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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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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스헬스케어, 'BREDIS DIA Reader' 식약처에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신고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디지털 면역분석(Digital Immunoassay) 기술을 적용한 혈액검사용 의료기기 'BREDIS DIA Reader'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외진단의료기기 1등급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REDIS DIA Reader는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을 의료기기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의 글로벌시장 선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은 기존의 면역분석법(ELISA) 대비 수천배 이상 높은 감도로 체내에 fg/mL(펨토그램/밀리리터) 수준으로 존재하는 극미량 단백질까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러한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이 적용된 BREDIS DIA Reader 등의 의료기기가 의료현장에 도입될 경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질환, 암 등의 조기진단과 정밀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에 신고 완료된 체외진단의료기기 BREDIS DIA Reader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뇌질환의 주요 바이오마커인 트레오닌 217에서 인산화된 타우(Ptau217), 뉴로필라멘트 경쇄(NfL), 신경교섬유질산성단백질(GFAP)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면역분석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대량 생산 체계 구축과 함께 FDA 허가 획득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현두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의료기기 제품화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브레디스헬스케어는 혁신적인 진단 기술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과 같은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밀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지정받은 후 디지털 면역분석 기술을 활용해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05 17:08조민규

[1분건강] 혈당·혈압 관리, 치매 예방에 도움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 분석으로 혈당 변동성과 혈압 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 치매 지표 등의 병리적 특징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질병이다.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는, 치매 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 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증가했다. 혈당 변동성이란, 혈중 포도당 농도의 변화, 혈당 변화의 폭과 변화에 소요된 시간으로 결정된다. 변동성이 크면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고탄수화물, 단순당 섭취 등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서는 6년간 측정한 혈당의 표준편차로 계산했다. 또 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타우 축적이 증가하고, 이완기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 해마 위축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연구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 및 혈압 관리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혈당·혈압 수치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압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해 인지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도 “초고령사회 시대를 대비하여 치매 예방은 공중 보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는 '치매 예방관리 연구 및 질병경과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정상인,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의 자원을 수집하고 추적조사를 진행하는 국가사업이다. 2021년~2023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2024년~2026년 2단계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연구책임자는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다.

2024.09.22 12:00김양균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폭염이 뇌까지 망가뜨린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뇌졸중, 뇌전증,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등 뇌와 정신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다이렉트, 더컨버세이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약 860억개의 신경세포(뉴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전기적인 활성을 가진 컴포넌트(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치 레고 블록 쌓듯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이뤄진 컴퓨터와 같다. 인간이 진화한 아프리카는 대략 섭씨 20~26도, 습도 20~80% 정도의 환경이다. 인간의 뇌는 이 환경에서 쾌적하게 작동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기후가 증가하면서 뇌가 잘 동작하지 않게 돼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1968~2023년 발표 332건의 논문을 리뷰해 뇌졸중, 편두통, 알츠하이머병 등 19개의 다른 신경계 질환과 기후변화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기후변화가 다양한 뇌와 신경계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온이나 습도 상승으로 악화될 수 있는 증상에는 뇌졸중, 편두통, 수막염, 뇌전증, 다발성경화증, 조현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폭염은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간질 등 뇌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폭염은 뇌 연결 불량을 악화시켜 다발성 경화증이 있는 사람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탈수 증상으로 인해 혈액이 짙어짐으로써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또 연구팀은 일부 질병은 몸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발한'이나 너무 덥다는 인식 자체를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신경질환이나 정신질환 치료에 이용되는 약 중에는 발한을 억제하거나 뇌 속의 체온조절 기능을 흐트러뜨리는 것도 있어 이 약을 복용하면 더위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연구팀은 조사에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치매로 인한 입원이 증가하고, 간질 발작의 조절이 어려워지며, 뇌졸중 발병이나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조현병 등 정신질환이 악화되기 쉽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3년 유럽에서 발생한 폭염 당시 초과 사망의 약 20%가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신경학적 케어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한, 의료의 진보가 가져온 뇌나 신경질환 혜택이 기후변화에 의한 증상 악화로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이어가기에는 너무 더위지고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기후변화에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생활은 뇌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는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2024.06.16 16:00백봉삼

에자이, 경증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주' 국내 허가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에자이의 경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 '레켐비주(레카네맙)'이 24일 허가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비정상적인 뇌 아밀로이드 침착물 등이 뇌에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이다. 유력한 원인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Aβ)가 과량 생산되거나 잘 제거되지 않고 뇌에서 축적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레켐비주(레카네맙)는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표적해 감소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지금까지 국내 허가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대증요법에 의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됐다. 식약처는 레켐비주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 인지 장애나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치료 시작 전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Aβ) 병리 존재를 확인하도록 했다. 참고로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켐비주를 포함해 아밀로이드 침착물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은 아밀로이드-관련 영상 이상(ARIA)이 발생할 수 있다. 아밀로이드-관련 영상 이상은 대체로 무증상이지만 두통·혼돈·어지러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체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된다. 드물게 발작 및 뇌전증 등 중대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허가 사항에 따른 자기공명영상 모니터링(MRI) 등의 정기적 영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료제 효과성에 대해 식약처는 레켐비주가 경도 인지 장애나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기억력·판단력·가정생활 등과 관련된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임상치매척도 점수를 위약에 비해 약 27% 감소시킨다고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보험약가 평가 기간을 줄이기 위해 허가에 앞서 안전성‧유효성 심사 결과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미리 공유했다.

2024.05.24 16:07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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