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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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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 CU제휴 요금제 LG U+망으로 확대 출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이동통신 요금제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CU 요금제'를 LG유플러스망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포켓CU 앱'에서 한차례 제휴 인증을 완료한 뒤 결제 시마다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담배와 면세 상품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LG유플러스망 토스모바일 CU 요금제 요금 수준은 최초 가입 후 24개월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요금 기준 최저 1만원대부터 최대 3만원대다. 요금제는 ▲CU 100GB+(3만1천100원, 모두 프로모션가) ▲CU 71GB+(2만7천200원) ▲CU 100분/15GB+(2만1천500원) ▲CU 10GB+(1만6천600원) ▲CU 7GB+(1만4천900원) 5종이다. CU 100분/15GB+ 요금제를 제외한 요금제 4종은 음성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무제한 제공한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1월부터 KT망 CU 요금제를 운영 중"이라며 "SKT망 CU 요금제도 협의를 거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6 10:08손희연 기자

LGU+,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양육법 교육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마트와 알파세대 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양육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NIA, 이마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부모 고객들의 욕구를 고려해 교육을 구성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NIA는 전국 '디지털 배움터'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온 경험을 살려 강의를 담당한다. 이마트는 알파세대 부모와의 오프라인 접점인 '문화센터' 공간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크게 2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자녀에 대한 통제보다는 올바른 디지털 사용법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알파세대에 대한 이해, 부모의 디지털 지도 수준 확인 및 인식, AI를 활용 디지털 양육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진다. 아울러 AI로 자녀와 동화책을 만드는 법, 디지털 콘텐츠 사용법 등 일상에서 자녀와 할 수 있는 실습이 중심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말까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이마트 문화센터 10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NIA가 초빙한 전문 강사진이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이 디지털 리터러시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보고, 향후에도 각 파트너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이번 교육은 NIA 디지털ESG협의체의 첫 협업 결과물로 AI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는 세 기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영역에서 다양한 강점을 지닌 파트너와 협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밝은 세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6.15 09:00박수형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5 시즌1: 한국 vs 일본'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5 시즌 1: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5 SEASON 1: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5 시즌 1)'을 개최한다. PMRC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 리그 상위 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일전 대회로, 매년 상·하반기 2개의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양국 리그에서 선발된 총 16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PMPS 2025 시즌 1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 8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디플러스 기아(DK), ▲에프엔세종(FN) ▲농심 레드포스(NS), ▲전남 이스포츠(JNE), ▲제천 팔랑크스(PLX) ▲지엔엘 e스포츠(GNL) ▲대전 게임 PT(DGP) ▲이스포츠 프롬(EFM)이다. 일본에서는 PMJL 시즌 5 Phase 1 우승팀을 제외한 상위 8개 팀이 출전한다. PMRC 2025 시즌 1은 이틀간 하루 6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치러진다. 경기 맵은 사녹, 에란겔(3회), 미라마(2회)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2025 PUBG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2025 PMWC)' 출전 시드가 주어진다. 크래프톤은 팬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6월 9일부터 14일까지 'ZZP와 함께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통해 우승팀을 맞힌 참가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 20개를 지급하며, ZZP의 예측이 적중할 경우 참가자 전원에게 치킨 메달 2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PMRC 2025 시즌 1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펍지 모바일 Esports KR 유튜브, PUBG MOBILE 공식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5.06.13 16:44이도원 기자

영인그룹 신임 회장에 김재우 영인랩플러스 대표 취임

영인그룹은 김재우 영인랩플러스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인그룹은 1976년 창립 이래 지난 49년간 과학기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내 실험·연구실에 첨단 정밀 시험·분석 기기 및 소모품을 공급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통해 첨단 연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왔다. 이번에 취임한 김재우 회장은 영인랩플러스를 매출 1천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전략적 리더십과 실행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우 신임 회장은 "영인그룹의 축적된 전문성과 관계사·거점법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과학기술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며 "고객, 현장, 기술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과학기술 서비스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그룹은 현재 영인과학과 영인랩플러스 등 12개 관계사와 4개의 지역별 전문 판매법인을 통해 전국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5.06.13 15:57신영빈 기자

"RAG부터 AI 동시통역까지"…코난테크놀로지, 코엑스서 AI 기술력 뽐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의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은 물론 실시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동시통역 서비스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가며 주목 받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에 참가해 '코난 RAG-X'와 '코난 챗봇 플러스'를 동시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 및 방문객들은 사내 DB와 외부 문서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지, 참조 문서를 기반으로 정밀한 답변 생성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문의했다. 또 보안성, 접근 권한, 검색 정확도, 할루시네이션 최소화 같은 신뢰성 요소뿐 아니라 벡터 DB 지원 여부, 저장 방식, 서버·하드웨어 사양 등 인프라 측면의 질의도 많았다. '코난 RAG-X'는 기업 내부 자산과 외부 데이터를 폭넓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내 문서, 내부 DB, 레거시 시스템은 물론 웹 검색과 최신 공개 데이터까지 연결해 기업 내 다양한 태스크에 활용 가능하다. 또 내부 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외부 지식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코난 챗봇 플러스'도 이번에 주목을 받았다. 13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동시통역하는 대화형 AI 챗봇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을 모두 지원해 보안성과 접근성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롯데백화점 잠실점, 파라다이스 카지노, 용산구청 종합민원실, 영남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신한은행, 전북은행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 중이다. 또 동시통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은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산되고 있다. 코난 챗봇 플러스는 꾸준한 R&D로 자체 개발한 '코난 LLM' 기반 실시간 번역 엔진을 탑재했다. 전체 문장 및 문단의 맥락을 이해해 보다 자연스럽고 상황에 맞는 번역을 제공하고 산업별 전문 용어의 해석 정확도도 향상돼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현재의 반투명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추가해 사용자 UI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가 일터는 물론 필수 생활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음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실무형 솔루션과 일상을 아우르는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AI 기술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10:06장유미 기자

LGU+, 유튜브 팬페스트에서 AI 서비스 체험장 마련

LG유플러스가 구글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터와 팬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익시(ixi) 기반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5'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팝업 스토어', 크리에이터들과 K-POP 아티스트가 꾸미는 '라이브 쇼' 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팬페스트 2025 성수 팝업스토어 내 LG유플러스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AI 기반 음성 보안 기술 '안티딥보이스' ▲퍼스널컬러 기반 생성형 포토 부스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AI 통화 앱 '익시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본뜬 딥페이크 음성을 생성하고, 이를 익시오가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티딥보이스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공개된 기술로 향후 익시오에 탑재해 딥페이크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튜브 팬페스트를 위해 개발한 '익시 컬러 스타일리스트'도 체험 가능하다. 현장에서 간단한 컬러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관람객의 얼굴과 퍼스널컬러에 어울리는 상반신 맞춤 스타일링 이미지를 AI가 제작해준다.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외부 서버로 전달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에서만 처리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게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세계 최초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통화 녹음 및 요약 ▲AI 스팸전화 알림 ▲스팸 확률이 높은 전화는 AI로 대신 받기 ▲500만개 이상의 은행·병원·공공기관 등 생활 밀착형 상호 정보 제공 등이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에는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라이브 쇼가 열린다. 라이브 쇼에서는 크리에이터와 K-POP 아티스트의 공연과 'U+스테이지'를 진행한다. U+스테이지에서는 크리에이터와 3천명의 관객이 함께 쇼츠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5.06.13 09:28박수형 기자

"韓 게임 개발사, 성장 위해 신흥 시장 노려야"

국내 모바일 게임사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신흥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장 진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얀고 그룹(Yango Group)의 애드테크 전문 조직 얀고 애즈(Yango Ads)는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국내 게임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및 기술 세미나 행사인 'Yango Ads Live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공동 개최했으며 게임 개발사, 게임사, 플랫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맨디 팬 얀고애즈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얀고 애즈는 고객들이 '다음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동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등 디지털 소비가 빠르게 급증하는 지역에서의 캠페인 전개와 앱 수익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얀고 애즈를 통해 ▲신규 유저 확보 ▲기존 유저 재참여 ▲매출 증대 등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앱 수익화 ▲앱 캠페인 ▲인앱구매 등의 솔루션이 있다는 설명이다. 팬 매니저는 “앱 캠페인을 통해 신규 앱을 유치하고 이탈고객이나 이탈 가능성이 높은 고객도 재타겟팅이 가능하다”며 “방대한 인벤토리와 스마트한 입찰전략, 머신러닝 등을 결합해 캠페인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 현지에서 인앱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1억명의 사용자에게 엑세스가 가능하고 모든 러시아 카드와 은행 결제를 지원하며 미국 달러로 정산하는 등 모든 과정을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얀고 애즈는 러시아에서 광고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러시아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얀고 애즈에 따르면 러시아 게임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약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는 전세계에서 6위이며 하루 평균 국민 1인당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4.1시간이다. 또 1인당 하루 모바일 게임 평균 사용 시간은 23분이며 40%의 유저들이 매일 게임을 1개 이상 플레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얀고 애즈 한국 지사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매니저는 “러시아 시장에서 게임을 현지화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언어, 광고 라벨링, 브랜드 안전성, 시간대”라며 “특히 언어를 현지화할 때 키릴 문자 디자인 제공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야 하며 러시아에 민감한 콘텐츠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서광덕 씽킹데이터 코리아 지사장은 “사용자가 자주 찾는 게임은 이탈률이 적고 재방문율과 전환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며 “데이터 분석이 없다면 대규모 업데이트를 구체적인 수치가 아닌 감에 의존하고 마케팅 캠페인 역시 특정 유저 그룹에 대한 이해 없이 실행된다”고 지적했다. 서 지사장은 “유저 행동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이 가능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개발·사업·운영·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2025.06.12 16:50김민아 기자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임주영 "지갑 설치부터 막히면 웹3 게임은 끝"

"게임 이용자들은 단지 게임을 즐기고 싶을 뿐입니다. 지갑 설치 같은 복잡한 과정은 곧장 이탈로 이어집니다." ABC 임주영 총괄 리더는 12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웹3게임의 대중화 방안을 제시했다. 임 리더는 "웹3 게임은 일반 게임에 비해 진입 과정이 복잡하고, 지갑 생성, 니모닉 백업, 가스비 결제 등 생소하고 까다로운 절차가 많다"며 "이러한 불편한 경험이 결국 사용자 이탈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자가 웹3 기술을 학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게임에 연착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BC는 안랩이 2022년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안랩의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웹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갑 중심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복잡한 가입 절차나 기술적 장벽 없이 웹3 기능을 숨기고, 기존 게임과 유사한 UX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ABC는 웹3 기술을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게 숨기는 전략을 채택했다. 복잡한 니모닉 없이 로그인만으로 지갑이 생성되고,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도 사용자가 아닌 ABC가 대신 부담한다. 별도 설치나 블록체인 지식 없이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지갑(WaaS)' 솔루션을 통해, 회원 가입과 동시에 지갑이 자동 생성되며 게임 내 획득한 리워드나 아이템은 NFT 형태로 지갑에 저장된다. 외국인 사용자도 스테이블코인(USDT, USDC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위해 최근 카카오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클립(Klip)'을 인수하며 다양한 웹3 서비스와 연동 가능한 멀티체인 지원, NFT 민팅 및 거래, 포인트·리워드 기능, 가스비 대납 등 주요 기능을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 리더는 "대부분의 유저가 자신이 어떤 지갑으로 가입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진입단계부터 피로감이 누적되기 마련"이라며 "기술보다 중요한 건 사용자의 경험이며, 기술은 그 배경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의 성공은 결국 콘텐츠의 재미에 달려 있다"며 "ABC는 게임사들이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ABC는 프리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개발도구와 API를 통해 블록체인 기능을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디스코드 연동을 통한 NFT 기반 팬덤 인증, 커뮤니티 운영 도구까지 제공해, 게임사 입장에서도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 리더는 "웹3 게임이라도 기존 게임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만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에 안착할 수 있다"며 "ABC는 기업이 만든 콘텐츠의 세계관과 재미를 손쉽게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5:55남혁우 기자

GS25,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퀵커머스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 5천여 종의 상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점은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운영 초기에는 전국 1천여 개 GS25 점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이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 또는 앱에서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한 후,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송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음료, 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며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동일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GS25를 통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 ▲배달비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을 지향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이번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디지털 커머스 접점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9:56김민아 기자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D-1...주요 강연은?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해당 컨퍼런스는 NFT와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실질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올해 컨퍼런스는 한국형 NFT 및 웹3 게임 생태계의 방향성과 세계 시장을 향한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첫 기조연설은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가 맡는다. 홍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게임 퍼블리싱의 힘'을 주제로 발표하며, 게임 퍼블리셔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총괄하는 이강석 실장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여정과 비전'을 소개하며 넥슨 대표 IP와 블록체인 생태계와의 접점을 설명한다. 또 바이낸스 스티브 영 김 디렉터는 '크립토시장 글로벌 현황과 한국의 글로벌 시장 견인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국내외 가상자산 시장 현황을 짚어본다. 바이낸스는 해외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다. 오후에는 블록체인 게임 실무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아발란체의 저스틴 김 아시아 총괄은 '게임의 미래: 아발란체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주제로 아발란체 메인넷이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컴투스홀딩스의 장종철 상무는 'PLAY3를 통한 Web3 대중화 전략'을 중심으로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온보딩 방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디랩스게임즈의 권다희 전략 총괄은 '모바일 메시지 위에서 다시 쓰는 디랩스 게임즈의 Web3 게임 전략'을 발표하며, 메신저 기반 플랫폼 위에 구축되는 새로운 웹3 게임 경험을 제시한다. 카이아 존 조 마케팅 총괄은 'Consumer's Web3: 소비자는 쉽게 사용만 하면 되는 웹3 게임, 탈중앙화 생태계 구현'을 주제로 사용자가 복잡한 기술을 인식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3 설계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임주영 총괄리더는 'Web3 게임 온보딩의 해답 - 유저 친화형 지갑 경험 만들기'를 발표하며, 지갑 생성과 자산 브리징 등 복잡한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술적 접근을 제안한다. 장준영 곰블 게임즈 대표는 '게임을 통한 Web3 Mass Adoption'을 주제로 게임을 기반으로 한 대중화 사례를 공유한다. 펑크비즘의 황현기 이사는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에서 NFT 마켓 플랫폼 활용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라인 넥스트의 김태원 본부장은 '메인스트림 Web3 어댑션의 현실화: LINE NEXT의 Dapp Portal이 바꾸는 게임의 규칙'을 주제로 라인 생태계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운영 사례와 기술 확장 방향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디지털 청소기, 제스파 발 마사지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있다. 당첨자는 강연 발표 이후 마지막 시간 현장에서 발표된다. 단, 경품 수령 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14만3천원(VAT 포함)이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은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2025.06.11 10:15김한준 기자

"웃음부터 속삭임까지"…일레븐랩스, AI 음성 기술 업그레이드

일레븐랩스가 인공지능(AI) 음성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활용 영역을 넓혔다. 일레븐랩스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모델 '일레븐 v3 알파'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레븐 v3 알파는 감정의 미묘한 흐름을 비롯한 화자 간 전환, 음성 톤 중간 변화까지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속삭임이나 웃음, 숨소리 같은 지시도 실제 음성과 구별 어려울 만큼 자연스럽게 처리된다는 설명이다. 일레븐랩스는 이 모델이 텍스트에 세밀한 음성 태그를 삽입할수록 고품질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대사 중간에 분위기를 바꾸거나 아이러니한 말투를 연출하는 등 섬세한 감정 조절이 가능하며, 듣는 이에게 몰입감 높은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새 모델은 지원 언어도 기존 32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AI 음성 커버리지는 전 세계 인구 기준 60%에서 90%로 확장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모델 대화형 기능도 강화됐다. 화자 간 끼어들기나 대화 흐름 유지, 다양한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어 인터랙티브 미디어, 오디오북, 캐릭터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됐다. 사용자는 텍스트에 속삭임, 군중 소리, 문 삐걱거리는 소리 같은 오디오 태그를 삽입하면 상황에 맞는 음향 효과도 생성할 수 있다. 스트리밍 버전과 공개 API는 추후 출시 예정이며, 현재 알파 버전은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일레븐랩스는 모델의 한국어 TTS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단순 번역이 아닌 감정 전달에 집중해 사투리, 축구 중계 스타일 같은 특별한 요청도 반영할 수 있어서다. 이에 공공기관부터 크리에이터 콘텐츠까지 폭넓은 모델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마티 스타니셰브스키 일레븐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일레븐 v3는 감정과 표현, 비언어적 지시까지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가장 표현력 뛰어난 TTS 모델"이라며 "속도, 감정, 스타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09:16김미정 기자

스틸시리즈, 무선 헤드셋 2종 출시..."게이머 승리가 우리 승리"

"스틸시리즈는 모든 게이머가 게임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게이머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다. 오늘 출시하는 신제품인 아크티스 노바 3P/3X는 콘솔 게이머에게 적절한 가격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오후 서울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딕슨 리(Dickson Lee) 스틸시리즈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스틸시리즈는 다음 주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할 무선 헤드셋인 아크티스 노바 3P/3X 2종을 공개했다. 최근 모바일과 콘솔 게이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국내 시장을 감안해 배터리 지속시간과 연결성을 강화했다. 블루투스와 전용 수신기로 다양한 기기와 연결 아크티스 노바 3P/3X 무선 헤드셋은 2.4GHz 전용 수신기와 블루투스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플레이스테이션5와 X박스, 닌텐도 스위치/스위치2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된다. 장시간 착용을 고려해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40시간까지 늘리고 메모리폼 이어쿠션, 통기가 가능한 패브릭 헤드밴드를 적용했다. 머리 크기에 관계 없이 헤드밴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로 착용감을 개선했다. 블루투스나 무선 연결은 실제로 소리가 전달될 때까지 지연 시간이 발생한다. 현재는 100ms 수준까지는 내려왔지만 리듬 게임이나 일인칭시점슈팅(FPS)에서는 시간 차이로 인한 음표 밀림이 발생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 관계자는 "2.4GHz 전용 동글 적용시 지연시간은 30ms 정도로 일반인은 감지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블루투스는 이보다 조금 더 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모바일 게이머 증가 추세" 이날 이혜경 스틸시리즈 한국 지사장은 "작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이며 모바일과 콘솔 게임 시장 성장률이 PC 대비 높다. 특히 10대·20대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적절한 가격대에 컬러풀한 색상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이들 소비자를 겨냥할 예정이며 국내 이스포츠 업계 협업 등으로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5만원대 국내 무선 헤드셋 시장에서 1위 목표" 아크티스 노바 3P/3X 헤드셋은 블랙, 화이트, 아쿠아, 라벤더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4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15일까지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쿠팡에서 예판 참여시 13만 4천100원에 판매한다. 이혜경 지사장은 "국내 10-15만원대 무선 헤드셋 시장에서 1위 달성은 가능하다 보이며 PC와 X박스와 호환 가능한 '아크티스 노바 3X'가 60%, 플레이스테이션과 호환 가능한 '아크티스 노바 3P'가 40% 비율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6:50권봉석 기자

산업부, 위츠·힘펠 등 10곳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 후보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10개 신규 기업에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월드클래스플러스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리나라 최초 중견기업 특화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2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신기술 개발, 신시장 진출, 수출 확대, 고용 창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이날 선정된 10곳은 위츠(미래모빌리티)·제일연마공업(미래모빌리티)·서한이노빌리티(미래모빌리티)·덕일산업(미래모빌리티)·힘펠(첨단 제조)·에이치에너지(에너지 신산업)·대원제약(핵심 소재)·케이에스엠컴포넌트(핵심 소재)·디에스테크노(핵심 소재)·율촌화학(이차전지)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이차전지·에너지 신산업·핵심 소재·첨단 제조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4년간 국비 342억원(기업당 평균 34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비롯해, 금융·수출·컨설팅·법률 자문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을 받는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선정된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글로벌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업부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로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32주문정 기자

[1분건강] 폐암은 남의 일?…폐는 아파도 말 못합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진단 노력이 필요하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폐암은 폐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으로, 호흡을 방해하고 혈액을 통해 간‧뼈‧신장‧뇌 등 전신으로 전이될 수 있다. 폐는 감각신경이 없어 폐 내부가 손상돼도 통증이 없고 4기가 되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워 병을 키우게 된다. 더러 기침‧호흡곤란‧흉통‧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볍게 여겨 지나치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율은 20%에 불과하다. 폐암 환자의 80% 이상은 암이 한참 진행된 3,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국가암등록에 따르면, 폐암은 지난 2022년 기준 갑상선암과 대장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남성은 전체 암 환자 14만7천468명 가운데 2만1천646명, 여성은 13만4천579명 중 1만667명이 폐암으로 남성이 거의 2배 이상 많았고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기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부위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전조증상이 없는 폐암 특성상 조기 진단이 어려워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 치료에 성공해도 재발 확률이 높다. 폐암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 가까이 높다. 담배는 50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폐암의 70%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간접흡연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흄‧대기오염‧미세먼지‧라돈‧석면‧비석 등의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유전적인 요인도 높아 폐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률은 2~3배 증가한다. 폐암 초기에는 수술로 병변과 전이된 주변부를 절제하면 완치율이 높다. 때문에 자각증상으로 발견이 어렵다면 꾸준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는 만 55세 이상 연령대에서 30년 이상 매일 담배 한 갑 이상을 피운 고위험군에서 매년 저선량CT를 권고하고 있다. 저선량 CT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폐암 검진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검사법이다. 대한폐암학회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율을 68.4%라고 밝혔다. 흡연자라면 금연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금연하면 약 5년째부터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해 15년 정도 금연하면 비흡연자의 1.5배~2배로 줄일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과 호흡기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내과 민주원 전문의는 “폐암은 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사망률이 높고 5년 생존율이 낮은 편”이라며 “수술 후에도 5~10년 유병자에서 10~15년으로 가면서 생존율이 36% 줄고, 20년 초과 시는 88%로 줄어들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30년 동안 5년 생존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아 장기간 흡연을 해왔거나 평소 폐가 좋지 않고,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다면 검진을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06.10 10:42김양균 기자

표준협회, LGU+에 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지난 9일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에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2023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으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서 글로벌 수준의 윤리성과 신뢰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IEC 42001:2023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2023년에 공동 제정한 세계 최초의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과정에서 AI 윤리 준수, 리스크 관리, 투명성·책임성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표준이다. ISO/IEC 42001:2023은 AI 개발·활용 시 윤리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정성,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 보호 등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어 평가하고 인증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AI 방침 수립 ▲AI 리스크 평가 및 대응 ▲AI 영향 평가 ▲AI 윤리 원칙 준수 및 법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 기반 통신·미디어 서비스 전 과정에서 윤리적 책임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윤리 기준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AI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신뢰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통해 AI 서비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인증은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전 과정에서 윤리성, 투명성, 책임성을 갖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표준협회는 국내 기업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AI 혁신을 선도하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0:37주문정 기자

LGU+, 안전한 AI 개발·운용 글로벌 인증 획득

LG유플러스는 투명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규격이다. AI 기술이 확산되며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이슈들이 대두됨에 따라 각국 정부와 관련 기구들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글로벌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자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 규격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적용했으며, LG그룹 및 회사의 전략과 목표에 부합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AI 경영 환경 분석 ▲AI 리스크 평가 및 통제 ▲AI 거버넌스 운영 관리 ▲AI 성과 평가 등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세부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보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및 품질 분야의 ISO 인증과 더불어 이번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발표한 AI 전략 '4A'를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이번 인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4A는 '안심할 수 있는(Assured) AI'를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Adaptive) AI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로 발전시키겠다는 AI 전략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AI 윤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해도 이를 비식별화하고, 유해 정보로 판단될 경우 자동 차단하며,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하는 등 AI 윤리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LG AI연구원 등 그룹사와 협력해 AI 연구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방지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인증으로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9:56최이담 기자

LGU+ "안심보상 요금제로 스미싱 의심 사이트 12만건 접속 차단"

LG유플러스가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요금제 출시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 LG유플러스는 관련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을 활용한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원천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막으며 고객의 인터넷 안전을 강화했다. 성과에 힘입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을 도입할 예정이다. AI 엔진을 도입하면 유해 URL 수집 주기가 단축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유해 URL을 더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사이버 공격이 일상까지 위협하는 시기에 고객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인터넷 이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하고 기본 제공 혜택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2:14박수형 기자

매달 올리브영·다이소 5천원 할인 쿠폰 주는 알뜰폰 요금제 나왔다

KT엠모바일이 가입기간 동안 매월 올리브영 또는 다이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실속 '올리브영, 다이소'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영, 다이소와 같은 고객 선호도 높은 리테일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요금제는 가입기간 내내 매월 올리브영 또는 다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월 제공되는 할인 쿠폰은 별도의 신청 없이 MMS를 통해 자동 지급되며 브랜드 매장에서 표기된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분할 사용이 가능하다. 새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올리브영 5천P, 월 1만9천800원) ▲모두다 맘껏 10GB+(올리브영 5천P, 월 2만2천200원) ▲모두다 맘껏 7GB+(다이소 5천P, 월 1만9천800원) ▲모두다 맘껏 10GB+(다이소 5천P, 월 2만2천200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만족도의 극대화를 위해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2:09박수형 기자

LGU+ "갤럭시S21부터 AI 익시오 쓰세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히고 개통한 고객만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플래그십 단말기와 실속형 갤럭시 시리즈 고객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 아이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안드로이드 버전 익시오를 개발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시리즈(S24/ S23/ S22/ S21)와 갤럭시 Z 시리즈(폴드·플립6/ 폴드·플립 5/ 폴드4/ 폴드3),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36 ▲갤럭시 A35 ▲갤럭시A25 5G ▲갤럭시 A23 ▲갤럭시 버디4 ▲갤럭시 버디2 등이다. 이로써 익시오를 쓸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 고객 중 익시오 업데이트 적용 단말기를 보유한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익시오를 검색한 뒤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LG유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나,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도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피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 피싱 탐지'는 익시오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가 통화 중 실시간으로 통화 맥락을 이해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대화를 탐지할 경우 팝업 메시지 및 알림을 보내주는 기능으로 LG유플러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한 이르면 이달 중 AI가 만든 가짜 목소리까지 탐지하는 '안티 딥 보이스' 기능도 익시오에 탑재할 예정이다.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안티 딥 보이스'는 딥페이크로 제작된 목소리의 특성을 AI가 탐지해 고객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지인의 목소리를 딥페이크로 변조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를 차단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익시오가 통화 에이전트를 넘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셔너블 AI(Actionable AI)'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추진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익시오의 편의 기능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적용 단말을 확대했다”며 “익시오를 통해 통화 편의는 물론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9:21최이담 기자

일상 속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정부, 민간개방 본격 추진

금융, 포털 등 다양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이용 범위를 넓혀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반영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참여 기업을 엄격히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보안 및 인증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참여기업의 이용계획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서비스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5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추진 절차는 참여기업 공모를 시작으로 선정위원회의 이용계획서 발표 및 심사를 통한 참여기업 선정, 개발 가이드 및 기술지원을 포함한 시스템 개발, 시스템 및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평가 기준 충족 시 서비스 자격 부여를 통한 개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적합성 평가 단계에 있다. 이들이 기준을 충족하면, 오는 7월 중 최종 서비스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로써 현재 서비스 중인 정부 앱과 삼성월렛을 포함해 총 7개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이용자 단말기 내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해킹이 발생해도 신분증 정보 유출은 차단된다. 또한 지문, 페이스ID 등 생체인증이나 앱 비밀번호 없이는 사용이 불가능해 실물 신분증보다 도용 우려가 적다. 단말기를 분실하더라도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 콜센터, 주민센터,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즉시 분실신고를 접수하고 모바일 신분증을 잠금 처리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을 확대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안성이 충분히 검증된 민간 앱을 통해 정부가 보장하는 안전한 디지털 신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8 13:54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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