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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글래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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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애플 르네상스 온다…신제품 대거 출시"

애플이 2027년 출시 목표로 여러 신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년 후인 2027년까지 폴더블 아이폰, 스마트 안경 등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폴더블 아이폰으로, 이 제품은 주름 없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견고한 티타늄 프레임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에 이어 애플은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준 아이폰을 2027년 말 선보일 예정이다. 마크 거먼은 이 제품에 대해 “디스플레이에 컷아웃이 전혀 없는 유리 소재의 곡면형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2027년에는 애플 최초의 스마트 글래스도 선보일 전망이다. 이 제품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과 유사하게 작동하며 애플이 오디오 및 소형화, 디자인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강점을 고려할 때 메타가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 애플을 앞지른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했다. 이 안경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카메라를 사용해 사용자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는 최신 아이폰에 적용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과 유사하다. 또한, 애플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카메라가 장착된 새로운 에어팟과 스마트워치를 계획 중이며 이 제품들에도 스마트 안경과 비슷한 인공지능(AI)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드웨어 제품 외에도 2027년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 개발 프로젝트가 최소 두 개 있다. 애플은 AI 서버용 강력한 신형 칩을 개발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시리의 향상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리는 더욱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로봇 공학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로봇 팔이 달린 테이블톱 기기'가 포함될 예정인데 이 제품에는 고유한 성격을 지닌 AI 비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의 향후 제품 로드맵에는 폴더블 아이패드와 터치 스크린 맥을 결합한 제품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2028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 제품들의 출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마크 거먼은 위 제품들의 출시 시기를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2025.05.12 13:49이정현

"애플표 스마트 안경, 생각보다 저렴"…얼마나 싸나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애플의 스마트 안경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안경은 코드명 N50으로 불리고 있다. 애플은 업계 최고 증강현실 안경을 만든다는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 목표를 실현하기까지는 앞으로 몇 년이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애플표 스마트 안경 가격 관련 소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 스마트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보다 앞서 메타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먼저 출시했다.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은 현재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카메라와 마이크, AI 비서, 오디오 청취용 스피커 등의 기술을 부피가 크지 않은 안경에 탑재하고 있다. 과거에 마크 거먼은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인해 안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또한, 애플은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 모델은 카메라를 기반으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술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과 카메라 장착 에어팟 제품 모두 2027년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2025.04.28 08:32이정현

"애플, 새 비전 프로 개발 중…가볍고 저렴하다"

애플이 더 가볍고 저렴한 차기 비전 프로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전 프로의 무게는 약 700g로 착용자의 목과 머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3천 500달러(약 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은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과 맞먹는 수준이며 메타 퀘스트 헤드셋 보다 7배 이상 비싸다.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할 예정이지만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비용 낮추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현재 비전 프로 헤드셋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은 또한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다른 헤드셋 제품도 개발 중이다. 마크 거먼은 "일부 고객은 수술 중 영상 확인이나 비행 시뮬레이터 사용과 같은 작업에 비전 프로를 사용해왔다. 이 이 두 가지 영역에서 사용자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를 원하지만, 완전 무선 시스템에서는 이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이 두 헤드셋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비전 프로는 2024년 2월에 출시됐다. 마크 거먼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증강현실(VR) 안경이지만, 그러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 매일 몇 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자체 안경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에 아이폰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애플이 메타 등의 경쟁사처럼 안경에도 미디어 촬영 기능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14 08:27이정현

유리로 만든 애플워치 나올까

애플이 알루미늄이나 금속 소재 없이 본체 모든 부분을 유리로 만든 애플워치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터치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유리 테두리 기반의 애플워치를 먼저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글래스 케이스 디자인은 과거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의 오랜 소망이기도 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조니 아이브가 꿈 꿨던 올글래스 디자인이 아이폰이 아닌 애플워치에 먼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2021년 애플은 미국 특허청에서 직육면체의 각 면에 글래스 소재를 채택하여 올글래스 아이폰, 애플워치 등을 만드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애플이 애플워치에 올 글래스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측면의 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디자인 채택을 위해서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가장 먼저 내구성에 대한 우려다. 유리 소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으나 기존에 사용됐던 티타늄, 알루미늄 등의 금속 소재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 시계는 매일 착용하면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긁히고 떨어뜨리기 쉽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한 유리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다음은 터치 기반의 유리 소재가 애플워치 전체에 적용될 경우, 의도적인 사용자의 터치와 실수로 소매가 닿은 것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애플워치의 경우 크기가 작기 때문에 터치 가능한 구역의 배치가 매우 정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전체가 하나의 유리 조각이라면 버튼이나 센서, 안테나와 같은 핵심 구성 요소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애플이 이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마침내 올글래스 디자인의 애플워치가 출시되고 추후에는 조니 아이브가 꿈꾸던 올글래스 아이폰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이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은 적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29 16:24이정현

"애플, 맥과 연동해서 쓰는 AR 글래스 출시 취소"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증강현실(AR) 글래스 개발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주에 해당 AR 글래스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안경처럼 보이나 내장형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고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기기였다. 당초 애플은 이 제품을 아이폰과 연동하고 싶어했으나, 프로세서 처리능력과 아이폰 배터리 수명 문제로 맥 컴퓨터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맥 연동 제품은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 제품은 비전 프로보다 무게는 가볍고 머리 끈이 필요 없었으며 안경 착용자의 작업에 따라 렌즈 색상을 바꿔 주위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애플이 맥과 연동해 사용하는 AR 글래스 개발은 중단했으나 여전히 비전 프로의 후속 제품과 카메라가 달린 에어팟을 개발 중이다. 또, 독립형 AR 글래스 개발도 고려 중으로 전해졌다. 스마트 글래스의 최종 목적지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필요 없는 자체 화면과 프로세서, 운영체제를 갖춘 독립형 안경을 만드는 것이다. 메타는 작년에 오라이언이라는 시제품 안경을 선보였다. 메타는 2026년 개발자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판매해 소프트웨어 개발의 토대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02.03 11:24이정현

"애플표 AR 글래스, 제품 출시까지 3~5년 걸릴 것"

애플이 현재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출시하기 까지는 3~5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AR 기반 스마트 글래스를 계속 개발 중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의 AR 글래스가 출시되려면 ▲가벼운 디자인 ▲적절한 배터리 수명 ▲매력적인 디스플레이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 등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엔 할 수 없다면 애플 브랜드로 AR 글래스를 출시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애플이 AR 글래스를 내놓기까지 약 3~5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와 AR 분야에서의 애플의 노력은 일명 '애플 글래스'로 불리는 AR 글래스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개발이 진행됐고 수년에 걸쳐 AR 글래스에 대한 보고서들이 나왔다. 가장 최근인 지난 10월에는 애플 내부에서 '프로젝트 아틀라스'라는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 직원들로부터 스마트 안경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으며, 곧 포커스 그룹도 모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출시 시기는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2026년이나 2027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2024.12.16 15:29이정현

삼성전자, 'XR 스마트안경' 내년 3분기 출시 전망...애플과 맞대결

삼성전자가 연내에 '혼합현실(MR)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의 XR 기기는 메타의 '오라이언', 애플의 '비전프로'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 형태의 XR 기기를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 또는 내년 1~2월 중에 개최되는 '갤럭시S25 언팩'에서 XR 플랫폼을 티저 형태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구글, 퀄컴과 협력해 XR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XR 플랫폼은 XR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퀄컴은 XR 칩셋을 공급하고, 구글은 OS와 생성형AI '제미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며 "관련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기기를 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XR 기기는 스마트 안경 디자인으로 주처리장치로는 퀄컴의 'AR1' 칩셋을 사용하며, NXP 반도체가 보조처리장치를 공급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소니 IMX681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할 전망이다. 이 기기는 155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안경 무게는 50g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 비전프로 무게(600g)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삼성 XR 기기는 구글의 제미나이 LLM이 설치돼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고, QR 코드, 제스처 인식 ,기타 AI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XR 기기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이며, 일부 시장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XR 기기를 출시하면 애플의 MR 기기 '비전프로'와 메타, 스냅챗의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월 비전프로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499만원)과 무거운 무게(600g), 콘텐츠 부족 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 또한 내년 하반기 단점을 보완하고 M2 칩을 탑재한 '비전프로2'를 출시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메타는 지난 9월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고, 스냅챗은 지난 10월 손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5세대 스마트 안경 '스펙타클스' 시제품을 공개했다.

2024.11.19 14:25이나리

"애플, 비전프로→저가형 AR 헤드셋으로 전략 수정"

애플이 차세대 비전 프로보다 저가형 헤드셋 개발로 사업 초점을 옮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 경영진이 몇 달 전 비전(Vision) 제품 그룹의 기기 로드맵을 재평가하면서 비전 프로를 주류 제품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저가형 헤드셋 개발에 집중…내년 말 출시 목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더 큰 과제로 저렴한 비전 프로 헤드셋 개발을 선정하고 제품을 개발 중이다. '코드명 N107'의 이 저가형 헤드셋은 현재 애플 비전 프로덕츠 그룹의 초점으로, 애플은 이르면 2025년 말에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작년 비전 프로 공개 전부터 진행됐다. 저가형 비전 프로는 사용자 눈을 외부에 보여주는 '아이사이트' 디스플레이를 제거해 화면 사양을 줄이고, 칩 사양을 낮춰 기기 외부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증강현실(AR) 패스스루 영상의 품질을 낮출 예정이다. 가격은 1천500달러~2천 달러로 비전 프로의 3천500달러의 약 절반 가격이지만 경쟁제품인 메타 제품보다 3배 가량 비싸다. 애플은 N107의 시제품을 비전 프로보다 시야가 더 좁고 맥이나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만드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를 통해 헤드셋의 처리능력과 부품에 대한 원가를 줄일 수 있다. ■ 2세대 비전 프로·AR 글래스 개발 중 애플은 2세대 비전 프로도 개발 중이다. 해당 모델은 코드명 'N109'라고 불리며, 현재 모델과 매우 비슷해 보이나 더 빠른 프로세서와 카메라 개선이 포함돼 있으며 더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고급형 헤드셋 시장을 포기할 계획은 없으나, 2세대 비전 프로 출시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2세대 비전 프로 출시를 기존 내년에서 2026년 말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은 AR 글래스 개발에도 다시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안경은 사용자가 하루 종일 쉽게 착용할 수 있는 가벼운 안경 형태로 아직은 초기 단계다. 2027년 출시가 거론되고 있지만, 애플 내부 누구도 이 제품이 단 기간에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애플이 앞으로도 헤드셋과 안경 개발을 위해 매년 수억 달러를 투자할 의향이 있는 지다. 과거 애플은 약 10년 간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한 후 애플카 생산 계획을 포기한 적도 있다. 현재 비전 프로젝트 그룹에 현재 수천 명의 직원이 있고 계속 인력이 채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애플이 해당 사업에 몇 년 가량 계속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현재로써는 헤드셋 제품군이 아이폰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고 있는 상태다. 또, 애플은 비전프로의 운영체제인 비전OS를 계속 개선 중이다. 지금까지 비전OS 두 번째 버전이 나와 큰 개선작업이 이뤄졌고, 현재 애플은 내년에 출시될 비전OS 3(코드명 디스커버리)을 개발 중이다.

2024.06.24 11:16이정현

"애플, 아이폰17에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탑재"

내년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17에 긁힘과 반사 방지 기능이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이날 아이폰17 외부 유리에 긁힘에 강한 '초강력 반사 방지층'(super-hard anti-reflective layer)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코팅 장비가 현재 중국 공급망에 넘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2025년 아이폰17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코닝과 애플이 협력해 개발한 '세라믹 실드'가 탑재돼 있다. 이는 2020년 아이폰12에서 처음 적용됐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17에 적용한다는 긁힘·반사 방지 디스플레이가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울트라에 적용한 코낭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코닝에 따르면, 고릴라 글래스 아머 패널은 일반적인 유리 표면에 비해 빛 반사를 75% 줄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미세한 긁힘에 강하다. 코닝은 이 패널이 경쟁사의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긁힘방지 기능이 4배 이상 우수하다고 밝혔다. 애플이 아이폰17에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아머를 탑재할 계획인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해당 기술을 애플에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코닝은 오랫동안 애플의 공급업체였고 고릴라 글래스는 애플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사용됐다. 2021년 애플은 코닝의 최첨단 유리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 4억 9천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아이폰의 '세라믹 실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3.20 08:41이정현

폴더블 아이폰·AR글래스…향후 애플 제품 로드맵은

폴더블 아이폰, 증강현실(AR) 글래스 등 애플의 차세대 제품 출시 일정이 담긴 자료가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자신의 엑스(@Tech_Reve)에 삼성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의 향후 신제품 로드맵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올해는 비전프로와 OLED 아이패드가 출시될 전망이다. 또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는 6.3인치, 6.9인치로 커지고 아이폰16 프로에 테트라프리즘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갖춘 아이폰SE4와 4천4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를 갖춘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에는 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8.4인치, 10.9인치 OLED 아이패드 에어와 14인치, 16인치 OLED 맥북도 2026년에 함께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표 증강현실(AR) 글래스는 2027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의 AR글래스는 마이크로OLED 또는 마이크로LED를 갖춘 1.4인치 RGG 스크린을 탑재할 예정이며, 20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아이패드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도 애플이 20.3인치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며 2027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2024.03.18 14:31이정현

"애플, 스마트 반지·스마트 글래스 검토 중…카메라 탑재 에어팟도"

애플이 수 년에 걸쳐 건강 및 피트니스를 위한 스마트 반지, 스마트 안경, 카메라를 장착한 에어팟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검토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그 동안 내부적으로 검토해왔던 건강·피트니스 기기들에 대한 정보를 보도했다. ■ 스마트 반지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애플의 산업 디자인팀은 애플 건강팀 임원 대상으로 애플워치의 건강 추적 기능을 손가락에 장착하는 '스마트 반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스마트 반지 아이디어는 그저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며, 현재 스마트 반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출시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 스마트 반지가 애플워치의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출시된다면 오우라 링이나 갤럭시링과 같은 제품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스마트 글래스 애플이 향후 비전프로 헤드셋을 기반으로 하는 고급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출시하기를 원한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메타의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나 아마존의 에코 프레임과 경쟁할 수 있는 '덜 야심 찬'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내장 스피커, 카메라, 건강 센서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에어팟 대체 역할을 할 스마트 안경을 만드는 것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스마트글래스는 애플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기술조사'라는 탐색 단계에 있으며, 시각적 품질이나 성능, 배터리 수명 및 제품 크기 등 애플의 표준을 충족하는 진정한 AR 글래스는 출시까지 아직 몇 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높다. ■ 카메라 탑재 에어팟 애플 엔지니어들은 작년에 저해상도 카메라 센서와 다양한 건강 센서를 에어팟에 장착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마크 거먼은 카메라가 장착된 에어팟이 출시된다면 데이터를 수집해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스마트 반지, 스마트 글래스, 카메라 탑재 에어팟 등 저렴한 웨어러블 옵션을 출시하게 된다면 애플이 기존 제품의 매출을 빼앗기지 않고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26 10:0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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