의 충분한 인지와 이해 없이 사용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방식으로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을 사용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커뮤니케이션 앱이 사용자의 모든 메시지에 접근하게 되면, 사용자 본인뿐 아니라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 개인정보까지 침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픈AI가 최근 내놓은 기능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 8월 사용자를 대신해 문자 메시지를 읽고 요약하며 작성·전송까지 할 수 있는 챗GPT 맥 앱용 옵트인(선택적 동의)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이 애플 메시지 앱에서 대화 정보를 가져오려면 사용자가 전체 디스크 접근 권한을 활성화해야 한다. 애플의 이번 조치로 맥에서 AI 에이전트를 쓰려는 사용자는 권한 부여 과정에서 한층 명확한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 생태계가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 균형을 둘러싼 플랫폼 기업과 AI 개발업체 간 줄다리기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6.10.05 07:00진운용 기자

고전하던 아이폰18 프로, 中서 돌연 강세…이유 3가지

애플의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출시 첫 주부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중국 출시 첫 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수요 부진과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7% 감소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출시 이후 이러한 하락세가 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이폰18 프로 모델은 출시 주간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38주차(9월 14일~20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아이폰18 프로 시리즈가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으로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첫 번째 이유는 기본형 아이폰18 출시 지연을 꼽았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기본 모델보다 훨씬 앞서 출시하면서, 일부 소비자들이 기본형 모델을 기다리는 대신 프리미엄 모델로 업그레이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 요인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주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애플이 부품 비용 상승분의 일부를 자체적으로 부담하면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의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소매업체와 통신사의 적극적인 채널 지원을 들었다. 중국 현지 소매업체와 통신사들이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초기 판매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2026.10.03 08: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출시 코앞' 아이폰 듀오, 닛토보 'T-글래스' 확보 변수 부상

조항목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신선식품 유통 새 기준 세울 것"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