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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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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생활밀착형 요금제 가입자 50만 돌파

KT엠모바일은 5대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요금제(오대장)는 밀리의서재·네이버페이·CU·다이소·올리브영 등 브랜드가 제휴사로 있다. 올해 KT엠모바일은 통신비 절감을 넘어 가입자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을 강화하는 것에 주력해 제휴 요금제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 패턴을 고려해 중저가 라인업을 보강한 점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택지를 넓히면서 가입자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전체 제휴 요금제 이용자는 올해 1월 대비 약 33% 증가했으며, 전체 가입자 수도 19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KT엠모바일은 내년에도 가입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합리적인 통신 요금을 넘어 가입자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익을 더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알뜰폰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16:14진성우

코나아이 알뜰폰 '모나', 2년 만에 10만 가입자 돌파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모나'가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LG U+와 제휴한 MVNO(알뜰폰) 중소사업자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코나아이는 당초 3년간 누적 가입자 약 6만 명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29개월 만에 목표 대비 156%를 초과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1~6월) 신규 가입자 수에서 LG U+ MVNO 중소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모나의 빠른 성장은 차별화된 요금제와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됐다. 업계가 7개월 할인 요금제를 주력으로 내세울 때, 모나는 '평생 요금제'를 시장에 본격 도입했다. 일반적인 알뜰폰 요금제는 7개월간 할인을 제공한 뒤 8개월차부터 요금이 급등하는 구조다. 이로 인해 7~8개월 시점에 고객 이탈률이 70~85%에 달한다. 반면 모나는 처음부터 고정 요금을 제시하는 평생 요금제로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또 선착순 1탄, 2탄, 3탄 방식의 위클리 요금제 출시로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주요 커뮤니티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MONA의 멤버십 카드와 앱 편의성을 공유하며 입소문이 확대됐다. 모나의 또 다른 강점은 낮은 해지율이다. 업계 평균 해지율이 월 10% 이상인 것과 달리, 모나는 4~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평생 요금제로 인한 가격 변동이 없어 고객 이탈이 적고, LG U+ 측에서도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LG U+ 관계자는 "모나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파트너사 중 하나"라며 "특히 낮은 해지율과 안정적인 고객 유지율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입증하는 지표로,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MONA는 단순 통신 서비스를 넘어 제휴 기반의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중앙일보(더중앙플러스), 이투스(교육), 카카오(이모티콘) 등과 제휴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이달에는 캐나다 MVNO 폰박스와 해외 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유학생 및 재외국민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현지 요금제와 제휴 요금제로 한국 금융·인증 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해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상무는 "MONA는 알뜰폰 업계 후발주자였지만 차별화된 전략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10만 가입자 달성은 안정 궤도 진입을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는 제휴 채널 다변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B2B 사업 모델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1 15:12백봉삼

적자 못 벗어나는 알뜰폰...전파사용료 부과에 생존기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알뜰폰 회사들이 전파사용료 부담이 가중되기 시작했다. 이통 3사와 요금 경쟁을 통한 통신비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이전에, 업계의 생존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알뜰폰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황성욱 협회 상근부회장은 “경영 환경은 악재에 악재가 겹친 상황”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도매대가와 이통 3사의 저가 요금제 확산 등 그간 논의된 내용을 넘어 올해는 특히 전파사용료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황 부회장은 “올해부터 (전파사용료를) 20% 부담하기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50%, 2027년에는 100%를 부담하게 될 예정인데, 전파사용료를 부담하지 않았던 2024년에도 알뜰폰 사업자들은 1.5% 적자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전파사용료 100% 부담 시 연 3.9%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도적 보완 장치가 줄어들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알뜰폰 사업을 지속하기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알뜰폰 기업들의 생존은 결국 현재까지 유지된 통신시장 경쟁 정책이 유지될 수 없다는 문제에 이르게 된다. 통신 3사가 납부하는 전파사용료과 알뜰폰에 부과되는 전파사용료의 무게는 다르다. 가입자 회선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알뜰폰은 통신 3사와 비교해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실제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비교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아울러 알뜰폰 요금제 가운데 도매대가를 수익배분(RS) 형태로 설계된 경우 중복 부담이란 지적도 나온다. 알뜰폰 가입자가 지불한 요금에서 일정 비율을 통신사에 대가로 지급해야 하는데, 도매대가 안에 전파사용료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도매대가 협상 방식이 올해부터 사후규제로 바뀐 점도 난제로 꼽힌다. 황 부회장은 “정부가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인 SK텔레콤과 협의해서 도매제공대가를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매대가 협상 방식이 이러한 사전규제에서 사후규제로 바뀌었다”며 “(정부와 달리) 알뜰폰 사업자 협상력은 약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2025.11.26 17:59박수형

LGU+ 알닷에서 알뜰폰 e심 개통 가능

LG유플러스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 기능을 개편한 '알닷 2.0'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약 9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의 대중화로 꾸준히 증가하는 알닷의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 알닷 2.0은 알뜰폰 고객이 변경, 해지, 개통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알닷 2.0에 추가된 기능으로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 eSIM 셀프 개통, 충전 ▲부가서비스 가입, 조회, 변경 ▲인터넷, 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이 있다.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는 2.0 개편의 핵심이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로 지난해 12월 알닷에 추가됐다.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7개 파트너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알닷케어 출시 당시에는 사용 현황과 요금, 납부 등 기본 업무만 가능했다면 2.0에서는 ▲증명서 발급 ▲번호 변경 ▲사용 요금 즉시 납부 ▲유심, eSIM 변경 및 부가서비스 가입, 조회, 변경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용성 높은 기능을 추가했다. UI와 UX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해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사용기간, 부가서비스 정보, 홈 결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470만명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이 알닷으로 편리하게 알뜰폰을 사용하도록 개편하고, 알뜰폰 사업자도 고객 상담(CS)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알닷 2.0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1:47박수형

알뜰폰 가입자 7.35%가 요금 못내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의 요금 미납 건수가 75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 27개사의 요금 미납건수는 74만9천537건으로 전체 미납액은 총 246억2천200만원에 달했다. 알뜰폰의 요금 미납액이 통신 3사의 미납 총액 244억여원보다 많은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 비율이 통신 3사 0.35% 대비 월등히 높은 7.35%에 달했다. 이주희 의원실은 소액결제를 제외한 순수 휴대전화 요금 미납자가 알뜰폰 가입자 중 70만명 이상으로 추정했다. 정부는 지난 9월19일부터 알뜰폰 요금 장기 미납으로 발생한 채무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알뜰폰 미납자도 장기 분할 상환이나 채무 감면을 통해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으나 신복위 심사를 거쳐 채무 조정이 확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의 생활 어려움이 바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 의원은 “정부가 채무조정 제도 시행에 맞춰 알뜰폰 이용자들의 채무 문제를 보다 면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알뜰폰 평균 미납금액이 평균 3만원 수준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01 06:00박수형

알뜰폰 가입자 최근 3년 46.7% 증가...이통 자회사가 절반

휴대폰 알뜰폰 가입자가 최근 3년 사이 46.7%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통 자회사 알뜰폰 가입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2년 8월 기준 695만명에서 올해 7월 기준 1천20만명으로 늘었다. 1020만명의 알뜰폰 가입자 가운데 479만명은 이동통신 3사 자회사의 가입자다 이통 3사로부터 망을 임대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은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것과 달리 알뜰폰 시장에서도 이통사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훈기 의원은 “이통 3사 자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절반 가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알뜰폰 사업 도입 취지에 어긋한다”며 “통신시장에서의 독과점을 방지하고 공정경쟁 저해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10.02 11:05박수형

아이폰도 자급제로 알뜰하게…U+유모바일, 최대 30만원 프로모션 제공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9월 한달간 아이폰 자급제 이용자 대상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U+유모바일은 아이폰 이용 행태에 최적화된 '아이핏 맥스'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이핏 맥스는 고용량 데이터를 선호하는 아이폰 가입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15GB+/100분(2만6천550원) ▲71GB+/통화기본(3만4천300원) ▲100GB+/통화기본(3만9천490원) ▲5G 125GB+/통화기본(4만3천400원) ▲5G 180GB+/통화기본(5만1천800원)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3~10Mbps의 속도 제한(QoS)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올해 아이핏 맥스 요금제의 구성은 한층 확대됐다. 아이핏 맥스 요금제 5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월 쿠팡이츠 상품권 5천원과 5천원 할인권을 받아 12개월간 총 12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회사는 배달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고 자급제 아이폰 이용 비중이 높은 20~30대 고객층의 생활 패턴에 맞춘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아이핏 맥스 요금제를 사용하며 U+유모바일에서 아이폰 단말로 휴대폰 정보 등록(확정기변)을 완료한 가입자는 아이폰 전 기종을 대상으로 매월 1만원씩 12개월간 쿠팡캐시를 받아 총 12만원의 단말 할부금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휴대폰 정보 등록은 U+유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역시 U+유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영수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자급제 플래그십 단말과 알뜰폰 요금제의 결합은 최신 단말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아이폰17 출시와 함께 마련한 혜택이 가입자들의 체감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자급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1 18:13진성우

KT스카이라이프, 제휴사 골라 쓰는 요금제 '라이프핏' 출시

KT스카이라이프는 이용자의 생활과 취향을 반영한 선택제 알뜰폰 요금제 '라이프핏'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프핏은 기존 제휴형 상품을 새롭게 브랜딩한 요금제로,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매월 실질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독서 ▲편의점 ▲리빙 ▲엔터테인먼트 ▲페이 카테고리의 14개 제휴 브랜드 중 자신에게 필요한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라이프핏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고, 제휴 브랜드 로고와 프로모션 정보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제휴 혜택 적용가'를 표기해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금액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는 10월에는 이용자 성향 테스트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 추천 기능과 관심사별 필터를 도입해 요금제 탐색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계획이다. 최재욱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고객본부 본부장은 “알뜰폰 업계가 복잡한 사은품 경쟁에 집중해왔다면, 라이프핏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핵심” 이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강화해, 신뢰받는 요금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3:29진성우

KT엠모바일 "아이폰17 자급제 손님, 알뜰폰 요금제로 모실게요"

KT엠모바일은 아이폰17 공식 출시를 맞아 자급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7만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9월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아이폰17 자급제 가입자에는 17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이 추가로 주어진다. 아이폰17 추첨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다이렉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알림 신청 후 30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고 10월 내 휴대폰을 등록하면, 신규 가입 이벤트와 함께 최대 37만원의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자급제와 알뜰폰 요금제 조합은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17 자급제 고객들이 KT엠모바일의 다양한 요금제와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3:28진성우

폰비, 아이폰17 사전 예약 오픈…6만원대 요금제에 '요금할인·지원금' 제공

알뜰폰 비교 플랫폼 폰비가 오는 18일까지 아이폰17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식 개통일은 오는 19일이다. 폰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5% 선택 약정 할인'과 '지원금'을 동시에 제공한다. 단, 6개월 간 6만1천원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 그 후 4만5천원 요금제로 낮춰도 해당 프로모션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폰비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별도 조건이 붙지 않는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제휴 신용카드 발급, 기존 단말기 반납, 부가 서비스 가입 등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폰비는 이러한 조건 없이 지원금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상세 지원금 정보는 폰비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선택 단말기와 용량, 요금제에 따라 달라진다. 정확한 지원금 정보는 아이폰17 출시 후 확정될 예정이다. 폰비를 통한 아이폰 17 사전 예약은 ▲신청 시 지원금 확정 후 알림톡 발송 ▲알림톡으로 공식 신청서 작성 ▲제품 발송 3단계로 진행된다. 지원금 확정 후라도, 상담을 통해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2025.09.08 11:05진성우

"알뜰폰 쓰면서 CGV 영화권 받아가세요"

알뜰폰 업체 티플러스가 최대 1년간 매달 CGV 영화권을 비롯한 다이소·올리브영 상품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제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 브랜드인 CGV, 다이소, 올리브영과의 제휴 프모션으로 진행한다. 티플러스는 통신비 절감에 브랜드 상품권을 더한 요금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요금제를 가입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브랜드 제휴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CGV 요금제는 영화관람권, 다이소 요금제는 4천원 상당의 상품권, 올리브영 요금제는 7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매월 제공한다. 요금제는 데이터 월 7GB부터 100GB 이상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되며, 데이터 소진 시에도 추가 요금 없이 웹 검색이나 SNS 이용이 가능한 '데이터 안심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입과 해지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티플러스는 월 1만5천원 수준의 요금제에도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친근한 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티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1 12:02진성우

"최대 27만원 상품권 "…U+유모바일, GS25 요금제 3종 출시

U+유모바일이 매달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GS25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자에게는 24개월 동안 매달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출시된 요금제는 총 3종으로 ▲GS25(150GB+/통화기본) 4만100원 ▲GS25(71GB+/통화기본) 3만4천900원 ▲GS25(25GB+/100분) 2만8천900원이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소진되면 3~5Mbps 속도 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다이소, 올리브영, 교보문고, 빽다방 등 기존 시그니처 요금제와 궤를 같이한다. 앞서 이마트24 요금제를 통해 편의점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GS25와의 제휴를 더하며 생활밀찰형 제휴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로써 시그니처 요금제는 편의점, 카페, 뷰티, 서점, 대중교통 등 가입자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 요금제는 원래 매달 5천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프로모션 기간에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입하면 이벤트 규모는 2배 증가한다. 나아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입할 경우 추가 3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정리하면 U+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하고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최대 26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 관계자는 “가입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프로모션을 설계하는 것이 알뜰폰 차별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요금 경쟁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8 10:34진성우

프리텔레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

인스코비의 알뜰폰 자회사 프리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나 기관이 해킹, 내부자 유출, 시스템 장애 등 정보보호 위협에 잘 대비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프리텔레콤은 기존 ISMS 인증 항목 237개와 더불어 알뜰폰 사업자에 특화된 40개 항목까지 총 277개 세부 점검 항목을 충족했다. 이에 프리텔레콤은 ▲보안 정책 실행 ▲위험 분석 ▲내부 감사 절차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지정 등 체계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이달 6일부터 시작해 2028년 8월 5일까지 3년이다. 프리텔레콤은 정부가 다음 해부터 알뜰폰 사업자 대상 ISMS 인증을 의무화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인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개통 절차 안정성 확보 및 가입자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적 보안 점검·임직원 교육 확대 등 지속가능한 정보보호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알뜰폰(MVNO) 사업 확대와 eSIM,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등 차세대 서비스 도입 가속화에 나선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프리텔레콤은 선제적으로 ISMS 인증을 획득하면서 보안•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관리와 가입자정보 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알뜰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텔레콤은 이달부터 캐나다 현지에서 무선 통신 서비스 '프리티 캐나다'를 선보였다. 캐나다 3대 통신사 중 한 곳인 텔러스와 제휴한 프리티 캐나다는 워킹 홀리데이 및 유학생을 타깃으로 한다. 한국과 캐나다 전화번호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듀얼 요금제를 제공한다. 이에 힘입어 프리텔레콤은 가입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글로벌 알뜰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5.08.27 09:44진성우

통신비 월 90원?…알뜰폰 초저가 요금제 등장

한 달 통신 요금이 100원도 채 되지 않는 '초저가 요금제'가 등장했다. 제공되는 데이터·음성·문자는 제한적이지만,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가격으로 눈길을 끈다. 알뜰폰(MVNO) 서비스 업체 아이즈모바일은 가입 후 12개월간 월 9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가입자를 유인하기 위한 프로모션 성격으로, 기존 요금 9천900원 대비 9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별도 추가금이 없다면 1년 치 통신비는 약 1천원에 불과하다. KT망을 기반으로 한 월 90원 요금제는 월 5GB(LTE) 데이터, 통화 100분, 문자 150건을 제공한다. 단, 기본 데이터을 초과하면 제한된 속도로 전환해주는 QOS(서비스 품질 보장) 옵션이 없어 추가 요금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공용와이파이(지하철), 인터넷 결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이 요금제는 매달 휴대폰 사용량이 일정한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반면 평소 5GB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개인 와이파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기본 제공량을 넘으면 1MB당 22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문자 서비스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글 40자 이하 단문메시지(SMS)만 150건까지 기본 제공하며, 1천자 이하 장문메시지(LMS)와 긴 텍스트 메시지(MMS 텍스트)는 1건당 33원이 부과된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첨부한 MMS는 1건당 220원이 책정된다. 이처럼 초저가 요금제는 알뜰폰 시장에서 꾸준히 등장해온 이벤트성 상품이다. 실제 사용에 앞서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하지만, 통신비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로 남아 있다.

2025.08.24 13:18진성우

"매달 5천원 쿠폰"…LG헬로비전, 생활밀착형 알뜰폰 요금제 28종 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마트∙H&B스토어∙배달앱∙페이 등 매월 5천원 상당의 생활밀착 제휴 쿠폰을 골라 사용하는 '쿠폰팩 요금제' 28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제휴 요금제로 가계통신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특히, 헬로모바일 가입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40 MZ세대 니즈에 주목, 이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벤트와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헬로모바일 '쿠폰팩 요금제'는 가입 시 매월 5천원 상당의 제휴 쿠폰을 24개월간 제공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매월 8개 생활밀착 브랜드 쿠폰 중 원하는 쿠폰 한 개를 고를 수 있다. ▲네이버페이 ▲신세계이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CU ▲배달의민족 ▲해피콘(던킨, 베라 등) ▲뚜레쥬르 중 선택 가능하다. 요금제는 가입자 선호도가 높은 데이터 무제한 라인업 28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요금제를 포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 소비량과 통신 사용패턴을 고려해 요금제 선택 폭을 넓혔다. ▲1GB~일5GB 데이터 제공량으로 구성된 '쿠폰팩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6종 ▲7GB~일5GB 구간 요금제에 24개월간 데이터 10GB 추가 혜택을 더한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및 단말 요금제' 12종을 제공한다. 대표 요금제로는 '쿠폰팩 유심 1GB(월 9천900원)', '쿠폰팩 데이터 더주는 유심 7GB(월 1만9천800원)' 등이 있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헬로모바일 직영몰 또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쿠폰팩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문자로 쿠폰팩이 전송되며, 이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해당 제휴처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고객이 매월 원하는 제휴처를 스스로 선택하는 '쿠폰팩 요금제'는 통신사 멤버십에 버금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알뜰폰 소비자 생활반경에 혜택을 더하는 실속형 제휴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08:54진성우

알뜰폰 자회사 없는 신한·하나은행…제휴로 푼다

알뜰폰 자회사가 없는 신한은행·하나은행이 통신사와 제휴해 통신·금융 요금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9일 신한은행은 신한카드·KT와 함께 제휴 상품을 내놨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거래 이력이 없는 KT 이용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이용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3만7천원을 할인해준다. 가입 요금제는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다. 월 최대 3만7천원 할인은 ▲KT의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동한 고객이 입출금 계좌에 전월 100만원 이상 누적 입금할 경우 매월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 ▲'KT가족만족DC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전월 이용금액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1만5천원의 통신비 할인 ▲KT 제공 매월 1만7천원 상당 통신 리워드 12개월 제공이다. 패키지 가입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티빙 중 최대 2개의 OTT를 선택 이용할 수 있고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 중 1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최초 신규 고객에게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 필수 지출 통신비에 금융 혜택을 더해 KT 이용고객에게도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패키지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천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손님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천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해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손님의 일상생활을 더욱 알차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9 10:30손희연

국내 알뜰폰 회선 1천만 넘었다

국내 알뜰폰(MVNO) 가입 회선이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 1천만을 돌파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MVNO 가입 회선 수는 1천11만684로 집계됐다. MVNO 회선 수가 1천만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국내 핸드셋 가입자 기준으로 통신 3사와 알뜰폰을 더한 이동통신 전체 회선 수는 5천730만3천514를 기록했는데, 알뜰폰 회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를 차지했다. 기술 방식으로 보면 여전히 LTE가 약 951만 회선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5G는 43만 회선으로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후불 요금제 기준으로 MVNO 망 제공 사업자 별로 보면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회선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하는 MVNO 후불 요금제 가입 회선이 347만8천442로 가장 많았고 KT 망 임대 회선이 338만478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망 임대 회선은 142만2천213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까지는 KT 망 임대 회선 수가 가장 많았으나 올해 1월부터 LG유플러스 망 임대 회선 수가 앞지르기 시작했다.

2025.08.09 08:06박수형

폰비 앱에서 알뜰폰 요금 비교해보세요

알뜰폰 비교 온라인 플랫폼 폰비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폰비 앱에서는 필터링 기능을 통해 14개 통신사가 제공하는 1천 개가 넘는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 ▲통화 시간 ▲문자 제공량 ▲통신망 등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된다. 또한 사용자 후기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요금제를 찾을 수 있다. 인터넷 요금제는 통신사별 요금제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100Mbps, 500Mbps, 1Gbps 등 조건에 맞는 인터넷 요금제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황인승 폰비 대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다”라며 “폰비는 요금제 비교를 넘어 통신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통신 주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폰비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8.07 17:30박수형

프리텔레콤 "하나은행 계좌로 알뜰폰 요금 할인 받으세요"

프리텔레콤은 자사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뒤 처음 개설한 하나은행 계좌에서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 매월 3천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경우 첫 거래 고객은 최대 12개월 동안 총 3만6천원 상당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프리텔레콤과 하나은행의 이 같은 업무 제휴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면서 통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맺어졌다. 프리텔레콤은 8월 한 달간 해당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천원, 프리티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리텔레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하나은행 거래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요금제를 기획했다”며 “통신과 금융 간 협업을 통해 프리텔레콤의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충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5.08.06 10:15진성우

단통법 폐지에 궁지 몰린 알뜰폰...중고폰 시장 활성화 기대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알뜰폰 회사들이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궁지에 몰렸다.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이에 대응할 재원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저렴한 요금제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알뜰폰 시장에서는 중저가 자급제폰 유통 확대와 중고폰 시장의 성장을 기대하는 눈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알뜰폰 회사들은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전에 보조금 맞대응이 어려워 정부의 별도 진흥정책을 내심 바라는 분위기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지원금 경쟁이 시작되면 알뜰폰은 구조적으로 따라가기 어렵다”며 “정부가 중고 단말이나 저렴한 자급제 단말을 충분히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게 속내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시된 갤럭시 폴더블7과 같은 플래그십 단말에 고가의 보조금이 오가는 시장에서 알뜰폰 회사들은 통신 3사의 마케팅 자본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한 이들이나 중고폰을 통한 저가 요금제 가입자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시행한 중고단말 안심거래 인증제는 알뜰폰 회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중고폰의 품질을 검증해 정부 인증마크가 부여되는 만큼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알뜰폰 신규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고단말 인증제가 활성화된다면 더 많은 이용자가 알뜰폰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 전체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알뜰폰 활성화를 포함한 공정경쟁 종합 시책을 연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07.25 17:04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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