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4년 연속 'A등급'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 한전KPS(대표 김홍연)가 고용노동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2022년도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실시해 171개 대상기관의 기관별 등급(S-A-B-C-D-E)을 공개했다. 한전KPS는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등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았다. 동일 평가그룹(산업진흥·서비스)과 전력그룹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 최고 등급에 이은 정부 안전평가에서 얻어낸 쾌거다. 한전KPS는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올해 평가에서는 절대등급이 전년도와 동일한 A등급이지만 안전보건관리와 안전보건활동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상향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경영 고도화가 더욱 기대된다는 심사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표준 중대재해 예방활동 체계구축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및 ISO 45001) 인증 전사 취득 ▲협력회사 안전보건 지원 활동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최적화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일일 유해위험 등급제 도입 및 운영 ▲QR코드를 이용한 안전교육 교안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안전문화 조성 등 현장 적용도 높은 안전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는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정책과 부합하는 위험성평가 고도화와 현장 실행력 제고 등으로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