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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혜성'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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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우주선 아냐"…NASA, 논란의 성간혜성 사진 공개 [우주로 간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그 동안 '외계 우주선'이라는 의혹을 받아온 성간혜성 '3I/ATLAS'의 사진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성간 혜성 '아틀라스 혜성(3I/ATLAS)'가 최근 화성 근처를 통과할 때 촬영된 다양한 관측 사진을 공개했다. 3I/ATLAS는 지난 7월 처음 관측돼 2017년 오우무아무아, 2019년 보리소프 혜성에 이어 3번째로 발견된 성간 천체다. 공개된 이미지 가운데 하나는 10월 2일 화성정찰궤도선(MRO)에 탑재된 고해상도 HiRISE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흐릿한 흰색 공'처럼 보인다. 당시 이 혜성은 카메라로부터 불과 약 3천만㎞ 떨어져 있었다. NASA 부국장 아밋 크샤트리아는 "이 공은 혜성이 흘린 코마라는 먼지와 얼음의 구름"이라고 설명했다. 셰인 번 HiRISE 수석 연구원이자 애리조나 대학교 교수는 "성간 천체 관측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라며, "3I/ATLAS가 화성에 이렇게 가까이 다가간 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측 자료는 아틀라스 혜성 핵의 최대 크기를 추정하고, 코마 내부 입자 구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샤트리야 국장은 이 혜성이 “외계인 우주선이라는 소문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며 "이 물체는 혜성이다. 외형도 그렇고 움직임도 혜성과 비슷하며, 모든 증거가 혜성임을 가리키고 있다”며 관련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한 천문학자가 이 혜성의 이동 궤도나 구성 성분 및 그 밖의 요인들로 미뤄 혜성이 아니라 외계 우주선일 수 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NASA는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에 부착된 카메라로 10월4일에 촬영한 이미지도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해당 천체가 시속 약 22만㎞의 속도로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온라인 관측소 '가상 망원경 프로젝트(Virtual Telescope Project)' 천문학자 지안루카 마시도 아틀라스 혜성의 포착했다. 사진에서 혜성의 중심부에 있는 얼음 핵이 태양의 따뜻한 빛에 의해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3I/ATLAS는 다음달 19일에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예상되며, NASA 우주선과 천문학자들은 다시 이 혜성을 관찰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2025.11.20 13:25이정현

"태양 뒤서 불쑥"…사라졌다 다시 등장한 성간 혜성 [우주로 간다]

한 천문학자가 로웰 천문대의 강력한 디스커버리 망원경과 소형 망원경을 이용해 성간 혜성 '아틀라스 혜성(3I/ATLAS)'을 촬영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웰 천문대 박사후 연구원 치청 장(Qicheng Zhang) 박사는 아틀라스 혜성의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이 사진은 혜성이 근일점(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난 뒤 태양 뒤로 사라졌다 다시 나타난 모습을 촬영한 첫 광학 사진으로, 천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근일점 도달 후 사라진 혜성, 다시 관측 그는 "처음에는 인상적이지 않게 얼룩처럼 보이겠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점점 더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제 일반 망원경으로도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서 이 혜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간 혜성 3I/ATLAS는 지난 7월 칠레에 있는 아틀라스(ATLAS,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2017년 오우무아무아, 2019년 보리소프 혜성에 이어 3번째로 발견된 성간 천체다. 이 혜성은 시속 21만km가 넘는 속도로 태양계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이 혜성은 태양으로부터 1.4천문단위(AU)인 약 2억 1천만km 이내까지 접근하며 근일점에 도달했다. 이 과정에서 잠시 지구 시야에서 사라졌으나 이후 다시 관측 가능한 위치로 돌아왔다. 성간 방문자 관측 기회, 일주일 후부터 열려 로웰 디스커버리 망원경은 근일점 통과 직후에도 혜성을 지평선 가까이까지 관측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망원경 중 하나로, 이번 관측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혜성은 현재 북동쪽 지평선에서 북쪽으로 이동 중이며, 장 박사는 “혜성이 지평선 바로 위에 있지만 태양이 아직 지평선 아래에 있어 하늘이 너무 밝지 않은 새벽녘에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문학자들은 이 성간 방문자가 우리 은하의 미지의 항성계에서 온 일반적인 혜성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3I/ATLAS 혜성은 지금까지 관측된 혜성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일부 연구에서는 태양계 보다 약 30억 년 더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제 혜성 3I/ATLAS가 밤하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 앞으로 몇 달 동안 새로운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박사는 "혜성이 태양에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며, "일주일 뒤에는 태양으로부터 25~30도 정도 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쯤이면 전 세계의 다른 대형 망원경들도 혜성을 추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박사와 그의 동료는 지난 달 말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혜성 3I/ATLAS가 근일점에 도달하기 전에 빠르게 밝아졌고, 태양보다 뚜렷하게 푸른빛을 띠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런 특징은 가스 방출이 근일점 부근에서 혜성의 가시광 밝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는 해석과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장 박사는 “혜성이 여전히 밝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확실히 판단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5.11.04 14:41이정현

꼬리 키우는 성간 혜성 '아틀라스' 포착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성간 혜성인 아틀라스 혜성(3I/ATLAS)에서 자라나는 꼬리의 놀라운 모습을 포착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칠레의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으로 촬영된 것이다. 이번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 7월 초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 천체'로 그 동안 태양계에서 관측된 것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틀라스(ATLAS=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를 통해 확인한 아틀라스혜성은 2017년 오우무아무아, 2019년 보리소프 혜성에 이어 3번째 성간 천체다. 이 성간 천체들은 다른 행성계의 물질을 연구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특히 아틀라스 혜성의 점점 커지는 꼬리는 이 혜성 내부에 존재하는 물질을 엿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아틀라스 같은 혜성이 태양에 접근하면 태양 복사열이 중심부에 있는 얼음을 가열한다. 이로 인해 혜성이 지닌 고체 얼음이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발생한 기체는 혜성에서 분출돼 특유의 '코마(coma, 혜성을 둘러싼 빛의 구름)'과 꼬리를 만들게 된다.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물질을 방출하게 되고 꼬리는 더 길어지는데,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으로 이번에 촬영한 이미지에서 아틀라스 혜성에 이 과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와이 대학교 천문학 연구소의 천문학자 캐런 미치 박사는 "이 사진은 과학적 이정표이자 경이로움의 원천"이라며, "우리 태양계가 광활하고 역동적인 은하계의 일부일 뿐이며, 찰나의 방문객이라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향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촬영한 이미지에서 혜성의 넓은 코마와 꼬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아틀라스 혜성은 태양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이런 특징들도 더 커졌다. 또, 아틀라스 혜성에서 방출되는 빛의 파장을 분석해 과학자들은 이 혜성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할 수 있었다. 미치 박사는 "관측의 주요 목적은 혜성의 색깔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이 색깔은 코마 내 먼지 입자의 구성과 크기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또 스펙트럼을 통해 화학적 성분을 직접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꼬리의 길어지는 모습을 보고 흥분했는데, 이는 이전 제미니 사진과 비교했을 때 입자의 변화를 시사한다. 또, 스펙트럼을 통해 처음으로 화학적 성분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관측 결과는 아틀라스 혜성의 화학적 조성이 태양계 기원의 혜성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혜성은 행성과 소행성이 형성될 때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약 46억 년 전 태양계 행성을 탄생시킨 과정이 태양 이외의 다른 별 주위의 다른 행성계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음을 시사한다.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은 오는 11월 다시 한번 아틀라스 혜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유레카 사이언티픽의 과학자 브라이스 볼린은 "이번 관측은 숨 막힐 듯한 광경과 동시에 중요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모든 성간 혜성은 다른 항성계에서 온 메신저로, 혜성의 빛과 색깔을 연구해 우리는 지구 너머의 다양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08 11:20이정현

태양에 다가가 죽음을 맞이하는 아틀라스 혜성 [우주로 간다]

혜성이 태앙과 가까워지며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28일(현지시간) 'C/2024 S1' 아틀라스 혜성이 태양에 다가가며 죽음을 맞는 모습이 소호(SOHO) 태양 관측선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소호 관측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제작해 1995년 발사한 태양 관측 위성이다. 소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태양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아틀라스 혜성의 마지막 모습을 영상으로 관측했다. 영상에서 태양으로 돌진하는 긴 꼬리의 아틀라스 혜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혜성은 얼음과 암석이 섞여 있는 핵과 먼지, 가스로 이뤄진 천체로,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태양풍의 영향을 받아 꼬리가 길어진다.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 9월 27일 하와이 아틀라스(ATLA, Asteroid Terrestrial-impact Last alert system) 망원경을 통해 처음 발견됐다. 아틀라스는 태양을 아주 가깝게 스쳐 지나가는 '크로이츠 선그레이저' 혜성으로, 500~800년 마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간다. 크로이츠 선그레이저 혜성들은 아주 오랜 과거 어떤 시점에 부서진 혜성의 파편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3일 아틀라스 혜성은 지구와 가까운 거리에서 통과한 후 육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한 8.7 밝기 등급까지 내려가 어두워졌다. 이후 태양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해 결국엔 태양과 너무 가까워지며 분해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월 27일에는 C/2023 A3로 알려진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이후 지난 12일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기도 했다.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의 경우, 올해 나타난 혜성 중 가장 밝은 1.5 밝기 등급으로 북극성보다 더 밝게 빛나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어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멋진 광경을 선사했다.

2024.10.29 10:2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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