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안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가 전세계약 위험 찾는다…경기도, '안심 부동산' 10월 가동

전세계약을 맺기 전 AI가 등기부등본과 시세를 분석해 위험요인을 찾아주고, 계약이 끝난 뒤에는 근저당권 설정 등 권리관계 변화를 24시간 확인해 임차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는 15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경기 안심 부동산(GRTS)'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0월부터 공식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AI의 데이터 분석과 공인중개사의 현장 확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계약 과정, 계약을 마친 이후까지 단계별로 위험 요소를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시세 등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AI가 분석한다. 해당 매물의 권리관계를 살펴 위험 가능성을 진단한 뒤 권리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서류와 데이터 분석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은 공인중개사가 현장에서 확인해 AI 분석 결과와 교차 검증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음성인식 기술도 활용한다.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가 설명하는 내용을 분석해 반드시 알려야 할 주요 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한다. 작성된 계약서도 분석해 빠진 내용이나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한다. 계약이 끝났다고 위험 확인이 종료되는 것은 아니다. 시스템이 등기부 변동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근저당권 설정을 비롯해 주요 권리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임차인에게 이상 징후를 알린다. 권리분석 결과가 발급된 이후 발생하는 변동도 계속 반영한다. 임차인은 공인중개사의 확인을 거친 권리분석 결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AI 챗봇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질의할 수 있다. 서비스는 경기도 내 부동산 거래 당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경기도와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공인중개사 약 1만 5000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09.15 13:30박수형 기자

알뜰폰 '400Kbps' 데이터안심옵션 통할까

알뜰폰 업계가 이동통신 3사의 400Kbps 데이터안심옵션(QoS) 무상 지원에 힘입어 요금제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는 여전히 3Mbps·5Mbps 등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만큼, 실제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이통3사는 자사 망을 임대하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400Kbps 속도의 데이터안심옵션을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알뜰폰 사업자들도 기존 상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뒤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부터 일부 알뜰폰 요금제에 QoS를 지원했으며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KT 역시 데이터 5.4GB 상품에 무상 QoS를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자회사 KT엠모바일은 기존 요금제에 무제한 데이터 적용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도 1.5GB 데이터 알뜰폰 요금제에 400Kbps QoS를 반영했다.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유모바일이 판매하는 1.5GB 상품에서도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는 요금 인상 부담 없이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저속으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 업계 한 관계자는 “400Kbps가 높은 속도는 아니지만 알뜰폰에도 QoS 정책이 적용돼 알뜰폰 가입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알뜰폰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통사에 망을 빌려 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도매대가가 알뜰폰 기업의 비용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400Kbps QoS를 별도 비용 없이 제공받으면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데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도 알뜰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400Kbps 속도는 메신저나 간단한 웹 이용에는 활용할 수 있지만 고화질 영상 시청이나 대용량 파일 내려받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매달 110GB 안팎의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3Mbps나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반면에 알뜰폰이 새롭게 내놓은 상품의 경쟁력은 더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다른 관계자는 “기본 요금제에 400Kbps QoS를 얹어주는 알뜰폰 기업이 늘어나겠지만,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고속 데이터가 포함된 주력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만큼 저속 무제한 데이터가 적용된 요금제의 가입자 증가세는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9.04 17:04홍지후 기자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안심통장' 지원 혜택 살펴보니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서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통장 사업을 3일부터 시행한다. 안심통장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비대면 보증서 대출이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최초 승인 기간과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수시로 대출하거나 상환할 수 있다. 안심통장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중 ▲대표자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NICE 기준)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신용평점과 사업 기간, 매출 등에 따라 달라진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안심통장 4호 사업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했다. 대출 한도는 기존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전체 공급 규모는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렸다. 최대 한도 확대 정책에 따라 기존 안심통장 1~3호를 이용 중인 고객도 조건에 따라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카카오뱅크에서 안심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인 2000만원을 모두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보증료 18만원 중 9만 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개설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한다. 토스뱅크도 사업자당 최대 2000만원까지 안심통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토스 플레이스와 협업해 최대 18만원 현금성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대출 보증료(보증비율 90% 고정, 보증료율 연 1.0%)의 50%를 최대 9만원 한도 내서 환급한다. 매장에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새롭게 설치할 경우 9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서울신보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3일부터 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되며, 10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대출뿐만 아니라 보증료 환급과 토스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단말기 지원금까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IT기업 카카오와 토스가 운영하는 모바일·인터넷 채널 중심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6.09.02 10:30손희연 기자

"치매안심센터 5곳 중 3곳, 인력 기준 미충족"

치매안심센터 5곳 중 3곳은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 구성의 건 ▲2025회계연도 결산(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소관) ▲보건복지부 소관 2025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업무보고(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지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청·질병관리청 소관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검토 보고에서 ▲건강보험 국고지원 ▲의료급여 진료비 미지급 ▲치매안심센터의 인력 기준 미충족 ▲공중보건 장학생의 의무복무를 면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 수수료 국고 미납 ▲마약퇴치운동본부 직원 복리후생비 예산 미편성 지급 ▲경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 지연 ▲병원체 자원 분양 감소 등을 지적했다. 우선 치매안심센터의 인력 기준과 관련해 상 수석전문위원은 “치매안심센터의 인력 기준은 간호사, 1급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1명 이상 채용이 원칙이지만, 256개 센터 중 충족하는 곳은 99개소에 불과해 기준 충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요양병원의 치매안심병동 및 설치 사업 실 집행률이 4.5%에 불과해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과 관련해 “총 5개 권역에 5개 의료기관이 지정돼 지방자치단체의 국비 보조 100%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경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의 경우 질병관리청과 해당 의료기관 간 이견이 지속돼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은 해당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히 진행하여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해서는 진료비 미지급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에게 의료급여를 실시하는 사업인데 2025년에는 의료급여 지급을 위해 설치된 시·도기금이 소진돼 국비 기준으로 2244억 4900만원 미지급금이 발생했다”며 “진료비 지급 지연은 의료기관의 재정 부담을 높이고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마련하고 진료비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 비율 준수는 다시 한번 언급됐다. 상 수석전문위원은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사업은 일반회계에서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법상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를 지원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재추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2026년 적자로 전환되고 2029년 준비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정부는 건강보험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법률에 명시된 국고 지원 비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대해서는 위탁받은 해썹(HACCP) 인증 업무 징수수수료를 국고에 납입하지 않고 자체 수입으로 귀속해 집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고납입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법률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원체자원은행 운영 관리 사업의 경우, 실제 병원체자원 분양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성과 목표를 낮게 설정한 탓에 매년 실적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착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직원 복리후생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의 가계지원비를 지급한 데 대해, 예산 편성 당시 계획되지 않은 '목적 외 사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중보건장학생의 공공보건기관 의무복무와 관련해서는 위법적인 면제 처분을 중단하고, 실제 운영 실태에 맞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8.19 14:13조민규 기자

문체부,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에 용산구 '용용랩' 선정

주민과 지자체, 경찰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용자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이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최고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으로 사업 부문 14점, 연구 부문 3점 등 총 17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상(대상)은 서울 용산구청이 추진한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 차지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은 주거지와 상업지가 혼재된 한강로동의 소음, 무단투기, 주차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구청·경찰이 리빙랩 방식으로 맞춤형 해법을 도출한 사례다. 주거지 무단침입 방지용 QR코드 조명 표식, 상점가 소음 완화를 위한 공공질서 알리미 조명 등을 적용해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부문 문체부 장관상에는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정선군 '민둥산 장소 브랜딩 명소화 사업', 오세이프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연구 부문 문체부 장관상은 서울시 공공미술 자산의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박재은의 '도시경쟁력 증진을 위한 도시공공미술 전략에 관한 연구'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사업 부문 수상작은 다음달 16일부터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연구 부문 성과는 오는 10월24일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선정작들은 공공디자인의 주체가 관이나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공공디자인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과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해 국민이 일상에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9 11:30진성우 기자

알뜰폰도 '데이터 안심옵션' 쓴다…5G 도매대가 일부 인하

다음 달부터 알뜰폰 이용자도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일부 5G 요금제의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특별관리 관계장관TF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알뜰폰 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이동통신 3사의 LTE·5G 요금제에 적용되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알뜰폰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 역시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오는 8월부터 수익 배분(RS) 방식으로 알뜰폰 사업자에 단계적으로 도매 제공을 시작한다. 기존 RS 방식으로 공급 중인 약 90개 요금제에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QoS를 적용한다. 아울러 약 15개 5G 요금제는 이통사가 가져가는 도매대가를 1~3% 포인트 인하해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 경쟁력을 높인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전파사용료 감면율도 기존 50%에서 90%로 확대한다. 정부는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알뜰폰 업계 전체에서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뜰폰 온라인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활성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요금제 비교 추천 서비스를 주요 알뜰폰 사업자까지 확대한다.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제 활성화와 중저가 자급제 단말 확산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계기로 가격 경쟁 중심의 '알뜰폰 1.0'에서 벗어나 서비스 경쟁을 확대하는 질적 경쟁 중심의 '알뜰폰 2.0'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설비를 보유한 MVNO와 독자적인 요금 설계를 포함해 트래픽 관리까지 가능한 풀MVNO 사업자 육성 노력을 이어간다. 설비 기능 요건과 법적 정의를 마련하고, 망 연동 의무사업자를 이통 3사로 확대하고 알뜰폰 인프라를 다른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MVNE도 허용한다.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신규 기간통신사업자 도입 실패로 논의가 시작된 풀MVNO 육성은 정책방향 제시를 넘어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과 도매제공 고시, 상호접속 고시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용자 보호도 강화한다. 정부는 고객센터 상담 인력 기준을 높이고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기본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갖추지 못한 부실 사업자에 대한 관리 퇴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자율협상 체계로 전환된 도매대가 제도의 경쟁 상황을 종합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제체계도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7.31 09:15박수형 기자

쿠콘, 국민연금 치매재산 신탁관리 사업 지원…공공 금융안전망 구축 나서

쿠콘이 국민연금공단의 치매 고령자 자산 보호 사업에 금융 인프라를 공급하며 공공신탁 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쿠콘은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페이먼트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인지능력 저하로 재산 관리가 어려운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공공신탁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이 수탁자로 참여해 이용자의 자산을 관리하고 의료비, 요양비, 생활비 등 필요한 비용을 대신 집행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54조원으로 추산된다.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와 경제적 학대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해당 제도의 시범 운영에 착수했다. 쿠콘은 이번 사업에서 가상계좌, 입금이체, 예금주 조회, 거래내역 통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신탁재산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이용자별 전용 가상계좌를 통해 국민연금과 각종 복지급여, 정부 지원금이 신탁계정으로 안전하게 입금될 수 있도록 했으며, 입금이체 서비스를 활용해 세금과 공과금, 생활비 등의 지급 업무를 지원했다. 또 예금주 조회 기능을 적용해 자금 송금 전 수취인 계좌 정보를 검증함으로써 오송금 가능성을 줄였고, 거래내역 통지 서비스를 통해 자금 집행 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해 관리 투명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민연금공단과 쿠콘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쿠콘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활용해 연금보험료 반납·추가납부와 실업크레딧 보험료 납부 등 다양한 연금 수납 업무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신탁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 사례로 평가된다. 쿠콘은 금융 데이터 연계 기술과 안정적인 거래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관별 업무 환경에 맞춘 연동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금융·행정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는 디지털 기술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서 고령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4:46남혁우 기자

치매 어르신 재산 안전하게…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첫 계약

#. 독거노인 치매환자 김씨는 욕구 표현은 가능하나 재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인지능력 저하로 주변인으로부터 금전 피해 우려가 있어 공공후견인이 연금공단에 재산관리서비스 상담을 요청했다. 관할 치매안심센터는 김씨를 연금공단에 의뢰했고 연금공단은 후견인과 함께 김씨의 자택을 방문해 재산상황과 월 지출내역을 검토했다. 보유재산은 현금성 자산 약 2천만원이며, 기초연금과 기초생활급여 등 정기 수입은 월 약 120만원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김씨의 생활 욕구를 반영하고 남은 생애 동안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유지되도록 매월 월세 33만원, 공과금 13만원, 생활비 80만원을 배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후견인은 연금공단이 수립한 재정지원계획을 검토한 뒤 본인을 지원인과 대리인으로 지정하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김씨는 정기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월세와 공과금을 안정적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고 공공후견인은 소액의 생활비만 관리하면 돼 재산관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계약 체결 사례) 치매 어르신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의 첫 계약이 체결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서 4건의 이용계약 체결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국민연금공단이 계약에 따라 대상자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보호하는 공공신탁 기반 재산관리 지원사업이다. 치매 등으로 인해 경제적 착취나 재산 오남용 위험에서 벗어나 맞춤형 재정지원계획을 통해 안전한 노후생활 보장이 목적이다. 본인 또는 후견인의 의사에 따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국민연금공단이 이에 근거한 의료비, 필요물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사용에 지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 경도인지장애 등으로 인해 금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경제적 학대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65세 미만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진단자도 포함된다. 비용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무료이며, 본사업 전환에 따라 이용료가 부과될 경우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 중단이 가능하다. 지난 7월3일 기준 545명(1271건)이 문의했고, 118명이 상담을 신청‧의뢰해 34명은 심층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4명(치매환자 14명은 계약체결을 위한 후견인 선임 절차 진행 중)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상담이 진행 중인 사례는 ▲본인 신청형 ▲가족 신청형 ▲유관기관 의뢰형(치매안심센터, 요양시설) 등으로 구분되며, 가족 신청형, 요양시설 의뢰형에 해당하는 사례는 계약 체결을 위한 후견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연금공단은 재정지원계획에 따라 요양비는 요양기관 계좌로 직접 지급하고 용돈 등 자율지출 항목은 개인 계좌로 지급하되 지원인이 월별 지출 내역을 제출해 관리한다. 수술비와 같이 계획에 없지만 긴급하고 중요한 지출인 경우 후견인은 연금공단에 특별지출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고, 연금공단이 신속하게 지급한다. 다만, 제3자의 부당한 영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이익 침해 가능성을 고려해 연금공단 산하 치매안심재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연금공단은 관리수탁자로서 반기별 1회 이상 대상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출내역서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지원인 또는 대리인의 남용이 확인되면 지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사망 후 남은 재산은 상속인이 없는 경우 민법 제1053조~제1059조에 따른 상속인부존재 처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연금공단이 이해관계인으로서 가정법원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 청산 공고 및 수색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되는데, 약 1년 이상 공고 절차 등을 거쳐 상속권자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잔여재산은 국가로 귀속된다. 보건복지부는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대국민 홍보 수단을 활용해 사업을 알리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대상 대면·비대면 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대상자 발굴을 독려하고 있다. 또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중앙치매센터와 협력해 치매안심센터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요양시설, 복지관 등에 사업을 안내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상담·계약 절차와 유형별 지원 방식을 보완하고, 2028년 치매안심재산관리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국회에 계류된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이번 첫 계약 사례는 치매 어르신들이 재산 상실 두려움 없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라며 “현장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요양시설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등 일선 현장에서도 재산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국민연금공단으로 적극 연계해달라”고 밝혔다

2026.07.07 14:00조민규 기자

조인철 의원, '우리아이 AI 안심 패키지법' 발의...유해정보 노출 방지

생성형 AI가 아이들의 친구이자 상담자가 되는 시대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험한 대화와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적 안전망 구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AI 서비스 제공자의 안전설계와 보호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우리아이 AI 안심 패키지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환경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를 국가 AI 정책에 반영하는 인공지능기본법 개정안과 생성형 AI 챗봇 등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으로 구성됐다. 최근 생성형AI 챗봇은 단순한 검색과 학습 도구를 넘어 아동 청소년의 대화 상대, 고민 상담 창구, 정서적 교류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의 94.4% 가 생성형 AI 챗봇을 이용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49.5% 는 “AI 로부터 자신을 이해받는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AI 이용이 빠르게 일상화되는 속도에 비해 아동 청소년을 위험한 대화와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문제로 꼽힌다. 실제로 자살 자해 등 유해한 질문을 한 아동 청소년 상당수가 AI로부터 어떠한 차단이나 제어 없이 위험한 답변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물 오남용, 성적 착취와 학대 위험, 과의존 등 AI 부작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공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인공지능기본법 개정안은 아동 청소년을 '인공지능취약계층'에 포함하도록 했고 국가 인공지능 기본계획에 '인공지능취약계층'의 피해 예방과 보호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자에게 아동 청소년 보호의무를 부과한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연령 및 본인 확인 ▲아동 청소년 이용 시 법정대리인 동의 ▲법정대리인 요청시 이용 방법과 시간 제한 ▲이용자가 참여한 대화의 일시와 내용 등 정보 제공 ▲자살, 자해, 마약류 오남용, 성적 착취 등 위험 노출에 대한 신고 시스템 구축 및 위험 제거 조치 등을 의무화했다. 조 의원은 “이제 아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AI 와도 관계를 맺고 고민을 털어놓고 정보를 얻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AI 가 아이들의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온 만큼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의 핵심은 AI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튼튼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한 시도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입법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3 09:58박수형 기자

여름철 전기요금 많이 나올 것 같으면 미리 알려줘요

한전이 평상시보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안내 메시지를 보내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의 과거 2년간 전력 사용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검침일 기준 10일이 지난 시점에 당월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예측한다. 산출 결과 ▲전월·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 ▲직전 3개월 평균 대비 50% 이상 증가 등 요금 과다발생이 예측되면 고객에게 즉시 안내 메시지(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한전ON 앱푸시)를 발송한다. 과거 평균 전력 사용량이 430kWh인 4인 가구가 여름철 냉방기기 이용으로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AI가 이를 미리 감지 한다. 이후 '이달 예상 사용량 460kWh, 예상 전기요금 10만 1650원, 전년 동월 대비 41%증가'와 같은 직관적인 수치를 안내해, 고객이 실제 요금 청구서를 받기 전 스스로 전력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전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운영 결과 알림을 받은 고객 66%가 실제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총 171MWh의 전력을 절감해 2848만원을 절약했다. 한전은 올해 하절기부터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179만 가구)을 시작으로, 7월에는 월 예측 사용량 450kWh 이상 고객, 8월에는 300kWh 이상 고객으로 순차 확대해 주택용 고객 약 11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 메시지는 한전ON 가입자에게는 앱푸시 알림으로, 미가입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고객이 에너지 절약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전기생활 플랫폼'과 한전ON 앱에서 효율적인 냉난방기 사용 방법과 가전별 에너지 절약 팁 등을 제공한다. 또 에너지캐시백 웹사이트에서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고효율가전 구매 지원 제도 등 여름철 전기요금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정부·에너지 유관기관의 제도를 함께 안내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요금 AI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전기요금 증가에 대한 고객 불편을 줄일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국민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100%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09 16:06주문정 기자

LGU+, 월2만원대 5G 무제한 요금제 내놨다

LG유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적용된 5G, 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요금 구조와 가입, 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 2.0'을 전략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제 개편은 심플랩을 통해 접수된 약 1만건의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와 결합, 혜택 구조가 복잡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상품 체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개편 핵심은 5G, LTE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 모바일, 인터넷, 결합 등을 통합한 올인원 상품,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등이다. 먼저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53종의 5G, 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 구조로 재편했다. 기존 LTE 요금제에선 일정 데이터를 소진하면 추가 과금이나 속도 제한이 있었지만, 통합요금제에서는 전 구간에 QoS가 적용돼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연결이 유지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 출시 예정이다. 요금 구간별로 보면, 월정액 2만 8000천원인 '데이터플랜300MB'부터는 400Kbps, 5만 5000원인 '데이터플랜14GB'부터는 1Mbps, 6만8000원인 '데이터플랜95GB'부터는 3Mbps, 7만원인 '데이터플랜125GB'부터는 5Mbps의 속도가 제공된다. 월정액 8만5000원 '데이터플랜MAX' 이상의 요금제는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은 고객이 직접 혜택을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과 이용 특성에 맞춰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다. 통합요금제에선 일반 요금제 가입 이후에도 연령에 따라 혜택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가입자가 복잡한 조건을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최적화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올인원'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각각 가입한 뒤 별도로 결합을 신청해야 했던 기존 구조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한 번의 가입으로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 혜택을 함께 적용받을 수 있고, 분산돼 있던 할인 등 구조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올인원에 특화된 전용 인터넷 요금제 '너겟 올인원'도 출시한다. '너겟 올인원'은 100M, 500M, 1G 등 기존 인터넷 상품과 동일한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합이 적용된다. 로밍 서비스는 통신 본원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달 기준 전 세계 100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대비 이용 가능 국가를 확대했다. 5G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가입자라면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별도 설정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한 요금제 출시가 아니라 가입자가 체감하는 통신 경험 전반을 바꾸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요금, 결합과 같은 기본 영역에서 변화를 시작해, 향후 가입 절차, 안내 체계, 혜택 설계 등으로 혁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심플리는 복잡한 통신을 가입자에게 가장 쉬운 통신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가입자 경험 혁신 방향”이라며 “가입자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통신 전반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0:13홍지후 기자

정부, 전기차 화재 피해보상 제도 추진…'전기차 화재안심보험' 공모

정부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를 사고당 100억원 이상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보험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 시 제3자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해당 사업을 수행할 보험사업자를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은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정책성 보험으로, 기후부와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보험료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년도인 올해 기후부는 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기후부는 이번 지침에 지원 대상·보장 한도 등 보험의 최소 기준을 마련, 보험사업자가 이를 바탕으로 총보험료 최대 60억원 이내에서 우수한 조건의 보험상품을 제안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접수된 제안서를 평가해 보험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보험사업자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품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실제 보상은 보험상품 확정과 판매 개시 이후 발생한 사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침에서 제시한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의 최소 지원 대상은 보험에 가입한 제작사와 수입사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등록된 전기차 가운데 사고일로부터 최초 차량등록일까지 만 10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이다. 이중 차량등록일이 만 1년 이내인 차량에는 무과실책임주의를 적용하되, 올해 1월 1일 이후 등록된 차량부터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 기후부는 보장 상황을 주차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로 정했다. 보장 한도는 사고당 100억원 이상이며, 연차별 총 보상한도는 300억원 이상으로 기준을 제시했다. 다만, 제조물책임보험·자동차보험·화재보험 등 기존 보험은 전기차 화재안심보험보다 우선 적용되도록 했다. 보험 의무 참여대상은 2026년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차량을 판매하는 제작사와 수입사다. 해당 제작사와 수입사는 6월 30일까지 보험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보험료는 보험상품 확정 이후 제작·수입사별로 올해 2분기 안에 안내할 예정이다. 7월 1일 이후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 차량은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기차 차주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에 가입한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이면 자동으로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또 전기차 화재사고는 사고 원인 규명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전기차 화재안심보험은 우선 보상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사업자 선정과 보험상품 개시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0:55주문정 기자

KT엠모바일, '고객안심TF'로 가입자 보호 강화

KT엠모바일은 2024년 출범한 '부정사용방지TF'를 '고객안심TF'로 확대 개편하고 이용자 보호 활동을 전면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정사용방지TF'는 지능화되는 부정사용 가입 회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정 사용 관련 월평균 VOC(가입자 민원)가 직전 연도 대비 약 30%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한 '고객안심TF'는 활동 범위를 확대한다. 부정 사용 VOC 감소 활동을 고도화해 부정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고객 피해예방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개통과 사용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도 점검한다. 가입자 문의를 분석해 유형별로 분류하고, 반복 발생 원인을 개선해 불편으로 인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사후 응대 중심의 고객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케어 중심으로 체계를 전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가입자 보호 활동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09:11홍지후 기자

당근부동산, '안심송금' 도입…"직거래 안정망 강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은 '안심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심송금은 부동산 거래 시 계약금 등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계약 초기 단계에서 매물 소유주와 계약금 송금 계좌주가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해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혹시 모를 송금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안심송금 서비스는 집주인 인증을 완료한 직거래 매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집을 사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계약금을 직접 보내는 대신 당근이 지정한 NH농협은행 가상계좌로 먼저 입금이 진행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서비스 이용은 당근 앱 내 이용자 간 개별 채팅방에서 이뤄지며 구매자가 판매자와 거래 조건 및 계약금을 합의한 후 채팅방에서 '안심송금'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본인인증이 필수며 기존에 본인인증을 한 이용자는 바로 사용 가능하다. 송금 및 환불에 사용할 계좌번호를 입력하고 상호 합의된 계약금을 입력하면 가상계좌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구매자가 가상계좌로 입금을 완료하면 판매자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판매자가 '정산받기'를 누르면 당근이 매물의 소유주와 송금받을 계좌의 소유주가 일치하는 것을 최종 확인한 뒤 대금을 전달하는 구조다. 만약 판매자 계정이 사기로 이용 제재되면 송금을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대금은 구매자에게 자동 환불된다. 앞서 당근부동산은 서비스 내 개인 직거래 매물 전수 인증을 의무화해 플랫폼 차원에서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오고 있다. 기존의 엄격한 인증 체계에 안심송금의 추가 검증 시스템을 더한 것이다. 이밖에도 직거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부동산 하자 여부를 직접 대면 확인하고 계약 취소나 반환 등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직거래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의 깊은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고액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 특성상 계약금 송금 과정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안심송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근부동산은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동네에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8 10:50박서린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퇴사자 '인증키 탈취'가 원인…정부 "영업정지 검토"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퇴사자가 재직 중 탈취한 인증키를 악용해 고객을 사칭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쿠팡의 사고 대응과 보안 관리 체계를 문제 삼아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검토하기로 했으며, 쿠팡은 내년 상반기 비밀번호 없는 인증 방식인 '패스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랫 매티스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권한을 말소했음에도 퇴사자가 무엇을 갖고 있었길래 이런 일이 벌어졌냐"는 질문에 "그 직원은 재직 중에 자신에게 맡겨진 키를 탈취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퇴사 시 이 직원에 대한 접근은 전부 차단됐다"며 "이후에 전 직원은 자기가 탈취한 키를 사용해 접근 토큰을 생성했다. 그래서 자신을 고객이라고 사칭하고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문회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쿠팡은 초기 조사에서 4천500개 계정의 피해를 확인했으나, 이후 조사 과정에서 총 3천37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 또 회사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정보만 유출됐다고 밝혔으나, 이달 초 열린 현안질의에서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유출됐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쿠팡 "보상안 마련할 것…내년 상반기 패스키 도입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쿠팡은 보상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규제 기관 조사에 응하고 있고 (사태를) 파악 중"이라며 "조사결과와 함께 보상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보상과 별개로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매티스 CISO는 "한국에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패스키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에서 패스키를 도입한 것은 3개월 남짓"이라며 "한국에서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이용자 수가 많아 배포 과정에서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패스키는 비밀번호 없이 얼굴, 지문 등 생체인식 이나 핀 등을 활용하는 인증 방식으로, 외부 해킹과 탈취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택배 운송장 등에 실제 주소 대신 가상 주소를 표기하는 '안심주소' 도입 여부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검토해 볼 만한 문제"라고 답변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측의 조치를 두고 질타도 이어졌다. 한국 쿠팡 모회사 쿠팡Inc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했냐는 질문에 로저스 대표는 미국 개인정보보호법상 공시 의무는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사안의 중대성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 "쿠팡 영업정지 논의" 쿠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배 부총리는 쿠팡 영업정지 논의 상황을 두고 "주무 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면서 "논의하겠다. 공정위와 현장조사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이 보안 측면에서 글로벌 규격을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과 함께, 사태의 피해 범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관측됐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마스터키, 즉 사이닝 키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였다면 개발자가 퇴사하는 즉시 모든 키를 리셋하고 접근 권한을 전면 회수하는 것이 글로벌 규격"이라며 "이런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해당 키가 언제부터 탈취됐는지조차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현재까지 다른 개발자의 접근 여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피해 범위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이커머스에서 구매한 쿠팡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도하자 성공한 영상에 대해서는 "피해 범위가 더 늘어나면 지금 보여 준 화면 속 상황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쿠팡의 보안 취약점과 인증키 탈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12.17 19:37박서린 기자

쿠팡 사태로 커지는 불안감에…배경훈 부총리 "안심주소 검토해 볼 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택배 운송장 등에 실제 주소 대신 가상 주소를 표기하는 '안심주소' 도입을 검토하자는 제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배경훈 부총리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안심주소를 연구해 볼 의향이 있냐"고 묻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질문에 "검토해 볼만한 문제"라고 말했다. '안심주소'는 실제 전화번호 대신 임시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안심번호'와 유사한 서비스로 추정된다. 이번에 언급된 '안심주소'는 지난달 29일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당시 쿠팡은 조사 결과, 3천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히며 유출된 자료는 이름, 이메일 주소, 입력한 이름과 전화번호 및 주소를 포함한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 정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어떠한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으나 이달 초 현안 질의에서 일부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점을 시인했다.

2025.12.17 15:59박서린 기자

"사고 나기 전에 막는다"…SK AX, AI로 중대재해 예방 나섰다

최근 인공지능(AI)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리더십 교체에 나섰던 SK AX가 AI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SK AX는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안전∙보건∙환경)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EO 안심 패키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SK AX 측은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 경영진들이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산업재해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이는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를 전제로 한 목표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확대(50인 이상까지 단계적 확대)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돼 있다. 'CEO 안심 패키지'의 경쟁력은 AI 기술의 도입이다. 갈수록 세분화·고도화되는 산업현장의 필요에 맞춘 범용 모델로, 첨단 AI기술을 통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비전AI(Vision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과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OT(Operation Technology) 설루션' ▲사업장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JSA(작업안전분석)를 활용한 '작업허가 시스템' ▲안전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경영에 필요한 핵심요소들이 모두 포함됐다. 또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현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생체신호에 기반한 건강 상태 감지와 위험성 평가 등을 연계한 AI SHE 운영 체계를 통해 '예측·대응·개선'이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CEO 안심 패키지'는 AX 전문 컨설팅 조직인 SK AX 애커튼파트너스가 전략·설계·구축·운영을 도맡았다. 대형 제조·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과 데이터에 기반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안전관리 표준을 구축하고 차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는 AI 시스템과 연계된 디지털 SHE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리스크 진단부터 KPI 설정, 사고 분석, 모의훈련까지 안전경영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별 작업자 단위의 안전관리부터 사업장 전반의 표준 체계 구축까지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게 된다. SK AX 측은 향후 에이전틱 AI(Agentic AI)에 기반한 예측형 자율안전관리체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최진민 대표 파트너는 "AI 기반 디지털 SHE 체계는 기업 안전경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CEO 안심 패키지가 경영진과 현장 근로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6:57장유미 기자

SKB, 최대 500만원 보상 '안심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보안 부가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별도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의 가입으로 유해사이트·바이러스 관리부터 원격 및 방문 점검까지 누릴 수 있다. '더안심'과 '더안심쉐어' 상품은 보이스피싱·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에 연 1회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인터넷 쇼핑 사기 피해에는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보상은 메리츠화재와 연계로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 상품은 인터넷 이용환경과 세대구성에 따라 ▲안심(월 2천200원) ▲안심쉐어(월 3천300원) ▲더안심(월 3천300원) ▲더안심쉐어(월 4천400원)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3년 약정 기준이며, 초고속 인터넷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에 와이파이 신호를 확장해주는 윙즈까지 결합한 '안심 기가 윙즈'의 경우 SK텔레콤 휴대전화 결합 시 월 3만원 미만 합리적 요금에 안전하고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동일 서비스 기준 타사 대비 최대 22% 저렴하며 3년 약정 시 약 30만원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3년 약정 기준) 고객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안심 서비스 전용 고객센터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조회·설정·문의가 모두 가능하다. 가입 후 안내 문자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말부터 자회사 홈앤서비스와 함께 'Be 안심 캠페인'도 시행한다. 서비스매니저들은 'B안심지킴이' 역할로 상품 개통이나 이전을 위해 방문 시 인터넷·와이파이·B tv 등 서비스에 대한 각종 보안 점검사항을 안내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본부장은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합리적인 요금·실질적 보상·통합 고객지원 등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54진성우 기자

LGU+ "월 6600원에 태블릿 보안 원격진단"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지원 단말을 태블릿PC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18년 출시한 '실시간PC 원격주치의'의 고도화된 버전이다. PC·노트북만 원격으로 진단했던 서비스에서 태블릿까지 포함해 각 기기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정보를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스마트 안심 진단 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태블릿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먼저, PC·노트북은 사용자 화면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스크린 디펜딩'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다. 기기 사용 중 사이버 침입을 감지하면 해킹을 원격으로 즉시 차단하고,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침입자의 화면은 감지 즉시 검게 바뀌어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지원하되 사용자가 원치 않는 시간에는 Off 설정을 할 수 있다. 태블릿PC는 스마트 안심 진단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격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 시 원격으로 가이드를 제공해 소비자가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게 한다. 이 서비스는 원격 진단이 가능한 단말기 수에 따라 2가지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PC·노트북 외 태블릿 1대를 추가하면 월 6천600원, 2대는 월 8천800원이다. 또 PC·노트북·태블릿PC 파손·고장 시 발생하는 수리비도 받을 수 있다. 보상 수리비는 1년에 1회로, 한도는 최대 50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포함)이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단말 사용 패턴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댁 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신과 접목하여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5.11.23 09:54진성우 기자

공영홈쇼핑, 19일 극딜데이 진행

공영홈쇼핑이 오는 19일 11시부터 8시간 동안 극딜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극딜데이에는 18일 10시부터 이틀 간 금액대 별 쿠폰 3종이 무제한 발급된다. 판매상품은 쿠폰 할인가 기준 ▲11시 경북 세척사과 5kg 3만8천900원 ▲12시 화장지 90롤 2만3천900원 ▲13시 중부식 포기김치 10kg 2만7천900원 ▲14시 햇 제주감귤 9kg 1만8천원 ▲16시 흥양농협 25년햅쌀 새청무품종 20kg 6만4천900원 ▲17시 농협안심한우 냉장 1++ 모듬구이 600g 2만7천원 ▲18시 청송미소 25년 햇고춧가루 2kg 4만5천원 ▲19시 목우촌 허브갈릭 훈제오리 슬라이스 5팩 1만8천원이다. 극딜데이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109개 기획 상품을 모바일 앱과 웹에서 만날 수 있다. 인당 발급 제한이 없는 총 1만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이 라방과 기획전 상품 모두에 적용된다. 2천원 쿠폰은 2만원, 3천원 쿠폰은 3만원, 5천원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리 농축산물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상품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올해 햇 작물 4종을 포함한 우리 농축수산물로 늦가을 미식의 즐거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8 22:51안희정 기자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가상공간 넘어 생성현실로…피지컬 AI·로봇 미래 본다

보고 집고 옮긴다…몸 가진 AI, 유통·물류 어떻게 바꾸나

"명륜당-대부업체 한몸"...공정위 과징금 148억 철퇴

삼성전자, P5 첫 양산라인 구축 속도…장비 도입 내년 2분기로 앞당겨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