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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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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API로 제공

안랩(대표 강석균)이 자사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의 다양한 위협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한다. 위협 인텔리전스를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연동하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 기존 포털 서비스와 함께 제공 중인 API 기능을 별도 상품으로 선보였다. 상품 이름은 'AhnLab TIP API(안랩 TIP API)'다. '안랩 TIP'는 안랩이 수집·분석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 고객의 합리적인 보안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한 '안랩 TIP API'는 악성 IP·URL·도메인·파일 등 안랩 TIP의 핵심 위협 정보를 글로벌 표준인 'RESTful API' 형태로 제공한다. 기존 안랩 TIP가 포털 기반 서비스인 것과 달리, '안랩 TIP API'는 다른 보안 솔루션과 연동에 초점을 맞춘 API 전용 상품이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가 통신,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프로토콜을 말한다. 최근 취약점, 악성 IP·URL·도메인·파일, 유출된 계정 정보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악용하는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면서, 조직 보안 운영 환경에서도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이 중요해졌다. '안랩 TIP API'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고객이 자사 보안 환경과 연관성이 높은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이를 보안 정책과 대응 프로세스에 즉시 반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안랩 TIP API'의 주요 특징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유연한 연동성 ▲위협 인텔리전스 조회 자동화 ▲보안 관제 환경 고도화 지원 등이다. 특히 '안랩 TIP API'는 다양한 보안 환경과 연동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글로벌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고객이 운영 중인 보안 솔루션에 쉽게 적용 가능하다. EDR, 방화벽 등 안랩 제품 뿐 아니라 타사 보안 솔루션이나 고객사가 자체 구축한 SIEM·SOAR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기존 보안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도 위협 인텔리전스를 연동해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조회 자동화: 안랩 TIP API를 활용하면 자사 보안 환경과 관련성이 높은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이를 대응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화벽에서 특정 IP 주소가 탐지된 경우, 안랩 TIP API를 통해 해당 IP의 위험도와 연관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단 정책을 적용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 보안 관제 환경 고도화 지원: 대량의 보안 이벤트가 발생하는 보안 관제(SOC) 환경에서는 위협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정확히 판단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안랩 TIP API는 AI를 기반으로 분석·정제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SOC 환경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위협의 위험도를 빠르게 판단하고 적절한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API 활용 규모와 운영 환경, 예산에 맞춰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등급을 운영한다. 한편 안랩은 이번 API 전용 상품과 함께 'AhnLab TIP Starter(안랩 TIP 스타터)'도 함께 출시했다. 안랩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존·신규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랩 TIP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다. 포털 서비스와 API를 함께 제공한다. 포털 상에서는 기본적인 침해지표(IoC)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며, API 제공 기능으로 위협 정보 자동 조회와 제품 연동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도입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활용 범위를 확대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면서 선제적 보안을 위한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API 형태로 보안 솔루션에 연동해 보안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려는 고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TIP API는 이기종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성은 물론, 비용 측면에서도 위협 인텔리전스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말했다.

2026.07.23 21:34방은주 기자

OTT 장애인 방송, 다큐·교양으로도 넓어진다...정부 지원 논의 물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서비스에서 인기 드라마와 예능 중심으로 장애인 친화 방송이 제작된 가운데, 다큐멘터리와 교양 장르로 장애인 방송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방송사에만 적용되던 장애인 방송 의무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OTT는 드라마, 예능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화면 해설 음성과 배리어프리 자막 등 장애인 방송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관련 법과 고시 개정에 따라 서비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장애인 방송 노력 의무 범위를 OTT로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개정했다. 고시 개정에 앞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부가통신사로 분류된 OTT 기업도 방송법과 같이 장애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방미통위는 8월부터 OTT 장애인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논의해 구체적인 장애인 방송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따라 향후 추가 지원 여부와 범위, 규모를 검토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장애인 방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에 서비스를 도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비용 부담이 크다”며 “지금은 예능, 드라마 오리지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적용했지만, 정부 지원을 받는다면 다큐멘터리, 교양 프로그램 등 비인기 프로그램에도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OTT에 구축되지 않은 수어 통역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시청이 많은 OTT 특성상 수어 화면은 너무 작게 보이고, 작품 몰입도를 해친다”며 “이를 보완 하기 위해 화면 해설 나레이터를 늘린다든가, 배리어프리 자막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7.23 17:54홍지후 기자

'한국판 트레이더조' 표방 홈플러스…회생 돌파구 될까

청산 위기에 놓였던 홈플러스가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면서 임시휴업 중인 점포 영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매장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복층으로 운영하던 대형 점포를 단층 매장으로 축소하고 식품과 자체브랜드(PB), 회전율이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유통업체 트레이더조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이커머스와의 경쟁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국내 대형마트들이 이미 PB와 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홈플러스 전략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1000평 단층 매장으로…'트레이더조' 벤치마킹 23일 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7일 노조와 만나 점포 운영 정상화에 관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 기간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부족으로 지난 13일부터 휴업 중이던 전국 67개 대형마트 영업 재개를 추진한다. 다음 달 1일 재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매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 운영 방식도 조정한다. 기존 복층 매장은 약 1000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전환해 영업 면적을 최적화하고 식품과 PB, 판매 회전율이 높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다. 판매 상품을 압축해 재고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관리 비용 등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67개 점포가 동시에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단층 매장으로 전환하는 것 역시 전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사업모델이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트레이더 조(Trader Joe's)'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더 조는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통업체로 전체 판매 상품의 80% 이상을 PB로 구성하고 있다. 평균 매장 크기는 약 300평으로 경쟁업체 대비 작고 취급 상품 수도 월마트 등 기존 대형마트의 10% 이하 수준이다. 트레이더 조는 소규모·PB 중심의 사업모델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발표된 미국 소비자만족지수(ACSI) 조사에서는 고객 만족도 1위에 올랐다. PB·초저가 이미 포화…차별화 '물음표' 다만 국내 대형마트업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PB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와 피코크, 5K프라이스 등 가성비·프리미엄·초저가를 아우르는 PB를 운영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약 1500개 상품을, 피코크는 약 1000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5K프라이스는 현재 350여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연내 약 500개까지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역시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등 두 PB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선보인 요리하다는 프리미엄 HMR을, 2023년 선보인 오늘좋은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두 PB의 판매 품목 수(SKU)는 총 2100여개다. 홈플러스는 PB '심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심플러스'로 나눠 운영했지만, 지난해 1월 이를 통합했다. 상품 수도 2019년 900여종에서 작년 초 3000여종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PB 강화는 이미 대형마트업계의 보편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은 만큼 단순히 PB 비중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가격을 앞세운 차별화 역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경쟁사들이 대량 매입과 직소싱 등을 통해 초저가 상품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의 PB 중심 전략이 단순한 사업모델 혁신이라기보다 회생절차 과정에서 원활한 상품 공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한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상품을 납품하는 파트너사들도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어 PB 중심으로 상품 구색을 바꾸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시장에 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생필품·PB 중심의 매장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은 차후 매각 등을 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영업을 100% 정상적으로 재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이러한 전략을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7.23 16:36김민아 기자

배경훈 "AI·차세대 네트워크 속도" 당부...통신3사 "AIDC·6G 투자 확대" 약속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 CEO에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와 AI 전환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통신 3사 CEO는 AI 데이터센터(AIDC) 투자를 비롯해 6G 통신, AI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2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AIDC와 피지컬AI, 나아가 자율주행 등이 가능하도록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달라”며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사는 더 이상 단순한 통신사가 아니라 AI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기술 경쟁이 빠르고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그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빠른 젼화가 필요하다. AI 기반 인프라와 플랫폼 통신체계 전반의 AI 전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통신 3사와 정부가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제공키로 한 논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자리다. 당시 QoS 외에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협의체 운영, 소방청 내난 트래픽 우선 전송, 지하철 와이파이 백본망 고도화 등이 논의됐는데 2차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와 함께 AI 전환, 민생안정 지원 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배 부총리의 이같은 주문에 통신 3사 CEO는 차세내 네트워크 투자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박윤영 KT 대표는 “AIDC와 피지컬 AI,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가 필수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가장 먼저 상용화한 5G SA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6G와 AI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급증하는 글로벌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에 1조원을 투자하고, 실수요 기반으로 총 1GW 규모의 AIDC와 전국 3500개 국사를 활용한 AI 엣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강국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차세대 네트워크와 AI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대한민국은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라는 세 축을 어떻게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고, LG유플러스도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파주 AIDC를 한국 AI 산업의 레퍼런스 팩토리로 육성하고, 원LG 역량을 결집해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확대해 대한민국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3 11:42박수형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25일 대전서 개최

국내 지역 이스포츠 최고봉을 가리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최종 결선이 대전에서 치러진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결선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한 정규 리그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은 지난 4월18일부터 6월27일까지 경남 진주 상설경기장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16개 팀(지역 14개, 파트너 2개) 소속 7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결선은 본선 성적에 따라 부여된 결선 포인트와 결선 경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본선에서는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9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으며, 디플러스 기아(8포인트), FN 세종(4포인트), 대전 게임 PT(3포인트), 키움 DRX(3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결선 경기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3시부터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600만원),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상위 2개 팀에는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터내셔널 컵(BMIC)' 출전 시드가 주어진다. 결선이 열리는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의자 및 보조배터리 등 경품을 선물한다. 현장 시식 이벤트와 미션 참여를 통한 굿즈 증정 행사도 병행된다. 경기는 심지수 캐스터와 박동진 해설이 중계를 맡으며,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크래프톤이 공동 주관하며 대전 e스포츠 경기장, SK텔레콤, 꾸브라꼬숯불치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07.22 18:46진성우 기자

넥슨 'FC모바일',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 개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모바일 축구 게임 'FC 모바일'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발에 나선다. 넥슨코리아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FC 모바일'의 최상위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공식 이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와 연계해 진행되며, 총상금 700만원 규모로 이달 23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치러진다. 매주 상위 2명씩 총 8명이 오프라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9월5일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관람객 입장하에 생중계로 진행되며, 8강 그룹 스테이지 및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2인을 가린다. 본선 상위 3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리그앙 맥도날드가 지원하는 파리 생제르망(PSG) 경기 관람권, 파리 현지 투어 VIP 티켓,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본선을 통과한 상위 2명은 오는 9월19일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2026 KEL)' 상위 2명과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해당 최종전을 통과한 최종 2인이 오는 10월 열리는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상세 내용은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22 18:36진성우 기자

에이아이매틱스-LGU+, 'AI 눈' 달린 차량으로 포트홀 찾아낸다

에이아이매틱스가 LG유플러스와 AI 기반 도시 데이터 사업에 나선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자체 개발한 차량용 AI 엣지 카메라와 영상인식 AI 모델을 공급, 버스·택시·택배차량처럼 매일 도심을 오가는 차량으로 도로 위험 요소와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사업에서 도시 안전의 '눈과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차량에 장착되는 AI 엣지 카메라와 화면 속 포트홀·시설물을 식별하는 영상인식 AI 모델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특히 외부 서버의 도움 없이 기기 내부에서 스스로 영상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의 AI 엣지 카메라를 통해, 도로 위 돌발 상황을 현장에서 실시간 판별한다. 탐지된 위험 요소의 위치 정보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위치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로 줄이는 기술) 기술로 특정한다. 차량이 노면 파손을 발견하는 즉시 그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기록해 지자체 보수 작업으로 연계한다. 오차가 최대 15미터에 달하는 기존 GPS와 달리, RTK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실시간 연동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도시를 매일 정밀하게 관찰하고 디지털로 기록하는 시장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했다. 이 데이터는 쌓일수록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에이아이매틱스의 자체 영상인식 기술로 이 시장을 선점하고, 스마트한 도시 운영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매틱스와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자체 맞춤형 실시간 도시 데이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 정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7.22 13:48백봉삼 기자

"모바일 결제, 어렵지 않아요"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2026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대학생 홍보단 2기는 대학생의 시선으로 휴대폰결제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선발한 전국 대학(원) 재·휴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2기 단원들은 약 한 달간 휴대폰결제를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 SNS와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휴대폰결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발대식은 홍보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휴대폰결제 산업 소개와 활동 가이드 안내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단원들은 여름방학을 주제로 한 조별 콘텐츠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휴대폰결제 사용처를 찾아보고, 앞으로 제작할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란 사무국장은 “대학생 홍보단은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서 휴대폰결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2기 단원들이 보여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콘텐츠가 휴대폰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3:36백봉삼 기자

네오위즈 파우게임즈, 신작 '킹덤2: 타오르는 전장' 사전 예약 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개발 중인 정통 모바일 MMORPG 신작 '킹덤2: 타오르는 전장'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 파우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킹덤2: 타오르는 전장' 사전 예약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필드 사냥과 경쟁 콘텐츠 중심의 정통 MMORPG를 표방한다. 기존 고정형 클래스 시스템에서 벗어나 종족과 무기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전투 구조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휴먼, 엘프, 벨칸 등 3개 종족과 한손검, 대검, 활, 지팡이, 창 등 5종의 무기를 조합해 총 15가지 플레이 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다. 종족별 고유 스킬이 존재해 동일한 무기를 착용하더라도 조합에 따라 차별화된 전투 수행이 가능하다. 성장 및 협동 시스템도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파티 던전, 무한의 탑, 월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와 룬, 마력 주입, 아티팩트, 몬스터 혼 등 육성 요소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길드 하우징, 길드 연구, 길드 레이드 등 커뮤니티 콘텐츠를 지원하며, 길드 창고를 통한 거래소 등록 및 아이템 분배 기능과 더불어 필드 획득 아이템 대부분의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한다. 사전 예약 참가자를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희귀 등급 방어구 외형 확정 소환권과 강화 재료, 골드 등 초기 정착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26 플러스,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며,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한 기념 이벤트 및 개발자 토크 영상 연계 행사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파우게임즈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MMORPG를 장기간 서비스하며 쌓아온 경험을 이번 신작에 담았다"며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과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7.22 09:10진성우 기자

LG디스플레이 "탠덤 OLED, 중·대형 이어 스마트폰에도 적용 추진"

LG디스플레이가 탠덤(Tandem) OLED 적용처를 기존 중·대형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탠덤 OLED는 일반 OLED 대비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이 뛰어나, 온디바이스 AI 기기 내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석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6'에서 '탠덤 OLED: OLED 사업 확장과 AI 시대의 성장을 이끌 핵심 구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최 CTO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AI 시대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온디바이스 AI·앰비언트 AI 등은 매우 높은 전력효율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탠덤 OLED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층(싱글 스택) OLED 대비 적은 전류로도 구동이 가능해 열화 속도가 크게 줄어든다. 덕분에 수명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소비 전력은 30% 이상 감소한다. LG디스플레이는 탠덤 OLED를 중·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TV, 모니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이 대표적인 적용처다. 지난 2024년부터는 애플이 자사 태블릿인 아이패드에 탠덤 OLED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IT 시장 내에서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용 탠덤 OLED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폰에는 싱글 스택 OLED가 주로 채용되고 있다. 최 CTO는 "탠덤 OLED를 기존 중·대형에서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 적용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탠덤 아키텍처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 및 양산하느냐에 따라 디스플레이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폰 및 노트북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구동하는 경우, 탠덤 OLED는 최적의 성능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CTO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싱글 스택 OLED의 디스플레이 소모 전력은 약 5133mW(밀리와트)다. 이에 따른 배터리 수명은 2.6시간이다. 반면 탠덤 OLED의 소모 전력은 3115mW, 배터리 수명은 3.9시간으로 나타났다.

2026.07.21 11:26장경윤 기자

LGU+, 에릭슨과 NW기반 보이스AI 글로벌 시장 공략

LG유플러스가 에릭슨과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사업,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스템 통합 ▲보이스 AI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조 설계 및 구현 ▲보이스 AI 솔루션의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 적용을 위한 사전 검증 등을 추진한다. 특히 LG유플러스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상용 서비스 경험과 AI 기술,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연내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AI가 통신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작동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AI 시대 사용자 경험은 음성만으로 의도를 전달하는 '제로 UI'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보이스 AI는 사람과 AI를 연결하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특정 단말이나 운영체제(OS)에 종속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 AI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 기반에 AI를 결합해 통신망의 기본 구성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의 고품질 음성망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한 AI 기능을 자연스럽게 연결·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AI가 불필요한 전화를 대신 처리하고, 중요한 통화만 연결하고, 통화 중에는 AI 비서가 필요한 업무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AI 글래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가 하나의 네트워크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고 실행하게 된다. 양사는 고객 대상 보이스 AI 서비스와 동시에, 네트워크 진화 관점에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AI를 활용해 네트워크가 운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성능과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한편, 장애 대응과 서비스 품질 관리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방향이다. LG유플러스는 'AI를 위한 네트워크'와 'AI가 적용된 네트워크'를 동시에 구현해, 통신사의 핵심 경쟁력인 네트워크를 지능화하는 글로벌 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력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경영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논의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검토에서 글로벌 상용화로 이어지는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통해 축적한 보이스 AI 서비스 경험과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보다 지능적이고 편리한 통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이스 AI의 글로벌 사업을 구체화하고,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이 LG유플러스의 중장기 성장과 고객 경험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퍼 나빈거 에릭슨 차기 사장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는 향후 통신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기술 기반이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 보이스 AI 솔루션과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공동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0:17박수형 기자

'파이널 판타지 14 모바일' 중국 서비스 종료…글로벌 출시도 불투명

텐센트 산하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14 모바일'이 오는 9월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는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개발사 측은 서비스 종료 사유에 대해 "사업 운영 조정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텐센트와 스퀘어에닉스가 우호적인 협의를 거쳐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버전을 기대했던 게이머에게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파이널 판타지 14 모바일'은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었다. 다만 전초기지로 삼았던 중국 지역에서의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향후 글로벌 출시도 무산되거나 불투명해졌다. 한편, 원작 PC·콘솔 버전에 해당하는 '파이널 판타지 14' 본편은 10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중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 1월에는 신규 확장팩 8.0 버전 '백은의 탐구자'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6.07.20 10:43진성우 기자

무신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999휴머니티 협업 컬렉션 공개

무신사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입점 브랜드 '999휴머니티'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는 한정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이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으며, 오는 20일 '생존을 위한 공존(GONGZONE for Survival)' 컬렉션을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서바이벌 세계관을 999휴머니티의 스트리트웨어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서바이벌·파밍(Survival & Farming)'을 디자인에 반영해 다용도 포켓과 모듈형 구조, 탈부착 디테일 등을 적용했다. 컬렉션은 하프 티셔츠 2종, 후드 집업, 카고 팬츠, 캡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WWCD 하프 티'는 게임의 승리 슬로건을 빈티지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디태처블 카고 포켓 팬츠'는 쇼츠와 롱팬츠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투웨이 디자인을 적용했다. 무신사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랜덤 파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는 '무퀴즈 with 모배'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 전원에게 999휴머니티 인게임 스킨 등 게임 아이템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랜덤 보급상자 쿠폰과 한정판 사코슈 백도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IP와 입점 브랜드를 연결해 새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산업 협업을 통해 게임 이용자와 패션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7 15:51안희정 기자

"中원플러스, 미·유럽 시장서 짐 싼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원플러스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철수하고, 이번 주부터 관련 절차를 시행한다고 블룸버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결정이 원플러스 모회사 오포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여파는 원플러스에 그치지 않는다. 오포의 또 다른 서브 브랜드 리얼미는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원플러스의 경우 모국인 중국 시장에서는 당분간 영업을 지속하지만, 브랜드 폐쇄는 2027년 중 인도 등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오포와 원플러스 대변인은 철수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는 오포의 이번 결정을 두고 스마트폰 사업의 누적된 재정적 어려움과 해외 시장 성장 정체 결과로 분석한다. 오포는 미국과 유럽, 인도 등에서 성장 모멘텀을 잃은 데다, 중국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둘러싼 지정학 갈등을 겪고 있다. 애플이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소송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플러스의 최신 플래그십 '원플러스 15'는 지난해 미 정부 규제 여파로 출시가 지연됐다. 오포는 향후 스마트폰 사업 역량을 중부 유럽 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그동안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던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에서 리얼미 기기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초기 원플러스는 깔끔한 소프트웨어와 탄탄한 하드웨어 사양, 저렴한 가격으로 기술 애호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 과점 체제가 공고해지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미국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나 알파벳의 구글 등 후발 주자들에 밀려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품 공급망 불안과 시장 위축도 발목을 잡았다. 최근 메모리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출고가 인상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매년 6월 한 달간 열리는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618 쇼핑 페스티벌' 기간엔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3% 줄었다. 블룸버그는 "메모리 등 부품 부족 현상은 원플러스 주요 라인업 중 하나인 보급형 '노드(Nord)' 시리즈 신규 모델 개발마저 가로막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메모리 반도체를 주로 조달했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도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우선 대응하고 있다. CXMT 매출에서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82.7%에서 지난해 66.3%로 줄었다. CXMT는 최근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을 확대하며 텐센트에 이어 화웨이에도 공급을 추진 중이다.

2026.07.17 11:00진운용 기자

AST스페이스모바일, 저궤도위성 구축 목표 내년으로 연기

AST스페이스모바일이 차세대 위성군 구축 목표 시점을 기존 올해 말에서 내년 초로 연기했다. 핵심 발사 파트너인 블루오리진의 발사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사업 일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모바일웓드라이브에 따르면 AST스페이스모바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현재 발사 일정을 고려할 때 내년 초까지 블루버드 위성 45기를 궤도에 바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5월까지만 하더라도 연내 45기의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했는데, 최대 60기의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당초 계획에서 한 차례 축소된 목표가 시기마저 연기된 셈이다. 지난 2024년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블루오리진과 다중 발사 계약을 맺었다. 다만 지난 4월 블루오리진을 통한 발사가 안정적인 궤도 진입에 실패하면서 블루버드7 위성이 소실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즉시 재발사가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게 됐다. 외신은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대형 블루버드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적합한 발사체였는데, 이를 대체할 역량을 확보하는 데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점쳤다. 한편 AST스페이스모바일이 공시한 내용을 살펴보면 2034년 만기 1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 조건이 공개됐다. 적격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발행되는 채권의 최초 인수자에는 최대 1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추가 위성 발사 역량 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발사 역량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이나 인수를 포함해 추가 발사 기회를 확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발사체를 가진 회사를 인수하는 방안까지 살피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2026.07.17 07:19박수형 기자

SK플래닛, 오키클럽플러스 혜택 확대…'아기상어 AI 전시' 최대 50% 할인

SK플래닛이 OK캐쉬백 멤버십 서비스 '오키클럽플러스'의 문화·체험 분야 혜택을 확대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더핑크퐁컴퍼니의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 관람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 멤버십 서비스 오키클럽플러스를 통해 AI 인터랙티브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은 오키클럽플러스의 문화·체험 분야 첫 협업으로,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관련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키클럽플러스는 OK캐쉬백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브랜드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프티콘 구매 금액의 3% 재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샤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 '아기상어'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오키클럽플러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시 관람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당 할인은 오키클럽플러스 전용 혜택이다. 이후 7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5월 오키클럽플러스로 개편한 이후 멤버십 활성화율은 기존 대비 1.5배 증가했다. 회사는 위기브, 삼성생명 등에 이어 오는 8월 한국민속촌 브랜드관을 추가하는 등 제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현정 SK플래닛 제휴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5:02안희정 기자

'2026 LoL 케스파컵' 20일 개막…농심 레드포스 vs 한진 브리온 개막전 확정

국내 이스포츠 구단들의 전술 실험대이자 시즌 중 펼쳐지는 이스포츠 대회가 농심 레드포스와 한진 브리온의 대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국내 유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단기 컵 대회 '2026 LoL 케스파 컵'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LCK 소속 10개 프로팀이 참여하며, 1군과 2군 경계를 허문 최대 10인 구성의 통합 로스터를 채택해 다양한 스쿼드 조합과 변칙 전술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대회는 국내외 이스포츠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즌 중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정규 리그와는 또 다른 메타 해석과 선수 기용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은 개막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A조에는 젠지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디엔 수퍼스, 키움 디알엑스가 이름을 올렸다. B조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한진 브리온, BNK 피어엑스, KT 롤스터가 배정됐다. 예선을 거쳐 각 조 상위 4개 팀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 스테이지 1은 7월28일부터 8월10일까지 온라인 4라운드 토너먼트로 열린다. 최종 관문인 스테이지 2는 다음달부터 온라인 1라운드(11일)를 시작으로, 2라운드(17일)와 결승전(18일)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 관중과 함께 진행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상금 규모는 5200만원이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스트리머 협업 '같이보기' 방송을 포함해 온라인 시청 인증 프로모션이 전개된다. 대전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디즈니플러스 구독 인증 이벤트, 뷰잉파티, 포토부스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한 개인 기부 캠페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전개된다. 올해 대회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경기 독점 생중계된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전용준, 이성훈, 심지수 캐스터와 김동준, 이현우, 고수진, 엄성현, 이서행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추며, 오프라인 현장 인터뷰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글로벌 영어 중계는 알터스 캐스터와 울프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는다. 다음달 대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예스24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한국e스포츠협회 및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6.07.16 13:00진성우 기자

[현장] "개발 방식이 달라졌다"…현대해상·LG유플러스·SK AX가 써본 'AI-DLC'

국내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설계한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방법론 'AI-DLC'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협업 효율을 높인 사례를 공개했다. 단순히 AI로 코드를 작성하는 수준을 넘어 요구사항 정의·설계·구현·검증 전 과정을 AI와 함께 수행하면서 개발 생산성과 결과물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AWS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 진행한 'AWS 서밋 서울 2026' AI-DLC 챌린지 우승팀인 현대해상·LG유플러스·SK AX 개발 담당자들과 대담 세션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해상은 AI-DLC를 기반으로 AI 업무 인텔리전스 플랫폼 '하이 유니버스(Hi-Universe)'를 개발했다. 신상품 기획이나 신규 업무가 등록되면 관련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하고 중복 업무와 협업 가능성을 AI가 분석해 먼저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조직 내 업무와 담당자를 연결해 협업 대상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진우 현대해상 데이터사이언스파트 대리는 "기존에는 요구사항 정의부터 개발, 검증까지 반복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AI-DLC를 적용하면서 AI와 함께 개발 사이클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번 프로젝트에선 요구사항 정의부터 개발까지 약 6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서와 왜 협업해야 하는지까지 AI가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속도뿐 아니라 품질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을 체감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 다중 화자 AI 에이전트 '패밀리 프로필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차량 안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대화해도 화자를 구분하고 가족 구성원별 특성에 맞춰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향후 성별·연령·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인화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권영우 LG유플러스 모빌리티AX개발팀 책임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문서를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데 AI-DLC는 산출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개발 과정에서 요구사항이 바뀌더라도 전체 맥락을 유지하면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 AX는 IT서비스 사업에서 고객 제안요청서(RFP)를 자동 분석하는 'RFP 인사이트 AI'를 개발했다. 최대 200쪽 분량의 RFP를 분석해 요구사항과 리스크, 작업분류체계(WBS), 프로젝트 수행 조직까지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사업 제안 단계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해식 SK AX AI 아키텍트팀 매니저는 "기존 AI 코딩은 대부분 코드 작성 단계에만 활용됐지만 AI-DLC는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었다"며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담당자 역할과 산출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AI-DLC가 단순히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 품질을 높이는 개발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AI가 요구사항과 설계, 문서화를 함께 수행하면서 사람은 각 단계마다 검토와 승인에 집중할 수 있어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유 매니저는 "AI-DLC는 단계마다 사람이 검토하는 절차가 포함돼 있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AI를 코드 작성 도구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개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16 12:17한정호 기자

"따로 말고 같이 보자"...OTT, 채팅·투표 시청자 참여 기능 확대

주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가 '같이 보기', '채팅' 등 콘텐츠 기반 이용자 참여 기능을 확대하며 소통 창구로 진화하고 있다. 이용자가 각기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동시에, 함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동시성을 강화해 몰입감을 높이고 팬덤을 형성하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는 자체 플랫폼 안에서 ▲같이 보기 ▲채팅 ▲투표 ▲승부 예측 등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가 각자 다른 공간에 있더라도 실시간 스트리밍 중 대화나 감정을 즉각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시청하는 듯한 유대감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OTT 업계 관계자는 “이용자 참여 서비스는 시청자를 단순한 관찰자에서 능동적인 제작 참여자로 편입시켜 몰입감을 올리는 효과를 낸다”며 “이 서비스는 시청자 개개인에게 고유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팬덤을 형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빙은 지난해 각기 다른 이용자가 같은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같이볼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로야구 중계 뿐 아니라 일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영화에도 서비스를 적용했다. 최근 공개한 숏폼 예능 '코미디숏리그'에도 이용자가 실시간 응원 채팅과 리액션 반응을 보내는 기능을 구축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이용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고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라면 페이스타임 '셰어플레이' 통해 한 이용자가 재생한 콘텐츠를 다른 모든 이용자가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와 콘서트 생중계를 중심으로 채팅 기능을 활성화했고, 이용자가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를 얻을 K리그 유망주를 투표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웨이브도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에 실시간 채팅 기능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OTT 시장에선 단순히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자 참여 서비스는 OTT가 기존 레거시 미디어 한계를 넘어 개인 맞춤형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6.07.15 15:26홍지후 기자

엑스엘에이트,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선정

엑스엘에이트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에 참여해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으로 관광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이력이 있는 기업의 관광 사업화와 해외 실증(PoC)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엑스엘에이트는 ▲박물관·미술관·문화재 도슨트 투어 ▲지역 축제 및 로컬 관광 프로그램 ▲건축·산업·도시 전문가 투어 ▲국제회의·전시·인센티브 관광 등 MICE 연계 관광투어 ▲외국인 대상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현장을 통해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을 고도화한다. 이벤트캣 투어가이드·도슨트 기능은 개별 관광객이 자신의 모국어로 안내원 해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언어마다 통역사·오디오가이드를 운영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비 현장 운영 부담을 줄여준다. 또 자체 개발 통번역 특화 AI 엔진은 20년 이상 언어 전문가가 선별·축적한 고품질 대화체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화자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구현한다. '용어집' 기능으로 유물명·지명·역사적 인물 등 관광 전문용어를 사전 학습해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다국어 AI 관광 해설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와도 협력해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은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연말까지 국내 관광시장에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관광 시장으로도 진출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15 10:5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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