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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숨통 트이나…中, 갈륨·게르마늄 등 수출 통제 중단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중국 선박 입항세 유예 조치를 발표하자, 중국도 주요 광물 수출 통제의 유예로 화답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갈륨·게르마늄·안티몬 등 '이중용도 물자'(군·민수 겸용) 미국향 수출 승인 금지 조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11월 27일까지다. 상무부는 당시 금지 조치와 함께 발표했던 미국향 이중용도 흑연 수출에 대한 강화된 최종사용자·최종용도 심사도 중단했다. 중국은 이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시행해 온 특정 희토류 원소 및 리튬 배터리 소재에 대한 확대된 수출 제한의 중단 방침도 지난주에 발표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 레이저, 야간투시경 등 다양한 제품에 쓰이며, 안티몬은 배터리부터 무기까지 폭넓게 활용된다. 흑연은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다. 이들 광물의 공급망을 쥐고 있는 중국은 미·중 갈등 고조 국면에서 '자원 무기화'에 나섰지만, 양국 관계가 해빙 국면으로 접어들며 일시 휴전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번 조치로 국내 산업계 역시 수출 통제로 인한 공급망 불확실성 완화가 기대된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를 인하하고 다른 무역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2025.11.10 09:58류은주

고려아연, 中 통제 나선 광물 '안티몬' 美 수출 추진

15일 고려아연은 안티모니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티모니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상 핵심광물 28개 중 하나로 납축전지와 케이블 피복, 반도체, 적외선 장치, 방산품, 난연제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특히 무기 제조 원료로 사용돼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에서도 중요하게 관리하는 전략광물자원이다. 지난해 9월 중국 상무부가 자국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안티모니와 안티모니 관련 기술에 대한 수출에 대해 통제에 나섰고, 최근에는 아예 미국에 대한 안티모니 수출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적인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등의 여러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기준 안티몬 매장량 64만톤, 생산량 4만톤으로 세계 최대 국가다. 고려아연은 순도 99.95%의 고순도 안티모니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생산한 안티모니의 70%는 국내 기업들에, 나머지 30%는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3천604톤의 안티모니를 생산했다. 전년비 14.5% 증가한 수치다. 고려아연이 안티모니 사업에 뛰어든 건 지난 2014년이다. 안티모니가 핵심광물로서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고려아연은 안티모니를 연 생산 과정에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 향상과 친환경 양쪽에 모두 도움이 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특히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희소금속 회수율을 높여 안티모니 생산량을 늘린 점이 적중하면서 미국 수출이라는 성과를 눈앞에 두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고려아연은 연간 수백 톤을 미국에 수출한 뒤 수요에 따라 수출량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국가 가운데 미국은 중국산 안티모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만큼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미국의 방위소프트 업체인 가비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에서 안티모니를 사용하는 부품은 6천335개에 달한다. 가비니는 "안티모니와 갈륨, 게르마늄 등은 총알과 케이블, 적외선 기술, 전기차 배터리 등을 포함한 군용 및 민간 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중국 수출통제로 광물 확보가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국방부 내 안티모니 공급망 2천768개 중 2천427개가 중국 업체일 정도다. 안티모니의 공급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은 최근 아이다호주의 안티모니와 금 광산 채굴을 허가했다. 해당 광산이 2028년 개장하면 미국 내 연간 안티몬 수요의 약 35%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고려아연은 안티모니 수출이 본격화하면 수급 안정화과 수입처 다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해서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국가경제와 안보, 나아가 전 세계 주요 광물의 탈중국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철금속 제련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 등에서도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1.15 09:35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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