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포인트, 8분기 연속 성장···연간 매출 22% 증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및 회복력 부문 글로벌 기업 애브포인트(AvePoint, NASDAQ: AVPT)가 8분기 연속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2001년 설립된 애브포인트는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본사가 있다. 회사는 4일 2024년 12월 31일 마감한 4분기 실적과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 총 매출은 3억 30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SaaS 매출은 2억 3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 늘었다. 총 이익(Gross Profit)은 일반회계(GAAP) 기준 2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총 이익은 2억 5020만 달러다. 또 GAAP 기준 영업 이익은 72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5년 실적 전망도 밝혔다. 25년 1분기는 총 매출 8780만~898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8%~21% 성장)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 기준 영업 이익은 1110만 달러에서 1210만 달러로 예상했다. 또 2025년 연간 예상 실적의 경우 총 ARR(Annual Recurring Revenue, 연간반복매출)이 4억130만 달러에서 4억 730만 달러, 전년 대비 23%에서 25%의 성장을 예상했다. 애브포인트 CEO겸 공동 창립자 TJ(Dr. Tianyi Jiang)는 "2024년 4분기는 대단한 마무리였으며, 팀의 꾸준한 집중력과 폭넓은 실행력에 만족한다"면서 "올해의 실적과 2025년 전망은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 보호 및 최적화가 가능한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