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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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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블업, MWC 2024서 엣지클라우드·생성 AI 플랫폼 공개

래블업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MWC 2024의 최대 화두는 AI다. 통신사들은 글로벌 트랜드인 엣지클라우드 시장에 합류하기 위해 앞다퉈 AI 관련 최신 기술의 투자 소식을 알리고 있다. 래블업은 통신사들이 기지국 단에 세우는 소규모 연산 자원인 엣지클라우드에서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저비용으로 AI를 연구 개발, 서비스하는 사례를 소개한다. 글로벌 기업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엣지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래블업은 전시회에서 일반 대중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AI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인 'GenAI Desktop'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AI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백엔드닷AI 패스트트랙을 통해 래블업에서 거대 언어 모델을 원하는 형태로 파인튜닝해 개발한 챗봇 솔루션인 'Talkativot'을 모바일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패스트트랙은 기업 및 연구소 대상의 B2B 솔루션으로 생성AI 개발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는 ML옵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 분류, 처리부터 AI 훈련, 평가, 서비스 배포 등 파이프라인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신정규 대표는 “래블업은 올해 'Make AI Scalable'을 목표로, 엣지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3월 개최될 엔비디아 GTC 2024에 실버 스폰서로 참가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최신 AI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3 11:15김우용

레드햇, 제이보스 EAP 8 출시…자카르타EE 10 호환

레드햇은 제이보스(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EAP) 8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 8은 강화된 보안, 향상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툴 및 자카르타 EE 10과 호환성을 제공하며,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간소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 리서치에 따르면 '조직의 절반 이상(51%)이 현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위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현대화에는 정해진 종착점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개발자 경험을 향상하고, 애플리케이션 확장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용성과 제공업체에 대한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채택하고 있다. 제이보스 EAP는 온프레미스, 가상 환경,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자카르타 EE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실행, 배포, 관리하고자 하는 이러한 조직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이다. 제이보스 EAP는 개방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위해 설계돼 필요한 경우에만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듈식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메모리 사용 공간이 적고 시작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같이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우선시되는 모든 유형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제이보스 EAP 8은 레드햇 제이보스 EAP 7의 경량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오버헤드를 줄이며 현대화를 용이하게 한다. 자카르타 EE 10을 지원해 고객은 최신 버전의 자카르타 EE API가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배포판을 통해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다. 향상된 프로비저닝 도구를 통해 개발자와 운영팀은 베어 메탈, 가상 머신,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배포 대상에서 자카르타 EE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보안 개선 사항으로 오픈ID 커넥트 기본 지원이 도입되고 레거시 보안 프레임워크가 제거돼 제이보스 EAP를 오픈ID 커넥트 호환 플랫폼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클립스 재단의 2023 자카르타 EE 개발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인증된 자카르타 EE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제이보스 EAP 8은 고객이 이전 배포판 또는 다른 자카르타 EE 플랫폼에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로를 간소화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이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 페르난데스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계속해서 고객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며 “레드햇 제이보스 EAP 8은 업그레이드된 보안 통합을 제공하고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켜, 고객이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제품 수명 주기를 연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게끔 연결된 기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2.13 10:13김우용

쿠캣 "앱 MRO 센터, 같이 고민하는 개발자 늘어난 느낌”

많은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나온 앱들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반면, 완성도가 떨어지고 유지·보수·점검이 잘 이뤄지지 않는 앱들은 방치된 채 이용자들에게 금세 잊히고 맙니다. 회사 사정상 개발 인력을 직접 고용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무작정 외주에 맡기기도 부담스러웠던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바로 지디넷코리아·포커스원이 운영하는 '지디넷 앱 MRO 센터'입니다. 지디넷 앱 MRO센터는 앱 유지와 보수, 운영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센터는 50여종 테스트 디바이스와 8개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곳에 앱 테스트 전문가들이 상주해 앱 유지 보수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 MRO 센터를 통해 모바일 OS 버전별 업그레이드 대응, 신규 모바일 단말기 지원, 앱 버그 수정, 소스코드 형상 관리 등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를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길 바랍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모바일 푸드 미디어 전문기업 '쿠캣'입니다.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개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쿠캣은 인터넷 검색으로 앱 MRO 센터를 처음 알게 돼 이용하게 됐고, 매달 제공받는 '테스트 리포트'에 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쿠캣의 IT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주지석 개발팀장은 “현재 내부 개발 인력도 있지만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차이는 같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개발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라면서 “서로 다른 관점에서 확인, 체크를 해줘서 서비스 유지보수의 효율이 높아진 것 같다. 비용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쿠캣 주지석 개발팀장과의 일문일답] Q. 회사 및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쿠캣에 IT분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주지석 개발팀장입니다. 쿠캣은 국내 SNS 푸드 채널인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채널 'Cookcat'을 운영하는 국내/외 구독자 3천300만명을 보유한 '모바일 푸드 미디어 전문기업'입니다. 이를 기반 인터넷 채널의 콘텐츠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PB상품 기획/개발해 독창성, 가성비, 건강한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Q. 서비스 중인 앱의 주요 특징과 성과, 주 이용고객 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쿠캣앱은 전문적인 이커머스 앱으로 쿠캣의 다양한 제품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서울 수도권 지역은 새벽배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쿠캣앱 안의 쿠캣만의 서비스인 쿠캣신공은 브랜드사의 새로운 메뉴가 출시될 때 가장 먼저 소비자에게 판매를 해주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심 안성탕면의 순하군 신제품이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소개 및 판매를 했으며 모바일상품권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이용고객은 MZ세대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Q. 앱 서비스에 있어 그간 가장 큰 어려움과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이런 것들을 과거에는 어떻게 해결해 왔습니까. "앱 서비스를 개발 착수부터 안정화 고도화까지 진행 시 가장 큰 고민은 인력 문제였습니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백업 개발 인력을 보유할 수 없었고, 개발 시장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한 회사에서 지속적인 인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를 해결하고자 프린랜서 고용, 앱 전문 유지보수업체, 에이전시 업체 등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또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주로 어떤 목적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용하셨나요. "앱 개발자 퇴사로 인해 앱 유지보수가 불안했던 상황에 인터넷 검색으로 포커스원 회사를 알게 됐고 다른 업체와 달리 현재 앱 진단부터 문제점까지 같이 고민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까지 해줘 체크하지 못했던 부분도 발견했습니다. 특히 시니어 개발자 미팅으로 신뢰도가 높아 이용하게 됐습니다." Q. 앱MRO 서비스를 이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보완 또는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몇 점을 주고 싶으신가요. "매달 테스트 리포트 부분을 제공해 준 부분과 기능 개발 시 적정 공수와 비용이 만족스러웠으며 기본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있지만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는 느낌입니다. 보안 또는 개선점은 현재 없습니다. 서비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 정도인 것 같네요." Q. 내부 개발 인력을 활용하는 것과,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현재 내부 개발 인력도 있지만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차이는 같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개발자가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확인, 체크를 해줘서 서비스의 유지보수의 효율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비용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Q. 앱MRO 서비스 이용 이후, 앱 품질과 이용자 반응이 개선됐나요. 어떤 피드백들이 있었나요. "쿠캣앱의 안정성은 많아 좋아졌고 이용자 후기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Q. 어떤 회사 또는 어떤 앱이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개발인력에 대해서 고민하는 회사 또는 개발인력이 있어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회사라면 앱MRO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Q. 주변 회사에 앱MRO 서비스를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업체라면 100% 추천할 의향이 있습니다. 인력에 대한 불안감,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 나아가 기능 개발을 믿고 맡길 업체라 생각돼 추천드립니다."

2024.02.08 09:00백봉삼

베스핀글로벌, AI앱 구축·운영 하나로 해결한다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앱의 구축과 운영을 위한 '비투디투 애플리케이션 스택(B2D2 application Stack)'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투디투 애플리케이션 스택은 데이터와 AI MSP 서비스인 'B2D2(비투디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자연어 이해(NLU)를 결합하여 고도화된 대화형 AI 챗봇과 콜봇 생성은 물론, 고품질의 문서 작성과 관리 및 맞춤형 학습 경험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기술을 다양한 업무 영역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비투디투 애플리케이션 스택은 ▲B2D2 챗봇 ▲B2D2 콜봇 ▲B2D2 도큐나우 ▲B2D2 라이트나우 ▲B2D2 비즈나우 ▲B2D2 에듀나우로 구성되었다. 각 서비스는 데이터 활용 목적과 산업 및 기업의 특성, 조직의 규모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 및 도입할 수 있다. B2D2 챗봇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복잡한 사용자의 질문이나 지시를 의도와 맥락까지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공유 데이터∙파일 분석, 프롬프트를 통하여 조직화되고 개인화된 대화를 제공함으로써 인력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B2D2 콜봇은 실시간 STT, TTS 기술을 활용한 음성 기반 AI 콜봇 서비스이다. 고객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 변환하여 분석하고, 문의사항 및 요청에 대해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대응할 수 있다. 외국어와 방언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문서 유형 분류, 분석,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지식 관리 서비스 B2D2 도큐나우 와 LLM 기반의 고품질 AI 문서 생성 서비스 B2D2 라이트나우도 선보인다. B2D2 도큐나우는 다양한 주제의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량의 자료를 다루는 법률, 금융, 의료, 학술 연구, 콘텐츠 및 미디어 등의 산업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B2D2 라이트나우 는 연구 보고서, 뉴스 기사, 블로그 포스팅, 기술 설명서, 마케팅 자료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으며, RAG 기술을 통해 관련된 데이터베이스에서 배경지식이나 연관 사례 등 추가적인 정보를 검색해 내용 보강도 지원한다. 업무용 AI 어시스턴트 B2D2 비즈나우는 이메일, 메시지와 문서 작성을 보조하고, 관련 내용을 제안하거나 문맥에 맞는 표현을 추천한다. 기존 그룹웨어나 프로젝트 관리 도구와 통합하여 작업 할당, 마감일 추적, 진행 상황 감지 등을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우선순위 결정, 필요 리소스 파악도 가능하다. MS 팀즈, 구글 어시스턴트, 카카오톡, 라인 등 다양한 업무용 메신저 및 AI 서비스와의 연동도 특징이다. B2D2 에듀나우는 교육자와 학습자를 위한 교육용 AI 서비스이다. 학습 교재를 저장, 분석, 활용함으로써 교육자는 학습자 개인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는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를 분석하고 핵심 개념과 정보를 추출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박승호 B2D2 사업기획실장은 “최근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AI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와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확보한 역량으로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의 길잡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1 11:15남혁우

오라클, OCI 생성형 AI 서비스 정식 출시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새로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이 한층 진보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손쉬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기술들을 선보인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메타의 라마 2 LLM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100개 이상의 다국어 기능과 개선된 GPU 클러스터 관리 경험, 유연한 미세조정 옵션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OCI 생성형 AI 서비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OCI 전용 리전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은 고객이 텍스트 생성과 요약, 의미론적(semantic) 유사성 작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코히어 및 메타 라마 2의 최신 LLM 모델을 API 호출을 통해 이용가능한 관리형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오라클의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기술 스택에 손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모델을 추가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조직의 독특한 내부 운영방식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 현재 베타 단계인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에는 RAG 에이전트를 포함했다.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는 LLM과 OCI 오픈서치를 기반으로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검색 체계를 결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로 보강된 맥락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해당 에이전트를 통해 전문 기술 없이도 자연어 기반 대화 방식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소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동적 데이터 저장소로부터 최신 정보를 검색하며, 검색 결과와 함께 원본 소스 데이터에 대한 참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OCI 생성형 AI 에이전트의 베타 버전은 OCI 오픈서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버전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검색 및 집계 도구를 지원하고, AI 벡터 검색 기능을 탑재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와 벡터 스토어 기능을 활용한 MySQL 히트웨이브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라클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오라클 넷스위트를 비롯한 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및 오라클 헬스를 비롯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 활동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선도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및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오라클은 ERP, HCM, SCM, CX를 비롯한 자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기업이 기존 비즈니스에 최신 혁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라클은 고객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능을 자체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에 도입하고 있다. 고객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셀렉트 AI기능을 사용해 자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생산성 및 창의성의 장점 모두를 활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을 진행할 수 있다. 오라클은 고객이 허깅페이스의 트랜스포머, 파이토치 등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LLM을 구축, 학습, 배포, 관리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OCI 데이터 사이언스 기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월에 베타 버전 출시가 예정된 OCI 데이터 사이언스 AI 퀵 액션 기능은 메타 또는 미스트랄 AI 등의 주요 AI 공급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소스 LLM에 노코드 액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그렉 파블릭 OCI 사업부문 AI 및 데이터 관리담당 수석부사장은 "오라클의 AI 부문 전략적 목표는 기업들의 광범위한 AI 도입을 위해 실제 비즈니스 사례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자체 애플리케이션 및 융합형 데이터베이스에 통합하고, 새로운 LLM 및 관리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AI를 오라클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 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은 고객이 직접 모아서 구성해야 하는 방식의 도구모음이 아닌, 하나의 제품처럼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사전구축 생성형 AI 서비스 및 기능 제품군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문제를 영민하고 빠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01.25 11:00김우용

아카마이 "AI 보안과 분산 아키텍처 전환 중요해질 것”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이경준)는 서울 아카마이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향후 전망과 함께 2024년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성능과 저지연, 그리고 글로벌 확장성이 요구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아카마이는 더 분산되고 및 탈집중화됐으며 짧은 지연 시간 및 전 세계적인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선보임으로써 업계의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작년 2월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콘텐츠 전송을 위한 분산 플랫폼인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후 아카마이는 파리, 워싱턴 D.C., 시카고, 시애틀, 첸나이, 밀라노, 오사카 등 전세계 각지에 새로운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계속해서 주요 지역 뿐만 아니라 기존의 클라우드가 커버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상업용 워크로드를 위한 일관된 성능, 예측 가능한 리소스 및 예산 할당, 보다 간편한 SKU 관리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인스턴스와 더불어, 단일 장애 지점을 없애고 트래픽 요청을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로 라우팅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글로벌 부하 분산 기능인 글로벌 로드 밸런서를 발표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용량을 2배 증가시켜 버킷당 1페타바이트와 10억 개의 오브젝트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마이코리아의 이경준 대표는 “아카마이는 지난 25년 동안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코어 데이터센터만을 기반으로 하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략은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자 및 기업 데이터센터와 더 가까운 곳에 배치하여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아카마이는 2024년 클라우드와 보안 업계를 변화시킬 새로운 흐름과 전망을 제시했다. 클라우드의 경우 기업이 클라우드 지출을 미세 조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의 효율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이에 따라 분산 아키텍처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자. 기업들이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분산된 시스템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에 의존하는 상호 연결된 디바이스의 확산을 수용함에 따라 이러한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며, 기계 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컴퓨팅 비용을 따라잡기 위한 전문 지식에 대한 즉각적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안의 경우 최신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소셜 엔지니어링이 사이버 위협 환경을 지배하고 막대한 피해를 만들어내는 공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AI 기반 랜섬웨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격자들이 공격 대상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방어 체계를 손쉽게 우회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랜섬웨어 암호화 강화 및 AI 챗봇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랜섬웨어가 피해자에 대한 공격의 확장성과 효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아카마이는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API 공격표면이 확대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이 기업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돼 사후 대응적인 자세에서 보다 공세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계속 정교하게 진화함에 따라, 위험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아카마이는 시장을 선도하는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왔으며, 프롤렉식, 가디코어를 비롯한 보안 기업 인수를 통해 혁신을 거듭했다. 아카마이는 2022년 4분기에만 90억 건 이상의 웹 공격을 방어한 바 있으며, 매일 700TB에 가까운 데이터를 분석하고, 매일 7조 개의 DNS 쿼리를 처리하며, 매일 13억 개의 사용자 디바이스를 확인한다. 이경준 대표는 “아카마이는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방안 중 하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속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결합해 멀웨어의 횡이동을 제한함으로써 침투 후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며 “아카마이는 정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에 명시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원칙에 따라 고객에게 제로 트러스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카마이는 2024년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총판체제 도입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제조, 금융 및 이커머스 분야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솔루션을 내세우는 한편, API 보안 분야에서 30개의 새로운 고객사 유치 목표를 밝혔다. 컴퓨팅 분야에서는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게임 및 호스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아카마이가 지난해 창립 25년, 아태지역에서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했다. 아카마이는 CDN에서부터 시작해 보안, 그리고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하며 큰 도약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아카마이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막강한 인프라와 강력한 솔루션을 통해,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동시에 한국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3 13:20김우용

SK C&C, 파라다이스 그룹 IT 인프라 통합 지원

SK C&C(대표 윤풍영)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3년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앱 성능 개선 작업에도 착수한다.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 자원 실사뿐 아니라 서버 및 운영 체계 서비스 유지 보수 기간이 끝나는 EOS(End Of Service) 현황 등도 파악해 긴급 현안 점검 및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WAS(Web application Server),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등 IT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기술 분석 전문가를 투입해 지속적 성능 개선도 추진한다. SK C&C는 파라다이스 그룹에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 체계를 수립하고 선진 ITSM(IT서비스 관리) 체제를 도입한다. SK C&C가 20년간 축적한 SLA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IT서비스 품질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 300개에 달하는 IT서비스 관리 지표 중에서 파라다이스 그룹 비즈니스와 업무에 최적화된 관리지표를 선정한다. 글로벌 ITSM 표준에 맞춰 ▲IT 인프라 가용성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각종 시스템·인프라 장애 및 위기 관리 프로세스도 마련한다. 파라다이스 IT 인프라 및 앱 장애 최소화와 휴먼 에러 제거를 위한 장애 대응 골든 룰을 수립해 적용한다. 파라다이스 IT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변경 작업 지침 프로세스 ▲장애 접수 단일 창구 ▲장애처리 리뷰 보드 등 장애 대응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1972년 설립된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게이밍·레저·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관광기업이다. 2017년 동북아에서 처음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파라다이스복지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창·제작 지원사업과 대중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정봉화 상무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운영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안정적 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한 SK C&C를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호텔, 외국인 카지노 등의 복합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는 안정적인 계열사 시스템 운영은 물론 급변하는 경쟁 환경 대응을 위해 고객 서비스 혁신 노하우와 SK C&C의 고도화된 운영 경험을 결합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ITO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통합 ITO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며 "생성형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는 '비전 파트너'로 활동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7 09:41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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