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아폴로16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50년 전 가져온 토양 샘플로 '달의 과거' 밝혀냈다 [우주로 간다]

약 50년 전 아폴로16호가 가져온 달 토양을 분석해 숨겨졌던 달의 과거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대학 마크 노팅엄이 이끄는 연구진은 과거 아폴로 16호 임무에서 수집된 달 토양을 분석해 태양계 초기 당시 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운석&행성과학'(Meteoritics & Planetary Science)에 발표됐다. 달의 표면은 '레골리스'(Regolith)라고 불리는 표토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먼지와 흙, 부서진 돌 조각 등이 뒤섞여 있다. 연구진은 레골리스의 '각력암'(角礫岩, breccia)에 갇혀 있는 비활성 기체의 화학적 구성을 분석해 이 암석이 소행성 충돌로 인해 달 먼지가 바위로 융합돼 형성됐으며, 장기간 태양풍과 소행성 충돌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아폴로 16호가 수집한 토양 샘플의 질량을 분석해 달 표면에서 얼마 동안 노출됐는지 계산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 토양 샘플이 태양풍과 소행성에 노출된 기간은 길게는 약 25억 년 전부터 짧게는 10억 년 미만으로 크게 차이가 났다. 일부는 최근 소행성 충돌 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깊은 땅 속에 있던 토양이 지표면으로 끌어올려졌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노팅엄은 성명을 통해 "태양계 초기 달의 역사를 훨씬 더 완벽하게 그릴 수 있게 됐다. 초기 10억 년 동안 달 표면에 더 큰 충격이 가해졌고, 20억 년 전에는 이보다는 덜 강렬한 충돌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연구가 달에서 비활성 기체와 기타 원소가 어디에 있는지, 또 얼마나 풍부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줘 향후 인류가 미래 달 탐사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폴로 16호가 반세기 전에 가져온 샘플이 여전히 달의 역사에 대한 비밀을 밝혀낼 수 있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태양계를 탐사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해당 연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류가 달에 발걸음을 한 지 약 반세기나 지났으나 이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들은 지금도 연구에 활용되며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2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은 과거 아폴로 17호 임무를 통해 수집된 샘플을 조사해 달의 실제 나이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4천만 년 더 오래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기도 했다.

2024.10.28 16:24이정현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전자담배 온라인·무인 판매 이대로 괜찮을까

꽁꽁 얼었던 상반기 채용 시장...하반기엔 풀릴까

"강남역 사수하라"...350평 올리브영 등장에 시코르 ‘긴장’

삼성 파운드리, 2나노 3세대 공정 2년내 구현..."고객이 다시 찾게 하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