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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5.0.1 버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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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보안은 끝없는 여정...제품 개발부터 출시 이후까지 지속 관리"

"보안 보증은 목적지가 없는 여정입니다. 인텔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표준에 맞춰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진화하며, 개선 및 적응을 추구합니다. 이것이 보안 우선 서약의 본질입니다." 4일 오전 원격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리 브라이언트(Jerry Bryant) 인텔 보안 커뮤니케이션·사고 대응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이렇게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2월 중순 보안관련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의뢰해 발간한 '2024 인텔 제품 보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년간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과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74개의 취약점을 해결했으며, 그중 96%가 선제적 조치로 발견됐다. 특히 하드웨어 취약점 21개는 모두 인텔 내부 인력이 발견한 것이다. 보안 관련 지속 투자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 유지 ABI리서치가 평가한 보안 대비 태세 평가에서 인텔은 82.2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퀄컴(68.5점)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보안 개발 라이프사이클(SDL) 프로그램, PSIRT, 혁신적인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 적극적인 보안 연구 역량, 장기 보존 및 지원 랩, 예측 가능한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프로세스로 보안에 지속적 투자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인텔 제품에서 발견된 하드웨어 신뢰 기반(root-of-trust) 취약점은 경쟁사인 AMD의 33% 수준으로 적었다. 이러한 격차에 대해 브라이언트 디렉터는 인텔의 체계적 접근법을 강조했다. "인텔 내 하드웨어 신뢰 보안을 담당하는 팀은 보안 우선 사고방식으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보안은 인텔 문화에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직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해 하드웨어 취약점 전부 내부에서 발견 인텔은 지난 해 하드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 중 전체 21개를 모두 내부 연구와 검토 과정에서 해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이것이 인텔의 보안 연구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외부 위협과 공격 방법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아무도 완벽한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텔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어 "최종 제품이 실리콘으로 생산되기 전에 특정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찾아내고 제거하고 있으며 '장기 보존 및 지원 연구실' 역량을 활용해 현재 발견된 문제가 이미 출시된 다른 제품에도 존재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취약점 중 53% 버그 바운티로 발견... 보안 업계와 협력 주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체들은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개인이나 보안 회사에 보상금 등을 지급하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지난 해 전체 취약점의 53%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의 이런 성과는 단시일 안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2018년부터 시작해 보안 전문가/학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텔은 단순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022년부터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인텔 엔지니어가 보안 관련 연구진이 하드웨어나 펌웨어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동안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다른 실리콘 공급업체는 인텔 '서킷 브레이커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일정한 업데이트 주기로 사전 검증 효율 향상 인텔은 현재 매 분기별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패치와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IPU) 프로세스를 운영중이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하드웨어와 펌웨어 업데이트 주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전체 생태계가 일정한 날짜에 최종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PC 제조사를 예로 들어 "이들 업체는 수백 개의 제품에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검증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업데이트 주기는 사전 검증과 리소스 투입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제리 브라이언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문제를 찾아 완화하는 인력의 역량과 절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다면 인텔 플랫폼 업데이트 등 관련 절차를 통해 생태계에 해결 방법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04 16:24권봉석 기자

패스트뷰,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 앱 개편..."아이폰 이용자도 쓴다"

패스트뷰의 차량 구매 플랫폼 '차살때'가 사용자 경험(UX)·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실시간 푸쉬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iOS 버전으로도 확장하며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개편된 항목은 ▲UX 경험 개선 ▲GUI 디자인 개선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 추가 ▲ iOS버전 출시다. 회사는 먼저 UX 경험 개선으로 직관적인 탐색·옵션 선택을 강화했다. 고객이 차량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던 점을 개선했다. 차량 검색 과정을 단순화하고 필터링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을 더욱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GUI 디자인 개선을 통해 모던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 심플하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특히, 차량 이미지, 색상, 가격 등의 핵심 정보를 강조해 직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탐색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은 관심 차량의 재고 변동이나 가격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형 행사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차량 구매 경험을 지원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서비스되던 '차살때'가 이번 개편을 통해 iOS 버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 확인, 맞춤 검색, 푸시 알림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상우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iOS 버전 출시로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1:53백봉삼 기자

Y2K 닮은 양자컴퓨터 보안 우려, 과장인가 현실일까

양자컴퓨터의 폭발적인 발전에 따른 디지털 보안 위협이 '밀레니엄 버그(Y2K)'에 비유되고 있다. 디지털 시스템의 광범위한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과 함께 충분한 대응으로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간 Y2K처럼 양자 컴퓨터의 위협도 과대 우려일 수 있다는 양면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어 Y2K처럼 양자컴퓨터 위협도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안 및 양자컴퓨팅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고 있다. 성능과 비례해 급증하는 양자컴퓨터 보안 위협 Y2K는 1900년대 개발된 컴퓨터들이 연도를 두자리로 표기하며 제기된 시스템 장애 시나리오다. 2000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2000년대와 1900년대를 구분하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Y2K가 연도 표기 오류로 인한 장애라면 양자 컴퓨터는 초고속 연산능력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특히 현재 암호화 기술에 주로 쓰이는 소인수 분해나 이산로그 문제를 빠르게 해독할 수 있어 금융 거래, 개인정보 보호, 국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이 무력화될 위험이 있다. 만약 이런 우려가 현실화되면 개인 사생활 침해부터 대규모 사이버범죄까지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Y2K는 시점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반면 양자컴퓨터의 위협은 기술 발생과 함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 발생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으로 제기된다. 이미 사이버 범죄자들이 미래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것을 고려해 현재 보안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상용화된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해독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는 것이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자 컴퓨터는 빠르게 발전 중이다. 구글은 슈퍼컴퓨터로 10자(10의 25제곱)년이 걸릴 계산이 5분만에 해결할 수 있는 신형 양자 프로세서 '윌로우'를 공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요나라1' 프로세서를 선보이며 기존 양자 오류와 집적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IBM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127큐비트 IBM 퀸텀 이글 프로세서 기반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는 등 이미 양자컴퓨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선제 대응 나선 정부와 기업, Y2K처럼 무사히 넘어갈 것 다행히 양자컴퓨팅 발전속도에 발맞춰 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도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022년 PQC를 표준 보안 알고리즘으로 채택했으며, 2030년까지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 또한 자체적인 PQC 표준을 개발 중이며, 각국 정부는 주요 인프라 시스템에 이를 도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도 금융, 통신 및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PQC 전환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도 PQC를 도입하고 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시험적으로 적용하고 보안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해 의료 및 금융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인텔과 퀄컴은 차세대 하드웨어에 양자내성암호를 내장해 더 안전한 디바이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에 관련 기능을 탑재하며 보안 성을 향상시켰으며 SKT와 KT, LG U+ 등 주요 통신사도 PQC 도입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컴위드, 시큐아이, 라온시큐리티 등 국내 주요 보안기업들도 PQC 기반 보안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역시 PQC 기반 보안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관련 업계에선 사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우려와 달리 별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Y2K처럼 양자컴퓨터 위협 역시 사전 대응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비에 나서는 중이다. IBM 퀀텀 아태지역 총괄사업본부장인 표창희 상무는 "양자컴퓨터의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클라우드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현재 보안체계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미 정부와 기업에서 이런 위협을 인식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려하는 위협이나 사고가 현실화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3 09:03남혁우 기자

금융보안원, SW 취약점 신고자에 최대 1천만 원 포상

금융보안원이 2025년 금융권 소프트웨어 취약점 신고자에게 최대 1천만 원 포상금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보안원이 전자금융 보안 강화를 위해 금융권 소프트웨어 취약점 신고 포상제(버그바운티)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전환이 확대되면서 전자금융 소프트웨어의 설계 오류 등을 악용한 해킹 공격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소프트웨어에 내재된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제거하기 위해 버그바운티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버그바운티는 클라우드(SaaS) 기반 금융환경 등으로 신고 대상을 확대하고, 상시신고와 집중신고 체계로 운영된다. 상시신고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금융 환경의 소프트웨어와 보안솔루션을 대상으로 연중 접수하며, 시큐브, 지니언스, 지란지교소프트, 휴네시온 등 참여사 제품의 취약점은 해당 참여사가 직접 평가하고 포상한다. 집중신고는 4월부터 참여 금융회사를 모집하고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모바일 앱, HTS 등 전자금융 서비스 취약점을 집중 발굴한다. 참가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올해 포상금 지급 규모를 확대해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신고자에게는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과 명예의 전당 등록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금융권 버그바운티를 통해 주요 보안 사고의 시작점인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견된 취약점을 금융회사와 개발사 등이 신속히 조치하도록 일관되고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SW 취약점 관리, 패치 개발, 배포 등의 통합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8 17:09남혁우 기자

한국레노버, '요가 탭 플러스 AI' 태블릿 출시

한국레노버가 12일 거대언어모델(LLM)을 내장한 12.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를 국내 출시했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12.7인치, 3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메타 라마3 LLM 기반 '레노버 AI 나우'로 문서 요약, 지식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인터넷 접속이 없는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온라인 상태에서는 구글 제미나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펜 작동에 따라 진동으로 피드백을 주는 '레노버 탭 펜 프로', 긴 문서 입력에 적합한 '레노버 투인원 키보드'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됐다. 45W 어댑터와 연결시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국내 공급가는 기본 모델 기준 79만 9천원이며 우발적 손상 보장,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각 1년간 제공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과 라이트룸 2개월 무료 체험권도 패키지에 포함됐다.

2025.02.12 14:44권봉석 기자

한국레노버, 어린이 위한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진행

한국레노버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까지 '레노버와 함께하는 키즈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한다. 한국레노버는 지난 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현대백화점에서 키즈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월부터 5월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등 6개 지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12.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탭 P12'와 디지털 펜을 활용해 동물, 꽃, 피크닉 풍경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린다. 완성된 작품은 슈링클스 브로치 또는 키링으로 제작되어 제공된다. 오는 3월 16일 무역센터점 행사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벤틀리가 함께하며, 이들의 체험 과정은 샘 해밍턴의 유튜브 채널 '샘밧드의 모험'에 소개할 예정이다. 각 클래스는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각 지점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1 09:40권봉석 기자

'세계 3대 해커'라 불렸던 그들, 지금 뭐하고 있나

10여년 전, 한국에 세계 3대 해커라 불린 이들이 있었다. 모두 1980년대생으로, 해킹방어대회를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하거나 연속 우승하면서 천재급으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근황을 살펴보니 여전히 정보보호 전문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가 하면 누군가는 기억에서 잊힌 사람도 있었다. 정보보호 전문 기업 스틸리언 설립자인 박찬암 대표도 3대 천재 해커 중 한 명이었다. 3인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도 열었다. 박 대표는 화이트 해커답게 수사기관을 도와 나쁜 해커 잡는데도 열심이다. 2017년부터 경찰청 사이버위협정보전문가 모임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범죄중점수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지난해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뽑기도 했다. 화이트 해커는 착한 해커다. 서버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을 막을 법을 찾는다. 나쁜 의도로 해킹해 돈을 요구하는 블랙 해커와 반대된다. 박 대표는 10년 넘게 정보보호 기업 스틸리언을 경영하고 있다. 26세 학생이던 박 대표가 2015년 창업한 스틸리언은 지난 1일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5명이 시작해 10년 만에 직원 100명, 연 매출 100억원을 눈앞에 둔 회사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아직 스틸리언을 상장할 계획이 없다. 외부 투자자 눈치 보느라 신사업을 만들어 덩치를 키우기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그저 어릴 적부터 컴퓨터와 외계인을 좋아해 이 길로 들어선 사람답다. 박 대표는 198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하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회사 이름은 '외계인 기술을 훔친다'는 뜻으로 훔치다(Steal)와 외계인(Alien)을 합해 '스틸리언'이라 지었다. 또 다른 3대 세계적 해커는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다. 2000년대 해킹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3대 해커'로 불렸다. 홍 대표 역시 컴퓨터 게임이 재미있어 보여 컴퓨터 세계에 빠졌다. 그의 첫 번째 해킹은 중학교 2학년 때로, 외산 소프트웨어(SW) 정품 고유 번호(serial number)를 풀어냈다. 이를 불법으로 인식하지 않던 시절이라 돈 없던 학생의 수확으로 여겼다. 이후 산업기능요원으로 같이 대체복무하던 친구들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최 해킹대회에서 우승했다. 홍 대표 역시 화이트 해커가 돼 2010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보보호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홍 대표는 에스이웍스를 차리기 앞서 2008년 쉬프트웍스를 설립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백신을 개발하기도 했다. 2009년 7월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태가 터져 온 나라가 난리났을 때, 국가정보원은 북한을 의심했지만 홍 대표가 공격자 서버가 미국에 있음을 밝혀 일약 유명해졌다. 그의 실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 카이스트가 주최한 세계해킹대회에서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해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당시 상금이 2만 달러(약 2400만원)였다. 이후에도 후배 해커들을 위해 만든 '와우해커 그룹(WOWHACKER GROUP)' 회원들과 함께 해커월드컵인 데프콘(DEFCON)에 7번 참여해 5번 본선에 연속 진출, 단일팀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에스이웍스 전에 두 번의 보안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주산을 잘했던 홍 대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 손에 이끌려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고, 이것이 인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쉬프트웍스를 매각하고, 이듬해인 2012년 현재의 에스이웍스를 세웠다. 에스이웍스는 모바일 앱을 외부인이 분석하지 못하게 막는 '앱솔리드'를 내놨다. 또 보수 경영을 펼치는 스틸리언과 달리 투자도 받았다. 일본 투자 회사 소프트뱅크가 15억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이 5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이후 홍 대표는 미국에도 법인을 세우고 에스이웍스 본사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겼다. 3대 해커 가운데 나머지 1명은 1989년생 구사무엘이 꼽힌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7년 정보통신부 해킹대회 본선에 진출했고, 같은 해 고교생 해킹 보안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08년 건국대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메이킹이라는 팀으로 제5회 KISA 해킹방어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유명해지자 주요 언론에 소개됐고,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이후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구씨가 해커가 된 계기는 고등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꼈고, 고등학생 최초로 해킹대회에 출전한 일이다. 오래 전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해킹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쁨 자체"라며 "이미 알려진 해킹 기법을 사용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다. 기존 기술 답습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하는 해커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전공은 컴퓨터가 아닌 경영을 택했는데, 컴퓨터를 넘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싶어서였다.

2025.02.05 19:32유혜진 기자

안드로이드16 베타 출시, 픽셀폰에서 사용 가능

구글이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버전을 픽셀 스마트폰에 출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는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해 안드로이드 16 빌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 업데이트에 대해 앱 적응성, 라이브 업데이트, 고급 전문가용 동영상 형식 등 지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앱 적응성을 강화해 큰 화면에서도 앱이 화면 방향과 크기에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라이브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중요 활동을 확인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알림이다. 구글은 이번에 고품질 영상의 재생이나 편집 지원을 강화했는데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포스트 프로덕션에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도 지원한다. 이 코덱은 HDR10/10+, 멀티뷰 비디오 및 보조 비디오, 심한 화질 저하 없이 다중 디코딩 및 재인코딩, 다양한 크로마 샘플링 형식 및 비트 심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카메라 야간 모드 장면 감지 기능 세로 텍스트, 새로운 접근성 API 등 새로운 기능도 최신 베타 빌드에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16 첫 번째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 픽셀6 ▲ 픽셀 6 프로 ▲ 픽셀 6a ▲ 픽셀 7 ▲ 픽셀 7 프로 ▲ 픽셀 7a ▲ 픽셀 태블릿 ▲ 픽셀 폴드 ▲ 픽셀 8 ▲ 픽셀 8 프로 ▲ 픽셀 8a ▲ 픽셀 9 ▲ 픽셀 9 프로 XL ▲ 픽셀 9 프로 ▲ 픽셀 9 프로 폴드다.

2025.01.24 15: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퀄컴, 갤럭시S25에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급

퀄컴은 23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5 스마트폰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플랫폼은 퀄컴이 자체 설계한 Arm 호환 CPU인 오라이온(Oryon),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갤럭시S25 기기의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내장된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 패스트커넥트 78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고속 5G 통신과 와이파이7(802.11be)을 구현했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저전력 고품질 디스플레이, 8K 30fps 고해상도 영상 촬영, 구글 제미나이 구동을 위해 협업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개인화된 AI 비서부터 우수한 AI 생성 이미지까지 보다 지능적이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갤럭시S25 시리즈는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여타 모바일 AI 경험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가 기기 및 세상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스마트폰 3종 예약판매를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고 2월 7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2025.01.23 09:35권봉석 기자

벤큐코리아, 22회 교육박람회에 전자칠판 4종 출품

벤큐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4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육 전문 종합 박람회다. 벤큐코리아는 최대 512GB 대용량 SD카드를 지원하는 RE04, 98인치 대화면을 내장한 RE04FV, 구글 인증으로 각종 앱을 지원하는 RM04, 공기 정화 기능을 내장한 RP04 등 전자칠판 4종을 시연 예정이다. 텍스트 실시간 번역, 번역 내용을 읽어주는 TTS,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고 편집 가능하게 변환하는 OCR(광학문자인식) 기능 등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네 제품 모두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적외선 기반 고속 센서로 화면에 빠른 판서가 가능하며 판서 도구와 템플릿을 내장한 이지라이트6 앱, 수업 녹화와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AI 전자칠판 공급으로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 모두에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0:49권봉석 기자

14인치 노트북 화면, 터치 한 번에 16.7인치로 변신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CES 2025 기간 중 만난 국내외 PC 분야 기자 중 상당수는 시간이 되면 한 번쯤 꼭 보고 싶은 기기로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을 꼽았다. 이 노트북은 2022년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슬라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본 화면 크기는 14인치지만 화면을 펼치면 16.7인치로 늘어난다. 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호텔에서 운영하는 쇼룸 한 켠에 씽크북 플러스 6세대 롤러블 6대가 업계 관계자와 각국 취재진을 맞았다.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끌었다. 키보드 오른쪽 위 키를 누르면 화면이 펼쳐지며 한 번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화면 위 카메라에 손을 가져다 대는 동작도 같은 기능을 실행한다. 레노버 관계자는 "화면을 펼치는 동작은 최대 2만 번 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요가 탭 플러스는 12.7인치, 가로 3천 화소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SoC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레노버 관계자는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기존 태블릿과 달리 인터넷 접속이 없어도 각종 AI 기능을 활용 가능한 강점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태블릿 안에는 메타 오픈소스 LLM인 라마3(매개변수 80억개)를 내장해 문서 요약과 핵심 내용 추출, 저장된 문서 기반으로 질문에 답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능도 지원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구글 AI인 제미나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전자펜 작동시 진동 효과로 마치 연필을 종이에 쓸 때처럼 자연스러운 피드백을 주고 몰입감 있는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2025.01.08 15:18권봉석 기자

세계 부자 1위 '일론 머스크'…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한 해 동안 2배로 늘었다. 1일 블룸버그가 공개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4천320억 달러(약 635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천30억 달러(약 298조원) 증가했다. 블룸버그는 머스크 CEO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간 긴밀한 관계가 테슬라, 스페이스X, xAI 등 머스크 CEO 소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로 밝혀졌다. 베이조스 창업자의 순자산은 2천390억 달러(약 351조원)이다. 3위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천70억 달러·약 304조원), 4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1천920억 달러·약 282조원)이었다. 블룸버그는 500대 부호의 순자산 합계가 2023년 독일·일본·호주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2025.01.01 11:45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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