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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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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IT 인재, 역량 강화 기회 열린다…KOSA, '청년미래플러스' 참가자 모집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IT 인재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OSA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IT 기업 재직 청년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KOSA는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한 후 구직 청년 50명을 선발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는 중소·중견 IT 기업에 재직 중인 저연차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 정착과 역량 강화, 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개인별 강점을 파악하는 커리어 핏 진단을 통해 자신의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고 동일 직무에 종사하는 업계 선배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성공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KOSA는 참가자들에게 미래 지향적 맞춤 경력 설계 계획(CDP)을 제공해 직장 내 전문성 향상과 안정적인 기업 정착 및 장기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국내 대표 IT 교육 플랫폼 인프런의 15만원 상당 유료 강의가 무료로 제공돼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은 운영사이트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 관련 세부 정보와 참여 멘토 프로필,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IT 업종의 중소·중견 기업이 단체로 신청할 경우 소속 직원들에게 기업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춘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OSA 측은 "소속 직원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조직 내 협업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19 15:39한정호 기자

LGU+,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유쓰 페스티벌' 진행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부스에 방문해 사람 음성과 AI가 만든 음성을 구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대학생들은 부스에서 익시오의 4가지 주요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Uth Spirit)' 50명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 운영 동선까지 전 과정을 대학생이 주도해 20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체험 콘텐츠를 완성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쓰 브랜드를 앞세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Z세대 고객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0:14최이담 기자

안랩 'V3' 일냈다···글로벌 보안제품 평가 ATP테스트서 만점

안랩(대표 강석균)은 자사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인 'AV-TEST'의 올해 첫번째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dvanced Threat Protection Test, 이하 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 짝수 달마다 진행하는 ATP 테스트는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MITRE ATT&CK FRAMEwork,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공격자의 실제 공격 전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지식 기반 체계)를 토대로 설계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활용해 보안 제품의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각 공격 시나리오를 최초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로 나누어, 보안 제품이 어떤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 'V3'는 올 2월 ATP 테스트의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점수(총 35점)를 획득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위협을 공격 초기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홈 유저' 부문(개인용 제품)에는 'V3 인터넷 시큐리티(V3 Internet Security)' 제품이, '비즈니스 유저' 부문(기업용 제품)에는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V3 Endpoint Security)' 제품으로 출품했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AhnLab SEcurity Intelligence Center) 양하영 실장은 "실제 위협 상황과 유사하게 설계한 ATP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안랩의 글로벌 수준 위협 대응 기술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7 20:46방은주 기자

아이윈플러스, 1분기 영업익 1억원

아이윈플러스가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연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아이윈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자회사 에이티솔루션의 애플향 스티프너 코팅 공급 확대를 꼽았다. 에이티솔루션 1분기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또한 아이윈플러스의 지속적인원가 절감 노력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 이물질 침입을 방지하고, 전자파 차단 효과로 제품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이다. 에이티솔루션은 스티프너 절연 도장(코팅) 공정에서 국내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절연 테이프 방식 대비 다양한 형상 구현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10년 이상의 양산 노하우와 지그 설계기술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애플향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을 인정받아 애플 아이폰뿐 아니라 다양한 모델에도 스티프너 코팅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늘어나는 애플향 공급 물량에 맞춰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22:15신영빈 기자

넥슨 'FC 모바일', 애플과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오는 31일 'FC 모바일'이 애플과 함께 서울 'Apple 명동'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투데이 앳 애플'을 5월 31일 서울 'Apple 명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데이 앳 애플은 '애플 스토어(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무료 오프라인 체험 및 교육 세션으로, 애플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FC 모바일은 아이폰16 프로의 고품질 FC 모바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과 함께 투데이 앳 애플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 애플 명동에서 개최되며, 영미터, 이원상 등 FC 모바일 크리에이터 4인이 현장을 방문해 노하우를 소개하는 팁, 크리에이터와 현장 관람객이 즉석에서 FC 모바일 대결을 펼치는 쇼 매치 등을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크리에이터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아이폰 16 프로로 FC 모바일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6일 오전 9시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05.16 11:06강한결 기자

LGU+, 소방청과 AI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진행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다양한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 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김 소방장의 고유한 발음, 억양, 음색, 말투 등을 한두 문장만으로 분석·학습해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목소리와 억양을 재현할 수 있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순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기억되고 이들의 부모님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AI 기술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6 10:25최이담 기자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신설 법인으로 분리 예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 법인을 설립한다. 금융투자업 인가를 위한 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해 '증권플러스비상장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 분할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8일 예고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신규로 도입 예정인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 요건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분할 방식은 두나무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신설 법인은 두나무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 물적분할 형태다. 이에 따른 상장 여부나 지배구조 변화는 없다. 신설 법인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별도 상장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할 이후 두나무는 기존 가상자산 사업(업비트 등)을 중심으로 운영을 지속하며, 신설 법인은 투자중개업 인가 획득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2025.05.15 17:33김한준 기자

5G·AI, 중국 제조업도 바꿨다…모바일 기술로 GDP 2조달러 견인

중국의 모바일 기술과 디지털 전환이 오는 2030년까지 최대 2조달러(약 2천720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8.3%에 해당하는 수치로, 5G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이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들며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GSMA는 베이징에서 개최한 'Post MWC25 공유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바일 이코노미 차이나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 내 모바일 기술과 서비스가 창출한 경제 가치는 1조2천억달러(GDP의 6.2%)로, 향후 5년간 꾸준한 성장을 통해 2조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5G 생태계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압도적이다. GSMA는 제조업이 전체 경제효과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주요 통신사들은 5G 스탠드얼론(SA) 및 5G-Advance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지능형 솔루션을 공급하며, B2C를 넘어 B2B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고 있다. 비벡 바드리나스 GSMA 사무총장은 "5G는 이미 중국 내 전체 모바일 연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AI와 결합한 솔루션이 제조, 물류, 금융 등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중국은 디지털 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중국 내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도 계속 늘고 있다. 보고서는 2024년 11억7천만 명인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2030년까지 12억2천만 명으로 증가하고, 보급률은 80%에서 84%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또한 급증해, 2030년에는 가입자 1인당 월 70GB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발표는 오는 6월 18~2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25 상하이를 앞두고 진행됐다. GSMA는 바이트댄스, 샤오미, JD.COM, 아이플라이텍 등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산업 간 연계 확대와 AI 중심의 기술 전환을 주요 아젠다로 삼고 있다. 이번 MWC25 상하이에서는 GSMA 오픈게이트웨이 API를 기반으로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가 5G 품질 보장(QoD) API의 첫 망간 연동을 성공시킨 사례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통신망 간 연결성과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시한보 첸 GSMA 중화권 대표는 "중국은 5G와 AI의 융합이 실제 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반 통신, 제조, 위성통신,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이끌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6:04최이담 기자

애니플러스, 1분기 매출 294억·영업익 52억원…역대 최대

애니플러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3억 6천만원, 당기순이익 41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애니플러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7억 7천만원(전년 대비 33.9% 증가), 영업이익은 39억 7천만원(전년 대비 277.9% 증가)이며, 36.8%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에는 3월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의 흥행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작품은 관객수 85만 명을 돌파, 8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N차 관람 특전, '같이 보기'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여했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애니메이션 사업 부문에서는 라프텔(90억3천만원), 애니맥스코리아(37억5천만원) 등이 포함된 합산 매출이 235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라프텔은 동남아 진출 및 구독형 요금제 도입으로 월간 사용자 30만명(MAU)을 확보했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도 본격화해, '붉은 여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12편 제작 예정이다. 비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굿즈 사업을 담당하는 로운컴퍼니씨앤씨는 매출 38억 원(전년 대비 52.5% 증가)을 기록했고, 전시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앤아트는 현재 전시 중인 '워너 브롱크호스트 회화전'으로 4월 한 달간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2분기에는 '진격의 거인' 1분기 누락분 실적 반영, 전시 실적 본격화, 그리고 '요시고 사진전 시즌2', '귀멸의 칼날' 시리즈 재개봉 등 대형 IP 이벤트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승택 대표는 “2분기부터 글로벌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메가 IP 중심으로 콘텐츠, 굿즈, 전시 등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연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5 15:09최이담 기자

LGU+, AI 보안 시스템으로 3개월간 2천억 보이스피싱 차단

LG유플러스가 AI 결합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과의 협업을 강화해 3개월간 약 2천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에 범죄 조직 검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 3개월 사이 약 2천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천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청은 이를 토대로 피해 의심 이용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천8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이용자를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으로, 유관기관이나 자체 테스트베드를 통해 확보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해 차단하는 등의 조치로 이용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단순히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서울경찰청과의 현장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 직원과 경찰이 악성앱 설치 의심 이용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이용자 보호 활동에 나서고 새로운 범죄 수법을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변조 행위의 근본을 추적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행에 사용되는 착신전환번호를 추출해 경찰에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 내 솔루션으로 최종 착신번호를 추적해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 설치한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심 박스, SIM box)' 장비를 통한 조작도 포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의 솔루션으로 불법 변작 패턴을 포착하고 범행에 활용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추출해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범죄 조직의 위치를 알리고 번호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액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협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1:48최이담 기자

카스퍼스키 "SKT 해킹,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었다"

러시아 정보보호 기업 카스퍼스키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SKT) 같은 대형 해킹 사고는 발생하기 전 다크웹(Dark web)에서 징조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다크웹은 인터넷을 쓰지만, 접속하려면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가리킨다. 이날 아드리안 히아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텔레콤 사태를 포함해 최근 몇 달 동안 심각한 침해 사고가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나타났다”며 “카스퍼스키가 날마다 새롭게 찾은 바이러스는 2023년 40만개에서 2024년 47만개로 20%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북한 라자루스 같은 사이버 범죄 집단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공격을 하기 때문”이라며 “방화벽 하나로 막다가 '위험하다'니까 2개, 3개, 10개로 막는 데만 급급해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카스퍼스키는 고객에게 “왼쪽으로 가라”고 조언한다. 더 앞으로 가서 예방하라는 뜻이다. 히아 사장은 “SK텔레콤처럼 심각한 사고가 터지기 앞서 다크웹을 살펴보면 징조를 미리 알아챌 수 있다”며 “해커를 겨냥한 스파이 역할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범죄 조직 동향을 알아둔다”며 “라자루스가 요새 무엇을 하는지 끊임없이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라자루스는 공격 형태를 바꿨다”며 “고객 환경을 바로 뚫고 들어가려 시도하기보다 공급망에 덫을 놓고 침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커는 새롭게 공격하기 전에 모여서 채팅하고 제안을 주고받는다”며 “이런 침해 징조를 다크웹에서 찾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에 다크웹을 집중해 살펴보는 '디지털 발자국 전문가'라는 직무가 있다”며 “해킹 징조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해커가 이후 '무엇을 털었다'거나 '현상금 얼마 걸었다'고 자랑하는지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는 믿음직한 사이버 보안 기업이 되고자 '글로벌 투명성 이니셔티브(Global Transparency Initiative)'를 추진한다. 서울과 일본 도쿄,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취리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세계 13개 도시에서 투명성센터를 운영한다. 고객과 협력사가 카스퍼스키 제품의 소스 코드, 위협 탐지 기술, 업데이트 시스템 등을 직접 검토할 수 있다. 이 지사장은 “러시아에 본사를 뒀다는 지정학적 문제 때문에 미국 같은 외국으로부터 억울하게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오해와 편견을 미리 불식시키려고 투명성센터 1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관심있는 누구나 카스퍼스키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를 볼 수 있다”며 “이렇게 자신있고 당당하게 개방한 보안 회사는 세계에 카스퍼스키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히아 사장도 “뒷문(Backdoor)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투명성센터를 세웠다”고 첨언했다. 백도어는 정상적인 보호·인증 절차를 우회해 정보통신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되는 프로그램이나 기술적 장치를 의미한다. 카스퍼스키는 러시아 업체라는 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히아 사장은 “카스퍼스키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정보보호 기업”이라며 “러시아와 중국과 북한까지 포함하는 회사는 카스퍼스키밖에 없다”고 소개했다. 그물을 넓게 칠 수 있어 경쟁사보다 탐지 역량이 뛰어나다는 입장이다. 카스퍼스키는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및 각국 법 집행 기관과도 손잡았다. 히아 사장은 “카스퍼스키는 현지 위협에 대응하고 예상하고자 그 지역 인력에 투자한다”며 “삼성과 SK 등도 고객이라 북한 위협을 막고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도 협력한다”고 언급했다. 히아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카스퍼스키는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14년 전부터 머신러닝 기술로 매일 47만개 넘는 바이러스를 발견·분석·차단한다, 이는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숫자”라고 부연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 이래 6개 대륙 200개국에 30개 지사를 뒀다. 22만개사 4억명 고객의 10억개 기기를 지켰다. 이 가운데 아시아 33개국에 협력·총판사가 3천개 이상. 한국 협력사는 200개사 넘는다. 카스퍼스키는 엔드포인트 보호를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등을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인공지능(AI), 글로벌 리서치·분석팀(GReAT), 위협 분석, 운영기술(OT) 보안 센터도 운영한다. 지난해 카스퍼스키는 1년 전보다 11% 늘어난 8억2천200만 달러(약 1조1천823억) 매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카스퍼스키 연례 보안 설명회 '사이버 인사이트'를 앞두고 진행됐다. 카스퍼스키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100개 고객사, 온라인에서도 1천500개사가 참여한다고 내다봤다.

2025.05.14 17:48유혜진 기자

KT알파, 1분기 영업익 122억원…전년비 32.6%↑

KT알파는 올해 1분기 매출 96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사업과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6% 늘었다. T커머스 사업은 카테고리별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고객 쇼핑 경험을 한 차원 높이는데 주력했다.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판매량)는 3.5%, 영업이익은 400% 이상 증가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매출은 위수탁 중심 운영에 따른 직매입 상품 비중 축소 등으로 소폭 감소한 665억원을 기록했다. KT알파 쇼핑은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류상의 위대한 쇼픽', '굿굿쇼', '패션 체크', '시크릿 S라인', '다이나믹스타일', '셀럽의 선택' 등 간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략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의 상품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향후 KT 문자 기반 커머스인 K딜과 KT멤버십 앱 내 쇼핑 서비스인 쇼핑라운지를 통합·개편하는 한편, KT그룹의 마케팅 시너지 집결을 통해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광고, 홍보 브랜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영업 전략에 힘입어 15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면서, 국내 모바일상품권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지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고, 취급고(거래량)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47% 가량 성장했다. 또한 전자금융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 고객을 위한 판촉 서비스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기프티쇼는 주요 유통사의 통합상품권, 카테고리별 통합상품권 등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 상품을 출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4 16:32안희정 기자

NS홈쇼핑, '5억 드림 대축제' 31일까지...참여자 53만명 넘어

NS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5억 드림 대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4월 22일부터 진행된 '5억 드림 대축제'는 총 5억원 규모의 경품과 쇼핑 혜택이 마련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NS홈쇼핑 TV방송, T커머스, 모바일과 앱에서 1회 이상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100g과 3.75g 골드바, 24K 황금 카네이션 뱃지 등 총 세 차례의 순금 당첨 찬스가 주어진다. 행사 시작 2주 만에 이벤트 누적 참여 고객 수가 53만 명을 넘어서고, NSmall 누적 방문자 수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150만 명을 돌파한 만큼, NS홈쇼핑은 남은 행사 기간 동안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여러 이벤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6만7천여 명이 참여한 '프리미엄 쌀 5천원 구매 이벤트'도 계속 이어간다. 모바일 미션을 완료하고 받은 응모권으로 매일 응모하면, 하루 250명씩 총 1만명에게 쌀 4kg을 단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쌀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적립금 1천원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방송 상품 구매 시 5% 모바일 할인쿠폰과 7% 적립금(최대 1만원)도 제공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고자 마련한 '5억 드림 대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리시고,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07:46안희정 기자

SSG닷컴도 선택한 '비플식권'…비즈플레이, 식대 관리 혁신 속도 낸다

비즈플레이가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식대 관리 프로세스의 혁신을 지속 확산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SSG닷컴에 모바일 식권 솔루션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SSG닷컴이 기존 전자 식권 서비스의 부족한 사용처 문제를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가맹점 수가 많은 bzp비플식권 서비스를 채택한 사례다. 이를 통해 폭넓은 가맹점 이용으로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며 기업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식권 솔루션으로, 약 80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과 편의점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의 제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배달앱 '요기요'와 연계해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이처럼 폭넓은 가맹점을 기반으로 사무실 근무를 비롯해 재택·외근 등 여러 근무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식대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기업의 식대 관리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사용 한도 및 사용처 등 맞춤형 식권 규정 설정 ▲사용 내역 실시간 확인 ▲편리한 정산과 회계 연동 등을 통해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투명한 식대 예산 운영을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1천여 개 기업이 도입한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현재 약 8만 명의 임직원이 사용 중이다. 대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처럼 규모가 큰 기관은 물론 중소기업과 개인병원 등 소규모 기관의 도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업의 효율적인 복지 예산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B2E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앞으로 식권 외에도 출장·복지 등 다양한 B2E 솔루션을 통해 기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bzp비플식권 서비스는 단순한 식대 제공을 넘어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기업의 비용 관리 효율화에 기여한다"며 "기업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16:56한정호 기자

LGU+, 토스 통해 자체 개발 AI '익시' 180만 명에 알렸다

LG유플러스는 토스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 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 2만5천여장의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 양사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명 중 6명은 LG유플러스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쟁사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경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풀이된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해석이다. 또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20대(20%)였지만 50대(19%)와 40대(18%)가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AI에 익숙한 청년층 외 중장년층도 AI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캠페인 종료 후 6만5천개에 달하는 후기를 남겼으며, 이는 추가로 진행한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다운로드로도 이어졌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AI 관련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3 09:36최이담 기자

통신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1조5천억 돌파

국내 통신 3사가 2025년 1분기 총 1조5천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통신 3사 모두 무선, 인터넷, IPTV 등 통신 본업에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AI 기반 신사업에서는 각기 다른 수익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통신 3사, 본업 호조로 합산 영업익 1조5116억원 돌파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총합은 1조5천116억원에 달했다. 회사별로 보면 KT는 6천888억원, SK텔레콤은 5천674억원, LG유플러스는 2천554억원을 기록했다. KT가 전체 영업이익의 약 45.6%를 차지하며 수익성 면에서 가장 앞섰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KT는 36.0%, SK텔레콤은 13.8%, LG유플러스는 15.6%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KT는 44.2%, LG유플러스는 24.6% 늘었으며, SK텔레콤은 0.1% 감소했다. 통신 3사의 이번 실적은 무선, 인터넷, IPTV 등 통신 본업의 고른 성장에 기반했다. 특히 무선 가입자 수 증가와 ARPU 개선, 유선 수익의 안정세가 공통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AI 성적표는 제각각이다. KT는 AI 클라우드와 AICC 사업이 별도 기준 전체 매출의 6% 이상을 차지하며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DC와 AIX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익화보다는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B2B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내부 효율성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점진적인 수익화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KT, 부동산 효과로 최고 실적…AI 매출 기여 확대 KT는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동시에 기록했다. 광진구 롯데이스트폴 분양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긴 했지만, 통신과 AI 본업 모두 견고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통신 부문에선 무선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천753억원, 인터넷은 1.3% 늘어난 628억원, IPTV는 0.1%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전체 서비스 매출은 4조6천820억원이다. 전체 매출에서 AI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성장 속도는 통신 본업을 상회하고 있다. AI/IT 사업은 10.2% 성장해 3천122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kt cloud는 2천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했다. 이는 KT 별도 전체 매출의 약 6.7% 수준이다. kt cloud는 글로벌 기업 대상 DC 구축형 사업 수주를 확대했고, AICC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 도입이 늘며 수익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AI 미디어 기술, AI Studio 등 'AX 플랫폼' 사업도 기존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SKT, 비용 효율로 수익 개선…AI 실적 기여는 제한적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8%, 전 분기 대비로는 123.2% 급등했다.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1.6% 증가한 1천676억원, GiGA인터넷과 부가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인터넷 매출은 0.8%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IPTV는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4천856원으로 1.1% 상승했다. AI 사업에서는 데이터센터(AI DC)와 B2B 솔루션 중심의 AIX 부문이 각각 성장을 이끌었다. AI DC는 데이터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로 1분기 1천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AIX 부문도 4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7.2% 성장했다.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통신형 AI 비서 '에이닷(A.)'의 누적 가입자가 900만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AI 에이전트 'Aster(에스터)'는 3월 미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다만 SK텔레콤의 AI 사업은 아직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투자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AI 실적의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제한적인 상황이다. LG유플러스, 무선·인터넷 성장세…AI B2B 매출 일부 기여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전 사업에서 안정적 성과를 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조6천121억원, 무선 서비스 관련 매출만을 집계한 서비스수익은 1조5천428억원으로 2.4% 늘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은 2천907만5천 회선으로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특히 MVNO(알뜰폰) 회선은 856만2천 회선으로 21.7% 증가하며 LG유플러스의 무선 성장세를 견인했다.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부문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초고속 인터넷 수익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천965억원을 기록했고, IPTV는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홈쇼핑·VOD 매출 하락으로 1.2% 감소한 3천301억원에 머물렀다. AI 기반 사업에서는 B2B 인프라 매출이 일부 실적에 기여했다. 기업 전용 회선(2천35억원, +3.1%), IDC(873억원, +2.1%), AI 솔루션 부문(1천189억원, +0.4%)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AICC, 스마트모빌리티, 중계메시징 등 디지털 전환(AX) 중심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파주 AI 특화 IDC 착공 등 GPU 기반 AI 인프라도 고도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고객센터 자동화, 보안 탐지, 시공 품질 검수 등 내부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되며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AI 수익화 본격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2 18:12최이담 기자

11번가, 이마트몰 상품 판매…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이마트몰'의 입점이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과일·정육·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의 빠른 배송 서비스도 11번가 '마트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쓱 새벽배송'(밤 10~12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6~7시 배송), '쓱 주간배송'(오후 1~2시까지 주문 시 당일배송)을 통해 제철 신선식품, 당장 필요한 생필품까지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가 운영해 온 산지 직배송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직매입 기반의 생필품들을 당일·익일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들은 우수 제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내 최저가 여부, 고객 리뷰(평점 4.0 이상) 등을 기준으로 퀄리티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우선적으로 노출, 판매한다. 11번가 마트플러스는 많은 상품을 한 번에 탐색하는 '스마트 장보기' 검색 기능을 신설했다. '장보기 메모장'에 닭고기, 기저귀, 그릭요거트 등 필요한 상품들을 입력하면 한 화면에서 상품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최근 본 상품의 연관 상품·할인 정보' 등 개인화 추천 기능도 적용했다. 11번가는 '마트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마트 상품군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반복 구매가 이뤄지는 온라인 쇼핑의 핵심 카테고리”라며 “이마트몰과의 협업을 통해 마트 상품의 셀렉션을 확대하고 신선밥상과 슈팅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등 11번가에서의 장보기 구매 경험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05김민아 기자

안랩,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훈련 '락드 쉴즈 2025' 참가

안랩(대표 강석균)은 5~9일 5일간 열린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훈련 '락드 쉴즈(Locked Shields, 이하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이다.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은 '락드 쉴즈'의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방어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했다. 안랩의 인력은 특히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30년간 축적해온 분석 및 대응 전문성을 발휘하며 훈련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에 자사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안티바이러스(백신)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등의 솔루션도 제공했다. 안랩 솔루션은 악성코드 탐지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까지 견고한 방어 체계를 지원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어 환경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훈련에서 안랩은 임직원의 분석 및 대응 전문성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성능을 바탕으로 30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수준의 분석 및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며 국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락드 쉴즈(Locked Shields)'는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연합 훈련이다. 훈련은 기술 기반의 '기술 훈련'과 법률·정책 대응을 평가하는 '전략 훈련'으로 나뉘며, 가상의 NATO 소속 국가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간 방어 및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한다. 팀은 역할에 따라 △화이트팀(훈련 통제) △그린팀(인프라 운영) △옐로우팀(상황 인식) △블루팀(방어) △레드팀(공격)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 훈련에는 국내 민·관·군 등 47개 기관의 전문가 170여명을 포함해 전 세계 39개국약 4000명의 사이버 전문가가 참가했다.

2025.05.12 10:17방은주 기자

LGU+, 콘텐츠 환승 요금제 '환승구독2'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8개 방송사 콘텐츠를 하나의 요금제로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해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제공한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다. 이용자는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 구독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의 고민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에 CJ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8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1일 1회 환승하며 이용할 수 있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매일 다른 방송사로 전환이 가능하다. '환승구독2'의 월 이용료는 2만7천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8개 방송사 콘텐츠를 개별 구독할 경우 약 6만2천700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요금 부담을 절반 이상 줄였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 프리미엄(월 1만6천500원)' 이용자는 1만1천원만 추가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와 함께 이용 편의성도 향상했다.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를 신설해 추가 절차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방송사 환승도 별도 메뉴 이동 없이 콘텐츠 선택 후 '환승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 공개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8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베이직(월 9천900원)'과 최신 영화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천400원)'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환승구독1의 인기에 힘입어 환승구독2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TV구독 상품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09:00최이담 기자

'문서 AI'가 더 똑똑해졌다…"서류 속 문맥·구조까지 파악"

문서 인공지능(AI) 기술이 단순 텍스트 인식을 넘어 문맥·구조까지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복잡한 문서에서도 주요 정보를 자동 식별하고 고도화된 자동화 처리까지 가능해졌다. 11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서 처리 시장에서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계약서, 보고서 등 여러 형식과 맥락으로 이뤄진 문서 속 표, 조항, 제목, 본문을 AI로 식별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다. VLM은 이미지와 언어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는 AI 모델이다. 일종의 '이미지 전문가'와 '언어 전문가'가 한 팀처럼 협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우선 이 모델은 문서에서 표, 문장, 도장, 손글씨 등 다양한 이미지 요소를 구분한다. 이후 각 영역의 텍스트를 분석해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한다. 이 과정에서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정답을 조율한다. 정보 하나가 잘못 인식되면 다른 정보가 이를 보완하고, 누락된 부분은 이미지 단서를 활용해 추론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계약서에 VLM 기반 OCR을 적용하면 '계약 당사자'와 '계약 기간' '주요 조항' '서명란' 등을 자동으로 식별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처리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반복 작업과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기존 OCR은 이미지 속 텍스트를 디지털 문자로 바꾸는 데만 초점 맞췄다. 문서 레이아웃이나 의미적 맥락은 이해하지 못해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추가 인력이 이를 수작업으로 정리해야만 했다. VLM OCR, 정확도·사업성 모두 잡아 한국딥러닝은 '딥 OCR 플러스' 출시로 VLM OCR 서비스를 이미 상용화했다. 이 솔루션은 별도 학습 없이 여러 형식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한국어·영어·숫자·특수문자가 섞인 복잡한 구조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딥 OCR 플러스는 문서의 표나 문단을 자동 분석해 핵심 정보를 요약하고, 추출 데이터를 표준 포맷으로 제공해 업무 시스템과 연동된다. 한국딥러닝은 이 솔루션으로 문서 검토 시간을 최대 80% 줄이고, 일관된 데이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업스테이지도 AI 기반 문서 구조화 솔루션 '다큐먼트 파스'를 출시해 보험, 금융, 의료 등 산업 현장에서 문서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정밀 벤치마크에서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모델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6월 모델 '솔라'를 결합한 '솔라 다큐브엘엠'도 출시한다. 솔라 타큐브엘엠은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 통합 처리 역량을 강화해 문서 기반 요약, 질의응답, 자동 분류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정형 문서나 복잡한 레이아웃 문서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보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비전 OCR은 돈 버는 AI"라며 "정확도와 사업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실용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1 14:40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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