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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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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로 스팸문자 차단 1.4배 증가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스미싱의 '미끼 문자'에 맞춰 AI 맞춤형 필터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공공기관, 금융사, 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 클릭이나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로, 최근에는 '소비쿠폰 안내' 등 사회적 관심 이슈를 모방한 사례도 늘고 있다.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의 구분이 어려워지면서, 단순 키워드 기반 차단은 공식 메시지까지 걸러내는 오탐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필터링을 완화하면 피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문구 모방·번호 조작 등 범죄 수법을 정밀 탐지하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스팸 키워드를 지속 학습하고, 발신 번호 조작 여부나 해외 발송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해 차단 여부를 판단한다. 예를 들어 '카드 배송'이 포함된 문자가 해외에서 조작된 번호로 발송된 경우, 스팸으로 분류된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부터 적용돼 6월에는 1월 대비 차단 건수가 1.4배 증가했으며, 고객의 스팸 신고는 약 65% 줄었다. 특히 AI의 자동 차단 비율은 8배까지 상승해 정확성과 실시간 대응력이 향상됐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스팸 패턴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AI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스팸 문자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기술적 대응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안에 가장 진심인 통신사로 나아가기 위해 스팸 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7진성우 기자

네이버 전자문서, PC·모바일 웹 열람 지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전자문서는 다양한 공공·금융·민간 기관이 기존에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고지서 형태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지난 15일부터는 기존 네이버앱에 더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디바이스 환경에서 '네이버 전자문서 홈'에 접속해 열람할 문서를 선택하고, 네이버앱으로 수신한 알림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가운데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의 서식 350종을 PC 환경에도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며, TTS(Text-to-Speech)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향후 다른 기관들의 문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열람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국방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안정적으로 발송해오고 있다. 네이버앱 메인 화면에서 미열람 문서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전자문서 열람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이버 전자문서는 IDC 이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문서 발송·수신 환경을 구축했으며, 재난·재해로 인한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가 장비 백업과 복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어 더해, 종이 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써 2024년까지 누적 약 4억 9천5백만 장의 종이 절감 효과를 달성하며 ESG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황보영 리더는 “전자문서가 더욱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문서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0:11안희정 기자

"휴가철 데이터 걱정 끝"…LGU+, 로밍 데이터 2배 쏜다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데이터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로밍 데이터 2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로밍 상품이다. 3GB(2만9천원), 8GB(4만4천원), 13GB(5만9천원), 25GB(7만9천원)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 과금 없이 음성전화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고,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대 4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달 말일까지 8GB 이상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를 2배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 U+'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 1GB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함께 여행하는 구성원 모두가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로밍패스 나눠쓰기'를 통해 데이터를 나눠 쓸 수도 있다. 대표자 한 명이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로밍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 가령 3인 가족 여행 시 대표자 한 명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로밍패스 13GB 상품을 가입하면 각각 9GB씩 로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 또는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8GB 이상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데이터를 2배로 받으며, 온라인으로 가입 시 추가 데이터 1GB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1년간 로밍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8GB 이상 로밍패스 요금제를 신청하면 '던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착순 3천명에게 선물한다. 또한 13GB 이상 요금제를 신청한 고객 300명에게는 '요아정 아이스크림' 교환권도 증정한다. 또한 베트남과 대만을 방문하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비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택시 서비스 '그랩' 5만동 할인 쿠폰 3만개를 마련했다. 대만을 방문하는 고객 5천명은 편의점 '패밀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데이터 걱정 없이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56진성우 기자

LGU+, '이음 5G'로 공항철도 디지털 전환 나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공항철도는 국내 철도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무에 적용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에 28만6천281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명을 돌파한 수도권 핵심 철도 노선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 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양사는 연내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차상 장비를 5G 특화망 기반으로 개조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킹 등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LTE-R 무선망을 철도운영에 활용해왔지만, LG유플러스가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나 IoT 기반 설비 관리 등에 유리한 5G 특화망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통신망을 활용한 DX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5G 특화망 구축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도입을 넘어, 철도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고도화하는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를 갖는다.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에 만들어지는 고장 정보, 부품 상태 등 중요 데이터를 수집해 유지보수에 활용하고, 업무환경을 무선중심으로 전환해 소통중심 기업문화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공항철도와 함께 '5G 특화망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공항철도 실무진과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차량 정비, 역사 운영 등 다양한 철도 운영 분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역 등 주요 역사로 5G 특화망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공항철도의 특화망 구축은 설계부터 장비 적용까지 LG유플러스가 전 과정에 참여한 통합 프로젝트”라며 “공항철도와 협력해 향후 5G-R 체계 전환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5:56진성우 기자

그라비티,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국내 사전 예약 시작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의 국내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정식 출시 후 각각 무기, 모자를 증정한다. 공식 라운지에 가입하면 정식 출시 이후 장신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는 세로형 화면으로 즐기는 방치형 RPG이다. 자동 전투를 기본으로 몬스터 및 보스를 처치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모험을 함께할 동료 캐릭터들이 해금되며 최대 3명의 팀원을 조합해 팀 구성이 가능하다. 주인공 캐릭터는 전직 후에도 자유롭게 직업을 변경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유리한 직업으로 선택 가능하다. 전직, 장비 강화를 통한 캐릭터 육성 요소를 더해 MMORPG의 특장점도 더했다. 또한 다양한 방식의 약탈 콘텐츠는 유저간 약탈을 통해 뺏고 빼앗기는 재미를 담았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상대 필드에 침입해 필요한 자원을 가져오거나, 전투를 통해 약탈 보상 및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대가 점령한 자리를 쟁탈하는 방식으로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동명의 이름으로 올해 2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홍콩∙마카오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 사전 다운로드 오픈 이후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브라질, 싱가포르 지역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거뒀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올해 5월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선상웅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 사업 PM은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는 자신이 직접 팀을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팀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을 통해 방치형 특유의 편의성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7.15 15:22정진성 기자

'갤럭시 Z7' 사전예약 개시…티빙·AI 서비스 무료 내걸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 사전 예약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사전예약 고객 개통은 22일부터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25일이다. 유심 해킹 사고 여파로 통신 3사간 가입자 유치 전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사전 예약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통신 3사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8월까지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한다. 케이스는 매장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다이렉트 5G 69'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 새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5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한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T다이렉트샵 X 국가유산진흥원' 콜라보 스페셜 액세서리 기프트(단말 케이스, 텀블러, 스마트톡, 에코백 등)도 1천명에게 증정된다. 8월8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8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선착순 700명에게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현대카드는 M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 보장해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을 추첨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준비했다.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한다. KT에서는 사전 예약 후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 명의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한도 내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중고폰 반납 시 시세에 최대 25만원이 추가 보상되며, KT닷컴 핸드폰 쿠폰도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서비스 2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제공되는 AI 서비스는 '라이너'와 '캔바'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주며, 업무나 자료조사에 적합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캔바'는 PPT·포스터·SNS 이미지 등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과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에게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제공한다. 고객은 사전 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최대 9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관심 있는 고객은 15일 0시, 오전 9시, 오후 12시에 진행되는 '유플러스LIVE'를 통해 제품의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15일 0시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오전 9시 방송에는 개그맨 곽범, 오후 12시에는 유튜버 가요이키우기가 각각 출연해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2025.07.15 14:22진성우 기자

하이트진로, 행안부와 손잡고 '모바일 신분증' 알린다

하이트진로가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함께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등 관계자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신분증이 위·변조 걱정 없이 성인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인증 수단임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7월 말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음식점, 식당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통·영업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는 홍보 포스터도 부착하고,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협약식 후에는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이제 모바일 신분증으로 당신을 인증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부착하고, 점주를 대상으로 신분증 진위 판별 안내서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책임 있는 음주문화 형성과 함께 디지털 전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립 101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지역경제와 상생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영업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5 11:17류승현 기자

LG헬로모바일, '갤럭시 Z7 전용 프로모션' 출시…최대 49만원 상당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최대 49만원 상당의 알뜰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진행하며, 맞춤형 유심·eSIM 요금제를 추천하고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Z폴드7·플립7 구입을 앞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영몰에서 월 1만5천900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한 뒤, 구매한 갤럭시 Z폴드7·플립7 단말에 유심을 장착하고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기기등록을 완료(eSIM은 기기에 활성화 완료)하면 된다. 최대 49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혜택도 눈길을 끈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헬로모바일 인기 무제한 요금제로 구성된 '쿠폰팩 요금제' 8종 가입 시 12만원 상당(2년간 매월 5천원 지급)의 쿠폰팩을 함께 선물한다. 고객은 ▲A형 쿠폰팩(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주유상품권) ▲B형 쿠폰팩(CU,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 다이소, 해피콘, 뚜레쥬르) 중 1종을 선택한 뒤, 매달 원하는 쿠폰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영몰 가입혜택, 친구추천 혜택 등 다채로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 패턴에 맞춘 다양한 유심·eSIM 요금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자급제폰과 꿀조합인 유심 무제한 요금제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11GB+일2GB+3Mbps, 월 3만3천33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천93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5GB(일 5GB+5Mbps, 월 3만8천990원) ▲5G 유심 통화 맘편히 9GB(9GB, 월 1만4천500원) ▲5G 유심 중간요금제 125GB(125GB+5Mbps, 월 4만3천원)는 물론, 보조회선용 eSIM 요금제로 인기가 높은 ▲슬림 유심 500MB 50분(월 1천700원)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3GB(월 6천300원) 등 사용패턴에 따른 맞춤 요금제를 추천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갤럭시 Z7 시리즈를 알뜰폰과 조합해 이용하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은 줄이고 실속은 극대화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최신 프리미엄폰과 시너지를 더하는 차별화 알뜰폰 요금제와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09:36진성우 기자

"휴가때도 안전한 보안을"...안랩, 실천 체크리스트 발표

최근 기업과 기관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꾸준히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안랩(대표 강석균)은 여름 휴가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이 휴가 전·중·후에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체크리스트는 내부 관리 인력 공백과 원격 접속 증가로 보안이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조직 보안담당자와 일반 임직원이 각각 휴가 ▲전(前) ▲중(中) ▲후(後) 단계별로 실천해야 하는 보안 수칙을 담았다.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박태환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인력 공백과 원격 접속 증가 등으로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기업이 긴장을 늦추는 틈을 노린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안담당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보안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휴가 전(前) 보안 체크리스트 보안담당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조직의 보안 체계를 사전 점검해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먼저 △주요 인프라(서버·네트워크·운영체제·소프트웨어 등)에 최신 보안 패치 적용으로, 방치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또 만일의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시 담당자 연락망 및 대응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 사고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업무 차질에 대비해 △중요 데이터 백업 상태 확인 및 복구 테스트 진행도 필요하다. 일반 임직원들은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보안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업무용 PC·노트북 전원 종료 △민감 서류·메모지 서랍 내 보관하여 정보 무단 접근 및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않은 보안 사고로 인한 데이터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파일은 사내 정식 백업 시스템에 저장해야 한다. ■ 휴가 중(中) 보안 체크리스트 보안담당자는 휴가철 인력 공백에도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관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주요 징후(이상 접속·비정상 트래픽·보안 정책 우회 시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보안 솔루션(백신·방화벽·EDR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상시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원격·해외 IP 접속 설정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접근은 즉각 차단해야 한다. 임직원들은 휴가 중 외부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먼저,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사내 시스템 접근을 자제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접속하는 공공 와이파이에서는 해커들이 로그인 정보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를 쉽게 가로챌 수 있다. 또 여행지에서 기기를 분실, 이에 따른 정보 유출을 방지하려면 △업무용·개인용 기기 분리 사용 및 잠금 설정 적용이 권장된다. 추가적으로, 연차·휴가비 등 휴가 중인 임직원의 관심을 끄는 키워드를 사용한 피싱 공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낯선 메일 내 첨부파일·URL 열람을 금지해야 한다. ■ 휴가 후(後) 보안 체크리스트 휴가철이 끝난 뒤, 보안 담당자는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이상 행위를 다시 한번 분석해야 한다. △이상 보안 로그 및 계정 접속 이력을 분석하고 필요시 후속조치 시행이 필수적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복귀와 함께 간단한 보안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휴가 중 사용한 업무용 기기는 백신(V3 등) 검사 실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한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으로 보안 상태를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랩은 밝혔다.

2025.07.14 21:18방은주 기자

"안전이 최우선"…LGU+, 혹서기 근무환경 개선

LG유플러스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된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7월8일까지 누적 1천2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수치다. 기상청 또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작업 안전 가이드'도 메시지에 포함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체온 관리에 효과적인 냉감 넥스카프·쿨토시와 식수, 이온음료, 식염 포도당을 지급했다. 작업 대기 시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인치원 LG유플러스 NW인사/지원담당은 "혹서기 폭염으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대비책들을 고안했다"며 "이외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09:59진성우 기자

엠게임, '열혈강호: 귀환' 꺼낸다...사전 예약 돌입

엠게임의 대표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감성을 이어받은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이 여름 시즌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해당 게임은 원작 인기 캐릭터를 재각색했고, 좌판 기반 아이템 거래 등 자유 경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와 신작 게임 '열혈강호: 귀환'의 국내 서비스 계약 체결과 함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열혈강호:귀환'은 중국 킹넷(Kingnet)이 개발한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명이다. 이 게임은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장르로, 지난해 8월 중국에 선 출시돼 현지 게임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과 파이펀게임즈는 마케팅 및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장기간 축적된 국내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팬덤을 기반으로 게임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지원하며, 파이펀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성공 사례와 현지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엠게임 측은 '열혈강호:귀환'을 다음 달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사전 예약 페이지 오픈과 함께 본격 마케팅에 돌입한다. 특히 이 회사는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 캠페인, 음원 제작,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엠게임이 열혈강호 IP 기반 신작으로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 회사가 그동안 열혈강호 중국 서비스와 나이트온라인 글로벌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 다시 한 번 실적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기 게임 열혈강호온라인 IP 기반 신작이 국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라며 "열혈강호는 만화뿐만 아닌 게임 이용자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해당 신작의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09:48이도원 기자

한전-LG유플러스, AI와 데이터로 생명을 구하는 시대 연다

한전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전국확산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11일 LG유플러스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협약은 3년간의 지속적인 설득과 협력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통신 3사와 완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면서 서비스 완성도와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SK텔레콤과 2021년 7월, KT와는 2023년 4월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전력사용 패턴과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기간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88개 지자체에서 약 1만3천여 에게 제공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무원의 전화· 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보다 약 6천9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 별도 기기 설치나 생활 간섭이 없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그간 운영 결과, 현재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돌봄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서비스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운 한전 ICT 기획처장은 “AI와 데이터는 이제 생명을 지키는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활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13 23:57주문정 기자

모바일 신분증, 신한·우리·하나·IBK 합류…총 10개 앱으로 확대

4개 은행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에 새로 합류하면서 내년부터 총 10개 민간 앱에서 신분증 발급·이용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의 세 번째 참여 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IBK), 하나은행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구축을 마치고적합성 평가를 거쳐 2025년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지난해 3월 삼성전자 단말기에서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이달 말부터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기업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4개 은행이 추가되면서 내년부터는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민간개방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고 보안·개인정보보호·신뢰성·장애 대응·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7인의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4개사를 결정했다. 참여 기업은 모바일 신분증의 특성상 일반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앱의 위·변조 방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안면인식 정합성 확보 ▲필수 기능의 완성도 등에서 정부로부터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실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행안부는 향후에도 민간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부터 적합성 평가를 본격 진행하고 2026년까지 민간 앱 개통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가 구축한 신뢰 기반 위에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민관 협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신분증이 공인된 디지털 신원 증명 수단으로 자리잡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과 편의성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3 14:21남혁우 기자

전기·통신 사용량으로 1인가구 고독사 살핀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와 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이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각 가정의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수집된 전력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간 미사용, 급격한 사용량 변화 등 비정상적인 패턴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여기에 LG유플러스의 통화 및 데이터 사용 패턴이 결합되면 감지 정확도는 높아지고, 오탐지는 크게 줄어든다. 감지된 위기 징후는 지자체에 전달되며, AI가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시도하거나 복지 공무원이 직접 확인·출동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로 지금까지 13명의 생명을 구조했으며, 복지 공무원의 전화·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IoT 기반 서비스 대비 약 6천9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전력 데이터를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AI 분석으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연계를 위한 전용망을 구축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종운 한국전력공사 ICT기획처장은 “AI와 데이터가 사람을 살리는 시대에, 기술은 삶을 지키는 또 하나의 사회적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이 돌봄 공백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한국전력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에 통신 데이터를 제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삶과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과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및 디지털 신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3 09:00진성우 기자

"아이폰16이 공짜요?"...위약금 면제 막판에 보조금 전쟁 터졌다

SK텔레콤 침해사고에 따른 위약금 면제 기일이 막판에 이르면서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좀처럼 값이 내리지 않는 아이폰까지 공짜폰으로 풀렸다. 대표적인 이동통신 집단상가로 꼽히는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아이폰 16, 현금 완납 시 공짜'라는 광고지가 먼저 눈에 띈다. 휴대폰 구매를 희망하자 이어진 상담에서는 “아이폰16 기기 값이 0원”이라면서, 그 이상의 기종은 차액만큼만 현금으로 내면 된다고 안내했다. 고가 요금제에 보조금 대거 투입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가입자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SK텔레콤 번호이동 조건으로 약 140만원의 보조금이 안내됐다. 단, 6개월간 10만원대 요금제를 유지하고 그 이후로 4만원대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렸다. 매장마다 조금씩 다른 조건이 제시됐지만 비슷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6 128GB에 125만원, 256GB에 140만원 등 출고가를 넘어서는 수준의 보조금을 제시하면서 공짜폰이란 설명을 이어갔다. 또 색상과 저장용량은 소비자가 선택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오갔다. 매장 별로 보유한 재고에 따른 문제인데 대규모 보조금이 책정되면서 일부 인기 모델의 품귀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매장 직원은 “갑자기 공격적인 정책이 나왔다”며 “원래 한 통신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면 다른 통신사도 반응할 수 있어서 지켜봐야 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부가서비스에 달라지는 보조금 규모 KT,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시에도 10만원대 6개월 유지 조건에 140만원 수준의 보조금은 유사했다. 공시 지원금 50만원, 단통법 폐지 논의가 오갈 때 등장한 전환지원금이 10만원, 그리고 매장이 운영하는 추가 지원금을 비롯해 판매장려금(리베이트)에서 80만원 가량이 책정되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짜로 만들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무제한 요금제가 시작되는 월 6만~7만원 요금제에도 고가의 보조금이 투입됐다. 결코 저렴한 요금제가 아니지만, 월 10만원대 요금제에 140만원의 보조금과 월 6만~7만원 요금제에 120만원의 보조금은 비교할 필요가 있다. 보조금으로 스마트폰 가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을 때 부가서비스를 꼭 살펴야 한다. 요금제와 기기 종류가 같은 조건이더라도 부가서비스의 유무에 따라 비용 부담 수준이 크게 바뀐다. 예컨대 월 1만원대 부가서비스를 3개월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과 월 3만원대 부가서비스를 3개월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부가서비스 유지 기간까지만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많게는 10만원 가까이, 즉 고가요금제 한 달 값을 더 치러야 하는 조건이 붙기도 한다.

2025.07.13 07:28진성우 기자

갤럭시S26서 플러스 모델 사라지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이 사라질 가능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IT매체 샘마이폴리스는 최근 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데이터에서 포착된 갤럭시S26의 모델 번호에 플러스 모델이 빠져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SMA 데이터베이스에는 ▲갤럭시S26 기본 모델(SM-S942) ▲엣지 모델(SM-S947) ▲울트라 모델(SM-S948) 세 가지만 나와 있고, 'SM-S946'라는 플러스 모델은 누락돼 있다. 이에 삼성이 갤럭시26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래 삼성의 경우 갤럭시폰 기본 모델의 모델번호 뒷자리를 '1', 플러스 모델은 '6', 울트라 모델은 '8'로 붙여왔다. 하지만, 이번에 포착된 갤럭시S26 기본 모델의 경우 끝자리에 '2'를 붙였다. 이에 삼성이 갤럭시S26 기본 모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 플러스 모델에서 제공되던 일부 기능을 기본 모델에 통합해 더 큰 화면, 더 큰 배터리, 향상된 카메라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기본 모델과 울트라 모델 사이에 위치한 엣지 모델은 기본과 울트라의 중간 역할을 하면서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달에도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NPA라는 코드명으로 갤럭시S26 라인업을 개발 중이며, 기본·엣지·울트라의 3종 체제로 재편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샘마이그루는 당시 “이는 단순히 플러스 모델의 단종을 넘어, 더 얇고 세련된 디자인 중심으로의 전략적 전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7.11 14: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크래프톤-삼성전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 이벤트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들이 자신의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 고성능 칩셋 등으로 향샹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3주간 '갤럭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6개의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은 없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로 같은 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위 안에 든 총 16개의 학교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주어지며, 100회 이상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본선에서 우승한 학교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상품권이 제공되며, 본선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증정된다. 또한 4강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선이 열리는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제미나이(Gemini) AI와 갤럭시 Z 폴드7의 기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 접목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토어 '보급 스테이션' 이벤트와 AI 기반의 미션을 완수하는 'AI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우정잉'의 팬 미팅이 진행되며, 본선 당일에는 '밍모'와 '세드'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제미나이 AI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07.11 11:02이도원 기자

KT, '갤럭시 Z7' 특수 겨냥…AI 체험존 선보여

KT가 갤럭시 특수를 앞두고 신규 단말,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31일까지 홍대 애드샵 플러스, 강남역 KT 애비뉴, 수원 KT 위즈파크점, KT플라자 동성로점 등 네 곳에서 '갤럭시 Z 폴더블7 AI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KT 캐릭터 '민트라온'이 상상하는 세상이 갤럭시 Z 폴더블7을 열며 현실로 펼쳐진다는 컨셉이다. 특히 셀피와 AI 이미지 생성 등 MZ세대의 자기표현 문화를 반영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대표 콘텐츠인 '새로운 나를 펼치다' 코너에서는 갤럭시 Z 폴더블7으로 셀피를 촬영하면, AI가 얼굴 윤곽과 표정을 분석해 10종의 캐릭터 중 어울리는 이미지를 매칭해준다. 고객은 생성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포토존 배경과 합성해 '나만의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KT AI 체험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드림에이아이스튜디오(Dream AI Studio)'도 다시 선보인다. 고객이 셀피를 촬영하고 간단한 설문을 마치면, AI가 이를 분석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시각화된 이미지로 제공한다. 체험 고객을 위한 여름맞이 사은품도 마련했다. 단말 상담 고객에게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보냉백을 증정한다. 체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쿨패치와 폴더블채(부채)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은 “갤럭시 Z 폴더블7 특별 체험존에서 트렌드에 맞춘 신단말 AI 체험으로 무더운 여름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KT의 AI 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9:57진성우 기자

우체국 모바일뱅킹에 '간편모드' 도입

우정사업본부는 고령층 고객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모바일뱅킹에 '간편모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간편모드'는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가이드라인'에 따라 글자 가독성을 확대했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했다. 또 기본 기능 중심 UI를 통해 고령자, IT 취약계층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층도 쉽게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 좌측 상단의 '간편홈' 버튼으로 간편모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모드가 활성화되면 기존 복잡했던 메뉴 대신 거래내역·이체 등 이용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들이 나타난다. 또한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잘못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체 화면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대처를 돕기 위해 사고 신고 메뉴는 홈 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간편모드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쉽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간편모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2:00진성우 기자

"피싱·스미싱 겁나면 언제든 LGU+ 매장에 들어오세요"

LG유플러스가 전국 1천800여 대리점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전환했다. 통신서비스 가입 문의가 이뤄지는 매장을 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디지털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IPTV, 초고속인터넷이나 휴대폰 서비스 가입 영업이 이뤄지던 곳에서 근무하는 수천 명의 직원들은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받아 전문 상담사가 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길목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부터 지켜줄 공간이 생긴 셈이다. 이같은 보안전문매장 시도를 두고,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영업그룹장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을) 안 당해 본 분들은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카드 현금 서비스 피해를 입게 되면 막상 무얼 해야 할지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객 입장에서는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모른다. 그 순간의 당황함과 무력감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제 매장은 고객이 불안한 순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소비자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접점인 매장에서 고객의 가장 아픈 점을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다. 핵심가치 '보안'에서 시작된 고민, '생활 보안 파트너'로 이어져 LG유플러스는 유독 '보안'에 신경 쓰는 통신사로 첫 손가락에 꼽힌다. 새로 취임한 홍범식 대표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3대 가치로 보안, 품질, 안전을 제시했다. 통신이 고객 일상에 깊이 연결된 만큼 보안을 통해 신뢰와 안심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CEO가 꼽은 보안 메시지는 정철 상무의 고민이 시작된 부분이다. 해킹을 방지하는 기술 조직이 아니라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영업그룹에서 보안의 의미를 찾아본 것이다. “상품을 잘 파는 것만으로 충분한가?”, “불안을 느끼는 고객이 매장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 이같은 고민은 매장을 '생활 보안 파트너'로 전환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정철 상무는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기획에 착수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매장을 정보보호와 피해 대응의 실질적 거점으로 만들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4~5월에 걸쳐 7천여 명의 매장 직원 교육과 모의 훈련이 진행됐고, 6월 중순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보안 전문 상담 기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아닌 가까운 이들의 피해 경험에서 출발한 이 변화는 통신사의 오프라인 채널이 보안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게 된 셈이다. 정철 상무는 “통신서비스라는 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의 메인 상품 서비스인데 이런 좋은 서비스가 잘 사용이 되면 회사도 매출도 올리고 좋은데 이런 서비스가 악용돼서 벌어지는 일이 생겼다”며 “통신회사로서 어떤 책임도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 부분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다. 불안에서 확신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끈 실사례 'U+ 보안전문매장 기획 초기에는 일부 직영점과 주요 거점 매장에 한정해 시범 운영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더 넓게 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모든 매장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판단은 쉬웠지만 실제 적용은 만만치 않은 숙제로 돌아왔다. 정철 상무는 “운영 초기엔 상담 품질이나 현장 대응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각지에서 실제 고객을 도운 사례들이 내부 플랫폼으로 공유되면서 현장의 불안과 걱정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자신했다. 보안전문매장 운영이 시작된 직후, 분당의 한 직영점에 스미싱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찾아왔다고 한다. 휴대폰이 원격 제어되고 있었고, 이미 소액결제와 알뜰폰 개통 등 피해가 진행됐다. 이에, 직원은 교육과 메뉴얼에 기반한 침착한 대응으로 백신 설치, 통신사 가입 내역 확인, 결제 차단, 타사 회선 해지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처리했다. 정철 상무는 “우리가 준비한 매뉴얼과 교육이 현장에서 그대로 작동한 첫 순간이었다”고 “이전 같았으면 '경찰서에 가보시라'는 말로 끝났을 상황이지만, 이번엔 실질적인 대응이 이뤄졌고, 고객에게 안심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사례는 이후 사내 SNS를 통해 전사에 공유됐고,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도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진정한 고객 경험"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 매장을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고객 보호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이스피싱·스미싱에 국한되지 않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일상 불안까지 포괄적으로 대응하는 생활 보안 거점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철 상무는 “처음에는 시니어, 중장년층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엔 청소년까지 협박 메시지를 받고 매장을 찾는 사례도 나왔다”면서 “이제는 연령이 문제가 아니라, 피해에 대한 초기 대응과 예방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지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왔다. 초반 메뉴얼 자문을 통해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AI 기반 보이스피싱 음성 탐지 체험, 원격 앱 감염 알림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전국 매장으로 상시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안에 이어 '안전'으로 테마를 확장해, 매장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철 상무는 “앞으로 우리가 더 고민해야 할 지점은 고객이 불편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순간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이며, 그 순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그것이 진짜 고객 경험이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

2025.07.10 11:07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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