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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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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주사 맞으면 기운 번쩍"...방미심위, 롯데홈쇼핑 '주의'

롯데홈쇼핑이 일반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정맥주사와 투약 경험담을 반복적으로 언급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심의위원들은 일반식품을 의약품과 혼동하게 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방미심위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셀게이트 닥터 알부민' 판매방송에 대해 심의한 결과 '주의'를 결정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해 11월 20일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일반식품인 혼합음료지만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가 알부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가족이 알부민 주사를 맞았던 경험을 소개했다. 게스트는 “외할머니가 기력이 없으셔서 주사를 놔드렸는데 그게 아주 작은 병에 알부민이었다”며 “고함량인 것을 집중 투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그걸 맞고 오면 기운이 번쩍 나셨다”고 언급했다. 또 “어르신들이 알부민을 정맥주사 맞는 것 있지 않느냐”며 과거 알부민 주사를 맞았던 사례를 언급한 뒤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구하기가 쉽다. 방송에서 다 만들어준다”고 말하며 판매 중인 제품과 연결했다. 방미심위는 이 같은 표현이 게스트 개인의 경험담을 통해 알부민의 '투약'과 '정맥주사'를 언급하고 이를 판매 상품과 연결함으로써 일반식품에 의·약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적용 조항은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48조 제1항 제2호다. 이날 심의에서는 표현의 반복성과 유명 게스트가 발언했다는 점을 두고 제재 수위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홍미애 위원은 '경고' 의견을 냈다. 홍 위원은 유명 게스트가 방송에서 정맥주사와 투약을 직접 언급해 특히 고령층 시청자가 제품을 의약품처럼 받아들일 위험성이 크다고 봤다. 해당 게스트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발언했고 부적절한 표현이 이어졌으며, 방송 중 이뤄진 정정도 형식적인 수준이었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김민정 위원 역시 '경고' 의견을 내며 “보통의 알부민 광고보다 더 의약품 광고 같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특히 출연자가 관련 표현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반면 최선영 위원은 '주의' 의견을 냈다. 혈장 알부민과 식품의 알부민을 혼용하고 정맥주사와 판매 제품이 동일한 것처럼 혼동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점, 유명인이 반복적으로 발언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조승호 위원도 식품 관련 방송은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의' 의견을 제시했다. 방미심위는 논의 끝에 롯데홈쇼핑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게스트의 해당 발언 직후 쇼호스트가 제품과 무관한 내용임을 정정 안내했다"며, "논란 이후 알부민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게스트에 대한 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방송 심의 준수 및 관리 체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1 17:47안희정 기자

방미심위, NS홈쇼핑 알부민 방송 '권고'..."건기식 오인"

NS홈쇼핑이 일반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혈청알부민의 체내 기능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NS홈쇼핑이 사후 개선 조치를 취한 점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고 NS홈쇼핑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알부민' 판매방송에 대해 의견진술을 진행한 뒤 위원 5명 중 권고 3명, 주의 2명으로 '권고'를 의결했다. 일반식품 팔면서 혈청알부민 효능 강조…“의약품 오인 우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3월 4일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난백알부민 등이 들어간 일반식품이지만 방송에서 혈청알부민의 체내 기능에 관한 설명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쇼호스트는 “우리가 먹었던 좋은 영양소들 무조건 다 흡수되는 게 아니라 영양소들은 다 알부민을 타고 필요한 곳들로 배달이 돼야 한다”, “알부민이 제때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말초 끝까지 공급돼야 되는 영양소가 몸 안에 제때 쓰이지 못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가 등장하는 사전 녹화 영상도 활용됐다. 오 박사는 알부민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다며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성분을 배달하는 택배차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이 같은 구성이 일반식품에 포함된 난백알부민과 혈액 내 혈청알부민을 소비자가 혼동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의사가 직접 출연해 혈청알부민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NS홈쇼핑도 의견진술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인정했다. NS홈쇼핑 측은 “일반식품을 판매하면서 혈청알부민과 관련된 건강 정보를 방송에 활용하고, 특히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가 직접 알부민의 체내 역할을 설명함으로써 시청자가 해당 건강 정보를 상품의 효능으로 연결해 받아들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혈청알부민 수치를 높이거나 주사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안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 점은 시청자께 잘못된 정보를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문제가 된 방송 이후 의학적 정보를 판매방송에서 제외하고 의사 출연도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의사가 직접 출연할 경우 전문적 권위가 상품 효능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의사 출연과 전문 건강정보 활용에도 보다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해당 알부민 제품의 판매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NS홈쇼핑 측은 메인 시간대 라이브 방송은 운영하지 않고 새벽이나 심야 시간대에 남은 재고를 소진하는 수준으로 방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의사 발언이나 의학적 정보를 제외하고 난백알부민에 관한 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으며, 방송 횟수도 한 달에 1~2회 정도라고 밝혔다. 사후 개선 노력 놓고 엇갈린 판단…'권고' 3명·'주의' 2명 심의위원들은 일반식품에 혈청알부민의 효능을 연결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홍미애 위원은 난백알부민과 혈청알부민은 구조와 기능, 유래가 다른데도 '알부민'이라는 명칭 때문에 소비자가 이를 혼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제재 수위를 놓고는 의견이 갈렸다. '주의' 의견을 낸 홍미애 위원과 최선영 위원은 NS홈쇼핑이 일부 표현을 수정했지만 소비자의 혼동 가능성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했고, 관련 문제점이 제기된 이후에도 문제가 된 방송이 송출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직원들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자격 취득 등 사후 조치는 인정할 수 있지만 이를 제재 수위를 낮출 정도의 요소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권고' 의견을 낸 구종상 위원과 김일곤 위언은 위원은 문제가 된 표현과 자막을 삭제하고 오한진 박사의 직접 출연과 건강정보 영상도 중단하는 등 NS홈쇼핑이 재발 방지를 위해 비교적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고광헌 위원장이 NS홈쇼핑의 사후 조처가 타 방송사와 어떻게 달랐는지 사무처에 묻자 사무처 측에서는 "NS홈쇼핑이 다른 방송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 위원장 또한 권고 의견을 내, 광고소위는 권고 3명, 주의 2명으로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2026.09.21 15:58안희정 기자

함량·효능 오인 논란…홈쇼핑 "알부민, 팔아 말아?"

홈쇼핑 업계가 '먹는 알부민' 판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알부민 일반식품 판매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함량을 실제보다 많아 보이게 하거나 의료용 알부민의 효능을 연상시키는 방송이 잇따라 심의대에 오르면서다. 일부 업체는 광고 표현을 제한해 판매를 이어가는 반면, 심의 부담을 고려해 아예 판매방송을 하지 않기로 한 곳도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에는 NS홈쇼핑과 KT알파쇼핑, W쇼핑, 롯데홈쇼핑 등 홈쇼핑사의 알부민 관련 판매방송이 잇따라 심의 대상에 올랐다. 함량 많아 보이게 했다가 '주의'…이번엔 정맥주사까지 먼저 문제가 된 것은 제품의 알부민 함량을 강조하는 방식이었다. NS홈쇼핑과 KT알파쇼핑, W쇼핑은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을 판매하면서 '알부민 복합물 90%', '난백알부민S 55%', '30ml당 2만7000mg'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방미심위는 소비자가 이를 제품 자체의 알부민 함량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6월 전체회의에서 NS홈쇼핑과 KT알파쇼핑에는 법정제재인 '주의'를, W쇼핑에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확정했다. 최근에는 알부민의 의약학적 효능을 연상시키는 표현도 문제가 됐다.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4일 롯데홈쇼핑 '셀게이트 닥터 알부민' 판매방송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지난해 11월 방송에서 게스트는 “외할머니가 기력이 없으셔서 주사를 놔 드렸는데 그게 알부민이었다”며 “할머니가 그걸 맞고 오면 기운이 번쩍 나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부민 정맥주사를 언급한 뒤 “알부민 한 포가 저를 기력을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것 같다”고 판매 제품과 연결했다. 방미심위는 일반식품인 혼합음료를 판매하면서 알부민의 '투약'과 '정맥주사'를 언급해 제품에 의약학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논란 이후 방송도 심의대…홈쇼핑 대응 엇갈려 알부민 관련 과대광고 논란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이른바 '먹는 알부민'이 대부분 일반식품임에도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 등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3월 일반 건강인이 먹는 알부민을 섭취했을 때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가 없다며 과대광고에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방미심위 심의 대상이 된 알부민 방송 상당수는 지난해 방송분이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올해 3월 진행된 NS홈쇼핑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알부민' 방송도 최근 심의대에 올랐다. 당시 쇼호스트는 “영양소들은 다 알부민을 타고 필요한 곳들로 배달돼야 한다”며 알부민의 체내 기능을 강조했다. 방미심위는 지난 18일 해당 방송에 대해 사업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알부민 일반식품의 홈쇼핑 판매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피하고 일반식품에 허용되는 범위에서 광고하면 판매할 수 있다. 이에 업체별 대응도 갈리고 있다. 일부 홈쇼핑사는 건강정보를 과도하게 제공하지 않고 일반식품 수준으로 광고 표현을 제한해 알부민 제품 판매를 이어가는 반면, 심의 부담 등을 고려해 판매방송을 하지 않기로 한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당시 문제가 된 방송에서)게스트의 해당 발언 직후 쇼호스트가 제품과 무관한 내용임을 정정 안내했다"며, "논란 이후 알부민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게스트에 대한 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방송 심의 준수 및 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알부민 제품 자체를 판매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반식품에 맞는 수준으로 설명하면 판매할 수 있다고 보는 곳이 있는 반면, 의료용 알부민을 연상시킬 수 있고 방송 표현에 주의할 부분이 많아 판매하지 않기로 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방미심위는 “해당 상품의 주요 소비층이 정보 습득에 취약한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성분 함량을 오인하게 만드는 행위는 소비자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복되는 유사 심의 사례에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6 10:42안희정 기자

0.495% 주원료를 90%로 오인케한 NS홈쇼핑·KT알파 '주의'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일반식품인 알부민 음료를 판매하면서 실제 미량만 함유된 주원료가 제품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처럼 방송한 NS홈쇼핑과 KT알파쇼핑에 대해 법정제재를 결정했다. 다만 사과방송을 실시하고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표현을 수정한 방송사에 대해서는 한 단계 낮은 행정지도가 내려졌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NS홈쇼핑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과 KT알파쇼핑 '오한진 백세 알부민'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주의'는 권고·의견제시 등 행정지도보다 수위가 높은 법정제재다.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감점 대상이 될 수 있다. 방미심위는 해당 방송들이 상품에 '알부민 복합물'이 90% 함유됐다는 점 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면서 실제로는 0.495%에 불과한 주원료 '건조난백'이 제품에 다량 포함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방미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이들 방송이 '알부민 복합물 90%', '난백알부민S 55%', '30ml당 2만7천mg 함유' 등의 표현을 반복 사용해 소비자가 핵심 원료 함량을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다며 의견진술 후 주의를 결정한 바 있다. 반면 W쇼핑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 1+1'은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다. 방미심위는 W쇼핑이 사과방송을 실시하고 소비자의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현을 적극 수정한 점을 반영해 제재 수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방미심위는 "해당 상품의 주요 소비층이 정보 습득에 취약한 고령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성분 함량을 오인하게 만드는 행위는 소비자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홈쇼핑 업계에서 반복되는 유사 심의 사례에 대해서도 관련 심의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2 18:44안희정 기자

항산화·저속노화 등 부당광고…하스카프베리·알부민 식품 판매 21개소 적발

질병의 예방·치료,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등 부당광고로 약 14억원 상당을 판매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최근 온라인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하스카프베리 함유 식품과 부당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알부민 식품에 대해 집중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하스카프베리 식품 15개소와 알부민 식품 6개소 등 21개소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 해 약 14억2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하스카프베리 식품 판매업체들은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항산화, 눈 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염증 및 질병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저속노화, 집중력 향상 등 거짓·과장 광고 ▲슈퍼푸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부민 식품 판매업체들은 ▲피로회복 영양제, 혈행개선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붓기 케어 등 거짓·과장 광고 ▲체험후기를 활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지난 4월 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업체 9개소를 적발했으나 추가적으로 유사한 부당광고가 확인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며,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니므로 제품 구매 시 광고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알부민 식품은 달걀 흰자를 원료로 사용하는 단순 영양소 공급원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주사제)인 사람 혈청 알부민과는 전혀 다르므로 소비자는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3:14조민규 기자

방미심위, 주원료 함량 오인케 한 NS홈쇼핑·KT알파쇼핑·W쇼핑 소명 듣기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상품판매방송 부문 3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의견진술' 절차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제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 사업자의 소명을 듣는 단계다. 문제가 된 방송은 NS홈쇼핑, KT알파쇼핑, W쇼핑 등 3개 채널에서 송출된 일반식품이자 혼합 음료인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 관련 상품 판매 프로그램이다. 심의 대상 방송에서는 공통적으로 '알부민 복합물 90%', '난백알부민S 55%' 등의 문구를 자막이나 판넬로 강조하고, 쇼호스트가 “30ml 기준 2만7천mg 함유” 등의 표현을 반복 사용했다. 그러나 방미심위 사무처는 실제 제품 내 주요 원재료인 '건조난백'의 함량이 0.495%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알부민 복합물, 난백알부민S 등 단계별 구성비를 감안하면 최종 제품에서 해당 성분 비중은 극히 낮은데도, 방송에서는 마치 핵심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고소위 위원들은 이같은 표현이 시청자의 합리적 선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5조(일반원칙) 제3항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조항은 상품의 내용이나 성분 등을 사실과 다르게 전달하거나 소비자를 오인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고소위는 고광헌 위원장과 김일곤, 구종상, 홍미애, 최선영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일곤 위원은 해당 안건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 의견을 냈다. 방미심위는 향후 사업자 의견진술을 거쳐 법정제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2026.04.21 16:55안희정 기자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에서 유리조각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상아생명과학주식회사(경기도 포천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지케이라이프(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가 판매한 '프리미엄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식품유형: 혼합음료)에서 유리조각(길이 약 12mm)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 9. 20.'로 표시된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지난 11월12일 회수 조치한 제품(소비기한 2027-08-10)과 소비기한이 다른 제품으로 최근 소비자 이물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어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지케이라이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회수 대상 제품과 동일한 용기를 사용한 제품을 자율회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2025.11.25 18:26조민규 기자

녹십자, 알부민주 등 2품목 원료혈장관리기준 미준수로 행정처분

녹십자가 원료혈장관리기준 미준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알부민주 20%'(허가번호: 445호, 허가일: 2004.11.15.)와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10%'(허가번호: 5063호, 허가일: 2017.5.12.)에 대해 원료혈장관리기준 미준수에 따른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처분은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갈음할 과징금 3억 3360만원(품목당 업무정지 1일당 과징금 556만원×30일=1억 6680만원)이 부과됐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8조제1항 및 의약품등의안전에관한규칙 제48조제11호[별표5] 원료혈장관리기준 제6호 나목, 원료혈장실태조사및보고등에관한규정 제4조제2항2호,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등의안전에관한규칙 제95조 관련 [별표8]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2025.09.02 15:3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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