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알리바바 그룹'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신세계그룹·알리바바 "5년 내 연 1조원 역직구 거래액 달성"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역직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의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판매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세계그룹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는 더 웨스틴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호텔에서 한국의 대한상의와 중국의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JV 승인을 마쳤고, 11월 JV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양 그룹은 협력을 위해 제도적·법적 인프라를 다지고, 알리바바의 라자다 플랫폼을 통해 지마켓 셀러들이 동남아 5개국에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협업을 실행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지마켓 셀러들의 동남아 진출은 현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라자다에는 지마켓 7천여 셀러의 120만개 상품이 연동돼 있으며 지난해 10월 대비 거래액은 약 5배, 주문 건수는 약 4배 증가했다. 올해에는 알리바바의 다라즈 플랫폼을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남유럽(스페인, 포르투갈)으로 역직구 시장을 확대한다. 향후 중국 등으로 시장을 넓혀 최종적으로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그룹은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의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국내 제품을 발굴하고, 상품을 제공할 셀러, 제조업체 등을 모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알리바바 인터네셔널은 신세계가 발굴한 국내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셀러에게 AI기반 번역 및 상품 이미지에 있는 단어나 단위를 해당 국가의 언어와 단위로 변환해주는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해외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날 마켓플레이스 사장은 “신세계와의 협력은 새로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의미가 깊다”며 “신세계가 엄선한 우수한 제품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AI 기반 도구를 결합함으로써, 소규모 판매자들도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 기회전략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양 그룹이 합심해 준비한 혁신적 이커머스가 이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면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마켓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로 그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2026.01.05 17:38김민아 기자

알리페이플러스 "韓서 200만개 이상 가맹점에 적용...신뢰 받는 결제 플랫폼 되겠다"

알리페이플러스가 가장 신뢰받는 혁신적 디지털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알리페이플러스는 9일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전세계에서 18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40개 이상의 디지털 결제 파트너와 1억5천만 여개의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회사인 앤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통합 가맹점 결제 시스템 '앤톰(Antom)', 통합 글로벌 계정 '월드 퍼스트',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 및 기술 '베터'와 앤드투앤드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앤톰은 앤톰 코파일럿, 이포스(Epos)360을 보유하고 있다. 앤톰 코파일럿은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위한 AI 에이전트로 온보딩, 연동 리스크 관리, 결제 등에 이르기까지의 복잡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포스60은 금융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AI 기반 소상공인·중소기업용 앱이다. 결제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월드퍼스트가 갖고 있는 lT는 월드 어카운트는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계정 서비스로 다양한 통화를 지원한다. 특히 소형 가맹점을 위해 AI 기반의 재무 관리도 제공한다. 신흥 시장에서 포괄적인 신용 서비스를 선보이는 베터와 멕시코에서 임베디드 대출 인프라 기업 R2를 인수해 라틴아메리카 중소기업들의 신용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알리페이플러스 측 설명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협력적인 환경을 통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알리페이플러스를 게이트웨이로서 출시했다. 현재 알리페이는 11개 이상의 정부 QR 결제 시스템과 연동되고 있으며, 글로벌 상호 연동성 증가로 한국에서 알리페이플러스가 지원되는 QR코드 거래 건수와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 증가했다. 이 성과에 대해 알리페이플러스는 뷰티 클리닉, 대중교통, 야시장 포장마차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디지털 결제를 위해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월렛과 은행 앱을 이용하는 방한 관광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모바일 월렛의 가치가 거래가 이뤄진 뒤 어떤 활동이 이뤄지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는 한국 시장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방한 관광객은 1천5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기 때문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대형 가맹점의 경우 15만개 이상을 지원했으며 명동, 홍대와 같은 주요 상권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가맹점은 이보다 더 많은 200만개 이상을 지원했다. 이같은 결제 인프라는 한국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인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도 구축돼 있다. 이러한 변화에 알리페이플러스는 중소가맹점에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매끄러운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웨이샤오 쟝 알리페이플러스 북아시아·북아메리카 총괄은 “소규모 가맹점들에게 있어서, 국제적인 관광객들에게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모색하는 것, 그리고 매끄럽고 인간 중심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09 15:16박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 5억명 中 고객 공략…알리바바 '플리기'와 맞손

신세계면세점은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와 방한 관광객 대상 쇼핑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플리기 단일 플랫폼 제휴에 그치지 않고, 알리바바그룹 산하 기업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향후 협력 범위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이 아시아권 핵심 관광지로 부상하고, 방한 중국 개별관광객(FIT) 수요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반의 여행 준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연간 5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플리기와의 협력으로 중국 관광객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플리기는 2016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중국 국내외 2만5천여 개 항공 노선과 전 세계 150만 개 이상의 호텔 제휴 상품, 8천 개가 넘는 테마파크·관광지 상품을 제공하는 중국 대표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알리바바의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 '88VIP'(약 5천600만명)는 높은 구매력과 충성도를 갖춘 핵심 고객층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플리기 및 88VIP 회원에게 등급별 멤버십과 전용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 단계별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해, 플리기 고객이 '여행 전-방한 중–귀국 후'까지 신세계면세점의 다양한 혜택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IT·쇼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한 고객의 여행 여정 전반에 더 편리한 쇼핑 접근성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플리기와의 멤버십 연계 및 공동 제휴 프로그램을 확대해 프리미엄 여행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32김민아 기자

정용진, 신세계-알리 JV 이사회 의장 맡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JV)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알리바바 JV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멤버를 선임한 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JV 이사회를 이끌 의장은 정 회장이 맡게 됐다. 이는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치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가 손잡은 JV가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JV 이사회를 이루는 멤버 중 알리바바를 대표하는 인사는 제임스 동 AIDC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다. 제임스 동 사장은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이커머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JV를 이루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대표 두 명도 이사회에 참여한다. 장승환 지마켓 대표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로, 두 인물은 JV의 공동 대표도 역임한다. 두 대표와 함께 JV 실무 운영을 총괄할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이마트 재무담당이었던 장규영 상무가 선임됐습니다. 장 상무는 이사회 멤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JV 이사회는 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 시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2025.11.12 09:30박서린 기자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 모집

지마켓은 옥션과 오는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이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없앴다. 행사 참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참여 셀러를 위한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파워클릭 광고',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상품 참여 시 판매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페이백 해 준다. 여기에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이(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의 판매관리사이트에 정상 연동된 지마켓,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기준가 조건을 충족한 상품은 행사에 자동 참여 된다. 신청은 판매관리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포함해 온라인 판매를 막 시작하는 중소셀러들의 제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셀러와 구매고객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참여 셀러와 구매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2 09:43박서린 기자

양분된 反쿠팡연대…네이버·컬리 VS 신세계·알리바바

3천만명이 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를 기반으로 독주하는 쿠팡을 견제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연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네이버는 대형마트·편의점·물류기업·이커머스 등 전방위로 손을 내밀며 덩치를 키우고, 신세계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기업 알리바바와 손잡았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데이터와 물류를 통한 즉각적 효과를 노리는 반면, 신세계는 중장기적 글로벌 포지셔닝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컬리·편의점·롯데 손잡은 네이버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업체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파트너는 컬리다. 네이버는 이달 초 컬리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선보였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컬리가 판매하는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까지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다. 물류 부분에서도 컬리와 협력하고 있다.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은 이달 초 네이버 물류 네트워크인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여기에 네이버는 컬리의 구주 일부를 인수하며 협력을 공고히 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취득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00억~600억원 수준으로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네이버가 컬리와 '사업 협력-지분 확보'를 통한 동맹관계를 구축한 것은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과 손잡은 것을 연상시킨다. 당시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6천억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실시했다. 네이버는 대한통운 지분 7.85%를, 대한통운은 네이버 지분 0.64%를 각각 확보했다. 이후 네이버는 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도착보장, 당일배송, 일요배송 등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또 지난 5월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로도 연합을 확대했다. 유통 대기업인 롯데와도 협력을 공식화했다. 롯데 유통군과 온·오프라인 유통 부문의 AX 혁신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에서의 커머스 비즈니스 협력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롯데마트·슈퍼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시 포인트 10%를 적립해주는 공동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전개하고 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상품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지금배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협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3천만 MAU 가진 쿠팡 잡아라…“수익 증가 기대” 이 같은 네이버의 연합세력 확대는 쿠팡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쿠팡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4조4천63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천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4% 급증하며 유통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선보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본격화했다.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MAU는 431만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이 MAU 3천422만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아직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컬리의 MAU는 349만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쿠팡을 따라잡겠다는 것으로 보이는 배경이다. 컬리와의 협업으로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선식품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컬리로서도 네이버가 보유한 폭넓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선식품은 쿠팡 서비스의 핵심 중 하나인 '로켓프레시'를 견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최근 컬리·롯데 등과 제휴를 확대하며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며 ”신선식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네이버 배송에 컬리 새벽배송을 추가했으며 롯데와도 제휴를 통해 지금배송 서비스에 세븐일레븐 상품을 입점하면서 네이버 커머스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수수료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알리 JV도 조건부 승인 신세계도 쿠팡 견제에 가세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연합 체계를 구축하면서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을 승인받았다. 다만 양사 간 국내 소비자 정보 교환을 차단하는 조건이 붙었지만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라는 전략적 의미가 크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JV 조직 구성과 이사회 개최,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쿠팡의 실직적인 대항마는 네이버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을 견제하기 위해서 네이버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는데 쿠팡에 대응할 수 있을 만한 체급을 가진 곳이 네이버뿐이라 그런 것“이라며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큰 사업 규모를 유지 중이고 투자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8:05김민아 기자

마윈이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 옵티머스와 경쟁하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지원하는 앤트 그룹이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고 블룸버그, 더버지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앤트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회사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Shanghai Ant Lingbo Technology)'는 최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25, 상하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R1'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투어 가이드, 약국에서의 약품 분류, 의료 상담, 기본적인 주방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R1 로봇은 중국 공급사 티파이브(Ti5)와 갤럭시아 AI(Galaxea AI)의 부품으로 제작됐으며, 일부 부품은 앤트가 투자한 기업에서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쇼에서 시연된 R1은 4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었지만, 로봇 개발자는 1만 개 이상의 요리법과 1천 가지 이상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 로봇은 지역 사회 복지 시설과 식당에서 테스트 중이며, 로봇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비정부 싱크탱크 '중국글로벌센터(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의 베이징 선임 연구원 앤디 목은 "실제 물리적 제조는 비교적 쉽게 아웃소싱할 수 있지만,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 중 하나는 제조나 엔지니어링이 아닌 인공지능(AI) 모델이며, 중국은 이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트의 AI 모델은 R1 로봇이 복잡한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트는 자사 AI가 R1이 식사 준비 및 서빙과 같은 일상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앤트 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대기업으로, 이 시장에는 이미 테슬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유니트리 로보틱스와 같은 중국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주로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앤트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앤트는 알리페이 등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핀테크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챗GPT와 딥시크 등이 주도하는 AI 분야에도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앤트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바이링(BaiLing)'을 개발 중이며, 저렴한 중국산 칩을 사용하여 학습시키는 방법을 테스트 중이다.

2025.09.13 11:07이정현 기자

알리바바-스탠다드차타드, AI 금융 서비스 개발 파트너십

알리바바그룹이 금융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알리바바그룹은 AI 기술로 금융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스탠다드차타드와 손잡았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세일즈 인텔리전스,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AI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과 인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를 통해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포함한다. 공급망 금융, 국경 간 자금 관리, 금융시장 협력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속가능 발전과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미래 금융의 재편을 이끌고 있다"며 "알리바바그룹과 관계를 강화해 혁신적 변화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에디 우 알리바바그룹 CEO는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스탠다드차타드와 금융 부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6:27김미정 기자

이마트, 지마켓 인수 법인 흡수합병…中 알리 합작 절차

이마트가 에메랄드에스피브이(SPV)를 흡수합병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알리바바그룹과의 합작 법인을 만들기 위한 후속 절차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다. 에메랄드SPV는 신세계그룹이 지난 2021년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당시 신세계는 미국 이베이에 약 3조4천400억원을 지불하고 G마켓 지분 80.01%를 인수했다. 합병으로 에메랄드SPV는 소멸하게 된다. 이마트는 에메랄드SPV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합병 시 신주는 발행되지 않는다. 합병 비율은 1대0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에메랄드SPV-아폴로코리아-지마켓'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으로 결정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성과가 이마트의 주식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지분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50대 50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합작법인에 자회사로 편입된다.

2025.02.26 09:08김민아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中, 엔비디아 H200 수입 준비…자국 AI칩 동시 활용

괴테는 모든 것을 말하진 않았다, 그리고 '업계 전문가'도

게임시장 소비자 직접 판매 'D2C 시대' 온다

'서학개미' 확대에 원·달러 일평균 807억 달러 움직였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